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月 22nd, 2015
천만년세월이 흘러도 변함없이 이어갈 혁명의 천리길
위대한 수령님께서 걸으신 혁명의 천리길을 길이 빛내여갈 굳은 결의에 넘쳐있다.
-만경대혁명사적지에서-
본사기자 찍음
우리는 지금 흰눈덮인 만경대의 나지막한 언덕에 서있다.
잊지 못할 력사의 지점에서 우리는 조국과 민족앞에 숭고한 맹세를 다지시며 혁명의 천리길에 나서시던 위대한 수령님의 거룩한 모습을 경건히 우러른다.
기승을 부리는 맵짠 눈보라에 옷자락을 날리시며 혁명의 발걸음을 힘차게 내디디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일찌기 조국해방의 큰뜻을 품으시고 10대의 나이에 혁명의 천리길에 나서신 우리 수령님이시다.
조선이 독립하지 않으면 다시 돌아오지 않으리라 굳은 맹세를 다지시며 어버이수령님께서 광복의 천리길을 떠나시던 력사의 그날을 우리 어찌 잊을수 있으랴.
세기와 세기를 이어 어느덧 세월은 90년이라는 년륜을 아로새기였다.
그러나 어버이수령님께서 걸으신 광복의 천리길은 고난과 시련을 뚫고 승리와 영광만을 아로새겨온 성스러운 조선혁명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강성번영의 찬란한 래일과 잇닿아있는 불멸의 로정이여서 천만군민은 오늘도 절세의 애국자,민족의 위대한 영웅의 모습을 뜨겁게 되새겨보고있으며 혁명의 천만리길을 대를 이어 걸어갈 맹세로 심장을 불태우고있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민족의 100년사는 탁월한 수령을 모셔야 나라와 민족의 존엄도,강성번영도 있다는 철의 진리를 뚜렷이 확증해준 력사입니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고 위대한 수령님께서 개척하신 광복의 천리길을 선군혁명천만리길로 억세게 이어나가자 – 중앙보고회에서 한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전용남의 기념보고 –
오늘 우리는 온 나라 전체 인민과 청소년학생들이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신년사를 높이 받들고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총공격전에 떨쳐나선 격동적인 시기에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께서 광복의 천리길을 걸으신 90돐과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께서 광복의 천리길답사길을 열어주신 40돐을 뜻깊게 기념하고있습니다.
이날을 맞이하는 우리모두의 가슴가슴은 오로지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자라나는 새 세대들의 밝은 미래를 위하여 한평생을 다 바치신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과 김정일대원수님의 성스러운 혁명생애와 불멸의 업적을 가슴뜨겁게 돌이켜보면서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령도따라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굳건히 이어나갈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습니다.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께서 10대의 어리신 나이에 걸으신 광복의 천리길은 일제식민지통치의 검은구름이 덮인 조국강산에 민족재생의 서광을 비쳐주고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주체혁명위업의 새 기원을 열어놓은 력사의 길이였습니다.
강도 일제에게 빼앗긴 나라를 찾자면 조선을 잘 알아야 한다고 하신 김형직선생님의 가르치심대로 창덕학교에서 공부하시며 혁명의 큰뜻을 키워가시던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께서는 아버님께서 일제경찰에 또다시 체포되시였다는 소식을 들으시고 주체14(1925)년 1월 22일 고향 만경대를 떠나 광복의 천리길에 오르시였습니다.(전문 보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성명
우리 공화국의 최고존엄을 감히 훼손해보려는 미국과 추종세력의 책동이 발악적으로 감행되고있다.
보도에 의하면 최근 미국은 우리 공화국을 헐뜯고 테로를 부추기는 악명높은 불순영화 《더 인터뷰》를 도이췰란드베를린국제영화축전에 출품시켰다고 한다.
미국지배층은 우리에 대한 병적인 거부감과 체질적인 적대감에 사로잡혀 무모한 도발을 일삼다못해 사이비영화제작회사를 사촉하여 무엄하게도 우리의 최고존엄에 도전하는 영화를 제작,류포시켜 우리 군대와 인민의 치솟는 증오와 격분을 폭발시켰다.
