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月 9th, 2015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과 김정일대원수님의 동상에 2월 8일에 즈음하여 꽃바구니 진정
【평양 2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 백두산혁명강군의 자랑찬 행로우에 아로새겨진 뜻깊은 2월 8일을 맞으며 온 나라 전체 군대와 인민은 우리 혁명무력의 창건자,건설자이시며 백두산대국의 영원한 영상이신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과 김정일대원수님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고있다.
인민무력부에 높이 모신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과 김정일대원수님의 동상을 찾아 인민군장병들과 각계층 근로자들이 경모의 정을 표시하였다.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동상에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인민무력부,조선인민군 총참모부와 조선인민군 각급 부대들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들과 꽃다발,꽃송이들이 진정되였다.
꽃바구니들의 댕기에는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 등의 글발이 씌여져있었다.
참가자들은 주체적인 군사사상과 정력적인 선군령도로 조선인민혁명군을 정규적혁명무력으로 강화발전시키신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과 우리 혁명무력발전의 최전성기를 열어놓으신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의 불멸의 군건설업적을 가슴뜨겁게 돌이켜보며 절세위인들의 동상에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인민보안부와 김일성군사종합대학,김일성정치대학 등 군사학교들,대련합부대들에 모셔진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동상과 태양상들에도 꽃바구니와 꽃다발,꽃송이들이 진정되였다.(전문 보기)
조선인민군은 무적필승의 최정예강군 – 남조선인민들이 격찬 –
지난날 제 나라를 지킬 변변한 군대가 없던 우리 조국이 오늘은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손길아래 무적필승의 최정예강군을 가진 나라,그 어떤 침략자도 감히 덤벼들지 못하는 사회주의군사강국으로 그 위용을 온 세상에 떨쳐가고있다.
하기에 남조선인민들은 사회주의조선을 믿음직하게 수호해나가는 조선인민군의 영웅적기상에 경탄을 금치 못하고있다.
대전에 사는 한 퇴역장성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제국주의자들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을 선군의 총대로 단호히 쳐갈기며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굳건히 수호하는 조선인민군의 불패의 위력에 경탄을 금할수 없다.나는 지금까지 강력한 군사력을 시위하는 나라들을 많이 보아왔다.하지만 정신적으로나 군사기술적으로 완벽하게 준비된 군대를 꼽는다면 아마 북의 인민군대를 꼽아야 할것이다.
한 정치평론가는 싸우면 이기는것이 조선인민군의 기질이다,북은 세계에서 가장 잘 정신무장된 군인집단,수령결사옹위정신,총폭탄정신,자폭정신으로 무장된 강군을 가지고있다고 격정을 터쳤다.
전쟁사연구원은 세계최강의 군으로 평가되고있는 이북군의 위용을 분명히 느꼈다,이북군은 정신적면에서 세계 어느 나라 군대도 감히 맞서지 못할 높이에 있다,이북군이 세계유일최강의 병기를 가졌다고 하는것은 바로 이 정신력을 두고 하는 말이라고 격찬하였다.(전문 보기)
정론 : 누구나 그이곁에 있다
조선에는 희한한 사진이 있다.
추억,약속,맹세… 사진에 담는 인간생활의 그 모든 범상한 의미를 초월하는 심원한 세계가 여기에 있다.
우리는 지금 한상의 사진을 마주하고있다.
지난해 12월 김정숙평양방직공장의 드넓은 뜨락에 굽이쳤던 격정의 파도,
폭풍같은 만세를 터치며 원수님 품에 어푸러질듯 달려가 안긴 방직공들,헤아릴수 없는 그 인파속에는 신발이 벗겨지는줄도 모르고 달려나온 처녀들도 있었다.어느새 원수님곁으로 쏜살같이 달려가 그이의 팔을 꼭 부여잡은 로동자도 있었고 원수님의 외투자락이라도 잡아보겠다고 손을 뻗쳤던 신입공도 있었다.
로동자들속에 그렇게 에워싸인것이 무등 기쁘신듯 오래도록 환히 웃으시던 경애하는 원수님.
그렇게 찍힌 보통날의 사진이였다.
그 무엇으로써도 막을수 없었던 민심의 그 열파,령도자와 인민이 한덩어리가 되여 찍은 그날의 화폭을 세계각국의 신문,통신들이 련이어 특대뉴스로 전하였다.
세계가 놀란 그날의 광경은 이 땅에서 자주 목격하게 되는 류수같은 생활의 단면일뿐이다.
어느덧 누구나 체험할수 있는 영광의 순간으로 되고 누구나 즐겁게 터놓는 우리 생활의 기쁨넘친 화제로 된 원수님과 인민이 함께 찍는 기념사진,
이것으로써 행복넘친 우리 생활의 일력을 쓸수 있고 이것으로써 복받은 인민의 모습을 다 노래할수 있다.(전문 보기)
북남관계개선과 통일을 가로막는 미국의 흉악한 범죄적책동은 절대로 용납될수 없다 – 조국통일연구원 고발장 –
주체104(2015)년 2월 9일 로동신문 [English]
올해에 들어와 온 겨레의 커다란 기대와 열망속에 북남관계개선과 통일의 기운이 급격히 높아가던 조선반도정세는 지금 또다시 대결과 전쟁의 극단상황으로 험악하게 번져가고있다.
