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8月 20th, 2017

론설 : 필승의 신념을 간직한 우리 인민의 혁명적풍모

주체106(2017)년 8월 20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 조국이 일심단결의 정치사상강국으로 위용떨치고 주체의 핵강국, 세계적인 군사강국으로 솟구쳐오른 경이적인 현실은 천만군민에게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길에 모든 승리와 영광이 있다는 신념을 백배해주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억척불변의 혁명신념과 필승의 기상을 안고 백두의 눈보라마냥 폭풍쳐 내달리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앞길을 가로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으며 최후의 승리는 반드시 우리의것입니다.》

필승의 신념은 혁명하는 인민들이 지녀야 할 중요한 사상정신적풍모이다.자기 위업의 정당성과 그 승리의 필연성을 확고부동한 신념으로 간직한 인민만이 그 어떤 광풍에도 끄떡없이 혁명의 한길을 끝까지 걸어갈수 있다.

혁명의 승리는 곧 혁명적신념의 승리이다.이것은 장구한 우리 혁명력사를 통하여 확증된 철리이다.필승의 신념을 간직한 항일혁명선렬들은 20성상 백두의 설한풍을 헤치며 《아시아의 맹주》로 자처하던 강도 일제를 때려부시고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실현하였으며 우리 군대와 인민은 보병총과 원자탄의 대결이라고 할수 있는 조국해방전쟁에서 세계《최강》을 떠벌이던 미제를 괴수로 하는 제국주의련합세력을 타승하고 영웅조선의 전승신화를 창조하였다.지난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에 우리 인민은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주저앉았을 엄혹한 시련속에서도 허리띠를 졸라매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튼튼한 도약대를 마련하였다.우리 혁명의 백승의 력사는 혁명적신념이야말로 평범한 사람들도 불굴의 투사로 만드는 사상적정신적원천이며 그 어떤 시련과 난관도 뚫고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이룩할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라는것을 확증해주고있다.

오늘 새로운 주체100년대진군길에서 우리 군대와 인민의 혁명적신념은 더욱 굳건해지고있다.

우리 인민의 필승의 신념은 자기 수령, 자기 령도자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에서 뚜렷이 과시되고있다.

혁명은 수령의 위업이며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실현해나가는 과정이다.수령의 사상과 로선은 과학이고 진리이며 수령이 가리키는 길은 곧 승리와 영광의 길이라는 확고부동한 믿음에 기초하고있는것이 우리 군대와 인민이 지닌 혁명적신념이다.

령도자에 대한 우리 인민의 믿음은 그 어떤 의무감이나 강요에 의해서가 아니라 티없이 맑고 깨끗한 충정의 마음으로부터 우러나온것이다.바로 이런 믿음을 초석으로 하고있는것으로 하여 천만군민의 혁명적신념이 그처럼 억세고 굳건한것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는 비범한 예지와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로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존엄과 지위를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시고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세기적인 변혁과 기적을 창조해나가시는 걸출한 령도자, 절세의 애국자이시다.온 나라에 만리마속도창조운동의 불길을 지펴주시고 전민총돌격전의 진두에 서시여 거창한 창조와 변혁의 새 력사를 펼쳐가시는분이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병진로선을 제시하시고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개발집단의 총설계가, 총제작자가 되시여 깊은 밤, 이른새벽에도 위험천만한 시험장소들과 조립현장, 포연자욱한 발사장들을 찾고찾으시며 천만로고를 다 바쳐오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면불휴의 령도에 의하여 주체조선의 국력과 전략적지위는 최상의 경지에 올라서게 되였다.열화와 같은 사랑으로 인민들의 운명도 미래도 다 맡아 보살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한없이 숭고한 인민적풍모는 천만군민의 심장을 뜨겁게 격동시키고있으며 대를 이어 위대한 수령을 높이 모신 끝없는 긍지와 자부심을 안겨주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미제의 반공화국제재압박과 군사적도발책동을 전민총결사전으로 단호히 짓뭉개버리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 성명을 전폭적으로 지지하는 집회 각지 공장, 기업소, 협동농장, 대학들에서 진행-

주체106(2017)년 8월 20일 로동신문

 

【평양 8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혁명의 영원한 승리의 추동력인 일심단결을 천백배로 다지며 자력자강의 위력으로 미제와 적대세력들의 반공화국제재압박과 군사적도발책동을 전민총결사전으로 짓뭉개버리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활로를 열어나갈 우리 인민의 필승의 기상이 온 나라에 차넘치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 성명을 전폭적으로 지지하는 집회들이 각지 공장, 기업소, 협동농장, 대학들에서 진행되였다.

