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the ‘조일관계/朝日関係’ Category

론평 : 극한계선을 넘어서고있는 섬오랑캐들의 도발적광란

주체111(2022)년 11월 15일 《우리 민족끼리》

 

《현 조선반도긴장격화는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이 주되는 요인이라고 볼수 있지만 여기에 일본도 하나의 큰 변수로 작용하고있다.》, 《일본이 가뜩이나 긴장한 조선반도정세에 더욱 부채질을 하고있다.》, 《일본은 조선반도정세악화의 책임에서 결코 자유로울수 없다.》…

이것은 미국과 윤석열역적패당의 반공화국침략전쟁책동에 적극 가담해나서고있는 일본반동들에 대한 내외각계의 일치한 평이다.

일리가 있는 주장이다.

지금 기시다패당은 그 어느때보다 조선반도주변에 저들의 《자위대》무력을 들이밀지 못해 안달복달하고있다.

일본반동들이 지난 2월과 3월 남조선미국일본《외교장관회의》와 《합동참모본부의장회의》라는데서 조선반도주변수역에서 남조선미국일본합동군사연습을 벌릴것을 적극적으로 제안하였다는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이에 따라 지난 9월 30일 일본은 조선동해 독도주변 공해상에서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련합반잠수함훈련에 저들의 해상《자위대》소속 이지스구축함 《아사히》호를 참가시켰다. 또한 10월 6일부터 8일까지 기간에 미싸일호위함 《아시가라》호가 조선동해 공해상에 기여들어 또다시 남조선미국일본련합해상훈련에 광분하였다. 이와 별도로 같은 해역에서 일본해상《자위대》소속 이지스구축함 《쵸까이》호를 비롯한 남조선미국일본의 이지스구축함 3척이 련합기동훈련에 참가하였다. 특히 일본수상 기시다는 지난 10월 6일 윤석열역도에게 전화를 걸어 남조선미국일본간에 《대북군사협조강화》를 요구하는 추태를 부려댔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남조선상공에서 감행된 대규모련합공중훈련인 《비질런트 스톰》에 일본 이와구니미군기지의 스텔스전투폭격기를 비롯한 수많은 전투기들이 참가하도록 조건보장에 적극 나섰다.

이렇듯 일본반동들도 미국과 윤석열역적패당의 북침전쟁연습소동에 적극 가담하여 조선반도에 일촉즉발의 위험한 전쟁분위기를 조성하고있다.

근 반세기에 걸쳐 우리 나라를 강점하여 우리 국토와 민족을 무참하게 유린한것도 성차지 않아 또다시 윤석열역적패당과 같은 매국노들과 함께 재침책동에 미쳐날뛰는 천년숙적 왜나라족속들의 책동은 온 겨레의 치솟는 격분을 자아내고있다.

일본반동들의 반공화국대결책동은 이에만 그치지 않고있다.

최근에 조선인배타분위기를 조성하며 반공화국, 반총련책동에 더욱 기승을 부리는 섬오랑캐들의 범죄적만행은 간과할수 없는 지경에 이르고있다.

지난 10월부터 11월초기간에만도 일본의 우익깡패들은 도꾜와 나가노, 미에, 고베, 시고꾸, 규슈, 군마에 있는 조선학교들에 협박전화를 걸거나 조선학생들에 대한 폭언과 폭행을 감행하였다. 그리고 도꾜와 가나가와, 사이다마, 아이찌, 혹가이도, 이시까와, 군마에 있는 총련기관들앞에서 소란을 피우고 금강산가극단에까지 몰려가 왜가리청을 돋구면서 행악질을 해댔다.

일본에서 끊임없이 이어지고있는 반공화국, 반총련책동을 결코 몇몇 깡패들의 개별적란동으로 볼수 없다.

그것은 엄연히 대조선적대시를 국책으로 내세우고 일본사회전반에 조선인배타의식을 체계적으로 뿌리깊이 주입시키고있는 기시다패당에 의해 공공연히 자행되고있는 국가범죄이다.

제반 사실들은 침략과 전쟁에 환장한 전범국의 광기가 극도에 달하고있으며 일본반동들의 대조선적대시책동이 이미 극한계선을 넘어섰다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대를 이어가며 조선의 국토를 노리고 또다시 이 땅우에 전범기를 날리려는 천년숙적의 광증, 일제식민지강점통치의 최대의 피해자들이며 그 후손들인 재일조선인들에 대한 폭압만행은 지금 온 겨레의 대일결산의지만을 배가해주고있다.

일본은 저들의 무모하고 비렬한 책동이 몰아올 파국적후과를 똑바로 알고 함부로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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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로 잊지 말자, 을사년의 피의 교훈을

주체111(2022)년 11월 14일 로동신문

세대가 바뀌고 혁명이 전진할수록 더욱 투철한 반제계급의식을 지니자

 

중앙계급교양관에 재현되여있는 《을사5조약》날조현장

 

세월의 끊임없는 흐름속에 세대와 세기가 바뀌고 우리 국가의 지위가 근본적으로 달라졌어도 우리 인민이 잊지 않고 뼈아프게 새기며 돌이켜보는 날들중의 하나가 있다.

그날은 바로 1905년 11월 17일이다.일제가 《을사5조약》을 날조하고 우리 나라의 국권을 강탈한 날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일본제국주의는 지난날 근 반세기동안 조선을 식민지로 만들고 우리 인민에게 헤아릴수 없는 재난과 고통을 들씌운 피맺힌 원쑤입니다.》

국권은 국가의 자주권이다.

국권을 빼앗기면 나라가 없어지고 민족이 존재를 유지하기 힘들어진다.

일제는 생명보다 더 귀중한 이 국권을 우리 인민에게서 폭력으로 빼앗아내고 근 반세기동안 우리 나라를 식민지로 전락시켰으며 우리 인민을 노예화한 철천지원쑤이다.

《을사5조약》을 놓고 우리가 분노로 치를 떠는것은 바로 여기에 조선을 식민지화하려고 날뛴 과거 일본의 포악성과 파렴치성, 날강도적본성이 집약되여있기때문이다.

일제는 고종황제와 대신들을 총칼로 위협공갈하면서 조선봉건국가의 국권을 강탈하기 위해 발광한 천하의 불한당, 폭력배였다.

《몇시까지 우물쭈물 생각만 하겠는가.소용이 없다.한사람한사람에게 반대냐, 찬성이냐 의견을 묻겠으니 말하라.》

고종황제침전의 옆방에서 조선침략의 원흉 이또 히로부미가 조선봉건국가의 대신들에게 한사람씩 손가락질해가면서 찬부를 따지며 줴친 소리이다.

이또놈은 참정대신 한규설이 《을사5조약》의 체결을 완강히 반대해나서자 옆에 있는 한 일본놈에게 《그놈이 옹고집을 부리면 죽여버리라.》고 고아댔다.

그 전날에 조약체결을 승인하지 않는다면 조선봉건국가의 지위는 조약을 체결한것이상으로 곤난한 지경에 이르고 일층 불리한 결과를 각오해야 한다고 고종황제를 위협공갈한 이또놈은 대신들을 압박하여 조약체결을 강요하려 하였던것이다.

주권국가의 황궁에까지 뛰여들어 폭군행세를 하면서 이래라저래라 호통질하며 죽이겠다고 위협하는 일제침략자들의 오만무례한 행동은 세상사람들의 상상을 초월하는 폭행이였다.

력사에는 무력으로 다른 나라를 위협하여 불평등조약을 강요한 실례는 있었어도 일제처럼 한 나라의 최고주권자와 대신들을 총칼로 위협공갈하면서 조약체결을 강요하는것과 같은 불법무법의 범죄행위를 저지른 침략자는 찾아볼수 없다.

당시 이에 대하여 1904년과 1907년에 조선에 와있던 한 영국인은 《일본군이 …명성황후를 살해한 그 1895년 밤의 일》을 련상시켰다고 폭로하였다.

일제는 국제법상의 요구나 원칙, 절차 같은것을 로골적으로 짓밟고 조선봉건국가의 국권을 강탈한 침략자, 날강도이다.

교활한 일제는 세계앞에서 저들의 범죄를 가리우기 위해 조약체결의 형식으로 조선봉건국가의 국권을 빼앗으려고 시도하였다.

그러나 그것을 고종황제와 여러 대신의 완강한 반대로 끝끝내 성사시킬수 없었다.

이 세상에 자기의 국권을 순순히 내놓고 외세의 식민지로 굴러떨어지기를 바라는 나라가 어디에 있겠는가.

저들의 술책이 통하지 않게 되자 일제는 조선봉건정부 외부대신의 인장을 훔쳐내여 제멋대로 찍는 비렬한짓을 서슴지 않았다.주권국가들사이의 자원적인 의사합의를 기초로 하여 조약을 체결하게 되여있는 요구와 원칙도, 중요한 조약은 반드시 국가대표자의 전권위임장과 비준을 필요로 하는 형식을 취하게 되여있는 절차도 다 무시하고 문서를 날조해낸 일제의 망동이야말로 날강도적행위였다.

