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9月 9th, 2017

사설 : 우리 공화국은 주체의 사회주의강국으로 끝없이 륭성번영할것이다

주체106(2017)년 9월 9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 군대와 인민은 크나큰 환희와 기쁨, 격정에 넘쳐 공화국창건기념일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람홍색공화국기가 창공높이 휘날리는 이 땅 그 어디에서나 《애국가》와 《조국찬가》가 더욱 높이 울려퍼지고있으며 천만군민의 가슴마다에 주체조선의 공민된 무한한 긍지와 자부심이 차넘치고있다.우리 공화국의 무진막강한 국력과 필승의 기상을 만방에 과시하는 특대사변, 민족사적대경사들이 련이어 펼쳐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9.9절을 맞이하는것으로 하여 온 나라가 경축열기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지금으로부터 69년전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창건된것은 반만년민족사에 특기할 사변이였다.공화국이 창건됨으로써 력사상 처음으로 이 땅우에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국가건설의 새 기원이 열려지게 되였으며 주체혁명위업을 승리적으로 완성해나갈수 있는 강력한 정치적무기가 마련되게 되였다.이날이 있어 지난날 세계지도에서 빛을 잃었던 우리 조국이 자주독립국가로 솟구쳐오르고 우리 인민의 운명개척에서 근본적인 전환이 일어나게 되였으며 오늘과 같이 민족의 영예가 온 누리에 힘있게 떨쳐지고있는것이다.

지금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은 백두산절세위인들의 현명한 령도밑에 승리와 번영의 한길로 줄기차게 전진해온 우리 공화국의 력사를 긍지높이 돌이켜보고있으며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갈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주체의 기치를 높이 들고 이 땅우에 불패의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움으로써 국제무대에서 공화국의 존엄과 지위를 비상히 높이였으며 조국의 부강번영과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한 만년토대를 마련하였다.》

우리 공화국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최대의 애국유산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찌기 항일혁명의 불길속에서 부강조국건설의 웅대한 구상을 펼치시고 독창적인 인민정권건설로선을 제시하시였으며 그 실현의 귀중한 경험을 창조하시였다.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해방후 당, 정권, 혁명무력건설과 경제, 문화를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 시대적본보기를 창조하시여 우리 공화국을 세계가 칭송하는 영웅조선, 천리마조선으로 빛을 뿌리도록 하시였다.국가활동의 모든 분야에 주체사상을 철저히 구현하시여 우리 공화국을 자주, 자립, 자위로 존엄높은 사회주의국가로 전변시키신것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이룩하신 가장 큰 업적이다.

위대한 수령님의 부강조국건설위업을 받들어 우리 공화국을 강대한 사회주의국가로 빛내이시려는것은 위대한 장군님의 확고부동한 의지이고 신조였다.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심단결을 강국건설의 천하지대본으로 내세우시고 혁명의 주체적력량을 백방으로 강화하시였으며 혁명앞에 가장 엄혹한 시련이 닥쳐왔던 시기 제국주의련합세력의 악랄한 반공화국압살책동속에서도 선군정치로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 사회주의를 굳건히 수호하시고 우리 공화국의 국제적지위와 영향력을 비상히 높이시였다.최악의 역경속에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활로가 열려지고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불길속에 경제강국건설의 튼튼한 토대가 다져졌으며 우리 공화국이 불패의 군사강국, 핵보유국의 지위에 당당히 올라서게 된것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조국과 인민앞에 쌓아올리신 특출한 업적이다.

오늘 우리 공화국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최전성기를 펼쳐나가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백두산대국의 영원한 승리의 기치이시며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립니다

주체106(2017)년 9월 9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들은 조국인민들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밑에 선군조선의 무진막강한 국력을 온 세상에 과시하며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펼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휘황한 대로를 따라 련일 세인을 놀래우는 새 기적을 창조하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영광스러운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69돐을 경축하고있습니다.

