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月, 2012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담화
미국의 무분별한 전쟁책동으로 하여 조선반도와 그 주변지역의 정세가 또다시 위험계선을 넘어 극도로 긴장해지고있다.
우리와 주변나라들의 거듭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남조선괴뢰들과 함께 끝끝내 도발적이고 침략적인 대규모전쟁연습을 벌려놓았다.
《키 리졸브》,《독수리》합동군사연습에는 남조선강점 미군과 미국본토,태평양지역으로부터 증원되는 숱한 미군병력과 공격수단들이 참가하여 벌써부터 온 남조선땅이 전시태세에 들어가 북침전쟁열이 고취되고있다.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바라는 우리 인민과 주변나라들의 한결같은 지향과 요구를 반영하여 모처럼 조미회담이 열리고있는 때에 그 분위기에 전혀 맞지 않는 살벌한 화약내를 기어코 풍기려 하는 여기에 미국의 강도적인 오만성과 기도의 불순성이 있다.
미국이 지난 1월 아시아태평양중시의 새로운 국방전략을 발표한 후 남조선에서의 합동군사연습들의 회수와 강도를 부쩍 높이고있는것은 그 전략의 기본대상이 우리 나라와 주변나라들이라는것을 명백히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혁명설화 : 탄우속에 안고오신 사랑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한생은 혁명동지들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고결한 헌신으로 아름답게 수놓아져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항일혁명투쟁의 나날 어머님께서는 추위도 배고픔도 피로도 다 참으시며 동지들을 위하여 할수 있는것은 다하시였습니다.》
항일의 나날 위대한 수령님의 친솔밑에 대부대선회작전의 길에 오른 조선인민혁명군의 한 부대가 안투현(안도현)의 어느 한 마을에 잠시 머물게 되였을 때였다.
치렬한 전투와 간고한 행군으로 지칠대로 지친 녀대원들은 방안에 들어서기가 바쁘게 쓰러지듯 주저앉았다.
그러나 김정숙동지께서는 자신의 배낭을 풀어헤치시며 쌀주머니를 꺼내놓으시였다.
그러시고는 녀대원들을 둘러보시며 오늘밤에 떡을 만들어보지 않겠는가고 말씀하시였다.그 말씀에 녀대원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하였다.(전문 보기)
론 설 : 사회주의경제관리와 경제계산
당중앙위원회,당중앙군사위원회 공동구호에는 이렇게 지적되여있다.
경제관리운영을 구체적인 계산에 기초하여 과학적으로 하라!
우리 식의 지식경제강국을 일떠세우기 위한 오늘의 대고조진군을 힘있게 다그쳐나가는데서 경제관리운영을 과학적이며 구체적인 경제계산에 기초하여 진행하는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경제계산은 경제활동과정을 수자적으로 반영하는 수단입니다.》
경제계산에는 통계계산과 분석계산,균형계산과 최량방안계산 등이 속한다.과학적이고 구체적인 경제계산에 의거하지 않고서는 경제관리를 인민대중의 지향과 요구에 맞게 합리적으로 할수 없다.
사회주의사회에서는 경제가 발전할수록 계산을 정확히 하는것이 필수적요구로 나선다.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사회주의는 엄격한 계산과 과학적인 통계에 기초하여서만 성과적으로 건설할수 있다고 가르치시였다.사회주의원칙과 우리 인민의 리익에 맞게 경제관리운영을 합리적으로 해나가자면 경제계산을 바로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론 평 : 흑백을 전도하는 파렴치한 넉두리
리명박패당이 북남관계문제를 두고 분수없이 입방아를 찧고있다.며칠전 괴뢰통일부 장관 류우익은 그 무슨 《비방중상》이니,《도움이 안된다.》느니,《위반》이니 하는 어처구니없는 나발을 불어댔다.한편 저들의 제안에 우리가 《호응하지 않았다.》느니,《딱하고 안타까운노릇》이라느니 하고 노죽을 피우다가 나중에는 《내부사정》이니 뭐니 하는 뻐꾸기같은 수작을 늘어놓았다.이것은 북남관계파국의 책임을 우리에게 넘겨씌우려는 파렴치한 망동이며 대결정책을 합리화하고 저들의 반통일적정체를 감추어보려는 교활한 술책이다.
