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평 :: 군사적지배권강화를 노린 무모한 기도

주체99(2010)년 7월 30일 로동신문

미국이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심상치 않은 군사적움직임을 보이고있다. 이달초부터 미국은 태평양수역에서 추종세력들을 동원하여 사상 최대규모의 《림팩》합동군사연습을 광란적으로 벌리고있다. 8월 1일까지 진행되는 이 연습에는 미핵항공모함 《로날드 레간》호를 비롯한 35척의 함선과 5척의 잠수함, 120여대의 항공기, 2만명의 병력이 참가하여 해상과 공중에서 짙은 화약내를 풍기며 전쟁광기를 부리고있다. 이와 때를 같이하여 미국은 최신고도기술로 장비되였다고 하는 《F-22》전투기 18대를 하와이에 전개하였다. 미태평양공군사령부는 《F-22》전투기의 하와이전개를 《경축》하는 놀음까지 벌리였다. 미국의 이러한 부산스러운 군사적움직임은 매우 위험한 정치군사적흉계의 발로이다.

미국에 의해 지역정세는 전례없이 긴장해지고 전쟁위험이 격증되고있다. 그러나 미국은 저들의 군사적소동에 대해 그 누구의 《위협》으로부터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안정과 평화》를 유지하고 이 지역에서 항행의 《자유》를 보장하기 위한것으로 묘사하고있다. 이것은 여론을 오도하여 저들의 범죄적인 군사적소동을 합리화하고 불순한 목적을 실현하려는 음흉한 술책이다.

미국의 진의도는 무엇인가. 그것은 명백히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군사적우세로 대국들을 견제하고 이 지역에 대한 군사적지배권을 유지강화하자는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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