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1月, 2008

파국적인 금융위기를 통해 본 자본주의사회의 부패성

주체97(2008)년 11월 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보도된바와 같이 최근 미국에서 금융위기《해일》이 일고있다. 미국에서 4번째로 큰 투자은행인 《레이만 브라더즈》가 파산되였다. 또한 세계 130여개 나라와 지역에 지사를 두고 보험업계의 《공룡》으로 자처하던 미국의 거대보험업체인 《아메리칸 인터내슈널 그룹》이 경영난으로 궁지에 빠져 미련방준비제도리사회에 긴급지원을 요청하였다.

미국에서 이번에 폭발한 금융위기는 미국의 심각한 경제위기의 반영이다. 지금 미국은 경제의 구조적불균형과 끊임없이 늘어나는 방대한 군사비부담 등으로 엄청난 예산적자와 무역적자에 부대끼고있다.

미재무성과 상무성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올해에 들어와 7개월동안에 미국의 예산적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배이상 불어나 3 714억US$에 달하였다. 7월 한달동안에만도 그것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3배나 늘어났다고 한다.

미행정부는 조사자료를 발표하여 올해 10월부터 시작되는 2009회계년도에 련방예산적자가 4 820억US$에 달하여 또다시 최고를 기록할것으로 예견된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상반년에 무역적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5억US$ 더 늘어나 7 028억US$에 이르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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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주의세력과의 대결은 힘의 대결이다

주체97(2008)년 11월 8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불후의 고전적로작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불패의 위력을 지닌 주체의 사회주의국가이다》에서 제국주의침략세력과의 대결의 본질을 명백히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제국주의침략세력과의 대결은 본질에 있어서 힘의 대결이며 제국주의자들에게는 힘만이 통할수 있습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이 명제는 제국주의와의 대결에서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자주적대응방식을 밝힌것으로서 반제투쟁의 강령적지침으로 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가르치신바와 같이 제국주의침략세력과의 대결은 본질에 있어서 힘의 대결이며 그들에게는 힘만이 통할수 있다.

오늘 국제무대에서는 자주력량과 지배주의세력, 평화애호력량과 전쟁세력사이의 첨예한 대결전이 벌어지고있다. 침략과 전쟁이 없는 평화로운 세계에서 살려는 인민들의 념원과 투쟁은 제국주의자들의 악랄한 도전에 부딪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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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군기사 ▒ 조국통일위업의 승리를 담보하는 애국애족의 선군정치

주체97(2008)년 11월 8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불패의 위력을 지닌 주체의 사회주의국가이다》는 지금 북과 남, 해외 온 겨레의 가슴마다에 새로운 신심과 활력을 부어주며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을 위한 투쟁에로 힘있게 고무추동하고있다.

오늘 우리 공화국은 위대한 선군의 기치높이 민족의 존엄과 영예를 수호하고 자주적운명개척의 활로를 열어나가는 조국통일의 보루로 위용떨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선군정치에 기초한 우리의 조국통일정책과 민족공동의 노력에 의하여 6. 15 북남공동선언과 10. 4선언이 채택공포됨으로써 조국통일의 전환적국면이 열리게 되였습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불후의 고전적로작에서 우리 공화국은 선군의 위력으로 그 어떤 대적도 물리치고 온갖 난관과 시련을 뚫고나가는 불패의 사회주의강국이라는데 대하여 밝혀주시였다.

선군정치로 하여 우리 공화국은 제국주의반동들의 온갖 도전과 고립압살책동을 제압분쇄하고 필승불패의 위용을 만천하에 과시하였으며 그 어떤 침략세력도 감히 범접할수 없는 세계적인 군사강국으로 우뚝 솟아올랐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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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을 틀어쥐면 승리하고 놓치면 망한다

2008년 11월 7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인류의 리상인 사회주의길로 힘차게 전진하고있는 우리 인민에게는 삶과 투쟁의 좌우명으로, 지침으로 삼는 하나의 명언이 있다.

그것이 바로 《사회주의는 사상을 틀어쥐면 승리하고 사상을 놓치면 망한다는것이 력사에 의하여 확증된 진리이다.》이라는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명언이다.

새길수록 그 진리성과 정당성이 감명깊이 안겨오는 이 명언은 사회주의위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근본문제가 사상임을 철의 진리로 깨우쳐주고있다.

자본주의로부터 사회주의에로의 이행은 인류력사발전에서 가장 심각한 사회적변혁으로서 간고하고 복잡한 투쟁속에서 진행되게 된다.