입은 삐뚤어져도 주라는 바로 불라고 했다.온갖 험담과 모략으로 동족을 걸고들며 북남관계를 사상 류례없는 파국에 몰아넣은 불량배들이 이제 와서 누구더러 《비방중상》이니,《도움이 안된다.》느니 하며 삿대질인가.
우리는 리명박패당이 대결정책을 내걸고 대화와 협력을 중단시켰지만 북남관계가 귀중하기에 모든것을 참고 대화재개를 위해 할수 있는 노력을 다하였다.하지만 남조선당국은 우리의 성의있는 대화제의를 《전술적변화》이고 《진정성이 보이지 않는다.》고 헐뜯으면서 무작정 외면하였다.(전문 보기)
《유신》독재의 망령이 떠돈다
4월에 있게 될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새누리당》이 박근혜의 수중에 완전히 장악되였다.
리명박을 싫어하는 민심을 악용하여 《변화》와 《쇄신》의 간판밑에 박근혜당을 만들려고 맹활약한 비상대책위원회의 전횡으로 친리계의 중진인물들을 비롯한 정치적적수들이 하나,둘 제거되고있다.박근혜의 독단과 전횡은 사람들을 놀래우고있다.
남조선언론들은 그에 대해 《1인독재를 노린 보복성집단학살》이라고 평하고있다.
그뿐이 아니다.남조선언론들은 박근혜가 주도하는 보수패당의 변신과 《국회의원후보공천》도 《유신》독재시대를 상기시킨다고 비난하고있다.
남조선의 한 신문은 《공천위원회파동과 박근혜의 한계》라는 글에서 이렇게 썼다.
《박근혜에게서 아버지인 〈유신〉독재자를 련상시키는 권위주의냄새가 짙게 풍긴다.그가 말하는 민중과의 소통이 무엇인지 가히 알만 하다.》
이것은 박근혜가 독재적근성을 천성으로 타고났다는것을 시사한것이다.
박근혜는 자기 출신을 부끄러워하는것이 아니라 오히려 자랑으로 여기고있다.그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자기 배경을 광고하군 하였다.물론 그것이 극우보수계층의 지지를 얻기 위한 의도적인 행동이였지만 사람들은 그런 박근혜를 보며 그가 권력만 쥐면 반드시 《유신》독재자처럼 처신할것이라고 확신하였다.(전문 보기)
새로운 국방전략에 깔린 미국의 음흉한 기도
최근 미국이 새로운 국방전략보고서라는것을 발표하였다.여기에는 10년동안 군사비대폭삭감,유럽과 중동지역 미군무력의 아시아태평양지역 이동배비,두개 전쟁을 동시에 치르던 이전 군사전략을 한개 전쟁수행전략으로 조정한다는것이 반영되여있다.보고서는 동맹국들과의 관계강화 및 장기적인 동반자관계 확립,핵무기를 개발하는 나라들의 《도발》을 억제,견제하는것을 새로운 국방전략으로 제안하고 핵잠수함,스텔스전투폭격기,미싸일방어체계,우주무기 등을 유지강화하여야 할 필요성을 강조하였다.《작전계획 5027》에 따른 조선반도《유사시》 69만여명의 미증원군파견계획을 그대로 실행한다는것도 밝혀졌다.이로써 미호전세력은 저들스스로가 침략과 전쟁의 원흉,세계평화와 안전의 파괴자이라는것을 다시금 드러내놓았다.
