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the ‘조일관계/朝日関係’ Category

론평 : 도꾜올림픽과 일본의 정치적야심

주체110(2021)년 6월 30일 《우리 민족끼리》

 

세계적인 악성전염병사태로 그 개최여부에 대한 론난도 많았던 도꾜올림픽경기대회를 앞두고 주최국인 일본의 행태가 세인의 경악을 자아낸다.

일본은 도꾜올림픽경기대회에서 일본제국주의의 상징으로 불리우는 《욱일기》사용을 고집해나섰는가 하면 올림픽봉화이어달리기로정을 소개하는 지도에 독도를 《일본령토》로 표기해놓았다.

그뿐이 아니다. 저들의 력대 금메달수상자들을 소개한 도꾜올림픽박물관이라는 곳에는 1936년 베를린올림픽경기대회 마라손금메달수상자인 조선사람인 손기정선수를 맨 첫자리에 뻐젓이 올려놓았다.

참으로 후안무치하기 짝이 없는 일본이다.

올림픽의 기본리념은 나라들사이의 친선과 단결, 협조를 강화하고 신성한 체육발전을 통하여 세계평화와 사회적진보를 이룩하는데 있다.

하지만 도꾜올림픽전야에는 올림픽의 기본리념은 어디가고 일본의 력사외곡과 령토강탈야망, 피묻은 침략력사에 대한 미화분식만이 배회하고있지 않는가.

도꾜올림픽종목에는 남의 나라에 대한 령토강탈과 력사외곡이라는 《종목》이 새로 추가되기라도 했단 말인가.

마치 1936년 베를린올림픽경기대회때 아리아인종의 《우수성을 시위》하고 히틀러앞에서 국제올림픽위원장의 나치스식경례를 강요하여 세상사람들의 지탄을 받은 파쑈도이췰란드의 흉상을 보는듯 하다.

그런즉 일본이야말로 올림픽마저 불순한 정치적야망실현에 악용하려드는 오늘의 아시아판 나치스범죄국가라 하겠다.

고대그리스인들도 올림픽경기대회기간에만은 올림픽의 평화적분위기를 보장하기 위해 도시국가들사이에 벌리던 전쟁도 중단하였다고 하는데 일본은 올림픽을 악용하여 평화에 도전하고 전범국의 야망을 더욱 드러내고있으니 그 더러운 낯에 고대인들도 침을 뱉을것이다.

결국 일본이 세계적인 보건위기도 무릅쓰고 한사코 올림픽개최를 강행해나선것은 저들의 《독도령유권》을 합리화하고 《욱일기》에 씌여진 침략의 과거사를 정당화함으로써 군국주의의 길에 또다시 발을 내디디려는것이라고밖에 달리 볼수 없다.

이로써 일본은 세인이 그토록 지탄하는 전범국으로서의 저들의 정체를 다시한번 만천하에 드러내고 올림픽경기대회를 빌어 노렸던 저들의 보잘것없는 위상에 스스로 먹칠을 한셈이 되였다.

일본은 현실을 똑바로 보아야 한다.

제32차 올림픽경기대회는 식민지체육인의 금메달도 서슴없이 빼앗아 베를린하늘가에 저들의 국기를 뻐젓이 게양할수 있었던 85년전의 올림픽도 아니며 군국주의군화발로 아시아대륙을 피로 물들이고도 《동양평화》를 부르짖던 1940년대는 더욱 아니다.

일본이 지금처럼 령토강탈과 군국주의야망에 들떠 범죄의 력사를 계속 정당화하려든다면 도꾜올림픽경기대회야말로 자주와 정의를 지향하는 전세계 평화애호인민들의 강력한 항의와 지탄의 성토장으로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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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운줄 알아야 한다

주체110(2021)년 6월 26일 《우리 민족끼리》

 

일찌기 어느 한 문호는 이런 말을 남기였다.

《사람들앞에 부끄러워하는것은 좋은것이며 자기자신에게 부끄러워하는것은 더욱 좋은것이다.》

이 말을 다시금 새겨들어야 할 나라가 있다.

바로 초보적인 량심도 정의도 모두 사멸되여가고있는 전범국 일본이다.

일본군성노예문제는 력사상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가장 극악하고 반인륜적인 특대형범죄행위이다.

지금도 세계의 량심은 일본의 성노예강제동원문제는 공소시효가 없는 범죄이며 그에 대한 법적책임을 따질수 있도록 증거자료를 영원히 보존해야 한다고 주장하고있다.

하지만 그 범죄의 당사자들인 일본정부의 태도는 어떠한가.

낯뜨거운줄도 모르고 별의별 어리석은 수작을 내뱉으며 과거죄악을 지워버리고 외곡하기에 혈안이 되여있다.

얼마전 일본국회 참의원의원이라는자가 성노예는 과거 일본만이 아니라 다른 전쟁들에서도 《군인들의 성욕을 통제하고 성병을 막기 위해 있었던 제도》였다고 억지를 부리며 그 무슨 《력사적공정성》을 뻔뻔스럽게 줴쳐댄것이 그 대표적실례이다.

최근에는 일본당국이 모든 력사교과서들에 기술되여있는 《종군위안부》를 《위안부》로 고쳐 표기하도록 해당 출판사들을 압박한 사실까지 알려져 세계를 경악케 하고있다.

인류의 뇌리에 깊이 뿌리박힌 수치스러운 범죄의 력사를 부정하고 지워보려고 모지름을 쓰는 그 가소로운 작태를 보면 과연 정치난쟁이 섬나라족속들다운 파렴치한 행위라 아니할수 없다.

문제는 이처럼 외곡된 환경속에서 세뇌된 일본의 새세대들이 앞으로 어떤 길을 택할것이며 일본의 미래가 과연 어떠하겠는가 하는것이다.

그 답은 불보듯 명백하다.

인간의 정의와 량심을 무시하고 도덕륜리를 마구 짓밟으면서도 《천황만세》를 웨치고 《욱일승천기》를 날리며 야수와 다름없는 너털웃음을 짓던 바로 그 길이 아니겠는가.

일본은 지금이라도 군국주의부활과 아시아제패의 헛꿈으로 달아오른 열기를 식히고 조선민족과 인류앞에 죄인으로 묶여있는 자기의 참담한 모습을 똑바로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그 모습을 통하여 세계앞에서와 자기 자신에게 부끄러워하는지 그리고 사죄의 용기가 있는지 스스로 판단해보아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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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동포들 조선학교차별책동에 항의하는 투쟁 전개

주체110(2021)년 6월 25일 로동신문

 

일본각지에서 일본당국의 조선학교차별책동의 부당성을 까밝히고 조선학교지원문제해결을 위한 재일동포들의 투쟁이 활발히 전개되고있다.

각 지역마다에 조선학교를 지원하는 단체를 결성하고 일본시민들과의 련대활동을 강화하여 일본당국의 조선학교차별행위를 폭로, 단죄하고있다.

21일 일본 히로시마현의 조선학교를 지원하는 단체는 히로시마시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조선학교지원문제에 대한 일본법원당국의 공정한 판결을 요구하였다.

알려진바와 같이 2017년 7월 19일 히로시마지방재판소가 고등학교지원대상에서 조선학교를 배제한 일본정부에 항의하여 제기한 재일동포들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기각하였다.

이에 분노한 재일동포들은 련대단체들과 협력하여 히로시마시에서 일본정부와 히로시마현, 시당국이 재일조선학교에 대한 고등학교지원제도를 적용하고 보조금지급을 재개할것을 요구하는 투쟁을 벌려왔다.

기자회견에서 단체는 조선학교차별책동에 집요하게 매달리고있는 일본당국을 규탄하였다.

일본최고재판소가 조선학교지원문제에 대한 공평하고 옳바른 판결을 내려야 한다고 단체는 강조하였다.

