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굴종외교가 가져다준 치욕과 망신
비굴한 저자세로 대일굴종외교에 나섰던 괴뢰들이 일본으로부터 무시와 놀림만 받고있다. 친일사대외교의 꿰진 쪽박을 차고 수치와 모멸의 수렁창을 방황하고있는 현 괴뢰집권세력의 가련한 몰골을 보며 사람들은 조소를 금치 못하고있다.
교활한 일본에 염통을 뽑히면서도 《관계개선》의 비린청을 돋구는 괴뢰들의 어리석은 추태가 과연 어떤 사태에로 이어지고있는가.
최근 일본의 한 대기업체는 지난 제2차 세계대전당시의 강제로동문제와 관련하여 미국에 공식 사과하였다. 그것도 대표단이 직접 태평양을 건너가서 미국의 강제징용피해자들을 찾아다니며 잘못을 빌었다. 이에 대하여 미국언론들은 제2차 세계대전종결 70년을 계기로 과거사문제에 대해 일본을 비난하는 여론이 높아지는 가운데 나온 《력사적인 사과》라고 선전하였다. 과거의 침략전쟁범죄에 대해 일본이 반성하고있다는 소리이다. 하지만 그것은 반성이 아니라 미국에 대한 정치난쟁이 일본의 아첨일뿐이다.
일본이 자기의 침략전쟁범죄에 대해 진정으로 사죄하고 반성하려 한다면 그것은 무엇보다도 조선에 대한 야만적인 식민지지배에 대한 사죄로부터 시작되여야 한다.
문제는 일본이 미국의 강제징용피해자들에 대해서는 머리를 조아리며 사과하면서도 남조선에 대해서는 그럴 필요가 없다고 로골적으로 거부하고있는 사실이다. 일본반동들은 남조선일본《협정》에 의해 《강제징용 등 청구권문제는 모두 해결되였다.》는 내용의 파렴치한 공동립장문까지 이미 발표하였다. 이것이 바로 남조선괴뢰들이 세계면전에서 대일굴종외교로 하여 스스로 들쓴 치욕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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