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사람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전염병
세계 여러 나라와 지역에서 각종 전염병이 급속히 전파되고있다.
올해에 들어와 많은 나라들이 홍역으로 인한 피해를 입고있다.
3월 2일현재 필리핀에서는 약 1만 6 350명의 환자가 발생하였으며 그중에서 260여명이 사망하였다.
까자흐스딴보건성은 올해 1월에만도 594명의 홍역환자를 등록하였다.이것은 2018년 한해동안에 등록된 수보다 더 많다고 한다.
우크라이나에서는 2월말까지 2만 4 040여명의 홍역환자가 발생하였다.
최근년간 홍역피해는 계속 확대되는 추이를 보이고있다.
세계보건기구는 지난해에 세계적인 홍역환자수가 그전해보다 2배 늘어나 22만 9 000여명에 달하였다고 밝혔다.
뛰르끼예에서는 지난해 1월부터 9월까지의 기간에 홍역환자수가 2017년 한해동안에 발생한 환자수에 비해 7배이상 늘어났다.
모잠비끄에서는 최근년간에 9만명의 홍역환자가 발생하였다고 한다.
콜레라가 아프리카대륙을 휩쓸며 사람들의 생명을 위협하고있다.
나이제리아에서는 지난해 1월부터 11월초까지 사망자수가 175명, 감염자수가 1만명에 달하였다.소말리아에서는 2017년 12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6 420여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그중 42명이 목숨을 잃었다.
말라위에서도 2017년 11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의 기간에 1 000명의 환자가 등록되고 그중 30여명이 사망하였으며 케니아에서는 지난해 1월부터 6월까지 4 950여명이 감염되고 75명이 사망하였다.
우간다보건성이 밝힌데 의하면 수도 캄팔라에서 올해초부터 콜레라가 발생하였다.
한때 수그러드는 기미를 보이던 악성전염병인 에볼라비루스감염증이 또다시 발생하여 불안과 공포를 자아내고있다.
민주꽁고에서는 지난해 8월부터 올해 2월 하순까지 844명이 에볼라비루스에 감염되였으며 537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한다.
현재 이 나라의 동부에서 분쟁이 지속되고있는것으로 하여 치료 및 예방사업이 제대로 전개되지 못하고있기때문에 사망자수가 계속 늘어날것으로 보고있다.
라싸열병과 말라리아도 전파되고있다.
나이제리아에서는 올해 1월 중순부터 3월 상순까지 나라의 21개 주에서 93명이 라싸열병에 걸려 사망하였다.
지난해 캄보쟈에서는 말라리아환자수가 그 전해에 비해 41.6% 늘어나 6만 5 110여명에 달하였다.
전염병들이 급속히 전파되여 사람들의 생명을 위협하고있는것과 관련하여 많은 나라들에서 여러가지 대책들이 세워지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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