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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북남수뇌상봉〉 《통일의 새로운 국면》에 대한 기대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우리 민족끼리》실천
김정일장군님과 로무현대통령의 상봉이 평양에서 이루어지게 된다.
북과 남은 오는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로무현대통령이 평양을 방문하는것과 관련한 합의서를 동시에 발표하였다.
조선의 핵시험성공, 6자회담의 진전과 비핵화를 향한 행동조치의 리행 등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의 정세가 전환적국면에 들어서고있는 가운데 북남조선의 수뇌상봉이 실현된다. 북남관계를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올려세울수 있는 객관적조건은 마련되여있다. 평양에서의 수뇌상봉은 조선을 둘러싼 국제관계의 변화에 주동적으로 대응해나갈 민족의 슬기와 기상을 내외에 과시하게 될것이다.
2000년의 제1차 수뇌상봉에서는 민족공동의 통일강령인 6.15북남공동선언이 발표되였다. 제2차 수뇌상봉은 7년전에 이룩된 성과를 전제로 하지만 그것을 단순히 반복하는 회담이 아니다.
북측의 통일전선부장과 남측의 국가정보원장이 상부의 뜻을 받들어 수표한 《로무현대통령의 평양방문에 관한 북남합의서》에 명백히 명시되여있다.
《합의서》에는 《북남수뇌분들의 상봉은 력사적인 6.15북남공동선언과 〈우리 민족끼리〉정신에 기초하여 북남관계를 보다 높은 단계에로 확대발전시켜 조선반도의 평화와 민족공동의 번영, 조국통일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가는데서 중대한 의의를 가지게 될것이다.》라는 구절이 있다.
6.15공동선언의 기본정신인 《우리 민족끼리》리념은 반목과 대립으로 얼룩진 북남관계를 화해와 단합의 관계로 전환시켰다. 다방면적인 교류와 협력이 이루어지고 민족의 구성원들이 《우리는 하나》를 실감하는 사변들이 일어났다.
오늘의 정세는 북과 남이 《우리 민족끼리》리념을 새로운 차원에서 확인하고 실천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핵문제를 둘러싸고 조선문제의 유관국들이 모두 참가하는 다자대화의 틀이 마련되고 일련의 행동계획들이 추진되여나가려 하고있다. 6자회담에서 채택된 9.19공동성명의 리행은 동북아시아의 정치, 안보구도를 크게 바꾸어놓을수 있다.
급변하는 세계의 흐름속에서 북남조선이 틀어쥐고 나가야 할 리념은 이미 밝혀져있다. 국제적판도에서 벌어지게 될 대국들의 외교적각축전에서 밀려나는 일이 없이 북남조선이 대담한 공세를 전개해나가는 방도는 《우리 민족끼리》리념을 대내외정책에 철저히 구현해나가는것이다.
《합의서》에 명시되여있듯이 수뇌상봉은 우리 민족사에서 《중대한 의의》를 가지게 될것이다.
6.15공동선언의 첫번째 항목에서 북과 남은 《나라의 통일문제를 그 주인인 우리 민족끼리 서로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해결해나가기로 하였다. 》고 천명하였다. 7년전의 선언은 현실에 구현해나가야 할 목표를 제시한것이다.
국제관계의 지각변동과 《우리 민족끼리》의 실천, 북남수뇌상봉이 진행되는 평양에 다시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게 된다.
(김지영기자 j-kim@korea-np.co.jp)
북남수뇌분들이 상봉, 남조선 대통령이 28일부터 평양을 방문
조선중앙통신은 8일 남조선의 로무현대통령의 평양방문에 관한 북남합의서가 5일에 수표되였다고 보도하였다.
북남합의서 전문은 다음과 같다.
로무현대통령의 평양방문에 관한 북남합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김정일국방위원장과 대한민국 로무현대통령의 합의에 따라 오는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로무현대통령이 평양을 방문하기로 하였다.
북남수뇌분들의 상봉은 력사적인 6.15북남공동선언과 《우리 민족끼리》정신에 기초하여 북남관계를 보다 높은 단계에로 확대발전시켜 조선반도의 평화와 민족공동의 번영, 조국통일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가는데서 중대한 의의를 가지게 될것이다.
