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the ‘총련소식’ Category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재일동포자녀들을 위하여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보내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0돐을 맞으며 재일동포자녀들의 민주주의적민족교육을 위하여 일본돈으로 2억 5 118만¥의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총련에 보내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재일동포자녀들을 위하여 보내주신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은 지금까지 모두 168차에 걸쳐 일본돈으로 491억 3 057만 390¥에 달한다.(전문 보기)
우는 꿩은 먼저 채우기 마련
머저리는 자기가 어리석다는것을 모른다는 말이 있다.
남조선국방부 장관 서욱에게 딱 들어맞는 말이다. 그것은 하루강아지 범무서운줄 모른다고 이자가 세계가 인정하는 핵강국인 우리 공화국을 상대로 주제넘게도 《선제타격》나발을 불어댔기때문이다.
정신병자가 아니고서야 어떻게 이런 광기를 부리겠는가.
지금 미국을 비롯한 적대세력들도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군사강국, 핵보유국인 우리 공화국을 자극하지 않으려고 언행을 조심하고있다.
그런데 상전도 저어하는 망언을 거리낌없이 쏟아내며 객기를 부려대니 천치바보가 아니면 무엇인가.
말그대로 비루먹은 개가 호랑이에게 잡혀먹힐줄 모르고 마구 짖어대는 꼴이다.
미국상전의 승인이 없이는 한걸음도 움직이지 못하고 총포탄한발 제대로 쏠수도 없는 남조선군이 핵강국인 우리 공화국과 맞선다면 그 결과가 어떠하리라는것을 과연 모른단 말인가. 남조선군이 괴멸, 전멸에 가까운, 그야말로 몸서리치는 비참한 운명을 감수해야 한다는것을 모르고 스스로 우리의 타격목표가 되지 못해 안달아하는자가 어떻게 국방부 장관의 자리에 틀고앉아있는지 도저히 리해할수 없다.
우리의 주적은 남조선이 아니다. 남조선군이 우리 국가를 반대하는 그 어떤 군사행동을 취하지 않는다면 우리의 공격대상이 되지 않을것이다.
그러나 우리에게 감히 선불질을 해댄다면 여직껏 상상해보지 못한 참변을 당하게 될것임은 분명하다.
우는 꿩은 먼저 채우기 마련이다.(전문 보기)
언어문제를 민족통일문제의 하나로 보시고
언어는 민족을 특징짓는 중요한 징표의 하나이다. 더우기 외세에 의하여 민족이 분렬된 우리 나라의 조건에서 민족적공통성을 지키고 나라의 통일을 이룩하는데서 언어는 매우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는것이다.
민족의 숙원인 조국통일을 실현하시기 위해 언제나 마음써오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언어문제를 나라의 통일문제와 결부시켜나가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조국통일을 민족지상의 애국위업으로 내세우시고 조국통일운동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온갖 로고와 심혈을 다 바치시였으며 민족의 숙망을 실현하는 길에 한없이 고귀한 업적을 남기시였다.》
주체53(1964)년 1월 3일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사회과학원 언어학연구소의 소장을 비롯한 언어학자들을 친히 몸가까이 불러주시였다.
자나깨나 흠모하여마지 않는 위대한 수령님을 이제 만나뵙는다고 생각하니 그들의 가슴은 말할수 없는 감격과 흥분으로 하여 높뛰였다.
소장을 비롯한 언어학자들이 위대한 수령님께서 계시는 방안으로 들어서자 그이께서는 만면에 환한 웃음을 담으시고 마주 걸어나오시여 그들의 손을 일일이 잡아주신 다음 자리를 권하시였다.
일행이 자리에 앉자 수령님께서는 부드러운 음성으로 소장선생에게 연구소성원이 얼마나 되는가고 물으시였다.
그는 자리에서 일어나 《륙십팔명입니다.》라고 대답을 드렸다.
그의 말을 들으시고 수첩에 무엇인가 적으시던 그이께서는 가볍게 웃으시며 《예순여덟명입니까?》라고 그의 말을 되받아물으시는것이였다.
순간 그는 머리를 들수 없었다.
언어학을 전문해왔다는 그자신이 우리 생활에 익숙해진 고유한 조선말을 쓰지 않은것이 더없이 부끄럽게 생각되였던것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의 속마음을 헤아리신듯 너그럽게 웃으시며 벌써 오래전부터 언어문제에 대하여 동무들과 한번 의논해보려고 생각하고있었으나 여러가지 일때문에 지금까지 미루어왔다고 하시면서 오늘 우리 나라 언어학의 발전과 관련된 문제들에 대하여 말하려고 한다고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먼저 한때 일부 사람들이 문자개혁문제를 들고나왔던 사실에 대하여 언급하시였다.
해방후 일부 사람들이 이른바 《조선문자개혁안》이라는것을 들고나왔었다.
그때 그들은 문자개혁안이라는것을 언어학자들에게 마구 내려먹이면서 하루빨리 북반부에서 새 문자를 써야 한다는것을 주장해나섰다.
이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언어와 민족과의 호상관계를 명철하게 분석하신데 기초하여 언어가 민족을 특징짓는 공통성가운데서 가장 중요한것의 하나이라는것을 밝혀주시고 나라가 북과 남으로 갈라진 조건에서 민족의 통일을 고려하지 않고 문자개혁을 한다면 엄중한 후과를 가져오게 된다는것을 깨우쳐주시였다. 그리고 언어문제를 반드시 나라의 통일문제와 밀접히 결부시켜 풀어나갈데 대한 원칙을 또다시 명백히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계속하여 그들은 당장 문자개혁을 하는것이 과학과 문화의 발전에 큰 지장을 준다는것을 고려하지 않았다고, 과학과 문화의 발전에서 문자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어 그들은 문자발전의 국제적인 방향도 고려하지 않았다고, 우리는 자기의 말과 글을 발전시키는데서 세계인민들의 언어발전의 공통적인 방향을 고려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언어발전을 세계공통적인 방향에 접근시킨다는것은 언어의 민족적특성을 버리는것을 의미하지 않으며 또 민족적인것을 살린다는것은 세계공통적인것을 고려하지 않는다는것을 의미하는것이 아니라고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날 언어학자들에게 언어문제해결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근본원칙들을 밝혀주시면서 지난날 문자개혁을 들고나온자들의 주장이 바로 이 근본원칙을 어긴것으로 하여 비과학적이라는것을 명백히 결론하여주시였다.(전문 보기)
투고 : 무분별함과 어리석음의 극치
아마도 무분별함과 어리석음은 종이장 한장 차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남조선국방부 장관 서욱에게 신통히 어울리는 말이라 하겠다.
얼마전 이자는 공공연히 우리를 적으로 칭하며 그 무슨 《선제타격》망발을 줴쳐댔다.
핵보유국인 우리 공화국을 상대로 하여 《선제타격》과 같은 망동을 벌리겠다고 호언장담하는 꼴은 실로 미친개가 달보고 짖는 격이 아닐수 없다.
이자가 나발분대로 남조선군이 실제로 우리 공화국에 대해 《선제타격》이라는 군사적대결을 선택하였다고 가상해보자.
우리 공화국의 핵무력의 사명은 우선 전쟁에 말려들지 않자는것이 기본이지만 일단 전쟁상황에서라면 그 사명은 타방의 군사력을 일거에 제거하는것으로 바뀌게 될것이다.
그때의 비참한 상황을 상상해보았는가. 남조선군은 괴멸, 전멸에 가까운 참담한 운명을 감수해야 할것이다.
