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일혁명투사들에 대한 숭고한 의리

주체106(2017)년 8월 3일 로동신문

 

8월 15일, 이날은 민족재생의 날이며 위대한 수령님을 따라 피바다, 눈보라만리를 헤쳐온 항일혁명투사들의 정신세계를 계승발전시켜나가는 세대가 그들에게 숭고한 경의를 드리는 날이다.

항일혁명투사들을 존경하는것은 혁명가들이 지켜야 할 숭고한 도덕의리인 동시에 혁명의 운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이다.

항일혁명투사들에 대한 존대, 숭고한 의리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정치리념이였다.

항일혁명투사들에 대한 도덕의리를 최상의 높이에서 체현하시고 그들을 극진히 위해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투사들이 위대한 수령님을 따라 혈전만리를 헤쳐온것은 자기 개인의 리익이나 명예를 위해서가 아니라 조국의 자유독립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서였다고, 수령님께 충정다한 투사들의 투쟁에 의하여 오늘의 행복이 꽃펴날수 있었다고 하시면서 새 세대들은 응당 투사동지들을 존경하여야 한다고 간곡히 당부하시였다.걸출한 혁명가, 가장 위대한 인간이신 우리 장군님의 혁명생애는 그 고결한 의리의 감동깊은 행로이다.

 

* *

 

업적으로 보나 투쟁정신으로 보나 우리 인민들이 대를 이어가면서 본받아야 할 참된 혁명가의 전형이며 우리 인민이 낳은 영웅의 자랑스러운 첫 세대인 항일혁명투사들,

민족수난의 시기에 위대한 수령님을 따라 손에 총을 잡고 피바다만리, 눈보라만리를 헤치며 조국해방을 위하여 자기의 청춘도 생명도 다 바쳐 싸운 항일혁명투사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투사들에 대한 혁명적의리를 수령을 높이 받들어모시고 따르는 전사의 량심과 도덕으로, 수령과 전사를 일심동체로, 한가정으로 결합시켜주는 크나큰 인력으로 중시하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당은 항일혁명투사들을 우리 혁명의 제일선배로, 혁명가의 귀감으로 내세우고 존대하며 그들의 혁명정신과 투쟁업적을 더없이 귀중히 여기고있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지니고계신 혁명선배존대의 숭고한 세계를 보여주는 하나의 감동깊은 이야기가 있다.

어느해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치료중에 있는 한 항일혁명투사로부터 편지를 받으시였다.

흰종이 두장에 큼직큼직한 글씨로 쓴 편지는 아무런 미사려구도, 격조높은 표현도 없는 말그대로 소박한 글이였다.하지만 조선혁명의 준엄한 력사와 더불어 산전수전을 다 겪은 백전로장의 심장으로부터 우러나오는 진정이 뜨겁게 넘치는 편지였다.로투사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병치료를 하고있는 자기에게 베풀어주시는 뜨거운 은정에 감사를 드리면서 그이의 곁을 잠시나마 떠나있으려니 자나깨나 못 견디게 그리워지는 심정을 토로한 다음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항일의 수십만리를 헤쳐온 자기는 이제 장군님을 모시고 기어이 조국을 통일할 일념으로 살아간다고 하면서 부디 무리하지 마시고 건강을 돌보시기를 간절히 축원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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