미국의 새로운 국방전략은 본질에 있어서 세계에 대한 끝없는 지배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침략과 전쟁전략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미제국주의를 성과적으로 격파하기 위하여서는 미제의 세계전략을 철저히 간파하는것이 필요하다.》(전문 보기)
사 설 : 일군들은 자기 부문,자기 단위를 이끄는 기관차가 되자
뜻깊은 2012년을 자랑찬 승리의 해로 빛내이기 위한 대진군의 불길이 날을 따라 더욱 세차게 타오르고있다.오늘의 장엄한 현실은 우리 일군들이 혁명의 붉은기를 높이 들고 전진의 돌파구를 앞장에서 열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께서는 모든 일군들이 화선에 나가 앞장에 서서 자기 부문,자기 단위를 이끌어나가는 기관차가 될데 대하여 간곡하게 가르쳐주시였다.김정은동지의 뜨거운 호소에는 새로운 대진군에서 당의 믿음직한 선군혁명전우,혁명의 전위기수로서의 사명을 다할것을 바라시는 크나큰 믿음이 깃들어있다.일군들은 올해를 전투지휘와 사업기풍에서 근본적인 변혁을 이룩하여 명실공히 기관차의 역할을 다하는 해로 되게 하기 위하여 분발하고 또 분발하여야 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일군들은 언제나 어렵고 힘든 일의 앞장에서 어깨를 들이밀고 걸린 문제를 풀며 대중을 이끌어나가는 기수가 되고 실천가가 되여야 합니다.》(전문 보기)
론 평 : 위험한 군사적도발
오늘부터 남조선에서는 대규모적인 《키 리졸브》합동군사연습이 벌어지게 된다.북침불장난으로 악명높았던 《팀 스피리트》합동군사연습의 재판인 이 전쟁연습은 3월 9일까지 감행될 예정이다.이미 수많은 미제침략군병력과 공격수단들이 남조선과 그 주변에 전개되였으며 괴뢰륙해공군의 방대한 무력이 전시태세에 돌입하였다.이와 관련하여 우리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대변인성명을 발표하여 민족반역의 무리들과 내외호전광들을 매장해버리기 위한 거족적인 성전에 진입할것이라는 단호한 립장을 천명하였다.이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우리는 괴뢰호전광들이 미국과 야합하여 온 민족과 국제사회의 항의규탄에 도전하면서 대규모적인 핵전쟁연습을 기어코 벌리는데 대해 엄중시하지 않을수 없다.《키 리졸브》합동군사연습의 강행은 우리의 자주권과 존엄을 해치는 용납 못할 도발이며 조선반도의 긴장상태를 극도로 격화시키고 북침전쟁을 일으키기 위한 위험천만한 모험이다.
북침핵전쟁연습으로서의 《키 리졸브》합동군사연습의 위험성은 이미 낱낱이 드러났다.하지만 그것이 이번처럼 도발적인 성격을 띤적은 없었다.(전문 보기)
함부로 날뛰지 말아야 한다–조선중앙통신사 론평
(평양 2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이 내외의 강력한 항의와 규탄에도 불구하고 끝끝내 《키 리졸브》,《독수리》합동군사연습소동을 벌려놓았다.
수십만의 방대한 병력과 핵전쟁장비들이 전시태세에 진입하였다.
미국과 남조선괴뢰패당에 의해 조선반도에 다치면 터질듯한 팽배한 군사적긴장상태가 조성되고있는것은 참으로 위험천만한 사태가 아닐수 없다.
올해의 《키 리졸브》,《독수리》합동군사연습은 호전광들이 《년례훈련》의 감투를 씌우고 벌려오던 연습의 성격을 초월한다.
온 겨레의 단합과 조국통일을 위해 모든것을 바쳐오신 민족의 위대한 어버이를 추모하는 공화국을 과녁으로 감히 선불질을 하는것으로 하여 우리 군대와 인민의 분격을 몇천배로 증대시키고있다.
이번의 전쟁연습은 명백히 우리의 애도기간을 노린 전쟁책동으로서 우리의 자주권과 존엄에 대한 용납못할 침해행위이다.