이렇게 놓고 볼 때 서욱의 망동은 초보적인 현실감각과 판단력이 결여된 몰지각한 행태가 분명하다.
우리가 서욱을 가리켜 미친놈이라고 하는 리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문제는 이자가 남조선이 우리 핵무력의 상대가 아니라는것도 모르는 천치바보라는데 있다.
우리의 주적은 전쟁 그 자체이다. 우리 민족이 또다시 전쟁으로 인한 쓰라린 아픈 상처를 입는것을 바라지 않기에 자력으로 전쟁억제력을 키우고 핵보유국의 상상봉에 올라선 우리 공화국이다.
그런데 명실상부한 핵보유국에 대고 감히 《선제타격》과 같은 위험천만한 망발을 줴쳐대며 객기를 부리니 누구라도 아연하지 않을수 없다.
허세로 자기의 무능과 무모함을 드러내는것은 천치들만이 할수 있는짓이다.
권언컨대 서욱은 《구화지문(口禍之門)》이라는 고사성어를 새겨보고 함부로 입방아질을 하지 말아야 한다.(전문 보기)
[통일의 려명을 불러] : 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해야 한다시며
오늘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조국통일의 유일한 출로는 전민족의 대단결이다》를 발표하신 때로부터 29돐이 되는 날이다.
1990년대에 들어와 내외반통일세력의 악랄한 반공화국전쟁도발책동으로 조선반도에는 언제 핵전쟁이 터질지 모를 일촉즉발의 긴장상태가 조성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나라에 조성된 정세의 긴박한 요구를 깊이 헤아리시고 통일을 바라는 온 민족의 념원과 지향을 반영하여 민족대단결의 총적목표와 리념적기초 그리고 그 원칙과 구체적방도들이 명백하게 제시되여있는 《조국통일을 위한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을 발표하시였다.
《조국통일을 위한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은 발표되자마자 온 겨레와 세계평화애호인민들의 열렬한 지지와 반향을 불러일으켰으며 많은 해외동포들이 앞을 다투어 조국방문을 요청해왔다.
주체82(1993)년 4월 10일이였다.
이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국을 방문한 미국 윌리암 캐리대학 고려연구소 소장인 재미교포 조덕천선생을 만나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반가움을 금치 못하시며《나는 선생이 다시금 조국을 방문한데 대하여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선생은 지난 시기에 조국통일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하였는데 앞으로도 계속 힘껏 노력하여주기 바랍니다.》라고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인자하신 풍모에 긴장되였던 마음이 풀린 그는 수령님께서 통일된 련방국가의 대통령으로 취임하시기를 바란다고 인사의 말씀을 드리였다.
그러자 수령님께서는 호탕하게 웃으시며 자신께서는 련방국가 대통령이 될것을 희망하지는 않지만 하루빨리 조국이 통일되기를 바라고있다고 교시하시였다.
이어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조국을 통일하기 위하여서는 무엇보다도 전민족의 대단결을 실현하여야 한다고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렁우렁한 음성으로 이렇게 교시하시였다.
《현 단계에서 조국통일을 위한 유일한 출로는 전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하는것입니다. 조국을 통일하자면 북과 남, 해외에 있는 전체 조선민족이 대단결을 이룩하는것밖에 다른 출로는 없습니다. 전민족이 단결하면 조국을 통일하는데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성과적으로 해결해나갈수 있습니다.》
계속하여 그이께서는 자신께서는 우리 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하기 위한 사업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서 추진시키기 위하여《조국통일을 위한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을 작성하여 이번 최고인민회의 제9기 제5차회의에서 발표하였다고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의 기본사상과 구체적인 내용 그리고 그 인식에서 나서는 문제들에 이르기까지 하나하나 설명해주시였다.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에는 민족의 운명을 우려하는 조선사람이라면 북에 있건 남에 있건 해외에 있건, 공산주의자이건 민족주의자이건, 무산자이건 유산자이건, 무신론자이건 유신론자이건 할것없이 모든 차이를 초월하여 우선 하나의 민족으로 단결하여야 하며 힘있는 사람은 힘을 내고 지식있는 사람은 지식을 내고 돈있는 사람은 돈을 내여 모두다 나라의 통일과 통일된 조국의 륭성번영에 기여할데 대한 사상이 담겨져있습니다.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에는 또한 전민족의 대단결로 자주적이고 평화적이며 중립적인 통일국가를 창립할데 대한 문제, 공존, 공영, 공리를 도모하고 조국통일위업에 모든것을 복종시키는 원칙에서 단결할데 대한 문제, 북침과 남침, 승공과 적화의 위구를 다같이 가시고 서로 신뢰하고 단합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전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하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이 다 반영되여있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계속하여 민족의 대단결로 조국통일을 이룩하는데서 나서는 원칙적인 문제와 그 방도에 대하여 천명하시면서 전민족이 대단결하여 조국통일을 앞당기기 위하여서는 민족자주의 원칙을 견지하여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그러시면서 외세에 의존하지 않고 민족자주의 원칙을 견지하려면 남조선에서 사대주의를 극복하고 미군을 철수시켜야 하며 남조선이 미국의 지배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나는 선생과 같은 애국지사들이 해외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여 조국통일을 이룩하는데 한몫 단단히 하기를 바랍니다.》라고 그를 뜨겁게 고무해주시였다.
참으로 한평생 오로지 조국과 겨레를 위한 거룩한 자욱을 이어가시며 조국통일위업실현의 튼튼한 토대를 쌓아올리신 위대한 수령님이시야말로 영원한 우리 민족의 태양, 조국통일의 구성이시다.(전문 보기)
[통일교실] : 민족대단결의 원칙
온 민족이 대단결하여 조국을 통일하자면 민족대단결의 원칙을 지켜야 한다.
민족대단결의 원칙은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가 사상과 리념, 정견과 신앙의 차이를 초월하여 모든것을 조국통일위업에 복종시켜야 한다는것이다.
외세가 강요한 민족분렬이 장장 70여년이상 지속되면서 북과 남사이에는 여러가지 차이가 생겨나게 되였다.
민족의 각이한 계급, 계층의 요구와 리해관계도 서로 다르다. 하지만 우리 민족앞에 1차적으로 나서는 민족적과업은 조국통일이다.
조국통일위업은 민족내부의 계급적모순이나 제도상의 대립을 해결하기 위한것이 아니라 전국적으로 민족의 자주권을 확립하기 위한 민족적위업이다. 민족을 떠난 계급이나 계층이란 있을수 없으며 민족의 자주성이 실현되지 않고서는 민족성원들의 자주성도 보장될수 없다.
조국통일이 민족지상의 과업으로 나서고있는 오늘 어느 계급이나 계층도 자기의 리해관계를 민족공동의 리익보다 앞세워서는 안된다. 북과 남에 존재하는 사상과 제도의 차이가 아무리 크고 계급, 계층의 리해관계가 다르다고 해도 민족공동의 리익우에 놓일수 없다.
북과 남, 해외의 온 민족이 사상과 제도, 정견과 신앙의 차이에 관계없이 계급, 계층의 리해관계를 뛰여넘어 민족공동의 리익과 민족지상의 과업인 조국통일위업에 복종시켜나간다면 온 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할수 있다.(전문 보기)
외세의존이 아니라 민족자주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
70여년간에 걸치는 복잡다단한 북남관계와 조국통일운동은 외세에 의존하여서는 자주통일의 대업을 언제 가도 실현할수 없다는 심각한 교훈을 새겨주고있다.
