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2月 14th, 2015

사설 : 영웅적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의 존엄과 위력을 만방에 떨치자

주체104(2015)년 12월 14일 로동신문

 

지금 온 나라는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혁명의 최전성기로 빛내이기 위한 총공격전의 열풍으로 세차게 끓고있다.황철로동계급의 호소에 열렬히 호응하여 전국의 로동계급이 비상한 각오와 의지를 안고 산악같이 일떠섰다.

강선과 김철,룡성과 라남,검덕의 로동계급이 힘차게 내달리고 철도로동계급이 증송의 기적소리를 높이 울리고있으며 남흥과 흥남,순천과 개천,재령과 은률을 비롯한 온 나라의 로동계급이 대진군속도에 계속혁신의 박차를 가하며 비약의 폭풍을 일으키고있다.

황철의 호소는 우리 로동계급들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안겨주신 영웅적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이라는 최상의 믿음을 심장깊이 간직하고 오늘의 총진군길에서 나라의 맏아들,주체혁명의 핵심력량으로서의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가도록 고무추동하는 진격의 포성이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존함으로 빛나는 조선로동계급의 무한한 긍지와 영예를 안고 거세찬 증산의 동음으로,자랑찬 로력적위훈으로 경애하는 원수님의 경제강국건설구상을 충정으로 받들어나가려는 우리 로동계급의 신념과 의지는 확고부동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혁명은 하늘이 주는 신비한 힘에 의해서가 아니라 일편단심 당을 따르고 옹위하는 영웅적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을 비롯한 우리 인민의 위대한 힘에 떠받들려 전진합니다.》

영웅적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 이 고귀한 칭호에는 우리 로동계급에 대한 백두산절세위인들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이 어려있고 전세대 로동계급의 충정과 위훈의 전통이 새겨져있으며 위대한 김정은시대 로동계급의 혁명적본때와 전투적기질이 맥박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제3차 전국재정은행일군대회 진행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대회참가자들에게 서한을 보내시였다-

주체104(2015)년 12월 14일 로동신문

 

【평양 12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 제3차 전국재정은행일군대회가 13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우리 식의 대중적기업관리방법인 일생산 및 재정총화방침을 제시하신 45돐과 불후의 고전적로작 《재정은행사업을 개선강화할데 대하여》를 발표하신 25돐에 즈음하여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 기간 재정은행사업에서 이룩된 성과와 경험들을 분석총화하고 강성국가건설위업을 재정적으로 믿음직하게 담보해나가기 위한 과업과 방도를 토의하였다.

대회에는 위원회,성,중앙기관,도,시,군책임일군들,전국의 모범적인 재정은행일군들과 공로자들이 참가하였다.

대회장정면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태양상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이 정중히 모셔져있었다.

《조선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인 조선로동당 만세!》,《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만세!》라는 구호들이 대회장에 나붙어있었다.

또한 《위대한 김일성조국,김정일장군님의 나라를 김정은동지따라 만방에 빛내이자!》,《사회주의사회의 본성적요구에 맞게 재정의 유일관리제를 더욱 철저히 실현해나가자!》라는 구호들이 나붙어있었다.

박봉주동지,박영식동지,오수용동지,로두철동지와 리무영,리철만내각부총리들,기광호재정상,김천균 중앙은행 총재,김성의 무역은행 총재,정권기관,성,중앙기관 일군들,재정은행부문,관계부문 일군들,각 도인민위원회 위원장들,당의 재정정책관철에서 모범적인 일군들이 주석단에 나왔다.(전문 보기)

 

2015-12-14-03-01

 

[Korea Info]

세계와 겨루는 우리의 건축예술

주체104(2015)년 12월 14일 로동신문

 

올해에도 우리 조국땅에는 눈부시고 황홀한 기념비적건축물들이 많이 일떠섰다.그 하나하나의 건축물들이 세계를 향해 솟구치는 내 조국의 면모를 종합적으로,직관적으로 과시하고있는것으로 하여 우리 인민의 가슴은 크나큰 긍지로 부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건설에서 인민대중제일주의를 구현하여 주체성을 확고히 견지하고 민족성과 현대성을 옳게 결합시키며 세계적수준을 릉가하고 먼 후날에 가서도 손색이 없는 기념비적건축물들을 비상히 빠른 속도로 일떠세워야 합니다.》

최상의 문명,하루빨리 세계를 앞서나가려는 우리 인민의 지향과 요구가 모든 건축물들에 뚜렷이 담겨졌다.