《을사5조약》이 날조된 후 《황성신문》에 실린 《시일야방성대곡》을 읽고 들으며 국권을 강탈당한 원통함에 피눈물을 흘리면서 통곡하던 인민의 곡성이 세기의 언덕을 넘어 오늘도 우리의 귀전을 치고있다.

비극의 이 력사는 힘이 없는 나라와 민족은 국권을 통채로 빼앗겨도 주먹으로 흐르는 피눈물만 닦을수밖에 없다는 심각한 교훈을 새겨주고있다.

생의 활력과 삶의 보람으로 약동하는 이 나라 매 가정의 과거사를 펼쳐보면 원한으로 가득찬 이야기들을 얼마든지 들을수 있다.

해방전 일제에 의해 랍치, 유괴, 강제련행되여 전쟁판과 공사장들에 내몰리웠다가 살아서 돌아오지 못한 사람들, 일본군성노예로 끌려갔다가 꽃다운 청춘과 생명마저 다 빼앗긴 녀성들이 바로 우리의 증조부모, 조부모들속에 있었다고, 왜놈들을 천백배로 복수해야 한다고.

세기와 세대를 이어 메아리치는 이 목소리들을 들으며 우리는 력사의 철리를 심장속에 다시금 깊이 새기게 된다.

강해야 한다.강해지고봐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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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소식 : 렬도의 안전을 그토록 원한다면 우리를 건드리지 않는것이 상책이다

주체111(2022)년 11월 13일 조선외무성

 

얼마전까지 미국과 남조선이 벌려놓은 전쟁연습광기로 조선반도에는 또다시 일촉즉발의 위험천만한 정세가 초래되였다.

우리 군대는 조성된 정세에 대처하여 주체조선특유의 대응방식으로 조선반도와 지역의 하늘가에 짙게 덮이였던 전쟁구름을 몰아내고 안정적인 안보환경을 마련하였다.

간과할수 없는것은 일본이 미국과 남조선의 무분별한 군사적도발에 맞장구를 치며 우리에게 도전해나선것이다.

이번 련합공중훈련에 이와구니에 있는 주일미군기지소속 《F-35B》스텔스전투기가 참가한것은 일본이 사실상 우리를 겨냥한 침략적인 전쟁연습에 가담하였다는것을 보여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상, 내각관방장관, 방위상이 입을 모아 우리의 군사대응조치들에 대해 《폭거》, 《도발》, 《위협》 등으로 또다시  비방중상하며 설쳐대였다.

눈앞에 박두한 군사적위협들을 소거할 목적으로 단행된 자위적성격의 대응군사작전은 모두 위협적인 《도발》로 매도하고 저들의 침략적인 군사연습은 《억제력》으로 감싸는 일본의 비론리적인 주장이야말로 우리 국가의 자주권에 대한 로골적인 도발이다.

이러한 일본의 행태는 1950년 조선전쟁때 렬도전역을 미군에게 병참, 출격, 보급기지로 제공한 범죄를 그대로 련상케 하고있다.

우리 국가에 대한 악의적인 도발은 렬도전역을 헤여나올수 없는 참화속에 몰아넣고 자국민들의 생명안전을 위태롭게 할수있다.

일본이 렬도의 안전을 그토록 원한다면 제스스로 과녁에 코를 들이밀지 말고 우리를 건드리지 않는것이 상책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일본연구소 연구원 민경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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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소식 : 절대로 덮어버릴수 없는 일본의 반인륜범죄

주체111(2022)년 11월 6일 조선외무성

 

1923년 9월 1일 지구의 지각활동이 몰아온 간또대지진은 조선인민에게 진재보다 더 혹독한 인재를 들씌웠다.

당시 리히터척도로 7.9의 강력한 대지진으로 인한 화재 등으로 하여 도꾜를 중심으로 간또지방은 불바다로, 페허로 화하였으며 수많은 사상자, 행방불명자가 발생하는 참사가 빚어졌다.

사람들속에서 피해구제대책에 전념하지 않고있는 정부에 대한 항의기운이 고조되고 리재민들의 불만은 극도에 이르렀다.

일제는 사회정치적혼란의 책임을 재일조선인들에 넘겨씌울 악랄한 흉계밑에 《조선인폭동설》, 《방화설》 등을 날조류포시켜 대대적인 조선인학살에로 선동하였다.

칙령으로 《계엄령》까지 조작공포된 속에서 일본군대와 헌병, 경찰 등 무장집단이 《자경단》, 《청년단》들과 함께 도처에서 조선사람들을 말이나 글로는 다 표현할수 없는 가장 야만적인 방법으로 학살하였다.

일제의 귀축같은 만행에 의하여 열흘남짓한 기간에만도 무려 2만 3 000여명의 무고한 조선사람들이 목숨을 잃었다.

그때로부터 근 10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지만 일본은 아직까지 조선민족앞에 저지른 피비린 범죄행위와 침략력사에 대하여 한사코 부정하려들고있다.

최근 도꾜도당국이 어느한 전시회에서 간또대지진 당시 조선인학살사건을 취급한 동영상의 상영을 금지시킨 사실이 밝혀진것을 통해서도 잘 알수 있다.

이와 관련하여 언론들은 재일조선인들에 대한 차별에 기초한 검열이 있은것같다고 하면서 도당국의 이러한 판단에는 고이께지사의 립장이 영향을 미치였을수 있다고 지적하였다.

동영상상영을 불허한데 대해 고이께지사는 전시회의 취지와 맞지 않는다는 판단에 따른것이다, 모든 재해피해자들에게 애도의 뜻을 표하는 식으로 대응해왔다는 표리부동한 언행으로 밝은 세상을 기만하고 세인을 우롱하려 들었다.

해마다 진행되는 간또대지진조선인희생자추도모임에 선임지사들과 달리 2017년부터 추도문을 보내지 않고있는 고이께지사의 구구한 변명은 일본사회에 극단한 조선민족배타주의를 묵인조장시키고있는 일본반동들의 정체만 드러낼뿐이다.

도꾜도가 조선인학살과 관련한 동영상의 상영을 불허한것은 명백히 일제의 반인륜범죄를 덮어버리려는 집요하고 파렴치한 력사부정책동의 일환이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지만 그 10년이 열백번 흐른다해도 일제의 반인륜범죄로 인해 조선민족에게 쌓이고쌓인 원한의 력사를 절대로 묻어버릴수 없다.

일본당국은 조선인대학살만행들의 진상을 덮어버리려는 헛된 망상을 버리고 그에 대한 철저한 사죄와 배상의무를 리행하는 길에 들어서야 한다.

그것이 일본의 미래를 담보하는 길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일본연구소 연구원 박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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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관계 : 우리의 자위적국방력강화조치에 대해 시비하지 말라

주체111(2022)년 10월 13일 조선외무성

 

지금 일본이 우리의 자위적국방력강화조치들을 사사건건 걸고들고있다.

수상, 내각관방장관, 방위상 등이 저저마다 우리의 《련이은 탄도미싸일발사》가 《유엔안보리사회결의위반》이고 《일본과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에 대한 위협》이며 《도발》이라고 억지를 부리고있다.

지어는 우리를 비난하는 내각관방장관성명을 발표한다, 국회결의를 채택한다, 미국 등과 련대하여 우리에 대한 대응을 모의한다, 공동훈련을 벌린다 하며 분주탕을 피워대고있다.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수호하기 위한 정정당당한 자위적국방력강화조치를 두고 《도발》, 《위협》이라고 생떼를 부리는것이야말로 흑백을 전도하는 강도의 론리이다.

지난날 조선을 비롯한 아시아나라들에 대한 침략과 전쟁으로 인류에게 무서운 참화를 들씌우고 패망후에는 미국을 등에 업고 계속 재침의 칼을 벼리면서 군사대국화책동에 매달리고있는 일본은 《평화》나 《위협》에 대해 입에 올릴 자격이 없다.

올해에만 하여도 일본은 해외에서 첨단무기들을 대량 끌어들이고 각종 장거리미싸일개발, 최신형함선건조 등 해상 및 공중무력강화에 광분하였을뿐 아니라 미국, 괴뢰들과 야합하여 우리 공화국을 노린 침략전쟁연습을 도처에서 벌려놓고있다.

한편 군사비를 국내총생산액의 2%이상으로 늘이고 공격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움직임들이 본격화되고있다.

이것이야말로 명백히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해치는 도발이고 위협인것이다.

해외팽창야욕과 재침야망에 들뜬 전쟁국가, 침략국가 일본을 다스리고 지역의 항구적인 평화와 안전을 담보하자면 강력한 전쟁억제력을 보다 굳건히 다지는것이 필수불가결하다.

일본이 렬도의 안전을 그토록 바란다면 현실을 랭철하게 보고 자중자숙하여야 할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일본연구소 연구원 김정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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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소식 : 사도광산은 세계문화유산으로 될수 없다

주체111(2022)년 10월 11일 조선외무성

 

일본이 비렬하고 후안무치한 력사외곡, 력사부정행위에 계속 매여달리고있다.