우리 민족의 분렬은 철저히 외세에 의해 강요된것이다.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를 가진 우리 민족을 둘로 갈라놓은것도 외세이고 온 겨레가 일일천추로 바라는 조국통일을 한사코 가로막고있는 장본인도 다름아닌 외세이다. 이런 외세에 빌붙어 그 무엇을 해결하려는것은 어리석은짓이며 사대매국의 극치이다.
오늘 겨레의 한결같은 지향과 념원에도 불구하고 북남관계가 엄중한 경색국면에 처하고 자주통일운동의 앞길에 또다시 먹구름이 밀려오고있는것은 전적으로 남조선집권자들이 외세에 대한 무조건적인 굴종과 맹종, 공조에 매달리면서 동족대결책동을 벌리고있기때문이다.
민족자주의 원칙은 민족문제해결의 핵이며 통일운동의 생명선이다.
민족자주의 원칙을 견지하여야 민족의 존엄과 권리, 리익을 수호할수 있고 민족의 운명을 민족의 의사와 요구에 맞게 자주적으로 개척해나갈수 있다.
하기에 공화국은 조국통일문제를 자주적으로 해결하는것을 일관한 원칙으로 내세우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남조선당국이 외세에 추종하여 국제공조만을 떠들것이 아니라 민족자주의 립장에 설데 대하여 주장하였다. 지난해 공화국은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5차회의를 통해 남조선당국이 말이 아닌 실천으로 민족자주의 립장을 견지할데 대해 중요하게 강조하였다.
민족자주의 원칙은 지난 시기 북과 남이 합의하고 온 세상에 선포한 조국통일3대원칙과 북남공동선언들에도 명백히 밝혀져있다.
민족앞에 다진 그 언약들이 지켜졌더라면 북남관계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이 땅우에는 온 겨레가 힘을 합쳐 나라의 통일문제를 해결해나가는 격동의 새시대가 펼쳐졌을것이다.
하지만 남조선당국자들은 민족자주의 원칙을 줴버리고 미국에 추종하여 국제공조만을 떠들고 밖에 나가 외부의 지지와 협력을 요구하는데만 급급하였다. 미국에 손발을 꽁꽁 묶이운채 북남간의 합의들을 어느 하나도 리행하지 않고 오히려 《대화》와 《평화》의 막뒤에서 북남관계를 파탄시키고 긴장을 격화시키는 길로 나아갔다.
남조선당국이 《국제공조》에 매달리며 외세에 추종한것은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짓밟는 매국배족적행위이며 겨레의 날로 높아가는 민족자주지향에 대한 용납 못할 도전이다.
하기에 남조선당국의 대미굴종정책, 동족적대시정책은 남조선 각계의 응당한 비난과 규탄의 대상으로 되고있다.
지난해 11월 남조선의 진보적인 시민사회 및 통일운동단체들이 서울에서 자주민주평화통일민족위원회 결성식을 가지고 미국의 책동으로 북남공동선언들의 리행이 가로막혀 숨막히던 지난 3년동안 자주는 민족의 생명이며 자주를 지키면 운명을 스스로 결정할수 있지만 자주를 버리면 남이 시키는대로 살아야 하는 노예의 처지에 이르게 된다는 진리를 절실히 느꼈다고 하면서 민족자주실현을 호소한것이 그 뚜렷한 실례로 된다.
현실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현 남조선당국은 력사의 뒤길로 사라지는 마지막순간까지도 《한미동맹》강화만 떠들고있다. 한편 새로 권력의 자리에 앉게 되는 윤석열패당이 외세의존, 외세추종정책에 매달릴 기도를 공공연히 드러내고있는것은 력사의 교훈은 안중에 없이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외세에 팔아먹는 매국배족행위이다. 윤석열이 동족과의 화합이 아니라 시대착오적인 《한미동맹》강화와 《한미일공조》를 떠들며 외세와의 야합을 통한 동족대결기도를 공공연히 드러내고있는것은 그 무엇으로써도 정당화될수 없다.
이것은 윤석열이 리명박, 박근혜와 같은 선임자들과 한바리에 실어도 짝지지 않을 극악한 사대매국노라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남조선정치시정배들의 체질적인 외세의존사상, 외세굴종정책이야말로 자주통일을 가로막는 기본장애물이다.
력사와 오늘의 현실은 민족자주만이 우리 겨레가 나아갈 길이며 정세가 복잡하고 첨예할수록 민족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조국과 민족을 사랑하고 나라의 통일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투철한 민족자주의식을 가지고 사대와 굴종, 외세의존정책을 반대하는 거족적인 투쟁에 적극 떨쳐나서야 한다.
사대와 외세의존은 수치와 망국의 길이다.
이 력사의 교훈을 뼈에 새기고 민족자주의 기치높이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는 우리 겨레의 거세찬 진군은 그 무엇으로써도 가로막을수 없다.(전문 보기)
한없이 넓은 도량과 포옹력으로 민족대단합의 전통을 마련하시여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조국통일의 길에 쌓아올리신 업적은 우리 인민과 우리 민족에게 남기신 한없이 고귀한 유산이며 조국통일위업을 이룩할수 있는 튼튼한 밑천이다.》
우리 나라가 분렬되여서는 안되며 반드시 민족공동의 의사와 요구에 맞게 우리 민족자체의 힘에 의하여 하나의 조선으로 통일되여야 한다는것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내놓으시고 한평생 구현하여오신 주체적인 조국통일로선이다.
해방직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미제가 유엔의 간판밑에 《단선단정》조작책동을 악랄하게 벌리던 엄혹한 시기인 주체36(1947)년 10월 북조선민주주의민족통일전선 중앙위원회 의장단회의에서 하신 력사적인 연설 《남북협상방안에 대하여》에서 우리 민족의 분렬을 노린 미제와 그 주구들의 《단독정부》조작책동을 짓부시고 조국의 완전한 통일독립을 이룩하기 위한 구국대책으로서 북과 남의 정당, 사회단체대표자들의 련석회의소집을 발기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주체37(1948)년 4월 19일부터 23일까지 평양에서는 북과 남의 56개 정당, 사회단체대표 695명의 참가하에 력사적인 남북조선 정당, 사회단체대표자련석회의가 성대히 진행되였다.
력사적인 4월남북련석회의는 위대한 수령님의 자주적인 조국통일로선과 민족대단결사상의 빛나는 결실이였으며 통일애국력량이 이룩한 력사적인 첫 승리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력사적인 4월남북련석회의의 경험과 성과에 토대하여 민족의 대단합과 조국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체38(1949)년 6월 전조선적인 통일전선조직인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을 결성하신것은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북과 남의 애국적민주력량을 하나의 통일전선체에 묶어세우고 민족대단결을 위한 거점을 마련하신 력사적사변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미제와 그 주구들에 의하여 우리 민족의 머리우에 전쟁의 검은구름이 시시각각 밀려오던 주체39(1950)년 6월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 확대회의에서 8. 15를 계기로 민주주의적원칙에서 북남총선거를 실시하여 통일적인 최고립법기관을 창설할것을 제의하는 평화적조국통일방책추진에 관한 호소문을 채택발표하도록 하시였다.