이렇듯 복잡하고 어려운 투쟁을 사소한 우여곡절도 없이 곧바른 승리의 길로 전진시켜나가자면 사회주의위업의 승패를 좌우하는것이 무엇인가에 대한 옳바른 견해를 확립하여야 한다.

더우기 일부 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붕괴되고 자본주의가 복귀되는 비정상적인 현상들이 나타난 조건에서 이것은 보다 절실한 문제로 나섰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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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군 기 사 ▒ 정치적자주권의 상징

2008년 11월 7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나라와 민족의 흥망성쇠는 정치에 달려있다.

어떤 정치가 펼쳐지는가에 따라 100년부흥을 장담하던 국가가 단시일내에 운명을 마칠수도 있고 뒤떨어졌던 나라가 기적적으로 솟구칠수도 있다.

정치가 좋아야 나라가 흥하고 인민이 락을 본다.

지난 세기 5천년의 력사국으로 자랑떨치던 우리 나라가 락후와 빈궁의 나라로 굴러떨어지게 된것은 옳바른 정치가 없었기때문이다. 부패한 정치가 나라를 렬강들의 희생물로 만들었고 나중에는 망국을 초래하였다.

지금 남조선은 자주적인 정치가 없기때문에 미국의 정치를 그대로 따르면서 미국의 발아래에서 살고있다. 미국의 남조선강점과 그에 아부굴종하는 사대매국의 정치로 하여 인민들의 자주권과 생존권은 무참히 짓밟히고 민족의 리익과 관련되는 모든것이 무시당하고있다.

나라가 존엄과 영광을 떨치고 자주적으로 번영하려면 위력한 정치가 있어야 한다. 이것은 력사가 남긴 진리이며 오늘의 국제정치의 현실이 보여주는 심각한 교훈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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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론 ▒ 강 선 의 불 길

주체97(2008)년 11월 6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불길이 이글거린다.

경제강국에로 돌진하는 조선의 기상을 보여주는 투쟁의 불길이다.

우리 혁명발전의 매 시기마다 큼직큼직한 자욱을 찍어온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에서 전기로현대화공사가 성과적으로 완공된 소식은 지금 우리 군대와 인민의 가슴마다에 흥분의 파도를 일으키고있다.

선군시대의 하늘가에 또다시 주체의 노을을 피워올리는 강선의 새 숨결이 조국을 기쁘게 하고 비약의 나래를 펴고 세기의 언덕에로 치달아오르는 새 세대 강선로동계급의 그 용맹이 힘찬 전진의 기발로 조국을 고무한다. 

                                                                         ( 1 ) 

력사의 강선이 머리를 번쩍 쳐들었다.

천리마대고조가 일어나던 그때부터 오늘까지 쉬임없이 동음을 울리며 강철산을 쌓아온 강선의 1강철직장 1호전기로가 자기의 옛 모습을 완전히 털어버리고 새 모습으로 21세기앞에 나섰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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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심사가 뒤틀린자들의 훼방질

주체97(2008)년 11월 5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금 조선반도핵문제해결을 위한 새로운 국면이 열리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최근 미국은 조선반도비핵화를 위한 6자회담 10. 3합의의 정치보상의무에 따라 우리 나라에 대한 《테로지원국》지정을 해제하는 조치를 취하였다. 이로써 조선반도의 비핵화과정을 계속 전진시켜나갈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게 되였다. 지금 세계여론은 조선반도핵문제해결의 중요한 돌파구가 열린데 대해 환영하면서 그 추세가 지속되기를 바라고있다.

그런데 이러한 긍정적인 사태발전을 달가와하지 않으면서 심보사납게 놀아대는자들이 있다. 남조선의 리명박일당이다.

얼마전 남조선《외교통상부》장관 류명환이라는자는 《국회 국정감사》라는데서 《핵검증결과 북의 핵신고내용이 사실과 다를 경우 우선 북에 대한 여러 제재해제를 복원》하는 조치가 상정될것이라고 수작질하였다. 말하자면 미국이 우리 나라를 다시 《테로지원국》명단에 올리게 될것이라는것이다. 이날 이자는 조미사이에 합의된 핵검증내용에 대해서도 《모호한 부분이 많다.》느니 뭐니 하고 시비질을 하였다. 그야말로 조미관계문제와 핵문제가 풀려나가는데 심사가 뒤틀린자들의 고약한 엇드레질이라고 해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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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녀성동맹 중앙위원회 대변인담화

주체97(2008)년 11월 5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금 남조선에서 《친북좌파세력 척결》이라는 간판밑에 감행되는 파쑈폭압만행이 날이 갈수록 더욱 횡포해지고있다.

