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3月 15th, 2016

주체적국방과학기술의 새로운 첨단성과 탄도로케트 대기권재돌입환경모의시험에서 성공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탄도로케트 대기권재돌입환경모의시험을 지도하시였다

주체105(2016)년 3월 15일 로동신문

 

2016-03-15-01-01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의 손길에 의하여 오늘 우리 나라의 국력이 전례없이 강화되고 김일성민족,김정일조선의 천만년미래를 굳건히 담보할 주체의 핵보검이 나날이 날카롭게 벼리여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국방력강화사업에서는 커다란 의의를 가지는 또 하나의 자랑찬 첨단성과가 이룩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직접적인 지도를 받으며 지난 수년간 고심어린 연구사업을 해온 우리의 국방과학자,기술자들은 자체의 힘과 기술로 로케트제작에 쓰이는 열보호재료들을 연구개발하고 국산화하는데 성공하였다.

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의 힘과 기술로 설계제작한 탄도탄전투부첨두의 열안전성과 열보호피복제침식정도평가를 위한 시험을 진행할데 대한 명령을 주시고 직접 현지에 나오시여 탄도로케트 전투부첨두의 대기권재돌입환경모의시험을 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리병철동지,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김정식동지,조선인민군 전략군사령관 김락겸대장이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현지에서 국방과학연구부문과 군수공장의 일군들이 맞이하였다.

이번 탄도로케트 전투부첨두의 대기권재돌입환경모의시험은 탄도로케트의 대기권재돌입시 공기력학적가열로 생기는 높은 압력과 열흐름환경속에서 첨두의 침식깊이와 내면온도를 측정하여 개발된 열보호재료들의 열력학적구조안전성을 확증하는 방법으로 진행하였으며 시험결과는 모든 기술적지표들을 만족시켰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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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혁명일화 : 《그것은 조선로동당의 승리요》

주체105(2016)년 3월 15일 로동신문

 

속도전의 포성높이 사회주의경제건설에서 전례없는 비약을 이룩한 위대한 해,주체63(1974)년이 저물어가던무렵 력사적인 70일전투는 성과적으로 결속되였다.

참으로 우리 당과 조국력사에 뚜렷한 자취를 남긴 70일전투였다.

온 나라가 성스러운 격전을 승리적으로 끝낸 기쁨과 격정에 끝없이 설레이고있었다.

하지만 그때 우리 당중앙위원회청사에서는 만사람을 격동시킬 이야기가 새겨지고있었으니 력사의 그날로부터 많은 세월이 흘러 새로운 70일전투가 시작된 오늘 그 혁명일화를 새겨안는 인민의 마음은 뜨겁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동지 당의 성스러운 혁명위업은 필승불패이며 조선로동당의 령도가 있는 한 우리 혁명의 최후승리는 확정적이라는것이 우리 당의 영광스러운 70년 력사의 총화이다.》

위대한 변혁을 조국땅에 아로새긴 70일전투승리의 날과 달이 사무쳐올수록 우리 장군님께 다함없는 감사와 최대의 영광을 드리고싶은것이 인민의 마음이였다.

그 마음안고 위대한 장군님 계신 곳으로 달려가는 한 일군이 있었다.

일군이 집무실앞에 이르렀을 때였다.

그의 앞을 막아서며 손가락을 입에 가져다대는 낯익은 얼굴들이 보였다.

방금 위대한 장군님께서 쪽잠에 드셨다는것이였다.

흰 손수건을 포개여 눈을 가리우시고 의자등받이에 몸을 기대이신 위대한 장군님,

일군의 눈굽은 젖어들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 : 죽음을 이겨낸 힘

주체105(2016)년 3월 15일 로동신문

김성국

 

1943년 7월경이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주신 임무를 수행하기 위하여 곽청산동지를 책임자로 한 우리 소부대는 훈춘현 베차거우일대에서 활동하고있었다.우리의 임무는 이 지대 주민들속에서 정치사업을 진행하며 혁명조직들을 복구하는 한편 적들의 동태를 정찰하는것이였다.

우리들은 공작과정에 적지 않은 난관들을 겪었으나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고 근거지로 돌아갈 차비를 서둘렀다.