뜻깊은 올해의 공화국창건절을 맞이한 우리들은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로 조국땅에 새로운 비약과 번영의 만리마시대를 펼쳐주시고 천재적인 군사전략과 벼락같은 공격전으로 미국본토전역을 사정권안에 넣은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시험발사의 련속적인 성공과 북태평양해상의 설정된 목표수역을 명중타격한 《화성-12》형 탄도로케트발사훈련에 이어 대륙간탄도로케트장착용 수소탄시험을 완전성공으로 이끄신 천출령장의 위인상을 커다란 감격과 흥분속에 우러르면서 경애하는 원수님을 최고령도자로 높이 모신 주체의 핵강국의 해외공민된 긍지와 자부심으로 한없이 가슴설레이고있습니다.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는 공화국창건 69돐에 즈음하여 주체조선을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국가로, 자주로 존엄높고 선군으로 위용떨치는 불패의 강국으로 전변시켜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께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며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마련해주신 백두산대국의 위용을 만방에 떨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최대의 영광과 가장 열렬한 축하를 드립니다.

공화국이 걸어온 승리의 로정은 주체의 영원한 태양이신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비범한 사상리론활동과 거창한 혁명실천, 숭고한 애국애민의 헌신으로 민족사에서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륭성번영의 시대를 열어놓으신 력사이며 수령님들의 불멸의 업적을 빛나게 계승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백두의 담력과 배짱, 령활무쌍한 령도로 우리 조국의 존엄과 지위를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신 영광찬란한 력사입니다.

온 겨레와 더불어 세계 진보적인민들이 높이 칭송하고 한결같이 우러르는 백두산절세위인들께서 세워주시고 불패의 강국으로 다져주신 사회주의조국이 있기에 재일동포들은 조국멀리 이국의 찬바람속에서도 애국애족의 한길을 보람차게 걷고걸어 세계해외교포운동의 본보기의 영예를 떨쳐올수 있었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원한의 일제시기 이역땅에 끌려와 망국노의 피눈물을 흘렸던 재일동포들을 당당한 자주독립국가의 해외공민으로 키워주시고 독창적인 로선전환방침으로 총련을 무어주시여 재일조선인운동을 주체의 궤도우에 확고히 올려세워주시였으며 막대한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끊임없이 보내주시고 조국을 방문한 총련일군들과 동포들, 어린 학생들까지 사랑의 한품에 안아 따뜻이 보살펴주시였습니다.

어버이수령님께서 일떠세우신 우리 조국을 불패의 정치사상강국, 군사강국으로 강화발전시켜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총련일군들을 한전호속의 동지로, 재일동포들을 한식솔로 뜨겁게 불러주시면서 온갖 친어버이은정을 베풀어주시였으며 강령적교시를 거듭 주시여 새 전성기를 열기 위한 총련애국위업을 정력적으로 령도해주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들 그대로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반미대결전과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진두에서 령도하시는 그처럼 분망하신 속에서도 재일조선인운동의 불멸의 대강인 2015년 5월25일서한을 비롯한 강령적말씀들과 축하문들, 축전들을 보내주시여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총련사업을 승리의 한길로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고계십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절세위인들을 모시여 불패의 강국으로 위용떨치는 사회주의 내 조국 : 건국의 위대한 어버이를 우러러 인민은 영광드린다

주체106(2017)년 9월 9일 로동신문

 

위대한 백두산장군들을 영원히 높이 모시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공화국의 륭성번영을 위한 거창한 투쟁으로 들끓는 이 땅우에 람홍색공화국기발이 펄펄 휘날린다.

오늘은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69돐이 되는 날이다.

경사로운 이날을 맞으며 온 나라의 천만군민은 이 땅우에 부강한 자주독립국가를 일떠세우시고 불패의 강국으로 그 존엄과 위용을 누리에 떨쳐주신 위대한 수령님들께 최대의 감사와 영광을 삼가 드리고있으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받들어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최후승리를 안아올 불같은 맹세를 다지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는 자주의 기치밑에 우리 혁명을 백승의 한길로 이끄시여 현대력사를 새롭게 개척하고 빛내이신 탁월하고 세련된 혁명의 령도자이시다.》

우리 공화국의 창건자,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시며 영원한 국가주석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절세위인의 영상을 마음속으로 우러를수록 자주의 기치높이 공화국을 창건하시고 강화발전시키시여 우리 인민에게 자주적인 삶을 안겨주고 영원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주신 우리 수령님의 건국업적이 력력히 빛발쳐온다.

