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6月 27th, 2017
가물극복의 방도를 밝혀주신 불멸할 령도 -벽성군의 백운땅이 전하는 잊지 못할 이야기-
예로부터 사람들은 자연재해를 하늘의 조화라고 하면서 어쩔수 없는것으로 여기였다.
그러나 혹심한 가물과 고온현상이 지속되고있는 오늘 이 땅에서는 모든 력량을 가물과의 투쟁에로 부른 당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한마음한뜻으로 떨쳐나선 온 나라 군대와 인민의 힘찬 투쟁에 의해 주타격전방에서 전례없는 기적이 창조되고있다.
지속되는 가물피해를 하루빨리 가시고 올해에 기어이 대풍을 안아올 드높은 결의에 충만되여있는 천만군민의 가슴마다에는 나라의 농사일때문에 그토록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치시며 몸소 포전길까지 걸으시면서 가물을 이겨낼 방도도 하나하나 가르쳐주시던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이 뜨겁게 넘쳐흐르고있다.
인민들이 잘살게 되면 우리 나라에서 사회주의가 승리하게 될것이라고 하시며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농사일을 두고 마음쓰신 어버이수령님께서 남기신 전설같은 이야기들은 그 얼마인가.
가물때에는 하늘만 쳐다보지 말고 땅속을 들여다볼줄 알아야 한다.…
어버이수령님의 이 뜻깊은 교시와 더불어 벽성군 백운땅사람들이 수십년세월이 흐른 오늘까지도 잊지 못해하는 사연도 그 하많은 이야기들중의 하나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나라의 농업발전에서 이룩하신 수령님의 불멸의 혁명업적은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것입니다.》
주체46(1957)년 6월 벽성군 백운리를 찾으시고 가물극복의 중요한 방도는 땅속물을 찾아내는것이라고 하신 어버이수령님의 가르치심대로 이곳 농민들은 지독한 왕가물을 이겨냈으며 해마다 알곡생산에서 장훈을 불러오고있었다.
하지만 백운리의 농사일을 두고 늘 마음써오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때로부터 몇해후 8월 또다시 이곳을 찾으시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일군들의 손을 일일이 뜨겁게 잡아주시고나서 허리에 손을 짚으시고 록음이 우거진 산발과 벼이삭 물결치는 다락논들을 이윽토록 바라보시다가 벽성군이 참 좋은 곳이라고 정담아 말씀하시였다.
어버이수령님께 전번에 오셨을 때와는 달리 작황이 좋은 논배미들을 보여드리게 된것이 너무도 기뻐 이곳 일군들의 마음도 즐거웠다.그이께서 가물로 터갈라졌던 땅에 생명수를 찾아주신 골짜기의 다락논들에는 벼이삭들이 탐스럽게 고개를 숙이였고 구수한 낟알향기가 물씬물씬 풍겨오고있었던것이다.(전문 보기)
항일혈전사가 새긴 진리-수령결사옹위에 혁명의 승리가 있다
불멸의 화폭이 뜨거운 추억을 부르며 천만군민을 격동시킨다.
산중턱바위우에서 달아오른 싸창을 틀어쥐고 전투를 지휘하시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계시는 곳을 향해 대여섯놈의 적들이 무성한 갈밭에 몸을 숨기고 기여들고있었다.적들의 총구가 위대한 수령님께서 서계시는 곳을 향해있었다.
항일혁명투쟁의 불비속을 헤치시며 위험한 고비를 수없이 넘으신 우리 수령님이시였건만 이런 급한 순간을 당해보시기는 처음이였다.
아슬아슬한 위기일발의 순간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께서 《사령관동지!》 하고 다급히 웨치며 번개같이 몸을 솟구치시였다.위대한 수령님곁에서 온몸이 그대로 방탄벽이 되시여 긴장하게 주위를 살피시던 백두산녀장군께서 수령님을 막으시며 련속 방아쇠를 당기시였다.
주체29(1940)년 6월 하순 대사하치기전투에서 위대한 수령님의 안녕을 지켜드리였다는 무한한 행복감과 안도감으로 흘러내리는 눈물을 걷잡지 못하시던 김정숙동지의 그날의 모습을 오늘도 우리는 잊지 못한다.
