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3月 27th, 2016

[정세론해설] : 제 도끼로 제 발등을 찍은 유럽

주체105(2016)년 3월 28일 로동신문

 

최근 유엔피난민고등판무관사무소가 스위스의 제네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럽으로 흘러드는 피난민수가 올해에 들어와 대폭 증가하였다고 밝혔다.그에 의하면 지난 1월과 2월 두달동안에 중동 등지에서 13만명이 넘는 피난민들이 바다를 건너 유럽으로 갔는데 그 수는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무려 10배에 달한다고 한다.

세계도처에서 삶의 보금자리를 잃고 날바다를 헤치며 유럽에 당도한 피난민들이건만 유럽나라들의 부당한 조치로 그들의 처지는 말할수 없이 렬악해지고있다.

초기에는 그래도 일부 유럽나라들에서 피난민들에게 《대문》을 열어주면서 마치도 그들을 《보호》해주는듯이,《인도주의》를 베푸는듯이 생색을 내였었다.

그러나 지어먹은 마음 사흘을 못 간다고 날이 감에 따라 피난민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자 여러 유럽나라들에서는 그 무슨 사회적불안정이니,테로요소니 하는 구실을 내대며 피난민입국제한조치를 취하였다.

도이췰란드,오스트리아,프랑스 등 여러 나라들에서는 피난민들이 들어오는것을 차단할 목적으로 국경검열제도를 재도입하였다.

유럽동맹은 쉔겐지역 나라들의 국경통제기한을 연장하는 문제를 합의하고 1 500명규모의 유럽국경해안경비대를 창설하기로 결정하였다.

그런것으로 하여 유럽으로 들어가는 관문이라고 할수 있는 그리스에서는 한가닥 희망을 안고 유럽에 발을 붙인 수많은 피난민들이 더는 갈 곳이 없어 아우성치고있다.특히 마께도니아와 국경을 접하고있는 그리스의 한 도시에서는 약 8 500명이 숙식조건 등이 불비한 상황에서 오도가도 못하고있다고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무섭게 격노한 우리 백두산군대는 원쑤격멸의 선제타격명령만 기다리고있다 -조선인민군 전선대련합부대 장거리포병대 최후통첩장-

주체105(2016)년 3월 27일 로동신문

 

우리의 최고수뇌부를 결사옹위하려는 천만군민의 신념과 의지를 멸적의 포탄들에 재워 적진을 사정없이 조겨댄 무적의 강철포신들이 식을줄 모르고 무섭게 달아오르고있다.

천지를 진감하며 도발의 아성들을 가상한 적진을 순식간에 불바다로 만들어버린 우리 장거리포병대의 일제사격은 우리의 최고존엄을 감히 건드리려는 천인공노할 만행을 저지른 악한들에 대한 참을수 없는 증오와 분노의 대폭발이며 박근혜패당에게 가장 참혹한 최후종말을 선언하는 무자비한 보복전의 개시이다.

하늘의 태양을 가리워보려고 한 만고대역죄는 천추만대를 두고도 용서받지 못한다.

존엄높은 최고사령부의 차후 타격명령을 기다리고있는 우리 전선대련합부대 장거리포병대는 이미 살아숨쉬기를 그만둔 박근혜패당에게 다음과 같은 최후통첩을 보낸다.

1.천하역적 박근혜와 그 패당은 감히 천하무도한 만고대역죄를 저지른데 대해 북과 남,해외의 온 민족앞에 정식 사죄하여야 한다.

우리의 존엄높은 선군태양은 온 겨레의 삶과 운명의 전부이시고 찬란한 미래이시다.

이에 대해 감히 삿대질하고 해치려드는것은 이 세상에서 가장 용서받지 못할 죄악중의 죄악으로 된다.

온 겨레앞에 사죄하라,그것만이 비루한 잔명이나마 부지할수 있는 마지막방책으로 될것이다.

2.천하역적 박근혜와 그 패당은 천인공노할 《핵심부타격》을 고안해내고 그 실행을 꿈꾸려 한 만고죄인들에게 즉시 가장 참혹한 형벌을 가하여 온 민족앞에서 가차없이 릉지처참해버려야 한다.

이 세상에 사람가죽을 쓰고 저지르지 말아야 할것이 있다면 그것은 하늘의 태양을 어째보려는 어리석은 망동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충정의 전투에서 통장훈을 불러오는 선군령장의 힘찬 발걸음

주체105(2016)년 3월 27일 로동신문

 

70일전투가 시작된 때로부터 30여일이 흘렀다.