오늘날 소용돌이치는 세계정치정세속에서도 자주의 기치높이 도도히 전진하는 우리 공화국의 위력을 보며 우리 인민은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업적을 더욱 절감하고있다.

피어린 항일대전을 승리에로 이끄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밝혀주신 건국의 진로, 새 조국건설로선에 력력히 어려있는것은 바로 자주신념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34(1945)년 8월 20일 군사정치간부들앞에서 하신 력사적인 연설 《해방된 조국에서의 당, 국가 및 무력건설에 대하여》에서 자주적인 독립국가를 건설하는것이 우리 민족이 새 조국을 건설하는데서 틀어쥐고나가야 할 유일한 건국로선으로 된다는데 대하여 밝혀주시였다.

부강한 민주주의자주독립국가를 건설할데 대한 위대한 수령님의 건국로선에 뚜렷이 반영된것은 새 조국건설도 바로 우리 인민의 손으로 우리 나라의 실정에 맞게 우리 식으로 해나가야 한다는 자주적립장이였다.

당시의 조건에서 새 조국건설로선을 어떻게 규정하는가 하는것은 실로 중요한 문제로 나서고있었다.형형색색의 《혁명가》들과 《애국자》들이 별의별 주장을 다 들고나오고있었다.

실로 복잡다단했던 정세속에서 주체적건국로선, 자주적인 새 조선건설의 진로를 밝혀주신것은 우리 수령님의 자주적신념의 뚜렷한 과시였다.

누리에 빛나는 공화국의 국호와 국장, 국기와 국가에 관통되여있는것도 바로 우리 수령님의 투철한 자주신념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주체조선의 공민된 영예와 긍지를 끝없이 빛내여갈 불타는 맹세 : 필승의 신심에 넘쳐 전진하는 우리 조국

주체106(2017)년 9월 9일 로동신문

 

조국!

우리 인민은 자기의 조국을 목숨보다 더 귀중히 여긴다.

넋을 주고 정과 사랑을 주는 어머니조국을 떠나 우리 어찌 순간인들 살수 있으랴.은혜로운 조국의 고마움을 생각할 때면 누구에게서나 스스럼없이 터져나오는 심장의 고백이 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모시여 우리 조국도 있다!

이것은 천출명장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에 대한 천만군민의 절대적인 믿음이고 혁명적신념이다.

그 신념이 얼마나 확고하고 열렬한것인가를 알려거든 이 땅에 울리는 혁명송가 《김정은장군찬가》를 들어보라.

뜻깊은 대회장을 뒤흔들며 울리기도 하고 원쑤격멸의 의지가 넘쳐나는 훈련장마다에서도 높이 울리는 노래, 수천척지하막장에서 헌신의 자욱을 새겨가는 탄부들도, 협동벌에서 곡식을 가꿔가는 농업근로자들도, 탐구의 열정으로 밤을 새워가는 과학자들도 때없이 마음속으로 부르는 노래,

정녕 우리 인민의 생활과 투쟁은 이 노래를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

세상에는 우리 인민과 같이 자기 령도자에 대한 다함없는 신뢰심을 담은 이런 노래를 가지고있으며 그 노래와 함께 필승의 신심에 넘쳐 투쟁하고 전진해나가는 인민은 없다.

