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평통, 미국과 남조선당국의 반공화국대결과 전쟁책동을 규탄

2010년 7월 27일 《조선신보》에 실린 글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27일 대변인담화를 발표하여 미국과 남조선당국이 벌려놓은 이번 《외교국방장관회담》과 북침전쟁소동에 온 민족과 함께 치솟는 격분을 금치 못하면서 조선반도에서 전면전쟁의 불집을 기어이 터뜨리려는 용납못할 범죄행위로 준렬히 규탄하였다. 대변인 성명은 다음과 같다.

미국과 남조선괴뢰패당의 반공화국대결과 전쟁책동이 극히 모험적인 단계에서 발광적으로 감행되고있다.

지금 미국과 괴뢰들은 그 무슨 《대북억제력과시》와 《무력시위》를 떠들면서 핵항공모함을 비롯한 최신전쟁장비들을 동원하여 25일부터 조선동해에서 최대규모의 북침련합해상훈련을 강행하고있으며 8월중순에는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진행하는 등 년말까지 련이어 해상과 공중, 지상에서 북침전쟁연습을 광란적으로 벌려놓으려 하고있다.

한편 미국과 괴뢰패당은 유엔에서의 《대북제재결의안》조작놀음이 파탄되자 서울에서 《외교국방장관회담》이라는것을 벌려놓고 우리를 반대하는 새로운 음모를 꾸민데 기초하여 그 무슨 《단독제재》와 전쟁연습계획을 운운하면서 반공화국대결소동에 더욱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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