이 나라의 푸른 하늘에 여전히 핵전쟁의 검은구름이 밀려들고있지만 봄기운이 완연한 조국의 대지에는 혁신과 비약의 억센 기상이 나래치고있다.

30여일,우리 민족사의 한순간에 불과한 이 기간 얼마나 놀라운 성과들이 이룩되고 얼마나 장엄한 승리의 교향곡이 울리였던가.

지금 우리 조국은 위대한 당의 굴함없는 공격적인 혁명사상,현명한 령도의 자욱따라 민족의 천만년미래를 억척같이 담보하는 거대한 사변들을 다발적으로,련발적으로 확신성있게 마련해가고있으며 하루가 다르게,아침과 저녁이 다르게 변모의 새 모습을 펼쳐가고있다.

얼마나 환희로운가,얼마나 신심과 락관으로 충만된 70일전투의 장쾌한 숨결인가.

천만대오를 이끄시고 70일전투의 앞장에서 승리의 통장훈을 불러오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거룩한 자욱이 우리의 가슴을 쿵쿵 울린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해방직후 수령님의 애국의 호소를 받들고 새 민주조선을 일떠세운 세대들처럼,전후 재더미로 된 빈터우에 맨손으로 인민의 락원을 일떠세운 천리마시대의 영웅들처럼 선군시대의 참다운 애국자가 되여 사회주의강성국가를 보란듯이 일떠세워야 합니다.》

지난 2월 어느날이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이번에 당에서는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전례없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려는 전체 군대와 인민의 앙양된 혁명적열의를 고조시키기 위하여 70일전투를 벌릴것을 결심하였으며 그와 관련하여 당중앙위원회,당중앙군사위원회 공동구호를 발표한데 이어 전체 당원들에게 편지를 보냈다고 말씀하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세상망신인줄도 모르고 꿰진 모략북통을 두드려대는 대결광신자들의 광대놀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검열단 대변인담화-

주체105(2016)년 3월 27일 로동신문

 

해마다 3월 26일을 전후하여 남조선에서는 해괴한 대결광대극들이 펼쳐져 내외의 쓰디쓴 조소를 불러일으키군 한다.

《천안》호침몰사건을 《치욕의 날》,《응징의 날》로 정한 역적패당은 올해에도 바다와 땅,하늘에서 이른바 《대결축제》놀음을 벌려놓았다.

바다에서는 괴뢰함선들이 《령해사수의지배양》을 떠들며 죽은 《용사》들에 대한 《해상위령제》놀음과 《보복의지》를 다지는 해상기동훈련을 벌리는가 하면 지상에서는 《〈천안〉함 46용사 위령탑참배》와 《〈천안〉함전시장》에 대한 참관,동족대결을 선동하는 현수막설치놀음을 벌리고있으며 하늘에서는 사람가죽을 쓴 온갖 인간오작품들이 반공화국삐라살포를 위해 날리는 기구와 무인기들이 어지럽게 떠돌고있다.

서울 한복판에서는 청와대와 괴뢰통일부,국방부 등이 겨끔내기로 나서서 《단호한 응징》과 《뼈저린 보복》을 부르짖는 대결악담들을 목이 터지게 고아대고있다.

온 남녘땅을 광란적인 반공화국대결도가니로 달아오르게 만들고있는 이 광대극의 주역은 천하악녀 박근혜이다.

지난 3월 21일 공식석상에 나타난 박근혜는 《천안》호침몰사건을 계기로 만들어낸 대결고취의 간판인 《서해수호의 날》을 거론해대면서 그 누구의 《도발만행》에 대하여 악의에 차 뇌까려댔다.

천하에 둘도 없는 대결악녀의 체질적인 대결악담질이라 별로 새삼스럽지도 놀랍지도 않다.

원래 동족대결을 고취하고 북남관계를 악화시키며 이 땅에 핵전쟁의 참화를 몰아오는데 도움이 된다면 사람들이 침을 뱉든말든 상관없이 허위와 모략의 꿰진 북통을 마구 두드려대는 차마 눈뜨고 보지 못할 어리광대놀음도 서슴지 않는것이 바로 박근혜패당인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추악한 오명에 비낀 청와대마녀의 만고죄악 -민족화해협의회 고발장-

주체105(2016)년 3월 27일 로동신문

 

지금 남조선에서는 박근혜년이 집권 3년간 저지른 온갖 반민족적이고 반인민적이며 반인륜적인 악행을 년의 이름에 빗대여 조소,폭로하는것이 하나의 류행으로 되고있다.