1970년대 하나의 조선이냐,《두개 조선》이냐 엄혹한 시기에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조국통일3대원칙을 제시하시여 민족적단합과 조국통일의 튼튼한 기초를 마련하신분도 우리 수령님이시였고 전민족적인 통일전선을 형성하는데 커다란 의의를 부여하시고 북과 남, 해외의 통일력량을 묶어세우는 사업을 정력적으로 이끄신분도 우리 수령님이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70(1981)년 8월 북과 남, 해외의 각계각층 대표들이 참가하는 민족통일촉진대회소집제안을 내놓으신데 이어 주체71(1982)년 2월에는 조국평화통일위원회의 명의로 조국통일을 위한 협상기구로서 북과 남, 해외의 정치인련합회의를 소집할것을 제의하는 성명을 발표하도록 하시였으며 1980년대 후반기에도 북남련석회의와 북남지도급인사들의 정치협상회의소집제안을 비롯하여 조국통일을 위한 전민족적대화와 협상을 위한 폭넓은 방안들을 내놓으시였다.
민족대단합실현을 위해 기울이신 위대한 수령님의 뜨거운 애국헌신과 탁월한 령도가 있어 주체79(1990)년 8월 조국해방 45돐을 맞으며 민족분렬사상 처음으로 북과 남, 해외동포들이 참가한 범민족대회가 성대히 진행되였으며 그해 11월에는 북과 남, 해외의 통일력량이 하나로 뭉친 상설적인 전민족통일전선체인 조국통일범민족련합(범민련)이 결성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생애의 마지막시기에도 후대들에게 통일된 조국을 물려주시려고 온갖 로고와 심혈을 다 바치시며 민족대단결사상과 그 실천적경험의 총화인 《조국통일을 위한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을 작성발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은 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하는데서 견지하여야 할 근본원칙과 리념적기초, 그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과업과 방도들을 뚜렷이 밝혀주는 불멸의 민족대단결총서이다.
민족대단결사상을 제시하시고 그 빛나는 전통을 마련해주시여 우리 겨레의 조국통일운동사를 승리와 영광으로 아로새겨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은 력사와 더불어 길이 빛날것이다.(전문 보기)
참혹한 종말을 가져올수 있다
몽둥이맛을 보지 못한 미친개가 하늘 무서운줄 모르고 정신없이 날뛰고있다.
남조선국방부 장관을 두고 이르는 말이다.
주제넘게도 세계가 인정하는 핵보유국인 우리 공화국을 향해 남조선의 군을 대표한다는자가 감히 《선제타격》을 뇌까리였다니 이자는 정신병에 걸려도 단단히 걸려있다고 봐야 할것이다.
일단 우리에게 도발을 걸어온다면 핵무기를 보유한 우리의 정당하고 위력한 타격으로 남조선군은 참혹한 종말을 맞이하게 될것이라는것을 과연 모른단말인가.
그런데도 혀바닥을 부질없이 놀려댄것을 보면 이자야말로 진짜 불벼락맛이 어떤것인지도 모르는, 하루강아지 범무서운줄 모르고 미쳐날뛰는 정신병자가 분명하다.
우리는 이미 남조선이 우리의 주적이 아님을 명백히 밝혔다. 우리의 주적은 전쟁 그 자체이다.
그러나 남조선의 이런 미치광이들이 우리 국가에 대한 선제적인 군사적망동을 감행한다면 우리 혁명무력은 남조선군에 섬멸적인 타격을 가할것이며 도발의 소굴을 송두리채 들어낼것이다.
이것은 결코 위협이 아니다.
호전광들은 화를 자청하지 말아야 한다.
평양강철공장 로농적위군 지휘관 강성광
투고 : 전쟁광기로 들뜬 머리를 식히고 분별있게 처신해야 한다
최근 남조선의 군부우두머리가 줴쳐댄 망언이 온 겨레의 치솟는 격분을 자아내며 가뜩이나 첨예한 조선반도의 정세를 더욱 긴장격화시키고있다.
우리를 적으로 칭하며 감히 《선제타격》망발을 마구 줴쳐댄 서욱의 무모한 객기는 제 죽을줄 모르고 헤덤비는 부나비 한가지이다.
지금이 과연 어떤 때인가. 말 한마디, 행동 하나를 하여도 민족의 운명과 결부시켜 심사숙고하여야 할 첨예한 시기이다. 무책임한 넉두리, 무지와 오판으로 인한 도발적인 객기가 이 땅에 예측할수 없는 상황을 불러올수 있다.
그러나 남조선국방부 장관이라는자는 공공연히 우리를 적으로 칭하며 그 무슨 《선제적》으로 동족을 타격할 가능성에 대해 운운하는 무모하고 미련한 추태를 부려댔다.
그야말로 동족대결에 환장한 나머지 정세판별능력과 주변감각이 마비된 전쟁미치광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이것은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의 머리속에 꽉 들어찬 동족에 대한 적대의식의 집중적인 발로이다.
우리 공화국은 이미 우리의 주적은 전쟁 그 자체라고 명백히 천명한바 있다.
우리는 결코 전쟁을 바라지 않는다.
이 땅에서 전쟁이 일어나면 전투에서 이기고 지는것을 떠나 우리 민족자체가 반세기전보다 더한 참변을 면할수 없게 된다.
그런데 반민족적인 대결의식에 쩌들대로 쩌든 남조선의 군부호전광들은 우리를 무력으로 해쳐야 할 적으로 규정하며 북침전쟁연습에 열을 올리고있다. 더우기 세계가 공인하는 핵보유국인 우리 공화국을 상대로 하여 《선제타격》망발까지 마구 줴쳐대며 분별없는 광기를 부리고있는것이다.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의 객기가 하루강아지 범 무서운줄 모르고 날뛰는 격의 부질없는 망동이라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만약 남조선의 호전광들이 《선제타격》과 같은 군사적망동으로 감히 우리를 어째보려 한다면 몸서리치는 징벌의 불세례로 전쟁미치광이들에게 종국적멸망을 안기려는것이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멸적의 의지이고 결심이다.
남조선의 전쟁광신자들은 세계적인 핵보유국, 군사강국으로서의 우리 공화국의 전략적지위와 실체를 똑바로 보아야 하며 전쟁광기로 들뜬 머리를 식히고 분별있게 처신해야 한다.
그것만이 처참한 파멸에서 벗어날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조국통일연구원 연구사 김신철
[겨레의 통일숙망을 풀어주시려고 (3)] : 전조선적인 민주주의 통일정부를 수립하시여
력사적인 4월남북련석회의를 계기로 북과 남의 통일애국력량은 민족의 대의를 앞에 놓고 굳게 결속되였으며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 적극 떨쳐나서게 되였다.
4월남북련석회의 결정과 격문을 받들고 북조선인민들은 주체37(1948)년 4월 평양에서 34만여명의 참가밑에 남북련석회의를 지지하는 시민대회와 군중시위를 진행한데 이어 신의주, 청진, 원산 등 각지에서도 군중대회와 시위들을 련이어 벌리고 남조선단독선거를 반대하는 결의문들을 채택하였다.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은 외세와 반동세력들의 악랄한 방해책동과 탄압에도 굴하지 않고 망국적인 단독선거를 반대하는 투쟁을 전개하였다.
특히 제주도를 비롯한 여러 지방들에서는 단독선거를 반대하는 인민봉기가 일어났다.
투쟁은 남조선의 10개 도(서울시와 제주도 포함), 156개의 시, 군가운데서 142개의 시, 군에서 벌어졌으며 100만명의 각계층 인민들이 이 투쟁에 참가하였다.
하여 남조선에서의 단독선거는 전체 조선인민의 거족적인 항거에 의해 완전히 파탄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친미사대세력은 선거결과를 날조하여 1948년 5월 30일 《국회》를 조작한데 이어 8월에는 《단독정부》를 만들어내려고 꾀하였다.