최근 일본정부가 일제의 식민지통치시기 조선인강제로동범죄현장인 니이가다현의 사도광산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하려고 또다시 획책하고있는것이 대표적실례이다.

1940년 일본광산협회가 작성한 문건만 보더라도 일제가 조선사람들을 강제로 끌어다 악착하게 고혈을 짜내던 죄악의 진상을 잘 알수 있다.

그에 의하면 일제는 강제로 끌고간 조선사람들에게 극악한 환경에서 살인적인 노예로동을 강요하였으며 조선사람들을 렬등민족이라고 모독하고 멸시하는 행위도 서슴지 않았다.

지어 민족성을 거세하기 위해 일본말을 강압적으로 배워주며 일본어로만 말하도록 하였다.

그 결과 많은 조선인로동자들이 가혹한 고역과 차별, 굶주림에 시달리던 끝에 죽음을 당하거나 고역장을 탈출하였다.

실로 일본이 근대화의 상징으로 자찬하는 철도, 간선도로, 탄광, 광산, 발전소 등 산업시설들마다에는 조선사람들이 흘린 피가 스며있지 않는 곳이란 없을 정도이다.

일본이 과거범죄의 행적이 력력히 남아있는 일제시기의 산업시설들을 골라가며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하려고 하는것은 과거력사를 외곡, 부정하고 일제가 저지른 특대형반인륜범죄를 미화분식하려는 책동의 일환이다.

침략과 범죄사실들을 《문화유산》으로 분칠하려는 일본의 파렴치한 력사외곡책동은 저들의 침략적본성과 도덕적저렬성만 부각시키게 될뿐이다.

일본은 조선인민의 피맺힌 원한이 서린 과거죄악의 산 증견장소를 세계문화유산으로가 아니라 후대들에게 진실을 알리는 유산으로 보존하려고 노력하는것이 더 좋을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일본연구소 연구원 라국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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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대형반인륜범죄는 반드시 결산되여야 한다

주체111(2022)년 10월 8일 《우리 민족끼리》

 

지난해말 일본 《아사히신붕》은 1895년 10월 8일 조선황궁에서 감행된 명성황후살해사건(《을미사변》)에 직접 가담하였던 당시 일본외교관의 자필편지를 공개하였다.

편지는 당시 조선주재 일본령사관 령사보로서 명성황후살해사건에 행동대원으로 가담하였던 호리구찌라는자가 만행을 저지른 다음날 고향친구에게 보낸것이라고 한다. 거기에는 호리구찌가 사전에 계획된 각본에 따라 경복궁담장을 넘어 명성황후의 처소에 들어가 그를 암살했다는 등의 상세한 내용이 기록되여있다.

현직 외교관의 신분을 가지고있는자가 한 나라의 황후를 살해하고 다음날 사건경위와 저들의 범행자료, 자기가 담당하였던 역할, 소감까지 편지에 적었다는것은 명성황후살해사건이 일본이 면밀히 계획하고 집행한 사건이라는것을 다시금 명백히 실증해주고있다.

특히 당시 일본에서 명성황후살해사건가담자들에 대한 재판이 진행되였지만 일본륙군장교 8명은 군법회의에서 무죄로 결론이 나고 호리구찌를 비롯하여 48명은 《증거불충분》으로 모두 무죄석방되였다고 한다.

저들의 침략적목적을 실현하기 위해 한 나라의 황후까지 잔인한 방법으로 살해한 일제의 죄행은 동서고금에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극악무도한 반인륜범죄행위이며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무참히 유린한 국가주권침해행위였다.

《을미사변》이 일어난 때로부터 127년이 되였지만 일본반동들은 전대미문의 살인만행에 대해 응당 석고대죄하고 사죄와 배상을 할 대신 오늘까지도 파렴치한 력사외곡과 령토강탈책동에 매여달리면서 저들의 만고죄악을 합리화, 정당화하고있다.

더우기 남조선의 윤석열역적패당은 민족의 천년숙적과 그 무슨 《관계개선》을 하겠다고 떠벌이면서 오만무례하게 날뛰는 일본반동들에게 굽신거리는 친일굴종적추태로 섬나라족속들의 군국주의부활과 조선반도재침광기에 적극 부채질해주고있다.

남의 나라를 강점하기 위해 황후까지 살해한 극악무도한 침략자들의 죄악을 결산하고 사죄와 배상을 받아낼대신 민족의 원쑤들과 손을 잡겠다고 타협을 설교하고 특대형반인륜범죄들에 대해 묵인하려고 하는 윤석열역적패당이야말로 《을사5적》을 릉가하는 친일사대매국집단이 아닐수 없다.

일본은 과거죄악의 책임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으며 응당 사죄와 배상을 해야 한다. 일본반동들이 과거죄악을 미화분식하고 력사외곡과 령토강탈책동에 매여달릴수록 그것은 우리 민족의 가슴속에 증오와 보복의 의지만을 배가해줄뿐이다.

일본반동들의 파렴치한 망동에 아부굴종하면서 비굴하게 놀아대는 윤석열역적무리들도 민심의 심판을 면할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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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 : 지나간 력사로 추억할 일이 아니다

주체111(2022)년 10월 1일 《우리 민족끼리》

 

어느 민족에게나 나라를 빼앗긴 망국노의 설음은 뼈저리다.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를 꽃피워온 우리 민족이 섬나라오랑캐들의 침략으로 국권을 강탈당한 지난세기초에 터친 《시일야방성대곡》은 오늘도 겨레의 가슴속에 천추에 씻지 못할 한으로 박혀있다.

불법무효한 《을사5조약》과 《한일합병조약》의 날조로 우리 나라를 비법적으로 강점한 일제는 《조선통감부》를 식민지파쑈통치기구인 《조선총독부》로 간판을 바꾸고 1910년 10월 1일부터 력사상 류례없는 잔인무도한 총독정치를 실시하면서 우리 민족에게 헤아릴수 없는 고통과 불행을 들씌웠다.

일제가 실시한 총독정치의 본질은 조선민족말살이였다.

우리 인민의 반일의식을 말살하고 저들의 식민지통치를 유지할 목적으로 야만적인 헌병경찰제도를 조작해낸 일제는 이에 기초하여 력사가 일찌기 알지 못했던 가혹한 식민지파쑈폭압통치를 실시하였다. 일제는 전조선을 파쑈적폭압과 공포정치로 뒤덮고 조선사람은 일본의 법률에 복종하든가 그렇지 않으면 죽어야 한다고 떠벌이면서 강도의 칼날을 우리 인민에게 사정없이 휘둘렀다.

일제는 총독정치를 실시하면서 조선인민의 모든 정치적자유와 권리를 무참히 짓밟았으며 우리 인민의 민족해방운동을 야수적으로 탄압하였다. 그리고 840만여명에 달하는 조선청장년들을 랍치, 유괴, 강제련행하여 전쟁터와 죽음의 고역장으로 끌어가고 20만명의 조선녀성들을 일본군성노예로 전락시켰으며 100여만명의 조선사람들을 잔인하게 학살하였다. 일제는 조선에서 온갖 물적자원을 대량적으로 략탈하였을뿐 아니라 지어 밥그릇과 수저까지 강탈해갔으며 조선인민의 민족성을 말살하기 위해 기만적인 《동조동근》, 《내선일체》를 떠들면서 《황국신민화》정책을 강행하여 5천년을 이어온 조선민족의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를 말살하려고 발악하였다.

이처럼 지난날 조선민족을 지구상에서 없애버리려고 한 일제의 만행은 인류력사에 전무후무한 특대형반인륜범죄이다.

일제가 조선인민에게 저지른 죄악은 결코 지나간 력사로 추억할 일이 아니다.

일제가 우리 나라에서 총독정치를 강행한 그때로부터 112년이라는 기나긴 세월이 흘렀지만 일본반동들의 조선반도재침책동은 아직까지도  계속되고있는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일본반동들은 과거침략범죄에 대해 성근하게 인정하고 반성할 대신 오히려 엄연한 력사적사실들을 부인하고 미화분식하면서 서슬푸른 군국주의칼날을 벼리고있다.

일본반동들은 《과거 일본의 식민지지배가 조선에 문명을 가져다주었다.》느니, 《일본의 식민지지배는 조선사람들의 요구에 따른것》이였다느니 하는 얼토당토않은 망발들을 마구 늘어놓으며 우리 나라에 대한 일제의 악독한 식민지통치죄악을 정당화, 합리화하려고 획책하고있다.

또한 조선고유의 령토인 독도를 《일본땅》이라고 우기면서 령토강탈야욕실현에 매여달리는가 하면 《평화헌법》까지 뜯어고치려고 책동하면서 조선반도재침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내고있다. 야스구니진쟈에 몰려가 군국주의망령들을 찬미하고 《기미가요》를 제창하는것, 해상무력과 미싸일타격력의 강화로 선제공격능력을 높이기 위해 발광하는것, 일본렬도주변에서 미국과 함께 여러가지 명목으로 합동군사연습을 뻔질나게 벌리고있는것 등은 일본반동들이 오늘날 피비린 침략의 전철을 밟으려고 얼마나 미친듯이 날뛰고있는가를 보여주고있다.

