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략사건의 진상을 똑바로 꿰뚫어보아야 한다

주체99(2010)년 6월 21일 로동신문

최근 남조선괴뢰들은 국방위원회 검열단을 현지에 파견할데 대한 우리의 정당한 요구를 거부하고 저들이 일방적으로 짜맞춘 《천안》호침몰사건《조사결과》라는것을 끝끝내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 회부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유엔주재 우리 나라 대표는 공화국을 대변하여 유엔안전보장리사회 성원국들앞에서 《천안》호사건《조사결과》의 부당성을 까밝힌데 이어 기자회견을 진행하였다.

이미 언급된바와 같이 《천안》호사건《조사결과》라는것은 철두철미 미국과 남조선당국의 날조극으로서 발표된 순간부터 대내외적으로 의혹과 비난의 대상으로 되고있다. 시간이 갈수록 그 조작자들이 불순한 목적을 노리고 꾸민 모략극이라는것이 여러가지 자료와 객관적현실을 통하여 여지없이 드러나고있다.

미국과 남조선이 이번 《사건조사》를 두고 《다국적조사단》이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조사》를 했다느니 뭐니 하고 떠들고있는것부터가 모략군들의 서툰 솜씨를 보여준다. 《조사단》자체가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조사를 할수 없게 구성되여있거니와 《조사단》의 활동내막자체 또한 문제투성이이다. 도대체 외국전문가들이 어떤 절차와 공정을 거쳐 선정되였는지, 정부대표단인지 개인자격인지, 실지 조사권한을 가지고 참가했는지 이름만 빌려주었는지, 조사결과를 어떤 절차를 거쳐 합의했는지 전혀 알수 없는 상태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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