하다면 과연 무엇이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 이렇듯 투철한 혁명적신념이 억척같이 뿌리내리게 한것인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는 문무를 겸비하고있으며 선군혁명위업을 계승해나갈수 있는 능력과 자질을 훌륭히 갖춘 다재다능한 실력가형의 지도자입니다.》

내 조국이 올라선 국력의 높이인양 아득히 열린 맑고 푸른 하늘과 인민들의 행복의 웃음소리 드높은 창조물들, 그늘 한점 없는 원아들의 밝은 모습이 눈앞에 어려온다.머나먼 조국땅의 최북단에서부터 분계연선마을들과 서해의 최대열점지역의 섬마을들에서 들려오는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

오늘의 그 모든 존엄과 행복이 정녕 어떻게 마련된것이던가.

미제와 원쑤들의 횡포한 제재는 걸음걸음 우리의 앞길을 가로막았고 압살의 모진 광풍은 우리 인민의 숨줄을 조이며 더욱 세차게 불어쳤다.

하지만 우리 인민은 용기백배, 신심드높이 혁명의 붉은기를 더욱 높이 추켜들고 우리의 생명이고 행복의 요람인 어머니품, 사회주의조국을 지켜냈다.

잊을수 없다.

문수물놀이장에서 즐겁게 물장구를 치며 노는 아이들을 보면 저도모르게 눈물이 난다던 무도 병사들의 이야기며 릉라곱등어관에서 기묘한 재주를 펼치는 곱등어들을 보고 좋아라 박수치는 인민들을 텔레비죤화면으로 보면서 눈굽을 적시던 장재도 군인들의 모습을,(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우리 공화국은 불패의 핵강국이다

주체106(2017)년 9월 9일 로동신문

 

우리 군대와 인민은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69돐을 뜻깊게 맞이하였다.

오늘 우리 공화국은 주체의 핵강국, 세계적인 군사강국으로 만방에 찬연한 빛을 뿌리고있다.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시험발사의 련이은 성공에 이어 진행된 대륙간탄도로케트장착용 수소탄시험에서의 완전성공은 우리 조국의 국력이 최상의 수준에 올라섰다는것을 온 세상에 힘있게 과시한 사변적인 계기로 되였다.그것은 위대한 당의 령도를 받는 우리 공화국의 앞길에는 오직 승리와 번영만이 있다는것을 선언한 빛나는 축포성이다.

5천년력사이래 우리 나라의 지위가 오늘과 같이 높아져 세계만방에 빛을 뿌린 때가 없었다.우리 인민은 지난날 변변한 화승총조차 없어 외세의 발굽밑에 짓밟혀 식민지노예의 운명을 강요당해야만 하였다.지긋지긋한 그 나날 나라잃은 백성들의 입에서는 통탄의 곡성만이 울려나왔었다.

그런 조선이 해방을 맞이하여 자주적발전의 길에 들어섰다.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창건은 력사상 처음으로 되는 새형의 인민정권의 탄생이였으며 우리 인민의 운명개척과 부강조국건설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가져온 민족사적사변이였다.

한 국가의 종합적국력과 전략적지위는 그 나라, 그 인민의 자주권행사와 높은 권위, 발전과 번영의 거대한 잠재력과 양양한 전도를 결정하는 근본문제이다.전략적지위의 높이는 결코 나라의 지정학적위치의 중요성이나 억대의 자원과 거대한 경제력에 의해서만 좌우되는것이 아니다.

세상에는 자원의 풍부함과 경제력을 자랑하는 나라도, 령토가 큰 나라도 적지 않지만 그렇다고 그런 나라들이 다 최상의 전략적지위에 오르는것은 아니다.

우리 공화국은 령토가 크지 않고 인구도 많지 않다.1950년대의 조국해방전쟁시기 미제의 야수적폭격으로 나라의 경제는 혹심하게 파괴되였었다.

그러나 우리 인민은 재더미속에서 일어나 천리마의 나래를 펴고 자립적민족경제의 토대를 튼튼히 닦으면서 조국의 면모를 일신시켰다.미제를 비롯한 적대세력들이 그 어느때보다 반공화국압살에 광분하고있는 현시기 만리마의 속도로 내달려 우리 국가의 전략적지위를 완전히 변화시켰다.