위대한 수령님을 몸으로 막으려고 김정숙동지께서 달려가신 걸음은 불과 몇발자국이였다.그이께서 적들을 쓸어눕힌 순간은 불과 몇초였다.하지만 그 걸음, 그 순간은 조선혁명과 민족의 운명을 구원한 위대한 자욱이였고 가장 영웅적위훈이 창조된 영원한 순간이였다.
한몸이 그대로 성새, 방패가 되시여 혁명의 사령부를 목숨으로 사수하신 전설적호위장군, 수령결사옹위의 최고화신,
여기에 김정숙동지의 불멸의 한생에 대한 력사의 칭송이 있으며 바로 여기에 백두산녀장군께서 지니고계신 가장 값높은 인생관의 핵이 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수령님께 바치신 어머님의 충실성은 절대적인 신념이였고 숭고한 도덕이였고 일상적인 생활이였으며 어머님의 한생은 수령님에 대한 충실성으로 일관된 가장 값높은 한생이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을 보위하는것이 조선혁명을 지키는 길이다.
이것이 수령결사옹위의 빛나는 력사를 창조하신 김정숙동지의 절대불변의 신조였다.
위대한 수령님을 처음으로 만나뵙고 언제 어디서나 오직 김일성장군님만을 믿고 싸우겠다고, 하루를 살아도, 천년을 살아도 영원히 그이의 혁명전사답게 떳떳이 살며 억세게 투쟁하겠다고 뜨거운 심장의 맹세를 다지신 김정숙동지께서는 순간순간 그날의 맹세를 실천하기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하시였다.
엄혹한 순간의 영웅적위훈은 우연히 이룩되는것이 아니다.
삶의 순간순간 불같은 헌신으로 심장을 끓이고 온넋을 깡그리 바치는 열렬한 혁명가, 참된 투사들만이 발휘할수 있는것이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남조선미국《동맹》은 지배와 예속, 굴종의 올가미이다
남조선에서 친미매국을 일삼던 박근혜《정권》이 파멸당하고 《민주개혁》을 표방하는 《정권》이 등장하였지만 미국과의 《동맹강화》타령이 여전히 귀따갑게 울려나오고있다.
집권자로부터 여야정객들, 보수언론들은 여름철 논판의 개구리떼처럼 미국과의 《동맹강화》를 목이 쉬도록 합창하고있다.남조선미국《동맹》은 《외교안보정책의 근간》이고 《주추돌같은 존재》라느니, 《동북아시아의 번영을 담보하는 안전판》이며 《가장 성공한 동맹》이라느니 뭐니 하는 낯뜨거운 곡조들이 련일 울려나오고있다.특히 남조선집권자는 자기의 《대북정책》기조가 트럼프의 《최대의 압박과 관여》정책과 차이가 없으므로 미국과의 《긴밀한 공조가 필요》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는가 하면 남조선미국련합군사령부에 찾아가서는 미국과의 《동맹》이 그 누구의 《침략을 억제》해왔다는 어처구니없는 수작을 부끄러운줄도 모르고 내뱉았다.
미국과의 합동군사연습을 축소할수 있다는 발언 한마디에 청와대가 펄쩍 놀라 《엄중경고》를 한다 어쩐다 하고 부산을 피울 때 보수패거리들은 《싸드》부지에 대한 환경영향평가와 관련하여 《미국이 화가 났다.》, 《대북공조에 엇박자가 난다.》고 아부재기를 치고있다.
도대체 남조선미국《동맹》이 어떤것이기에 그처럼 신주모시듯 하는가 하는것이다.친미주구들이 떠드는 《혈맹》이니, 《우방》이니 하는 허울을 벗겨버리고 그 추악한 정체를 해부해보자.