반드시 계산되여야 할 일제의 천인공노할 죄악을 덮어버리고 일본반동들의 재침야망실현에 앞장서고있는 현대판《을사오적》들이 바로 남조선의 윤석열역적패당이다.

지금 윤석열역적패당은 천년숙적 일본과의 《관계개선》을 읊조리면서 친일굴욕적인 행위로 일본반동들의 군국주의부활야망을 부채질하고있으며 조선반도재침의 발판을 놓아주는 반민족적책동을 거리낌없이 벌리고있다.

죄악으로 가득찬 력사를 부정하고 군국주의부활에 환장이 되여 미쳐날뛰고있는 일본의 철면피한 태도와 그에 아부굴종하는 윤석열역적무리들의 친일매국적망동은 우리 민족의 증오와 복수심을 더욱 격증시키고있다.

일제의 죄악을 천백배로 결산하고 사대매국노들을 철저히 징벌하여 민족의 피맺힌 원한을 풀자!

이것은 오늘 우리 겨레의 한결같은 의지이며 각오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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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가는 아우성, 그 리면에 비낀 간계

주체111(2022)년 9월 30일 《메아리》

 

최근 우리 공화국의 강위력한 군사력에 질겁한 일본반동들속에서 불안과 공포의 목소리가 날로 커가고있다.

지금 일본반동들은 《북의 미싸일분야에서 첨단기술들이 적극 활용되고있다. 최근에 발사된 미싸일들이 과거의 포물선모양의 고정궤도기술에 의거한것이 아니라 비행도중에 자리길을 상하좌우로 바꾸는 변칙기동기술을 적용하고있어 요격이 어려워졌다.》고 하면서 불안을 감추지 못하고있다.

그런가하면 《북이 지난 기간에는 주로 액체연료를 사용하는 미싸일들을 발사하였지만 최근에 들어와서는 발사징후를 도무지 포착하기 힘든 고체연료미싸일을 발사하고있다.》, 《이러한 고체연료미싸일들에 의해 남조선주둔 미군기지는 물론 일본의 나가사끼현과 야마구찌현에 위치한 주일미군기지까지 미싸일기습타격권내에 들어가게 되였다.》, 《이제는 고체연료미싸일에 대한 요격은 더 어렵게 되였다.》고 비명을 질러대고있다.

특히 우리 공화국이 미싸일발사기지를 여러곳에 배치하고 자유자재로 기동하면서 유사시 동시다발적으로 발사할수 있어 사실상 일본령토에 배치해놓은 현존 요격수단으로는 날아오는 미싸일에 대한 요격을 담보할수 없다고 맥빠진 소리를 늘어놓고있다.

이것은 날로 더욱 강화되고있는 우리 공화국의 군사적강세앞에 전률한자들이 저들의 군사적렬세를 어쩔수 없이 인정한 자백인 동시에 공포와 불안에 빠져 고아대는 아부재기가 분명하다.

하지만 이러한 야단법석에는 왜나라특유의 간교한 흉심도 비껴있다. 워낙 교활하고 간특하기 이를데 없는 섬나라쪽발이들인지라 공포의 아우성을 지르면서도 나름의 술수를 꾸미고있는것이다.

그것을 한마디로 말한다면 《북미싸일위협설》을 대대적으로 내돌려 일본사회에 안보불안을 조성하고 그것을 구실로 일본《자위대》의 《반격능력》보유를 합법화하며 지금의 《평화헌법》을 뜯어고쳐 일본을 《전쟁가능한 나라》로 만들자는것이다.

현실적으로 지금 《전쟁가능한 나라》, 《보통국가》를 부르짖으며 군비증강에 열을 올리고 불법무법의 령토강탈책동에 매여달리며 해외팽창야망실현에 혈안이 되여 날뛰고있는 일본반동들의 망동은 도를 넘어서고있다. 군국주의전쟁마차를 미친듯이 몰아가고있는 일본반동들의 이러한 행태는 지금 국제사회의 커다란 비난과 배격을 자아내고있다. 바로 이런데로부터 《북미싸일위협설》을 대대적으로 여론화하여 마치도 저들이 그 직접적피해자나 되는듯이 사실을 과장함으로써 군국주의부활을 노린 무모한 군사적망동을 합리화해보려 꾀하고있는것이다.

허나 이러한 어설픈 기만극에 과연 누가 속을수 있겠는가.

일본반동들이 내외여론을 기만하고 저들의 불순한 목적을 달성해보기 위해 아무리 잔꾀를 부려대도 그것은 절대로 통할수 없다. 오히려 이는 교활하고 음흉한 섬나라쪽발이들의 본색을 더욱 낱낱이 드러내보일뿐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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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소식 : 조선민족말살을 노린 악법-《조선청년특별련성령》

주체111(2022)년 9월 29일 조선외무성

 

일제가 우리 나라를 군사적으로 강점하고 통치하던 시기 조작한 악법중에는 《조선청년특별련성령》도 있다.

침략전쟁이 계단식으로 확대됨에 따라 고갈되는 인적자원을 충당한다는 목적밑에 《국가총동원법》, 《국민징용령》과 같은 악법들을 마구 조작발표한 일본은 수많은 조선의 청장년들을 전쟁터와 죽음의 고역장들에 강제로 끌어갔다.

일본은 이것도 성차지 않아 1942년 10월 1일 총독명령 제33호 《조선청년특별련성령》을 조작하고 국민학교와 그 부속건물에 《조선청년특별련성소》라는것을 내왔다.

총독부의 지령에 따라 작성된 징병대상자명단에 기초하여 입소대상자들은 시험에 응시하지 않으면 안되였으며 불복하는 경우 구류, 벌금 등의 처벌이 적용되였다.

일제의 간악한 책동으로 1943년 4월말에는 전국적으로 약 2 700개소에 무려 10만 3 600여명의 청년들이 강제입소되였다.

련성소에 끌려와 일본군국주의교육과 힘겨운 군사훈련을 강요당한 조선청년들은 종당에는 징병으로 끌려갔으며 일제의 전쟁대포밥으로 생죽음을 당하였다.

일제가 수많은 조선의 청년들을 침략전쟁터로 끌고간데는 단지 병력수요를 충당하자는 목적만이 있은것이 아니라 조선의 남아들을 전쟁사지판으로 내몰아 조선민족 그 자체를 완전히 말살시키자는 흉심이 비껴있었다.

실로 일제의 군사적강점통치기간 국가적범위에서 감행된 강제련행과 랍치, 대중적살륙만행들은 그 수단, 방법에 있어서 상상을 초월하는 중세기적인 《노예사냥》이였으며 옹근 하나의 민족을 말살하려던 가장 극악한 특대형반인륜범죄였다.

일본은 어떤 경우에도 조선민족앞에 저지른 과거범죄에 대한 법적책임, 도덕적의무에서 벗어날수 없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일본연구소 연구원 차혜경

(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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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 : 반드시 결산되여야 할 조선침략범죄

주체111(2022)년 9월 20일 《우리 민족끼리》

 

인류력사에는 다른 나라들에 대한 침략과 략탈로 살쪄온 제국주의자들의 범죄적행적이 적지 않게 기록되여있다. 하지만 조선을 침략하고 우리 인민을 식민지노예화하기 위해 감행한 일제의 죄행은 그 악랄성과 교활성, 파렴치성에 있어서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다.

지금으로부터 147년전인 1875년 9월 20일 우리 나라에 대한 침략과 예속의 구실을 마련하려는 목적밑에 계획적으로 도발한 《운양》호사건도 일제가 저지른 수많은 범죄들중의 하나이다.

19세기중엽 《명치유신》으로 군사봉건적자본주의발전의 길을 터놓은 일본은 악명높은 조선침략사상인 《정한론》을 내들고 조선에 대한 군사적침공의 길에 나섰다. 그 첫 공정이 바로 우리 나라에 대한 《운양》호의 불법침입이였다.

일본침략자들은 상전인 미국의 《포함외교》를 본따 1875년 봄 처음으로 아무런 통고도 없이 침략선 《운양》호를 우리 나라의 바다에 들이밀고 《발포연습》의 간판밑에 조선봉건정부를 위협공갈하였다. 그후 군사적도발책동을 보다 본격화하기 위한 만단의 준비를 갖춘 끝에 1875년 9월 19일 《운양》호를 또다시 우리 나라에 불법침입시켰다.

일본이 《운양》호를 침입시킨 목적은 다른데 있지 않았다.