바로 이러한 때인 주체37(1948)년 6월 29일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는 평양에서 남북조선 정당, 사회단체들의 지도자협의회를 소집하시고 하루빨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헌법을 실시하고 북남조선 전체 인민을 대표하는 전조선최고주권기관을 세울데 대한 결정적인 대책을 제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헌법초안에 대한 전체 조선인민의 절대적인 지지에 기초하시여 공화국헌법을 북반부지역에서 먼저 실시하도록 하시였으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선거가 성과적으로 진행되도록 정력적으로 령도하시였다.
북반부에서는 유권자총수의 99. 97%가 선거에 참가하여 212명의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을 선거하였다.
남조선에서는 외세와 사대매국세력의 테로와 탄압이 극심한 조건에서도 전체 유권자의 77. 52%가 간접적방법으로 선거에 참가하여 1 080명의 인민대표들을 선출하였다. 이어 해주시에서 8월 21~25일사이에 진행된 남조선인민대표자회의에서 360명의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들을 선출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북남총선거의 빛나는 승리에 기초하시여 주체37(1948)년 9월 2일 평양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을 위한 최고인민회의 제1차회의를 소집하시였다.
대의원 572명(북조선에서 선거된 대의원 212명, 남조선에서 선거된 대의원 360명)이 참가한 최고인민회의 제1차회의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헌법을 채택하고 북남조선 정당, 사회단체대표들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중앙정부를 구성하였다.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들은 전체 조선인민들의 한결같은 념원과 소원을 담아 위대한 수령님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내각 수상으로, 국가수반으로 높이 추대하였다.
회의참가자들은 오직 인민의 자유와 해방을 위하여, 공화국의 창건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오신 위대한 수령님을 국가수반으로 모신 더없는 행복과 최대의 영예로 하여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어버이수령님을 우러러 목메여 만세를 부르고 또 불렀다.
전체 조선인민은 이 대경사를 최대의 영광으로 여기면서 열광적으로 환영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외세와 그 앞잡이들의 민족분렬책동에 대처하여 북남조선 전체 인민이 주체가 되여 진행한 북남총선거에 의해 수립된 합법적인 정권이다. 이러한 합법적이고 통일적인 전민족정부의 수립은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 제시하신 전조선통일정부로선의 빛나는 승리였다.
주체37(1948)년 9월 9일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창건을 온 세상에 선포하시였다.
통일적중앙정부가 수립됨으로써 조선인민은 전국적범위에서 반동세력에 비한 애국력량의 확고한 우세를 보장하면서 조국통일과 통일적자주독립국가건설을 위한 투쟁을 더욱 힘있게 밀고나갈수 있게 되였다.
평양을 비롯하여 북과 남의 도처에서는 자주적인 민주주의통일정부가 수립된 끝없는 기쁨과 영광을 안고 《인민공화국선포의 노래》가 끝없이 울려퍼지였다.
백두산천지에서 제주도 끝까지
새 기발 높이여 삼천만은 나섰다
산천도 노래하라 이날의 감격을
조선은 빛나는 인민의 나라다
아 자유조선 인민공화국
해와 별 빛나라 조국의 앞길에(전문 보기)
미친개에게는 몽둥이가 제격이다
《짖는 개는 물지 못한다.》는 속담이 있다.
항시 겁을 안고 사는자들의 소리는 더 요란하다는 말이다.
국방부 장관이란 자가 핵보유국에다 대고 《선제타격》이라는 무지한 소리를 망탕 해댔으니 짖는개 정도가 아니라 미친개라고 해야 할것 같다.
하내비같이 섬기는 상전도 속수무책인 핵보유국인데 후과는 생각지도 않고 제 몸에 달린 혀바닥이라고 어망처망한 망발을 마구 해대니 무슨 똥먹은 미친개인지 미쳐도 더럽게는 미쳤다.
양고기국 한그릇에 나라를 망쳐먹었다는 이웃나라의 고사는 몰라도 세치 혀끝이 긴 목을 휘감는다는 우리 속담이야 익히 들어 알고도 남을것이다.
《선제타격》이라니, 선불질에 날아들 된벼락의 대가를 어떻게 감당하겠는지 가늠하지도 않고 헛된 《욕망》으로 5천만을 볼모로 삼는 그자체가 경악할 미친놈의 객기 그 이상이다.
우리의 자위적인 국방력, 더 정확히 말하면 국가핵무력은 결코 과시용이 아니다.
그것은 우리의 존엄을 건드리고 우리 인민이 생명처럼 귀중히 여기는 우리 국가, 우리 제도, 우리의 사상을 유린말살하려는 세력에 대해서는 추호도 자비를 모르는 정의의 보검이고 보복의 철퇴이다. 그가 누구이든, 어디에 있든 우리가 반대하는 전쟁 그 자체를 획책하고 유도하는 세력은 가차없는 파멸의 시각을 맞게 만들어야 한다는것이 우리 인민모두의 신념이고 배짱이다.
김여정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은 담화에서 핵전투무력이 동원되는 상황까지 간다면 무서운 공격이 가해질것이며 남조선군은 괴멸, 전멸에 가까운 참담한 운명을 감수해야 할것이라고 언명하였다.
미친개에게는 몽둥이가 제격이라는 말이 현실로 되지 않게 심사숙고하기를 권고하는 바이다.(전문 보기)
비루먹은 강아지 대호를 건드리는 격
남조선국방부 장관 서욱의 입에서 감히 우리에 대한 《선제타격》이라는 망언이 거침없이 튀여나와 세상을 경악케 하고있다.
남조선의 지각있는 사람들은 누구를 막론하고 정상사고가 아니라고 도리머리를 젓고있다.
왜 그렇지 않겠는가.
속담에 이불깃을 보고 발을 펴라는 말이 있다.
아는바와 같이 지구상에 존재하는 그 어떤 나라도 핵을 가진 상대에게는 도발을 걸지 않는다. 그 자체가 자기의 공멸로 이어질수 있기때문이다.
그렇기때문에 우리가 보유하고있는 핵과 그 타격수단을 전쟁억제력이라고 하는것이다.
정상사고를 하는 사람들은 이를 충분히, 어렵지 않게 리해하고있다.
그런데 이런 초보적인 리치를 망각하고 서욱이 핵보유국인 우리를 《선제타격》하겠다고 거침없이 뇌까렸으니 왜 만사람이 놀라지 않겠는가.
이른바 《유일초대국》이라고 하는 미국도 우리 공화국에 《선제타격》이라는 말을 감히 뱉지 못하고있는것이 현실인데 미국의 하수인, 총알받이나 하는 남조선군이 같잖은 허세를 부리니 참 꼴불견이다.
그야말로 비루먹은 강아지 대호를 건드리는 격이 아닐수 없다.
남조선인민들의 생명안전은 안중에도 없이 동족을 《주적》으로 삼아 전쟁의 불집을 터치지 못해 안달복달하는자들은 정의롭고 당당한 핵보유국을 건드린 대가를 톡톡히 치르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자멸을 재촉하는 가소로운 망동
남조선국방부 장관이라는자가 우리에 대한 《선제타격》을 운운하였다는데 가소롭기 그지없다.
얼마전에 성공적으로 진행된 신형대륙간탄도미싸일시험발사는 전세계에 우리 전략무력의 위력을 다시한번 똑똑히 인식시켰다.
세계 그 어느 나라도 당해보지 못한 미증유의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최강의 핵보유국으로 솟아오른 우리 공화국이다.
