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9月, 2013
경애하는 김 정 은원수님께서 완공을 앞둔 김 일 성종합대학 교육자살림집건설장을 돌아보시였다
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 정 은원수님께서는 완공을 앞둔 김 일 성종합대학 교육자살림집건설장을 돌아보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최태복동지,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마원춘동지,김 일 성종합대학 총장 태형철동지,김 일 성종합대학 당위원회 책임비서 김태히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 정 은원수님을 건설에 동원된 군부대의 지휘관들이 맞이하였다.
경애하는 김 정 은원수님의 직접적인 발기와 세심한 지도속에서 룡흥네거리에 쌍벽을 이루며 일떠선 김 일 성종합대학 교육자살림집건설이 완공단계에 이르렀다.
건축의 조형화,예술화가 훌륭히 실현된 44층,36층짜리 교육자살림집에는 세탁소,목욕탕을 비롯한 각종 편의시설들이 갖추어져있을뿐만아니라 주변에 소공원도 있다.
특히 44층살림집의 17층과 30층,36층살림집의 14층과 27층에는 교육자들과 가족들이 휴식의 한때를 즐겁게 보낼수 있는 실내휴식터가 특색있게 꾸려져있다.(전문 보기)
태양의 영원한 축복
9월이 저물어간다.
우리의 긍지이며 영예인 람홍색공화국기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장중한 《조국찬가》의 선률이 천만의 심장을 더욱 높뛰게 한 9월이였다.
영원한 태양의 축복속에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시고 공화국창건 65돐을 뜻깊게 경축한 열광과 환희가 지금도 천만의 가슴끓어번지게 한다.
우리 조국의 모든 영광,우리 인민의 모든 행복과 기쁨을 꽃피워주시고 천만년 길이 번영할 백두산대국의 앞날을 영원히 축복해주시는 절세위인들,
그 불멸할 모습을 우러러 두볼을 뜨겁게 적시며 목메여 만세의 환호를 올리던 극적인 순간을 우리 어이 잊을수 있으랴.
반만년 우리 민족사에 처음으로 진정한 인민의 국가를 세우시고 자주,자립,자위의 사회주의강국으로 전변시켜주시였으며 시련에 찬 투쟁의 날에도,영광넘친 승리의 날에도 언제나 공화국의 륭성번영의 새 력사를 펼쳐오신 위대한 대원수님들이시였다.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 일 성동지와 김 정 일동지는 우리 인민이 수천년력사에서 처음으로 맞이하고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이시며 백두산대국의 영원한 영상이시고 모든 승리와 영광의 기치이십니다.》(전문 보기)
혁명일화 : 온천마을의 《성황당》이야기
위대한 령도자 김 정 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 어머님은 수령님의 사상과 의도를 받들어나가는 길에서는 한치의 드팀도 없으시였습니다.》
해방된 이듬해 봄 어느 한 마을에서 있은 이야기이다.
마을에는 한겨울에도 더운 김을 피워올리는 온천이 있었는데 여러가지 병치료에 좋다는것이 알려져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있었다.특히 녀성들의 부인병치료에 특효가 있었다.
그런데 어느때부터인지 이곳에서는 《룡신당》에 가서 아들을 낳게 해달라고 빌고 《애기소》에 돈을 한줌 싸서 넣으면 망짝같은 아들을 낳는다는 소문이 돌게 되였다.그 소문을 들은 많은 녀성들이 아이를 낳으려는 간절한 소망을 안고 찾아와서는 《룡신당》과 《애기소》를 찾아가 빌군 하였는데 《애기소》에 뿌려진 동전을 모두 찾아 쌓아놓는다면 아마 큰 무지를 이룰 정도였다.
이 허망한 소문을 퍼뜨리는 주인공이 바로 마을의 박씨성을 가진 한 할머니였다.사람들을 모여놓고 그럴듯하게 손짓,몸짓을 써가며 이야기하면서 어디에 사는 누구는 그렇게 하여 아이를 낳았다고 그 실례까지 루루이 엮어내려가는데 거기에 끌려들지 않은 녀성이 없었다.
어느날 저녁무렵 그의 집에는 많은 녀성들이 모여들어 할머니의 이야기를 듣고있었다.(전문 보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적십자회 중앙위원회 대변인담화
지금 온 민족과 세계의 량심은 림진강을 건너 공화국북반부로 들어오려던 남조선주민을 무참히 사살한 괴뢰패당의 천인공노할 만행에 끓어오르는 분노를 금치 못하고있다.