그것은 우선 근거지까지 돌아가는데 필요한 식량을 마련하는 일이였다.당시 형편으로 보아 돌아가는 도중에 식량을 해결하기가 매우 곤난하였을뿐만아니라 시급히 보고해야 할 적정도 나타났으므로 행군도중 지체할수 없었기때문이였다.

우리는 지방조직을 통하여 필요한 식량을 준비할수도 있었지만 모처럼 복구한 조직들의 안전을 념려하여 다른 방도를 택하였다.그 방도란 이미 두차례나 식량을 보장받은 일이 있는 산막로인들을 통하여 비싼 값을 주고 구입하는 길이였다.

우리는 그들과 미리 약속한 날자에 농막으로 갔다.농막이 바라보이는 옆산봉우리에 올라갔다.

그곳에서 우리는 얼마동안 농막의 동정을 살펴보았지만 이렇다 할 별다른 징조를 발견할수 없었다.

곽동지와 기타 3명의 대원은 만일의 경우를 생각하여 농막 50m밖에서 대기하기로 하고 나는 농막으로 다가갔다.

《놀라지 마십시오.전번에 왔던 사람입니다.》하면서 나는 방문을 열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도발자들은 최후종말을 맞게 될것이다

주체105(2016)년 3월 15일 로동신문

 

우리의 자주권과 생존권을 위협하는 미국과 남조선괴뢰패당의 발악적인 군사적망동이 날로 엄중한 단계에로 치닫고있다.

호전광들이 《키 리졸브》,《독수리 16》합동군사연습을 최대규모로 벌려놓은 가운데 포항일대에서 감행하고있는 우리 공화국에 대한 불의적인 기습상륙을 노린 《쌍룡》훈련은 도발적인 면모를 그대로 드러냈다.《쌍룡》훈련에 내몰린 병력만 해도 미제침략군과 남조선괴뢰군의 해병대를 포함하여 수만명에 달한다.《본홈 리챠드》호와 《복써》호를 비롯한 많은 침략함선들과 공격수단들이 남조선의 포항일대를 뒤덮고있다.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은 《쌍룡》훈련이 사상 최대규모로 감행되고있다고 요란스럽게 광고하면서 그것이 《평양진격작전》을 통하여 《제도전복》을 달성하는 《작전계획 5015》의 최절정단계이라는것을 거리낌없이 공개하고있다.이것은 초보적인 리성마저 상실한 미제와 괴뢰호전광들의 불장난소동이 단순한 무력시위의 정도를 넘어 우리 공화국을 불의에 선제타격하기 위한 극히 무모한 실천단계에 들어서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북남관계를 완전히 결딴내고 온 민족의 비발치는 저주와 규탄을 받고있는 박근혜역적패당이 미국상전의 핵살인장비에 마지막기대를 걸고 그 무슨 《참수작전》이니,《체제붕괴》니 하는따위의 전쟁도박판에 서슴없이 나선것이다.

어리석기 짝이 없는자들이다.민족의 간악한 원쑤들이 섬멸의 포문을 열어놓고 고도의 격동태세를 유지하고있는 백두산혁명강군의 조준경안에 제발로 들어서고있는것이다.

조성된 엄중한 정세에 대처하여 조선인민군 총참모부는 우리의 자주권이 행사되는 신성한 령토,령공,령해에 대한 침략기도가 판단되는 즉시 작전에 투입된 병력과 수단들이 기동하기 전에 군사적으로 단호히 제압소탕해버리기 위한 선제적인 보복타격작전수행에로 이행한다는것을 선포하였다.

우리는 전쟁을 바라지 않지만 결코 그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친일매국망동을 일삼는 역적무리

주체105(2016)년 3월 15일 로동신문

 

일본군성노예문제와 관련한 일본과 남조선괴뢰들사이의 《합의》가 있은 때로부터 여러달이 지났다.

하지만 굴욕적인 매국《합의》의 페기와 성노예문제에 대한 일본당국의 철저한 사죄와 배상을 요구하는 남조선 각계의 투쟁은 오늘도 끊임없이 이어지고있다.도처에서 친일매국《정권》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시위투쟁들이 벌어지고있다.

남조선언론들도 《끝나지 않은 일본군성노예문제》라고 보도하면서 괴뢰당국이 민심의 요구에 귀를 기울이고 《합의》페기에 나서는것이 당연하다고 주장하고있다.