식민지지배를 위한 예속동맹
자주권존중과 평등, 호혜의 원칙에서 나라들마다 긴밀히 협력하고 교류하며 관계를 발전시켜나가는것은 세계적추세이다.그러나 남조선은 식민지하수인으로 미국에 꽁꽁 얽매여있다.이런 수치스러운 예속관계를 놓고 《동맹관계》라고 광고하는 얼빠진자들은 남조선의 친미주구들외에 누구도 없다.
미국과 남조선의 현 관계에는 애당초 《동맹》이란 말이 성립되지 않는다.
일제패망후 남조선을 강점한 미국은 저들의 손때묻은 주구들로 친미괴뢰정권을 조작하였으며 악질적인 친일파로부터 극악한 친미파로 변신한 매국역적들은 《일본제국에 바치던 충정을 미합중국에 바치겠다.》는 혈서까지 쓰며 《충성》을 맹약하였다.
미국은 남조선에서 전패국인 일본에도 적용하지 않은 《군정》을 실시하면서 미국식식민지지배체제를 확립하였으며 예속적이고 불평등한 《협정》과 《조약》들로 영구강점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였다.
남조선과 미국사이에 맺어진 《조약》들이란 본질에 있어서 남조선의 모든 주권을 미국에 깡그리 섬겨바친다는것을 법화하는 예속조약으로서 민족사에 치욕스러운 망국조약으로 기록된 《을사5조약》, 《한일합병조약》의 복사판에 지나지 않는다.(전문 보기)
론평 : 천벌을 면치 못할 파쑈적악행
남조선에서 우리 공화국을 동경하며 자주, 민주, 통일을 지향해나서는 주민들을 무턱대고 탄압하던 지난 보수《정권》시기를 그대로 방불케 하는 살풍경이 펼쳐지고있어 민심의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얼마전 남조선사법당국은 서울고등법원에서 인터네트에 백두산절세위인들을 찬양하는 글을 싣고 련북통일을 주장한 주민에 대한 항소심결심공판놀음을 벌려놓고 《보안법》위반에 걸어 그에게 징역 5년을 구형하는 파쑈적폭거를 감행하였다.그보다 앞서서는 박근혜역도의 집권당시 《간첩》혐의를 쓰고 구속기소된 한 목사에게 온갖 날조된 죄목들을 들씌워 징역 3년을 선고하는 망동을 부리였다.이러한 악행들은 독재를 반대하고 새 정치, 새 생활을 지향하는 남조선의 초불민심에 대한 용납 못할 도전이며 민족의 화해와 단합, 련북통일에로 향한 대세의 흐름에 역행하는 시대착오적인 망동이다.
남조선당국이 탄압을 가한 사람들로 말하면 일제의 식민지통치밑에서 신음하던 우리 민족을 구원해주시고 위대한 선군정치로 조국과 겨레의 운명을 굳건히 수호해주신 절세위인들에 대한 흠모심을 안고 민주주의와 조국통일을 위해 활동하여온 량심적인 주민들이다.그들이 재판정에서 위대한 수령님을 높이 칭송하고 조국통일만세를 목청껏 웨친것은 백두산절세위인들에 대한 경모심과 통일의 열망이 얼마나 강렬한가 하는것을 잘 보여주고있다.그들이 온 민족이 우러러따르는 백두산절세위인들을 칭송하면서 조국통일운동에 헌신한것은 겨레의 숭고한 사상감정의 발현으로서 지극히 당연하고 자연스러운것이다.그들의 활동은 어떤 경우에도 죄로 될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조선당국이 정의와 진리를 따르는 주민들을 범죄시하면서 그들에게 악형을 들씌운것은 천벌을 면치 못할 파쑈적이며 반인륜적인 망동이다.이른바 《민주》를 표방하며 등장한 현 남조선당국이 보수패당이 휘두르던 악명높은 《보안법》을 계속 써먹으며 날로 높아가는 절세위인들에 대한 흠모심과 련북통일기운을 가로막으려 하는데 대해 남조선 각계는 분노를 금치 못하고있다.