쑥섬에 일떠선 과학기술전당과 대동강호안을 따라 황홀하게 펼쳐진 미래과학자거리는 과학기술강국,인재강국의 령마루에로 비약해가는 내 조국의 모습을 그려보게 한다.

과학기술전당의 건물외형은 과학의 세계를 상징하는 거대한 원자구조모양으로 설계되였고 내부구조와 형식은 황홀경과 실용성의 극치를 이루었다.

기초과학기술관,응용과학기술관,지진체험실,가상과학실험실 등 부문별실내과학기술전시장들이 대상의 특성이 뚜렷이 살아나면서도 조형예술성이 완벽하여 찾아오는 사람마다 절로 감탄을 터뜨리고있다.

우리 인민은 이렇듯 훌륭한 배움의 전당에서 너도나도 미지의 과학세계에 뛰여들어 미래에 대한 휘황한 포부를 키우고 꽃피워가게 되리라.(전문 보기)

 

2015-12-14-05-01

 

[Korea Info]

[정세론해설] : 북남관계에 림하는 자세부터 바로가져야 한다

주체104(2015)년 12월 14일 로동신문

 

온 겨레의 기대와 관심을 모으고있는 북남관계를 근본적으로 개선하자면 남조선당국이 구태의연한 대결자세를 버리고 대화상대방을 자극하는 도발행위를 중지하는것이 중요하다.그에 대해 우리는 한두번만 강조하지 않았다.

그러나 남조선당국은 우리의 충고를 마이동풍격으로 대하면서 북남관계의 앞길에 계속 어두운 그림자를 던지고있다.지금 북남사이에는 대화도 있고 협력도 있지만 관계개선에서는 돌파구가 열리지 않고있다.집권자를 비롯한 남조선당국자들이 동족을 반대하는 외세의존과 체제대결소동에 광분하고있는것이 그 근본원인이다.

알려진바와 같이 얼마전 프랑스와 체스꼬를 비롯한 유럽의 여러 나라들에 대한 행각에 나선 남조선집권자는 가는 곳마다에서 외세의 옷자락을 붙들고 《북핵공조》강화를 청탁하였다.그가 《북핵문제의 시급성》이니 뭐니 하며 외세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하는 추태를 부린것은 북남관계개선을 외면하며 외세와 공조하여 대화상대방을 해칠 흉심만 품고있다는것을 말해주었다.그뿐이 아니다.남조선집권자는 우리의 병진로선을 악랄하게 헐뜯으면서 《북핵포기》가 없으면 《제재가 계속될것》이라는 속삐뚤어진 나발을 불어댔는가 하면 《북핵문제를 평화통일로 해결》하겠다고 씨벌여대면서 골수에 배긴 《체제통일》야망까지 드러냈다.

지금은 북남관계와 관련하여 매우 예민한 시기이다.북남관계가 획기적으로 개선되느냐 아니면 대결의 격화로 북남관계가 최악의 파국상태에 빠지느냐 하는 관건적인 시기가 바로 지금이다.그런데 북남관계에 해만 끼치는 외세와의 공조와 체제대결망동으로 사태를 도대체 어디로 끌고가자는것인가.(전문 보기)

 

[Korea Info]

《로동개악 박살내고 로동자세상 앞당기자》-남조선의 민주로총 대규모투쟁 선언-

주체104(2015)년 12월 14일 로동신문

 

남조선신문 《로동과 세계》에 의하면 남조선의 민주로총이 10일 서울의 《정부》종합청사앞에서 집회를 가지고 당국의 폭압과 생존권말살책동을 규탄하기 위한 대규모투쟁을 전개할 립장을 천명하였다.

집회에서는 민주로총의 다음과 같은 투쟁구호가 제시되였다.

《전체 국민 노예로동 로동개악 저지하자!》

《쉬운 해고 로동개악 투쟁으로 박살내자!》

《공안탄압 중단하고 한상균을 석방하라!》

《로동개악 공안탄압 박근혜는 퇴진하라!》

《로동개악 박살내고 로동자세상 앞당기자!》

《공안탄압 분쇄하고 한상균을 구출하자!》

《민중생존권 압살하는 박근혜는 물러나라!》

《온 국민 다 죽이는 박근혜는 퇴진하라!》

《온 민중 련대투쟁 박근혜를 몰아내자!》

《총파업 투쟁으로 로동개악 박살내자!》

발언자들은 당국이 로동자들의 생존권쟁취를 위한 투쟁의 앞장에서 싸우던 민주로총 위원장을 체포구속한데 대해 언급하였다.