쌍방은 수뇌상봉을 위한 준비접촉을 조속한 시일안에 개성에서 가지기로 하였다.
2007년 8월 5일
상부의 뜻을 받들어 상부의 뜻을 받들어
북 측 남 측
통일전선부 국가정보원
부장 김양건 원장 김만복
春・夏・秋・冬∥ハンナラ党「対北政策転換」本物か
南朝鮮の保守本流で対北事業では強硬一辺倒だったハンナラ党が、新たな対北政策を打ち出し注目を浴びている。同党内に設置された平和統一特別委員会が4日、「韓半島平和ビジョン」として発表した「新政策」は、これまでの対北政策と比べ、柔軟で転換的なものだとされている
▼ソウル、平壌への経済代表部の設置、制限的ではあるものの北への送電や食糧支援をはじめ、これまでかたくなに反対してきた金剛山観光や開城工業団地事業も「容認」するなど、同党としてはかなり踏み込んだ内容となっている
▼同委員会の鄭亨根委員長は、「この間、ハンナラ党は対北問題を処理する過程で、先に安保、後に交流、協力を強調したあまり、北東アジアにおける脱冷戦の流れを見誤るなど、現実的な対応力が足りなかったのが事実」だったと述べながら、「これらの事業は、南北が共に繁栄するために維持、発展させなければならない事業」だと強調した
▼ハンナラ党の「変わり身」に、南朝鮮メディアは、「2.13合意」後、朝米関係はもちろん朝鮮半島を取り巻く外交、安保情勢が急激に解氷ムードとなっていることを鑑みた結果だと分析している。聨合ニュースなどによると、党内では時代の流れに乗り遅れて強硬路線に固執した場合、反統一勢力という烙印を押されたまま大統領選挙に負けるという前轍を踏みかねないという共感帯が形成されているという
▼問題は、本当に統一を望んでいるかということだ。美辞麗句を並べても、単なるパフォーマンスであれば、前轍を踏むのはまちがいない。(松)
[朝鮮新報 2007.7.9]
평양 6.15민족통일대축전이 《한나라당》의 책동으로 파탄될번 하였다가 성사
주체96(2007)년 6월 23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보도 제931호
이미 아는바와 같이 지난 6월 14일부터 17일까지 평양에서 진행된 6. 15공동선언발표 7돐기념 민족통일대축전이 여기에 끼여든 《한나라당》의 책동에 의해 파탄될번 하였다가 어렵게 성사되였다.
그런데 지금 이와 관련하여 남조선에서는 사태의 진상을 외곡하는 온당치 못한 소리들이 튀여나오고있다.
심지어 《한나라당》의 대표를 비롯한 주요당직자들이 줄줄이 나서서 도적이 매를 드는 격으로 오히려 저들이 《피해자》라고 고아대다 못해 마치도 북이 올해 남조선에서 있게 될 《대통령선거》에서 《한나라당》이 집권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한나라당》문제를 걸고 축전을 파탄시키려 하였다는 요설을 내돌리고있다.
이번 축전이 진통을 겪게 된것은 전적으로 《한나라당》때문이였다.
남조선의 《한나라당》은 6월 15일을 《국치일》이라고 모독하고 공동선언의 페지를 주장하면서 그를 전면 부정해왔으며 공동선언의 리행을 사사건건 악랄하게 방해해온 백해무익한 반6. 15집단이다.
더우기 이들은 6. 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에 정당으로서 가입도 하지 않아 이번 축전에 참가할 아무런 명분이나 자격, 체면도 없었다.
6. 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는 이러한 《한나라당》이 축전에 끼여들면 행사진행에 장애가 조성될것이 예상되는것으로 하여 이들이 축전에 참가하는것을 원칙적으로 거부한다는것을 수차 강조하고 통지도 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나라당》은 부득부득 《축전손님》이라는 간판을 들고 축전에 끼여들었으며 철저히 《개인자격》으로만 참가하겠다는 사전약속을 뒤집고 《국회 1당의 대표》로서 주석단 맨 앞자리에 나와앉겠다고 생떼를 쓰면서 축전의 기본행사인 민족단합대회진행을 한사코 가로막아나섰다.
문제해결을 위한 북측위원회의 아량있는 그 어떤 제안도 《한나라당》에는 통하지 않았다.
