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과 국가가 부여한 사명감을 절대로 놓지 말고 자기의 책무를 다해나가자

주체112(2023)년 9월 13일 로동신문

 

참으로 위대한 변혁의 시대에 우리가 살며 투쟁하고있다.

우리 당이 내세운 목표는 원대하며 우리의 전진을 방해하는 난관 또한 만만치 않다.

보통의 각오와 관점, 투쟁기풍을 가지고서는 위대한 우리 국가의 번영, 위대한 우리 인민의 행복을 앞당겨올수 없다.

격동적인 현실은 우리 일군들로 하여금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지닌 자기의 중대한 사명과 책무를 다시금 되새겨보게 하고있다.

나는 당과 국가가 부여한 중대한 사명을 순간이나마 잊은적 없는가.자기의 막중한 책무를 훌륭히 수행하기 위해 혼신을 깡그리 바치고있는가.

지금이야말로 모든 일군들이 비상한 책임감과 열정을 발휘하여 자기 지역과 부문, 단위 사업에서 뚜렷한 전진을 가져와야 할 때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일은 자기가 전적으로 책임진다는 립장에서 맡은 사업을 혁명적으로 해나가야 합니다.》

일군, 이 부름은 당중앙의 참된 전사라는 뜻이고 지역과 부문, 단위사업을 책임진 지휘성원이라는 뜻이며 인민의 성실한 심부름군이라는 뜻이다.

당중앙의 손발이 되여 당의 구상과 의도를 실현하고 조국의 부강번영을 앞당겨오기 위한 투쟁에 한몸을 깡그리 바치는것, 바로 이것이 당과 국가가 우리 일군들에게 부여한 사명이며 중대한 책무이다.

우리 일군들에게 있어서 당과 국가가 부여한 사명에 충실하는것은 너무도 마땅한 도리이다.

일군들 한사람한사람은 우리 당이 금싸래기처럼 귀중히 여기고 천만자루의 품을 들여 키운 혁명의 핵심력량이다.우리 일군들에 대한 당과 인민의 신임과 기대는 대단히 크다.이 고귀한 믿음에는 반드시 보답이 뒤따라야 한다.

자기자신의 편안과 리익을 모두 버릴지언정 당과 혁명이 부여해준 사명감만은 절대로, 순간도 놓지 않겠다는 투철한 의지로 심장을 끓여야 할 사람들이 바로 일군들이다.피와 땀은 물론 목숨까지 바쳐서라도 자기의 중대한 책무를 다할 결사의 각오로 하루하루를 빛내야 할 사람들이 우리 일군들이다.

오늘 우리 일군들은 공화국의 강화발전사에서 가장 중대하고도 책임적인 시대에 살며 투쟁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오늘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위상은 최상의 경지에 올라섰으며 우리식 사회주의는 전면적발전의 새로운 상승궤도에 확고히 들어섰다.날마다, 시간마다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같은 사변들로 우리 공화국은 자기 발전의 새로운 력사를 써나가고있다.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은 모든 지역과 부문, 단위에서의 비약과 혁신을 전제로 하며 이것은 일군들의 헌신적인 투쟁기풍과 하나로 잇닿아있다.

위대한 발전과 전환의 시대에 살며 투쟁하는 일군이라면 마땅히 사상관점과 기풍, 일본새에서 근본적인 혁신을 일으켜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책임을 다해야 하는것이다.

모든 일군들은 당중앙의 뜻을 뼈에 새기고 최대로 각성분발하여 당과 혁명, 시대와 인민이 부여한 중대한 사명과 책무를 훌륭히 수행해나가야 한다.

언제 어디서나 당중앙과 숨결을 같이하는 참된 충신의 자세를 지니는것, 이것이 당과 국가가 부여한 사명과 책무를 다하기 위한 선결조건이다.