그런데 국방부 장관이라는자가 최강의 핵보유국을 상대로 《선제타격》을 운운하며 대책없는 객기를 부리였다니 참으로 이자는 천하의 멍텅구리임이 틀림없다. 물인지 불인지 모르고 날뛰니 정말 지능지수가 령이고 치매증상이 말기에 이른 산송장이라 해야 할것이다.
이런 대결광들때문에 조선반도정세가 전쟁접경으로 치닫고있다.
이번 기회에 단단히 경고하건대 멋모르고 헤덤비다가는 사등뼈가 부러지는 법이다.
누구든 감히 선불질을 한다면 우리 군대는 침략의 무리들을 불마당질해버릴것이다.
교육위원회 부장 윤강성
목을 베는 칼은 따로 없다
잘못 놀린 혀는 제 목을 베는 칼이 된다는 말이 있다.
때없이 우리를 건드리며 허세성망발을 즐기는 남조선군부패들이 참고해야 할 말이다.
특히 최근 우리에 대한 《선제타격》을 거론한 국방부 장관 서욱이 똑똑히 새겨둘 필요가 있다.
남조선군이 사거리와 정확도, 위력이 대폭 향상된 다량, 다종의 미싸일을 보유했고 북의 그 어떤 표적도 정확하고, 신속하게 타격할수 있다는데 누구 들으라고 한 소리인지 모르긴 하겠지만 우리에게는 겁먹은 개의 울부짖음으로밖에 들리지 않는다.
서욱이 거론한 그 무슨 발사원점과 지휘, 지원시설이란 우리의 군사대상들을 지칭하고있음은 물론이다.
우리의 신성한 존엄과 자주권을 함부로 건드리고 무사할것 같아 이렇게 아둔하고 미련하게 놀아대는지 모르겠다.
전쟁과 불을 가지고는 장난을 하지 말아야 한다.
핵보유국을 상대로 전쟁을 자초하는 《선제타격》망발이 어떤 후과를 가져오겠는지 생각이나 해보았는가.
우매한자의 세치 혀때문에 민족이 재난을 당한다면 얼마나 분통할 일인가.
우리는 민족의 존엄이고 재부인 자위적핵무력이 다름아닌 우리 민족이 피해를 입는데 사용되는것을 원치 않는다는 립장을 이미 여러번 밝힌바 있다.
남조선을 상대하자고 우리가 천신만고하며 세계에 없는 최강의 핵무력을 보유하고 막강한 자위적군사력을 비축한것이 아님은 초보적인 군사상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알고도 남음이 있을것이다.
말귀를 알아듣지 못하는 서욱이 스스로가 핵무력앞에 총을 들고 마주서려 하는데 그 결과는 바위에 부딪친 닭알처럼 부서지는것뿐이다.
서푼짜리 미싸일 몇기를 가지고 핵무력을 상대하겠다는것은 망상 그자체이다.
권언하건대 호랑이 수염을 건드리기전에 그 후과에 대해 생각해보아야 하며 입방아를 찧어도 제 목건사 할 정도로 해야 하지 않을가싶다.
짧은 혀바닥때문에 명줄이 끊긴 수다쟁이들, 대결광신자들이 결코 한둘이 아니며 그것이 먼 옛날의 일도 아님을 명심해야 한다.
목을 베는 칼이 따로 없다고 후회하지 말고 제 혀바닥건사, 입건사나 바로 하는게 좋을것이다.(전문 보기)
그야말로 맨발로 바위차기이다
김여정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담화를 접하고 보니 남조선의 국방부장관이라는 자가 정신이 나가도 이만저만 나간것 같지 않다.
어떻게 우리를 향해 감히 《주적》이요, 《선제타격》하겠다는 망발을 함부로 줴쳐댈수 있는가 하는것이다.
어제는 군사의 군자도 모르는 윤석열이와 같은 작자가 그 무슨 《선제타격》나발을 운운하더니 오늘은 또 국방부장관이라는 자까지 나서서 이따위 무모하기 짝이 없는 망발을 줴쳐대는걸 보니 남조선의 정객들과 군부나부랭이들의 허세와 망상이 도수가 넘어도 단단히 넘었다.
우리 공화국은 명실상부한 핵보유국이다. 이런 핵보유국을 상대로 《선제타격》을 하면 어떤 재앙을 가져오겠는지 과연 모른단말인가.
우리 무력은 남조선을 상대로 보지 않는다.
하지만 남조선의 대결광신자들이 《선제타격》과 같은 망발을 감히 실천으로 옮긴다면 그것은 곧 남조선군의 완전파멸로 끝나게 될것이다.
핵보유국인 우리와 맞서보겠다는것은 그야말로 맨발로 바위차기라는것을 서욱이와 같은 대결광신자들은 똑바로 명심하는것이 좋을것이다.
김종태전기기관차련합기업소 직장장 리 학 순
김정은장군, 그이는 조선의 힘이다
지구도 들어올릴 조선의 힘
신형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7》형시험발사성공이 일으킨 거대한 충격과 감동의 파도는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있다.
지금도 사람들은 마주앉으면 조선의 불가항력을 만장약한 거대한 실체가 대지를 박차고 우주만리로 솟구쳐오르던 그날의 감동에 대해 이야기꽃을 피우고있다. 누구의 얼굴에나 강국의 공민이 된 긍지와 자부심이 넘쳐나고 승리의 신심과 미래에 대한 락관이 한껏 어리여있다.
초대형대륙간탄도미싸일의 시험발사성공으로 조선은 또 하나의 위력한 핵타격수단을 가지게 되였다.
조선은 더 강해지고 더 위대해졌다.
이번 신형대륙간탄도미싸일 시험발사성공과 관련하여 남조선의 언론, 전문가들도 《이번 시험발사는 신형대륙간탄도미싸일개발의 대성공이다. 인정하지 않을수 없다.》, 《미싸일 한기로 뉴욕, 워싱톤 등 여러 대상에 대한 동시핵타격이 가능해졌다.》, 《북의 대륙간탄도미싸일개발기술이 단기간내에 급성장하였다.》, 《미국의 미싸일요격체계를 뚫고 가해질 본토타격에 대한 우려도 커졌다.》고 평하고있다.
정말 《11월대사변》에 이어 조선의 절대적힘, 군사적강세를 과시하는 특대사변을 련속 이루어나가는 공화국의 힘과 위력에는 한계가 없다.
지금 공화국의 앞길에는 의연히 엄청난 시련과 난관들이 가로놓여있다. 이런 중첩되는 격난속에서도 공화국은 련속 억센 새 힘을 분출하고있다. 그 힘은 지구를 들어올리고도 남을 억센 힘이다.
반만년민족사에 특기할 대사변
부국강병.
이 말은 우리 겨레가 오랜 세월 꿈으로만 간직하여온 소중한 부름이다.
나라가 작고 힘이 약한데다가 큰 나라들에 둘러싸여있는 지정학적위치로 하여 끊임없이 외적의 침입을 당하고 전란에 시달려온 조선민족이였다.
주변나라들이 서로 싸우면 그가운데서 이리 찢기우고 저리 찢기우는 수난을 당해야 했다. 그러다가 종당에는 바다건너의 오랑캐무리들에게 통채로 나라를 빼앗겨야 했다.
우리는 왜 남보다 크지를 못하느냐. 우리는 왜 남보다 강하지 못하느냐.
상가집 개만도 못한 식민지노예살이를 하면서 우리 조선사람치고 이렇게 가슴을 치며 통탄하지 않은 사람이 과연 있었던가.