괴뢰패당에 의해 참혹한 죽음을 당한 주민으로 말하면 남조선에서 생활고에 시달릴대로 시달려온 최하층의 극빈자이다.
그는 한줌도 못되는 부자들에게는 천당이고 절대다수 인민들에게는 생지옥인 남조선땅에서 더는 살수 없어 일본을 비롯한 여기저기를 방황하면서 구원을 호소하였지만 랭대만 받고 강제추방을 당하였다.
삶에 대한 의욕마저 다 잃고 절망에 빠졌던 그가 인민사랑의 정치가 찬란히 꽃피고있는 공화국북반부를 동경하여 의거입북을 단행한것은 달리는 할수 없는 최후의 선택이였다.
그런 불행한 인간에게 괴뢰패당은 살길을 열어주기는커녕 수십명의 괴뢰군야수들을 내몰아 수백발의 총탄을 마구 쏘아대여 무참히 학살하였다.
도대체 인간이기를 그만둔 야수의 무리가 아니고서야 어떻게 이런 치떨리는 만행을 꺼리낌없이 감행할수 있겠는가.(전문 보기)
핵군축에 관한 유엔고위급회의에서 우리 나라 대표단 단장이 연설
【평양 9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26일 쁠럭불가담운동 성원국들의 발기에 따라 유엔총회 제68차회의 일환으로 진행된 핵군축에 관한 유엔고위급회의에서 우리 나라 대표단 단장이 연설하였다.
그는 현시기 핵군축을 통하여 핵군비경쟁을 방지하고 세계의 비핵화를 실현하는것은 세계평화와 안전보장에서 초미의 문제로 나서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핵군축의 간판밑에 새형의 핵무기개발과 그 질적개선이 끊임없이 진행되고 지어 사상과 제도를 달리하는 나라들을 핵무기로 선제공격하기 위한 시도들이 로골화되고있다.
지구를 열백번도 깰수 있는 핵무기들이 비축되고 그 질적개선이 추진되고있는 조건에서 비핵국가들의 핵무기전파방지만을 촉구하는 주장은 그 어떤 경우에도 합리화될수 없다.
현실은 핵군축을 위한 행동조치들을 실제적으로 취해나가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핵군축은 핵무기의 완전한 철페를 목표로 하여야 하며 당면하여 핵무기사용의 완전금지 및 비핵국가들에 대한 무조건적인 핵불사용담보제공을 위한 구속력있는 국제법적문서가 속히 마련되여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사 설 : 위대한 수령님식,장군님식으로 사업하고 생활하자
오늘 우리는 온 사회를 김 일 성-김 정 일주의화하는 력사적인 시대에 살며 투쟁하고있다.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를 김 일 성-김 정 일주의의 요구대로 개조해나가는 거창한 창조와 변혁의 시대에 우리 당은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위대한 수령님식,장군님식으로 사업하고 생활할것을 요구하고있다.위대한 수령님식,장군님식을 철저히 구현해나갈데 대한 우리 당의 사상에는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참다운 김 일 성-김 정 일주의자로 튼튼히 준비시켜 혁명과 건설을 철저히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뜻대로 해나감으로써 우리 조국을 영원히 김 일 성,김 정 일조선으로 빛내여나가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의도가 담겨져있다.