집회들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 성명이 랑독된데 이어 연설들이 있었다.

연설자들은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반공화국《제재결의》를 단죄규탄하는 온 나라 전체 인민은 세상에 둘도 없는 날강도무리인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 삽살개마냥 들까부는 괴뢰역적패당에 대한 증오와 복수의 일념으로 심장의 피를 끓이고있다고 말하였다.

그들은 온갖 불의와 악의 근원을 송두리채 들어낼 자위적핵억제력을 백배, 천배로 더욱 억세게 다져나가려는것이 우리 인민의 드팀없는 의지이며 확고한 결심이라고 하면서 미국과 그 하수인들이 조작해낸 《제재결의》를 전면배격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 성명을 전폭적으로 지지찬동하였다.

미국의 군부호전광들은 세기를 이어 다지고다져온 무진막강한 백두산혁명강군의 군사적위력으로 분별을 잃은 히스테리적인 전쟁광기를 무자비하게 짓뭉개버릴것이라고 엄숙히 천명한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성명과 조선인민군 전략군 대변인성명을 순간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연설자들은 승리는 어제도 오늘도 래일도 정의와 진리의 무진막강한 힘을 지닌 우리 공화국과 인민의것이라고 하면서 인민군대와 한전호에서 싸우는 심정으로 당의 병진로선을 높이 받들고 자강력제일주의기치높이 만리마대진군을 힘있게 다그쳐나갈 굳은 결의를 표명하였다.

원산청년발전소 종업원집회에서 연설자들은 강원도정신창조자답게 적들의 포악한 제재봉쇄와 압살책동을 전력증산의 동음으로 산산이 짓부시며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만리마대진군에서 날에날마다 대혁신, 대비약을 일으켜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문천금강제련소, 단천제련소에서 진행된 종업원집회들에서는 미제와 그 주구들의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제재압박소동을 증산투쟁, 창조투쟁, 돌격투쟁으로 여지없이 짓뭉개버릴 억척불변의 의지가 피력되였다.

미제의 가증되는 제재책동과 군사적도발망동을 단호히 짓부시며 경제강국건설과 자위적국방력을 더욱 강화하는데 이바지해갈 신념의 목소리들이 평양자동화기구공장, 안주절연물공장 종업원집회들에서 힘차게 울려나왔다.

박천견직공장, 선교편직공장 종업원집회들에서 연설자들은 자력갱생의 기치를 들고 사회주의의 마지막결승선을 향하여 총돌격할데 대한 당의 전투적호소따라 일터마다에서 생산적앙양을 일으킴으로써 올해 맡겨진 인민경제계획을 앞당겨 수행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김책공업종합대학에서-

-평양출판인쇄종합대학에서-

 

[Korea Info]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대답

주체106(2017)년 8월 20일 로동신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은 미국부대통령이 라틴아메리카의 여러 나라들에 우리 나라와의 외교관계단절을 요구한것과 관련하여 19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최근 미국부대통령이 칠레를 행각하면서 브라질과 메히꼬, 칠레, 뻬루에 우리와의 외교관계를 단절할것을 요구하였다.미국이 우리와 친선협조관계를 가지고있는 나라들에 외교 및 경제관계를 단절하라고 강박해나선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미국은 아시아와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와 유럽의 많은 나라들에 대고 우리와의 모든 관계를 전면차단하라고 내리먹이며 압력을 가하고있다.

이러한 강권행위는 온 세상을 희생시켜 제 리속을 차리려는 미국의 극단한 리기심과 오만성을 스스로 드러낼뿐이며 대조선적대시정책이 극도에 달하였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미국의 관계단절압박은 자주적인 주권국가들의 내정에 대한 란폭한 간섭이며 국제법과 국제질서에 대한 로골적인 도전으로서 규탄과 배격을 면치 못하고있다.

미국이 우리를 반대하여 감행하고있는 강도적인 제재압박책동을 묵인허용한다면 모든 나라들이 미국의 내정간섭행위의 피해자로 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것이다.