생존권을 요구하는 사람들의 모임도 《불법정치집회》로 되고 자기 의사를 표현하는 연설을 한마디 해도 《좌파세력의 선동》으로 몰리우고있다. 또한 진보운동단체성원들의 의로운 활동이 범죄시되여 《배후세력의 조종》에 의한것으로 박해를 받고 구속, 처형을 당하고있다.

《신공안정국》이 살벌한 남녘땅에서는 유모차와 함께 평화적인 초불시위에 나선 애기어머니들이 물대포에 맞아 쓰러지고 경찰에 체포된 녀성시위자들이 속옷까지 벗기우는 치욕을 당하는가 하면 나어린 학생들이 경찰의 곤봉에 맞아 피투성이가 되는 참상이 빚어지고있다.

더우기 간과할수 없는것은 역적패당이 녀성들과 나어린 학생들에게 무차별폭행을 감행한 괴뢰경찰깡패들을 찬양하고 추어주는 놀음까지 벌려놓은것이다.

누구보다도 사회적인 보호를 받아야 할 녀성들이 도처에 싸다니는 미제침략군무리에 의해 야만적인 폭행을 당하는것만도 치떨리는 일인데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한나라당》패거리들이 성추행을 감행하고 괴뢰당국은 당국대로 파쑈의 칼을 휘둘러대는 남녘땅에서 녀성들이 하소연할 곳은 어디이고 설 곳은 과연 어디겠는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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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제손으로 제눈찌르는 격의 자살행위

주체97(2008)년 11월 4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일본반동들이 반공화국, 반총련소동을 계속 악랄하게 감행하고있다.

지난 10월 29일 일본반동들은 그 무슨 《세리사법위반》을 떠들면서 수많은 경찰무력을 내몰아 도꾜 신쥬꾸조선회관을 포위하고 외부와의 련계를 일체 차단한 가운데 무려 10시간 가까이 도꾜도 신쥬꾸상공회, 도꾜도상공회 서북부합동경리실, 신쥬꾸협동조합, 신쥬꾸납세조합, 총련지부사무소 등에 대한 강제수색소동을 벌렸다. 이것은 총련과 재일동포들에 대한 천만부당하고 파쑈적인 정치탄압인 동시에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자주권에 대한 또 하나의 엄중한 침해행위이다.

일본당국이 이번에 총련기관들에 대한 강제수색의 명분으로 들고나온 그 무슨 《세리사법위반》이라는것은 저들의 탄압책동을 정당화하기 위한 한갖 구실에 불과하다. 알려진데 의하면 이번의 강제수색은 1년전에 이미 결착된 문제를 또다시 끄집어내여 감행된것으로서 사실상 총련말살에 목적을 둔 파쑈적란동외 다른것이 아니다.

이날 일본경찰들은 완강히 항거하는 총련상공회일군들을 폭력으로 제압하고 그들의 립회요구도 묵살하며 샅샅이 뒤지고 수많은 문건들과 콤퓨터를 비롯한 기재들을 압수하였으며 지어 령장도 없이 조청과 녀성동맹의 사무실에까지 뛰여들어 수색하는 무지막지한 깡패행위를 저질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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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한 군사적대응움직임

주체97(2008)년 11월 4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깔리닌그라드, 이 지역은 얼마 크지 않은 로씨야의 한개주이다. 하지만 깔리닌그라드는 로씨야본토와 멀리 떨어져있다. 로씨야본토와 깔리닌그라드주사이에는 벨라루씨와 리뜨바가 놓여있다. 깔리닌그라드주민들이 로씨야본토로 가거나 본토에서 살고있는 로씨야주민들이 륙로를 통해 깔리닌그라드주로 가려면 리뜨바나 뽈스까, 벨라루씨를 경유하여야 한다. 그를 위하여 사증제도가 도입되고있다. 이전 쏘련시기에는 그런 일이 없었다. 랭전이 종식된 오늘에 와서 깔리닌그라드는 나토지역안에 있다. 이 지역은 로씨야에 있어서 미국과 서방을 견제하는 《트로이목마》로 되고있다.

최근 로씨야는 미국의 동유럽미싸일방위체계구축움직임에 대응하여 깔리닌그라드에 전파탐지기지를 새로 설치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미국은 뽈스까와 체스꼬에 미싸일방위체계를 전개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있다. 로씨야는 미국의 처사를 매우 불쾌하게 여기며 강경한 군사전략적대응조치들을 취하고있다.