이로 하여 수천명의 평양시민들과 내외가 지켜보는 가운데 민족단합대회가 이틀동안이나 지연되는 등 축전력사에 있어보지 못한 불미스러운 사태가 빚어졌다.
이것이 이번 축전의 전말이고 진실이다. 《한나라당》은 이번 축전과 관련하여 입이 열개라도 할 말이 없으며 입을 벌리겠으면 사죄부터 해야 한다.
《한나라당》이 물고늘어지는 《대통령선거》문제도 마찬가지이다.
지금 남조선에서는 올해말에 있게 될 《대통령선거》와 관련하여 공동선언을 지지하는 반《한나라당》세력 대 《한나라당》과 같이 6. 15를 반대하는 친미보수세력간의 대결이 날로 첨예해지고있다.
이번 축전이 성과적으로 진행되고 6. 15지지분위기가 높아가는것은 《선거》를 앞둔 《한나라당》에 있어서 절대적으로 불리한것이였다.
그렇기때문에 《한나라당》은 축전을 파탄시킬 목적으로 남측대표단에 제 패거리들을 한사코 끼워넣고 행사진행에 장애를 조성하였으며 《한나라당》소속 《국회》의원들만 조용히 물러나면 아무 문제도 없었을것임에도 불구하고 기를 쓰고 마지막까지 강짜를 부리였다.
심지어 이번에 기여들었던 《한나라당》의원들은 자기들은 이제 남쪽에 나가면《축전을 파탄시킨것으로 하여 영웅이 된다. 》고까지 떠벌이였다.
이번 축전을 파탄시켜 《대통령선거》에 악용하려 하였던것은 다름아닌 《한나라당》이였다.
지금 남조선의 각계각층은 이번 사태를 두고 《한나라당의 대북정책에 근본적인 문제가 있다. 》, 《한나라당이 집권하면 50여년만에 련결된 철로가 끊기는 일은 없겠는지 념려된다. 》고 하면서 《대통령선거》에서 《한나라당》후보에게 표를 찍겠는지를 고민하고있다.
《한나라당》은 제가 파놓은 함정에 제가 빠지는 꼴이 되였다.
제반 사태는 북남통일운동사이에 《한나라당》이 끼여들면 될 일도 안되고 《한나라당》이 득세하면 북남관계가 날아나고 조선반도에 대결과 긴장의 광풍이 몰아치게 된다는것을 민족앞에 똑똑히 보여주었다.
온 민족은 이번 축전을 파탄시켜 자기들의 정치적목적을 실현하려고 한 《한나라당》의 망동을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것이며 두고두고 계산할것이다.
주체96(2007)년 6월 22일
평 양
사설 : 《우리 민족끼리》기치높이 자주통일대행진을 힘있게 벌리자
(평양 6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15일부 《로동신문》은 《<우리 민족끼리>기치높이 자주통일대행진을 힘있게 벌리자》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사설을 실었다.
오늘 자주통일시대는 《우리 민족끼리》기치높이 활력에 넘쳐 전진하고있다.
온 겨레는 민족의 밝은 전도에 대한 신심과 락관, 날로 횡포해지는 안팎의 분렬주의자들의 도전과 방해책동을 짓부시고 통일위업을 더욱 힘있게 떠밀어나갈 확고한 신념과 의지를 가다듬으며 력사적인 6.15공동선언발표 6돐을 맞이하고있다.
6년전 온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민족분렬사에 처음으로 북남수뇌상봉이 열리고 조국통일의 리정표로 되는 6.15공동선언이 채택된것은 실로 민족사적인 대사변이였다.
바로 이때로부터 북과 남은 반목과 대결로 이어진 낡은 력사와 결별하고 서로 화해,협력하며 자주통일의 길로 나가는 통일의 시대에 들어서게 되였다.
공동선언이 채택된후 지난 6년간은 온 삼천리강토에 《우리 민족끼리》리념이 나래치고 민족적화해와 협력,자주통일의 열풍이 굽이친 격동적인 시기였다.
6.15통일시대에 《우리 민족끼리》리념이 시대정신으로,전민족적리념으로 확고히 자리잡게 되였다.