우리 공화국은 세계도처에서 강권과 전횡을 부리며 행성의 절대군주처럼 행세하는 미국도 감히 범접 못하는 핵강국, 대륙간탄도로케트보유국이다.우리의 핵억제력은 횡포하고 가증스러운 미국을 비롯한 력사의 반동들의 탐욕과 전횡의 패권을 꺾어버리고 민족의 자주권과 지역의 평화를 수호하고 후손만대의 번영을 이룩해나갈수 있게 하는 믿음직한 담보이다.

수령이 위대하면 작은 나라도 세계가 우러러보는 강국으로 솟구쳐오를수 있고 나라와 민족의 존엄이 만방에 떨쳐지게 된다는것이 우리 혁명의 력사가 가르치는 철리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세계지도에서 빛을 잃었던 조국땅우에 세계가 우러르는 강대한 나라, 인민의 리상사회를 건설하실 원대한 뜻을 품으시고 건국의 초행길과 전화의 불구름, 전후복구건설의 가시덤불길을 헤치시며 부강조국건설위업을 승리의 한길로 이끄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격변하는 시대적환경과 준엄한 정세, 우리 혁명발전의 절박한 요구에 맞게 선군정치를 사회주의기본정치방식으로 정립하시고 국방위주의 국가기구체계를 확립하시여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갈수 있는 튼튼한 담보를 마련하시였다.

우리 공화국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최전성기를 맞이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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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필승은 조선의 전통, 참패는 미국의 숙명

주체106(2017)년 9월 9일 로동신문

 

최근 트럼프패거리들이 우리 국가가 성공적으로 단행한 대륙간탄도로케트장착용 수소탄시험을 놓고 앞장에서 《규탄》이니, 《위협》이니 하며 초강도의 반공화국제재압박과 무력증강책동에 열을 올리면서 대조선적대의식이 골수에까지 꽉 들어찬 호전광의 본색을 더욱 드러내놓고있다.

트럼프는 우리 공화국을 《적대적이며 위험한 불량배국가》라고 폭언하였는가 하면 유엔주재 미국대사는 조선이 국제사회의 의사를 무시하고 전쟁만을 바란다느니 뭐니 하는 요설을 늘어놓으면서 새로운 《제재결의》를 채택해야 한다고 유엔안전보장리사회 상임리사국들을 다그어대고있다.

미국이 우리의 자위적핵무력강화를 걸고들면서 우리 공화국의 영상을 흐리게 하려고 발악적으로 나오고있는것은 긴장격화와 핵위협의 장본인으로서의 범죄적정체를 가리우려는 비렬한 술책에 지나지 않는다.

다 아는바와 같이 미국 등 적대세력들은 우리가 진행한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 2차 시험발사를 걸고 지난 8월 6일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서 새로운 대조선《제재결의》를 조작한데 이어 우리 공화국의 경고를 무시하고 남조선괴뢰들과 침략적인 합동군사연습을 강행하는것으로써 로골적인 전쟁도발을 걸어왔다.이것은 국내외의 강력한 비난과 규탄을 불러일으켰다.

지난 7월에 진행된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 2차 시험발사는 분별을 잃고 날뛰는 미국에 보내는 엄중한 경고였다.

세계는 비상히 높아진 우리 공화국의 종합적국력에 대해 찬탄하고 조선에 대한 제재와 군사적위협은 오히려 핵억제력강화만을 가져오고있다고 하면서 쇠퇴해질대로 쇠퇴해져 본토안전도 보장할 처지에 있지 못하는 미국이 동맹국들에 대한 그 무슨 《확고한 보호》를 운운하는데 대해 야유와 조소를 보내였다.

이에 바빠난 트럼프패거리들은 세계의 경악과 비난을 자아내는 《화염과 분노》폭언을 내뱉으며 군사적선택을 운운하던 때가 언제였던가싶게 뻔뻔스럽게도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서 《제재결의》가 채택된 후 조선이 《자제》하고있으며 미국을 존중하기 시작했다느니 뭐니 하는 희떠운 나발까지 불어댔다.그리고 언론들을 내세워 합동군사연습의 참가인원수가 전해에 비해 줄었다느니, 방어적이라느니 하면서 교활하게 놀아댔다.