뿐만아니라 여야가 이날부터 시작된 림시《국회》에서 로동악법안을 비롯한 온갖 악법안을 처리하려고 호시탐탐 노리고있다고 그들은 규탄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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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조소를 자아내는 《북해킹의혹》설

주체104(2015)년 12월 14일 로동신문

 

최근 남조선군 기무사령부가 싸이버안보전문가라는자들을 내세워 군수기업체에 대한 해킹공격이 우리 공화국과 련결되여있다는 그 무슨 《북해킹의혹》설을 내돌리고있다.남조선당국의 한 인물도 해킹공격은 특성상 공격자를 발견하기 곤난한 점이 있다고 하면서도 문제의 해킹공격을 우리와 터무니없이 련관시키는 망동을 부리였다.이자들은 해커들이 이전에 《정부》기관이나 기업체를 대상으로 한 해킹에 사용되지 않은 새로운 주소를 사용하였다고 하면서 기술적특성을 분석하였다는 《자료》를 내대며 그것이 《북의 전형적인 해킹수법과 류사》하다고 고아댔다.

그야말로 조소를 자아내는 유치한 망동이 아닐수 없다.저들내부에서 일어나는 모든 비정상적인 사태를 무작정 동족과 련결시키며 반공화국모략과 도발에 열을 올리는 남조선집권세력의 고질적인 악습은 어제도 오늘도 변함이 없다.

지난 시기 남조선당국은 저들에 대한 해킹공격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정확한 근거도 없이 《북소행》설을 운운하며 사회전반에 동족에 대한 적대감과 대결기운을 조성하려고 미쳐날뛰였다.《7.7전산대란》,《3.20해킹사건》,《농협전산망마비사건》 등 남조선집권세력이 해킹사건들을 우리와 억지로 결부시킨 놀음은 수두룩하다.그러나 매번 《북소행설》의 허구성이 드러나 개코망신만 당하였다.

2013년 1월 언론을 통하여 《북의 해킹시도》가 있었다고 발표하였다가 그 내막이 폭로되여 비난여론이 일어나자 《확인되지 않은 내용》이였다고 변명한것은 그 대표적실례이다.

당시 이 사건과 관련하여 남조선내부에서는 《해이된 기강,최악의 무책임이 종합적으로 드러난 대형사고,새 〈정부〉의 망신사건》 등으로 비난조소하는 목소리들이 터져나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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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총련압살을 노린 흉심의 발로

주체104(2015)년 12월 14일 로동신문

 

집요하고 악랄하기 그지없는 일본반동들의 반총련적대시책동은 력사에 씻을수 없는 오점만을 남기고있다.

얼마전 일본 교또지방재판소는 그 무슨 《북조선산 송이버섯의 부정수입》사건에 대한 공판놀음을 벌려놓았다.공판에서는 검찰측이 날조한 론거와 주장대로 죄없는 총련일군과 동포,기업에 징역형과 벌금형이 들씌워졌다.

이 파쑈적악행은 오랜 기간 일본정치의 불치의 병으로 되여온 우리 공화국과 총련,재일동포들에 대한 악랄한 적대시정책의 뚜렷한 발로이다.일본재판당국이 사법의 독립성과 공정성을 스스로 저버리고 저들의 헌법과 형사소송법에도 위반되게 유죄판결을 내린것이 그에 대한 립증이다.공판놀음은 일본반동들이 줄곧 떠드는 《법치》라는것이 우리 공화국과 총련을 반대하는 불법무법의 깡패행위를 정당화하기 위한 한갖 방편일뿐이라는것을 다시금 보여주었다.

사건의 배경과 전말은 이미 까밝혀졌고 그 허구성과 불법성도 공판과정에 낱낱이 드러났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재판당국은 피고들이 《북조선산 송이버섯의 부정수입》사실을 미리 알고있었을것이라느니,송이버섯을 수입한 기업과 조선특산물판매주식회사사이에 간접적인 련계가 있었으니 《결과적으로는 공모》라느니 하는따위의 검찰측의 허황한 추측과 억지주장을 그대로 받아들여 어처구니없는 판결을 내리였다.그리고 공판이 끝나자마자 일본의 보수언론들은 기다렸다는듯이 《총련의장의 차남 유죄》 등의 모략보도로 사건을 여론화하는데 급급하였다.

