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무성대변인 조선은 대화와 전쟁에 다 준비되여있다고 강조

2010년 7월 24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평양 7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은 최근 미국의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이 더더욱 위험천만한 단계에서 감행되고있는것과 관련하여 24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얼마전에 진행된 미국-남조선 《외교국방장관회담》이라는데서 미국은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대규모전쟁연습과 추가적인 제재를 강행한다는것을 공식 발표하였다. 그뿐아니라 미국무장관과 국방장관이 함께 군사분계선 비무장지대를 돌아치면서 전쟁열을 고취하고 우리에 대한 적대적인 망발을 꺼리낌없이 늘어놓았다.

미국은 핵몽둥이를 휘두르면서 우리를 놀래워보려고 어리석게 놀아대고있다. 지난 세기의 《포함외교》를 방불케하는 이 군사적도발은 미국이 아직도 랭전식사고방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있으며 이미 청산되였어야 할 케케묵은 《군사동맹》에 매달려 대결만을 추구하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우리는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려는 념원으로부터 평등한 6자회담을 통한 문제해결의지를 내외에 천명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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