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6月 3rd, 2015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께서 원산육아원,애육원건설에서 로력적위훈을 세운 군인건설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주체104(2015)년 6월 3일 로동신문

 

2015-06-03-01-01

 

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원산육아원,애육원을 선군시대의 걸작품으로 훌륭히 건설하는데서 로력적위훈을 세운 군인건설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리재일동지,김여정동지,안동윤동지가 여기에 참가하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를 모시고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는 크나큰 영광으로 하여 군인건설자들의 가슴은 감격과 환희로 설레이고있었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께서 촬영장에 도착하시자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가 터져올랐다.

군인건설자들은 원산육아원,애육원의 설계가,건설주,시공주가 되시여 인민의 의사와 념원이 반영된 아이들의 희한한 궁전으로 건설하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고도 그 모든 성과를 자기들에게 고스란히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 다함없는 감사의 인사를 드리면서 열광적으로 환영하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당의 결정지시를 무조건 집행하는것을 체질화하고있는 군인건설자들이 원산육아원,애육원건설을 최상의 질적수준에서 완공한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날로 부강번영하는 이 땅우에 당의 건축미학사상이 철저히 구현된 멋쟁이건축물들이 우후죽순처럼 솟아날수 있은것은 당이 준 과업을 당에서 정해준 시간에,당에서 요구하는 높이에서 완전무결하게 관철해나가는 인민군대의 투쟁기풍,일본새가 낳은 고귀한 결실이라고 하시면서 원산육아원,애육원을 조국의 귀중한 재부로 일떠세우는데 적극 이바지한 군인건설자들에게 전투적인사를 보내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설 : 청년선구자들의 미풍을 불씨로 하여 온 나라에 긍정창조의 불길이 타번지게 하자

주체104(2015)년 6월 3일 로동신문

 

우리 당의 청년중시의 숭고한 경륜이 또다시 펼쳐져 온 나라 천만군민을 세차게 격동시키고있다.위대한 백두령장의 사랑과 믿음의 감사문을 받아안은 전국의 모든 당조직들과 청년동맹조직들,수백만 청년대군의 혁명적기세가 그 어느때보다도 앙양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청년들을 고상한 정신과 미풍을 지닌 시대의 선구자들로 키워낸 당조직들과 청년동맹조직들에 보내주신 감사문은 우리 청년들에 대한 크나큰 믿음과 기대의 표시이며 세상에 유일무이한 청년강국의 위용을 만천하에 과시해나가게 하는 불멸의 전투적기치이다.여기에는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열과 정을 다하여 따뜻이 품어주고 내세워주신 이 땅의 모든 청년들을 숭고한 미덕의 소유자,선군시대의 훌륭한 젊은이로 튼튼히 준비시켜 주체의 사회주의대가정에 약동하는 생기와 활력이 차넘치게 하려는 우리 당의 웅지가 맥박치고있다.

령도자의 믿음과 사랑에 충정과 의리로 보답하는것은 조선청년운동의 자랑스러운 전통이고 우리 청년들의 고결한 풍모이다.

더운 피 펄펄 끓는 청춘들을 백두의 흰눈처럼 정갈하고 백두의 물과 공기처럼 순결한 정신과 미풍을 체현한 시대의 전형,선구자로 만들어 온 나라에 긍정창조의 불길이 더욱 세차게 타오르게 하려는것이 당조직들과 청년동맹조직들의 한결같은 지향이고 의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청년선구자들의 미풍을 불씨로 하여 온 나라에 긍정창조의 불길이 타번지게 하고 수백만의 용솟는 젊은 힘을 총궐기시킬 때 못해낼 일이 없습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강원땅의 경사―원산육아원,애육원 준공식 성대히 진행

주체104(2015)년 6월 3일 로동신문

 

위대한 어머니당이 꽃피우는 인민사랑,후대사랑의 대화원이 온 나라에 더욱 아름답게 펼쳐지는 속에 원산육아원,애육원이 희한하게 일떠서 준공되였다.

