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앞날이 없는 패륜패덕의 서식장
얼마전 일본의 《요미우리신붕》이 《22살 난 녀성이 칼에 찔려 사망, 남성을 체포》라는 제목의 기사를 실었다.
신문에 의하면 사이다마시 오미야구의 한 건물에서 도리야마라고 하는 25살 난 남성이 22살 난 가나이라고 하는 녀성의 목 등을 칼로 마구 찌르는 사건이 발생하였다.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도리야마를 제압하기는 하였으나 가나이는 병원에 실려가 사망하였다고 한다.경찰은 범죄자를 현장에서 체포하였다.
녀성차별, 강력범죄, 절도 등 온갖 패륜패덕행위가 끊기지 않고있는 일본이고보면 이 사건은 별로 놀라운것이 아니다.이 나라에서는 혈육끼리 서로 구박하다 못해 죽일내기를 하고있는 판이다.
올해에 들어와서만도 이러한 사건들이 비일비재로 일어났다.
도꾸시마현에서는 아버지가 태여난지 5개월밖에 안되는 젖먹이딸애의 입안에 젖병을 억지로 밀어넣어 턱뼈를 부러뜨렸는가 하면 아오모리현에서는 아들이 고령의 어머니를 쇠망치로 내리쳐 머리뼈를 손상시키고 중상을 입혔다.
그뿐이 아니다.
오사까에서 남편이 전기줄로 자기 안해의 목을 졸라 살해한것,미야기현에서 한 녀성이 태여난지 2개월도 안되는 아들에게 음식과 먹는물을 주지 않아 탈수와 영양실조로 죽게 한것 등 비참한 사건들도 있었다.그런가 하면 후꾸이현에서 한 남성이 시중들기 힘들다고 하여 함께 살던 아버지의 목을 졸라 살해한것을 비롯하여 자식이 제 부모를 제손으로 죽이는 사건도 일어났다.
현시기 일본녀성들속에서 아이를 낳지 않으려는 현상이 날로 만연되고있는것으로 하여 일본은 출생률저하라는 심각한 문제에 직면하고있다.출생률이 해마다 감소되여 2017년에는 태여난 애기의 수가 력대 최저를 기록하였는데 지난해에는 출생자수가 그 전해보다 2만 5 000명 줄어들어 이전 기록이 갱신되였다.
분석가들은 일본에서 심각하게 제기되는 출생률저하를 자식이 제 부모도 가차없이 죽이는 일본사회의 말세기적풍조와도 결부시키고있다.
패륜패덕의 서식장인 일본사회에는 앞날이 있을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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