겨레의 자주정신과 민족공조지향이 높아짐에 따라 조국통일운동은 각계각층의 온 겨레가 참가하는 전민족적운동으로 확고히 전환되였다. 불신과 대결로 얼룩져온 북남관계는 화해와 협력의 관계로 발전하고 조선반도의 대결구도가 달라지면서 동족대결과 외세의존을 추구하는 세력은 인민들의 버림을 받아 시대의 기슭으로 밀려났다.
내외반동들의 반통일대결책동이 악랄하게 감행되는 속에서도 북남사이에 당국과 민간이 따로없는 여러갈래의 대화와 접촉이 민족자주의 원칙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협력교류도 자주통일과 민족공동의 번영에 이바지하는 방향에서 이루어졌다. 자주통일시대의 벅찬 흐름을 따라 북과 남의 각계각층이 평양과 서울,금강산 등을 오가며 민족통일대축전을 비롯하여 여러가지 통일행사들을 벌려 온 삼천리강토를 통일의 열기로 끓어번지게 하였다. 현실은 자주통일시대는 우리 겨레의 통일과 번영을 기약해주는 시대이며 혈육의 정이 흐르는 손을 맞잡고 단합된 힘으로 자기의 운명을 개척해나가는 우리 민족의 전진을 그 누구도 돌려세울수도 멈춰세울수도 없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북남관계와 통일운동에서 새로운 력사의 장이 펼쳐진 지난 6년간의 변혁은 6.15공동선언의 비상한 견인력과 생활력의 일대 과시로 된다.
6.15공동선언은 민족의 숙원인 나라의 통일문제를 그 주인인 우리 민족끼리 서로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풀어나갈데 대하여 천명하고 그 실현을 위한 앞길을 밝혀주었다. 공동선언은 우리 민족의 자주통일지향과 열의를 고조시켜 온 겨레로 하여금 자주통일운동에 한결같이 떨쳐나서도록 힘있게 고무추동하였다.
우리 민족은 6.15공동선언을 리행하는 과정을 통하여 우리 민족끼리 손을 잡고나가기만 하면 서로 다른 사상과 제도가 지배하는 북과 남의 화해와 통일을 얼마든지 이룩할수 있다는것을 웅변으로 실증하였다.
6.15통일시대의 눈부신 성과와 현실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숭고한 자주통일사상과 령도가 낳은 빛나는 결실이다.
확고한 자주통일사상과 의지를 지니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력사적인 평양상봉을 마련하시고 우리 민족끼리 나라의 통일을 실현할데 대한 사상을 천명하시였으며 그것을 북남공동선언에 명문화하여주시였다. 6.15공동선언은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숭고한 민족자주사상과 애국애족의 의지가 낳은 결정체이다.
6.15공동선언의 기치밑에 민족의 통일운동에서 놀라운 변혁을 이룩한 지난 6년간은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애국애족의 헌신과 탁월한 령도실록으로 빛나고있다.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정치는 6.15공동선언을 수호하고 그 성과적실현을 담보해주는 필승의 보검으로 되였다. 선군정치를 떠나서 6.15통일시대의 탄생과 발전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정력적인 선군령도로 외세의 침략과 전쟁책동을 분쇄하시고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굳건히 지켜주시였으며 민족의 자주통일운동이 줄기차게 전진하도록 이끌어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민족주체적력량을 백방으로 강화하고 북남관계와 통일문제해결에서 자주의 대를 확고히 세워 모든것을 우리 민족끼리 풀어나가는 원칙과 립장을 고수하도록 령도하시였다. 한없이 숭고한 덕망과 뜨거운 동포애를 지니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남녘의 각계각층 인사들과 동포들을 한품에 안아주시여 그들이 통일애국의 길에서 삶을 빛내이도록 손잡아이끌어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옳바른 로선과 령도에 의해 6.15공동선언이 온갖 시련속에서도 생활력을 발휘하고 북남사이의 모든 대화와 접촉, 협력과 교류가 자주의 원칙에서 통일지향적으로 진행될수 있었다.
우리 겨레는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와 걸출한 인품,애국애족의 끝없는 헌신에 대하여 뜨겁게 절감하면서 높은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에 넘쳐있으며 새로운 신심과 락관을 가지고 6.15통일시대의 주인,담당자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해나갈 결의를 굳게 다지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는 민족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을 더욱 힘있게 벌려 나라와 민족의 완전한 자주독립을 이룩해나가야 한다.》
자주통일시대를 고수하며 더욱 발전시켜나가는것은 현시기 우리 민족앞에 나선 중요한 과제이다.
