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5月 16th, 2015

사설 : 백두산선군청년발전소에 승리의 기발을 휘날릴 그날을 향하여 총돌격 앞으로!

주체104(2015)년 5월 16일 로동신문

 

백두산기슭에 자리잡고있는 백암땅이 창조와 건설의 불도가니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군민협동작전의 위력이 힘있게 과시되는 속에 백두산선군청년발전소 1호발전소 언제쌓기와 2호발전소 물길굴건설이 기세좋게 다그쳐지고있으며 건설장전역에서 분과 초를 다투는 백열전이 벌어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력사적인 현지지도는 전체 건설자들과 온 나라 청년들에게 천백배의 힘과 용기를 안겨주고 조선청년의 영웅적기개를 남김없이 폭발시키는 기적의 생명수,위훈의 원동력으로 되고있다.위대한 백두령장의 힘찬 호소따라 산악같이 떨쳐나선 인민군군인들과 청년전투원들의 기세는 지금 하늘을 찌를듯 높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주신 전투적과업을 높이 받들고 백두산선군청년발전소 1호,2호발전소건설을 힘있게 다그쳐 10월의 경축광장에서 승리의 보고,완공의 보고를 드리려는것이 수백만 청년전위들의 불같은 신념이고 열정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청년들은 백두산선군청년발전소건설과 북부철길개건보수공사를 다그쳐 끝내며 거창한 대자연개조와 대건설의 여러 전구들에서 청춘의 기념비를 높이 세워야 합니다.》

백두산선군청년발전소는 오늘 우리 당에서 매우 중시하는 대상이다.혁명의 성산 백두산의 기상을 안고 솟아나는 만년대계의 창조물인것으로 하여,백두산대국의 앞날을 떠메고나갈 청년들의 기념비인것으로 하여 이 건설이 가지는 정치적의의는 대단히 크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혁명활동소식을 여러 나라에서 보도

주체104(2015)년 5월 16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선군조선의 무진막강한 위력의 힘있는 과시인 전략잠수함 탄도탄수중시험발사를 보신 소식을 9일과 10일 여러 나라에서 보도하였다.

로씨야의 따쓰통신은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김정은령도자께서 전략잠수함 탄도탄수중시험발사를 보시고 인공지구위성을 쏘아올린것에 못지 않은 경이적인 성과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이 기술은 조선로동당의 전략적기도에 맞게 완성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령도자께서는 국방과학부문과 군수공장의 일군들,과학자,기술자,로동자들의 노력에 의하여 조선로동당창건 70돐에 드리는 훌륭한 선물이 마련되였다고 하시면서 그들에게 당중앙의 이름으로 감사를 주시였다.

이란의 타스님통신은 김정은령도자께서 시험발사를 보시고 새로 개발된 탄도탄을 세계적수준의 전략무기로 평가하시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보도하였다.

김정은령도자의 직접적인 발기에 의해 이 무기가 개발되였다.

김정은령도자께서는 전략잠수함 탄도탄수중발사기술이 완성됨으로써 조선의 자주권과 존엄을 해치려는 적대세력들을 임의의 수역에서 타격소멸할수 있는 세계적수준의 전략무기를 가지게 되였다고 말씀하시였다.

일본의 교도통신은 북조선이 전략잠수함 탄도탄수중시험발사를 성과적으로 진행하였다,김정은령도자께서 시험발사를 보시였다,그이께서는 시험발사를 시작할데 대한 명령을 하달하시였다고 전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우리 당의 청년중시사상의 거대한 생활력을 힘있게 과시 – 속도전청년돌격대가 걸어온 자랑찬 40년의 로정을 더듬어 –

주체104(2015)년 5월 16일 로동신문

 

속도전청년돌격대!

우리 당의 청년중시사상과 청년강국건설구상의 빛나는 결정체로 그 이름도 자랑스러운 속도전청년돌격대가 자기 발전의 마흔번째 년륜을 조국청사에 아로새기였다.

