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평 : 정세격화의 책임은 미국에 있다

주체106(2017)년 8월 30일 로동신문

 

트럼프가 다른 나라 대통령들과의 전화대화시 조선의 《핵위협》을 끝장내기 위해 외교, 경제, 군사분야에서 필요한 모든 조치들을 취할것이라고 떠벌였다.국무장관 틸러슨도 기자회견에서 동맹국들과 함께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여 조선에 압력을 가할것이라고 하였다.국방장관 마티스 역시 조선의 미싸일이 남조선과 일본, 괌도, 미국본토를 향하여 발사되는 경우 구체적인 행동을 취할것이라고 희떠운 소리를 하였다.

트럼프패거리들이 줄줄이 나서서 대조선압박에 대하여 입을 모아 떠들어대지만 우리에게는 그것이 주체조선의 선군의 위력에 질겁한자들의 가련한 비명소리로밖에 들리지 않는다.

미국이 조선반도긴장격화의 원인이 마치 우리 공화국에 있는듯이 여론을 오도하고있지만 거기에 귀를 기울일 사람은 없다.

우리 혁명무력이 진행하는 로케트발사훈련은 주권국가의 자위권행사이며 합법적권리이다.때문에 우리의 자위권행사는 그 누구의 시비거리로 될수 없다.우리 나라가 국방력강화에 힘을 넣고 자위적조치들을 련속 취하는것은 바로 미국으로부터의 핵전쟁위험을 막고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를 보장하기 위해서이다.이러한 엄연한 사실을 외면하고 우리 국가가 나라의 자주권과 조선반도의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취하는 자위적조치들이 긴장격화의 요인으로 되는것처럼 아무리 우겨대도 그것을 곧이들을 사람은 없다.

세계최초로 인류에게 핵참화를 들씌운 핵범죄자이며 오늘도 수많은 핵무기들을 비축해놓고 제 비위에 맞지 않는 나라들을 끊임없이 공갈해온 핵위협가해자인 미국은 그 누구의 핵위협에 대하여 말할 자격이 없다.조선반도핵문제가 발생하고 정세격화의 악순환이 계속되는 근원에 대하여 말한다면 그것은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과 핵위협에 있다.

조선반도핵문제는 철두철미 미국때문에 생겨났고 미국때문에 오늘의 상황에로 이어졌다.따라서 그 책임은 전적으로 미국에 있다.우리 공화국에 대한 적대시정책이 로골적인 핵공갈과 위협으로 심화되지 않았더라면 핵문제라는것은 애당초 발생하지조차 않았을것이다.

미국이 우리 나라가 남조선과 주변국가들뿐아니라 미국본토까지 위협하고있기때문에 전쟁연습을 벌리고있는듯이 떠들어대는것은 말도 되지 않는다.

미국은 조선에서 전쟁의 포성이 멎은 때로부터 지금까지 남조선에서 각종 침략전쟁연습을 끊임없이 감행하여왔다.세계최대규모의 핵선제공격연습을 벌리는것자체가 유엔헌장에 대한 엄중한 유린이다.유엔헌장에는 성원국들이 국제적평화와 안전의 유지를 위하여 무력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지켜야 한다는것이 명기되여있으며 주권국가를 힘으로 위협하거나 또는 그 나라에 대해 힘을 행사하는것을 삼가한다고 밝혀져있다.

세계제패야망에 들떠있는 미국은 유엔헌장을 헌신짝처럼 치부하고있다.

미국은 남조선괴뢰들과 추종국가들까지 동원하여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끝끝내 벌려놓았다.이것은 조선반도에서 기어코 핵전쟁의 불집을 일으키려는 미제호전광들의 무분별한 망동이 어느 지경에까지 이르렀는가를 잘 보여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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