당중앙에 대한 충실성은 일군의 제일생명이며 일군의 존재가치를 규정하는 제일척도이다.당에 대한 충실성에서 지역과 부문, 단위사업을 전적으로 책임지려는 확고한 의지도 나오고 무한한 헌신성과 분발력, 투신력도 발휘되게 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속에서 혁명의 지휘성원으로 자라난 우리 일군들에게 있어서 총비서동지와 사상과 뜻, 발걸음을 함께 하는것은 의무이기 전에 신념과 량심으로, 의리로 되여야 한다.

령도자에 대한 진실한 충성의 마음이 없이 일하는 흉내나 내면서 평가나 받으려는 사심, 자기 리속이나 챙기려는 흑심을 가진 인간은 반드시 자기의 사명을 망각하게 되며 책임도 다할수 없다.

정치적감수성은 당정책관철의 제일기수, 정치활동가로서 일군들이 지녀야 할 필수적자질이며 당중앙과 숨결을 같이하기 위한 관건이다.

정치적으로 민감하지 못한 일군들은 전진하는 대오의 기수가 되기는커녕 혁명의 제동기, 걸림돌이 되고만다.

최근 자연재해를 입은 단위들의 실태가 보여주는 교훈이 바로 그것이다.

재해성기상기후를 기정사실화하고 피해방지대책과 위기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결정적대책들을 강구할데 대하여 우리 당은 한두번만 강조하지 않았다.지난해에 진행된 국가재해방지사업총화회의와 얼마전 안변군에서 농경지침수피해가 발생한것을 계기로 전 국가적으로 피해방지대책을 철저히 강구할데 대하여 일군들에게 경종도 울리였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기 책무를 다하지 못하여 심각한 후과를 초래한것이야말로 정치적둔감성의 집중적표현이 아니겠는가.

당정책적요구와 의도에 둔감하면 령도자의 호소에 호흡을 맞출수 없고 사명과 책임을 저버리게 된다.

일군들은 한걸음을 걸어도, 한가지 일을 착상하여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무엇을 의도하시는가를 먼저 생각하여야 하며 무슨 일이나 총비서동지께서 바라시는 수준에서 완전무결하게 하기 위하여 심신을 다 바쳐야 한다.당과 국가의 고민을 자기자신의것으로 받아들이고 당이 걱정하는 문제를 하나라도 풀기 위해 자기의 수준과 능력, 단위와 부문, 지역의 한계도 초월하는 투쟁기풍을 발휘하여야 한다.

자기 지역과 부문, 단위 사업을 당과 국가앞에 전적으로 책임지겠다는 높은 자각을 지니고 헌신분투하는것, 이것은 일군들이 자기의 사명과 책무를 다하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일군들은 해당 지역과 부문, 단위의 발전과 당정책관철을 직접 책임진 주인이며 담당자이다.당과 국가사업의 일익을 맡고있는 우리 일군들 한명한명이 어떻게 일하는가에 따라 나라의 천사만사가 크게 좌우된다.

당이 맡겨준 혁명과업을 책임지고 견인해나가야 할 일군들의 위치와 역할은 그 누구도 대신할수 없다.일군들이 자기 지역과 부문, 단위 사업은 자기가 전적으로 책임지겠다는 투철한 립장과 자세를 지녀야 높은 창의창발성과 지도력을 발휘하여 그 어떤 혁명과업도 무조건 끝까지 수행할수 있다.

모든 일군들은 자기 위치가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위해 더 무거운 짐을 지고 더 많은 고생을 해야 할 자리임을 절대로 잊어서는 안되며 잠시도 헛눈을 팔지 말고 항상 중압감속에서, 긴장된 책임의식속에서 자기 임무에 무한히 성실해야 한다.

지금은 난관앞에 주저앉아 우는소리를 하거나 조건타발을 할 때가 아니다.