그런데 고집불통이고 매국반역에 이골이 난 괴뢰보수패당은 얼마전 집권 3년간의 그 무슨 《성과》라는것을 광고하는 자리에서 일본군성노예문제《합의》로 오랜 기간 력대 《정부》들이 해결 못한 문제가 비로소 《해결》되였다느니,일본당국의 책임을 《사상 최초로 명확히 표명한 합의》라느니 하며 저들의 친일매국망동을 또다시 찬미해나섰다.

참으로 눈 가리고 아웅하는 격의 파렴치한 말장난,어리석은자들의 역스러운 자화자찬이 아닐수 없다.

일본군성노예문제《합의》라는것이 성노예범죄에 대한 일본의 국가적책임과 배상의무를 무마시켜준 사상 류례없는 굴욕《합의》라는것은 이미 폭로된 사실이다.일본의 보수정객들이 지금 저들의 치떨리는 과거범죄와 그에 따른 정부의 법적책임을 부정하는 망발들을 련이어 늘어놓고있는것도 그와 관련된다.

얼마전 남조선의 《일본군위안부피해자유족회》는 일본군성노예문제《합의》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하였으며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도 괴뢰외교부를 상대로 협상문서를 공개할것을 요구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미국과 괴뢰호전광들 공화국북반부상륙을 가상한 침략적《쌍룡》훈련 무모한 단계에서 감행

주체105(2016)년 3월 15일 로동신문

 

보도들에 의하면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이 12일 경상북도 포항일대에서 우리 공화국북반부에 대한 상륙을 가상하여 침략적인 《쌍룡》훈련을 극히 무모한 단계에서 감행하였다.

미국과 남조선괴뢰당국이 《올해 특별히 내륙진격훈련을 강화하겠다.》고 공언한 가운데 벌어진 이날의 훈련에서는 력대 최대규모의 상륙작전에 이어 내륙으로 수십km 《진격》하는 연습이 실시되였다.

미제침략군과 괴뢰군의 특수작전무력 수만명과 《본홈 리챠드》호,《복써》호를 비롯한 많은 상륙함선들과 공격수단들은 물론 남조선의 민간선박들 지어 추종국가군대들까지 여기에 투입되였다.

미제침략군과 괴뢰군의 상륙함,수송선들에서 기여나온 상륙정,상륙용장갑차들이 해군과 공군의 지원사격아래 전투대형을 짓고 해안으로 접어들었다.

일부 부대들은 상륙함,수송선들에서 리륙한 리착륙기,직승기들을 타고 륙지로 강하하며 《점령》훈련에 광분하였다.

상륙부대지원을 위한 해상수직보급,화물투하훈련 그리고 전투지속을 위한 장비들을 뭍으로 운반하는 훈련도 벌어졌다.

상륙훈련에 이어 땅크,장갑차 등을 리용하여 《적의 중심을 타격》하기 위한 내륙지역에로의 《진격》훈련이 감행되였다.

미국남조선《련합군사령부》 사령관,괴뢰합동참모본부 의장이라는자들이 상륙작전훈련장에 나타나 훈련상황을 점검하면서 졸개들에게 북침열을 더욱 고취하였다.

남조선언론들은 사상 최대로 강행된 이날의 훈련에 대해 《유사시 해상교두보를 확보하여 북의 해안지역에 상륙한 뒤 내륙으로 진격하여 평양을 최단시간내에 함락하는 씨나리오를 가상한것》이라고 평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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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동포들 박근혜역적의 퇴진을 요구하는 남조선인민들의 투쟁에 적극 련대

 

[Korea Info]

[정세론해설] : 쪽박쓰고 벼락을 막을수 있는가

주체105(2016)년 3월 15일 로동신문

 

미국을 등에 업고 무모하기 짝이 없는 《키 리졸브》,《독수리 16》합동군사연습을 광란적으로 벌려놓은 박근혜역적패당이 허세를 부리고있다.이자들은 《작전계획 5015》에 따른 《쌍룡》훈련내용들을 언론들에 뻐젓이 공개하면서 《평양진격》이니,《족집게식타격》이니 하고 화약내가 물씬물씬 풍기는 악담들을 마구 쏟아내고있다.그야말로 가마속의 삶은 소대가리도 폭소를 터칠노릇이 아닐수 없다.

