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부총참모장 항공군대장 오금철의 경축연설

주체106(2017)년 9월 7일 로동신문

 

저는 먼저 사회주의조국의 천리방선 초소마다에서 반미최후결사전의 총공격명령을 기다리고있는 전체 인민군장병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날강도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의 머리우에 무서운 징벌의 철추를 내릴 대륙간탄도로케트장착용 수소탄시험의 대성공을 안아오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께 삼가 최대의 영광과 가장 열렬한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조선로동당의 전략적핵무력건설구상에 따라 단행된 이번 수소탄시험에서의 완전성공은 주체조선의 강대성과 우리 공화국의 불가항력적인 위력을 세계만방에 과시한 특대사변이며 아직도 대세의 흐름을 똑바로 가려보지 못하고 이미 다 꿰진 제재와 압살의 북통을 두드려대고있는 어리석고 미련한 미제에게 보내는 선군조선의 단호한 대답입니다.

사상최악의 역경과 모진 돌풍속에서도 추호의 흔들림이 없이 신화적인 속도로 국가핵무력강화의 전략적목표를 달성해가는 우리 공화국의 불굴의 기상앞에 지금 세계는 경탄과 부러움을 금치 못하고있으며 원쑤들은 몸서리치는 악몽과 절망에 허덕이고있습니다.

전승의 7월과 선군의 8월에 대륙간탄도로케트의 련속적인 발사성공과 일본상공을 가로지르는 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의 태평양실전사격으로 대양건너 미국놈들과 섬나라오랑캐들에게 죽음의 공포를 안겨준데 이어 건국의 9월에 온 행성을 진감시키며 울려퍼진 주체식열핵무기의 장쾌한 뢰성은 핵무력건설의 총사령관이 되시여 사생결단의 초행길을 앞장에서 헤쳐오신 만고절세의 민족적영웅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와 희생적인 헌신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입니다.

날강도 미제와 온갖 적대세력들의 가증되는 반공화국압살책동을 끝장내고 위대한 태양의 나라, 김일성, 김정일조선을 기어이 천하제일의 강대국으로 일떠세우실 철석의 의지를 지니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위대한 병진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백두산악같은 무비의 담력과 배짱으로 원쑤들의 악랄한 도전을 단호히 쳐갈기시며 한순간의 멈춤도, 한치의 드팀도 없이 핵무력강화의 강행돌파전을 진두지휘하시였습니다.

위험천만한 전투장에 한몸을 서슴없이 내대시며 현지에서 핵무기병기화사업을 지도해주시고 자애로운 스승의 손길로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시면서 국방과학자, 기술자들을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신 우리의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와 같으신 희세의 천출위인, 불세출의 령장, 절세의 애국자는 이 세상에 없습니다.

모든 구성요소와 제작공정이 100% 국산화, 주체화되였으며 다기능화되고 초강도폭발력을 가진 우리의 자랑스러운 수소탄은 오직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존함과만 결부시켜 부를수 있는 위대한 김정은원수님의 수소탄입니다.

참으로 사생결단의 선군의지와 눈물겨운 애국헌신으로 우리 공화국을 대륙간탄도로케트장착용 수소탄까지 틀어쥐고 지구상의 임의의 목표도 마음먹은대로 타격할수 있는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핵강국, 군사대국의 지위에 우뚝 올려세우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의 만고불멸의 업적은 조국청사와 더불어 후손만대에 길이 빛날것입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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