우리는 앞으로도 자주, 평화, 친선의 리념밑에 세계 여러 나라들과의 친선협조관계를 더욱 강화발전시켜나갈것이다.그 누가 뭐라고 해도 부당하고 비법적인 반공화국제재압박소동을 짓부시고 나라의 존엄과 전략적지위를 고수하며 진정한 국제적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우리의 정정당당하고 책임적인 노력은 계속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대답

주체106(2017)년 8월 20일 로동신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은 유엔사무총장이 조선반도긴장격화의 원인이 마치 우리에게 있는듯이 여론을 오도하고있는것과 관련하여 19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최근 유엔사무총장은 조선반도문제와 관련한 기자회견이라는데서 조선반도정세격화가 우리의 《핵 및 미싸일개발》로 인해 시작되였다는 망발을 늘어놓았다.

유엔사무총장의 이러한 발언은 조선반도핵문제의 본질에 대한 무지의 표현으로밖에 달리 볼수 없다.명백히 하건대 조선반도핵문제가 발생하고 정세격화의 악순환이 계속되는 근원은 모두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과 핵위협에 있다.유엔사무총장이 조선반도정세를 최악의 폭발계선으로 몰아가고있는 미국에는 한마디도 못하면서 조선반도문제해결을 위해 공정한 립장을 취하겠다고 하는것은 어불성설이다.조선반도와 지역에서 정세를 완화시키고 위험한 군사적충돌을 막자면 우리 주변에 수많은 핵전략장비들을 끌어다놓고 불집을 일으킨 미국이 먼저 옳바른 선택을 하고 행동으로 보여주어야 할것이다.우리는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과 핵위협이 근원적으로 청산되지 않는 한 우리가 선택한 핵무력강화의 길에서 단 한치도 물러서지 않을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의 승리적전진은 그 어떤 힘으로도 막을수 없다 -여러 나라 단체들 성명 발표, 신문에 글 게재, 인사 담화 발표-

주체106(2017)년 8월 20일 로동신문

 

우리의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 2차 시험발사성공을 축하하여 민주꽁고주체사상연구 전국위원회, 민주꽁고-조선친선 및 련대성협회가 7월 31일 공동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 2차 시험발사의 성공은 조선로동당의 병진로선의 위대한 승리이며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믿음직하게 수호할수 있는 굳건한 담보를 마련한 일대 장거로 된다.동방의 핵강국으로 일떠선 조선에는 미국의 전횡이 절대로 통할수 없다.조선의 승리적전진은 그 어떤 힘으로도 막을수 없다.

미국은 국제적인 제재와 압박을 떠들며 부질없는 소동을 피우지 말고 사회주의조선의 전략적지위를 인정하고 대조선정책전환을 하여야 할것이다.

우리는 정의를 사랑하고 자주를 지향하는 세계진보적인민들과 함께 미국과 추종세력들의 온갖 제재압박책동을 단호히 짓부시고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생존권을 지키며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기 위한 조선의 자위적조치들을 적극 지지하며 이에 굳은 련대성을 보낸다.

 

*  *

 

우리의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 2차 시험발사성공을 축하하여 나이제리아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 전국위원회,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소조, 주체철학연구소조, 선군정치연구소조, 자력갱생연구소조가 7월 31일 련합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각하께서는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 2차 시험발사를 단행할데 대하여 친필명령하시고 현지에서 지도하시였다.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하여 주체의 핵강국, 세계적인 군사강국의 존엄과 위용을 다시한번 떨친 조선의 국방과학자들과 인민들을 열렬히 축하한다.

이번 시험발사를 통해 임의의 지역과 장소에서 임의의 시간에 대륙간탄도로케트를 기습발사할수 있는 능력이 과시되였으며 미본토전역이 조선의 사정권안에 있다는것이 뚜렷이 립증되였다.

우리는 조선이 불패의 강대성을 온 세상에 힘있게 과시하는 전략무기들을 더 많이 개발완성하여 반제반미대결전에서 반드시 최후승리를 이룩할것이라고 확신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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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친미에 환장한자들의 매국배족행위

주체106(2017)년 8월 20일 로동신문

 

날이 갈수록 고도화되는 우리의 핵공격능력에 얼혼이 나간 괴뢰군부호전광들이 제 죽을지도 모르고 어리석게 날치고있다.괴뢰국방부가 《북의 미싸일위협》에 대처한다는 간판밑에 올해안에 《싸드》발사대 4기를 추가배치한다는것을 결정하고 부랴부랴 《싸드》기지에 대한 소규모환경영향평가놀음을 벌린것이다.이것이 남조선인민들이 강력히 반대배격하는 《싸드》를 기어코 끌어들이려는 술책이라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괴뢰군부의 망동은 남조선인민들의 운명과 리익을 희생시켜서라도 미국상전의 요구를 무조건 실현하려는 용납 못할 매국배족행위이다.