당시 일본정부가 《운양》호 함장 이노우에에게 준 명령에는 《운양》호침입의 목적이 조선에 불평등조약을 강요하기 위한 구실을 마련하는데 있다는데 대해 명백히 밝혀져있다. 이런 강도적사명을 띤 침략선 《운양》호는 어떤 배도 조선봉건정부의 사전허가를 받지 않고서는 통과할수 없게 되여있는 강화해협에까지 침입하였다. 9월 20일에는 즉시 물러갈데 대한 조선봉건정부의 요구에 《물이 떨어졌다.》는 구실을 내대면서 강화도 초지진포대 700m앞까지 접근하였다. 조선군대가 자위적조치를 취하자 《운양》호는 기다렸다는듯이 초지진포대에 맹렬한 포사격을 가했으며 방어시설이 없거나 약한 항산도 등을 습격하여 수많은 무고한 주민들을 살륙하였다. 이에 분노한 조선군대는 침략자들에게 된타격을 가하였다.

이것이 《운양》호사건의 전말이다.

그후 일본은 힘으로 조선을 정복하기 위한 책동에 더욱 광분하였다. 로골적인 군사적위협과 공갈로 1876년 2월 27일 12개 조항으로 된 불법비법의 《강화도조약》을 강압적으로 조작하였으며 1905년의 《을사5조약》과 1907년의 《정미7조약》, 1910년의 《한일합병조약》 등 파렴치하고 날강도적인 조약아닌 《조약》들을 련이어 날조함으로써 우리 나라를 저들의 완전한 식민지로 만들어버렸다.

일본의 침략적본성과 교활성은 147년전이나 오늘이나 조금도 달라지지 않았다.

피비린 죄악의 력사를 외곡하는데 환장한 일본반동들은 《운양》호사건을 비롯한 과거 일제의 침략행위들을 보여주는 설명을 모두 없애버린 력사교과서들을 가지고 새세대들을 교육하면서 력사외곡과 날조행위에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다. 그리고 예로부터 조선고유의 령토인 독도를 《일본땅》이라고 우기면서 령토강탈야욕실현에 집착하는가 하면 헌법까지 뜯어고치려고 하면서 조선반도재침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내고있다. 야스구니진쟈에 몰려가 군국주의망령들을 《위로》하고 《기미가요》를 제창하는것을 적극 장려하면서 피비린 침략력사를 재현하려 하고있으며 해상무력과 미싸일타격력의 강화 등으로 선제공격능력을 높이기 위해 발광하는 한편 일본주변에서 미국과 함께 여러가지 명목으로 합동군사연습을 뻔질나게 벌리고있다.

《운양》호사건을 비롯하여 우리 민족에게 들씌운 불행과 고통, 우리 겨레에게 저지른 만고죄악들에 대해 응당 사죄하고 배상할대신 저들의 범죄적만행들을 정당화하고 군국주의부활에로 질주하는 일본반동들의 책동은 온 민족의 분노를 더욱 치솟게 하고있다.

하지만 남조선의 윤석열역적무리들은 권력유지와 동족대결정책실현에 환장이 되여 민족의 천년숙적과 그 무슨 《관계개선》을 떠벌이면서 일본반동들이 저들의 과거죄악을 무마시키고 해외침략책동을 합리화하기 위한 공간으로 써먹으려는 《국제관함식》이라는데까지 한사코 찾아가 저주로운 전범기인 《욱일기》밑에 스스로 머리를 숙이겠다고 하고있다.

친일역적패당의 이러한 반민족적망동으로 하여 오늘 일본반동들의 파렴치성과 오만성은 날로 더해지고있다.

이것은 우리 겨레의 격렬한 반일감정과 치솟는 적개심, 무자비한 징벌의지를 더욱 고조시키고있다.

우리 민족은 일본이 저지른 죄악의 대가를 기어이 받아내고야말것이며 천년숙적에게 아부굴종하는 친일역적패당도 절대로 용서치 않을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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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소식 : 무엇을 노린 대피소동인가

주체111(2022)년 9월 17일 조선외무성

 

일본이 9월 하순부터 전국도처에서 우리의 탄도미싸일발사를 가상한 대피훈련을 재개하려고 기도하고있다.

지금까지 우리의 자위적국방력강화조치가 취해질 때마다 일본이 도꾜 한복판에 핵탄두가 떨어지기라도 한것처럼 자지러진 비명을 지르며 병적반응을 보여왔다는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우리의 미싸일공격에 대비한다는 구실밑에 정부기관청사구내에 요격미싸일을 상시 배치해놓는 소동을 벌리고 생업에 몰두하고있는 주민들까지 동원하여 분주탕을 피워댔는가 하면 미싸일발사《오보》를 연출하면서 우리와의 대결분위기를 빈번히 고취하였다.

남을 걸고들며 제 리속을 챙기는데 이골이 난 일본은 력대로 해외침략야망을 실현하는데 《위협설》을 약국의 감초처럼 써먹어왔다.

1868년 《명치유신》이후 《정한론》의 야망을 부풀려온 일본은 청나라와 짜리로씨야의 위협을 운운하며 조선을 식민지로 병탄하였고 제2차 세계대전을 기화로 아시아대륙을 깔고앉기 위해 광분하였다.

패망후에도 조선전쟁, 윁남전쟁을 고도성장과 재무장의 호기로 삼았고 랭전종식후 미국의 《반테로전》을 구실로 해외파병의 길을 열었다.

2015년에만 하여도 일본은 《일미방위협력지침》을 개정하고 조선반도에 침략의 마수를 뻗칠수 있는 법률적기틀을 마련하였으며 유사시 《자위대》의 자동개입에 대해 공공연히 떠들어댔다.

최근 일본은 우크라이나사태를 계기로 그 어느때보다도 《주변위협설》을 극대화하면서 재침준비에 열을 올리고있다.

올해중에 방위전략을 개정하여 선제공격능력보유를 국책으로 고착시키려고 획책하고있으며 이를 위해 방위비증액과 공격용군사장비개발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특히 일본당국은 국회 중의원과 참의원이 개헌세력의 수중에 장악된 절호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현행헌법을 개악하여 자국을 전쟁할수 있는 나라로 만들어보려고 필사적으로 발악하고있다.

일본이 이번에 또다시 우리의 탄도미싸일발사를 가상한 대피소동을 벌려놓으려 하는것은 자국민들속에 반공화국적대감정과 안보위기의식을 조장시켜 저들의 재침준비책동을 합리화해보려는 흉심의 발로이다.

일본은 국민의 생명안전을 코에 걸고 위험을 자초하는 행위를 그만두는것이 상책일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일본연구소 연구원 김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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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정부는 조일평양선언을 백지로 만든 책임을 져야 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송일호대사 담화-

주체111(2022)년 9월 16일 조선중앙통신

 

지금으로부터 20년전에 발표된 력사적인 조일평양선언은 두 나라사이의 불미스러운 과거를 청산하고 새로운 관계가 시작될수 있다는 기대와 희망을 내외에 안겨주었다.

우리는 평양선언을 조일관계개선의 리정표로 무겁게 받아들이고 그 리행을 위해 지금까지 일본측과 각이한 형식의 접촉과 대화, 회담을 진행하면서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일본이 무력으로 40여년간 조선을 강점하고 우리 민족앞에 저지른 죄악에 대하여 성근하게 사죄하며 응분의 배상과 보상을 한 기초우에서 두 나라사이의 결실있는 정치, 경제, 문화적관계를 수립한다는것이 평양선언에 관통된 기본정신이다.

그러나 일본은 조일관계의 성격과 본질을 부정하고 평양선언을 《랍치, 핵, 미싸일문제해결》을 위한것으로 외곡하면서 시종일관 저들의 불순한 정치적목적실현에 악용하였다.

일본정부는 다 해결된 랍치문제를 부활시켜 죄악에 찬 력사는 덮어버리고 국내외에 반공화국분위기를 고취하는데 수단과 방법을 아끼지 않았으며 있지도 않은 우리의 《위협설》을 극대화하고 그것을 명분으로 침략적인 군사력을 계단식으로 증강하면서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엄중히 파괴하고있다.

우리 나라의 막대한 인적, 물적, 정신적재부를 략탈하고 조선민족에게 전대미문의 불행과 고통을 들씌우고도 반성은커녕 아무러한 죄의식조차 느끼지 않고 오히려 《피해자》로 둔갑해보려는 일본의 행태야말로 위선의 극치가 아닐수 없다.

조일평양선언이 발표된 때로부터 스무해라는 세월이 흘렀지만 일본이 해놓은 일이란 우리 국가의 자주권과 발전권을 교살할 목적밑에 온갖 추악한 제재조치들을 련이어 취하면서 선언을 백지상태로 만들고 두 나라 관계를 최악의 대결국면에 몰아넣은것뿐이다.

일본정부는 조일평양선언에 대한 배신적행위의 책임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다.

우리는 일본에서 벌어지는 온갖 천만부당하고 무분별한 반공화국, 반총련책동의 하나하나에 대하여 빠짐없이 기억하고있으며 반드시 계산할것이다.

오늘의 조일관계형세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번져지겠는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일본정부의 태도여하에 달려있다.