부국강병은 바라고바라던 겨레의 념원이였으나 한갖 이룰수 없는 꿈으로만 되였고 《약소국》, 《약소민족》의 설음의 눈물은 삼천리조국강산과 이국의 광야들에 무수히 방울방울 떨어졌었다.
힘이 약해 침략의 말발굽에 짓밟히고 칼에 찔리우고 총에 맞다못해 수십만의 녀성들이 침략자들의 성노예가 되여 참혹하게 유린당하지 않으면 안되였던 조선민족의 신세는 초가집 울바자옆에 핀 봉선화의 처량한 모습 그대로였다.
민족의 가슴마다에 세기를 이어, 세대를 이으며 사무쳐온 이 한은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 조직령도하신 항일대전의 승리의 총성과 더불어 씻기여지고 겨레가 바라고바라던 부국강병의 념원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탁월한 령도의 손길아래 하나둘 빛나는 현실로 꽃피여왔다.
오늘 공화국은 또 한분의 천출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모시여 위대한 강국의 새시대를 맞고 세상이 알지도 보지도 못한 초대형대륙간탄도미싸일까지 개발보유하게 되였다. 이것은 반만년민족사에 특기할 대사변이다. 신형대륙간탄도미싸일까지 자기 손에 틀어쥔 강대한 조선을 누구도 넘볼수 없게 되였다. 감히 넘본다면 그 대가가 얼마나 참혹할것인가를 너무도 잘 알게 되였기에.
최강의 보검을 쥔 공화국과 민족의 앞길은 더욱 창창하게 되였다.(전문 보기)
[통일의 려명을 불러] : 불멸의 민족대단결총서를 마련해주시여
뜻깊은 4월을 맞이한 온 겨레는 나라가 분렬된 첫날부터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민족의 대단결을 조국통일의 천하지대본으로 여기시고 그 실현을 위해 온갖 로고와 심혈을 바치시여 조국통일의 튼튼한 토대를 마련해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과 다함없는 경모의 정으로 가슴 불태우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조국통일을 위한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을 발표하신 때로부터 29돐이 되였다.
참으로 위대한 수령님께서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을 발표하신것은 그이께서 자주통일의 길에 쌓아올리신 특출한 공적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생의 마지막시기에 발표하신 〈조국통일을 위한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은 수령님의 민족대단결사상과 그 실천적경험의 총화이며 불멸의 민족대단결총서입니다.》
조국애, 민족애의 최고화신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국통일위업을 령도하시면서 철두철미 민족주체적관점에서 통일문제를 대하시며 민족대단결위업실현에 커다란 힘을 기울이시였다.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우리 겨레의 투쟁은 1993년초에 들어서면서 엄중한 난관에 부딪치게 되였다. 미제는 우리 공화국을 악랄하게 걸고들면서 방대한 침략무력을 동원하여 조선반도의 긴장상태를 극도로 격화시키였다.
민족의 머리우에 전쟁의 검은구름이 무겁게 드리우고있던 바로 그때 강철의 담력과 배짱을 지니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하루강아지 범무서운줄 모르는 격으로 헤덤비는 제국주의자들을 발아래로 굽어보시며 화를 복으로, 역경을 순경으로 전환시키실 구상을 무르익히시였다.
주체82(1993)년 3월 어느날 전화로 한 일군을 찾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김정일동지와 토의가 있었는데 이번 최고인민회의에서 나라의 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전민족대단결강령을 토의하고 발표하자고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자신께서 친히 작성하신 전민족대단결강령에 대하여 한조항한조항 설명해주시였다.
격동된 심정을 금치 못해하는 일군에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민족대단결강령은 조국광복회10대강령을 표준으로 삼았다고, 조국광복회10대강령의 기본내용은 힘있는 사람은 힘을 내고 지식있는 사람은 지식을 내고 돈있는 사람은 돈을 내면서 온 민족이 단결하여 일제식민지통치를 끝장내자는것이였다고, 이러한 조국광복회10대강령의 기본내용을 구현하여 오늘 조국통일의 절박한 현실적요구에 맞게 작성한 전민족대단결강령을 최고인민회의에서 채택발표하여야 한다고, 지금의 정세는 일제식민지통치시기에 조국광복회10대강령을 발표하던 시기와 같다고 볼수 있다고 힘주어 교시하시였다.
민족의 위대한 어버이의 강령적인 가르치심을 가슴에 새겨안을수록 일군은 눈시울이 뜨겁게 젖어드는것을 금할수 없었다.
일찌기 반일민족통일전선로선을 제시하시고 조국광복회10대강령의 기치밑에 온 민족을 묶어세우시여 강도 일제를 쳐물리치시고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성취하신 위대한 수령님이시였다. 그이께서는 외세에 의하여 나라가 분렬된 후에도 민족단합의 힘으로 조국통일위업의 길에 가로놓인 온갖 난관을 헤쳐오시였다.
우리에게는 민족대단결이라는 위력한 무기가 있으며 민족통일전선의 풍부한 경험이 있다, 반세기전에 이미 통일전선의 경륜을 훌륭하게 이루어온 우리 민족이 왜 지금에 와서 민족대단결과 나라의 통일을 실현하지 못하겠는가, 북과 남, 해외의 모든 동포들이 민족대단결의 기치밑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설 때 조국통일은 문제없이 이룩된다, 바로 이것이 우리 수령님의 신념이고 의지였다.
그처럼 민족에 대한 열렬한 사랑과 믿음, 조국통일에 대한 불변의 신념과 의지를 지니신 우리 수령님이시기에 민족대단결의 위대한 경륜을 담은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을 구상하실수 있은것 아니랴.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몸소 구상하시고 집필하신 《조국통일을 위한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은 주체82(1993)년 4월 6일 최고인민회의 제9기 제5차회의에서 온 세상에 장엄히 선포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력사적인 회의에서 민족의 운명을 우려하는 사람이라면 북에 있건 남에 있건 해외에 있건, 공산주의자이건 민족주의자이건, 무산자이건 유산자이건, 무신론자이건 유신론자이건 모든 차이를 초월하여 우선 하나의 민족으로 단결하여야 하며 조국통일의 길을 함께 열어나가야 한다고 하시면서 민족대단결의 목표와 리념적기초, 단결의 원칙과 방도를 전면적으로 명시한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을 제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을 천명하심으로써 온 겨레는 민족대단결의 불멸의 대강을 받아안게 되였으며 조국통일의 앞길에는 밝은 전망이 펼쳐지게 되였다.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의 발표야말로 북과 남, 해외의 각계각층 동포들이 온갖 차이를 뛰여넘어 민족적화해와 단합을 이룩하고 민족대단결의 위력으로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앞당겨 이룩할수 있는 가장 옳바른 방도를 제시한 력사적사변이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민족대단결사상은 우리 민족을 제일로 귀중히 여기시며 민족성원모두를 시대와 력사발전의 주인으로 내세우신 절세의 애국자만이 내놓으실수 있는 숭고한 애국애족의 사상이며 가장 폭넓은 민족단합의 사상이다. 이 위대한 사상에 매혹되여 지난날 민족앞에 죄를 지었던 사람들까지도 수령님을 따라 통일애국의 한길을 걸어올수 있었으며 오늘도 온 겨레가 민족분렬의 비극을 끝장내기 위한 전민족적투쟁에 적극 떨쳐나서고있다.