경애하는 김 정 은원수님께서 이끄시는 주체혁명의 새시대에 살며 투쟁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위대한 수령님식,장군님식으로 사업하고 생활하자!》는 구호를 높이 들고 나가야 한다.이 구호에 주체형의 혁명가들의 삶과 투쟁의 목표가 있고 우리 조국의 끝없는 강성번영을 이룩해나가기 위한 근본방도가 있다.우리는 위대한 수령님식,장군님식을 모든 사업과 생활에 철저히 구현해나감으로써 내 나라,내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길에 뚜렷한 삶의 자욱을 새겨야 한다.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 일 성동지와 김 정 일동지께서 지니신 숭고한 사상정신적풍모와 혁명적사업방법,인민적사업작풍을 따라배우는것은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신성한 의무이며 수령님식,장군님식으로 사업하고 생활하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원칙론》은 북남공동선언을 부정하는 대결론
대화와 통일을 외면하는 반역패당에게 차례질것은 파멸뿐이다
대화상대방을 적대시하면서 북남대화를 동족대결에 악용하는 괴뢰집권세력의 불순한 책동은 현 북남관계의 위기를 몰아온 주되는 요인으로 되고있다.최근 북남대화에서 마련된 일련의 성과를 그 무슨 《원칙론》의 결과로 광고하면서 대화를 동족대결의 제물로 만드는 남조선당국의 책동은 더이상 묵과할수 없는 최악의 지경에 이르고있다.더욱 엄중한것은 괴뢰당국뿐아니라 보수언론과 《전문가》로 자처하는 어용나팔수들이 6.15통일시대때 온 강토를 휩쓸었던 북남화해분위기를 《북에 끌려다닌 결과》로 모독하는가 하면 그 무슨 《원칙을 지켜야 한다.》느니,《북의 변화를 유도》하고 《견인》해야 한다느니 하고 기염을 토하면서 여론을 심히 어지럽히고 사태를 극단적인 방향으로 몰아가고있는것이다.괴뢰패당이 민족의 화해와 단합,통일에 해만 주는 철저한 대결론인 《원칙론》을 추어올리면서 그 무슨 《성과》를 운운하는것은 내외여론에 대한 참을수 없는 우롱으로서 저들의 흉악한 반통일기도를 가리우고 시대착오적인 《대북정책》을 합리화하기 위한 망동이다.
우리 민족모두가 인정하고 절대적으로 지지하는 북남관계의 원칙과 리념은 조국통일3대원칙과 6.15공동선언,그 실천강령인 10.4선언이 천명한 우리민족끼리리념밖에 없다.조국통일3대원칙과 6.15공동선언,10.4선언은 민족공동의 통일대강으로서 나라의 통일을 실현하는데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외세의 간섭이 없이 우리 민족끼리 자체의 힘으로 해결해나갈데 대해 명백히 밝히고있다.북남관계의 기본원칙은 어느 일방의 원칙이 아니라 북과 남이 합의하고 온 민족이 지지찬동하는것이여야 한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피로 얼룩진 강점군의 범죄행적(8) – 부평소년 직승기궤짝사건 –
1958년 2월 25일 남조선 의정부비행장의 한 로동자는 미군이 비행장에 날라온 짐가운데서 이상한 궤짝을 발견하였다.그곳에서 사람의 흐느낌소리 같은것이 들렸던것이다. 가까이 다가가 들어보니 분명히 그것은 사람의 울음소리였다.급히 나무궤짝을 뜯어본 그는 너무 놀라운 광경앞에서 몸서리를 쳤다.궤짝안에서는 온몸이 란도질당하고 피투성이가 된 소년이 애처롭게 울고있었던것이다.
그렇다면 과연 누가 이 어린 소년을 이토록 처참하게 만들었는가.후에 《부평소년 직승기궤짝사건》으로 알려진 이 사건 역시 미제의 야수적만행에 의해 일어난것이였다.
열세살 나는 구두닦기소년 김춘일에 대한 이 혹독한 만행을 감행한것은 서울시교외 부평에 둥지를 틀고있던 미제8군 항공기정비본부소속 미군소좌 토마스 제임스를 비롯한 미제야수들이였다.
놈들은 아무런 리유도 없이 소년을 다짜고짜로 저들의 병영에 끌고 들어와 반주검이 되도록 때리고도 성차지 않아 소년의 량무릎과 팔을 칼로 마구 찌르고 그의 발톱마저 뽑아버렸다.
미제승냥이무리들은 그러고도 뭐가 모자란지 선지피를 흘리고 쓰러진 소년의 머리칼과 눈섭을 전기리발기로 일부러 보기 흉하게 군데군데 깎은 다음 석탄타르 비슷한 액체를 머리에 바르고 귀에 쏟아붇기까지 하였다.(전문 보기)
반만년의 민족사를 빛내여주신 절세의 위인
《우리 민족의 건국시조는 단군이지만 사회주의조선의
시조는 위대한 수령 김 일 성동지이십니다.》 김 정 일
단군릉을 개건확장할데 대하여 가르치시는 위대한 수령 김 일 성동지
주체82(1993)년 9월 27일
동방의 유구한 나라 옛 조선의 기상을 안고 유서깊은 평양에 거연히 솟아있는 단군릉.