내외호전광들은 아직까지 상대를 너무도 모르고있다.
케케묵은 《도발》을 운운하면서 전쟁행위를 정당화하려하지만 그에 넘어갈 사람은 없다.
누가 도발자인가는 세계가 똑똑히 보고있다.(전문 보기)
사회주의수호의 위력한 무기를 마련해주신 불멸의 업적
위인의 높이는 사상리론의 높이이다.
경애하는 김정일동지는 인류력사에 가장 빛나는 사상리론적업적을 쌓으신 걸출한 위인이시다.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탁월한 사상리론활동으로 사회주의사상을 발전풍부화하심으로써 자주시대의 지도사상으로 되도록 하시였다.
돌이켜보면 1980년대말과 1990년대는 수십년간의 사회주의운동력사에서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혼란의 시기였다.여러 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붕괴되는 비극적사태가 조성되였다.그 후과는 매우 엄중하였다.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은 이러한 사태를 두고 《사회주의종말》에 대해 떠들었다.
사회주의에 대한 영상이 흐려지고 적지 않은 공산당,로동당들이 심각한 사상적동요를 일으키거나 분렬와해되였다.당강령을 수정하고 명칭을 바꾸는 당들도 나타났다.
오랜 세월 진보적인류의 피와 땀으로 전진해온 사회주의의 운명은 생사기로에 놓이게 되였다.
사회주의운동의 실태를 예리하게 통찰하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날로 악랄해지는 제국주의자들과 혁명의 배신자들의 반사회주의책동을 분쇄하기 위한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을 벌리시였다.(전문 보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께서 서남전선지구에 위치한 조선인민군 제4군단사령부관하 군부대들을 시찰하시였다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시며 우리 당과 인민의 최고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서남전선지구에 위치한 조선인민군 제4군단사령부관하 군부대들을 시찰하시였다.
조선인민군 대장들인 김명국동지,김원홍동지,박재경동지,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황병서동지,조선인민군 상장 김춘삼동지와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 작전지휘성원들이 동행하였다.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를 현지에서 조선인민군 제4군단 사령관을 비롯한 련합부대지휘관들이 맞이하였다.
최고사령관기와 공화국기가 펄펄 휘날리고있는 군부대들에는 연평도불바다의 교훈을 망각하고 또다시 우리의 존엄을 함부로 건드리며 《키 리졸브》,《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강행하려고 획책하고있는 미제침략자들과 남조선괴뢰호전광들에 대한 치솟는 분노와 천백배복수심이 용암마냥 끓어번지고있었다.
적들의 대규모적인 반공화국전쟁연습소동에 대처하여 전투진지를 차지한 군부대장병들의 가슴마다에는 일단 명령이 내리면 침략의 아성을 흔적도 없이 쓸어버림으로써 민족의 숙원인 조국통일의 결정적기회를 절대로 놓치지 않으려는 서슬푸른 결사의 의지와 자신만만한 배심이 차넘치고있었다.(전문 보기)
민족반역의 무리들과 내외호전광들을 매장해버리기 위한 거족적인 성전에 진입할것이다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대변인성명 –
내외의 강력한 항의와 규탄에도 불구하고 리명박역적패당은 날강도 미제와 야합하여 또다시 우리 공화국을 과녁으로 삼은 《키 리졸브》,《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강행하는 길에 들어섰다.
이미 미제침략군의 숱한 병력과 타격수단들이 남조선과 그 주변지역에 기동전개하였으며 괴뢰륙해공군의 방대한 무력이 전시태세에 진입하였다.
이번 《키 리졸브》,《독수리》합동군사연습은 우리의 애도기간을 노리고 감행되는 불한당들의 용납할수 없는 전쟁광기이고 우리의 자주권과 존엄에 대한 참을수 없는 침해이다.
그것은 또한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에 대한 전면도전이며 로골적인 파괴행위이다.