이 엄중한 사태를 몰아온 장본인은 다름아닌 미국이다.
조국해방 일흔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에 북남관계에서 대전환,대변혁을 가져올데 대한 우리의 중대제안이 내외의 폭풍같은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남조선의 각계층은 물론 당국자들속에서까지 북남관계를 풀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자 바빠맞은 미국은 그것을 막아보려고 위선자의 가면마저 다 벗어던지고 발작적인 광기를 부리고있다.
이로써 북남관계개선과 통일을 한사코 가로막는 미국의 범죄적정체가 세계면전에 더욱 낱낱이 드러났다.
력사적으로 미국은 북남사이에 관계개선의 기미가 보이고 대화분위기가 조성될 때마다 그것을 어떻게 하나 차단해보려고 각방으로 책동해왔다.
조국통일연구원은 우리 민족에게 분렬의 고통을 들씌우고 온 겨레가 바라는 북남관계개선과 통일을 악랄하게 방해하여온 미국의 만고죄악을 만천하에 폭로하기 위하여 이 고발장을 발표한다.(전문 보기)
U.S. Criminal Acts of Blocking Improvement of North-South Ties and Reunification of Korea Indicted
Juche 104 (2015)/02/09 KCNA(Korean Central News Agency) [조선어]
Pyongyang, February 8 (KCNA) — The National Reunification Institute issued an indictment on Sunday revealing the thrice-cursed crimes committed by the U.S. by viciously blocking the improvement of the north-south relations and reunification.
The indictment said the U.S. is the sworn enemy of the Korean nation as it has illegally occupied south Korea for 70 years and viciously blocked the improvement of the north-south relations and reunification.
It noted:
After the liberation of Korea the U.S. worked hard to scuttle the Joint Conference that was convened in April 1948 for the establishment of the unified democratic government and fabricated the Syngman Rhee puppet regime, causing the division of the country.
As it sustained a big defeat in the Korean war and faced the crisis of being expelled from south Korea, the U.S. let loose a string of brigandish remarks that “it can never withdraw as it suffered the loss of hundreds of thousands of lives in Korea”, wantonly violating the Armistice Agreement on withdrawing all foreign forces and peacefully settling the Korean issue.
The U.S. obstructions have become all the more undisguised in the 2000s when the June 15 joint declaration and the October 4 declaration were adopted as a result of the historic Pyongyang summit of the leaders of the north and the south and when the spirit for reconciliation, unity and reunification mounted high between the north and the south.(more)
미국의 종국적멸망의 마지막페지를 우리의 백두산총대로 보기 좋게 써주자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성명에 접한 천만군민의 분노의 목소리 –
존엄높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병적인 거부감과 극도의 적대의식에 사로잡혀 광증을 일으키고있는 조선인민의 철천지원쑤 미제에 대한 천만군민의 보복열기가 이 땅에 활화산처럼 분출하고있다.온갖 악의 원흉이며 범죄의 총본산인 미제를 지구상에서 깡그리 박멸해치우고 세기를 이어오는 반미대결전의 최후승리를 기어이 이룩하고야말 정의의 수호자들의 분노의 웨침이 도처에서 무섭게 터져나오고있다.쌓이고쌓인 분노와 적개심을 총폭발시켜 미국이라는 나라를 이 지구상에서 들어낼 우리 군대와 인민의 필승의 기상이 온 나라에 차넘치고있다.
감출수 없는 승냥이본성
함흥건재공장 지배인 리상철은 국방위원회 성명에 접하고 오바마의 그 흉물스러운 잰내비상통을 당장 후려갈기고싶은 심정이라고 하면서 우리 나라를 둘로 갈라놓고 전쟁의 재난을 들씌웠으며 수십년동안 반공화국제재에 미쳐날뛴 악독한 야만들이 그것으로도 부족하여 이제는 《북을 붕괴》시켜야 한다고 고아대며 미친개날뛰듯 하고있으니 도저히 참을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이였다.
그는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정권》안보용《인공호흡기》
남조선에서 《헌법적가치수호》니,《정체성》이니 하며 자주,민주,통일의 기치를 들고 정의로운 활동을 벌리는 단체들을 《리적단체》로 몰아 강제로 해산시키려는 보수당국의 파쑈적망동이 로골화되고있다.