한편 이날 조선학교관계자들과 재일동포들은 일본최고재판소를 찾아가 조선학교에 대한 고등학교지원제도의 즉시적인 적용을 요구하는 서명문을 전달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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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 : 한치도 잃을수 없는 민족의 땅

주체110(2021)년 6월 24일 《우리 민족끼리》

 

예로부터 우리 나라는 산 좋고 물이 맑아 삼천리금수강산이라고 불리워왔다.

우리 조상들이 태를 묻고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를 창조하며 꽃피워온 자랑스러운 이 땅, 자원이 무진장하고 선조들의 넋과 피와 땀이 어려있어 더더욱 소중한 우리의 땅이다.

선조들은 대대로 내려온 이 땅을 한치도 잃음이 없이 후손들에게 물려줄 의무가 있고 후손들은 선조들이 물려준 소중한 모든것을 굳건히 지키고 가꾸어야 할 마땅한 의무가 있다.

그래서 외세의 침략을 받을 때마다 우리 민족은 사생결단의 의지로 들고일어나 귀중한 조국강토를 지켜 선혈도 아낌없이, 주저없이 뿌렸던것이리라.

우리 민족은 왜나라침략자들이 그 이름만 들어도 무서워 벌벌 떨었다는 애국명장들도 수많이 낳았다.

멸적의 칼을 휘두르며 한생 전장을 누빈 최영장군, 임진조국전쟁시기 바다싸움의 명장 리순신, 《홍의장군》 곽재우, 평양성탈환전투를 승리에로 이끈 김응서, 승의병대장 서산대사…

조상들이 물려준 태를 묻은 이 땅을 지켜 거연히 일떠선 우리 민족의 기세에 눌리워 왜적의 무리들은 수치와 참패를 걸머지고 쫓겨가군 했다.

세월은 흐르고 강산은 몰라보게 변하였다.

하건만 오늘에 와서도 우리 나라를 호시탐탐 노리며 집어삼키려는 왜나라족속들의 야망은 조금도 변한것이 없다.

올해에 들어와서만도 일본반동들은 《2021년 외교청서》에 우리 민족의 섬 독도가 저들 《고유의 령토》라는 문구를 쪼아박아 공개하는 파렴치한 짓을 감행하였다. 그런가 하면 독도가 《일본령토》이며 그 누구에 의해 《불법점거》당하고있다는 내용으로 된 교과서를 래년부터 모든 고등학교들에서 리용할것이라고 공포하였다. 도꾜올림픽경기대회관련 홈페지를 통해 독도가 저들의 땅이라고 우기는것과 같은 비렬하고 파렴치한 왜나라것들의 행태는 지금도 계속되고있다.

이것은 무엇을 보여주는가. 독도를 강탈하려는 왜나라족속들의 흉계가 극도에 달하고있으며 조선반도재침책동이 갈수록 로골화되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격분은 그에만 그치지 않는다. 지금도 남조선에서는 이른바 일본과의 《화친》과 《관계개선》을 운운하며 섬오랑캐들에게 아양을 떠는가 하면 일본과 같은 천년숙적의 만고죄악, 독도강탈행위를 눈감아주고 인민들의 반일기세를 눅잦히려는 매국노들의 행태도 뻐젓이 벌어지고있다.

한그루의 나무, 한줌의 흙, 한방울의 물에도 이 땅을 지켜 피와 목숨을 바친 우리 선조들의 넋과 숨결이 깃들어있다. 독도라는 하나의 작은 섬에도 우리 민족이 수천년동안 점유하고 관리해온 력사의 흔적들이 력력하다.

력사적으로나 지리적으로나 국제법적으로나 우리 민족고유의 령토를 저들땅이라고 우겨대고 우리 나라 바다이름에까지 칼질을 해대는 일본반동들의 망동은 우리 겨레로 하여금 분노로 치를 떨게 하고있다.

아마 이 땅을 지켜 목숨도 서슴없이 바친 우리 선조들이 오늘날 섬오랑캐들의 령토강탈책동에 대해 안다면 땅을 박차고 일어나 의분을 터뜨리며 징벌의 칼을 꺼내들었을것이다.

누가 말했던가. 생명이여서 버릴수 없고 존엄이여서 지켜야 하며 앞날이여서 더 가꿔야 하는것이 바로 우리의 땅, 민족의 땅이라고…

우국은 결코 애국이 아니다. 섬오랑캐들의 망동에 말로만 《우려》와 《격분》을 표명하며 걱정만 하는 우국이 아니라 실지 행동으로 천년숙적의 머리우에 철추를 내리고 천백배의 죄값을 받아내며 민족의 소중한 모든것을 굳건히 지켜싸우는 애국을 해야 한다.

이것이 바로 우리 민족누구나가 지녀야 할 불변의 정신, 철의 의지로 되여야 하는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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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대학생들 전범기를 불태우며 일본정부를 강력히 규탄

주체110(2021)년 6월 24일 《우리 민족끼리》

 

지난 19일 남조선언론들의 보도에 의하면 일본대사관일대에서 대학생진보련합소속 대학생들이 독도를 《일본땅》이라고 우기고 도꾜올림픽경기대회에서 전범기를 사용하려 하면서 력사외곡과 령토강탈야망을 드러내고있는 일본정부를 단죄규탄하여 5일째 련속 일제전범기불태우기투쟁을 전개하였다.

대학생들은 《독도가 일본땅이라는 도꾜올림픽과 일본정부 강력규탄한다!》는 글발이 새겨진 전범기를 들고 독도는 력사적으로 우리의 령토이다, 전쟁범죄에 대한 사죄도 하지 않고 올림픽에서 전쟁범죄의 상징인 전범기를 사용하려고 하는 일본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하면서 전범기를 불태웠다.

– 전범기를 불태우기전 발언하고있는 대학생 –

– 전범기를 불태우며 발언하는 대학생들 –

이어 전쟁범죄의 상징인 전범기를 부활시키고 령토침탈야욕을 로골적으로 드러낸 일본은 사죄하라는 글이 새겨진 용지를 들고 후안무치한 일본정부가 방사능오염수방류결정도 모자라 도꾜올림픽경기대회에 전범기를 등장시키려고 하면서 제국주의야망을 로골적으로 드러내고있는데 대해 성토하였다.

– 전범기를 불태운 후 1인시위와 규탄발언을 하고있는 대학생들 –

대학생진보련합은 일본정부가 독도외곡망발과 전범기사용에 대해 사죄할 때까지 끝까지 투쟁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피력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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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를 무력으로 타고앉으려는 위험한 기도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주체110(2021)년 6월 23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6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

얼마전 일본방위성이 독도를 《다께시마》로 표기한 선전편집물을 인터네트를 통해 뻐젓이 공개하였다.

일본의 령토야망이 도수를 넘어섰음을 알리는 신호이다.

알려진바와 같이 일본의 독도강탈책동은 올해에 들어와 더욱 빈번해지고있다.

2021년 외교청서에 《독도가 일본고유의 령토로서 불법점거되였다.》는 내용을 쪼아박았으며 정부전용홈페지에는 독도와 관련한 57점이나 되는 날조자료를 새로 게재하였다.

또한 새 세대들을 독도강탈과 재침에로 내몰기 위한 외곡된 력사교육에도 기를 쓰고 매달리고있다.

최근에는 도꾜올림픽을 계기로 《독도령유권》주장을 전세계에 주입시키기 위한 비렬한짓까지 벌리고있다.

이러한 연장선에서 일본방위성까지 령토주권선전에 뛰여든것은 우리의 땅인 독도를 무력으로 타고앉겠다는것이나 다름없는것으로서 령토강탈자들의 야망이 얼마나 극도에 이르렀는가를 보여주고있다.

이번에 일본방위성이 내돌리고있는 편집물을 통해서 알수 있는바와 같이 지금 일본은 지역정세를 전쟁접경에로 몰아가는 《자유롭고 개방된 인디아태평양전략》실현에 《독도의 령토문제해결》을 포함시켜놓고 무력증강에 광분하고있다.

일본렬도에서 《독도를 단호히 수호하자.》는 망발이 때없이 튀여나오고 외딴섬방위와 탈환을 목적으로 한 군사연습들이 급증하고있는 사실은 독도에 대한 일본의 무력침공이 각일각 현실로 다가오고있음을 말해주고있다.