지금 자주통일시대는 력사의 반동들의 엄중한 도전에 부딪치고있다. 안팎의 분렬주의자들은 우리 민족의 자주통일운동을 거세말살하고 6.15통일시대의 흐름을 막아보려고 필사적으로 발악하고있다.
민족의 통일운동이 시련을 겪고있지만 미래에 대한 우리 겨레의 신심과 락관은 확고부동하다.(전문 보기)
사설 : 6.15공동선언의 기치높이 자주통일 이룩하자
(평양 6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15일부 《로동신문》은 《6.15공동선언의 기치높이 자주통일 이룩하자》라는 제목의 사설을 실었다.
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오늘 7천만 우리 겨레는 민족자주통일시대를 펼친 6.15공동선언발표 5돐을 뜻깊게 기념하고있다. 민족자주통일시대가 마련된 그때로부터 지난 5년간은 우리 민족의 통일운동사에서 전례없는 사변들과 특별한 성과들이 이룩된 나날이였다.
민족성원들의 주체적자각과 애국열의는 민족자주위업의 승패를 좌우하는 관건적문제이다. 민족자주통일시대는 온 겨레의 심장속에 조국통일운동의 주인도,그를 전진시켜나가야 할 담당자도 우리 민족자신이라는 관점과 립장을 깊이 새겨주었다. 반만년의 력사를 가진 단일민족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외세의 지배와 간섭을 배격하고 피줄이 하나이고 언어가 통하는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통일조국의 미래를 창조해나가려는 자주정신이 삼천리 조국강토에 차고넘치고있다. 북과 남,해외의 온 겨레가 6.15공동선언의 기본정신인 《우리 민족끼리》리념을 내세우면 못해낼 일이 없다는 확신을 가지고 조국통일위업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고있다.
새 세기 우리 민족의 조국통일운동은 당국과 민간이 따로 없고 사상과 리념,정견과 신앙의 차이를 뛰여넘어 온 겨레가 참가하는 전 민족적운동으로 확고히 전환되였다. 지난 5년간 6.15시대가 열어놓은 통일의 넓은 길을 따라 분렬사상 처음으로 북과 남의 로동자,농민,청년학생,종교인 등 각이한 계급,계층의 대표들과 인사들이 평양과 서울,금강산을 오가며 련이은 민족통일대축전과 통일대회로 온 삼천리강산을 통일애국열기로 끓게 하였다. 불신과 대결로 얼룩져온 북남관계는 《우리 민족끼리》리념에 기초한 화해와 협력의 관계로 전환되였으며 반세기이상 얼어붙었던 동족간의 랭전이 눈석이를 맞이하였다. 북과 남사이의 동서해선철도와 도로가 련결되고 하늘과 바다에서도 분렬의 장벽이 무너져내리며 우리 민족은 하나의 모습을 되찾고 민족의 혈맥이 이어지는 기적이 일어났다. 민족자주공조,반전평화공조,통일애국공조가 대세의 흐름으로 되여 조선반도에서는 북과 남의 전체 조선민족을 일방으로 하고 미국을 타방으로 하는 대결구도가 형성되였다. 이 모든것은 6.15공동선언의 비상한 견인력과 위대한 생활력에 대한 일대 과시로 된다.
6.15공동선언은 조국통일위업을 민족주체의 힘으로 해결해나가는 민족자주선언이며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도모하고 민족공동의 번영을 이룩하기 위한 민족대단결선언이고 평화통일선언으로서 명실공히 민족공동의 통일강령이며 21세기 조국통일의 리정표이다. 공동선언에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조국통일3대헌장이 빛나게 구현되여있고 우리 당의 변함없는 하나의 조선로선,조국통일방침들의 진수가 집대성되여있으며 장구한 기간에 걸쳐 전개되여온 조국통일운동의 교훈과 경험들이 반영되여있다.
6.15공동선언은 위대한 수령님의 조국통일유훈에 대한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무한한 충실성과 애국애족의 숭고한 뜻의 고귀한 결정체이다.