《〈리적단체〉가 더이상 활동할수 없도록 제재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떠들어오던 남조선집권세력은 법무부의 《2015업무계획》을 통해 《반국가단체》와 《리적단체》들을 강제해산할수 있도록 《보안법》을 개악할 흉계를 드러냈다.남조선집권자가 이것을 적극 뒤받침해주고있는 속에 《보안법개정안》이 이미 꾸며져 《국회》에 제출되였다.여기에는 《법원》이 《반국가단체》나 《리적단체》에 해산명령을 내리며 이 단체들의 이름으로 진행되는 집회,시위 등 모든 활동을 금지하도록 하는 내용이 들어있다고 한다.이것은 남조선당국이 저들의 비위에 거슬리고 반역정책실현에 장애로 되는 모든 세력을 《보안법》에 걸어 철저히 씨를 말리려 한다는것을 말해준다.그 전례를 찾아볼수 없는 보수패당의 악랄한 흉계로 하여 남조선의 통일애국단체들과 진보민주세력이 모조리 초토화될수 있는 매우 엄중한 상황이 조성되였다.
남조선집권세력이 《리적단체》로 몰아 강제로 해산시켜버리려는 조국통일범민족련합 남측본부,남북공동선언실천련대를 비롯한 많은 단체들은 지금까지 민족의 단합과 통일을 위한 투쟁에 앞장서고 사회적정의와 민주주의의 실현을 위해 적극 활동한것으로 하여 온 민족의 찬양과 지지를 받고있다.이 단체들을 기어코 해체말살하려는것은 《유신》독재의 바통을 넘겨받은 현 남조선집권세력이나 할수 있는 파쑈적악행이다.(전문 보기)
론 평 : 미국과 더는 상종하지 않을것이다
양흉내를 내던 미국이 이제는 로골적으로 승냥이소리를 내지르고있다.
우리 공화국을 《가장 고립되고 가장 단절되고 가장 잔혹한 독재국가》라고 헐뜯다 못해 《시간이 흐르면 그런 정권은 무너질것》이라느니,싸이버전으로 하루라도 더 빨리 우리를 《붕괴》시켜야 한다느니 하며 마구 줴쳐댄 오바마의 극악한 악담이야말로 신통히도 사나운 이발을 드러낸 미친 승냥이의 울음소리이다.비대한 체통을 뻐기며 제노라고 으시대는 양키제국의 대통령이라고 하는 오바마가 입에서 구렝이가 나가는지 뱀이 나가는지도 모르고 우리를 해치겠다는 망발을 마구 내뱉는것을 보면 그가 리성을 완전히 잃었다는것을 알수 있다.
미국이 대조선적대시정책에 관심을 가지고있지 않다고 떠벌인것이 몇년전도 아닌 바로 6개월전의 일이다.
지난해 8월 아세안지역연단 상회의에서 미국무장관 케리가 그 흉물스럽게 생긴 몰골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게 선한 양행세를 하며 미국은 조선반도평화를 보고싶을뿐이지 조선에 대한 적대시정책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는 표리부동한 궤변을 늘어놓아 듣는 사람들로 하여금 닭의살이 돋게 하였다.그때 수하졸개인 케리를 내세워 승냥이의 식성이 변했다는 주제의 설익은 정치가면극을 국제무대에서 펼쳐놓도록 했던 오바마가 오늘은 제가 직접 앞장에 서서 저들의 승냥이본성이 전혀 변하지 않았다는것을 스스로 드러내보이고있다.(전문 보기)
오늘의 세계 : 위선이 아니라 진정성이 필요한 때이다
위선자들치고 처세술에 능하지 않은자가 없다.이런것을 가리켜 속 각각 말 각각이라고 한다.일본의 처사를 두고 그렇게 말할수 있다.
얼마전 중동행각에 나선 일본집권자가 꾸드스에 있는 유태인대학살기념관을 찾았다.
이 기념관은 제2차 세계대전시기 600만명의 유태인들을 학살한 나치스도이췰란드의 범죄력사를 폭로하고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하여 세운것이다.기념관을 다 돌아본 후 그는 특정한 민족을 차별하고 증오의 대상으로 삼는것이 인간을 얼마나 잔혹하게 만드는가 하는것을 배울수 있었다느니, 차별과 전쟁이 없는 세계,인권이 지켜지는 세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지 않으면 안된다느니 뭐니 하는 소리를 하였다.그런가하면 일본이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공헌해가겠다고 하면서 제2차 세계대전종결 70돐을 맞이하는 올해에 이런 비극을 두번다시 되풀이해서는 안된다는 강한 결의를 다지게 된다고 제법 비장한 말을 하였다.
아마 그는 유태인대학살기념관방문이나 그럴듯 한 연설로 국제사회를 속여넘길수 있으리라고 생각한 모양이다.유치하다고밖에 달리는 말할수 없다.
국제사회계가 이에 즉각 반응해나섰다.일본집권자의 유태인대학살기념관방문이나 거기에서 한 발언이 그의 이중성을 보여준 위선적인것이라는것이다.
이것은 지극히 당연한것으로서 입이 열개라도 변명할수 없게 되였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