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평 : 날로 로골화되는 해외침략책동
일본이 자국내에 있는 미군기지들에서 《PAC-3》요격미싸일전개훈련을 잇달아 감행하였다.요꼬다미공군기지와 이와구니미군기지에서 훈련을 벌린데 이어 미사와미군기지에서도 같은 연습을 벌려놓았다.《자위대》가 미군기지들에서 《PAC-3》요격미싸일전개훈련을 진행하기는 처음이라고 한다.
이번에도 간교한 일본은 그 명분으로 조선의 《미싸일위협》을 내세웠다.양대가리 걸어놓고 말고기 파는 격이다.
일본《자위대》가 구비하고있는 《PAC-3》요격미싸일체계가 지역대국들을 제압하기 위한 미국미싸일방위체계의 구성요소라는것은 공개된 비밀이다.
일본은 미국제신형요격미싸일체계 《이지스 어셔》의 도입문제도 결정하였다.주변대국들이 이에 몹시 신경을 쓰고있다.
일본은 요격미싸일전개훈련을 벌려놓은것과 때를 같이하여 중국남해분쟁수역에서 공세적인 군사행동을 취하고있다.일본은 영국까지 끌어들여 합동군사훈련을 벌릴 꿍꿍이를 하였다고 한다.
최근 영국수상 메이가 일본을 행각하여 아베와 회담을 진행하였다.론의된 내용의 요점은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미국, 일본사이의 협력에 영국이 합세하는것, 그로부터 중국남해분쟁수역에서 벌리는 미일합동군사훈련에 새로 건조된 항공모함을 위시로 한 영국군무력을 파견하는 방안이 검토중에 있다는것 등이다.
일본이 미군기지들에서 《PAC-3》요격미싸일전개훈련을 벌리고 영국의 항공모함까지 끌어들여 중국남해분쟁수역에서 합동군사훈련을 강행하려고 꾀하고있는것은 대륙침략야망을 실현해보려는 군국주의광신자들의 책동이 본격적인 단계에 들어서고있다는것을 보여준다.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을 기어이 이루어보려는것은 일본의 변함없는 야망이다.아시아 각국의 지탄에도 불구하고 일본극우익정객들이 야스구니진쟈에 꾸역꾸역 몰려다니는것도 그때문이다.
미국을 등에 업고 해외침략의 정치군사적발판을 다져온 일본은 그 실천단계의 일환으로 중국남해분쟁수역에서의 군사행동을 적극화하고있다.
올해초부터 중국의 턱밑에서 미핵항공모함타격단과 《자위대》함선들사이의 공동훈련이 뻔질나게, 보란듯이 벌어져 여론을 환기시켰다.
중국동해상공을 작전무대로 한 항공《자위대》와 미공군사이의 공동훈련도 날로 빈번해지고있다.얼마전에도 《자위대》전투기들이 미핵전략폭격기 《B-1B》편대와 조어도주변상공에서 뻐젓이 합동훈련을 진행하였다.일본언론들은 이를 두고 중국견제가 목적이라고 로골적으로 광고하였다.
최근 륙상《자위대》는 80대의 땅크 및 수륙량용장갑차, 직승기들이 투입된 가운데 중국남해분쟁을 가상하여 력대 최대규모의 실탄사격을 동반한 외딴섬탈환훈련을 벌려놓고 그것을 일반사람들에게 공개하였다.
중국남해분쟁수역에서의 일본의 군사행동이 완전히 례사로운것으로 되여버렸다.
이제는 미국을 등에 업는것만으로도 성차지 않아 영국을 비롯한 유럽나라들까지 끌어들여 군사적압박의 도수를 높이고있다.이미 영국과 일본은 《자위대》와 영국군사이에 탄약 등을 제공할수 있게 하는 물품로력호상제공협정을 발효시킨 상태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