투고 : 추악한 본색은 가리울수 없다
얼마전 괴뢰통일부것들이 《통일 및 대북정책설명자료집》이라는것을 내놓았다.
거기에는 《비핵, 평화, 번영의 한반도》라는 《현란한》 제목밑에 《3대목표》이니, 《3대추진원칙》이니, 《5대중점추진과제》니 하는 《요란한》 문구들이 씌여져있다.
하지만 자루속의 송곳은 감출수 없듯이 그 내용들을 파헤쳐보면 《북비핵화》를 《유도》하고 《체제통일》을 실현해보려는 반공화국대결흉심이 가득차있다.
우리 공화국의 《비핵화》를 목표로 한 윤석열역도의 《담대한 구상》이 나오자마자 내외의 뭇매를 받고 쓰레기취급을 받고있다는것은 세상에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그런데도 역적패당은 그것을 쓸고 닦으며 어떻게 하나 되살려보려고 역사질을 하고있는것이다.
이미 남조선민심도 《전혀 담대하지 않은 <담대한 구상>》이라고 침을 뱉고 배척하는것을 《귀물》처럼 애지중지하며 여기저기에 좀 보아달라고 애걸하는 역적패당의 추태는 참으로 눈뜨고 봐주기 힘들다.
오늘 역적패당이 민심의 강력한 규탄배격에도 불구하고 그 무슨 《설명자료집》발간놀음을 벌려놓은데는 또다른 흉심도 있다.
그것은 바로 저들의 북침전쟁책동으로 하여 조선반도정세가 극히 엄중한 단계에로 치닫고있는 책임을 우리에게 넘겨씌워보자는것이다.
윤석열역도의 집권후 조선반도정세는 점점 걷잡을수 없는 지경으로 악화되고있다. 괴뢰역적패당이 미제와 야합하여 대규모의 합동군사연습을 비롯한 북침전쟁연습을 수시로 벌려놓고 첨단무장장비들을 대대적으로 끌어들이며 북침전쟁준비에 열을 올리고있어 조선반도에 어느 하루도 화약내가 가셔지지 않고있으며 그로 하여 남조선인민들은 전쟁불안과 공포속에서 시달리고있다.
지금 남조선 각계층속에서 《동족대결정책에 집착하는 현 집권세력때문에 어떤 큰일이 벌어질지 모르겠다.》, 《윤석열을 당장 권력의 자리에서 몰아내야 한다.》는 항의와 규탄이 비발치고 서울을 비롯한 남조선각지에서 윤석열퇴진투쟁이 더욱더 확대되고있는것은 바로 그때문이다.
다급해맞은 역적패당은 민심의 거세찬 분노와 항거를 눅잦히고 정세악화의 책임에서 벗어나보려고 마치 저들이 정세완화나 북남관계개선에 관심이나 있는듯이 생색을 내며 기만극을 벌려놓고있다.
하지만 윤석열역적패당이 별의별 오그랑수를 다 써도 반공화국대결무리, 반통일무리로서의 추악한 본색은 절대로 가리울수 없으며 조선반도정세를 악화시킨 책임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다.
조국통일연구원 연구사 최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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