국내외에 저들의 날강도적인 《독도령유권》주장을 합리화하는 여론을 조성하고 《령토수복》이라는 미명하에 불의에 독도를 타고앉는것으로 조선반도재침을 개시해보려는것이 일본이 노리는 목적이다.

인류에게 커다란 해를 끼친 범죄력사에 대하여 사죄와 배상은커녕 인정조차 하지 않고 오히려 그에 대한 로골적인 미화분식으로 군국주의부활을 다그치고있는 일본에 있어서 령토야망이 어떤 위험천만한 행위로 이어지겠는가 하는것은 상상하기 어렵지 않다.

일본의 독도강탈책동은 우리 민족에 대한 참을수 없는 모독이며 악랄한 도전이다.

우리 겨레는 일본의 재침책동을 절대로 용서치 않을것이다.

일본은 천년숙적과 기어이 결산하려는 우리 인민의 의지를 똑바로 알고 함부로 날뛰지 말아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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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자생식물원 《영원한 속죄》라는 주제의 청동조각상 일본전시를 추진

주체110(2021)년 6월 23일 《우리 민족끼리》

 

지난 20일 남조선언론 《련합뉴스》, 《KBS》 등은 자생식물원 원장이 《영원한 속죄》라는 제목으로 된 청동조각상(일명 《아베사죄상》)의 일본전시를 추진하고있다고 보도하였다.

남조선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자생식물원에 있는 이 청동조각상은 두개인데 전 일본수상 아베를 닮은 남성이 일본군성노예소녀상앞에 엎드려 고개를 숙인채 사죄하는 모습으로 형상되였다. 이 청동조각상들은 지난해 7월 공식 제막을 앞두고 남조선언론들을 통해 처음으로 세상에 알려졌으며 당시 일본정부는 《한일관계에 결정적영향을 미칠수 있다.》, 《국제의례상 허용되지 않는 일》이라고 하면서 반발하였었다.

청동조각상전시와 관련하여 자생식물원측은 2년전 일본에서 진행된 국제미술전시회에서 일본우익세력의 반발로 3일만에 전시가 중단되였던 평화의 소녀상을 도꾜 등에 재전시하는 계획이 추진되고있는것을 보고 청동조각상들의 일본전시를 생각하였다, 우선 도꾜전시를 검토중이며 그것이 성사되면 다른 지역에 전시하는것도 계획하고있다고 밝혔다.

언론들은 이를 계기로 과거죄악에 대해 공감하고 반성하느냐, 아니면 외면하고 부정하느냐 하는 일본의 량심과 립장이 또다시 시험대우에 올랐다고 하면서 일본은 조직적으로 감행한 일본군성노예라는 특대형국가범죄에 대한 책임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으며 그를 회피하려고 획책할수록 일본을 단죄규탄하는 세계의 목소리는 더욱 높아질것이라고 덧붙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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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바로잡아야 할 치욕의 력사

주체110(2021)년 6월 22일 《우리 민족끼리》

 

남조선에서 1965년에 체결된 굴욕적인 남조선일본《협정》을 무효화하고 사죄와 배상을 받아내기 위한 분위기가 높아가고있다.

량심수후원회 명예회장을 비롯하여 대학교수들과 종교계, 사회계의 인사들은 남조선일본《협정》의 무효를 강력히 주장하면서 전면재협상을 요구하고있으며 로동자, 농민, 지식인 등 각계각층은 일본군성노예피해자배상소송에 이어 일제강제징용피해자들이 일본정부와 전범기업들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을 기각시킨 친일법관들을 단죄규탄하고있다.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 오른 친일법관에 대한 탄핵청원이 하루동안에 무려 20만명이 넘는 동의를 얻은 사실은 남조선민심이 얼마나 격앙되고있는가를 잘 알수 있게 한다.

날이 갈수록 고조되고있는 각계각층의 반일투쟁은 외세와 친일매국노들에 의해 더럽혀진 치욕의 력사를 바로잡기 위한 정당하고 의로운 투쟁이다.

아는바와 같이 1960년대초 《5.16군사쿠데타》를 일으켜 권력의 자리를 타고앉은 박정희역도는 《일본에 의탁하지 않고서는 래일이 없다. 제2의 리완용이 되고 매국노라는 말을 듣는 한이 있어도 <협정>은 꼭 체결하겠다.》고 떠벌이면서 수치스럽기 그지없는 매국《협정》체결에 달라붙었다.

역도는 《협정》체결과정에 응당 우선시해야 할 일제의 조선강제《합병》에 대한 무효와 식민지통치에 대한 사죄, 배상은 요구조차 하지 않았으며 지어 일본으로부터 6 600만US$의 돈을 뢰물로 받아먹은 대가로 독도문제와 강제징용자 및 일본군성노예피해자들에 대한 피해보상과 문화유물반환을 포기하는 쓸개빠진 짓까지 하였다. 뿐만아니라 일본의 요구를 받아들여 어로전관수역을 40mile로부터 12mile까지로 축소하고 어장중에서도 노란자위로 알려진 지역까지 넘겨주었다.

일제의 불법적인 조선침략과 야만적인 식민지통치에 대한 사죄와 배상을 받아내기는 커녕 일본의 천인공노할 죄악을 덮어준 남조선일본《협정》은 지금은 물론 당시에도 제2의 《을사5조약》, 간특한 일본의 횡포와 친일역적 박정희파쑈도당에 의해 날조된 《매국협정》, 《굴욕협정》으로 남조선인민들의 치솟는 분노와 반일감정을 폭발시켰다.

이런 황당무계하고 비정상적인 협정아닌 《협정》을 구실로 일본반동들은 과거 식민지지배를 합법화하고 우리 인민에게 들씌운 막대한 인적, 물적피해에 대한 사죄와 배상을 한사코 회피, 거부해오고있으며 오히려 력사외곡과 령토강탈야망을 로골적으로 드러내면서 재침의 기회만을 노리고있다.

하지만 친일매국의 오물통에서 독버섯처럼 돋아난 《유신》독재무리의 후예인 《국민의힘》은 일본과의 《관계개선》을 떠들어대면서 남조선인민들의 격렬한 반일투쟁을 중상모독하고있다. 최근에는 도꾜올림픽경기대회와 관련한 홈페지에 독도를 《일본땅》으로 표기하고 전범기를 들고 응원하는 선전물을 뻐젓이 게재한것은 물론 《자위대홍보》동영상을 통해 또다시 《독도령유권》을 주장한 일본당국의 파렴치한 망동을 묵인하는것으로서 섬나라족속들의 력사외곡행위와 재침책동을 극구 비호두둔하고있다.

지금 남조선 각계각층이 《국민의힘》을 비롯한 보수세력들을 한시바삐 매장해버려야 할 친일매국집단, 토착왜구무리로 단죄규탄하면서 반보수, 적페청산투쟁에 떨쳐나서고있는것은 너무도 응당하다.

조선반도침략에 혈안이 되여 날뛰고있는 일본반동들을 단호히 징벌하고 우리 민족에게 끼친 만고죄악에 대한 배상을 받아내기 위하여, 더러운 친일매국역적무리인 《국민의힘》을 비롯한 보수적페세력을 깨끗이 쓸어버리기 위하여 굴욕적인 남조선일본《협정》을 무효화하고 외곡된 《한일관계》, 치욕의 력사를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는것이 오늘 남조선민심의 한결같은 요구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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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족을 말살하려고 미쳐날뛴 일제의 피비린 죄악

주체110(2021)년 6월 17일 로동신문

한시도 늦출수 없고 한순간도 소홀히 할수 없는것이 반제계급교양이다

 

우리 인민의 6.10만세시위투쟁이 있은 때로부터 어언 95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1926년에 일어난 6.10만세시위투쟁은 침략자들에 대한 조선인민의 쌓이고쌓인 원한과 분노의 폭발이였으며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을 되찾기 위한 정의로운 애국투쟁이였다.그러나 일제는 무력으로 평화적시위에 나선 우리 인민을 야수적으로 탄압하는 범죄를 저질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지난날 일본제국주의자들은 조선을 강점하고 야만적인 식민지통치를 실시하면서 우리 인민을 가혹하게 탄압하고 닥치는대로 검거투옥, 학살하였으며 우리 민족을 말살하려고 미쳐날뛰였습니다.》

1919년 3.1인민봉기로 하여 식민지통치가 된타격을 받게 되자 일제는 종래의 무단통치를 《문화통치》로 바꾸고 보다 교활한 방법에 매달렸다.