동서고금을 굽어보면 선사시대이래 세상에는 나라도 많았고 민족도 많았다.
세월의 풍운속에 한때 강성을 떨치던 나라와 민족도 있었지만 조락한 국가,사멸한 민족은 또 얼마였던가.
그러나 우리 나라,우리 민족처럼 민족의 시조릉을 그리도 웅걸하게 꾸려놓고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를 자랑하며 세기와 년대를 이어 강성번영을 떨쳐가고있는 나라와 민족은 없다.
오늘호 《로동신문》에 단군릉을 친히 찾으시고 민족의 시조릉을 온 세상에 빛나도록 개건확장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시는 위대한 수령 김 일 성대원수님의 사진문헌을 정중히 모시였다.
주체82(1993)년 9월 27일,강토우에 굽이친 5 000년사가 위대한 수령님께 삼가 경의를 드려야 할 력사의 순간이였다.
어찌 그렇지 않으랴.
얼마전까지만 하여도 신화적인 존재로 력사의 짙은 안개속에 가리워져있던 단군을 이 땅우에 실재하였던 인물로,배달민족의 원시조로 찾아주시고 공백많던 민족사를 바로잡아주신 위대한 수령님,(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모략사건조작은 대결을 추구하는자들의 상투적수법
오늘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에 대한 겨레의 지향과 의지는 그 어느때보다도 높아가고있으나 북남관계는 의연히 긴장하고 첨예하다.남조선당국은 우리의 아량있고 성의있는 대화노력에 대해 시비중상하다 못해 《내란음모사건》이라는 충격적인 모략극을 꾸며내고 그것을 우리와 억지로 련결시키면서 살벌한 《종북》소동으로 통일애국인사들에 대한 파쑈탄압을 악랄하게 감행하고있다.이것으로 괴뢰들은 북남대화의 앞길에 엄중한 장애를 조성하고있다.
우리가 이번에 괴뢰패당이 광란적으로 벌리고있는 반공화국모략과 파쑈탄압소동을 엄중시하며 그에 대한 원칙적립장을 천명한것도 그로부터 출발한것이다.
북남사이에 대화분위기를 마련하는것은 민족의 화해와 단합,협력을 도모하고 겨레의 숙원인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을 앞당기는데서 필수적으로 나서는 문제이다.
대화분위기는 일방의 노력으로 조성되는것이 결코 아니다.대화쌍방이 다같이 성실하게 노력할 때에만이 좋은 분위기가 마련될수 있는것이다.결국 북남사이에 대화와 협상이 진행될수 있는 정상적인 분위기조성은 대화에 림하는 쌍방의 립장과 자세에 귀착된다.대화상대방에 대한 선의와 아량이 아니라 불신과 적대감을 가지고 대화를 악용한다면 언제 가도 북남관계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풀어나갈수 없다.오히려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해치고 동족대결만을 더욱 격화시킬뿐이다.(전문 보기)
《김 정 일전집》 제4권 출판
위대한 령도자 김 정 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수록한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선군사상의 총서인 《김 정 일전집》 제4권을 조선로동당출판사에서 출판하였다.
전집에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51(1962)년 1월부터 7월까지의 기간에 발표하신 력사적인 연설,결론,담화 등 105건의 로작들이 수록되여있다.
로작들에는 위대한 김 정 일동지께서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으로 밝혀주신 혁명전통교양,당사업과 사회주의경제건설,군사사업과 조국통일,세계자주화위업에 관한 사상리론들이 제시되여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 《당의 혁명전통은 로동계급의 수령에 의하여 이룩된다》,《혁명사적을 통한 교양사업을 잘하여야 한다》,《혁명전통학습을 더욱 강화할데 대하여》,《조국해방전쟁기념관은 사람들을 혁명적으로 교양하는 학교이다》에서 우리 당의 혁명전통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빛내이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 정 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로동계급의 수령이 이룩한 사상리론적재부와 혁명업적은 그 혁명성과 과학성,불패의 생활력으로 하여 로동계급의 혁명투쟁의 깊고도 억센 뿌리로,혁명과 건설의 더없이 귀중한 혁명적재부로 됩니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대화와 전쟁소동은 절대로 량립될수 없다
개선의 길에 들어서던 북남관계가 또다시 엄중한 위기에로 치닫고있다.원인은 다른데 있지 않다.대화에 림하는 괴뢰당국의 립장과 자세가 우리와 근본적으로 다르기때문이다.우리는 어떻게 하나 대화를 통해 조성된 난국을 타개하고 북남관계를 개선하여 민족의 출로를 열어나가려는 립장이라면 남조선당국은 대화를 저들의 불순한 대결기도를 실현하기 위한 도구로 악용하려는 립장이다.남조선당국은 말로는 《대화》를 운운하면서도 실제에 있어서는 대화에 불성실한 자세를 취하면서 그 막뒤에서 외세와 야합하여 반공화국모략과 북침전쟁소동에 열을 올리였다.대화상대방을 반대하는 남조선괴뢰패당의 군사적도발이 계속된다면 북남사이의 불신과 대립의 감정은 고조되고 대화와 협상도 순조롭게 진행될수 없다.