알려진바와 같이 남조선당국은 지금껏 《싸드》배치와 관련하여 그 무슨 《절차적정당성》에 대해 운운하였다.하지만 그것이 내외여론을 오도하면서 종당에는 《싸드》배치에 합법성을 부여하기 위한 계책이라는것이 이번에 뚜렷이 립증되였다.

남조선에서 각계층 인민들의 《싸드》배치반대투쟁이 고조되고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존합의를 되돌리지 않을것》이라느니 뭐니 하며 미국상전의 비위를 맞추고 비굴한 자세를 취해온 남조선당국자들이 달리 처신할수 없다.

애당초 남조선집권세력에게는 《싸드》배치계획을 철회할 의사가 꼬물만큼도 없었다.오히려 그들의 골통에는 《싸드》배치를 통해 미국과의 《동맹》관계를 강화하고 그것을 통해 동족을 해칠 앙심만 꽉 들어차있을뿐이다.남조선에서 벌어지는 험악한 사태가 그것을 명백한 사실로 보여주고있다.

《싸드》의 남조선배치가 미싸일방위체계의 수립으로 동북아시아지역에서 전략적우세를 차지하려는 미국의 패권전략의 산물이라는것은 공인된 사실이다.미국이 《북의 핵, 미싸일위협》을 걸고 그 무슨 《방어》타령을 늘어놓으며 《싸드》배치를 합리화해보려 하지만 그것은 저들의 침략적정체를 가리우기 위한 뻔뻔스러운 추태이다.

《싸드》는 미국이 남조선을 《보호》하기 위한것이 아니라 동북아시아지역의 대국들을 견제하고 이 지역에서 군사적패권을 장악하기 위해 필요한것이다.남조선의 군사전문가들도 《북의 미싸일들을 〈싸드〉로 막는다는것은 황당한 노릇》이라고 하면서 남조선은 《미본토에 대한 타격을 막기 위한 방패막이》일뿐이라고 주장한바 있다.《싸드》배치는 전적으로 미국의 전략적리익을 실현하기 위한것이다.

더우기 미국은 우리의 다발적이고 련발적인 핵억제력강화조치에 질겁한 나머지 《싸드》배치와 관련하여 현 남조선당국에 로골적인 압력을 가하였다.미국이 남조선당국에 《싸드》배치를 완료해야 할 기간까지 정해놓고 그 실행을 강박한것과 《싸드》배치를 늦추면 남조선에 있는 미군을 철수시키겠다고 으름장을 놓은것은 그 대표적실례이다.

노발대발하는 미국상전의 비위를 맞추느라 쩔쩔매던 남조선당국은 우리의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 2차 시험발사를 구실로 《안전보장회의》라는것을 긴급소집하고 《싸드》발사대추가배치를 지시하는 망동을 부리였다.남조선당국이 그에 대해 마치도 《북의 핵, 미싸일위협》에 대처한 자체의 《결단》으로 광고했지만 사실상 그것은 눈가리고 아웅하는 격에 지나지 않는다.《싸드》발사대추가배치소동은 철두철미 미국의 강박과 그에 순종해나선 남조선당국의 친미사대매국행위에 따른것이다.

미국상전의 압력에 굴복한 남조선당국이 괴뢰군부를 내세워 《싸드》배치에 팔걷고나서는것은 결국 예속과 죽음의 올가미를 스스로 들쓰는 천하의 어리석은짓이다.남조선집권세력이 《싸드》발사대추가배치소동에 박차를 가하는것은 저들의 운명에 어떤 망조가 비낀줄도 모르고 헤덤비는 가련한자들의 마지막몸부림일따름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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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대답

주체106(2017)년 8월 20일 로동신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은 오스트랄리아정부가 조선반도와 지역정세를 격화시키는 미국의 책동에 편승하고있는것과 관련하여 19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지난 11일 오스트랄리아수상은 현지 라지오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오스트랄리아를 비롯한 동맹국들과 함께 있다느니, 안쥬스조약은 미국이 공격받으면 오스트랄리아가 미국을 도우며 오스트랄리아가 공격을 받으면 미국이 돕는다는것을 의미한다느니 하면서 유사시 미국을 지원하겠다는 내용의 망발을 늘어놓았다.