 

주체111(2022)년 9월 15일

평양

(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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朝鮮外務省の宋日昊大使、日本政府は朝日平壌宣言を反故にした責任を負うべきだ

チュチェ111(2022)年 9月 16日 朝鮮中央通信

 

【平壌9月16日発朝鮮中央通信】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外務省の宋日昊大使は15日、次のような談話を発表した。

今から20年前に発表された歴史的な朝日平壌宣言は、両国間の忌まわしい過去を清算し、新たな関係が始まりうるという期待と希望を内外に与えた。

われわれは、平壌宣言を朝日関係改善の里程標として重く受け入れ、その履行のために今まで日本側とさまざまな形式の接触と対話、会談を行いながらたゆまぬ努力を傾けてきた。

日本が武力で40余年間、朝鮮を占領してわが民族に働いた罪悪に対して誠実に謝罪し、応分の賠償と補償をした上で両国間の結実のある政治的・経済的・文化的関係を樹立するというのが平壌宣言に貫かれた基本精神である。

しかし、日本は朝日関係の性格と本質を否定し、平壌宣言を「拉致・核・ミサイル問題の解決」のためのものに歪曲(わいきょく)して終始一貫、自分らの不純な政治目的の実現に悪用した。

日本政府は、解決済みの拉致問題を復活させて罪悪に満ちた歴史は覆い隠し、国内外に反共和国雰囲気を鼓吹することに手段と方法を惜しまなかったし、ありもしないわれわれの「威嚇説」を極大化し、それを名分にして侵略的な軍事力をエスカレートに増強しながら地域の平和と安定を甚だしく破壊している。

わが国の莫大な人的・物的・精神的富を略奪し、朝鮮民族に前代未聞の不幸と苦痛を被らせたのに反省どころか、何の罪意識さえ覚えず、むしろ「被害者」に変身しようとする日本の行為こそ偽善の極みだと言わざるを得ない。

朝日平壌宣言が発表された時から20年という歳月が流れたが、日本がやったことはわが国家の自主権と発展権を絞殺する目的の下にあらゆる醜悪な制裁措置を次々と取って宣言を反故(ほご)にし、両国の関係を最悪の対決局面に追い込んだことだけである。

日本政府は、朝日平壌宣言に対する背信的行為の責任から絶対に逃れられない。

われわれは、日本で繰り広げられるあらゆる不当極まりない無分別な反共和国、反総聯(在日本朝鮮人総聯合会)策動の一つ一つについて全部記憶しており、必ず計算する。

こんにちの朝日関係の形勢が今後、どんな方向へ進むのかは全的に日本政府の態度いかんにかかっている。(記事全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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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소식 : 일본의 뿌리깊은 조선민족차별정책

주체111(2022)년 9월 14일 조선외무성

 

악성전염병이 인류의 생명을 위협하고있는 속에 일본에서 재일조선인들과 그 자녀들에 대한 차별행위가 더 우심해져 그들의 생존권이 위협당하고있다.

2020년 3월 사이다마현이 조선초중급학교 유치원을 마스크공급에서 제외시킨데 이어 2개월후인 2020년 5월 일본정부가 악성전염병전파로 인해 생활형편이 어려워진 학생들과 학교들에 보조금을 지급하는 《학생지원긴급지급금》제도에서 조선학교와 학생들을 배제시켰으며 이러한 차별행위는 현재도 계속 자행되고있다.

유치원 원장과 학부형들이 일본당국에 재일조선인어린이들에 대한 마스크공급제외조치의 철회를 요구하자 《우리 일본인들도 마스크가 부족한데 어째서 너희같은 조선인들에게 나누어주어야 하는가.》라고 악의에 찬 전화가 걸려온것을 비롯하여 일본사회에서 재일조선인들에 대한 차별과 증오발언, 범죄행위들이 악성전염병발생이후 더 극심해지고있다.

지난 7월 이전 수상 아베가 총격을 당하자 사회교제망에서는 재일조선인이 범인이라는 거짓정보들이 류포되여 재일조선인들에 대한 로골적인 적대감정이 고조되였다.

1923년 간또대지진의 류혈적인 조선인대학살에 이어 2011년 동일본대지진, 2016년과 2021년 구마모도, 후꾸시마현에서 일어난 지진때에도 극우익분자들이 사회의 여론을 오도하고 피해에 대한 책임을 무고한 재일조선인들에게 들씌우기 위해 갖은 류언비어로 여론을 오염시켰고 일본당국은 이를 묵인조장시켰다.

력사가 보여주는것처럼 재일조선인들에 대한 일본의 책동은 명백히 뿌리깊은 조선민족차별정책의 발로이다.

일본은 력사적으로 일제식민지정책의 직접적피해자들이며 그 후손들인 재일조선인들에게 사죄하고 응당한 생활상권익을 보장하여야 할 의무를 리행하려는 의지조차 보이지 않고있다.

자기 나라의 말과 글을 배우고 민족성을 지키려는것이 죄가 되여 온갖 공격과 박해를 받고있는것은 일본의 반동적인 조선민족차별정책의 산물이며 우리는 이를 준렬히 단죄규탄한다.

세기를 두고 자행되고있는 일본당국의 재일조선인차별행위는 일본국내는 물론 국제사회에서도 우려와 경악을 자아내고있다.

일본은 재일본조선인들을 차별하면 할수록 죄악에 죄악을 덧쌓게 되며 그 책임에서 벗어날수 없다는것을 명심해야 할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일본연구소 연구원 민경무

(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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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강제련행피해자, 유가족협회 대변인담화

주체111(2022)년 9월 2일 로동신문

 

인류력사에는 수많은 반인륜적대량학살사건들이 기록되여있지만 일본처럼 제땅에서 일어난 자연재해까지 타민족말살의 기회로 삼고 광란적인 살륙만행을 벌려놓은 례는 없었다.

1923년 9월 1일 돌발적으로 일어난 대지진과 그로 인한 화재로 하여 도꾜, 요꼬하마를 비롯한 일본의 간또지방은 불바다로, 페허로 화하였으며 수많은 사상자, 행방불명자가 발생하고 사람들속에서는 아무런 구제대책도 취하지 않고있는 정부에 대한 불만이 고조되였다.

일본정부는 지진으로 인하여 조성된 심각한 사회정치적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조선사람들에 대한 학살만행을 조작하였다.

언론기관들을 내세워 《조선인들이 폭동을 일으키고있다.》, 《조선인이 일본인을 전멸시키고 일본을 빼앗으려 한다.》는 허위와 기만에 찬 선전을 대대적으로 벌리면서 민족적대립감정을 격화시켰으며 《도로에 나타나거나 가옥 및 기타 장소에 숨어있는 조선인들을 남녀로소의 구별없이 모조리 살해할것》이라는 살인명령을 하달하였다.

군대와 경찰은 물론 《자경단》, 《청년단》과 같은 어용단체들까지 사람잡이에 미쳐돌아가면서 불과 열흘남짓한 기간에 2만 3 000여명에 달하는 무고한 조선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갔다.

간또대지진을 계기로 감행된 조선인살륙만행은 결코 자연발생적으로 일어난 우발적인 사건이나 몇몇 고위인물들에 의하여 꾸며진 개별적인 테로행위가 아니라 정권유지를 위한 출로를 타민족에 대한 배타주의를 고취하는데서 찾은 일본정부에 의해 계획적으로, 조직적으로 감행된 무차별적인 대량학살범죄였다.

일본사무라이고유의 잔인성과 야만성을 그대로 보여준 간또조선인학살사건은 마땅히 이미 오래전에 그 진상이 밝혀지고 주모자들은 력사의 준엄한 심판을 받아야 하였다.

그러나 오늘까지도 일본당국은 간또조선인학살사건과 관련하여 《여러가지 견해가 있다.》느니, 《력사가들이 풀어야 할 문제이다.》느니 하면서 그에 대한 국가적책임을 부정하고있다.

뿐만아니라 지난 시기의 수법그대로 반공화국모략선전으로 우리 공화국에 대한 거부감, 적대감을 불러일으키면서 총련과 재일조선공민들에 대한 탄압을 정당화하고 자국민들을 재침야욕실현의 동조자로 만들려 하고있다.

지금도 일본에서는 땅이 조금만 흔들려도 인터네트에 재일조선공민들에 대한 혐오스러운 발언들이 나돌면서 간또조선인학살사건때의 악몽을 되살리게 하고있으며 그들의 생명과 권익이 엄중한 위협을 받고있다.

죄는 지은데로 가기마련이다.

아무리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뀐다 해도 우리는 간또조선인학살사건을 비롯하여 일본이 조선민족에게 저지른 가지가지의 반인륜적인 범죄행위들에 대하여 절대로 잊지 않을것이며 반드시 천백배의 대가를 받아내고야말것이다.

일본당국은 우리 인민의 대일결산의지를 똑바로 알고 이제라도 조선민족에게 저지른 반인륜적인 범죄행위들에 대하여 성근하게 사죄하며 철저히 배상하여야 할것이다.

