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4月 3rd, 2017
사설 : 뜻깊은 태양절을 높은 정치적열의와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자
주체조선의 만리마기상이 세차게 나래치고있는 우리 조국땅우에 뜻깊은 4월이 왔다.
민족최대의 명절인 태양절이 하루하루 다가오고있는 지금 이르는 곳마다에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05돐을 혁명적대경사로 빛내이기 위한 전민총돌격전이 더욱 고조되고있다.천만군민의 드높은 정치적열의와 애국적헌신성에 의하여 우리의 사회주의문명과 무진막강한 경제적잠재력을 과시하는 려명거리가 웅장한 자태를 드러내고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련일 새로운 혁신적성과들이 이룩되고있으며 온 나라의 거리와 마을, 일터들이 사회주의선경으로 아름답게 변모되고있다.위대한 태양의 력사를 후손만대에 길이 빛내이고 뜻깊은 태양절을 대정치축전으로 성대히 맞이하려는것이 우리 군대와 인민의 한결같은 열망이며 의지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는 심오한 사상리론과 비범한 령도력,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조국과 인민, 시대와 혁명앞에 불멸의 업적을 남기신 가장 걸출한 수령, 희세의 정치원로이시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혁명의 길에 나서신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장구한 기간은 반만년민족사에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기적과 사변들로 수놓아진 불멸의 년대기로 빛을 뿌리고있다.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시여 자주시대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고 한세기에 두 제국주의강적을 타승하시여 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영예롭게 수호하신분이 위대한 수령님이시며 부강조국건설의 새 력사를 펼치시여 이 땅우에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우신분도 우리 수령님이시다.
우리 인민이 누리는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삶과 행복도 위대한 수령님께서 안겨주신것이고 최강의 지위에 올라선 백두산대국의 불패의 국력도 수령님의 탁월한 령도, 헌신적로고와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튼튼한 토대를 다져주시고 승리와 번영의 활로를 열어주신것이 얼마나 크나큰 업적인가 하는것을 우리 군대와 인민은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에서 더욱더 심장깊이 절감하고있다.(전문 보기)
수령님 천만년 높이 모실 인민의 일편단심
인민을 위한 사랑의 력사를 뜨겁게 수놓으신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과 열화같은 흠모의 노래가 끝없이 울리는 우리 조국땅에 민족행운의 4월이 왔다.
유서깊은 태양의 성지와 잇닿은 이 나라의 거리와 마을길들을 황홀하게 장식한 봄꽃에도, 태양의 성지로 향한 사람들의 줄기찬 흐름에도 오직 한마음 어버이수령님을 천만년 높이 모시고 수령님품에 영원히 안겨살려는 념원이 굽이치는 4월,
승리의 대축전장을 향하여 자력자강의 기치높이 질풍노도쳐 내달리는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 사회주의주타격전방을 믿음직하게 지켜선 우리의 농업근로자들, 문명강국의 주로를 확신성있게 차지하고 어디서나 과학기술의 열풍을 세차게 일으키는 미더운 과학자들이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금수산태양궁전을 우러러 삼가 옷깃을 여미고 영원한 일편단심의 노래 심장으로 부른다.
* *
한없이 자애롭고 친근한 불멸의 존함 불러보기만 하여도 가슴에서 그리움이 격랑치고 눈굽이 뜨겁게 젖어드는 영원한 우리 수령 김일성동지,
어버이수령님의 품에 안겨 행복이란 무엇이며 삶의 보람이란 무엇인지 비로소 알고 그 모든것을 마음껏 누려온 우리 인민의 심장을 불태우는 영원한 사상감정은 위대한 어버이의 은덕을 길이 전하려는 숭고한 사상감정이며 수령님 모시고 천만년 살려는 고결한 신념과 의리의 세계이다.
