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평 : 독도강탈야망을 버리라

주체106(2017)년 5월 11일 로동신문

 

재침야망을 품고있는 일본반동들이 령토강탈책동을 집요하게 벌리고있다.얼마전에 발표한 2017년 외교청서라는데서 독도를 저들의 《고유령토》라고 또다시 주장해나선것을 놓고서도 그렇게 말할수 있다.

독도가 우리의 신성한 령토라는데 대해서는 일일이 까밝히려 하지 않는다.독도가 지리적으로 보나 력사적으로 보나 또 국제법적견지에서 보나 명실공히 조선의 고유한 령토라는것을 증명해주는 사실자료들이 우리 나라와 일본은 물론 세계각지에서 수많이 발굴되였으며 지각있는 사람들은 다 인정하고있기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반동들이 독도를 저들의 땅이라고 무작정 우겨대는것은 그야말로 령토강탈야망이 골수에 꽉 찬자들의 날강도적행위라고밖에 달리 말할수 없다.

일본반동들은 외교청서에 독도를 저들의 《고유 령토》라고 쪼아박아넣음으로써 령토팽창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가리지 않는 무지막지한 강탈자의 본색을 다시금 드러내놓았다.

일본은 《명치유신》후부터 20세기 전반기까지 총과 대포를 쏘아대면서 령토강탈행위를 횡포무도하게 감행하였다.오늘에 와서는 력사에 칼질하고 교과서에 외곡서술하는 방식으로 벌리고있다.

령토강탈자들의 책동은 언제나 력사외곡으로부터 시작된다.

지금 일본반동들의 독도강탈행위는 력사외곡책동과 동시에 벌어지고있는것으로 하여 그 엄중성은 더욱 심각하다.일본에서는 우리 나라에 대한 과거의 침략력사와 죄악을 외곡하고 정당화하는 행위들이 당국의 묵인, 비호, 관여밑에 뻐젓이 벌어지고있다.

일제의 성노예만행자료를 놓고서도 《력사자료만 가지고서는 당시의 구체적인 상황을 일일이 증명할수 없다.》느니 뭐니 하면서 과거범죄를 한사코 부인해보려고 교활하게 놀아대고있다.그런가 하면 학생들에게 태평양전쟁시기의 《군가》를 부르도록 하고있으며 이전 왜왕의 《교육칙어》를 교재로 사용할수 있다고 왕왕 떠벌이면서 자라나는 새 세대들의 머리속에 군국주의사상을 불어넣고있다.일본교육계의 현실은 그야말로 칼을 차고 해외침략을 부르짖으며 소학교학생들에게까지 목검채를 쥐여주어 군사훈련에 내몰던 어제날의 군국주의광신자들의 망동을 방불케 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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