벌어지고있는 사태는 시대의 버림을 받고 숨쉬는 송장무리로 전락된 리명박역적패당이 의연히 미국상전을 등에 업고 최후발악적인 전쟁책동에 매달리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조성된 정세와 관련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는 다음과 같은 원칙적립장을 내외에 밝힌다.
1.우리 군대와 인민은 민족반역의 무리들과 내외호전광들의 새 전쟁도발책동을 우리 식의 성전으로 짓부셔버릴것이다.(전문 보기)
추도회에서 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 총리인 최영림동지의 추도사
동지들!
오늘 우리는 애석하게 서거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이며 로력영웅인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 의장 서만술동지를 커다란 슬픔을 안고 추도하고있습니다.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 끝없이 충실하였으며 오랜 기간 총련의 애국애족사업과 조국의 부강번영,통일을 위하여 한몸바쳐온 서만술동지를 잃은것은 총련과 재일동포들,조국인민들에게 있어서 커다란 손실로 됩니다.
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와 전체 조국인민들의 이름으로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위대한 주체사상,선군사상을 신념으로 삼고 재일조선인운동의 강화발전과 주체혁명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하여온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의장 서만술동지의 서거에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합니다.
서만술동지의 생애는 투철한 혁명적수령관을 지니고 자기 수령,자기 령도자를 진심으로 믿고 받들어온 참다운 혁명전사의 고귀한 한생이며 조국과 민족을 열렬히 사랑하고 절대적으로 옹호한 애국자의 한생이였습니다.(전문 보기)
단 평 : 울며 겨자먹기
미국방장관 파네타가 국회 하원 군사위원회청문회에서 일본은 오끼나와주둔 미해병대의 괌도이전규모가 대폭 축소되는데 상관없이 부담금을 계획대로 전부 내야 한다고 하였다.
원래 일본은 오끼나와주둔 미해병대 8 000명을 괌도에 이전하는 대가로 미국에 막대한 부담금을 지불하게 되여있었다.그 액수는 거의 61억US$에 달한다.
그런데 최근 미국은 해병대의 이전규모를 대폭 축소하는 조치를 취하였다.저들이 부담하게 되여있던 괌도이전비용은 전액 삭제하는 법안을 채택하였다.
요컨대 국방예산삭감요구에 따라 미해병대의 괌도이전비용을 낼수 없으니 일본이 몽땅 맡으라는것이다.
일본이 까무라치게는 되였다.미국에 못지 않게 경제위기로 가쁜숨을 몰아쉬고있는 일본이다.그래서 미국과 흥정하여 저들의 부담금을 낮추어보려고 신경을 쓰고있었는데 그만에야 선손을 떼우게 되였다.(전문 보기)
령도자와 인민사이에 맺어진 고결한 동지적사랑과 의리의 숭고한 화폭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연안군 오현협동농장 분조장이 발휘한
영웅적희생정신을 높이 내세워주시였다
천만군민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쳐 뜻깊은 태양절과 당대표자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로력적성과로 맞이하기 위한 대고조진군을 힘차게 다그쳐나가고있는 시기에 동지를 위해 목숨을 서슴없이 바친 소행들이 전해져 사람들을 격동시키고있다.
우리 당과 인민의 최고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지난 2월 1일 혁명동지들을 구원하고 희생된 검덕광업련합기업소 금골광산 영광갱 채광공 박태선의 영웅적소행을 높이 평가하는 친필을 보내주신데 이어 23일 연안군 오현협동농장 분조장 리창선의 소행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친필을 보내시였다.
《집단과 동지들을 위해 목숨까지도 서슴없이 바치는것은 수령님과 장군님께서 키우신 우리 시대 인간들만이 지닐수 있는 미덕이다.