 

주체111(2022)년 9월 1일

평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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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투고 : 언제가도 정치난쟁이의 신세에서 벗어날수 없다

주체111(2022)년 9월 1일 《우리 민족끼리》

 

오늘 국제정치무대를 살펴보면 제아무리 거인행세를 하려고 해도 난쟁이취급을 당하는 나라가 있다. 바로 섬나라 일본이다.

이른바 《경제발전》을 떠들면서 서방렬강들의 틈에도 끼우고 돈주머니를 흔들며 그 무슨 《공헌》에 대해 목이 쉬도록 열변을 토하지만 일본은 정치난쟁이의 처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있다.

과거 일제의 반인륜적죄악에 대해 사죄는커녕 미화분식을 일삼고 력사를 외곡하면서 피해자들의 아물지 않는 상처에 칼질을 해대는 패륜아집단, 군국주의부활과 우경화에로 맹렬히 질주하는 일본을 우리 민족과 국제사회가 절대로 용납하지 않기때문이다.

일본의 과거력사는 그 한페지한페지가 조선민족과 아시아나라 인민들의 피로 얼룩져있다.

지난세기초 간악한 음모와 군사적강권으로 조선의 국권을 강탈한 일제는 수십년간에 걸치는 식민지파쑈통치기간 가장 야만적인 방법으로 수많은 조선사람들을 잔인하게 학살하였으며 그러한 만행은 일본본토에서도 끊임없이 자행되였다. 간또조선인대학살만행은 그 실례에 불과하다.

1923년 9월 1일 일본의 간또지방을 강타한 대지진으로 인하여 당국에 대한 각계층의 불만이 높아가자 일본반동들은 고조되는 자국민들의 반감과 불만을 재일조선인들에게 돌려 정부에 대한 분노를 눅잦히는 한편 이를 조선사람들에 대한 대대적인 탄압과 학살의 기회로 삼을 무서운 살인흉계를 꾸미였다. 이에 따라 민심안정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데 대한 명령이 하달되고 일본반동들은 《조선인이 방화한다.》, 《조선인이 우물에 독약을 친다.》는 등의 터무니없는 요설을 퍼뜨렸으며 《조선인폭동설》이라는것까지 날조해냈다.

조선인들을 무자비하게 학살할데 대한 일본왕의 《칙령》이 공포되고 가장 악질적인 장교들로 간또계엄사령부가 조직되였으며 군대와 경찰은 물론 《자경단》, 《청년단》을 비롯한 우익반동단체들과 불량배들까지 동원되여 감행된 일제의 조선인대학살범죄로 무려 2만 3 000여명에 달하는 무고한 조선사람들이 무참히 학살되였다. 결국 간또지방은 말그대로 조선사람들의 피가 강물처럼 흐르는 생지옥으로 변하였다.

력사에는 미국의 인디안살륙만행, 히틀러파쑈도당의 유태인멸살행위 등 인류를 경악시킨 반인륜범죄행위들이 적지 않게 기록되여있지만 국가의 조직성에 있어서, 살륙행위의 지구성과 규모, 그 방법의 잔혹성에 있어서 일제의 조선인학살만행은 그 모든것을 릉가하고있다. 더우기 자연재해까지 타민족말살의 기회로 악용하여 수많은 사람들을 무참히 학살한 례는 세상에 없었다.

이것은 민족배타주의사상이 뼈속까지 배인 일본사무라이와 같은 살인악마, 인간백정들만이 감행할수 있는 조선민족말살정책의 산물로서 영원히 지워버릴수 없는 특대형반인륜범죄이다.

조선사람들의 피로 얼룩진 간또대지진참변은 일제가 우리 인민앞에 저지른 죄악의 일부이며 침략과 략탈, 파괴와 살륙만행으로 엮어진 일제침략사의 한토막에 지나지 않는다.

일본의 과거청산문제는 그 어떤 실무적인 문제가 아니라 우리 민족을 비롯한 인류에게 들씌운 반인륜적죄악을 청산하기 위한 정치도덕적문제이고 국제법적문제이며 죄악에 찬 과거의 교훈을 되새기고 새 출발을 하려는 의지가 있는가 없는가를 가르는 시금석으로도 된다.

하지만 일본반동들은 한세기가 넘는 세월이 흘러간 오늘까지도 우리 민족과 세계 인민들앞에 저지른 만고죄악에 대해 성근히 사죄하고 배상할대신 그 책임을 모면해보려고 별의별 오그랑수를 다 쓰고있다. 오히려 최근에는 《전범국》의 모자를 벗어던지고 《전쟁가능한 나라》, 《정상국가》로 변신하여 해외침략의 길에 나설수 있도록 헌법개정까지 들먹이고있다.

더우기 남조선의 윤석열역적패당은 민족의 천년숙적과의 《관계개선》을 떠들면서 과거죄악을 눈감아주려고 하는가 하면 일본과의 군사적협력을 적극 강화하려 하면서 일본사무라이들의 군국주의야망, 조선반도재침광기에 부채질을 해주는 어리석은 망동을 거리낌없이 저지르고있다.

과거는 현재를 비쳐주고 앞날을 밝혀주는 등불이라고 하였다.

잘못된 과거에서 현재의 오유를 시정하고 새 출발을 할줄 알아야 한다.

지금처럼 전패국, 전범국으로서 인류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들씌운 범죄에 대하여 사죄와 배상을 해야 할 국가적의무를 리행하지 않는 유일무이한 나라로 남아있을수록, 일본특유의 간교성 그대로 회피와 모면으로 력사에서 과거를 지워버리려고 요술을 부릴수록 절대로 정치난쟁이의 신세에서 벗어나지 못할것이다.

윤석열역적패당도 일본반동들에게 굽신거리며 굴종적인 저자세외교에 집착한다면 민족의 저주와 규탄의 대상으로 되여 지금과 같은 비참한 처지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다.(전문 보기)

 

[Korea Info]

 

협잡문서로 국권을 강탈한 범죄국가

주체111(2022)년 8월 29일 《우리 민족끼리》

 

지금으로부터 112년전인 1910년 8월 29일 일제는 비법불법의 방법으로 날조한 《한일합병조약》을 세상에 공포함으로써 조선을 저들의 식민지로 완전히 전락시켰다.

《을사5조약》과 《정미7조약》에 이어 1910년 8월 22일 《한일합병조약》을 날조해낸 일제는 우리 인민의 거세찬 반일투쟁기세에 겁을 먹고 그 사실을 숨기고있다가 8월 29일에 가서야 공포하였다.

《한일합병조약》이 일제가 일방적으로 날조하여 세상에 공포한 협잡문서라는것은 증빙자료를 통해 이미 세상에 잘 알려진 사실이다.

2009년에 《한일합병조약》의 조선어본과 일본어본이 한 필체로 작성되였다는것이 밝혀진데 이어 그 다음해인 2010년에는 《한일합병조약》의 량국문서는 물론 리완용을 《협정》전권대표로 임명하는 《칙유문》, 《조약체결》을 량국이 동시발표한다는 내용의 《합병조약 및 량국황제조칙공포에 관한 각서》 등 4종의 문서가 모두 한사람의 필체로 작성되였다는것도 밝혀졌다. 이 문서들을 일제의 식민지통치기구인 조선통감부의 한 인물이 작성하였던것이다. 《합병조약 및 량국황제조칙공포에 관한 각서》의 한 부분에 《통감부》라는 글자가 인쇄되여있었다.

원래 쌍무조약문의 작성은 쌍방이 각기 작성하는것이 원칙인데 이 자료들은 조선봉건정부가 《한일합병조약》작성에 전혀 관여하지 못하였다는것을 보여주는 정확한 증거로 된다.

이것은 일제통치배들의 지시밑에 조선통감부가 주동이 되여 《한일합병조약》과 그 관련문서들을 날조하였으며 그것들이 다 만들어진 다음 조선봉건정부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강압적으로 공포하였다는것을 실증해준다.

또한 1910년 8월 29일에 공포된 《병합》을 알리는 순종황제의 칙유문에 황제의 서명이 없은 사실을 통해서도 《한일합병조약》이 날조되였다는것을 알수 있다.

조약의 효력발생에서 가장 중요한 조건은 국가원수의 비준을 받는것이다. 그런데 순종황제의 칙유문에는 어새만 찍혀있고 황제의 서명은 없었다. 반면에 같은날에 공포된 일본왕의 조칙문에는 어새와 함께 서명이 있었다.

더우기 《한일합병조약》은 일본왕의 재가(왕이 결재하여 허가하는것)에 대한 정식 통보를 받기도 전에 날조되였다.

1910년 8월 22일 10시 40분부터 1시간 5분동안 일본왕의 자문기구인 추밀원에서는 일본내각에서 제출한 《한국병합에 관한 조약》안 및 이와 관련한 칙령안 12건을 황급히 심의, 의결한 다음 즉시 그에 대한 왕의 최종재가를 요청하는 상주안을 바치였다.

일본내각에서는 《조약문》에 대한 왕의 재가를 받고 통감부에 전문으로 통지하였는데 그 시간은 이날 18시 30분이였다. 하지만 이때는 이미 범죄적인 《한일합병조약》이 날조된 상태였다. 《한일합병조약》은 22일 16시에 날조되였다.