주체64(1975)년 5월 16일,속도전청년돌격대가 창립된 때로부터 지난 40년의 력사는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청년중시사상과 령도의 정당성과 거대한 생활력에 대한 일대 과시로 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속도전청년돌격대는 우리 당의 사회주의경제건설구상을 맨 앞장에 서서 실현해나가는 정규화된 전투적인 로력부대이며 보람찬 실천투쟁속에서 청년들을 우리 당의 믿음직한 청년전위로 키우는 훌륭한 혁명학교입니다.》

속도전청년돌격대의 40년 력사는 청년들을 주체혁명위업의 계승자로,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의 선봉투사로 시대의 앞장에 내세워주시고 걸음걸음 따뜻이 손잡아 이끌어주신 백두산절세위인들의 크나큰 믿음과 사랑의 력사이며 당과 수령의 현명한 령도따라 이 땅우에 로동당시대를 빛내이는 기념비적창조물들을 수풀처럼 일떠세우며 선군조선청년의 영웅적기개와 위훈을 남김없이 떨쳐온 승리와 영광의 력사이다.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손길아래 태여나고 강화발전된 선군청년전위대오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가 전면에 나섰던 1970년대 중엽 우리 조국땅에서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제시하신 속도전의 혁명적방침을 높이 받들고 사회주의대건설전투가 힘차게 벌어지고있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총련과 재일동포들에 대한 일본반동들의 파쑈적폭거는 준엄한 징벌을 면치 못할것이다 – 조선일본군성노예 및 강제련행피해자문제대책위원회 성명 –

주체104(2015)년 5월 16일 로동신문

 

최근 총련과 재일동포들에 대한 일본반동들의 탄압책동이 극히 무모한 단계에로 치닫고있다.

지난 12일 일본경찰깡패들은 3명의 총련일군들의 집을 습격하고 그 무슨 《외환법위반》이라는 혐의로 죄인처럼 수갑을 채워 강제련행하는 야만적폭거를 서슴없이 감행하였다.

일본반동들의 이러한 망동은 한세기전 신성한 우리 조국땅에 더러운 침략의 구두발을 들이밀고 장장 40여년간 우리 민족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들씌운 강도 일제의 야수적기질을 그대로 보여준 또 하나의 반인륜적,반인권적만행이다.

일본사무라이들로 말하면 우리 나라를 비법적으로 강점하고 840만여명의 조선청장년들을 징용,징병으로 끌어가 강제로동과 침략전쟁터로 내몰고 집단적으로 학살하였으며 20만명의 조선녀성들의 정조를 무참히 유린한 특대형범죄를 저지른 천하무도한 인간백정의 무리들이다.

우리 민족에게 끼친 일제의 죄악은 아무리 력사가 흐르고 세대가 바뀌여도 결코 덮어버릴수도 지워버릴수도 없으며 오늘도 우리 겨레의 가슴속에 아물수 없는 원한과 피맺힌 상처로 남아있다.

더우기 재일동포들은 바다건너 일본땅에 강제로 끌려가 비참한 식민지노예로동과 희생을 강요당한 직접적인 피해자들과 그 후손들로서 일본당국은 마땅히 이들에 대한 배상은 물론 법적보호와 민주주의적민족권리보장의 의무를 지니고있다.

그러나 일본은 패망후 70년이 되는 오늘까지도 저들이 저지른 특대형국가범죄에 대해 사죄와 배상은커녕 오히려 침략력사를 외곡,미화분식하고 독도강탈기도를 공공연히 드러내놓고있으며 우리 공화국의 해외공민들인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에 대한 박해와 탄압을 더욱 로골화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인강제련행피해자,유가족협회 대변인담화

주체104(2015)년 5월 16일 로동신문

 

보도된바와 같이 지난 12일 이른아침 일본합동수사본부 경찰들이 조선특산물판매주식회사 사장을 비롯한 3명의 총련일군들의 집을 기습수색하고 그들을 수갑을 채워 마구 체포해가는 파쑈적폭거를 감행하였다.