이전의 헌병경찰제도를 《보통경찰제도》로 개편한다는 구실밑에 경찰망과 특무망을 더욱 늘이였으며 경찰서에 고등계를 증설하여 사상범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도록 하였다.이와 함께 이미전부터 공포실시해오던 《보안법》외에 악명높은 《치안유지법》을 실시하는 등 우리 인민의 반일적인 요소들을 깡그리 말살하려고 발악하였다.

《문화통치》의 간판을 단 일제의 악랄한 파쑈통치는 우리 인민의 분노를 자아냈으며 그것은 1926년 6월 10일 마침내 대중적인 반일시위투쟁으로 폭발하였다.이날 경성(서울)에서는 수많은 군중이 거리에 달려나와 《조선독립 만세!》, 《일본군대는 물러가라!》는 구호를 웨치면서 격렬한 반일시위투쟁을 벌리였다.이 반일시위투쟁은 인천을 비롯한 여러 지방에로 급속히 확대되였다.

바빠난 일제는 완전무장한 폭압력량으로 시위참가자들을 무자비하게 진압하였다.일제의 탄압으로 숱한 부상자가 나고 수많은 무고한 인민들이 검거투옥되였다.

6.10만세시위투쟁에 대한 일제의 야수적인 탄압은 명백히 의도적인 계획에 따라 조직집행된것이였다.

당시 일제는 시위투쟁이 일어나기 전부터 각 도의 경찰들과 침략군무력을 동원하여 경성시내와 그 주변에 살벌한 경계망을 펴놓았고 인천에 정박하고있던 여러척의 군함의 해병들을 《의장병》이라는 명목밑에 상륙시켜놓았다.수천명의 경찰병력으로 밤낮이 따로 없이 검문, 검색소동을 벌리였다.

경성에서는 일체 통행을 금지시키고 《요시찰인》이라는 딱지를 붙여 사람들을 닥치는대로 체포하였으며 시내의 곳곳에 기관총, 대포를 배치하였다.6월 10일에는 추가병력까지 동원하였다.

6.10만세시위투쟁참가자들에 대한 일제의 류혈적인 탄압은 조선민족말살정책의 연장으로서 놈들이 저지른 범죄들가운데서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는것이다.

일제는 우리 나라를 강점한 첫 순간부터 자주적인 민족의식을 가진 조선사람은 존재가치가 없는 소멸대상으로 간주하였다.

《조선사람은 일본법률에 복종하든가 그렇지 않으면 죽어야 한다.》, 《조선사람들은 혹가이도 아이누족처럼 멸족시키면 족하다.》, 이것은 일제의 식민지통치의 기본방식이였으며 사실상 조선민족전멸론이였다.또 조선민족말살정책의 기본핵이기도 하였다.

3.1인민봉기참가자들에 대한 살륙은 그 한 실례로 된다.

그때 일제는 《조선독립 만세!》를 웨쳤다고 하여 봉기참가자들은 물론 그 가족들까지도 잔인한 방법으로 살해하였다.일본도와 작두로 머리를 잘라 길거리에 내던지고 십자가를 세워놓고 목을 매달았으며 부녀자들을 체포하여 온갖 치욕을 다 주고 칼로 찔러죽이는 귀축같은 만행을 서슴없이 감행하였다.

피에 주린 일제침략군은 우리 나라의 곳곳을 싸다니며 무고한 조선사람들에 대한 살륙에 미쳐날뛰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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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 동해와 서해 (2)

주체110(2021)년 6월 17일 《우리 민족끼리》

 

조선의 동해와 서해는 태고적부터 친했답니다.

서로 만나지는 못하지만 밤에는 반도를 사이에 두고 정을 나누고 서로의 숨결을 느낀답니다. 또 재미나는 이야기도 주고받고 기쁨과 슬픔을 같이 나누기도 한답니다.

우리 한번 그들의 말을 엿들어볼가요?

 

《재앙덩이는 우주밖으로 버려져야 해》

 

동해: 《서해야, 너 알고있니? 지금 일본이라는 섬나라가 원자력발전소 오염수를 머지 않아 바다에 방류한다는 소식말이야. 그것도 백수십만t이라는 굉장한 량에 달하는걸.》

서해: 《응, 알고있어. 그런데 그게 그렇게까지 큰 문제냐. 일본사람들은 아무렇지도 않다고 하던데.》

동해: 《넌 깊이도 얕으니 소견도 상식도 너무 얕구나. 전문가들이 뭐라고 했는지 아니? 만약 초중수소와 인공방사성물질 등을 포함한 오염수가 바다에 버려지면 1~7개월후에는 내앞까지 도달하고 9~10개월이후에는 네앞에까지 도달하여 우리를 극도로 오염시킨대. 그리고 우리 몸안에서 뛰노는 물고기들도 방사성물질에 오염되는데 그것을 사람들이 먹으면 무조건 불치의 병에 걸려 고통받다가 처참하게 죽는대. 그러고보면 남해는 얼마나 안타깝고 이가 갈리겠니. 우리보다 먼저 오염수와 합쳐질수 있으니 말이야.》

서해: 《그렇게까지 심각하니? 난 그저 심상하게만 생각했어. 그럼 머지 않아 우리도 더럽고 썩은 물이 되겠구나.》

동해: 《썩은 물이면 다행이지. 그런건 정화하고 깨끗한 물로 만들수 있어. 일본이 버리는 오염수는 영원히 정화할수도 깨끗하게 할수도 없는 지구공멸, 인류공멸로 이어지는 극히 위험한거야. 그리구 우리뿐아니라 태평양전역이, 나아가 바다라고 생긴건 몽땅 오염된다누나.》

서해: 《어유 끔찍해라. 결국 지구상에는 깨끗한 바다라는게 더이상 없겠구나. 그런걸 알면서도 오염수를 버리는 섬나라족속들이 막 증오스럽구나. 그자들은 저희들자체도 오염수방류로 인한 피해를 입는다는걸 알고있겠는데 그걸 알면서도 버린다는건 어떻게 보아야 하니?》

동해: 《어떻게 볼거나 있니? 뻔하지. <일본만 피해보겠는가. 모든 나라, 모든 사람, 모든 생명체가 다 같이 피해보자.>, 바로 이것이 일본족속들의 심보이고 사고관이야.》

서해: 《정말 섬나라족속들의 속통이 더럽고 께끈하다야. 일본이 세계를 알길 우습게 아는구나.》

동해: 《그자들이 세계를 또 어떻게 우롱하는줄 아니? 오염수방류를 좀 더 일찌기 하였어야 하였다, 오염수를 정화한 물은 마셔도 아무렇지 않다, 모두가 마음껏 마셔보라, 이렇게 뇌까리고있어.》

서해: 《야, 섬나라족속들은 정말 낯판대기도 두껍다야. 분독을 이기지 못하겠어. <오염수>타격을 남조선이 제일 먼저 받는다지?》

동해: 《응, 그래서 지금 남조선주민들이 노호하고있어. 남녀로소모두가 <왜나라성토전>에 떨쳐나섰어.》

서해: 《그런데 남조선의 <국민의힘>정객들은 딴전을 피운다면서? 그 친일세력말이야.》

동해: 《그렇다고들 해. 몇몇이 개별적으로 욕을 좀 했다나 봐. 그러나 <토착왜구당>의 본색이야 어디가겠니. 민심이 무서워 일본을 향해 주먹 한번 쳐들어보이구선 돌아서서 친일, 종일을 계속하고있단다.》

서해: 《그러구보니 <국힘>패들이 당의 이름으로 <일본성토>를 웨쳤다는 소린 한번도 못들어본것 같애.》

동해: 《얼마전 국회에 <독도표기규탄결의안>이란것이 상정되였는데 유독 <국힘>패들만 서명하지 않았다질 않니. 말하자면 반대를 한 셈이지. 왜나라것들의 령토강탈행위에 항변도 제대로 못하는 이런 작자들이 일본오염수방류와 관련해서 모르쇠를 하는건 당연지사가 아니겠니.