이로 하여 치마두른 늙은 요귀 박근혜에게는 셀수없이 많은 죄악의 오명들이 다닥다닥 붙어있다.

흔히 사람들에게는 부모가 지어준 이름외에 애칭과 별칭이 있지만 이 세상에 박근혜에게 붙어있는 오명처럼 그토록 루추하고 지겨운것은 없다.

희세의 악녀에게 달려있는 그 오명마다에는 나라와 민족앞에 저지른 박근혜의 만고죄악이 응축되여있고 매국역적에게 퍼붓는 민족의 저주와 규탄,분노가 서리여있다.

민족화해협의회는 남조선의 민심이 청와대마녀에게 달아준 수많은 추악한 오명들가운데 극히 일부만을 추려 그에 비낀 천추에 용납 못할 반민족적이며 반인민적인 죄악을 만천하에 고발한다.

 

1. 리명박근혜

 

조선사람의 성은 일반적으로 한글자이다.

《독고》나 《선우》와 같이 성이 두글자인 경우도 간혹 있다.

그런데 남조선사람들은 박근혜에게 조선사람 그 누구에게도 없는 《리명박》이라는 세글자짜리 성을 선사했다.

쥐박이의 이름전체가 박근혜에게 가붙은것이다.

생김새부터가 똑같은 쥐상이고 북남관계를 모조리 칼탕친 리명박과 하는 짓거리가 너무도 신통하게 닮은것으로 하여 박근혜에게 붙여진 오명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특대형도발자들은 단호한 징벌을 피할수 없다

주체105(2016)년 3월 27일 로동신문

 

조선반도는 군사적대치의 첨예성과 무력배치의 집중도에 있어서 그 어디와도 비교할수 없는 세계최대의 열점지역이다.언제 어느 시각에 폭발할지 모르는 시한탄을 품고있는 곳이 다름아닌 조선반도이다.

그런데 미국과 박근혜역적패당은 이에는 전혀 아랑곳없이 력대 최대규모의 《키 리졸브》,《독수리 16》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음으로써 조선반도정세를 전쟁의 문어구에로 더욱 바싹 몰아가고있다.

더우기 엄중한것은 내외호전광들의 이번 불장난소동이 감히 우리 수뇌부와 《제도전복》을 노린 군사적도발에 집중되고있는 사실이다.

북침전쟁열에 들뜬 미제와 괴뢰군부호전광들은 그 무슨 《북종심내륙진공작전》이니,《평양점령작전》이니 하고 떠벌이면서 우리의 최고존엄을 목표로 삼은 천하무도한 대결망동에 열을 올리고있다.도발자들은 지금 《참수작전》과 같은 특수작전이외의 다른 길은 없다는 폭언을 마구 내뱉으면서 저들의 흉악한 기도를 실현하기 위해 각종 훈련들을 미친듯이 벌려놓고있다.

다치면 터질듯 한 팽팽한 정세하에서 감행되고있는 미국과 괴뢰군부깡패들의 군사적도발망동은 북침전쟁을 작정한자들이 아니고서는 도저히 엄두조차 낼수 없는짓이다.

현 사태를 기어이 핵전쟁으로 확대하려는 내외호전광들의 히스테리적광증은 이미 위험계선을 넘어섰다.

지금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이 감행하고있는 북침합동군사연습은 극히 침략적인 《작전계획 5015》에 따른것으로서 우리의 최고존엄과 체제에 대한 최악의 도발이며 로골적인 선전포고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극악무도한 반역무리들을 선군의 무쇠마치로 무자비하게 짓뭉개버릴것이다 -조선직업총동맹 중앙위원회 대변인성명-

주체105(2016)년 3월 27일 로동신문

 

백두산천출명장의 현명한 지도밑에 박근혜역적패당의 소굴을 초토화해버리려는 선군조선의 의지를 선언하며 힘있게 울려퍼진 원쑤격멸의 포성은 우리 전체 로동계급의 심장을 세차게 격동시키고있다.