남조선인민들은 리명박, 박근혜패당이 《보안법》의 칼날을 날카롭게 세우고 《종북세력척결》광풍을 일으키면서 합법적인 정당, 로조단체, 언론들을 가차없이 탄압하고 생존의 권리와 민주주의를 요구하는 사람들에게 무차별적인 폭압을 가하던 악몽같은 나날들을 잊지 않고있다.남조선인민들이 박근혜역적패당에게 파멸을 안긴것은 파쑈독재통치를 끝장내고 사회의 민주화와 조국통일을 이룩하려는것이 그들의 지향이며 의지이라는것을 명백히 말해주었다.
그런데 초불민심을 대변한다고 하는 현 남조선당국은 력사의 쓰레기통에 처박혀야 할 반통일파쑈악법에 의거하여 정의와 량심을 귀중히 여기는 의로운 사람들을 죄인으로 몰아대며 그들에게 쇠고랑을 채우고있다.이것이 민주주의와 인권을 무참히 유린하며 독재통치에 미쳐날뛴 리명박, 박근혜역도의 죄악과 무엇이 다른가.
앞에서는 북남관계개선을 떠들고 돌아앉아서는 자주통일을 주장하는 사람들을 철창속에 가두는것은 사실상 우리에 대한 로골적인 대결의사의 표시로서 보수패당과 마찬가지로 북남관계개선을 외면하고 동족대결에 매달리겠다는것을 선언한것이나 다름없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다시금 드러난 친미역적들의 본성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괴뢰보수패당이 파멸의 함정에 빠져 허우적거리면서도 친미사대와 외세의존에 환장한 저들의 본성을 다시금 드러내고있다.이자들은 지금 미국과의 《동맹》이 위태롭게 되고있다느니 뭐니 하고 고아대면서 저들이 나서서 사태를 수습하겠다고 미친듯이 날뛰고있다.
《싸드》의 조기배치를 어떻게 하나 실현하기 위해 지랄발광하는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것들의 망동도 그것을 말해준다.
이미전부터 《싸드》부지에 대한 환경영향평가에 대해 《위험한 불장난》이라느니 뭐니 하고 로골적인 반감을 표시하던 괴뢰보수패당은 《싸드》배치를 강박하고있는 미국과 한속통이 되여 날뛰고있다.이자들은 《싸드》배치를 올해안으로 완료하려는 미국과의 공동목표를 실현하겠다고 기염을 토하면서 그 무슨 《싸드》대책위원회라는것을 조작하였다.그리고 《싸드》발사대추가반입은페사건에 대한 진상조사가 《여론조성을 위한 기만극》이였다느니, 김관진과 한민구를 제거하기 위한 《음모》였다느니 하고 고아대면서 제편에서 진상규명을 하겠다고 돌아치고있다.
한편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의 친미역적들은 성주군주민들이 기지로 들어가는 도로들을 막고 결사적인 항의투쟁을 벌리고있는데 대해 《개인이 군사시설의 가동을 막고있다.》느니, 《도로를 비법적으로 막고 차량을 검색하고있다.》느니 하고 떠들어대면서 괴뢰경찰들을 폭압에로 마구 부추기고있다.
이것이 미국의 환심을 사고 그의 지지를 얻어 개밥에 도토리신세가 된 저들의 가련한 처지에서 벗어나려는 술책이라는것은 명백하다.
더우기 격분을 자아내는것은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 2사단창설 100주년《기념식》놀음과 관련한 괴뢰보수패당의 추태이다.
