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무성 대변인 인도주의원조선단에 대한 이스라엘의 군사적공격행위는 미국의 묵인하에 벌어진 반인륜범죄이라고 주장

2010년 6월 3일 《조선중앙통신》중에서

(평양 6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은 이스라엘이 인도주의물자를 싣고 팔레스티나로 가던 평화적선박들에 대한 군사적공격행위를 감행한것과 관련하여 3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5월 31일 이스라엘해군은 지중해의 공해상에서 3척의 군함과 군용직승기들, 수백명의 특공대를 동원하여 팔레스티나 가자지역 주민들을 위한 구제물자를 싣고 항행중인 인도주의원조선단을 무차별적으로 공격하였다. 배들에 탔던 수십명의 민간인들이 무참히 살해되고 부상을 당하였으며 6척의 선박과 700여명의 팔레스티나 련대성활동가들로 구성된 선단전체가 나포되여 이스라엘항구로 끌려갔다.

이번 사건은 미국의 묵인과 비호하에 벌어진 반인륜범죄이며 팔레스티나를 비롯한 아랍인민과 중동평화과정에 대한 로골적인 도전으로 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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