한편 이 나라 국방상과 군부인물이 나서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에 오스트랄리아무력을 파견하겠다고 공식 발표하였다.

현재 트럼프가 《화염과 분노》요 뭐요 하는 전쟁광기를 드러낸것으로 하여 미국내에서 수많은 국회의원들을 비롯한 정계, 사회계인물들의 비난이 비발치고 국제적으로는 동맹국으로 자처하던 나라들도 미국의 침략책동에 가담하지 않으려고 하고있다.

오스트랄리아수상이 유명무실한 안쥬스조약까지 꺼들면서 미국의 침략책동에 가담하겠다고 한데 이어 군부가 미국의 침략적인 핵전쟁연습에 무력을 파견하겠다고 발표한것은 사태의 심각성을 느낄줄 모르는 정치적미숙성의 표현으로서 스스로 화를 불러오는 자멸행위이다.

가관은 트럼프의 군사적대결망동이 《파괴적인 결과》를 가져올것이라고 비난하던 오스트랄리아수상이 자국의 리익은 안중에도 없이 미국의 훈시 한마디에 자기의 립장을 순식간에 바꾸는 허수아비노릇을 한것이다.오스트랄리아가 미국을 따라 조선전쟁과 윁남전쟁, 《반테로전》에 참가한 대가는 수많은 희생과 엄청난 손실뿐이였다.

오스트랄리아정부는 력사의 교훈을 망각하고 미국의 핵전쟁책동에 편승할것이 아니라 평화로운 오스트랄리아를 보존하기 위해 노력하는것이 더 좋을것이다.

오스트랄리아와 같이 미국에 무턱대고 추종하여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군사적모험에 가담하는 나라들은 우리의 정의의 대응조치를 면치 못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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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일제의 범죄적만행을 철저히 계산할것이다

주체106(2017)년 8월 20일 로동신문

 

조국이 해방된 때로부터 70여년의 세월이 흘렀다.하지만 우리 전체 조선민족은 과거 일본이 감행한 천인공노할 죄악을 한시도 잊지 않고있다.

《명치유신》이후 《정한론》을 운운하면서 우리 나라를 침략하기 위해 호시탐탐 기회만을 노리던 일제침략자들은 1875년 9월 《운양》호사건을 조작하고 이를 구실로 다음해에 조선봉건정부를 협박하여 날강도적인 《강화도조약》을 조작하였다.20세기초에 일제는 로골적인 위협을 가하여 《을사5조약》을 비롯한 불법무법의 조약들을 련이어 날조하고 우리 나라를 저들의 완전한 식민지로 전락시켰다.조선민족은 가혹한 일제식민지통치하에서 갖은 고통과 멸시, 착취와 략탈을 당하지 않으면 안되였다.

일제는 우리 나라에 대한 식민지파쑈통치기간 조선민족에 대한 범죄적인 학살과 폭압만행을 일삼았다.

국권수복을 위해 각지에서 거세차게 일어난 의병투쟁과 독립군운동뿐만아니라 3.1인민봉기와 6.10만세시위투쟁을 비롯한 반일애국투쟁들을 총칼로 야수적으로 진압하면서 온 강토를 피바다로 만들었다.그후에도 조선사람들속에서 자그마한 반일요소라도 보이면 어린이건 녀인이건 늙은이건 가리지 않고 무자비하게 살해하였다.

언제인가 일본의 《마이니찌신붕》은 조선과 아시아나라들에서 감행한 일제의 범죄적만행들을 고발하는 문건들을 쌓아놓으면 2만m나 된다고 밝힌바 있다.그만큼 일제가 우리 인민에게 끼친 죄악은 엄청난것이다.

일제가 해외침략전쟁을 계단식으로 확대하면서 조선인민을 대상으로 감행한 범죄적만행은 더욱 극악무도한것이였다.고갈되여가는 인적자원을 충당하기 위하여 《국가총동원법》, 《국민징용령》을 비롯한 각종 악법들을 마구 조작발포한 일제는 그에 기초하여 수많은 조선의 청장년들을 죽음의 고역장들과 전쟁터에 강제로 끌어내여 마소처럼 부려먹었다.많은 사람들이 중세기적인 노예로동을 강요하는 일제의 채찍밑에서 무리로 쓰러졌다.