조국통일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필생의 위업이였으며 간곡한 유훈이다. 만난을 무릅쓰고 조국을 통일하여 민족분렬의 비극의 력사를 끝장냄으로써 어버이수령님의 평생의 념원을 꽃피우시고 후대들에게 통일된 조국을 물려주시려는것은 경애하는 장군님의 철석의 의지이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우리 인민의 《고난의 행군》,강행군을 앞장에서 뚫고나가시는 그 준엄한 나날에 조국통일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놓으실 구상을 몸소 무르익히시였으며 애국애족의 대용단으로 마침내 력사적인 북남수뇌상봉을 마련하시고 6.15북남공동선언의 탄생을 온 세상에 선포하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통일유훈을 관철하기 위한 거족적인 투쟁을 벌림으로써 7천만겨레가 통일된 조국강토에서 행복하게 살아갈 력사의 그날을 앞당겨나가야 한다.》
오늘 우리 민족앞에는 6.15공동선언의 기치를 높이 들고 자주통일의 길을 더욱 힘차게 다그쳐나가야 할 무겁고도 영예로운 과업이 나서고있다.
조국통일은 민족의 어버이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필생의 위업을 실현하기 위한 우리 세대의 가장 성스러운 민족적임무이다. 우리는 앞으로 그 어떤 풍파가 들이 닥친다고 해도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기어이 완성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사설 :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미군을 철수시키고 자주통일 이룩하자
(평양 6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15일부 《로동신문》은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미군을 철수시키고 자주통일 이룩하자》라는 제목의 사설을 실었다.
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력사적인 6.15북남공동선언이 채택발표된 때로부터 4년이 되였다.
반세기이상의 민족분렬력사상 처음으로 평양상봉이 마련되고 6.15공동선언이 채택된것은 7천만 온 민족의 가슴에 자주통일의 희망과 신심을 안겨주고 삼천리조국강토를 통일의 환희로 들끓게 한 민족사적대사변이였다. 그것은 북과 남사이의 화해와 협력,자주통일의 력사적리정표로 되였으며 민족의 통일운동사에 일찌기 있어본적 없는 새 시대를 안아왔다.
지난 4년간 조국통일에 대한 우리 민족의 지향과 의지는 그 어느 때보다도 높아졌다. 온 민족의 자주통일열의에 의해 조국통일위업은 명실공히 전민족적위업,민족자주위업으로 되여 자주의 궤도를 따라 확고히 전진할수 있게 되였다.
민족자주통일시대의 눈부신 현실속에서 우리 겨레는 민족자체의 힘으로 반드시 통일을 이룩할수 있다는 신심과 락관을 더욱 굳게 가지였다. 민족의 숙원인 통일이 결코 먼 앞날의 일이 아니며 우리 민족끼리 굳게 손을 잡고 힘을 합치면 얼마든지 통일을 실현할수 있다는 확신이 더욱 굳어졌다.
6.15공동선언의 기본핵인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은 전민족적인 리념으로 확고히 자리잡게 되였다. 민족자주의식이 집대성되고 겨레의 자주통일의지가 반영된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은 나오자마자 전체 조선민족의 열렬한 지지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그것은 시대의 정신으로,자주통일의 대명제로 되였으며 그 기치밑에 화해와 협력,조국통일운동이 힘차게 전진하였다.
남조선인민들의 의식구조에서 커다란 변화가 일어난것은 주목할만 한 일이다. 남조선인민들속에서 동족관념이 높아지고 민족공조와 자주의식,반미기운이 전례없이 고조되였다. 민족공조력량,통일애국력량이 비할바없이 장성강화됨에 따라 조선반도에서의 대결구도는 북 대 남이 아니라 전체 조선민족 대 미국으로 되는 력사적전환이 일어났다.
북과 남의 인민들의 한결같은 통일지향과 열의에 의해 북남관계와 조국통일투쟁에서는 민족사적인 사변들과 성과들이 이룩되였다. 지난 4년간 각계각층이 참가하는 민족공동의 통일행사들이 끊임없이 진행되고 경제,사회,과학,문화,체육을 비롯한 제반 분야에서 협력교류사업들이 활발히 벌어졌다. 끊어진 민족의 혈맥과 지맥을 하나로 잇기 위한 사업들이 온 겨레와 세계의 기대와 관심속에 진행되였다.