알려진바와 같이 경기도 의정부시것들이 미제침략군 2사단창설 100주년을 《기념》한다고 하면서 벌려놓은 《음악회》가 시민들의 강력한 반대와 가수들의 참가거부로 하여 파탄되고말았다.15년전 길가던 두 녀중학생들을 장갑차로 처참하게 깔아죽인 미제침략군 2사단의 살인마들을 그것도 사건이 발생한 날을 불과 며칠 앞두고 《축하》해준다는것이 말이나 되는가.의정부시의 주민들과 가수들이 찢어죽여도 씨원치 않을 미제살인귀들을 위한 공연을 단호히 거부해나선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그런데 이 소식이 전해지자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은 불맞은 승냥이처럼 펄쩍 뛰면서 게거품을 물고 악에 받쳐 고아댔다.이자들은 미군 2사단이 그 누구의 《도발을 막는데 기여》하고있다느니, 《극단적좌파세력의 무례한 행동에 개탄》을 금할수 없다느니 하고 떠들어대면서 《기념식》광대극을 규탄해나선 시민사회단체들을 악랄하게 헐뜯었다.그리고 《진보판 문예인요시찰명단사건》이니 뭐니 하면서 진보민주세력의 의로운 반미투쟁을 가로막으려고 미쳐날뛰였다.(전문 보기)
공화국의 최고존엄에 대한 악랄한 도전, 조선인민말살을 주장해나선 극악무도한 폭언 -총련과 재일동포들 일본 현지사의 망발에 강력히 항의-
일본반동들이 미국의 반공화국압살책동에 편승하여 군국주의적재침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책동에 광분하고있는 가운데 21일 일본의 이시까와현 지사 다니모또 마사노리가 우리 공화국의 자주권과 우리 인민의 생존권을 전면거부하는 극단한 민족배타주의적망언을 늘어놓았다.
이자는 현내 정장회의라는데서 자위적국방력을 강화하기 위한 우리 공화국의 정정당당한 조치들을 걸고들다 못해 무엄하게도 우리의 최고존엄까지 건드리면서 《정말로 북조선을 봉쇄해야 한다.》고 지껄여댔다.지어 《북조선국민을 굶겨죽여야 한다.》고 하면서 우리 인민에 대한 대량살륙을 주장하는 야수적인 범죄적망언을 거리낌없이 내뱉았다.
22일 이자는 또다시 기자회견장에 나타나 자기의 폭언에 대한 여론의 비판이 제기되는 속에서도 사죄나 반성은커녕 오히려 우리 내부에서 《체제가 붕괴해가는 상황을 만들 필요가 있다.》느니 하며 악의에 차서 날뛰였다.
일본극우보수정객의 파쑈적망동은 조선민족을 지구상에서 없애버리려고 미쳐날뛰던 일제야수들의 만행을 방불케 하는것으로서 미국의 대조선침략화살표에 따라 분주하게 설쳐대는 일본반동들의 반공화국광증이 수수방관할수 없는 지경에 이르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공화국에 대한 적대의식이 골수에 찬 나머지 우리의 최고존엄을 악랄하게 헐뜯으며 조선인민말살을 공공연히 선동해나선 이 망동에 총련과 재일동포들이 강력히 항의해나서고있다.
22일 총련중앙과 각 본부, 중앙단체, 사업체의 일군들이 일제히 현지사에게 항의전화, 항의확스를 보내여 망언의 범죄적성격과 엄중성을 단죄하였으며 즉각 사죄할것을 요구하였다.
23일에는 총련 이시까와현본부, 후꾸이현본부, 도야마현본부 위원장들이 항의단을 조직하고 이시까와현청을 찾아가 현지사앞으로 항의문을 들이대였다.
항의문은 이시까와현 지사의 도저히 용납 못할 망발은 공화국공민들에 대한 대량학살을 주장하는 전대미문의 폭언으로서 나치스에 의한 대량학살이나 간또대지진때의 조선인대학살을 방불케 하는 무도한 언동이라고 단죄하였다.
현지사가 사죄하고 반성할데 대한 재일동포들의 요구에도 불구하고 자기의 발언을 정당화하는 망발을 이어감으로써 국제관례를 완전히 무시하고 주권국가에 대한 극히 적대적인 내정간섭을 하였다고 항의문은 규탄하였다.
항의문은 현지사가 이시까와현민들을 비롯한 호꾸리꾸지방의 주민들속에 조선에 대한 적개심을 의도적으로 선동한것은 위험천만한 폭거라고 폭로하였다.
현지사가 지방자치체의 우두머리로서 이번에 저지른 어리석은 행동에 대해 진지하게 반성, 사죄하고 두번 다시 같은 과오를 범하지 않도록 하는 동시에 조일량국간의 대립을 부추기지 말아야 할것이라고 항의문은 강조하였다.
이어 그들은 기자회견을 가지고 항의문을 발표하였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