그뿐인줄 아니? 얼마전에 남조선대학생들이 일본오염수방류문제와 관련하여 친일적인 태도로 일관하는 <국힘>패들에게 항의를 들이대려고 <국힘>당사를 찾아갔었대. 그런데 <국힘>패들은 대학생들을 향해 고성을 터뜨리며 쌍욕을 하고 위협공갈했다는거야. 그것도 부족해 나중엔 경찰을 시켜 대학생들을 모두 붙잡아갔다누나.》

서해: 《친일에 쩌들어도 더럽게 쩌들었구나. 왜나라족속들이 저들 할애비라더냐? <국힘>패들이 일본의 지령을 받는 집단이거나 그들의 몸에 왜나라족속들의 피가 흐르는것이 분명해. 그렇지 않다면야 왜 일본것들에게 잘 보이지 못해 안달이나서 그러겠니? 자기들의 얼굴에 오랑캐들이 침을 뱉고 방사능오염수를 들씌워도 <천황페하 만세!>를 부를 집단이야.》(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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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 세상을 기만하는 일본의 허황한 랍치소동

주체110(2021)년 6월 15일 조선외무성

 

일본정부는 5월 19일 유엔에서 랍치문제에 관한 화상토론회를 개최하겠다고 발표하였다.

6월 29일 일본이 미국, 오스트랄리아, 유럽동맹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화상토론회에서는 일본내각관방장관의 기조강연에 이어 랍치관련단체, 비정부기구 관계자들이 발언하는것으로 국제적인 련대의 중요성을 호소할것이라고 한다.

한편 5월 21일 미국주재 일본대사관은 화상토론회에 유엔주재 각국 대표부들과 랍치피해자가족, 인권전문가 등을 초청하는 공보문까지 내돌리였다.

명백히 하건대 랍치문제는 우리의 성의와 노력에 의하여 이미 되돌려세울수 없이 완전무결하게 해결되였다.

일본이 랍치문제를 대내외적으로 여기저기 구차스럽게 들고다니며 구걸외교, 청탁외교를 일삼다 못해 이번에 유엔무대에서까지 반공화국모략소동을 벌려놓으려고 꾀하고있는것은 지난 세기 40여년동안 우리 나라를 불법, 비법적으로 강점하고 840만여명의 조선인강제랍치련행, 100여만명의 조선인학살, 20만명의 녀성들에 대한 일본군성노예살이강요 등 천인공노할 특대형반인륜범죄를 어떻게 하나 은페해보려는데 그 흉심이 있다.

또한 여기에는 스가내각의 집권연장을 위한 정략적타산도 깔려있다. 스가정권은 선임자인 아베가 랍치문제를 장기집권에 써먹은 수법을 그대로 재현하여 세계적인 악성전염병사태와 그로 인한 경제침체로 초래된 정권위기를 모면해보려 하고있다.

일본이 랍치문제를 물고늘어질수록 인류의 정의와 량심앞에 저들의 추악성과 불순한 기도만을 더더욱 드러내놓을뿐이다.

이번에 일본은 랍치문제는 더이상 조일사이의 문제가 아니라 일본사람들자체가 인정한것처럼 우리에 대한 적대적거부감이 골수에 찬 자들과 《랍치산업》에 명줄을 걸고있는 세력들이 야합하여 꾸며낸 일본내부의 문제라는것을 다시금 세상에 증명해보였다.

랍치간판을 전면에 내들고 극악무도한 반공화국적대행위를 꺼리낌없이 감행하고있는 일본은 반드시 그 대가를 치르게 될것이다.

일본의 간교한 속심을 가려보지 못하고 맞장구를 치는 나라들도 이번 놀음으로 초래될 부정적후과에 대해 숙고하고 자중해야 할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일본연구소 연구원 리병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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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 성노예범죄의 정당화는 인권유린의 극치

주체110(2021)년 6월 15일 조선외무성

 

일본의 정객들속에서 20세기 전반기 수십만명에 달하는 녀성들에게 성노예생활을 강요한 범죄의 력사를 덮어보려는 발언들이 끊기지 않고있다.

최근 내각관방장관과 외상을 비롯한 일본의 정계인물들은 국회 등의 공식석상에서 《위안부강제모집이 존재한다는 보도는 사실과 모순된다.》,  《유사시에는 녀성들과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부당한 행위가 일어나기 마련이고 세계적으로도 례사로운 일이다.》는 등으로 일본군성노예범죄를 부정하는 발언들을 공공연히 늘어놓았다.

정부의 주요직을 차지한 위정자들의 발언들은 초학도가 무지에서 한 실언이 아니라 뿌리박힌 군국주의력사관의 집중적인 발로로서 성노예피해자들은 물론 전세계의 녀성들에 대한 참을수 없는 모독이며 과거 일제가 저지른 천인공노할 특대형반인륜범죄를 정당화하는 인권유린의 극치이다.

이를 통하여 일본당국자들의 후안무치성과 도덕적저렬성이 한계를 벗어나 세계의 정의와 인류의 량심에 정면도전하고있다는것을 직관할수 있다.

다시금 강조하건대 국제사회가 엄중시하고있는 일본군성노예범죄는 《유사시에 있을수 있는 례사로운 일》이 아니라 그 고안으로부터 실시에 이르기까지 철두철미 일본정부와 군부의 직접적인 관여밑에 하나의 국가정책으로 실시된 세계전쟁사에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특대형반인륜범죄이다.

지금 세계에 비쳐지는 일본당국자들의 행태를 보면 일본이 두번다시 전쟁을 도발하는 경우 타민족의 녀성들에게 또다시 성노예살이를 강요하고 무고한 사람들의 생명과 존엄을 무자비하게 유린하는것을 보통 있는 일로 여기겠다는것과 다를바 없다.

일본군국주의가 전시에 녀성들의 성노예생활강요를 국책으로 삼고 조직적으로, 강제적으로 자행한 명명백백한 자료들은 지금까지 공개된것만 하여도 허다하다.

1996년 4월 유엔인권에 관한 위원회(현재 유엔인권리사회) 제52차회의에서 일본정부가 성노예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할것을 권고한 《전시성노예제》에 관한 특별보고자의  보고서가 발표된지도 25년의 세월이 흘렀다.

일본은 성노예범죄를 비롯한 반인륜범죄의 책임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으며 저들의 죄악을 회피하려 들수록 더욱더 엄중한 후과를 초래하게 된다는것을 똑바로 알아야 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일본연구소 연구원 차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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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 부산시민단체와 동학, 천도교관련단체들 일본의 파렴치한 책동을 강력히 단죄규탄

주체110(2021)년 6월 12일 《우리 민족끼리》

 

남조선언론들의 보도에 의하면 지난 7일 일본방사능오염수규탄 부산시민행동이 부산 일본령사관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의 독도강탈야망과 방사능오염수방류결정을 강력히 단죄규탄하였다.

단체는 기자회견문과 발언들을 통하여 일본대사관과 부산 일본령사관의 홈페지에 독도를 《일본령토》라고 주장한 내용을 게재한것은 용납할수 없는 범죄적행위, 공개적인 도발행위라고 폭로하면서 즉시 삭제할것을 요구하였다. 이어 일본대사관이나 부산일본령사관은 외교공관이 아니라 총칼만 안들었지 깡패집단이나 다름없다, 일본의 행위는 령토침략야욕으로밖에 볼수 없다고 강하게 비난하면서 일본령사관페쇄를 주장하였다.