…
찬이슬 맞으시며 농장을 찾으시고
눈오는 이른새벽 공장을 찾으시네
…
우리모두의 마음속에서 늘 울리는 그리움의 노래, 영원한 일편단심의 노래이지만 어찌하여 4월과 더불어 더 강렬하게 울리는것인가.(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항쟁용사들의 넋은 반미, 반보수투쟁을 부른다
남조선인민들의 조국통일운동사에 정의의 반미반파쑈인민항쟁으로 기록된 제주도인민들의 4.3인민봉기가 있은 때로부터 69년이 되였다.제주도4.3인민봉기는 다시는 외세의 식민지노예로 살지 않으려는 남조선인민들의 불굴의 기개를 피로써 과시한 대중적항쟁이였다.
조선이 해방된지 한달도 못되여 남반부를 비법적으로 강점한 미제는 온 겨레의 지향에 역행하여 《단독정부》를 조작하는 방법으로 남조선에 대한 식민지지배체제를 공고히 하려고 미쳐날뛰였다.이에 분노한 남조선인민들은 도처에서 격렬한 반미투쟁을 벌리였다.제주도인민들이 그 앞장에 섰다.
마침내 1948년 4월 3일 한나산에서 반미항쟁의 불길이 타올랐다.그것은 또다시 식민지노예의 운명을 강요하려는 침략자들에 대한 결사항거의 선언이였고 외세와 그 주구들의 민족분렬영구화책동을 저지파탄시키고 조국통일을 성취하려는 굳센 의지의 분출이였다.
《미군은 즉시 철거하라.》, 《단독선거 분쇄하라.》, 《미제의 주구를 타도하라!》, 《주권은 인민위원회에로!》, 《조선통일 만세!》 등의 웨침소리가 온 제주도땅에 울려퍼지였다.죽음을 각오하고 반미자주화와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 떨쳐나선 인민들의 결사항전으로 하여 제주도에서의 《5.10단선》놀음은 파탄을 면치 못하였다.
악에 받친 미제는 《제주도민을 다 죽이더라도 제주도를 확보해야 한다.》, 《전섬에 휘발유를 퍼붓고 모두 죽여도 좋다.》, 《가능한 빨리, 깨끗이 해치우라.》고 지껄이며 몸서리치는 초토화작전을 감행하였다.그것은 말그대로 야수성의 극치였다.방화, 초토화 등을 의미하는 《3광작전》, 불태우고 죽이며 없애는 《3진작전》 등의 소름끼치는 살륙작전명칭들은 미제와 괴뢰들의 극악무도한 살인귀적본성을 낱낱이 폭로해주었다.
수려한 풍치를 자랑하던 제주도는 삽시에 불바다, 피의 섬으로 화하였고 가는 곳마다에서 무고한 사람들의 시체가 나딩굴었다.미제와 그 앞잡이들은 짐승도 낯을 붉힐 무차별적인 살륙만행으로 수많은 인민들을 학살하였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침략흉계를 로골적으로 드러낸 불장난
지금 남조선에서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의 방대한 병력과 각종 핵타격수단들이 투입된 가운데 북침합동군사연습이 광란적으로 벌어지고있다.내외의 심각한 우려를 자아내는것은 이번 합동군사연습이 극히 도발적인 내용으로 일관되여있는 사실이다.
지난 3월 20일부터 23일까지 미국과 괴뢰군부호전광들이 우리와 린접한 남조선강원도의 한 사격장에서 감행한 정밀폭격훈련은 그 대표적실례이다.
미제침략군해병대가 괴뢰군과 함께 벌려놓은 이 훈련에는 주일미군기지에 전진배치된 《F-35B》스텔스전투기들이 투입되였다.
《F-35B》스텔스전투기들은 우리측 지역에 은밀히 침투하여 전략적대상들에 정밀유도폭탄을 투하하는 훈련을 벌리였다.
미제침략군의 《F-35B》스텔스전투기는 유사시 《대북선제타격》에 동원될 수단들중의 하나이다.《은밀히 침투하여 전쟁지휘부를 제거》하는것을 기본임무로 하는 《F-35B》스텔스전투기가 조선반도에서 정밀폭격훈련을 한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이 《F-35B》스텔스전투기편대를 동원하여 정밀폭격훈련을 감행한것은 우리에 대한 핵선제타격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낸 위험천만한 도발행위이다.
얼마전 경상북도 포항일대에서 벌어진 고공침투훈련도 미국과 괴뢰들이 북침선제공격기도에 맞게 《특수작전》준비태세완비에 박차를 가하고있다는것을 보여주었다.