괴뢰당국의 군사적도발책동은 북남관계개선의 근본장애이다.
북남관계는 민족의 운명,조국통일의 전도와 관련된 매우 중대한 문제이다.북남관계문제는 어디까지나 동족에 대한 적대감을 버리고 상대방을 위협하는 일체 행동을 중지해야 원만히 해결될수 있다.동족을 적대시하며 군사적으로 위협하는 반통일행위가 계속되는 한 민족의 화해와 단합,북남관계의 개선을 생각할수 없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대선개입사건》을 덮어버리기 위한 음모
《정보원대선개입사건》으로 극도의 대립과 혼란속에 빠진 남조선에서 괴뢰검찰총장 채동욱이 사퇴서를 내는 사건이 터져 정국은 더욱 소란해지고있다.
사건의 발단은 《조선일보》가 뗐다.이 우두머리보수언론이 채동욱에게 사생아가 있다는 보도기사를 낸것이다.
이로 하여 사회적론난이 분분해지자 괴뢰법무부 장관은 해명해야 한다고 하면서 검찰총장에 대한 감찰을 지시하였다.현직 검찰총장에 대한 감찰은 사상 처음이라고 한다.
이렇게 되자 지난 9월 13일 채동욱은 《보도는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하면서도 이런 속에서는 더이상 직무를 수행할수 없다고 사퇴서를 냈다.
《정보원대선개입사건》의 철저한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각계의 투쟁이 강력히 전개되고있는 속에 이 사건에 대한 조사를 지휘하고있는 검찰당국자의 사생아문제가 갑자기 튀여나온것을 과연 우연으로 볼수 있겠는가.(전문 보기)
론 평 : 한시바삐 청산해야 할 력사의 오물
북남관계가 위기에 처한 지금 괴뢰보수언론들이 때를 만난듯이 우리를 악랄하게 걸고들면서 사태악화를 부채질하고있다.《련합뉴스》는 이번에 우리가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성명을 통해 천명한 단호한 립장과 정당한 조치에 대해 조목조목 시비질하며 악의에 차서 비방중상하였다.한편으로는 현 괴뢰당국이 《처음에 세운 대북정책의 원칙을 끝까지 고수》해야 한다느니,《북의 돌발적인 도발가능성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느니 하며 동족대결을 선동하였다.《KBS》는 괴뢰당국에 대해서는 《원칙적대응을 유지한다는 의지가 확고》하다고 추어올리고 우리의 조치에 대해서는 《남북대화에서 주도권을 쥐려는 계산》이라고 헐뜯으면서 《그들이 풀어야 할 숙제》니 뭐니 하는 고약한 나발까지 불어댔다.조성된 사태의 본질을 외곡하고 흑백을 전도하며 대결을 부추기는 이런 추태는 북남관계의 개선을 달가와하지 않으면서 그것을 어떻게 하나 파괴하려고 발광해온 괴뢰보수언론들의 흉악한 정체를 다시한번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우리가 부득불 흩어진 가족,친척상봉을 연기하지 않으면 안되게 된것은 북남관계개선의 분위기를 서슴없이 해치는 괴뢰패당의 악랄한 반공화국대결책동때문이다.우리의 조치에 대해서는 리해하지 못할것도,하등의 의문이 있을수도 없다.괴뢰들에 의해 북남사이에 모처럼 마련된 대화마저 동족대결에 악용되고 우리를 반대하는 전쟁연습과 폭압소동이 광란적으로 벌어지는 살벌한 분위기속에서 실속있는 대화와 협력이 진행될수 없다는것은 불을 보듯 명백한 사실이다.(전문 보기)
분별을 잃은 대결광 –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
(평양 9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
극악한 호전광인 괴뢰국방부 장관 김관진이 조선반도정세를 위태롭게 하는 도발적망언을 계속 늘어놓고있다.