동해의 항구도시의 풍치를 돋구며 아담하고 특색있게 건설된 육아원,애육원에는 보육실,교양실,아동도서실,자연관찰실,지능놀이실,오락실,물놀이장,목욕실,리발실,치료실을 비롯하여 원아들의 보육과 교육교양에 필요한 모든 조건과 환경이 최상의 질적수준에서 그쯘히 갖추어져있다.

원산육아원,애육원이 새로 일떠섬으로써 부모없는 아이들을 위해 늘 마음쓰시던 위대한 수령님들의 평생소원을 또 하나 풀어드리게 되였으며 어린이들을 위하여서는 그 무엇도 아끼지 않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의 참모습을 뚜렷이 보여줄수 있게 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숭고한 후대사랑,미래사랑에 떠받들려 훌륭히 일떠선 원산육아원,애육원 준공식이 1일에 성대히 진행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태양상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이 준공식장에 정중히 모셔져있었다.

준공식장에는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 만세!》,《우리 당과 인민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 만세!》,《김일성,김정일조선의 새 세대들에게 밝은 미래가 있으라!》,《온 나라에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가 더 높이 울려퍼지게 하자!》라는 구호판들이 세워져있었다.

준공식장은 천만부모의 사랑을 다 합쳐도 비기지 못할 위대한 어버이사랑으로 원아들의 밝은 미래를 지켜주시고 활짝 꽃피워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의 정으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었다.(전문 보기)

 

2015-06-03-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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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체제대결망동이 빚어낸 극도의 불신과 긴장

주체104(2015)년 6월 3일 로동신문

 

지금 우리 겨레는 민족공동의 통일대강인 북남공동선언을 전면부정하며 6.15통일시대의 흐름을 방해해나선 괴뢰보수패당의 반민족적죄악을 대를 두고 씻을수 없는 천추만대의 죄악으로 새겨두고있다.더우기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위한 동족의 성의와 아량에 반공화국대결로 대답해나서면서 북남관계를 최악의 파국상태에 몰아넣고 《체제통일》야망실현에 피눈이 되여 날뛰여온 현 괴뢰집권세력에 대한 솟구치는 분노를 금치 못하고있다.극도의 긴장상태에 처한 오늘의 북남관계는 전적으로 현 괴뢰집권세력의 악랄한 체제대결책동의 필연적산물이다.

우리의 존엄과 체제에 대한 악랄한 중상모독은 동족사이의 불신과 대립을 격화시키고 극도의 긴장을 조성한 근원이다.

북남사이의 불신과 대립을 해소하고 관계개선의 길을 열어나가자면 상대방의 체제를 적대시하는 온갖 도발행위부터 근절하여야 한다.상대방의 체제에 대한 불신과 적대감은 북남관계의 파국에로 이어지기마련이다.곡절많은 북남관계의 력사가 그것을 보여주고있다.

하지만 집권초기에 벌써 그 무슨 《북핵위협》이니,《북핵불용》이니 하며 반공화국대결본색을 드러낸 박근혜는 말끝마다 병진로선을 《애당초 실현불가능한 일》,《도박이고 착각》따위의 악담으로 시비중상하였다.그런가하면 적대세력의 침략적도전에 대처한 우리 공화국의 정당한 자위적조치에 의해 병진로선의 정당성과 생활력이 날로 힘있게 과시되고 그에 대한 국제적인 지지와 찬탄의 목소리들이 울려나오자 급해맞은 괴뢰집권자는 그 누구의 《고립심화》니,《핵포기》니 하며 더욱 미친듯이 날뛰였다.미국상전들을 비롯한 외세와 마주앉기만 하면 우리의 병진로선과 자위적핵억제력강화조치에 대해 《도발》이니 뭐니 하고 터무니없이 헐뜯으며 반공화국대결공조강화를 극구 청탁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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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만천하에 드러난 생화학전흉계

주체104(2015)년 6월 3일 로동신문

 

최근 미국이 《공포의 백색가루》로 악명높은 탄저균을 남조선에 끌어들인 사실이 드러났다.폭로된데 의하면 미제침략군은 조선반도의 기후조건에 맞는 탄저균실험과 군사훈련을 감행하기 위해 극비밀리에 살아있는 탄저균을 미국본토로부터 오산에 위치한 남조선강점 미군기지에 수송기로 날라왔다.탄저균으로 말하면 전염성이 매우 강하고 살상률이 95%에 달하는 매우 위험한것으로 하여 국제법적으로도 그 사용과 전파가 엄격히 금지되여있다.이번 사건은 탄저균을 리용한 악마의 생물무기를 사용해서라도 우리 조선민족을 멸살시키고 전조선반도를 타고앉으려는 미국의 범죄적기도를 만천하에 고발하고있다.

