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침략자들에 대한 치솟는 분노의 폭발
내외의 한결같은 규탄과 반대에도 불구하고 미제와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은 지난 21일부터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끝끝내 벌려놓았다.이것은 조선반도의 긴장완화와 평화를 바라는 남조선 각계층 인민들의 격분을 자아내고있다.
그들은 지금 미국의 북침핵전쟁도발책동과 그에 적극 추종하는 당국의 대미굴종정책을 반대하는 대중적투쟁을 활발히 전개하고있다.
지난 21일 민중총궐기투쟁본부,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전쟁반대 평화실현 국민행동》,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등 각계 단체들은 일제히 서울과 경기도를 비롯한 남조선 각지에서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의 강행을 규탄하는 기자회견과 집회들을 열고 미국대사관을 향한 항의시위들을 벌리였다.
기자회견과 집회들에서 참가자들은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은 핵선제공격을 전제로 미국의 핵전략자산이 동원되는 훈련이다.》, 《년례적인 방어훈련이 아니라 북침전쟁연습이다.》, 《북의 핵과 대륙간탄도미싸일보유는 미국의 제재와 압박의 산물이다.》라고 폭로단죄하면서 미국과 남조선당국이 전쟁을 불러오는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당장 중지할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투쟁현장들에서는 무분별한 폭언으로 북침핵전쟁위기를 고조시키는 미제에 대한 치솟는 증오심을 담은 목소리들이 높이 울려나왔다.그들은 《트럼프는 전쟁부추기는 그 입을 다물라.》고 웨치면서 반미반전투쟁을 더욱 힘차게 벌려나갈 의지를 표명하였다.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이 개시된 첫날부터 항의행동을 전개하고있는 민중총궐기투쟁본부, 《전쟁반대 평화실현 국민행동》은 22일과 25일에도 서울에서 투쟁을 계속 이어갔다.참가자들은 북침합동군사연습의 중지를 요구하는 글발들이 새겨진 구호판과 프랑카드들을 들고 시위행진을 진행하였다.그들은 이번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이 선제타격, 《참수작전》계획을 완성하기 위한것이라고 폭로하면서 당국이 미국의 눈치를 볼것이 아니라 평화를 요구하는 민중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미국과 남조선당국의 북침전쟁연습책동을 반대하는 투쟁은 해외에서도 적극적으로 벌어지고있다.
여러 재일동포청년학생단체 성원들로 구성된 재일동포청년학생항의단은 지난 22일 일본주재 미국대사관앞에서 미제와 괴뢰호전광들의 북침합동군사연습강행을 규탄하는 투쟁을 전개하였다.이날 일본경찰당국이 미국대사관앞에 수많은 무장경찰들을 배치하고 살벌한 폭압분위기를 조성하였지만 항의단성원들은 주저함이 없이 《미국은 침략적인 핵전쟁연습을 즉시 그만두라.》, 《반공화국제재와 압살책동을 당장 철회하라.》라고 쓴 프랑카드들을 들고 증오와 분노에 찬 구호들을 웨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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