우리의 자위적억제력이 두려워 매맞은 암개마냥 숨을 구멍만 찾던자들이 미국상전의 방대한 침략무력과 핵타격수단들이 남조선에 물밀듯이 쓸어드니 어벌뚝지가 커져 살 때를 만난듯이 날뛰고있다.

미국에 대한 환상에 빠져 초보적인 판별능력마저 상실한 천치들이 상전을 믿고 민충이 쑥대에 오른것처럼 기고만장해하며 누구를 어째보겠다고 흰목을 뽑고있으니 이 얼마나 조소를 자아내는 추태인가.

비극은 남조선괴뢰들이 아직까지도 미국의 전쟁머슴군에 불과한 저들의 가련한 처지에 대해 깨닫지 못하고있다는데 있다.

미국이 괴뢰들에게 전투기들을 팔아먹으면서도 핵심기술들을 넘겨주지 않고있는 사실 하나만 놓고보자.

폭로된바와 같이 괴뢰군의 작전통제권은 미국이 전적으로 장악하고있다.괴뢰공군의 경우에도 미국의 방조가 없이는 비행기와 그에 탑재되여있는 미싸일들의 수리정비조차 할수 없다.현재 괴뢰공군이 보유하고있는 전투기들중 170대는 당장 페기해야 할 형편이라고 한다.

이로부터 괴뢰들은 공군의 취약성을 해소할 목적밑에 막대한 자금을 들이밀어 미국의 《F-35》전투기를 사들이기로 하고 그 기회에 스텔스기술을 비롯한 핵심기술들을 넘겨받아 다음세대 전투기를 개발하려고 시도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추악한 매국역적의 집권 3년간 죄악을 고발한다(9) : 《인권》의 간판밑에 광기적으로 벌린 모략소동

주체105(2016)년 3월 15일 로동신문

 

감탕속의 미꾸라지가 하늘의 흰구름을 흉본다고 박근혜패당은 볼꼴없는 제 주제는 아랑곳없이 지난 3년간 밤낮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으로 세상을 소란스럽게 하였다.

역도가 벌린 도발적인 《북인권》소동의 서막은 이 표독스러운 시골뜨기할미가 청와대로 이사하기 전부터 올랐다.《대통령》선거가 림박하였던 지난 2012년 11월초 박근혜역도는 《새누리당》사에서 《〈북인권법〉을 제정하고 국제사회에 이 문제를 계속 제기》하겠다고 씨벌여댔다.

남조선에서의 《대통령》선거이후 새 괴뢰정권의 차후동향을 예측한 미의회조사국의 조사보고서에는 박근혜가 《북인권문제》에 얼마나 큰 비중을 둘지 의문이라는 대목이 있었다.하지만 그것은 상전의 공연한 로파심이였다.2013년 2월초 서울에 기여든 미국회대표단을 만난 자리에서 역도는 자기가 《〈북인권문제〉에 굉장히 많은 관심》을 가지고있다고 수선을 떨었다.이후의 사태는 그에 대한 괴뢰역도의 태도가 관심정도가 아니라 완전히 히스테리적이라는것을 보여주었다.

청와대안방을 차지하자마자 이 미친 로파는 유엔인권리사회의 《북인권조사기구》설립문제에 말참녜하면서 남조선이 적극적으로 방조하는것은 물론 저들자체의 독립조사기구까지 설치하겠다고 떠들어 사람들을 놀라게 하였다.역도의 추동을 받은 졸개들은 너절한 인간쓰레기들을 끌고 여기저기 찾아다니며 모략적인 《북인권문제》를 여론화하기 위해 피눈이 되여 날뛰였다.

청와대암독사의 흉측한 아가리에서는 매일같이 그 누구의 《인권문제의 심각성》이니,《삶의 질 개선》이니 뭐니 하는 험담이 쉴새없이 쏟아져나왔다.국제회의의 간판을 달고 열리는 반공화국《인권》광대극들에서 박근혜패거리들은 그 누구의 《인권개선》을 위한 《기본계획수립》이니,《북인권법》제정을 위한 《필요한 지원노력》이니 하면서 저들의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에 대한 지지를 동네방네 구걸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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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과학기술발전에 민족의 존엄도,강국의 미래도 있다

주체105(2016)년 3월 15일 로동신문

 

과학기술의 힘에 대해서는 누구나 시시각각 느끼고있다.인류발생의 첫 시기 무지몽매한탓에 자연에 순종하면서 살던 사람들이 자연의 정복자로 무변광대한 우주에로까지 자기의 령역을 넓히고있는것은 창조적인 활동과정에 체득한 지식과 기술의 덕이다.그래서 인류력사발전과정은 자주성을 옹호하는 인민들의 투쟁의 력사이자 과학기술발전의 력사라고 한다.