극악한 북침핵전쟁연습으로 조선반도의 정세를 최악의 폭발계선으로 몰아가고도 모자라 우리 혁명의 최고수뇌부를 노린 《정밀타격훈련》까지 공공연히 벌려놓으며 하늘무서운줄 모르고 날뛰는 박근혜역적패당에 대한 우리 천만군민과 로동계급의 치솟는 증오와 복수의 열기는 하늘에 닿고있다.

백두산절세위인들의 품속에서 영웅적인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으로,나라의 맏아들로 떠받들리우며 값높은 삶을 빛내이고있는 우리 로동계급이기에 혁명의 수뇌부를 자기 삶의 전부보다 더 신성시하고있다.

우리의 존엄높은 최고수뇌부를 털끝만큼이라도 건드리는자들이 있다면 하늘끝에 올라가고 땅속을 뒤져서라도 가차없이 선군의 무쇠마치로 무자비하게 짓뭉개버리는것이 우리 천만군민의 철석의 의지이며 영웅적로동계급의 본때이다.

조선직업총동맹 중앙위원회는 무모한 북침전쟁책동에 광분하다 못해 감히 하늘의 태양을 가리워보려고 어리석게 놀아대는 미제와 박근혜역적패당의 특대형도발망동을 우리 전체 로동계급의 이름으로 준렬히 단죄규탄한다.

주체혁명의 핵심부대인 우리의 영웅적인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은 억년드놀지 않는 오늘의 수령결사옹위전에서 천만군민의 억센 강철기둥으로 우뚝 서있으며 미제와 박근혜역적패당을 격멸소탕하기 위한 정의의 성전에서 언제나 제일선참호에 서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평 : 핵전쟁머슴군의 푼수없는 망발질

주체105(2016)년 3월 27일 로동신문

 

백두산대국의 련속적인 초강경조치들에 혼맹이가 빠진 괴뢰역적패당이 《북의 추가핵시험》이니 뭐니 하고 푼수없이 우리를 걸고들며 망발질하고있다.

얼마전 박근혜역도는 《국무회의》라는데서 《북의 핵시험강행의사》니,《무모한 위협》이니 하고 우리의 자위적핵억제력강화조치를 입에 게거품을 물고 헐뜯으면서 그 무슨 《철저한 대비태세》에 대해 미친년처럼 고아댔다.괴뢰외교부 대변인이라는자도 덩달아 《북의 핵도발》에 따른 《단호한 대응》을 운운하였다.

개는 짖어도 행렬은 나간다.박근혜패당이 아무리 《북의 추가핵시험》나발을 줴치며 대결광기를 부려도 정의의 핵뢰성으로 천하무도한 도발자들을 단호히 징벌하려는 우리의 결심과 의지를 한치도 흔들수 없다.

뻔뻔스러운것은 역적무리들이 《위협》이니,《도발》이니 하고 또다시 우리에게 감투를 씌우려고 발광하고있는 사실이다.입은 비뚤어져도 주라는 바로 불라고 했다.도대체 조선반도핵위기의 장본인이 누구이길래 우리를 걸고드는가.

다시금 명백히 하건대 핵억제력강화를 위한 우리의 초강경조치는 미국의 가증되는 반공화국핵공갈과 위협에 대처한것이다.

미국이 오래전부터 우리 공화국을 핵선제타격대상으로 지목하고 각종 핵전쟁장비들을 남조선에 대량적으로 끌어들이며 우리에게 끊임없이 핵위협을 가해왔다는것은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다.지금도 미국은 방대한 침략무력과 악명높은 핵전략타격수단들을 총투입하여 도발적인 《독수리 16》합동군사연습을 미친듯이 벌리고있다.지어 괴뢰들과 함께 우리 수뇌부와 전략적핵심시설들을 노린 《북종심내륙진공작전》과 《평양점령작전》,《참수작전》과 같은 극히 엄중한 군사적도발망동까지 감행하였다.미국의 위험천만한 도발행위로 하여 오늘 조선반도에는 언제 핵전쟁의 불집이 터질지 알수 없는 일촉즉발의 위기사태가 조성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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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전쟁불장난소동이 빚어내는 재난

주체105(2016)년 3월 27일 로동신문

 

남조선도처에서 미제와 괴뢰들의 북침전쟁연습소동이 광란적으로 감행되고있는 속에 인민들이 당하는 고통과 재난도 날로 커가고있다.특히 북침전쟁연습장가까이에서 살고있는 주민들은 밤낮으로 이어지는 호전광들의 불장난소동때문에 언제 한번 마음을 놓지 못하고 매일매일을 그야말로 불안속에 보내고있다.갑자기 살림집들에 총포탄이 날아드는가 하면 끊임없이 들려오는 폭음과 땅크,장갑차의 굉음,요란한 비행기소음 등으로 겪는 주민들의 고통은 이루 헤아릴수 없다.그들속에서는 북침전쟁연습책동으로 하여 각종 질병과 기능장애현상까지 나타나고있다고 한다.