40여년간에 걸친 일제의 야만적인 식민지통치로 하여 수많은 조선청장년들이 일제의 대륙침략전쟁의 대포밥으로 끌려갔고 죽음의 고역장들에서 인간이하의 천대를 받으며 노예로동에 시달렸다.관권과 군권을 총발동하여 조선녀성들을 침략군의 성노예로 만든 범죄적만행은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가장 극악한 특대형반인륜적죄악이였다.20만명의 무고한 조선녀성들이 강제련행, 랍치되여 침략전쟁터들에 끌려다니면서 일제야수들에 의해 인간으로서는 상상조차 할수 없는 치욕을 강요당하였다.일제는 성노예들을 사람으로 여기지 않고 저들의 변태적인 성적요구를 충족시켜주는 《동물》로 취급하였다.일제의 귀축같은 만행으로 수많은 조선녀성들이 낯설고 물설은 이국땅에서 무참히 숨졌으며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성노예피해생존자들도 수치와 모멸감, 고통속에 몸부림치다가 비명에 죽지 않으면 안되였다.

일제의 조선민족말살책동 역시 동서고금에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을만큼 악독한것이였다.《내선일체》, 《동조동근》의 기만적인 구호밑에 《황국신민화》정책을 강행한 일제는 조선사람의 성과 이름, 말과 글까지 빼앗으려 하였으며 우리 민족의 유구한 력사를 없애버리기 위해 수많은 서적들을 불태워버리고 헤아릴수 없이 많은 국보적인 력사유물과 유적들을 닥치는대로 파괴하고 략탈하였다.일제는 조선에서 천문학적액수에 달하는 지하자원과 거의 모든 생산물들을 악착하게 긁어갔으며 지어 우리 인민들이 가정에서 사용하던 놋그릇과 놋수저마저 마구 빼앗아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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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리성을 잃은자들의 분별없는 망동

주체106(2017)년 8월 20일 로동신문

 

지금 미국에서 《예방전쟁》마당을 우리의 주권이 행사되는 공화국북반부지역으로 정하는것이 저들에게는 피해가 없는 《리상적인 선택》일수 있다느니, 가장 단호한 행동을 취할것이라느니 뭐니 하는 망발들이 계속 튀여나오고있다.침략목적을 한사코 이루어보려는 양키식사고의 집중적인 표현이다.

이로 하여 남조선에서 반미감정이 거세여지고있다.남조선인민들은 트럼프가 자기들의 생사같은것은 안중에도 두지 않고있는데 대해 격분해하면서 수천명, 수만명이 죽어도 조선반도의 일이라는 그의 인식자체가 충격적이라고 절규하고있다.그들은 조선반도는 미국의 전쟁놀이터가 아니라고 하면서 리성을 상실한 전쟁광을 규탄하고있다.

지금 수만명에 달하는 남조선강점 미군도 불안과 공포에 떨고있다.돈에 팔려 남의 땅에서 전쟁연습에 내몰리우며 시달림을 받는것도 고달픈데 이제는 개죽음까지 당해야 할 형편에 처한 그들이다.우리 군대의 멸적의 불줄기를 다소나마 피해보려고 기지이전놀음까지 벌렸건만 소용없다.신세가 참으로 가련하게 되였다.

남조선강점 미군속에서 전쟁공포증이 만연하고있는것은 당연하다.미집권세력이 아무리 핵전략자산들을 조선반도주변에 들이밀면서 저락된 사기를 돋구어주려 해도 소용없다.

프랑스의 AFP통신과 룩셈부르그의 한 신문은 미국본토를 사정권안에 넣은 조선의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후 남조선에서 새로운 공포기운이 조성되고있으며 남조선에 대한 미국의 안보공약이 시험대에 올랐다고 평하였다.계속하여 남조선의 보수언론들이 미국이 과연 남조선을 보호해줄수 있겠는지에 대해 의문을 표시하고 형세가 저들이 최악의 상황으로 여겨온 미군철수의 방향으로 흐르고있다고 개탄한데 대해 전하였다.

비극은 트럼프가 《화염과 분노》니 뭐니 하고 동이 닿지 않는 막말을 마구 줴쳐대면서 사태를 험악한 지경으로 몰아간다는데 있다.