민족의 분렬력사에 있어본적 없는 이러한 거대한 전변과 성과들이 이룩된것은 력사적인 평양상봉과 6.15북남공동선언의 비상한 견인력과 생활력의 힘있는 과시로 된다.
우리 민족의 조국통일운동에서 이전에는 상상도 할수 없었던 시대적변혁이 일어날수 있은것은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현명하고 세련된 령도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
일찌기 그 누구도 지닌적 없는 빛나는 예지와 선견지명,특출한 령도실력과 지략을 지니신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반세기가 넘는 민족분렬력사에서 처음으로 력사적인 평양상봉을 마련해주시고 우리 민족끼리 조국통일위업을 자주적으로,평화적으로 실현할데 대한 사상을 천명하시였으며 그것을 북남공동선언에 명문화하여주시였다. 력사적인 북남공동선언은 위대한 장군님의 비범한 예지와 뛰여난 령도력이 낳은 빛나는 결정체이다.
력사적인 평양상봉과 북남공동선언발표후 지난 4년간은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애국애족애민의 성스러운 통일령도실록으로 빛나고있다.(전문 보기)
6.15공동선언발표 2돐기념 민족통일대축전 페막 7천만 겨레에게 보내는 호소문 발표
(고성 6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금강산에서 개막된 6.15공동선언발표 2돐기념 민족통일대축전이 15일 페막되였다.
이날 민족통일대축전의 일환으로 다채로운 행사들이 진행되였다.
민족통일대축전에서는 자주통일을 실현하는 길에서 련대와 단합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북남 계층별 상봉이 있었다.
상봉들에는 우리 민족화해협의회,범민련 북측본부,조선직업총동맹,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조선농업근로자동맹,조선민주녀성동맹,조선기자동맹,종교단체들 등 사회단체대표들과 남측의 6.15남북공동선언실현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통일련대,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7대종단,로동조합총련맹,민주로동조합총련맹,청년단체협의회,농민회총련맹,녀성단체련합,기자협회를 비롯한 사회단체대표들이 참가하였다.
상봉들에서 대표들은 민족의 단합과 조국통일에 리로운 일이라면 계급과 계층,사상과 리념의 차이를 초월하여 다같이 손 잡고 자주와 애국애족의 일념으로 통일의 문을 열어 나갈데 대하여 의견을 교환하였다.
상봉들에서는 사대와 외세의존사상을 반대하고 조국애와 민족애,민족자주정신을 대단결의 기초로 삼고 북남의 각계층이 단합하며 민족자주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공동보조를 취해 나갈데 대하여 토의하였다.
상봉들에서는 조국통일의 리정표인 6.15공동선언의 기치밑에 북과 남의 단체들사이의 련대와 련합,협력과 교류를 강화해 나갈데 대하여 협의하였다.
대축전장에 북,남,해외의 예술인들과 대표들의 예술공연과 대합창무대가 펼쳐 져 축전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북과 남,해외의 예술인들은 <통일아리랑>,<장고춤>,<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통일무지개> 등 민족적색채가 짙은 노래와 춤을 무대에 올렸다.
참가자들은 흥겨운 춤판을 펼쳐 놓고 통일조국건설에 한몸 바쳐 가려는 열의에 넘쳐 흥취 나게 춤을 추었다.
이어 북과 남,해외의 전체 참가자들이 부르는 <아리랑>,<우리는 하나>의 노래 대합창소리가 우렁차게 울려 퍼졌다.
민족대단결의 기상,자주통일의 열풍으로 온 축전장이 끓어 번지는 가운데 페막식이 진행되였다.
페막식에서는 연설들이 있었다.
남측의 농민회총련맹 정현찬의장은 조선반도에 조성된 외세에 의한 정치군사적긴장상태를 해소하고 6.15공동선언리행을 더욱 힘차게 밀고 나가며 단합되고 통일된 민족의 힘에 대한 새로운 확신과 희망을 불러 일으키기 위하여 성실히 노력해 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6.15공동선언발표 2돐기념 민족통일대축전 북측준비위원회 위원장인 민족화해협의회 김영대회장은 누구도 우리에게 통일을 선사해 주지 않으며 그것은 오직 그 주인인 우리 겨레가 <우리 민족끼리>라는 대명제를 높이 들고 힘과 지혜를 합쳐 나갈 때만이 성취할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력사적인 6.15공동선언은 우리 민족의 통일강령이고 통일조국건설의 확고한 리정표이라고 하면서 그는 모두가 공동선언의 기치밑에 굳게 단결하여 자주적평화통일의 새 력사를 창조해 나가자고 열렬히 호소하였다.