얼마전 그 무슨 《국방정책설명회》라는데서 우리가 《종북세력과 련계하여 싸이버전,미디어전,테로 등으로 사회혼란을 조성하는 이른바 4세대전쟁을 획책》하고있다는 얼빠진 망발을 해댔다.
그것도 모자라 저들이 조작한 통합진보당의 《내란음모사건》을 그 준비로 볼수 있다고 떠들었는가 하면 우리의 평화대화조치들을 《전술적대화공세》로 악랄하게 헐뜯었다.
동족에 대한 적대감이 골수에 찬자의 망동이기에 놀라운것은 없지만 북남관계와 조선반도긴장완화에 주는 악영향을 두고서는 결코 간과할수 없다.
하루가 멀다하게 내뱉는 대결미치광이의 도발망언은 어떻게 하나 북남사이의 대화분위기를 깨고 지역정세를 또다시 긴장격화에로 몰아가자는데 그 목적이 있다.
알려진것처럼 김관진으로 말하면 괴뢰국방부 장관직을 련임해온다고는 하지만 전장보다 뒤골방에서 순수 악의에 찬 입방아질로 한몫 해오는자이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피로 얼룩진 강점군의 범죄행적(7) – 왜관린치사건 –
미제는 지난 수십년간 남조선에서 주인행세를 하면서 인민들에게 헤아릴수 없는 고통과 불행을 가져다주었다.
1960년 2월 12일 경상북도의 왜관에서 전체 조선인민의 민족적격분을 자아내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이날 미8군 대구기지사령부산하의 미군야수들은 무고한 남조선주민 7명을 집단적으로 마구 구타하였던것이다.그들은 저들이 내버린 통졸임을 남조선사람들이 주어가려고 한것을 가지고 마치도 도적이나 잡은듯이 소란을 피웠다.놈들은 조선사람들을 발가벗기고 곤봉으로 마구 때렸을뿐아니라 찬물을 끼얹어 온몸에 보기에도 처참한 상처를 내였다.
일은 이것으로 끝나지 않았다.이자들은 그것도 성차지 않아 조선사람들을 알몸뚱이채로 한지로 내쫓는 행위를 감행하였다.
인간으로서는 차마 상상조차 할수 없는 치떨리는 행위에 온 남조선땅이 미제에 대한 분노로 끓어번졌다.
왜관에서의 미군의 만행은 이뿐이 아니였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김 정 은원수님께서 5월1일경기장을 돌아보시고 개건보수과업을 제시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 정 은원수님께서는 체육강국을 지향하는 현시대의 요구에 맞게 5월1일경기장을 일신시킬 원대한 구상을 안으시고 현지에 나와 돌아보시면서 개건보수과업을 제시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인 최룡해동지,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인 장성택동지,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내각부총리인 로두철동지,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리영수동지,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들인 박태성동지,마원춘동지,체육상 리종무동지와 관계부문 일군들이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김 정 은원수님을 5월1일경기장의 일군들이 맞이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웅대한 수도건설구상을 현실로 꽃피우시기 위해 헌신과 로고를 바쳐오신 어버이장군님께서는 종합경기장건설을 직접 발기하시고 풍치아름다운 인민의 유원지 릉라도에 웅장화려하면서도 특색있는 5월1일경기장을 로동당시대의 대기념비적건축물로 훌륭히 일떠세워주시였다.(전문 보기)
혁명일화 : 닭알 한알에 대한 이야기
위대한 장군님의 마음속에는 언제나 인민의 행복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신 어버이수령님의 거룩한 한평생이 소중히 자리잡고있었다.
위대한 령도자 김 정 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수령님께서는 한평생을 인민을 위하여 바치시였습니다.》
찌물쿠는 무더위가 한창이던 어느해 여름날이였다.
끊임없는 현지시찰의 길을 이어가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한 바다기슭에서 점심시간을 맞게 되시였다.