아무런 법적증거도 없이 단지 극도의 악의와 정치적편견에 따라 연출된 이 황당무계한 놀음은 일본반동들이 불순한 반공화국,반총련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법도 안중에 없이 정의를 짓밟으며 미친듯이 날뛰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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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아세안공동체가 창설된다

주체104(2015)년 12월 14일 로동신문

 

얼마전 말레이시아의 꾸알라 룸뿌르에서 제27차 동남아시아국가련합(아세안)수뇌자회의가 열리였다.

회의에서는 아세안의 보다 큰 장성과 번영을 위한 리정표로 되는 《아세안공동체창설에 관한 2015 꾸알라 룸뿌르선언》과 《아세안 2025에 관한 꾸알라 룸뿌르선언》이 채택되였다.이에 따라 오는 31일에 아세안공동체가 창설되게 되며 아세안성원국들사이의 단결과 협조는 새로운 력사적단계에 들어서게 된다.

아세안의 전신은 1961년 7월 말레이시아,필리핀,타이가 방코크(타이의 수도)에서 창설한 동남아시아련합이다.그후 1967년 8월 방코크에서 진행된 동남아시아 5개국 외무상회의(싱가포르,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타이,필리핀)에서 아세안이 정식 창립되였다.

자기의 창립을 선포한 때로부터 아세안은 평등의 원칙과 협조의 정신에 기초하여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고 경제장성과 사회적진보를 다그치기 위해 노력하여왔다.그리하여 아세안은 창립당시 5개 성원국으로부터 오늘은 10개의 성원국을 가진 세계가 주목하는 력량으로 장성강화되였다.

현재 아세안에는 브루네이,캄보쟈,인도네시아,라오스,말레이시아,먄마,필리핀,싱가포르,타이,윁남이 속해있다.

아세안성원국들은 풍부한 인적,물적자원을 가지고있으며 국제무대에서 당당한 하나의 정치적력량으로 자기의 독자성과 발언권을 높이고 경제적영향력을 과시하고있다.

아세안성원국들에 있어서 지역일체화는 그 어떤 상징적인 의미가 아니라 사활적인 리해관계가 걸려있는 중대사로 나섰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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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우주공간에서 미국의 패권을 끝장내기 위하여

주체104(2015)년 12월 14일 로동신문

 

첨단군사기술개발과 국제금융통화체계를 비롯한 여러 분야들에서 미국의 패권적지위는 크게 뒤흔들리며 떨어지고있다.우주분야에서도 역시 마찬가지이다.

오래전부터 실력경쟁을 꾸준히 벌려온 세계의 여러 나라들이 준비되는 차제로 우주공간에서 오랜 기간 차지해온 미국의 독점에 련속 파렬구를 내고있다.

얼마전에 브라질정부는 2016년에 전략방위 및 통신용지구정지위성을 발사할것이라고 정식 발표하였다.《모두를 위한 장파계획》에 따라 발사되는 이 정지위성은 중량이 5.7t이며 통신의 안전성을 현저히 높이는데 이바지하게 될것이라고 한다.브라질정부의 계획이 실현되면 이 나라 통신은 미국의 구속에서 벗어날수 있게 된다.

브라질정부가 이런 야심만만한 계획을 세우고 실행해나가고있는데는 그럴만한 리유가 있다.

브라질은 통신분야에서 미국의 GPS(전지구위치측정체계)에 적지 않게 의존해오고있다.그렇지만 미국이 GPS를 리용하여 무슨짓을 하는가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하였었다.

올해에 와서야 그에 대해 똑똑히 보게 되였다.폭로전문웨브싸이트인 위킬릭스가 미국이 브라질대통령과 그 보좌관들,고위관리들의 사무실전화번호 등을 전화도청목록에 올려놓고 도청,감시해오고있다는것을 폭로하였던것이다.

미국은 《반테로》의 간판을 걸고 GPS 등을 리용하여 10년동안 브라질에 대한 전면적인 감시계획을 실행해왔다.정부의 고위성원들은 물론이고 이 나라 회사들과 일반주민들 지어 체류중에 있는 외국인들의 전화와 전자우편의 내용들을 도청,절취하였다.그 건수는 무려 수백만건에 달한다고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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