리창선동무의 희생정신과 빛나는 최후는 시대정신으로 우리들의 기억속에 영원할것이다. 김 정 은 2012.2.23》(전문 보기)
론 평 : 반역《정권》 타도,이것이 지난 4년간의 총화이다
남조선에서 현 《정권》이 출현한 때로부터 4년이 되였다.이른바《실용정권》을 표방해온자들이 군림해온 지난 4년간은 남조선인민들에게 있어서 수치와 불행,원한과 분노로 가득찬 악몽같은 나날이였다.온갖 반민족적죄악과 오물정치로 얼룩진 보수패당의 집권 4년간을 한마디로 총평하면 락제이다.
남조선통치배들은 인민들을 기만우롱하여 권력을 탈취하고 매국과 반역을 일삼은 저들의 죄악에 대해 깊이 사죄하고 권력의 자리에서 물러나야 마땅하다.그런데 돌이켜보기조차 죄스러운 그 나날을 리명박은 아주 태연하게 미화하고있다.그 뻔뻔스러움에는 실로 아연함을 금할수 없다.리명박역도가 지난 22일 취임 4년을 맞으며 진행한 《특별기자회견》이라는것을 놓고보아도 그렇다.
리명박은 이날 자기가 그 어떤 치적이라도 쌓은듯이 별의별 파렴치한 수작들을 늘어놓았다.한편 자기 족속들과 측근들의 부정부패행위들에 대해서는 그 모든것이 자기와는 상관없는듯이 놀아댔다.
역도의 이날기자회견은 정책실패와 그로 인한 파국과 혼란에 대한 아무러한 반성도 없고 새로운것을 내놓은것도 없으며 시종 자화자찬과 변명,책임회피로 일관된것이였다.리명박이 쥐구멍이라도 있으면 기여들어가야 할 처지인데 도리여 머리를 뻣뻣이 쳐들고 오만하게 처신했으니 가히 낯가죽 두텁다는 비난을 받을만 하다.(전문 보기)
핵교란자들의 공모결탁–조선중앙통신사 론평
(평양 2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
핵전쟁괴수와 하수인의 공모결탁의 산물로 개최되게 되는 서울《핵안전수뇌자회의》가 국제사회의 배격을 받고있다.
미국의 핵전초기지이며 세계최대의 핵화약고인 남조선에서 《핵안전》을 론한다는것은 어불성설이다.
인류가 한결같이 갈망하는 핵무기없는 세계는 조선반도비핵화를 떠나 절대로 생각할수 없다.
미국과 남조선역적도배들에 의해 조선반도는 세계의 그 어느 지역보다도 핵전쟁위험이 짙게 드리워있다.
미국은 지난 세기 50년대부터 오늘까지 남조선을 세계에서 제일 위험한 핵무기고로 전변시키고 장기적으로 우리 공화국에 대한 핵선제공격을 끈질기게 시도하여왔다.
그러나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은 마치도 조선반도핵문제가 우리 공화국의 핵보유로 하여 《산생》되였으며 따라서 우리가 핵무기를 포기하면 자동적으로 해결될것이라는 그릇된 여론을 돌려왔다.
핵문제의 본질을 외곡한 무지의 표현이다.
조선반도핵문제는 조미사이의 적대관계로 하여 산생된 문제이며 적대관계속에서 론의되고있는 문제이다.(전문 보기)
자본주의를 반대하는 인민대중의 투쟁은 불가피하다
오늘 자본주의는 심각한 위기에 처하고있다.미국을 비롯한 서방나라들에서 발생한 금융위기,채무위기는 심각한 사회적불안정을 몰아오고있으며 현대자본주의의 모순을 적라라하게 드러내고있다.근로인민대중이 불만과 울분을 터뜨리며 시위투쟁에 과감히 떨쳐나서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제국주의가 존재하는 한 지배와 략탈이 없어질수 없으며 제국주의의 지배와 략탈이 존재하는 한 그를 반대하는 로동계급과 인민대중의 혁명투쟁은 불가피하다.》
제국주의세력과 인민대중은 호상 타협하고 화합할수 없는 극도의 모순관계,적대관계에 있다.