미국은 유치하고 너절하기 짝이 없는 영화가 국제영화계와 사회계의 일치한 배격을 받게 되자 서둘러 영화를 인터네트에 공개하였는가 하면 이제 와서는 국제영화축전참가의 명분까지 동원하여 저들의 추종국가들에서 상영하려 하고있다.
미국은 또한 불순영화를 만들어낸 깡패영화제작보급사가 제가 저지른 죄행의 대가로 강력한 싸이버공격을 받게 되자 그것을 우리와 억지로 련결시키며 새로운 반공화국《제재》소동에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다.
모든 사실은 미국이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끝끝내 우리의 최고리익을 해치며 우리 공화국을 정치,경제,군사적으로 압살하려는 극단적인 대결의 길로 나가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오늘날 비렬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전면적으로 악랄하게 벌어지고있는 미국의 반공화국책동은 주권국가에 대한 가장 로골적인 테로행위,전쟁행위이며 지역과 세계평화에 대한 심각한 위협으로 된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조국통일운동에 거족적으로 떨쳐나서는것은 숭고한 민족적의무
절세위인의 숭고한 뜻과 의지를 받들어 뜻깊은 올해에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기 위해 힘차게 떨쳐나선 해내외 온 겨레를 더욱 격동시키는 애국의 호소가 울려퍼졌다.평양에서 진행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정당,단체련합회의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력사적인 신년사에서 제시하신 조국통일과업을 철저히 관철하여 북남관계의 대전환,대변혁을 가져오기 위한 호소문이 채택되였다.
호소문은 우리 겨레모두를 삼천리강토가 해방의 희열과 격정으로 들끓던 70년전의 그날처럼 올해를 자주통일의 환희와 열기가 차넘치는 민족적대경사의 해로 빛내이도록 하기 위한 애국투쟁에로 부르고있다.
호소문에 지적된바와 같이 북과 남,해외의 온 겨레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력사적인 신년사에서 제시하신 조국통일과업관철을 위한 성스러운 애국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체 조선민족은 나라의 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거족적운동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 올해를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놓는 일대 전환의 해로 빛내여야 합니다.》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기 위한 투쟁은 민족의 위대한 태양을 따라 밝은 미래를 개척하는 성스러운 애국투쟁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신년사는 올해에 우리 겨레가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의 표대,고무적기치이다.(전문 보기)
반공화국삐라살포망동으로 얻을것은 쓰디쓴 파멸밖에 없다 –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대답 –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은 미국의 배후조종과 남조선당국의 묵인조장밑에 인간쓰레기들이 미국의 인권모략군들과 함께 반공화국삐라살포망동을 감행한것과 관련하여 21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지난 19일 추악한 인간쓰레기들이 우리의 준엄한 경고와 남조선 각계층의 한결같은 반대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반공화국삐라를 살포하는 망동을 부리였다.
인간쓰레기들은 남조선내부에서 삐라살포반대기운이 전례없이 고조되고 보수세력들까지 자제를 요구해나서자 수십명의 미국 《인권재단》 모략군들과 외국기자들을 끌고 도적고양이처럼 야밤에 경기도 파주시에 기여들어 우리 체제를 비난하는 내용의 삐라를 살포하였다.
더우기 《경고성차원》이니,《무인비행기를 리용하는 살포방안도 고려해볼것》이라느니 하고 떠벌이면서 서울시내에서 공동기자회견까지 뻐젓이 벌려놓고 올해 반공화국삐라살포와 관련된 립장과 계획을 밝히는 놀음까지 벌리였다.
지금 우리 겨레는 조국해방 일흔돐이 되는 올해에 온 민족이 힘을 합쳐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갈데 대한 우리의 열렬한 호소를 적극 지지찬동하면서 북남관계가 하루빨리 개선되기를 크게 기대하고있다.