이것은 빈 종이장에 불과한 《제재결의》가 마치도 《효과》를 나타내고있으며 미국이 우리와의 대화를 바라고있는듯이 여론을 오도하여 대조선적대시책동에 대한 국제적인 비난과 규탄을 모면하고 처참하게 구겨진 《대국》의 체면을 조금이라도 세워보려는 교활한 흉심의 발로였다.

미국이 내돌린 그 누구의 《자제설》은 반공화국제재압박소동과 합동군사연습을 정당화하여 우리 공화국을 평화파괴세력으로 매도하고 긴장격화, 핵위협공갈의 책임에서 벗어나보려는 서푼짜리 연극에 불과하다.

이런 기만극을 벌려놓은 미국은 즉시 뒤돌아앉아서는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서 남조선괴뢰들과의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과 일본과의 《살모사-2017》합동군사훈련을 동시에 벌려놓았다.한편 트럼프패거리들은 추종세력들을 총동원하여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서 반공화국 《제재결의》를 조작한것도 모자라 《대국》의 체면도 버리고 이 나라, 저 나라들을 찾아다니며 저들의 제재압박소동에 편승해달라는 구차한 청탁놀음까지도 꺼려하지 않았다.

우리 공화국은 미제의 무분별한 침략전쟁책동과 제재압박소동에 대처하여 조선인민군 전략군의 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발사훈련을 비롯한 자위적인 강경대응조치를 취하였으며 그로 하여 미국의 불순한 기도는 순식간에 물거품으로 사라졌다.이번에 완전성공한 우리의 대륙간탄도로케트장착용 수소탄시험은 우리 당이 제시한 국가핵무력완성의 완결단계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서 병진의 길에서 반드시 거쳐야 할 정상적인 공정이며 그 누구도 시야비야할수 없다.(전문 보기)

 

[Korea Info]

미국은 강력한 핵억제력을 보유한 우리 공화국의 전략적지위를 바로 보고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한다 -우리 나라 대표 제네바군축회의에서 강조-

주체106(2017)년 9월 9일 로동신문

 

제네바유엔사무국 및 국제기구주재 우리 나라 상임대표가 5일 제네바군축회의 3기회의 전원회의에서 연설하였다.

상임대표는 연설에서 우리 공화국의 국력강화에서 사변적인 의의를 가지는 대륙간탄도로케트장착용 수소탄시험이 성공적으로 진행된것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국가핵무력완성의 완결단계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일환으로 진행된 대륙간탄도로케트장착용 수소탄시험은 우리가 선택한 병진의 길에서 반드시 거쳐야 할 정상적인 공정으로서 그 누구도 흐지부지할수 없다.

미국은 우리의 자주권을 인정하고 우리와 공존하는 길로 나올 대신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 방대한 무력을 들이밀고 우리 공화국을 핵선제타격하기 위한 군사적도발을 끊임없이 감행하면서 조선반도정세를 핵전쟁접경에로 몰아가고있다.

미국은 유엔안전보장리사회를 도용하여 정상적인 무역활동과 경제교류까지 차단하는 전대미문의 악랄한 《제재결의》를 조작해냄으로써 우리의 사상과 제도를 말살하려는 흉심을 만천하에 드러내놓았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취하는 모든 군사적조치들은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세기를 이어 악랄하게 감행해온 극악한 핵공갈과 위협,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에 대처하기 위한 정정당당한 자위권행사이다.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과 핵위협이 근원적으로 청산되지 않는 한 우리는 그 어떤 경우에도 자위적핵억제력을 협상탁에 올려놓지 않을것이며 우리가 선택한 핵무력강화의 길에서 단 한치도 물러서지 않을것이다.

