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조선당국은 6. 15공동선언을 부정하고 북남관계를 파탄시킨 책임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다 – 민족화해협의회 공개질문장 –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내외반통일세력의 엄중한 도전속에서도 통일의 뜻을 하나로 모으며 력사적인 6. 15북남공동선언발표 10돐을 뜻깊게 기념하였다.
《우리 민족끼리》를 기본정신으로 하는 6. 15공동선언과 그 실천강령인 10. 4선언은 민족자주와 조국통일의 대강이다.
력사적인 북남공동선언들이 있기에 지난 수년간 북남관계개선과 민족의 화해와 평화, 통일의 길에서 전례없는 경이적인 전진이 이룩될수 있었으며 그 과정에 공동선언의 정당성과 생활력이 뚜렷이 확증되였다.
오늘 6. 15의 위업은 남조선의 친미보수패당에 의하여 커다란 난관에 직면하고 공동선언의 기치밑에 좋게 발전하던 북남관계는 최악의 대결과 전쟁국면에 처해있다.
역적패당은 적반하장격으로 저들이 북남공동선언을 부정한적이 없다느니 뭐니 하는 얼토당토않은 궤변을 늘어놓으며 여론을 오도하고 북남관계파탄의 책임에서 벗어나려 하고있다.
민족화해협의회는 남조선보수패당의 철면피하고 가소로운 책동에 온 민족과 함께 격분을 금치 못하면서 이 공개질문장을 발표한다. (전문 보기)
1. 력사적인 북남공동선언들을 부정한적이 없다는것이 사실인가.
2. 6. 15공동선언의 기본핵인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을 거부하는것은 북남공동선언부정이 아닌가.
3. 북남대화와 협력사업을 파탄시키고 북남공동선언을 운운할 체면이 있는가.
4. 6. 15를 지지하는 통일애국단체들을 가혹하게 탄압하는것은 북남공동선언에 대한 유린이 아니고 무엇인가.
5. 동족을 반대하는 대결과 전쟁책동에 미쳐날뛰면서 그것이 북남공동선언과 량립될수 있다고 보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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