일본당국에 의해 의도적으로 계획,실행된 이 극악무도한 만행은 우리의 자주권과 존엄에 대한 엄중한 침해이고 도발이며 일제가 조선인민앞에 저지른 씻을수 없는 만고죄악우에 죄악을 덧쌓는 후안무치한 망동이다.

총련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보호를 받는 해외공민조직이며 일본땅에서 우리 공화국을 대표하는 역할을 하고있다는것은 공인된 사실이다.

일본반동들이 지난 3월 총련책임일군들의 집을 강제수색한데 이어 이번에 또다시 불법무법의 총련일군체포소동까지 벌린것은 국제적인 외교관례는 물론 일반적인 상식으로도 도저히 용납될수 없는 우리 공화국에 대한 극도의 적대적도발행위이다.

더욱 격분하지 않을수 없는것은 지난날의 국가적강제련행범죄를 한사코 인정도 반성도 하지 않고 군국주의재침의 길로 질주하여 국제적비난의 초점이 되고있는 일본이 참혹한 피해자인 조선민족의 존엄을 지금도 백주에 무참히 란도질하는 야수적본성을 공공연히 드러내고있는것이다.

일제가 식민지통치시기 840만여명에 달하는 청장년들을 강제랍치,련행하여 침략전쟁의 대포밥과 노예로동에 내몰고 100여만명의 무고한 인민들을 야수적으로 학살하였으며 20만명의 녀성들을 일본군의 성노예로 만들어 가장 잔혹한 정신,육체적고통과 치욕을 들씌운 국가적범죄는 천추를 두고 잊을수 없는 조선인민의 피맺힌 한으로 남아있다.

일제패망 70년을 맞으며 그 죄값을 천백배로 받아내려는 우리 인민의 의지는 더욱 강하게 분출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총련에 대한 일본반동들의 정치적탄압만행을 준렬히 규탄

주체104(2015)년 5월 16일 로동신문

 

악당들을 무자비하게 짓부시는 심정으로

 

일본반동들의 무분별한 반총련책동에 온 민족이 저주와 증오의 이를 갈고있다.일본반동들이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적대시책동에 열을 올리다 못해 총련결성 60돐 경축분위기를 흐려놓으려고 우리 동포들을 대상으로 불법무법의 파쑈폭압만행까지 감행하였으니 이 얼마나 간악한 놈들인가.

총련과 재일동포들을 눈에 든 가시처럼 여기면서 온갖 민족적멸시와 박해를 가해오던 일본반동들이 저들의 흉악한 본색을 완전히 드러내놓고있다.일본반동들이야말로 인륜도 법도도 모르는 파쑈깡패무리이며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적의와 재침야망만이 골수에 꽉 들어찬 군국주의광신자들이다.

지난날 우리 인민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재난을 들씌운 일본이 그에 대해 백배,천배로 사죄하고 배상해도 속이 씨원치 않겠는데 도리여 우리 공화국의 존엄높은 해외공민단체인 총련을 말살하려고 폭압란동에 계속 미쳐돌아가고있으니 이것을 과연 용서할수 있겠는가.

개꼬리 삼년을 두어도 황모 못된다고 사무라이족속들의 야만성은 갈데 없다.

총련과 재일동포들에 대한 탄압은 곧 우리 공화국에 대한 도발이며 엄중한 자주권침해행위이다.우리 인민의 존엄과 자존심을 함부로 건드리는 섬나라 오랑캐들에게 무자비한 철추를 안겨야 한다.

지금 류경건설관리국안의 돌격대원들은 총련에 대한 파쑈적탄압에 미쳐날뛰는 일본의 깡패무리들을 콩크리트혼합물속에 모조리 처박아 매장시켜버리겠다고 윽벼르고있다.