그이께서는 잔파도가 일렁이는 도래굽이의 펑퍼짐한 바위우에 이르시자 동행한 일군들에게 여기서 점심식사를 하자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고는 자신께서 준비해가지고오신 점심꾸레미를 펴놓게 하시였다.너무도 검소하였다.
일군들은 송구스러움을 금치 못해하며 어느 한 곳에 준비시킨 점심식사때문에 아쉬워하였다.
그러한 일군들을 곁에 불러앉히시고 점심식사를 하고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동무들의 얼굴을 보니 무슨 의견이 있어하는것 같은데 그러지 말아야 하겠습니다,나는 오늘 동무들과 함께 시원한 바다기슭에서 땀을 들이며 점심식사까지 하고나니 매우 기분이 좋습니다,다른 생각은 말고 우리 재미나는 이야기를 좀 나눕시다라고 하시였다.(전문 보기)
론 설 : 보수언론이 살판치면 북남관계도 순간에 결딴난다
대화상대방에 대한 온갖 비방중상을 일삼으면서 북남사이에 모처럼 마련된 대화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괴뢰보수언론의 대결망동이 더는 참을수 없는 지경에 이르고있다.개선의 길에 들어서던 북남관계가 또다시 찬서리를 맞게 된것도 남조선의 악질보수언론들의 극악한 대결선동이 그 중요한 원인이다.지금껏 북남관계개선에 기여한것이란 꼬물만큼도 없고 오히려 그것을 파괴하는데 누구보다 앞장섰던 괴뢰보수언론이 우리의 성의있는 대화노력과 그에 의해 마련된 결실들을 그 무슨 《신뢰프로세스의 결과》라느니,《원칙있는 대북정책》이 누구를 《견인》하고있다느니 하고 현실을 터무니없이 외곡날조하며 모략선전에 열을 올리고있는것은 우리에 대한 용납 못할 우롱이며 모독이다.
북남관계가 비정상적인 상태에서 벗어나자면 우선 언론의 사명도 모르고 동족대결을 선동하며 북남관계를 파국에로 몰아가는 괴뢰보수언론들의 망동을 단호히 끝장내야 한다.
현실을 똑바로 보고 공정한 립장에 서서 진실을 보도하는것이 언론의 기본자세이다.력사적교훈은 정의와 량심을 귀중히 여기고 민심을 대변해야 할 언론이 자기의 본분을 망각하고 허위와 날조로 여론을 오도하는 길로 나간다면 인민의 규탄과 배격을 받고 시대의 흐름에서 밀려나 자기의 존재마저 상실하게 된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지금 《조,중,동》을 비롯한 남조선보수언론이 《권력의 시녀》,《여론공작의 나팔수》 등의 온갖 오명을 쓰고 각계로부터 구독거부,불매투쟁의 대상으로 되고있는것은 너무도 당연한것이다.(전문 보기)
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 대변인성명
지금 해내외 온 겨레는 괴뢰보수패당의 극악한 동족대결책동으로 모처럼 마련되였던 북남관계개선분위기가 깨여지고 또다시 대결의 악순환이 되풀이되고있는데 대하여 치솟는 격분을 금치 못하고있다.
모두가 공인하고있는바와 같이 우리는 지금까지 조선반도에서 긴장격화를 막고 북남공동선언을 리행하여 어떻게 하나 북남관계를 정상궤도우에 올려세우기 위해 온갖 성의와 노력을 다 기울여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괴뢰패당은 이를 마치도 저들의 《원칙론의 결과》인듯이 흑백을 전도하며 진실을 오도하고있다.
더우기 북남관계를 불순한 정치적목적에 악용하려는 괴뢰패당의 책동에 경종을 울린 우리의 정당하고 단호한 조치에 대하여 심사숙고할 대신 그 무슨 《반인륜적행위》니,《단호한 응징》이니,《국제적제재》니 뭐니 하고 흰소리를 치면서 고약한 대결속통을 다시금 드러내놓고있다.
이것은 현 사태의 책임을 모면하고 우리와 끝까지 엇서보려는 악랄한 대결광증의 발로로서 절대로 용납될수 없다.
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는 괴뢰패당의 책동을 민족의 화해와 단합,평화와 통일을 위해 기울이고있는 우리의 아량과 성의에 대한 참을수 없는 모독으로,인도주의문제해결에 엄중한 장애를 조성하는 반민족적이며 반인륜적인 범죄행위로 락인하면서 이를 준렬히 규탄한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