또한 일본이 방사능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겠다는 결정에 대해서도 준절히 성토하였다.

이에 앞서 6일에는 천도교청년회, 동학민족통일회를 비롯한 25개의 동학, 천도교관련단체가 일본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하였다.

참가자들은 최근 일본당국이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오염수의 해양방류를 결정하고 도꾜올림픽경기대회관련홈페지에 올린 지도에서 독도를 일본령토로 표기하는 등 오만무례한 침략야욕을 드러내고있다고 지적하였다. 그러면서 127년전 동학농민투쟁으로부터 일제의 침략야욕에 맞서싸워온 우리 동학, 천도교인들은 일본의 파렴치한 침략야욕을 규탄하여 성명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그들은 성명에서 도꾜올림픽경기대회와 관련한 홈페지에서 독도를 《일본땅》으로 표기한것을 즉시 삭제할것과 올림픽경기대회에서 전범기발인 《욱일기》사용을 중단하며 방사능오염수방류결정을 철회할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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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일본의 과거죄악은 그 무엇으로써도 정당화될수 없다

주체110(2021)년 6월 11일 《우리 민족끼리》

 

과거죄악을 한사코 부정하고 정당화하려는 섬나라족속들의 파렴치한 태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변함이 없다.

굳이 있다면 저들의 반인륜적범죄행위를 정당화해보려는 수법이 더욱 교묘하고 뻔뻔스럽게 진화한것뿐이다.

얼마전 일본국회 참의원 의원 아리무라 하루꼬는 나뽈레옹전쟁과 제1, 2차 세계대전을 비롯한 과거 전쟁들에서도 군인들의 《성병줄이기 관련기록이 남아있다.》고 하면서 일본군《위안부》만을 문제시하는것은 력사의 《공정성》의 측면에서 도저히 받아들일수 없다고 뇌까렸다.

이에 일본외상과 관방장관이라는자들도 줄줄이 나서서 정부의 생각이 국제사회로부터 정당한 평가를 받을수 있도록 계속 대응해나가겠다고 하면서 맞장구를 쳐댔다.

실로 파렴치하기 이를데없는 섬나라족속들만이 감히 내뱉을수 있는 망언이라 하겠다.

이제는 그 얄팍한 력사지식으로 세계전쟁사까지 꺼내들고 《공정성》과 《신빙성》을 운운하며 《억울한》 모양새를 애써 연출하느라 모지름을 써대고있는데 따져보면 과거죄악을 정당화하기 위한 허위와 기만으로 가득찬 말장난에 불과하다.

세계전쟁사의 그 어느 갈피를 뒤져보아도 다른 나라 녀성들 지어 미성년자들까지 집단적으로 전쟁터로 끌고다니며 성노예범죄를 감행한 자들은 없으며 그것도 국가권력과 군부에 의해 공공연히 조직적으로 자행된 례는 더우기 찾아볼수 없다.

그런데도 이런 특대형반인륜적범죄행위를 과거 다른 나라의 전쟁사에도 유사한 《관련기록이 남아있다.》는 식으로 날조해대고있으니 그야말로 언어도단의 극치가 아닐수 없다.

그래도 명색이 정치인이라면 세상사람들앞에서 말을 할 때에는 초보적으로나마 때와 앞뒤를 가려보고 입을 벌려야 하지 않겠는가.

력사적사실에 근거하지도 않는 과거 전쟁자료라는것을 내들고 아무리 《공정성》을 운운해봐야 오늘의 대명천지에서 명명백백한 증인과 증거로 가득찬 과거 일제의 성노예범죄행위가 덮어지거나 정당화되기는 커녕 오히려 일본특유의 파렴치성만 적라라하게 드러나 만인의 지탄을 불러일으킬뿐이다.

일본이 이렇듯 검은것도 흰것이라는 식으로 저들의 과거범죄를 한사코 부정해나서는것은 무엇때문인가.

물론 만사를 엽전구멍으로 내다보는 그 졸렬한 속통에 과거 범죄를 인정하고 사죄와 배상을 하자니 손이 떨리기도 하겠거니와 보다 중요한것은 그를 정당화함으로써 저들의 침략력사를 미화분식하고 제 조상들이 못다 이룬 해외팽창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범죄의 길로 기어코 가겠다는데 있다.

죄는 지은데로 가고 물은 곬을 따라 흐르기 마련이다.

일본은 교묘하고 구차스러운 변명이나 말장난으로 범죄의 력사를 절대로 가리울수 없으며 죄악의 대가를 반드시 치르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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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 동해와 서해 (1)

주체110(2021)년 6월 11일 《우리 민족끼리》

 

조선의 동해와 서해는 태고적부터 친했답니다.

서로 만나지는 못하지만 밤에는 반도를 사이에 두고 정을 나누고 서로의 숨결을 느낀답니다. 또 재미나는 이야기도 주고받고 기쁨과 슬픔을 같이 나누기도 한답니다.

우리 한번 그들의 말을 엿들어볼가요?

 

《독도는 조선민족의것이야》

 

서해: 《동해야, 요새 비도 많이 오고 바람도 세게 불었는데 잘 지내고있니?》

동해: 《별로 잘 지낸다고 볼순 없어. 비나 바람은 문제가 아니야. 비가 오면 너그럽게 받아주고 바람이 불면 또 바람이 하자는대로 넘실넘실해주면 되니까.》

서해: 《무슨 고충이 있는게로구나.》

동해: 《말도 말아. 요새 내가 소중히 품어안고있는 독도를 뺏으려고 악착하게 놀아대는 나라가 있다는걸 너도 알지 않니.》

서해: 《알아. 일본이라는 섬나라말이지?》

동해: 《그래. 그 고약한 나라가 글쎄 독도를 감히 <다께시마>로 지어부르며 <일본고유의 령토>라고 우겨대고있단다. 그 무슨 <외교청서>라는걸 통해 <불법점거>당했다고 아부재기치는가 하면 도꾜올림픽경기대회홈페지의 지도를 통해 독도를 일본땅이라고 생억질 부리고있다지 않니. 또 내 이름을 날조하여 <일본해>로 고집해나서고있어.》

서해: 《정말 뻔뻔스런 나라가 다 있다야. 독도가 태고적부터 조선의것이라는것은 세상이 다 알고있는데. 그자들이 계속 우긴다고 제것이 될수야 없지 않아. 이 세상에 하늘이 생기고 땅이 생기고 바다가 생겨 너는 물론 울릉도나 독도를 제일 먼저 점유하고 관리해온 사람들이 명실공히 조선사람들이라는것은 누구도 부정할수 없어.》

동해: 《네말이 옳아. 력사적으로 볼 때 동해인 나와 울릉도, 독도를 처음으로 개척한 사람들은 바로 고대조선사람들이였어. 동해바다가의 고대조선주민들은 배를 타고 먼바다로 나가 울릉도를 차지하고 그곳을 거점으로 하여 어로활동을 벌리는 한편 그와 가까운 독도에도 자주 나가 물고기잡이를 하고 해산물들도 채취하였단다. 고구려사람들도 울릉도, 독도를 리용하면서 이곳을 거쳐 일본에까지 건너가 문명을 전파했어.》

서해: 《하긴 넌 그걸 수천년전부터 다 보았겠구나. 고구려뿐아니라 발해, 고려, 조선봉건왕조 등을 내려오면서 조선민족의 고유령토로 더욱 굳건해졌지. 저 섬나라족속들도 그것을 대대로 인정해왔구.》

동해: 《서해야, 너 안룡복이란 배군을 못보았겠구나. 그 사람의 의젓한 모습이 아직도 생생해. 그는 정말 찬양할만한 애국자였어. 17세기말 동래어민 안룡복은 울릉도, 독도에 대한 왜인들의 침입과 략탈이 강화되자 직접 배를 타고 오랑캐우두머리를 찾아가 담판을 벌려 그들의 사죄를 받아내고 독도가 조선의 섬이라는것을 인정시켰단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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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년의 긴 세월이 흘렀어도

주체110(2021)년 6월 10일 《우리 민족끼리》

 

어느덧 95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근 한세기가 되여오는 날과 달의 흐름과 함께 많은것이 변하고 력사의 락엽속에 묻혔지만 지금도 과거 일제의 만고죄악은 우리 민족의 가슴속에 생생히 살아 분노와 복수의 피를 용암처럼 끓여주고있다.

