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어떤 외세도 결코 민족보다 우선시될수 없다
북남관계가 새로운 단계에 들어서고 조선반도에 민족적화해와 단합의 분위기가 더욱 고조되고있는 오늘 온 겨레는 북남선언들을 철저히 리행하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고있다. 특히 민족자주의 기치밑에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평화번영, 통일의 길로 과감히 나아가야 한다는 남조선인민들과 온 겨레의 목소리가 날로 높아가고있다.
그런데 최근 남조선에서는 조미관계가 발전하면 《미국우선주의》를 주장하는 미국이 상업적안보관을 내세우며 남조선을 멀리할 가능성이 있다, 북남관계보다 미국과의 관계를 더 중시하는것이 필요하다는 그릇된 여론들이 나돌고있다.
이것은 우리 민족의 운명은 우리스스로 결정한다는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의 기본정신을 정면에서 부정하는 행위가 아닐수 없다.
지난해 채택된 북남선언들에는 민족자주의 원칙에서 북남관계발전과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실현하려는 온 겨레의 의사와 시대의 요구가 반영되여있다.
그런데도 북남관계보다 미국과의 관계를 더 우선시해야 한다는것은 너무도 비정상적인 론리이며 이는 곧 외세의존의 집중적발로이다.
그 어떤 외세도 결코 민족보다 나을수 없으며 따라서 우선시될수 없다.
지나온 력사가 보여주듯이 외세는 우리 민족이 하나가 되여 강해지고 잘살게 되는것을 바라지 않으며 외세추종의 결과는 비참할뿐이다.
외세의존이라는 낡은 사고방식, 구태의연한 악습을 버려야 한다.
믿어도 자기 민족의 힘을 믿고 숭배를 해도 자기 민족을 숭배하며 통일론의를 해도 자기 민족과 마주앉아 자주적으로 하여야 한다.
지난해 북남관계에서 이룩된 귀중한 성과들은 외세보다 동족을 중시하는 옳바른 관점을 가지고 우리 민족끼리 지혜와 힘을 합쳐나간다면 풀지 못할 문제가 없고 넘지 못할 산이 없다는것을 확증해주고있다.
민족자주가 애국이고 통일이라면 사대와 외세의존은 매국이고 분렬이다.
최근 남조선 각계층속에서 《지난 보수<정권>이 걸어온 죄악에 찬 친미사대행적을 답습하지 말아야 한다. 민족자주만이 평화와 통일로 가는 곧바른 길, 민족이 바라는 길이다.》, 《지금은 남북관계개선인가 아니면 <한미동맹>유지인가 하는 립장을 명백히 밝혀야 할 때이다. 보수적페세력의 전철을 밟으면 민심은 완전 돌아설것이다.》고 강력히 주장하는 목소리가 계속 울려나오고있는것은 결코 우연치 않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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