데라우찌는 일본왕의 재가에 대한 통보를 정식으로 받기도 전에 《조약》에 《조인》함으로써 당시 일본법률과 초보적인 국제조약체결절차를 심히 위반하였다.

이 몇가지 사실자료를 통해서도 《한일합병조약》이 사기와 협잡, 강권의 방법으로 이루어진 불법비법의 문서라는것을 잘 알수 있다.

이처럼 일제는 지난 세기초 우리 나라를 비법적으로 강점하고 중세기적인 식민지통치를 실시하면서 840만여명의 조선청장년들을 저들의 전쟁터와 고역장에 강제련행해가고 100여만명을 학살하였으며 20만명의 조선녀성들을 끌어다 비참한 일본군성노예생활을 강요하였다.

더욱 분노를 자아내는것은 오늘 윤석열역적패당이 일본의 파렴치하고 오만방자한 태도에 저자세를 취하면서 그 무슨 《이웃》, 《관계개선》을 읊조리며 비굴하게 놀아대고있는것이다.

일제의 천인공노할 과거범죄에 대한 사죄와 배상을 받아내지는 못할망정 일본군성노예문제《합의》에 대한 《존중》을 떠벌이고 일제강제징용피해자들에 대한 배상금을 대신 지불하겠다고까지 하면서 조선반도재침의 칼을 가는 천년숙적과 군사적결탁을 강화하며 침략의 발판을 놓아주는 윤석열역적패당의 천하머저리짓, 매국배족적망동은 남조선인민들과 온 민족의 치솟는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윤석열역적패당의 흉심은 불보듯 뻔하다. 한마디로 미국상전은 물론 일본까지 등에 업고서라도 어떻게 하나 동족압살야망을 실현해보자는것이다.

이런 친일역적패당이 권력의 자리에 틀고앉아있기에 또다시 일본반동들이 조선반도에 발을 들이밀려고 공공연히 책동하고있는것이다.

다시는 과거의 치욕스러운 력사가 되풀이될수 없다.

오늘 온 남조선인민들이 일본반동들의 파렴치한 망동과 윤석열역적패당의 친일굴종적태도에 격노하면서 과감한 투쟁의 길에 나서고있는것은 너무나도 응당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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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소식 : 일제의 《한일합병조약》날조는 극악한 조선국권강탈범죄

주체111(2022)년 8월 26일 조선외무성

 

8월 29일은 일제가 강도적인 방법으로 《한일합병조약》을 날조하고 공포한 때로부터 112년이 되는 날이다.

주권국가의 자주권을 란폭하게 유린하고 우리 민족의 운명을 무참히 란도질한 《한일합병조약》은 일본제국주의자들이 조선을 병탄하기 위하여 날조해낸 불법비법의 사기협잡문서이다.

《을사5조약》과 《정미7조약》날조를 통하여 조선의 외교권과 내정권을 강탈한 일제는 조선민족을 말살하고 형식상으로만 남아있던 국가실체로서의 조선을 영원히 없애버리기 위하여 국제조약체결의 초보적인 원칙과 규범마저 란폭하게 유린하면서 《한일합병조약》을 날조해냈다.

《조선사람은 일본법률에 복종하든가 아니면 죽어야 한다.》고 한 초대총독 데라우찌의 폭언을 그대로 실천에 옮긴 일제가 조선에서 100여만명을 학살하고 840만여명을 강제련행하여 노예적으로 혹사하였으며 20만명의 조선녀성들을 일본군성노예로 만든 죄행만 하여도 국제법상 시효가 없이 처벌해야 할 특대형반인륜범죄이다.

일제의 날강도적인 조선병탄책동과 조선민족말살을 노린 가혹한 식민지파쑈폭압통치로 말미암아 우리 인민은 40여년동안 이루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 희생을 강요당하였다.

일제가 패망한지도 이제는 77년의 세월이 흘렀다.

그러나 일본은 우리 인민에게 저지른 특대형반인륜범죄들에 대해 성근하게 사죄하고 배상할 대신 오히려 과거죄악을 미화분식하고 재침야망실현을 꿈꾸면서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군사대국화책동에 집요하게 매달리고있다.

오늘도 일본은 과거에 지은 죄악우에 새로운 죄악을 덧쌓고있으며 이는 우리 인민의 반일감정을 끝없이 격앙시키고있다.

우리 인민은 천년숙적 일본의 조선침략사와 조선민족말살범죄를 생생히 기억하고있으며 우리 민족에게 저지른 모든 죄악의 대가를 세대를 이어가며 반드시, 철저히 받아내고야 말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일본연구소 연구원 박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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력사의 교훈을 망각하지 말아야 한다 -조선일본군성노예 및 강제련행피해자문제대책위원회 대변인담화-

주체111(2022)년 8월 15일 로동신문

 

인류력사에 가장 큰 재난으로 깊이 새겨진 제2차 세계대전이 종결된 때로부터 77년이 되였다.

인간의 한생과도 맞먹는 오랜 세월이 흘렀어도 사람들은 그 갈피갈피를 더듬으며 진실을 기억하고 후세에 전하고있다.

그것은 바로 이 세계대전이 남긴 교훈을 끝없이 되새기며 진정으로 평화롭고 평등하며 화목한 세계를 건설하여 두번다시 불행을 겪지 않기 위해서일것이다.

그러나 력사의 교훈에서 아무것도 배우려 하지 않고 피비린 과거를 되풀이하려는 나라가 있으니 이는 다름아닌 일본이다.

아시아를 피에 잠근 살인원흉, 세계의 가장 추악한 전범국가로서 지난날의 범죄청산에 그 어느 나라보다 성근하고 진실해야 할 일본이지만 패망한지 반세기가 훨씬 지난 오늘까지도 과거청산에 대한 법적, 도덕적책임을 다하지 않고있다.

우리 나라를 무력으로 강점하고 40여년간의 식민지파쑈통치를 실시하면서 우리 민족의 말과 글, 성과 이름은 물론 옷차림과 풍속까지 짓밟고 막대한 국보와 문화재를 파괴, 략탈하였으며 천문학적수자에 달하는 방대한 경제적손실을 준데 대하여 털끝만큼도 청산한것이 없다.

더우기 일제가 840만여명의 조선청장년들을 강제련행하고 100여만명을 학살하였으며 20만명의 꽃다운 조선녀성들을 랍치, 련행하여 일본군성노예로 끌어간것은 국제법상시효가 없는 특대형의 반인륜범죄로서 그 원한은 대를 두고 풀어도 다 가실길 없는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에서는 과거의 침략행위를 정당화하고 력사적사실들을 외곡하면서 응당한 징벌을 받은 전범자들을 《추모》하기 위하여 국회의원들이 야스구니진쟈로 몰려가고 일본제국주의의 유물인 《히노마루》, 《기미가요》를 《국기》, 《국가》로 제정하였으며 저들의 범죄행위를 미화분식한 교과서로 자라나는 새세대들을 가르치고있다.

이것은 제2차 세계대전의 전패국인 일본이 아직도 아시아의 지배자, 맹주의 망상에서 헤여나지 못하고있다는것을 말해주고있다.

지금 일본은 우리 공화국의 《위협설》을 대대적으로 날조, 류포하면서 군사대국화실현을 위한 사회적기반을 닦고 모든 준비를 갖추었으며 이제는 허울만 남은 《평화헌법》까지 개악하여 재침의 마지막걸림돌을 제거하려 하고있다.

우리 공화국의 존엄높은 해외공민단체인 총련과 재일조선공민들을 집요하게 탄압하고 차별하면서 조선민족배타주의를 조장하고있는것도 결국은 우리에 대한 위험의식, 적대의식을 증대시키기 위한것외에 다른 아무것도 아니다.

그러나 일본은 오늘의 시대가 《내선일체》, 《팔굉일우》를 떠들면서 다른 나라와 민족을 제 마음대로 우롱하고 유린하던 한세기전과는 다르다는것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

지난날의 가슴아픈 희생과 참화를 잊지 않고있는 사람들은 일본의 재침책동을 절대로 방관하지 않을것이며 자기의 존엄과 자주권을 건드리는것은 더더욱 용서치 않을것이다.

우리 인민은 일본이 지난날 저들이 저지른 죄과에 대해 철저히 사죄할 대신 오히려 악랄한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추구하며 무분별한 반공화국, 반총련소동에 광분하고있는데 대하여 끓어오르는 민족적의분을 금치 못하고있으며 일본과는 끝까지 결산할 비상한 각오를 가다듬고있다.

일본이 우리 인민과 아시아인민들에게 참을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강요한 반인륜적범죄에 대하여 똑바로 청산하지 않고 그 피해자, 희생자들을 모독하면서 무분별한 군사대국화책동에 매달린다면 차례질것은 오직 정의의 심판, 력사의 심판뿐이라는것을 똑똑히 알아야 할것이다.

 

주체111(2022)년 8월 15일

평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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