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력갱생의 전통을 억세게 이어가리

주체106(2017)년 9월 5일 로동신문

 

대륙간탄도로케트장착용 수소탄시험에서 완전성공했다는 우리 공화국의 핵무기연구소 성명에 접하고보니 참으로 높뛰는 격정과 흥분된 심정을 금할수 없다.

장쾌하게 울려퍼진 이 특대사변에 대한 소식은 세계만방에 알리는 주체조선의 무진막강한 국력에 대한 엄숙한 선언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는 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주변관계가 어떻게 바뀌든 자주, 선군, 사회주의의 불변침로를 따라 곧바로 나아갈것이며 자주와 정의의 수호자로서 세계자주화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 선구자적역할을 수행할것입니다.》

지난 수십년간 우리가 일일천추로 갈망해온것은 오늘처럼 우리 공화국이 온 세상에 빛을 뿌리는 강국의 지위에 올라서는것이였다.기쁨과 환희, 준엄한 시련이 엇갈리며 흘러온 그 나날들에 우리 금속공업부문이 튼튼히 다져놓은것은 결코 자립의 무쇠기둥만이 아니다.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우리 로동계급이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으로 끓여낸 쇠물은 경제건설과 함께 국력강화에 크게 이바지되였다.

지금 미제와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은 우리에게 핵전쟁의 검은구름을 몰아오고 야만적인 제재압살책동의 도수를 높이며 마지막발악을 하고있다.

오늘의 특대사변을 계기로 적들은 우리 인민의 강경한 의지와 핵억제력을 가소롭게 시험하려들지 말아야 한다.

공화국의 핵무기연구소 성명에 접한 우리 금속공업부문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지금 안팎의 온갖 원쑤들을 말로써가 아니라 총대로 결딴낼 불같은 열의에 충만되여있다.

모두가 완벽한 동원태세를 갖추고 전시생산에 진입한 심정이다.한손에는 총을 들고 다른 손에는 마치를 들고 정의의 성전을 기다리고있다.

모든것을 국방공업부문 결사대원들의 투쟁기풍으로, 이것이 또 한차례의 수소탄시험에서 완전성공이라는 보도에 접한 우리 금속공업부문 일군들과 로동계급의 격앙된 웨침이다.

나라의 강철전선을 지켜선 우리는 백두산혁명강군과 함께 주체의 우리 조국을 철강재증산성과로 견결히 옹위하겠다.

지금 김철과 황철,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를 비롯한 굴지의 철강재생산단위들에서는 적들의 경제봉쇄의 쇠사슬을 짓뭉개버리기 위한 영웅적투쟁이 힘차게 벌어지고있다.무산과 은률을 비롯한 철광석생산단위들에서도 나라의 강철기둥을 더욱 억세게 다지기 위한 공격전이 치렬하게 벌어지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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