얼마전 로씨야대통령 메드베제브는 깔리닌그라드에 약 1억 7 000만US$ 규모의 전파탐지기지건설계획을 승인하였다. 이 전파탐지기지는 2011년말-2012년초에 운영될것이라고 한다.

깔리닌그라드에 전파탐지기지를 설치운영하기 위한 로씨야의 조치는 동유럽에 미싸일방위체계를 구축하여 로씨야를 포위압축하려던 미국에 있어서 급소를 얻어맞은것으로 된다고 여론은 평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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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께서 인민군장병들과 함께 조선인민군 《만경봉》팀과 《제비》팀간의 축구경기를 관람하시였다

주체97(2008)년 11월 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인민군장병들과 함께 제11차 인민체육대회 페막과 관련하여 조선인민군 《만경봉》팀과 《제비》팀간의 축구경기를 관람하시였다.

조선인민군 대장들인 현철해동지, 리명수동지, 김명국동지를 비롯한 군대의 지휘성원들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장성택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들인 리제강동지, 리재일동지를 비롯한 당중앙위원회 책임간부들이 경기를 함께 보았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일장군님을 한자리에 모시고 경기를 보게 된 끝없는 감격과 환희로 하여 인민군장병들의 가슴은 해솟는 바다마냥 세차게 설레이고있었다.

두 팀은 우리 당의 방침을 높이 받들고 평시에 꾸준히 련마해온 기술을 남김없이 발휘함으로써 훌륭한 경기장면들을 펼쳐보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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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설 ▒ 혁명과 건설에서 주체사상의 요구를 더욱 철저히 구현해나가자

주체97(2008)년 11월 3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불패의 위력을 지닌 주체의 사회주의국가이다》는 지금 우리 군대와 인민에게 주체사상의 조국에서 살며 혁명하는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끝없이 북돋아주고있다.

우리 공화국은 위대한 수령님의 주체사상의 고귀한 결정체이라는것이 로작에 일관되여있는 근본사상이다.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로작에서 밝혀주신 사상리론을 튼튼히 틀어쥐고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 주체사상을 구현하기 위한 투쟁을 더욱 심화시켜나가야 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 공화국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시하신 주체사상을 지도사상으로 하고 우리 당의 령도밑에 주체사상을 국가건설과 국가활동에 전면적으로 구현해나가기에 불패의 위력을 지닌 주체의 사회주의강국으로 일떠서게 되였습니다.》

주체사상은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길을 과학적으로 밝혀주는 우리 시대 혁명과 건설의 지도사상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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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붙는 불에 키질하는 무모한 망동

주체97(2008)년 11월 3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리명박일당이 조선반도정세를 전쟁의 문어구에로 바싹 몰아가고있다.

보도된바와 같이 괴뢰군부는 지난 10월 30일 우리를 겨냥한 도발적인 《호국훈련》을 개시하였다. 11월 8일까지 감행되는 이번 군사연습에는 륙군의 2개 군단과 《수도방위사령부》, 해군의 2개 함대와 공군의 전투비행단 그리고 사단급규모의 해병대와 예비군, 경찰 등 연 12만여명에 달하는 방대한 무력이 동원되고있다고 한다. 군사연습기간 서울 전지역과 경기도 려주, 리천, 경상북도 포항, 조선서해해상을 비롯한 남조선도처에서 도하훈련, 통합방호훈련, 비상활주로리착륙훈련, 해상기동 및 사격훈련 등 북침을 가상한 실동훈련들이 벌어지게 된다. 주목되는것은 괴뢰호전광들이 이번 군사연습과정에 미제침략군과 함께 사상 최대규모의 련합해병대상륙훈련을 감행하는것이다.

《호국훈련》은 괴뢰군부가 북침을 위한 전면전상황을 가상하고 《작전계획수행과 합동작전 및 통합전투력》을 높이기 위해 1996년부터 진행하여오는 야외기동훈련이다. 그것은 도발적인 성격과 내용, 규모로 볼 때 스쳐지날수 없는 위험한 전쟁소동이다.

우리는 리명박일당이 시대의 흐름에 배치되게 북남대결소동을 체계적으로 강화하면서 이번에 또다시 위험천만한 침략전쟁연습소동을 벌려놓은데 대해 엄중시하지 않을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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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융체계개혁문제를 둘러싼 유미마찰

주체97(2008)년 11월 3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세계적인 금융위기가 날로 격화되고있는 가운데 국제금융체계개혁문제를 둘러싸고 유미사이에 마찰이 일고있다.