우리 공화국이 두차례의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에서 성공한것으로 하여 본토안전보장에 통구멍이 난데 대한 극도의 불안감에 휩싸인 나머지 정신이 들락날락하는 모양이다.

미국회 상원 군사위원회 위원장 맥케인은 그것이 《미국민을 심각한 대결에로 이끌고가는 매우 위험한 발언》이라고 비난하였다.전 미국가정보국 장관은 CNN방송에 출연하여 《조선반도에서 전쟁이 발발할 경우 상상할수 없는 피해와 남조선주둔 미군을 포함하여 수많은 희생자가 날수 있다.》고 경고하였다.

트럼프의 막된 발언으로 하여 지금 미국에서는 복닥소동이 벌어지고있다.트럼프의 보좌관들이 그 파장이 걷잡을수 없이 퍼지는것을 막느라고 애쓰고있다.그들은 예상치 못했던 대통령의 즉흥적인 발언에 깜짝 놀랐다고 하면서 트럼프를 탓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평 : 자멸을 재촉하는 어리석은 행태

주체106(2017)년 8월 20일 로동신문

 

미국방성이 21일부터 남조선괴뢰들과 악명높은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시작할것이라고 공포하였다.2개의 미제침략군 핵항공모함타격단과 핵동력잠수함을 비롯한 전략자산들이 조선반도수역에 집결될 예정이다.호전광들은 합동군사연습이 2단계로 나뉘여 최대한 실전의 분위기속에서 진행될것이라고 떠들어대고있다.

얼마전 트럼프와 남조선괴뢰집권자가 그 무슨 《억제》를 위한 협력강화니 뭐니 하며 무모한 불장난소동에 대하여 특별히 모의하였다고 한다.그에 따라 미합동참모본부 의장 죠세프 단포드가 련합방위태세점검을 운운하며 남조선을 행각하여 괴뢰군부우두머리들과 쑥덕공론을 벌렸다.

히스테리적인 상전과 얼빠진 주구의 무지스러운 전쟁도발꿍꿍이이다.

외신들은 《미항공모함 2척 70여일만에 또다시 조선반도 출현》, 《정세는 〈을지 프리덤 가디언〉으로 더욱 악화되게 될것》 등으로 평하고있다.

그렇지 않아도 미국의 사상 최악의 반공화국제재소동과 군사적도발망동으로 하여 지금 조선반도와 주변지역정세는 극도로 첨예하다.세계는 일찌기 체험한적이 없는 일촉즉발의 위기사태라고 우려하면서 숨을 죽이고있다.랭전시대의 까리브해위기도 조선반도에 조성된 오늘의 정세와는 대비조차 할수 없다는것이 관측자들의 일치한 평이다.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은 붙는 불에 기름을 끼얹는 격으로 정세를 더욱 악화시키게 될것이다.

더우기 트럼프패거리들이 《참수작전》과 《특수작전》, 《대북선제타격》과 《예방전쟁》의 필요성에 대해 떠들어대는 속에 모험적인 반공화국핵전쟁연습을 공언해나선것은 정세를 완전히 통제불가능한 핵전쟁발발국면에로 몰아가는 무분별한 추태이다.

최근에도 미국은 태평양상의 마샬군도부근에 대고 또다시 《미니트맨-3》대륙간탄도미싸일시험발사를 진행하였다.그것이 우리 공화국을 과녁으로 하고있다는것을 숨기지 않고있다.

우리 국가에 대한 로골적인 핵위협공갈이고 정면도전이다.

극악무도한 침략각본들을 완성하기 위한 반공화국합동군사연습은 우리에 대한 적대의사의 가장 로골적인 표현이다.그것이 실전에로 넘어가지 않는다고 누구도 장담할수 없다.

미국이 오늘까지도 비대한 힘에 미련을 품고 우리를 어째보려는것은 현실이 어떻게 변화되고 상대가 누구인가에 대한 초보적인 판별력조차 상실한 무모한짓이다.단순한 득실관계도 따질줄 모르는 어리석은 행태이다.

덩지값도 못하는 거수기들을 채찍질하여 전대미문의 대조선《제재결의》를 조작해낸 날강도 미제와 끝장을 보고야말 전체 조선인민의 결사의 보복의지는 하늘에 닿고있다.그것은 자기 위업의 정당성, 백두산대국의 힘에 대한 당당한 자부심과 최후승리의 필연성에 대한 확신에 기초한 백년숙적과의 총결산의지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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