고공침투훈련에 참가한 미해병대 3사단소속 특수부대는 아프가니스탄전쟁과 이라크전쟁에 참가하여 악명을 떨쳤다.이 미제침략군무리는 괴뢰해병대 1사단깡패들과 함께 완전무장을 갖추고 기동직승기에 올라 고공에서 락하하는 훈련을 광기적으로 벌리면서 북침전쟁열을 고취하였다.
미국과 괴뢰들이 지상시설파괴와 함께 지하갱도에 배치되여있는 무력을 제거하는 훈련을 벌려놓은것도 스쳐지날수 없다.(전문 보기)
론평 : 통할수 없는 이중기준
얼마전 일본이 남부에 있는 다네가시마우주쎈터에서 《H-2A》로케트를 리용하여 정보수집위성을 궤도에 진입시켰다.문제는 그것이 우리 나라를 감시하기 위한 간첩위성이라는데 있다.일본당국자들자체가 이번 위성발사로 우리의 탄도로케트발사에 대한 정보수집능력이 높아질것이라고 떠들어댐으로써 이를 스스로 시인하였다.
지난 1월에도 군사통신위성을 쏴올린 일본이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정탐을 목적으로 한 간첩위성을 또다시 발사한것은 간과할수 없는 사태발전이다.
일본이 빈번히 강행하고있는 군사위성발사놀음들은 군국화정책의 산물, 대조선재침야망의 뚜렷한 발로로밖에 달리는 볼수 없다.더우기 우주의 평화적리용을 운운하고있는 일본이 공공연히 주권국가를 겨냥한 군사위성들을 쏴올리고있다고 볼 때 이러한 행위를 보다 엄중시하지 않을수 없다.
지금까지 일본당국자들은 《우주는 전인류의 평화적발전을 위한 마당》이라느니, 《우주군사화의 심각성에 우려를 표시한다.》느니 뭐니 하면서 세치 혀끝을 곧잘 놀려대군 하였다.그러나 그것은 국제사회를 기만하기 위한 한갖 침발린 소리에 불과하다.
1990년대말부터 우주의 군사적리용을 위한 계획과 그 준비에 박차를 가해온 일본은 2003년부터 각이한 용도의 군사위성들을 줄줄이 쏴올리기 시작하였다.그 명분으로 내세운것이 바로 우리의 《핵, 미싸일위협》에 대응한다는것이다.오늘 정보수집위성, 관측위성, 통신위성이라는 명칭을 달고 우주공간을 떠다니고있는 일본의 적지 않은 위성들이 군사적목적에 리용되고있다는것은 공개된 비밀이다.
일본의 정보수집위성들만 놓고보아도 그렇다.처음에 일본은 이 위성들로 지진, 태풍, 해일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상황관련 정보들을 수집한다고 광고하였다.하지만 양대가리 걸어놓고 말고기 파는 격으로 놀아대는 일본의 악습이야 어디에 가겠는가.알려진데 의하면 정보수집위성들은 명백히 정탐위성들로서 우리의 일거일동을 감시하기 위한데 목적을 두고있는것들이다.
외신자료에 의하면 현재 일본은 정보수집을 위해 3개의 광학위성들을 주간감시용으로, 3개의 레이다위성들을 야간감시용으로 유지관리하고있다고 한다.(전문 보기)
유익한 전략적선택은 조선반도에서 발을 빼는것이다 -미국사회에서 고조되는 여론-
《조선을 우리가 원하는대로 보지 말고 있는 그대로 보아야 한다. 지금은 조선의 핵시설이나 핵무기가 어디에 있는지 모르기때문에 이 나라에 대한 선제타격은 위험할뿐아니라 〈바보스러운 결정〉으로 될것이다.지난 수십년간 조선의 〈붕괴〉를 예상하여 정책을 작성하여왔는데 실패로 판명되였다.미국본토를 타격할수 있는 조선의 핵무기의 위험성을 낮추기 위한 협상을 하여야 한다.》
전 미국방장관 페리가 어느 한 강연에서 한 이 말은 반세기이상 지속되는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맞서 부단히 강화하여온 우리의 핵억제력에 대한 인정으로 되며 이러한 여론은 미국땅에서 련이어 터져나오고있다.