상임대표는 계속하여 미국은 강력한 핵억제력을 보유한 우리 공화국의 전략적지위를 바로 보고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눈앞의 현실을 보지 못하고 푼수없이 놀아대다가는 감당 못할 재난만을 뒤집어쓰게 될것이다 -민족화해협의회 대변인담화-

주체106(2017)년 9월 9일 로동신문

 

지난 9월 3일에 진행된 대륙간탄도로케트장착용 수소탄시험의 완전성공은 명실상부한 핵보유국인 우리의 전략적지위를 더욱 공고히 다지고 조선반도를 포함한 동북아시아지역에서 근본적으로 달라진 전략적판세를 다시금 내외에 각인시켜준 중대한 계기로 된다.

정상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이라면 적아를 불문하고 모두가 우리의 자위적핵억제력의 실체와 그 지대한 파급력을 시인하고있으며 자주와 정의를 수호하기 위한 우리의 위업을 가로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다는데 대해 한결같이 인정하고있는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그러나 남조선괴뢰들만은 동족이 안아온 민족사적대사변의 의미와 세계사적무게를 새겨보지도 않고 제발밑에서 대지진이나 일어난듯이 소동을 피우며 무분별한 대결망동을 부려대고있다.

남조선집권자는 우리의 수소탄시험성공소식에 접하자마자 황황히 《국가안전보장회의》 전체회의를 소집하고 《유엔결의위반》이니, 《매우 심각한 도전》이니, 《강력한 응징방안강구》니 뭐니 하고 떠들어댔으며 미국은 물론 주변나라들을 비롯하여 상대를 가리지 않고 《북이 절감할수 있는 강력하고 실제적인 대응조치를 취해달라.》고 구걸질하며 추하게 놀아대고있다.

괴뢰국회와 외교부, 합동참모본부, 여야당것들도 저마끔 우리의 수소탄시험을 《중대한 도발》로 걸고드는 《성명》이라는것을 발표한 가운데 괴뢰군부깡패들은 하늘과 바다에서 우리의 핵시설 등을 가상한 련합타격훈련들을 련이어 벌리면서 호전적객기를 부려대고있는가 하면 미국상전에게 매일같이 핵전략자산들을 보내달라고 애걸해대고있다.

이것은 민족의 귀중한 재부가 무엇이고 민족의 진정한 주적이 누구이며 조선반도의 평화와 민족번영의 담보가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는 쓸개빠진 얼간이들만이 놀아댈수 있는 반민족적추태로서 우리 천만군민의 분노와 경멸감, 멸적의 의지를 더욱더 치솟게 하고있다.

우리가 루차 강조하였지만 우리의 자위적인 핵억제력강화조치는 공화국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유린말살하려는 날강도 미제와 총결산하기 위한것이지 결코 눈에 차지도 않는 괴뢰들따위나 대상으로 하고있는것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괴뢰들이 임의의 시각에 임의의 장소에서 미국땅으로 꽝꽝 날려보낼 우리의 대륙간탄도로케트장착용 수소탄시험성공에 미국보다 더 자지러진 비명을 지르며 야단법석대고있는것이야말로 차마 눈뜨고 볼수 없는 꼴불견이 아닐수 없다.

하기야 스스로 남조선을 미국의 《51번째 주》로 자처하며 상전이 귀쌈을 얻어맞으면 자기에게 차례진 몽둥이찜질보다 더 가슴아프게 여기는 식민지하수인들이고보면 그러한 히스테리적광기는 별로 놀라운 일은 아니다.

문제는 친미사대에 쩌들면 민족의 긍지와 자부심을 드높여주는 대사변앞에서 웃어야 하는지 울어야 하는지도 모르는 머저리가 되고만다는데 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미제의 남조선강점은 민족적불행의 화근

주체106(2017)년 9월 9일 로동신문

 

미제가 남조선을 군사적으로 강점한 때로부터 72년이 되였다.이 기나긴 세월 조국강토의 절반땅을 가로타고앉아 우리 민족의 자주적지향과 조국통일념원을 무참히 유린하여온 미국의 반인륜적범죄는 온 겨레의 가슴속에 천추만대를 두고 지울수 없는 원한과 분노의 자욱을 깊이 새겨놓았다.