우리들은 일본반동들의 반공화국,반총련책동을 무자비하게 짓부시는 심정으로 평양속도,조선속도창조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리겠다.(전문 보기)

 

2015-05-16-06-01

총련에 대한 일본반동들의 파쑈탄압망동을 준렬히 규탄하는 재일동포들

 

[Korea Info]

남조선당국은 올해 민족공동행사를 파탄시키는 불순한 행위를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 – 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 대변인담화 –

주체104(2015)년 5월 16일 로동신문

 

지금 해내외 온 겨레는 력사적인 6.15공동선언발표 15돐과 조국해방 70돐을 맞이하는 뜻깊은 올해에 북남관계가 개선되고 자주통일의 전환적국면이 열려지기를 간절히 바라고있다.

우리는 올해 정초부터 온 민족이 힘을 합쳐 북남관계력사를 새롭게 써나가며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갈데 대한 중대제안들을 내놓고 그 실현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다하여왔다.

온 민족의 한결같은 념원과 의사에 따라 6.15공동선언실천 북과 남,해외측위원회들은 올해에 북남관계개선에서 대전환,대변혁을 일으켜나가기 위하여 지난 3월 중순 6.15공동선언발표 15돐 민족공동행사는 서울에서,조국해방 70돐행사는 평양에서 전민족적인 범위에서 뜻깊게 개최할데 대하여 합의하였다.

이것은 온 민족의 적극적인 지지와 환영을 불러일으켰으며 해내외에서는 각계층 단체들과 인사들을 폭넓게 망라한 지역별준비위원회들을 내오고 민족공동행사준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왔다.

남조선과 해외의 언론들도 올해에 북과 남에서 민족공동행사들이 성대히 개최되면 《남북관계의 물고를 트는 돌파구가 마련》되게 될것이며 남측당국은 이 절호의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이고있다.

그러나 사대매국과 동족대결에 환장이 된 괴뢰보수패당은 북남관계가 개선되고 조선반도에 평화적환경이 마련되기를 바라는 겨레의 지향에 도전하여 년초부터 외세와의 북침전쟁연습을 련이어 벌려놓고 정세를 극도로 격화시켰으며 일정에 오른 올해 민족공동행사들이 순조롭게 진행되지 못하도록 난관과 장애를 조성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총련과 재일동포들에 대한 비렬한 정치적탄압과 인권유린행위를 당장 중지하라 – 총련중앙상임위원회 기자회견 진행 –

주체104(2015)년 5월 16일 로동신문

 

【5월 15일 조선통신발 조선중앙통신】총련일군들에 대한 일본당국의 악랄한 정치적탄압과 인권유린만행을 규탄하여 총련중앙상임위원회가 13일 도꾜에 있는 조선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였다.

남승우 총련중앙상임위원회 부의장이 담화를 발표하였다.

담화는 일본합동수사본부가 12일 그 무슨 《동방주식회사의 외환법위반》이라는 혐의로 조선특산물판매주식회사 사장을 비롯한 3명의 관계자들을 체포하고 가택을 수색한것은 용서할수 없는 무모한 파쑈적정치탄압이며 중대한 인권침해행위라고 단죄하였다.

일본내각관방장관이 이날 오후 기자회견에서 《일본은 법치국가》라느니,《법과 증거에 근거해서 수사를 진행하는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느니 하고 궤변을 늘어놓았으나 이번 체포와 가택수색은 법적근거나 증거가 하나도 없는 완전히 날조된 위법이며 《법치국가》로서의 초보적인 질서도 무시한 전대미문의 폭거라고 락인하였다.

애당초 체포된 3명은 《동방》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으며 그들이 《조선산 송이버섯을 부정수입》했다는 혐의자체가 사실무근이고 일본경찰에 의한 완전한 날조라고 폭로하였다.

일본경찰들은 가족들이 보는 앞에서 총련일군들을 일방적으로 죄인취급하여 강압적으로 수갑을 채우고 억지로 련행해가는 비인간적이며 야만적인 행위를 저질렀다고 규탄하였다.

이것이야말로 일제시기 《치안유지법》을 휘둘러 특별고등경찰이 감행하던 《예비검거》를 방불케 하는 파쑈적만행이고 총련과 재일조선인들에 대한 심각한 민족차별,인권침해이며 나아가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조선인민에 대한 악의에 찬 도발행위라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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