페막식에서는 7천만 겨레에게 보내는 호소문이 발표되였다.
이날 북,남,해외대표들은 민족통일대축전을 성과적으로 진행한 기쁨을 안고 금강산의 구룡연을 탐승하였다.
한편 이날 남측에서는 민족통일대축전 북,해외대표들을 위하여 연회를 차렸다.
7천만겨레에게 보내는 호소문
력사적인 6.15공동선언발표 2돐을 맞는 뜻 깊은 이 시각 북과 남,해외의 각계층 대표들은 세계의 명산 금강산에서 민족통일대축전을 성대히 개최하고 뜨거운 통일열망과 애국의지를 담아 7천만 온 겨레에게 이 호소문을 보낸다.
온 삼천리강토가 한 없는 격정과 환희로 들끓던 북남수뇌분들의 력사적인 평양상봉의 그날로부터 2년이 지났다.
새 세기 자주평화통일의 리정표인 6.15공동선언을 받아 안은 우리 겨레가 <우리 민족끼리>라는 대명제로 뜻과 마음을 합치고 발걸음을 같이 하며 걸어 온 통일애국의 길은 더없이 자랑스럽고 긍지로운것이다.
수많은 북과 남의 동포형제들이 련이어 평양과 서울을 오가며 백두산과 한나산,금강산에서 서로서로 얼싸 안고 혈육의 정을 나눈것은 하나된 우리 민족의 미래상을 펼쳐 보인 애국적장거이다.
사상과 제도,정견과 신앙의 차이를 넘어 6.15공동선언의 기치 따라 북과 남,해외동포들이 련이어 펼친 통일행사들은 온 겨레의 가슴마다에 통일애국의지와 신심을 더욱 굳게 하였다.(전문 보기)
북남공동선언
(평양 6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위대한 김정일령도자께서 김대중대통령과 함께 14일에 서명하신 북남공동선언 전문은 다음과 같다.
북 남 공 동 선 언
조국의 평화적통일을 념원하는 온 겨레의 숭고한 뜻에 따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김정일국방위원장과 대한민국 김대중대통령은 2000년 6월 13일부터 6월 15일까지 평양에서 력사적인 상봉을 하였으며 최고위급회담을 가지였다.
북남수뇌들은 분단력사상 처음으로 열린 이번 상봉과 회담이 서로 리해를 증진시키고 북남관계를 발전시키며 평화통일을 실현하는데서 사변적인 의의를 가진다고 평가하고 다음과 같이 선언한다.
1.북과 남은 나라의 통일문제를 그 주인인 우리 민족끼리 서로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해결해 나가기로 하였다.
2.북과 남은 나라의 통일을 위한 북측의 낮은 단계의 련방제안과 남측의 련합제안이 서로 공통성이 있다고 인정하고 앞으로 이 방향에서 통일을 지향시켜 나가기로 하였다.
3.북과 남은 올해 8.15에 즈음하여 흩어 진 가족,친척방문단을 교환하며 비전향장기수문제를 해결하는 등 인도적문제를 조속히 풀어 나가기로 하였다.
4.북과 남은 경제협력을 통하여 민족경제를 균형적으로 발전시키고 사회,문화,체육,보건,환경 등 제반 분야의 협력과 교류를 활성화하여 서로의 신뢰를 다져 나가기로 하였다.
5.북과 남은 이상과 같은 합의사항을 조속히 실천에 옮기기 위하여 빠른 시일안에 당국사이의 대화를 개최하기로 하였다.
김대중대통령은 김정일국방위원장께서 서울을 방문하시도록 정중히 초청하였으며 김정일국방위원장께서는 앞으로 적절한 시기에 서울을 방문하기로 하였다.
2000년 6월 15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대 한 민 국
국 방 위 원 장 대 통 령
김 정 일 김 대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