제국주의는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억압하는것을 본업으로 하고있다.하지만 인민대중은 자주성을 옹호하고 끝까지 실현해나가는것을 숭고한 사명으로 여기고있다.
제국주의세력은 지배와 략탈의 낡은 질서,자본주의제도를 끝까지 유지하려 한다.인민대중은 착취와 압박을 끝장내고 평등하고 자유로운 새 질서,진보적인 사회제도,사회주의를 세우고 발전시키기 위하여 투쟁한다.이로부터 제국주의가 존재하는 한 인민대중의 혁명투쟁은 필연코 일어나며 끊임없이 계속되게 된다.
지금 미국에서는 반월가시위투쟁이 줄기차게 벌어지고있다.(전문 보기)
민족의 어버이,조국통일의 구성 : 자주적평화통일의 진로를 밝힌 련방제통일방안
외세에 의해 강요된 민족분렬의 비극을 끝장내기 위한 우리 겨레의 조국통일투쟁력사는 60여년을 헤아린다.순탄치 않은 조국통일의 길우에 아로새겨진 승리의 력사를 돌이켜볼 때마다 온 겨레의 가슴마다에 솟구쳐오르는것은 불세출의 위인의 탁월한 업적에 대한 한없는 칭송의 마음이다.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위한 가장 정확하고 옳바른 사상과 로선을 밝혀주시였기에 우리 민족은 반통일세력의 온갖 도전을 물리치며 조국통일운동을 승리적으로 다그쳐올수 있었다.
오늘 북과 남,해외의 우리 민족은 6.15공동선언의 기치밑에 련방제통일을 위한 투쟁을 힘차게 다그쳐나가고있다.온 겨레는 분렬의 비극을 하루빨리 가실수 있는 유일한 출로는 련방제통일에 있다고 확신하고있다.
련방제통일방안을 제시하시여 우리 민족에게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에 대한 신심과 락관을 안겨주신분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이시다.
지난 세기 80년대 하나의 조선이냐,두개의 조선이냐 하는 엄혹한 그 시기에 천리혜안의 예지로 빛나는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가 있었기에 민족의 영구분렬을 꾀하는 내외분렬주의세력의 발악적책동은 걸음마다 분쇄되였다.(전문 보기)
론 평 : 《핵안전》의 간판밑에 벌어지는 광대극
남조선당국이 3월말에 서울에서 있게 될 《핵안전수뇌자회의》를 앞두고 《북핵위협》이니,《도움》이니 뭐니 하면서 역겹게 놀아대고있다.리명박일당이 이번의 《핵안전수뇌자회의》가 조선반도핵문제해결의 무슨 큰 계기로나 되는듯이 여론을 내돌리는것은 가소롭기 그지없다.서울에서 열리는 《핵안전수뇌자회의》는 본질에 있어서 미국과 남조선보수패당이 서로 공모결탁하여 국제적인 반공화국핵소동을 더욱 확대할 기도밑에 벌리는 불순한 광대극에 지나지 않는다.
남조선은 이미 오래전에 미국의 세계제패야망과 상전을 등에 업고 동족을 해치려는 괴뢰통치배들의 모험적인 북침전쟁정책에 의해 가장 위험한 핵전쟁발원지로 전락되였다.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은 있지도 않는 《북핵위협》을 구실로 내대며 《유사시》 핵무기를 포함한 모든 군사적잠재력을 총동원하여 우리를 공격한다는 이른바 《핵확장억제전략》을 공공연히 들고나오고있다.지금도 남조선에서는 북침핵전쟁연습이 끊임없이 벌어지고있다.미국과 남조선당국이 곧 감행하려 하는 《키 리졸브》,《독수리》합동군사연습은 그 대표적실례이다.현실이 이러할진대 미국의 핵전초기지이며 세계최대의 핵화약고에서 핵안전문제를 론의하는 수뇌자회의를 연다며 부산을 피우고있으니 이 얼마나 경악할 일인가.(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