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조국애와 민족애, 동포애가 맥박치도록 -총련 금강산가극단 2022년 순회공연 진행-

주체111(2022)년 11월 20일 로동신문

 

권위있는 해외민족예술단체로,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자랑으로 이름떨치고있는 금강산가극단이 2022년을 력사적진군의 해로 빛내이기 위한 순회공연활동을 전개하고있다.

순회공연은 우리 조국의 강용한 기상, 조국인민의 백절불굴의 투쟁정신을 재일동포들의 가슴속에 깊이 심어주어 동포사회에 조국애, 민족애의 열풍이 휘몰아치게 하였다.

금강산가극단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총련 제25차 전체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강령적서한관철투쟁에 떨쳐나선 총련일군들과 동포들을 예술의 힘으로 적극 고무추동하기로 하였다.

창작가들과 예술인들은 조국을 그리워하는 동포들의 심정, 온갖 시련을 맞받아 뚫고나가는 총련일군들과 동포들의 투쟁기상을 예술적화폭으로 형상할것을 결심하고 올해 순회공연의 주제를 《저 하늘에》로 정하였다.

순회공연 《저 하늘에》의 첫막을 9월 11일 기후현에서 올렸다.

녀성독창과 무용 《내 나라의 푸른 하늘》로 시작된 공연무대에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계시는 조국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을 담은 장새납과 소해금중주 불후의 고전적명작《사향가》, 저대독주 《은하수와 봉황새》, 녀성독창 《그네뛰는 처녀》, 남성2중창 《구름타고 갈가요》, 군무 《북춤》, 군무 《저 하늘을 나는 철새》, 민속무용 《농악무》 등의 종목들이 올랐다.

민족교육을 사랑하는 동포들의 마음을 반영하여 우리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의 웃음 가득찬 모습을 담은 화면과 함께 무대에 오른 녀성중창 《우리 학교는 우리 고향이다》는 관람자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재일동포들은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몸소 키워주시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내세워주시는 금강산가극단의 공연을 통하여 크나큰 힘과 용기를 얻었다.》, 《동포사회의 민족성을 고수하기 위해 금강산가극단의 공연을 보는 기회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따라 국가건설을 다그치는 조국의 모습이 안겨오는것만 같아 크게 감동했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일본사람들속에서도 《조선예술공연을 처음 보았는데 몹시 감동되였다.》, 《민족타악기의 선률에 매혹되였다. 민족의 가락을 세대를 이어 계승하고있는 모습에 감동되였다.》, 《앞으로 가극단공연을 매번 보겠다.》 등의 목소리들이 울려나왔다.

공연들은 동포사회를 우리 노래, 우리 장단, 우리 춤으로 흥성이고 민족애, 조국애로 끓어넘치게 하였다.

한편 금강산가극단은 9월 29일 일조문화교류협회결성 50돐을 기념하여 특별공연 《추억》을 진행하였다.

총련중앙상임위원회 부의장들과 국장들, 간또지방 총련본부 위원장들, 중앙단체, 사업체 책임일군들, 각지 일군들과 동포들 그리고 일본의 각계 인사들, 련대성단체 책임자들이 공연을 관람하였다.

기악연주 《조국의 진달래》로 막을 올린 공연무대에는 무용 《부채춤》, 남성독창 《내 나라》, 녀성4중창 《휘파람》, 가야금독주 《옹헤야》, 가극노래묶음 《꽃파는 처녀》, 무용 《일편단심 붉은 마음 간직합니다》를 비롯한 다채로운 종목들이 올랐다.

금강산가극단은 대류행전염병확산으로 공연활동에 많은 애로와 난관이 조성되고 우리 공화국과 총련에 대한 일본반동들의 적대시책동이 극도에 달하고있는 속에서도 애족애국의 공연길을 이어가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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