얼마전 벨지끄에서 유럽동맹수뇌자회의가 진행되였다. 회의의 기본론점은 세계적인 금융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한 대책과 국제금융체계를 개혁하는 문제였다. 유럽동맹의 대부분성원국들은 금융위기의 책임이 미국의 그릇된 처사에 있다고 하면서 미국이 주도하는 국제금융체계를 재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을 들고나왔다. 회의에서는 빠른 시일내에 미국과 유럽동맹을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 수뇌자들이 모여앉아 국제금융체계를 개혁하는 문제를 토의하기로 하였다.

유럽동맹수뇌자회의결정을 아시아, 아메리카 등 세계 여러 지역 나라들이 환영하였다. 하지만 적지 않은 사람들속에서는 그에 공연한 기대를 가지는것이 아닌가 하는 소리들이 울려나왔다. 그도그럴것이 세계금융위기를 몰아온 장본인인 미국이 회의에 참가하지 않는다면 모든것이 허사로 될 우려가 있기때문이였다.

과연 미국이 응해나오겠는가. 여론의 초점이 여기에 쏠리였다.

이런 속에서 미국의 백악관대변인이 나서서 금융위기에 관한 긴급 수뇌자회의를 개최한다는것을 발표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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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대결미치광이들의 비렬한 앙탈질

주체97(2008)년 11월 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못된 버러지 장판방에서 모로 긴다는 말이 있다. 북남관계문제와 관련하여 계속 고약하고 못된 소리만 줴치고있는 리명박일당의 몰골을 이에 비유할수 있다.

얼마전 리명박역도는 《외교안보관계장관간담회》라는데서 《원칙없이 북에 끌려다니지 않겠다.》느니, 《<비핵, 개방, 3 000>기조원칙을 지키겠다.》느니 하고 떠들어댔다. 《통일부》장관 김하중이라는자도 《북이 비난》한다고 하여 《원칙을 바꾸는 일이 없을것》이라느니 뭐니 하는 망발을 늘어놓았다.

민족분렬과 대결에 명줄을 걸고있는 괴뢰역도들이 그 무슨 《원칙》이니 뭐니 하는것은 저들의 반역행위를 합리화하기 위한 궤변에 지나지 않는다. 하지만 북남관계를 전면적인 파탄의 구렁텅이에 몰아넣은 저들의 범죄적책임을 인정하고 온 민족앞에 사죄하기는 고사하고 도리여 억지를 쓰고 앙탈질을 부리면서 우리에게 도전해나오는데 대해 도저히 묵과할수 없다.

화해와 단합,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활로를 열어온 6. 15통일시대를 《잃어버린 10년》으로 모독하면서 북남공동선언들에 배치되는 그 무슨 《비핵, 개방, 3 000》이라는 반통일정책을 들고나와 좋게 발전하던 북남관계를 대결에로 되돌려세운것이 리명박일당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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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보도 제943호

주체97(2008)년 11월 1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이미 폭로된바와 같이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은 30일부터 남조선에서 대규모북침전쟁연습인 《호국훈련》을 벌려놓았다.

서울과 경기도, 경상북도와 조선반도 동, 서해해상에서 륙, 해, 공군의 방대한 무력이 투입되여 광란적으로 벌어지는 전쟁연습기간인 11월 2일부터는 괴뢰해병대와 일본 오끼나와에 있는 미해병대가 참가하는 북침련합상륙작전훈련도 감행된다고 한다.

지금까지 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이 각종 북침전쟁연습때마다 상륙작전훈련을 벌려왔지만 이번과 같이 사단급무력을 동원하여 대규모적인 련합상륙작전훈련을 진행하기는 처음이다.

미국과 괴뢰들이 내외의 규탄과 배격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우리를 겨냥하여 도발적인 대규모북침전쟁연습을 벌려놓은것은 우리에 대한 로골적인 군사적위협이며 조선반도정세를 군사적충돌과 핵전쟁국면에로 몰아가는 용납 못할 범죄행위이다.

괴뢰국방부 장관을 비롯한 군부호전분자들이 동족을 《주적》으로 규정하고 우리에 대한 《선제타격》을 공공연히 떠벌이는 속에서 미군과 야합하여 벌리고있는 이번 《호국훈련》이 위험천만한 전쟁도발책동으로서 전면적인 북침핵전쟁에로 넘어가기 위한 예비전쟁연습이라는것은 두말할 여지도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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