참으로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생애는 민족의 단합과 조국통일위업실현에 바쳐진 가장 고귀하고 성스러운 한생이였다.(전문 보기)
[겨레의 통일숙망을 풀어주시려고 (2)] : 전민족적인 통일회합을 마련하시여
지금으로부터 77년전 8월 온 겨레는 조국해방의 환희와 격정에 휩싸여있었다.
그러나 외세의 검은손은 조선민족에게서 해방의 기쁨을 여지없이 빼앗아갔다.
일제의 패망이 기정사실화되기 바쁘게 우리 민족의 령토에 제멋대로 북과 남을 가르는 저주로운 분계선을 그은 미국은 《해방자》로 자처하며 피묻은 군화발을 남조선에 들여놓자마자 조선의 영구분렬을 획책하였다.
당시 미국은 남조선의 매국배족세력을 부추겨 유엔의 간판밑에 범죄적인 《단선단정》조작책동을 악랄하게 벌리였다.
외세의 책동에 의하여 나라의 분렬이 고착화될 엄중한 위기가 조성되였던 그 시기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미국의 민족분렬책동을 반대하고 전조선적인 민주주의적인 통일정부를 수립하기 위하여 남북조선 정당, 사회단체 대표자련석회의를 평양에서 열자는것을 발기하시였다.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련석회의소집방안은 사상과 정견, 리념과 주의주장의 차이를 초월하여 온 민족을 조국통일실현에로 부르는 애국애족적제안이였다.
그런데 걸어온 행로와 경력, 리념이 서로 다른 각계층의 사람들을 한자리에 모여앉게 하는것이 사실 수월한것이 아니였다.
일부 민족주의자들은 반공을 일삼아온 저들의 과거행적에 대한 위구심으로 하여 평양에서 열리는 련석회의에 참가하는것을 주저하였다. 게다가 련석회의소집을 가로막아나서는 미국과 매국역적들의 방해책동도 악랄하게 벌어졌다.
바로 그때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백범 김구선생의 소견을 가지고 찾아온 련락원을 만나주시였다. 그를 통해 김구선생의 심중을 헤아려보신 수령님께서는 반공으로 얼룩진 지난날의 일은 다 백지화한다고, 과거불문의 원칙은 항일혁명투쟁시기부터 확립된 전통이라고 명백히 교시하시였다.
나라와 민족을 위한 일이라면 설사 지난날 다른 길을 걸은 사람이라고 해도 너그럽게 대해주시고 통일의 길에 내세워주시는 어버이수령님의 크나큰 도량에 감복하여 김구를 비롯한 민족주의자들은 격정을 금치 못하면서 련석회의에 참가할 용단을 내리였다.
그들의 뒤를 따라 련석회의참가를 주저하고있던 중간, 우익계렬의 정당, 단체들도 앞을 다투어 회의참가를 결정하고 련이어 평양으로 찾아왔다.
하여 주체37(1948)년 4월 평양에서는 북과 남의 56개 정당, 사회단체대표들이 참가한 가운데 력사적인 남북조선 정당, 사회단체 대표자련석회의가 진행되게 되였다.
회의에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북조선정치정세》라는 력사적인 보고를 하시였다.
그이께서는 보고에서 우리 나라에 조성된 정치정세를 전면적으로 분석하신데 기초하시여 미제의 조국분렬책동을 반대하고 전조선적인 민주주의적통일정부를 수립하기 위한 조선인민의 투쟁과업을 밝히시였다. 회의참가자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보고를 전폭적으로 지지찬동하였다.
남북련석회의에서는 《조선정치정세에 대한 결정서》와 《전조선동포들에게 격함》이라는 격문을 채택하였다. 결정서와 격문에서 조선인민은 단독선거에 의하여 꾸며지는 괴뢰정부를 결코 인정하지 않을것이며 조선인민자신의 손으로 민주주의적원칙에서 진정한 통일정부를 세울것이라는것을 엄숙히 선언하였으며 전체 조선인민들에게 미제의 침략도구인 《유엔림시조선위원단》의 감시밑에 감행되는 남조선단독선거를 저지파탄시키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설것을 호소하였다.
4월남북련석회의는 비록 사상과 리념이 다르고 정견과 신앙에서 차이가 있다 하더라도 여러 정치세력들과 각계각층이 민족공동의 위업을 위한 투쟁에서 얼마든지 단결할수 있으며 북과 남이 화합하고 온 민족이 단결하면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이룩할수 있다는것을 뚜렷이 보여주었다.
회의에 참가한 남조선의 우익정객들도 민족의 태양 김일성장군님께서 계시여 평양에서 북과 남의 애국적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통일독립을 전취할 대계》를 합의한것은 《우리 독립운동사의 위대한 발전》이라고 하면서 력사적인 남북련석회의가 가지는 거대한 의의에 대하여 강조하였다. 당시 련석회의가 세계적으로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킨 가운데 미국의 한 출판물도 《미국의 남조선단독선거강행정책을 반대하는 조선인민의 투쟁은 …1948년 4월 남북조선의 모든 정당, 사회단체대표들이 평양에 모여 련석회의를 개최한것으로 정점을 이루었다.》고 전하였다.
참으로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탁월한 령도자이신 어버이수령님의 로고와 현명한 령도에 의해 마련된 력사적인 4월남북련석회의는 민족의 통일운동사에 뜻깊은 장을 아로새긴 계기로 되였다.(전문 보기)
투고 : 감히 우리에게 선불질을 한다면
사람이 자기를 안다는것은 결코 쉽지 않다.
허영과 부질없는 욕망에 들떠있는자들은 가끔 제 몸값도 모르고 정도 이상으로 생각하면서 이룰수 없는 헛된 망상에 사로잡혀 몸부림을 치다가 값비싼 대가를 치르기도 한다.
남조선국방부 장관 서욱이라는자가 그 부류에 속한다고 할수 있다.
얼마전 이자는 《륙군미싸일전략사령부》개편식이라는데서 저들의 미싸일이 어떻다느니 하며 객적은 허세를 부리다못해 감히 우리를 걸고들며 《선제타격》망발까지 늘어놓았다.
하루강아지 범 무서운줄 모른다고 장관감투를 쓰고 너덜거리더니 이제는 제법 간덩이가 불어도 단단히 뿐 모양이다.
한갖 미국의 총알받이에 불과한 서욱따위가 왜가리청을 돋구어대며 기염을 토한것을 보면 참으로 가소롭기 그지없다.
우리 공화국은 세상이 공인하는 핵보유국이다.
핵보유국에《선제타격》이라니 과연 제정신인가.
우리가 자위적국방력강화의 길로 더욱 줄기차게 나가는것은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기 위해서이다.
그런데도 동족을 《주적》으로 만들어놓고 스스로 우리의 과녁이 되겠다고 발버둥질치는 서욱이야말로 인간추물, 버러지라 해야 할것이다.
문제는 서욱이와 같은 바보들이 남조선에 한둘이 아니라는데 있다.
윤석열이처럼 선거유세를 하면서 《선제타격》, 《주적》타령을 늘어놓은자도 있고 동족대결나발을 불어대지 않으면 하루라도 몸살이 나 하는 패거리들도 있다.
이런 멋대가리없는 호전분자들때문에 북남관계는 파국을 면치 못하고 조선반도정세는 계속 긴장격화에로 치닫고있는것이다.
자고로 화는 세치 혀끝에서 나온다고 하였다.
입에서 뭐가 나오는지도 모르고 설쳐대는 서욱이와 같은 자들은 명심해야 한다.
지금은 말 한마디, 행동 하나도 심사숙고 해야 할 때이다.
조국통일연구원 연구사 김충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