생눈길과 진창길도 앞장에서 헤치고 사지판에도 먼저 뛰여들며 아무리 어렵고 힘든 일이라고 하여도 당이 바란다면 그것을 다름아닌 자기자신이 해야 할 과업으로 간주하고 끝까지 해제끼는 투신력이 일군들에게 있어서 더없이 귀중하다.

일군들은 몸이 열쪼각, 백쪼각 나도 당정책을 끝까지 관철하고야말겠다는 결사의 정신, 완강한 난관극복의 정신과 주도성, 창발성, 진취적인 일본새를 지니고 당에서 맡겨준 과업을 하나하나 모가 나게 작전하고 실행해나가야 한다.패배주의와 보신주의, 형식주의, 요령주의와 단호히 결별하고 당의 구상과 의도를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서 한몸을 초불처럼 깡그리 불태워야 한다.자기가 고생하는것만큼 지역과 부문, 단위사업에서 성과가 이룩되고 인민들이 행복을 누린다는것을 명심하고 뼈를 깎고 살을 저미는 고통도 달게 여기며 헌신분투하여야 한다.

자만과 자찬을 철저히 극복하고 언제나 높은 목표밑에 끊임없이 분발, 질주하는것, 이것은 당과 국가가 부여한 중대한 책무를 훌륭히 리행함에 있어서 놓치지 말아야 할 중요한 요구이다.

일군들이 자만도취되고 해이되면 현실을 대하는 안목이 흐려지고 새로운 목표를 지향하는 열정과 투지가 식어지며 나중에는 자기 지역과 부문, 단위를 부진과 침체상태에 빠뜨리게 된다.

바로 그래서 우리 당에서는 자만과 자찬, 해이가 생겨나면 사명과 책임, 각성이 밀려나게 된다고, 일군들이 고도의 책임의식을 견지하고 항상 고민하고 고심하면서 자신을 부단히 채찍질할데 대하여 강조하고있는것이다.

당정책관철의 견인기가 되여야 할 일군들은 순간도 만족할 사이가 없으며 해이될 권리는 더욱 없다.마음의 탕개를 늦추는 순간부터, 자기 만족에 사로잡히는 시각부터 혁명앞에 지닌 사명감이 희박해지기 시작한다는것을 의식하고 끊임없이 각성분발하며 새로운 목표를 향하여 부단히 질주하여야 한다.

그러자면 자책과 반성의 견지에서 매일 자기 사업을 총화하는것을 습벽화하여야 한다.오늘 계획한 일은 다했는가, 놓친것은 없는가, 잘못을 범하지는 않았는가를 따져보면서 성과에서도 부족점을 찾고 결함에서 교훈을 찾는것을 체질화할 때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사명감이 공고화되고 자기의 책무를 다해갈 각오가 더욱 굳어진다.

실력의 높이이자 실적의 높이이라는것을 명심하고 끊임없이 학습하여 부단히 새로운것을 착상해야 한다.어제날의 지식으로 오늘의 벅찬 시대를 견인해나갈 생각을 한다면 그것은 일군으로서의 임무를 스스로 포기하는것이나 같다.일군들은 끊임없이 실력을 높여 당에서 맡겨준 과업을 최단기간에 최상의 수준에서 집행해나가야 한다.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이여,

당과 국가가 부여한 중대한 사명감을 절대로, 순간도 놓지 말고 분발하고 또 분발하여 자기앞에 맡겨진 책무를 다해나가자.(전문 보기)

 

[Korea Info]

 

Leave a Reply

《웹 우리 동포》후원 안내
カレンダー
2023年9月
« 8月   10月 »
 123
45678910
11121314151617
18192021222324
252627282930  
最近の記事
バックナンバー
  • 2024
  • 2023
  • 2022
  • 2021
  • 2020
  • 2019
  • 2018
  • 2017
  • 2016
  • 2015
  • 2014
  • 2013
  • 2012
  • 2011
  • 2010
  • 2009
  • 2008
  • 2007
  • 2006
  • 2005
  • 2004
  • 2003
  • 2002
  • 2001
  •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