새 세기에 들어와 과학기술의 역할은 비할바없이 높아졌으며 각국은 첨단과학의 세계를 점령하기 위한 치렬한 경쟁을 벌리고있다.떨어지면 기술의 노예가 된다는 말은 지식경제시대의 특징을 그대로 반영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현시대는 과학기술의 시대,지식경제시대이며 과학기술의 발전수준에 의하여 국력이 결정되고 나라와 민족의 지위와 전도가 좌우되게 됩니다.》

지금 세계는 발전된 나라와 덜 발전된 나라들로 갈라져있다.그 차이는 본질에 있어서 과학기술에 있다.일부 발전도상나라들은 많은 경우 기술적으로 뒤떨어지고 경제적토대가 약하기때문에 생산물의 량이나 질적측면에서 응당한 수준에 도달하지 못하고있다.결과 상품경쟁에서 밀려나고 무역에서 엄청난 손실을 입고있다.현대과학기술에 의하여 물질문화적부창조에서 일대 비약이 이룩되고있는 오늘날 과학기술발전수준이자 경제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나라들사이에 맺어지는 협력과 교류의 밑바닥에도 경제발전의 기초로 되는 과학기술문제가 놓여있다.상품시장의 확대와 투자환경마련,새로운 경제대상건설 등 경제문제를 기본으로 하여 나라들사이의 정치외교적관계가 이루어지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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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바로 이것이 문제시되여야 한다

주체105(2016)년 3월 15일 로동신문

 

도적이 도적이야 한다는 말이 있다.얼마전 미국은 본토에서 대륙간탄도미싸일 《미니트맨-3》을 발사하였다.그런데 놀라운것은 이 발사를 두고 벙어리가 된 나라들이 있다는것이다.두말할것없이 미국을 상전으로 여기며 따라다니던 추종세력들이다.우리가 평화적인 인공지구위성을 발사하였을 때에는 생뚱같이 《장거리미싸일》발사시험이라고 그토록 목에 피대를 돋구고 요란스레 떠들던자들이 미국이 대륙간탄도미싸일을 발사하고 핵무기사용도 서슴지 않겠다고 로골적으로 떠들었을 때에는 어째서 입을 다물게 되였는가.

우리의 위성에 대해 불맞은 황소마냥 무슨 큰일이나 난것처럼 야단치고 돌아앉아서는 대륙간탄도미싸일을 발사한 미국의 행동을 두고 공정한 국제사회계는 교만성과 오만성으로 가득찬 미국의 처사에 아연함을 금치 못해하고있다.앞장에서 우리에 대한 《제재》요 뭐요 하면서 복닥소동을 피우고 저들은 세계평화와 안전을 파괴하고 인류를 멸살시킬 전략핵타격수단을 시험발사하는 미국의 행동은 세계를 우롱하고 기만하는 파렴치성의 극치가 아닐수 없다.

세계언론들은 《위협》은 조선이 아니라 미국으로부터 오고있다고 하면서 조선과 미국의 대결을 공정하게 보고 대해야 한다고 광범히 보도하고있다.로씨야,중국 등 여러 나라의 출판보도물들은 미국이 조선에 공개적으로 핵위협을 가하며 조선반도에서 평화체제를 구축하려 하지 않고있다고 지적하였다.그러면서 조선반도가 랭전의 대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있는 근본원인은 미국을 비롯한 일부 나라들이 사회주의국가를 전복하려는 목표와 동북아시아에서의 군사적지위를 포기하려 하지 않는데 있다고 까밝혀놓았다.

대륙간탄도미싸일발사는 세계평화를 위협하고 국제사회를 군비경쟁의 도가니속에 몰아넣는 장본인은 미국이라는것을 여실히 증명해주고있다.우리를 걸고든 미국의 적대행위는 정의를 부정의로 내리누르려는 날강도적인 행위로서 절대로 용납될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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