미국은 벌써 지난 세기 50년대에 전쟁에서의 참패를 만회하기 위해 우리 공화국의 넓은 지역에 수많은 세균탄을 뿌려 무고한 생명을 앗아간 극악한 인간살륙의 원흉이다.그러나 미국은 오늘까지도 저들의 반인륜적인 세균전만행에 대해 시인도 사죄도 하지 않고있을뿐아니라 남조선에 핵무기와 함께 생화학무기들을 대대적으로 끌어들이면서 북침전쟁도발에 미쳐날뛰고있다.이번에 드러난 탄저균사건은 바로 그러한 반인륜적범죄의 연장이라고 할수 있다.

지금 미국이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닭 잡아 먹고 오리발 내미는 격으로 그 무슨 《우연한 실수》니,《착오》니 하며 구차스러운 변명을 늘어놓고있지만 그것은 남조선에서 높아가는 반미기운을 눅잦히기 위한 기만술책에 지나지 않는다.

미국의 생화학전흉계는 결코 이번에 처음 드러난것이 아니다.미국이 지난 1990년대에 오산을 비롯한 남조선강점 미군기지들에 각종 생화학무기실험시설을 갖춘 연구소들을 들여앉히고 운영해왔을뿐아니라 지난해 3월부터는 1년이 넘도록 살아있는 탄저균을 끊임없이 남조선에 끌어들였다는것이 언론을 통해 폭로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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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시대와 인류의 요구를 거스르지 말라

주체104(2015)년 6월 3일 로동신문

 

지난 5월 19일 세계 여러 나라들의 학자 450여명이 과거 일본군의 전시죄행을 반성할것을 일본정부에 요구하는 공개서한을 발표하였다.이보다 앞서 일본학자들도 제2차 세계대전시기에 감행한 일본군 731부대의 생체실험만행을 강력히 규탄하면서 이에 대한 진상규명을 촉구하였다.그들은 구일본군이 저지른 범죄행위는 그 무엇으로써도 절대로 가리울수 없다고 하면서 일본당국이 이에 대해 성근하게 반성하고 사죄하며 피해자와 그 가족들에게 충분한 배상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세상을 경악케 한 일제의 특대형반인륜범죄에 대한 인정,진심어린 사죄와 배상,이것이 오늘의 시대가,전인류가 일본에 제기하는 요구이다.너무도 응당한 요구이며 그렇게 하는것은 일본이 국제사회앞에 지닌 마땅한 의무이다.

일본의 과거범죄행위는 국가적 및 국제적범죄이다.국가적범죄는 국가가 책임지는것이 국제법상요구이며 국제관례이다.

하지만 일본당국은 이러한 도덕적,법적,시대적의무를 완전히 줴버리였다.

엄연한 진실을 마구 란도질하다 못해 그 력사자체를 아예 없애버리려고 발광하고있다.력사는 그 누구의 주관에 의해 달라지는 그런 가변적인것이 절대로 아니다.

일본이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반인륜적범죄행위를 저지른 전범국이라는것은 세계가 인정하고있는 사실이다.더우기 일제의 과거범죄는 가장 참혹한 피해자인 우리 인민과 아시아인민의 가슴속에 세월이 흘러도 아물지 않는 원한의 상처로 남아있다.

지금도 일제의 죄행을 폭로하는 새로운 자료들이 계속 발굴되여 사람들은 분노의 치를 떨고있다.밝혀지는 진실앞에서 유독 일본반동들만이 낯색 하나 변하지 않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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