바로 이러한 때에 인간쓰레기들이 우리의 존엄과 체제를 악랄하게 헐뜯는 삐라살포망동을 감행함으로써 온 민족의 치솟는 분노와 심각한 우려를 자아내고있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21세기 마녀사냥》,유신보다 더한 독재통치
최근 희망정치연구포럼 대표 황선과 재미동포 신은미에 대한 남조선당국의 탄압망동이 내외의 커다란 우려와 격분을 자아내고있다.지난해 11월 이들은 남조선의 통일운동단체들과 인권단체들의 요청으로 우리 공화국을 방문한 자신들의 소감을 이야기하는 모임에 참가하였었다.그런데 우리 공화국을 방문하면서 보고 느낀것을 그대로 이야기한 그들의 소행이 터무니없이 《북체제찬양》으로,《종북》으로 몰려 《보안법》에 의한 탄압의 대상으로 되였다.남조선당국은 희망정치연구포럼 대표 황선을 구속하고 그의 집과 사무실을 강제수색하였으며 재미동포 신은미는 강제추방하였다.이에 대해 지금 남조선 각계와 외신들은 《표현의 자유》에 대한 란폭한 침해라고 비난하면서 탄압중지와 《보안법》의 철페를 강력히 요구하고있다.
남조선 각계는 황선대표와 신은미동포에 대한 구속은 민주주의와 인권에 대한 말살이고 6.15에 대한 정면도전,부정이라고 하면서 보수집권세력이 벌리고있는 《종북》소동을 강하게 비난하고있다.
《한겨레》는 지난 9일 황선과 신은미에 대한 당국의 탄압을 《마녀사냥》에 비유하였다.
신문은 《종북》몰이광풍의 끝이 어디인지 알수 없다고 하면서 황선과 신은미의 공화국북반부방문소감은 이미 언론에 게재되여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으며 책으로도 출판되여 우수한 도서로 평가되였다고 전하였다.신문은 비리성적인 보수단체들이 벌리는 《마녀사냥》에 당국이 뛰여들어 불장난을 함께 벌리고있다고 하면서 사태의 심각성을 부각시켰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가리울수 없는 일본의 과거죄악
일본은 수백년전부터 우리 나라를 호시탐탐 넘겨다보면서 끊임없이 침략의 불집을 일구며 조선민족앞에 죄악의 력사만을 덧쌓아왔다.일본이 저지른 치떨리는 만행들중에는 지금으로부터 96년전 조선봉건정부의 고종황제를 독살한 사건도 있다.
오래전부터 우리 나라를 식민지화하기 위한 침략안을 짜놓고있던 일제는 1904년 로일전쟁을 도발한 후 그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단계에 들어섰다.
교활한 일제는 저들의 침략적정체를 가리우기 위하여 처음에는 조선에 대한 그 무슨 《보호》의 필요성을 떠들어댔다.이것은 한갖 기만이였다.일제가 떠벌인 《보호》란 실지에 있어서 우리 나라의 국권강탈을 의미하는것이였으며 그것은 침략무력에 의한 군사적강점을 노린것이였다.그러나 교활한 일제는 저들의 검은 속심을 감추고 허울좋은 《보호》라는 간판밑에 우리 나라를 식민지화하기 위한 조건을 갖추어나갔다.그 하나가 바로 《을사5조약》날조행위였다.
1905년 일제는 방대한 무력을 동원하여 서울을 완전히 장악하고 공포분위기를 조성한 상태에서 고종황제와 여러 대신들을 위협하며 《조약》체결을 강압적으로 요구하였다.그들은 《조약》체결을 반대하는 정부대신들을 억류해놓고 찬동을 강요하였다.일제는 무력의 뒤받침밑에 위협공갈과 강박,사기협잡의 방법으로 《을사5조약》을 날조하였다.하지만 여기에는 정식명칭도,황제의 서명,국새날인흔적도 없는것으로 하여 조약문서형식이 완전히 결여된 가짜문서로 남아있게 되였다.이것은 조선봉건정부의 최고대표자였던 고종이 시종일관하게 《을사5조약》을 반대하였기때문이였다.
이를 계기로 일제는 반일감정을 가진 고종을 제거함으로써 《을사5조약》날조의 진상을 가리우고 조선강점을 《합법화》할 음모를 꾸미기 시작하였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