6.10만세시위투쟁, 이는 일본제국주의자들의 가혹한 식민지통치에 대한 우리 민족의 쌓이고쌓인 원한과 울분의 폭발이였으며 빼앗긴 조국을 되찾고 민족의 자주권을 확립하기 위한 대중적인 반일애국투쟁이였다.

1920년대에 들어서면서 우리 민족의 반일기세가 앙양되는데 질겁한 일제는 종래의 《무단통치》를 이른바 《문화통치》로 바꾸고 보다 교활한 방법으로 식민지통치를 강화하였다. 이러한 때에 조선봉건왕조의 마지막황제였던 순종이 사망하자 이를 계기로 조선인민의 반일감정은 더욱 고조되였다.

일제는 순종의 장례식이 진행되는 6월 10일 상여가 지나갈 길을 따라 매 전선대마다에 경관들을 배치하였으며 《례포》용이라는 간판밑에 대포와 기관총까지 걸어놓고 군중을 위협하였다.

일제의 이러한 위협에도 불구하고 수만명의 서울시민들은 황제의 상여가 지나가자 울분을 터치면서 대중적반일시위투쟁을 벌렸으며 투쟁은 인천, 대구를 비롯한 여러 지역에로 급속히 번져갔다. 여기에는 나라를 사랑하고 민족의 존엄을 귀중히 여기는 각계각층의 광범한 인민들이 참가하였다.

극도로 당황망조한 일제가 시위에 참가한 40여만의 군중을 야수적으로 탄압하였으나 인민들은 굴함없는 투쟁을 벌렸다.

6.10만세시위투쟁을 통하여 우리 인민은 일제의 강점을 결단코 용납하지 않고 민족의 자주권을 되찾으려는 불굴의 의지와 애국적기개를 내외에 과시하였으며 포악한 일제의 침략적본성과 《문화통치》의 기만성을 폭로하고 식민지통치에 커다란 타격을 주었다.

그때로부터 95년이라는 기나긴 세월이 흘러 세기가 바뀐 오늘까지도 일본반동들은 전체 조선민족과 세계평화애호인민들의 한결같은 규탄과 배격에도 불구하고 피비린내나는 침략력사를 외곡하면서 새 세대들에게 독도가 《일본땅》이라는 외곡된 인식을 심어주기 위한 교과서외곡책동에 매여달리는가 하면 《외교청서》에 《독도령유권》을 또다시 쪼아박고 도꾜올림픽경기대회와 관련한 홈페지에 독도를 저들의 령토로 표기하는 등 조선반도재침야망을 더욱더 로골화하고있다.

지난날 일제가 총포를 앞세운 무자비한 식민지폭압과 강제동원으로 조선민족을 무참히 살륙하고 노예화하였다면 오늘 일본반동들은 력사외곡으로 상처입은 피해자들의 가슴에 칼질을 하고 강도적인 《독도령유권》주장으로 우리 민족의 자주권을 란폭하게 침해하고있다. 이것은 죄악에 죄악을 덧쌓는 범죄행위로서 조선민족에 대한 일본반동들의 뿌리깊은 배타주의와 범죄적인 《대동아공영권》야망은 조금도 변하지 않았음을 뚜렷이 보여주는것이다.

그런데도 《국민의힘》을 비롯한 남조선보수적페세력들은 《한일관계복원》을 떠들면서 일본반동들의 교활하고 파렴치한 망동을 극구 비호두둔해나서고있다.

오늘의 현실은 일본반동들의 재침야망과 현대판을사오적의 무리인 남조선보수역적패당의 친일매국행위를 짓부셔버리기 위해 중단없는 투쟁을 벌릴것을 요구하고있다.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이 일본반동들의 력사외곡, 독도강탈책동과 그에 아부굴종하는 《국민의힘》을 비롯한 남조선보수역적패당의 친일사대매국책동을 반대하여 줄기차게 벌리고있는 투쟁은 시대와 력사의 요구를 반영한 지극히 정당하고 정의로운 투쟁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올림픽과 재난

주체110(2021)년 6월 9일 《메아리》

 

올림픽경기대회의 사명은 세계적범위에서 체육의 발전과 함께 여러 나라들사이의 친선과 단결, 협조를 강화하고 세계평화와 사회적진보를 이룩하는것이라고 할수 있다. 그러나 지난 백수십여년간의 현대올림픽력사를 보면 본래의 사명과는 어긋나게 불순한 정치적목적에 도용된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지난 세기 30년대에 진행된 베를린올림픽경기대회가 그러하다. 당시 대규모의 침략전쟁을 준비하고있던 히틀러는 올림픽을 통해 전세계에 게르만민족의 우수성을 알리고 나치스도이췰란드의 국위를 과시하려 했다. 대회기간 경기장마다에는 커다란 나치스기발이 드리워져 파시즘의 힘과 《정당성》을 광고하였다. 이렇게 치르어진 제11차 올림픽경기대회이후 3년만에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여 수십억의 인류에게 재난이 들씌워졌음을 력사는 똑똑히 기억하고있다.

올림픽의 불우한 력사는 오늘도 계속되고있다. 일본이 나치스도이췰란드와 다를바 없는 짓을 벌려놓고있는것이다. 그 대표적인 례가 도꾜올림픽조직위원회 홈페지에 독도를 저들의 령토로 표기한 지도를 버젓이 공개한것이다.

독도가 예로부터 우리 민족의 령토라는것은 세상이 다 알고있으며 그를 증명하는 자료들은 우리 나라와 유럽, 지어 일본에서도 수차례나 발견되였다. 그런데도 제국주의향수에 젖어있는 일본당국은 독도를 계속 넘보다 못해 친선과 단결을 상징하는 신성한 올림픽경기대회마저 《독도령유권》광고에 써먹으려 하고있는것이다.

이는 단순히 하나의 섬을 옳게 표기했는가 못했는가 하는 문제가 아니다. 남의 령토를 뻔뻔스럽게 저들의 땅이라고 우겨대는 그 날강도적주장의 배경에는 바로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을 기어이 이루려는 군국주의야망이 도사리고있다. 끊임없는 《독도령유권》주장을 통해 자국민들에게 《국토수복》의 욕망과 충동, 의지를 심어주어 해외침략과 군사대국화실현을 위한 여론과 환경을 손쉽게 만들어보려는 일본의 속심을 누가 모르겠는가. 《독도령유권》주장은 제2의 조선병탄과 대륙침략을 위한 재침명분쌓기용에 지나지 않는것이다.

세상사람들이 지금 도꾜올림픽경기대회 홈페지에 게시된 지도를 보며 나치스도이췰란드의 베를린올림픽을 떠올리는것은 바로 이때문이 아니겠는가.

지난해 일본에서는 아베가 도꾜올림픽을 성대하게 치른후 중의원을 해산하고 새로운 선거를 실시하여 전쟁헌법개정에 필요한 의석수를 확보하려 한다는 여론까지 나돌았었다.

정의와 평화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군국주의부활에 환장한 일본에 의해 신성한 올림픽의 막뒤에서 재난의 어두운 그림자가 몰려오고있음을 간과하지 말아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평 : 올림픽리념마저 짓밟은 비렬한 패륜행위

주체110(2021)년 6월 7일 《우리 민족끼리》

 

일본반동들의 독도강탈책동이 날로 우심해지고있다.

