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명일화 : 승리의 봄을 부른 화선오락회
6月 28th, 2015 | Author: arirang
가렬처절한 전화의 나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언제나 전선에서 싸우는 전사들,전선원호에 떨쳐나선 인민들과 고락을 같이하시면서 열화같은 사랑과 믿음으로 전쟁의 승리를 안아오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수령님께서는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에도 인민군전사들이 싸우고있는 고지를 찾으신적이 한두번이 아니였습니다.》
조국해방전쟁이 한창이던 어느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싸우는 고지의 전사들을 찾아 머나먼 전선길을 떠나시였다.
전선으로 기운차게 달리던 차가 어느 한 곳에 이르러 갑자기 멎어섰다.
며칠째 그치지 않고 내린 비로 길옆에 있는 개울물이 엄청나게 불어나 길을 뭉청 끊어놓은것이였다.
호위성원들은 차길을 마련하기 위해 안타까이 뛰여다녔다.
이때 위대한 수령님께서 신발을 벗으시고 물에 들어서시였다.
4월이라고는 하지만 산골물이여서 얼음같이 찼고 아직 새벽어둠이 가시지 않아 물깊이도 가늠할수 없었다.
호위성원들은 위대한 수령님께 위험하다고 말씀올리며 그이의 앞을 가로막았다.
그러나 그이께서는 우리는 여기에서 잠시도 시간을 지체하면 안된다,우리가 이 찬 개울물을 한번 건는다고 해서 무슨 큰일이 나겠는가,고지의 전사들은 이 시각도 목숨걸고 미제와 싸우고있다고 하시며 오히려 그들을 달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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