미제침략군의 남조선강점은 철두철미 우리 민족의 의사와 국제법적요구를 란폭하게 짓밟은 날강도적인 침략행위이다.

일찍부터 조선반도의 전략적중요성에 대해 잘 알고있는 미국은 일제의 패망이후 조성된 정세를 악용하여 일본군의 그 무슨 《무장해제》를 운운하며 1945년 9월 8일 남조선에 기여들었다.《해방자》의 탈을 쓰고 피묻은 군화발을 남조선에 들여놓은 미제침략자들은 저들의 야수적본성을 적라라하게 드러내놓았다.

《군정》을 선포한 미제는 인민위원회들을 강제로 해산하고 민주주의와 조국통일을 요구하는 남조선인민들을 닥치는대로 탄압하였다.한편 저들의 손때묻은 주구를 내세워 친미괴뢰정권을 조작하고 정치, 군사, 경제, 문화 등 모든 분야에 걸쳐 식민지지배체제를 구축하였다.미국이 괴뢰들을 부추겨 조작해낸 각종 불평등한 조약과 협정들에 의해 외세의 지배와 예속이 나날이 심화되는 속에 남조선은 자주권을 상실한 식민지로 완전히 전락되였다.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은 남조선인민들을 《식민지렬등인》으로 치부하면서 파렴치한 전횡과 범죄를 거리낌없이 일삼아왔다.

무고한 남조선인민들을 대상으로 살인과 략탈, 강간과 폭행 등 치떨리는 범죄행위들을 끊임없이 저질러온 미제야수들의 만행은 실로 상상을 초월하는것이다.오죽하면 한 미군사병이 《미군은 가는 곳마다에서 맞다드는 남조선사람들을 모두 두들겨패고 보이는것은 모조리 빼앗는것을 당연시하였고 녀성들을 보면 닥치는대로 강간하였다.나어린 소녀도, 애를 안고 사정하는 부인도 강간당하였고 이에 항거하는 사람은 그가 젊은이건 늙은이건 가차없이 쏴죽이고 때려죽이였다.》고 토설하였겠는가.

이뿐이 아니다.남조선도처에 군사기지를 건설하고 전쟁연습소동을 미친듯이 벌려 인민들의 삶의 터전을 빼앗고 황페화시킨 범죄자도 다름아닌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이다.

장구한 인류력사에는 강점군에 의한 범죄행위가 수없이 기록되여있다.하지만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처럼 한 민족의 운명을 그처럼 악랄하게 롱락하고 인민들에게 그토록 잔인하고 악독하게 불행과 고통을 강요한 야만의 무리는 없다.미제침략군이 남조선에 남아있는 한 인민들의 불행과 재난은 언제 가도 가셔질수 없다.

미제침략군의 남조선강점은 우리 민족의 최대의 숙원인 조국통일실현을 가로막고 조선반도에서 임의의 시각에 핵전쟁이 일어날수 있는 군사적긴장을 항시적으로 고조시키는 근원이다.

지난 세기 50년대초 전조선에 대한 지배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조선전쟁을 도발하고 우리 겨레에게 참혹한 재난을 들씌운 미국은 전후에도 정전협정을 체계적으로 유린하면서 침략무력을 대대적으로 증강하고 핵무기까지 끌어들이며 전쟁연습소동을 광란적으로 벌려왔다.이로 하여 우리 겨레는 항시적인 전쟁위험속에 시달리지 않으면 안되였다.

그뿐이 아니다.북과 남이 화해하고 단합하여 통일에로 나아가는것을 달가와하지 않으면서 남조선의 반통일세력을 부추겨 대결기운을 고취한것도 미국이며 조선반도에서 민족적단합과 통일의 기운이 높아지고 북남관계개선의 국면이 조성될 때마다 정세를 의도적으로 긴장시켜 통일의 흐름을 가로막은것도 미국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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