최근 일본반동들은 도꾜올림픽경기대회와 관련한 홈페지에 독도를 일본령토로 표기한데 이어 도꾜올림픽봉화이어달리기를 소개하는 TV영상을 방영하면서 시마네현청에 있는 《다께시마자료실》이라는 간판을 세상이 보란듯이 의도적으로 로출시키는 놀음을 벌려놓았다. 그리고는 이에 대한 내외의 강한 비난과 시정요구를 묵살하고 오히려 관방장관을 비롯한 정부고위관계자들을 내세워 《<다께시마>는 일본고유의 령토》라느니, 《랭정하고 의연하게 대응하겠다.》느니 하며 도전적으로 나오고있다.

그야말로 도적이 매를 드는격의 뻔뻔스러운 행태가 아닐수 없다.

독도가 어떻게 섬나라족속들의것으로 될수 있는가.

일본것들이 주장하는 《독도관련자료》라는것은 사기와 협잡, 억지로 일관된것으로 하여 국제사회는 물론 일본내에서도 인정받지 못하고있다. 반면에 독도가 우리 민족의것임을 립증하는 객관적이며 과학적인 자료, 부정할래야 부정할수 없는 증거자료들은 차고넘치고있다.

독도가 력사적으로, 지리적으로, 법적으로 우리 민족고유의 령토라는것은 세상이 다 알고 일본의 학자들과 전문가들도 인정하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사코 《독도령유권》을 주장하고있는 일본반동들이야말로 세상에 다시 없을 졸렬하고 파렴치한 강도배들이라고 하지 않을수 없다.

더우기 평화와 친선을 지향하는 올림픽리념에 역행하여 신성한 국제경기대회까지 령토강탈야망실현을 위한 정치적마당으로 악용하려는 섬나라쪽발이들의 잔악한 책동은 국제사회의 강한 우려와 반발을 불러일으키고있으며 우리 겨레로 하여금 분노로 치를 떨게 하고있다.

일본반동들의 이번 망동은 올림픽경기대회를 기회로 국제사회에서 저들의 《독도령유권》주장을 정당화해보려는 흉심에서 출발한것이다.

독도를 《분쟁지역》으로 각인시키고 기회를 보아 그것을 집어삼키며 나아가 재침의 구실과 유리한 환경을 마련하자는것이 바로 왜나라것들의 교활한 속심, 변함없는 야망이다.

하지만 호박에 줄을 긋는다고 수박으로 될수 없는 법이다.

독도는 어제도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우리 민족과 떼여놓을수 없는 불가분리의 령토이며 그 누구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신성불가침의 땅이다.

신성한 국제경기대회마저 저들의 재침야망실현의 도구로 리용하려드는 일본반동들의 파렴치한 행위는 온 겨레와 전인류의 규탄과 배격을 면치 못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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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 재침야망을 가리우기 위한 일본의 《방위백서》

주체110(2021)년 6월 5일 조선외무성

 

최근 일본이 《2021년 방위백서》초안을 작성하여 내돌린데 이어 7월중에 각료회의에서 정식 채택하려 하고있다.

일본은 저들의 침략무력증강책동을 합리화하는 《방위백서》를 해마다 발표하면서 빠짐없이 《주변위협》을 명기하고있다.

우리 나라와 아시아나라 인민들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들씌운 일본이 도리여 《주변위협》을 운운하는것이야말로 어불성설이다.

최근에 들어와서만도 일본은 《방위능력강화》의 미명하에 하늘, 땅, 바다는 물론 우주령역에 이르기까지 신형지대공유도탄과 무인정찰기 개발, 이지스체계를 탑재한 신형이지스함건조와 각종 첨단급잠수함 취역, 륙상전자전부대와 항공우주작전대 발족 등과 같이 군사적준동을 로골화하면서 일본군국주의의 상징인 《욱일기》를 공공연히 내걸고있다.

일본의 《자위대》는 이미 무력의 규모와 내용, 작전령역에 있어서 《전수방위》의 허울을 완전히 벗어던지고 명실공히 공격형으로 전환되였다.

일본정부가 《2021년 방위백서》초안에 우리 나라가 《일본의 안전에 대한 중대하고 절박한 위협》이라고 밝힌것은 《주변위협》을 극대화하여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파괴하는 주범으로서의 정체를 가리우고 전쟁헌법조작과 군사대국화를 다그치려는 흉심의 발로이다.

엄연한 현실은 주변나라들을 위협하는 장본인이 다름아닌 일본이라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일본의 《방위백서》야말로 백서가 아니라 재침야망을 가리우고 흑백을 뒤집어놓은 검은 문서장이라고 표현해야 적중할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일본연구소 연구원 민경무

(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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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령유권》광고소동의 종착점은 어디인가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주체110(2021)년 6월 4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6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

일본이 파렴치한 《독도령유권》을 계속 주장해나서고있다.

도꾜올림픽경기대회 홈페지에 봉화이어달리기로정을 소개하면서 독도를 《일본령토》로 표시한 지도를 2019년에 게재한 후 지금까지 줄곧 공개하고있다.

그것을 삭제할데 대한 요구에 접수할수 없다느니,일본의 립장은 변함이 없다느니 하는 오만한 소리만 되풀이하고있다.

일본의 행위는 친선과 단결을 상징하는 신성한 올림픽경기대회를 령토강탈야망실현에 악용해보려는것으로서 인류의 평화념원에 대한 우롱이며 우리 민족의 자주권을 유린하는 용납 못할 도발이다.

세상에는 올림픽과 같은 국제적인 체육경기대회를 주최한 나라가 많지만 일본과 같이 체육에 대한 세상사람들의 관심과 열기를 자국의 침략야욕실현에 써먹는 비렬한 나라는 찾아보기 힘들다.

물론 일본의 독도강탈행위는 어제오늘에 와서 시작된것이 아니다.

그러나 지금에 와서 그 위험수위는 더욱 높아지고 간과할수 없는 지경에 이르고있다.

오늘날 일본의 《독도령유권》광고는 정부의 주도하에 사회의 전반분야에 걸쳐 조직적으로,계획적으로 감행되고있으며 《자위대》무력이 이를 군사적으로 뒤받침하고있다.

올해만 보아도 외상,내각관방장관을 비롯한 고위정객들이 《독도령유권》주장을 계속 력설하여 국제적물의를 일으키고 현 정부는 취임후 처음으로 공개한 2021년 외교청서에 독도가 《일본고유의 령토》이며 불법점거되였다고 뻐젓이 명기하였다.

정부전용홈페지에는 독도와 관련한 《유효한 력사자료》라고 하는 외곡된 자료 57점이 새로 게재되였으며 《다께시마의 날》행사라는데서는 독도를 단호히 수호하자는 발언들까지 튀여나왔다.

다음해부터 《독도령유권》교육을 의무화하도록 한 정부의 지침에 따라 독도를 《일본땅》으로 서술한 고등학교 교과서들이 무더기로 검정통과되고 우익보수언론들이 력사외곡선전에 힘을 합치고있다.

한편 각국에 있는 일본대사관들과 해외에 파견하는 소위 리론가들을 통해 독도와 관련한 《국제사회의 옳바른 리해》를 얻을것이라고 떠들고있다.

최근 일본에서 독도를 불의에 타고앉으려는 군사적움직임이 눈에 띄게 강화되고있는것도 주목을 끌고있다.

일본《자위대》무력이 섬탈환연습을 벌리고 무력증강을 다그치고있는것은 일본이 벌리는 대대적인 《독도령유권》광고소동의 종착점이 과연 어디인가를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그것은 《독도령유권》주장을 자국민들에게 깊이 주입시켜 해외침략에로 내몰고 군사대국화를 《합법적》으로 다그쳐 기어이 재침의 길에 나서자는것이다.

해양자원이 풍부하고 군사전략상 중요한 위치에 있는 독도를 기어이 강탈하려는 일본의 속심은 불보듯 뻔하다.

일본이 계속 력사적,국제적,법적근거가 없는 《독도령유권》을 고집할수록 천년숙적 일본과 반드시 결산하고야말 우리 민족의 대일적개심만 배가될뿐이다.

독도는 영원히 변함없는 우리 민족의 고유한 령토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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