얼마전 미제침략군의 대규모훈련장이 위치하고있는 경기도 포천에서 전쟁연습소동을 반대하는 주민들의 집회가 열리였다.포천사격장 범시민대책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이곳 주민들은 《포탄이 집에까지 날아오는데 어떻게 안심하고 살겠는가.》,《포사격소리때문에 귀가 안들린다.》,《〈정부〉는 이 문제에 대해 손털고 나앉아있는데 며칠만이라도 여기서 살아보라.》고 울분을 터치였다.또 어떤 주민들은 《포탄이 날아올가봐 두려워 하늘만 보고 산다.》고 하면서 불안감을 금치 못하였다.

이곳 주민들은 지난해에 전쟁연습장에서 날아온 포탄이 어느 한 집의 지붕우에 떨어졌던 일을 생각하며 지금도 몸서리치고있다.지난 12일에는 포천시의 한 축산농가에서 호전광들의 포사격훈련소음때문에 새끼를 밴 암소가 류산하는 일까지 있었다.짐승들이 받는 피해가 이 정도인데 사람들이야 더 말해 무엇하겠는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남대결과 새 전쟁도발에 환장이 되여 날뛰는 박근혜일당은 인민들의 항의규탄의 목소리에는 귀를 틀어막고 미국과 함께 북침불장난소동의 도수를 갈수록 높이면서 그들에게 이중삼중의 고통을 들씌우고있다.

경기도 포천의 주민들의 경우를 놓고보아도 그들은 이미전부터 자신들이 북침전쟁연습으로 당하는 커다란 피해에 대해 토로하면서 괴뢰당국이 그것을 막기 위한 대책을 세울것을 강하게 요구해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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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초보적인 판별능력도 없는 얼간이들의 망동

주체105(2016)년 3월 27일 로동신문

 

그 누구든지 아무런 사실적근거도 없이 무턱대고 남의 말을 앵무새처럼 되받아외우며 법석거리면 망신을 당하기 일쑤이다.미국의 경우가 바로 그렇게 되였다.얼마전 우리 혁명무력의 신형대구경방사포사격이 진행된 후 남조선괴뢰들은 무슨 큰일이나 난것처럼 아부재기를 치며 우리가 단거리미싸일을 발사하였다고 떠들었다.

불에 놀란 놈 부지깽이만 보아도 놀란다고 날아가는 모든것이 미싸일로 보였던 모양이다.

문제는 미국의 행동이다.괴뢰들의 보도가 나가자마자 그것을 확인도 하지 않고 그대로 받아물고 미국무성 대조선정책특별대표,동아시아태평양담당 대변인,미국방성 대변인이라는것들이 줄줄이 나서서 탄도미싸일기술을 리용한 미싸일발사는 명백하게 유엔안전보장리사회 《결의》위반이라느니,조선이 긴장을 고조시키는 행동을 자제하고 국제적인 약속과 의무를 준수하는 구체적인 조치를 취하는데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느니 뭐니 하고 고아댔다.

그야말로 세상사람들의 조소거리가 아닐수 없다.

미국이 탄도미싸일발사와 방사포사격까지 구분하지 못하는것을 보면 이제는 신경이 극도로 예민해져 우뢰소리를 듣고도 핵폭발소리로 착각하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이 든다.

방사포탄 몇발 쏜것을 놓고 그다지도 신경을 쓰며 벌벌 떠는것을 보면 우리의 군사적위력에 겁을 먹어도 단단히 먹은것이 분명하다.

바늘귀를 꿰듯 대단히 정확하고 남반부작전지대의 적대상물들에 대한 우리 군대의 정밀공격능력을 비상히 강화하는데서 커다란 의의를 가지는 훌륭한 방사포무기체계의 실전배비는 미국에 있어서 커다란 악몽으로 되고있다.

미국에 충고하건대 그 악몽에서 벗어날 가장 단순한 방도는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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