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대미추종이 빚어낸 당연한 현실
최근 미국상전으로부터 예상치 못했던 랭대와 배척을 당한 괴뢰들이 허탈감에 빠져 갈팡질팡하고있다.
보도된바와 같이 지난 4월말 미국대통령 트럼프는 영국 로이터통신, 미국 《워싱톤 타임스》와 각각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싸드》는 남조선을 《보호》하기 위한것이기때문에 그와 관련한 10억US$의 비용을 《남조선이 지불하는것이 적절》하다고 뇌까렸다.
남조선에 대한 《싸드》배치가 조선반도와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대한 미국의 패권전략실현을 위한 미싸일방위체계구축의 한 고리이라는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그런데도 미국은 그 비용을 터무니없이 남조선괴뢰들이 내야 한다고 우기고있다.이것은 미국이 남조선괴뢰들을 얼마나 하찮게 여기며 하대하고있는가 하는것을 잘 보여주고있다.
그뿐이 아니다.얼마전 트럼프는 남조선과의 《자유무역협정》의 문제점을 또다시 운운하면서 협정을 다시 론의하거나 페기해야 한다고 떠들었다.
그렇지 않아도 새 미행정부가 3개월이 넘도록 자리가 비여있는 남조선주재 대사를 임명하지 않고있는데다가 조선반도문제와 관련한 주변국들과의 협의에 자기들만 빼놓아 극도의 불안감에 휩싸여있던 괴뢰들이였다.취임직후 첫 해외행각에 나섰던 트럼프행정부의 고위관리가 일본을 첫째가는 동맹국으로 부르면서도 괴뢰들은 그냥 《동반자》라고 지칭하고 연회도 차리지 않아 《남조선배제》론난을 불러일으켰던것도 얼마전의 일이다.
이런 때에 미국이 무려 10억US$에 달하는 《싸드》배치비용을 남조선이 부담할것을 강박하고 《자유무역협정》을 페기하겠다고 위협하고있으니 괴뢰들로서는 그야말로 골치거리가 아닐수 없다.지금껏 입에 침이 마를 사이없이 미국과의 그 무슨 《굳건한 동맹》에 대해 떠들며 상전의 비위에 맞추어 굽신거리고 아양을 떨던 괴뢰들은 졸지에 뒤통수를 얻어맞고 뜨물벼락을 뒤집어쓴 신세가 되였다.
괴뢰패당이 트럼프행정부가 저들과의 관계를 《중시》하고 남조선미국《동맹》을 《우선순위》에 두고있다고 광고하였지만 현실은 너무도 판이하다.《미국우선주의》를 들고나와 세계를 소란케 하고있는 트럼프행정부는 그 첫째가는 희생물로 다름아닌 꼬물만 한 자존심도 없고 비굴하기 짝이 없는 남조선괴뢰들을 선택했다.그야말로 괴뢰들이 주인에게서 버림받은 개신세가 되고만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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