이전 대통령 레간의 특별보좌관은 조선에 대한 군사적행동은 무모한 도박으로서 조선의 핵능력이 강화되고있는 상태에서 오히려 화를 불러올수 있다, 미국은 핵보유국인 조선이 자기의 핵무기고를 계속 강화하고있는 현실을 똑바로 보고 정책을 세워야 할것이다고 주장하였다.
정보회사 아시아태평양전략분석책임자는 인터네트홈페지에 이런 글을 올렸다.
문제는 조선의 핵능력을 어떻게 막을것인가 하는것이 아니라 핵을 가진 조선을 지역안보의 견지에서 어떻게 대할것인가 하는것이다.조선의 견지에서 볼 때 핵능력강화는 불가피한것으로 되였으며 이를 막기 위한 미국의 노력은 모두 실패하였다.
미국은 우선 조선의 핵보유에 대한 인정부터 시작해야 한다.
어느 한 잡지에는 미국이 조선의 핵무장해제를 위해 제재와 압박을 가하였지만 조선은 당 제7차대회에서 핵보유국지위강화의지를 다시금 확언하였다, 군사적방법은 엄청난 피해를 가져오며 따라서 그것을 완화시킬수 있는 방법은 대화밖에 없다고 쓴 미해군대학 아시아태평양연구그루빠 책임자의 글이 실려 사람들의 주목을 끌었다.(전문 보기)
미국은 조선의 엄연한 핵보유를 인정해야 한다 -국제사회계 강력히 주장-
최근 미국이 우리 공화국의 핵보유를 인정하고 새로운 대조선정책을 작성해야 한다는 국제사회의 목소리가 날로 높아가고있다.
중국 홍콩봉황위성TV방송은 지금은 중국, 로씨야, 미국, 일본 등이 조선의 핵능력이나 평가할 때가 아니며 조선의 엄연한 핵보유를 인정하고 그에 맞게 새로운 핵협상을 진행해야 할 때이라고 주장해나선 한 군사전문가와의 대담내용을 보도하였다.
방송은 조선은 절대로 핵무기를 포기하지 않을것이며 시간이 흐를수록 조선의 핵무기능력은 더욱 높아질것은 명백하다고 하면서 현 시점에서 미국이 탁상우에서 론의중에 있다는 무력사용, 제재강화 등의 방안은 행차뒤나발과 같은것으로서 무의미하며 오히려 더 큰 부정적인 후과를 초래할것이라고 경고하였다.
중국 심전위성TV방송은 미국무장관이 일본과 남조선을 행각하여 조선에 대한 미국의 정치적간섭과 《전략적인내》정책은 실패로 끝장났다고 실토한데 대해 전하였다.
방송은 일부 외신들이 미국의 《전략적인내》정책이 끝장났다고 한 미국무장관의 발언을 선제타격식의 군사적공격안으로 해석하고있는데 대해 언급하면서 미국의 대조선군사적선택안은 비현실적이며 많은 제한성을 내포하고있다고 밝혔다.
미국이 군사적공격방안을 선택할수 없는 원인은 조선의 핵실력과 주요하게 련관된다고 하면서 방송은 조선의 핵무기와 그 운반수단의 능력은 상상할수 없이 빠른 속도로 발전하여 높은 수준에 도달하였다, 조선은 핵구락부의 문턱을 확고히 넘어선 상태이며 이러한 나라에 군사적공격을 가한다는것은 대단히 값비싼 대가를 치르게 될 악몽을 전제로 해야 하는것이다고 강조하였다.
로씨야련방평의회 국제문제위원회 위원장 꼰스딴찐 꼬싸체브는 인떼르확스통신과의 회견에서 미국무장관이 《대조선대응책》들가운데서 군사적행동을 배제하지 않고있다고 한것과 관련하여 《근육시위》로 미국인들로부터 인기를 끌려는 그 어떤 시도도 국제문제에서 돌이킬수 없는 후과를 초래하게 될것이라고 경고하였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