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선을 향하여 앞으로!

주체106(2017)년 9월 22일 로동신문

 

◇ 농업전선이 가을걷이전투로 세차게 들끓고있다.

당이 태워준 만리마의 고삐를 억세게 틀어쥐고 승리의 결승선을 향하여 노도처럼 내달리고있는 사회주의협동벌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의 가슴속에 끓어넘치는 생각은 무엇인가.

청단군 심평농장 관리위원장 박연옥동무는 《전당, 전군, 전민이 가물과의 투쟁에 총동원되지 않았더라면 오늘의 좋은 작황을 어떻게 바랄수 있었겠는가.하기에 우리 심평리사람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하늘같은 은덕에 알곡증산성과로 보답하는것이 마땅한 도리라는 한마음안고 가을걷이전투에 총력을 집중하고있다.》라고 말하였다.

그렇다.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역경을 순경으로 전환시키시여 우리의 농업근로자들을 승리의 결승선에 세워주시였다.

◇ 가을철의 하루하루는 쌀로써 조국을 받드는 농업근로자들의 애국심을 평가받는 귀중한 시간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업전선은 사회주의수호전의 전초선이며 사회주의경제강국건설에서 힘을 집중하여야 할 주타격방향입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언제인가 해마다 벼를 털기 전에 잃어버리는것을 전국적으로 계산하면 적지 않은 량이라고 하시면서 못내 가슴아파하시였다.한평생 나라의 농업발전을 위해 모든것을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천만로고를 언제나 가슴에 안고 사는 우리 농업근로자들에게 있어서 가을철영농전투기간 역시 자기의 애국심을 검증받는 중요한 계기라고 할수 있다.

올해의 모내기와 비배관리를 잘했다고 해도 가을걷이와 낟알털기를 최적기에 질적으로 끝내지 못한다면 그가 누구이든 애국충정에 대하여 말할 자격이 없다.온 나라가 한마음한뜻이 되여 마련한 오늘의 작황이 알찬 결실로 이어지는가 못 이어지는가 하는것이 바로 마지막영농전투에 달려있다.

◇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시간을 주름잡아 승리의 결승선을 향하여 폭풍쳐 내달려야 한다.

가을걷이와 낟알털기전투실적이자 다수확성과이다.도, 시, 군, 농장일군들은 이런 관점을 가지고 대중의 정신력이 총폭발되도록 첨입식정치사업을 강도높이 벌리며 작전과 지휘를 포전에서 전투적으로 하여야 한다.한달동안에 벼가을과 낟알털기를 깨끗이 결속할 목표를 세우고 분초를 아껴 뛰고있는 사리원시 미곡협동농장 일군들의 모범을 본받아 분발해나서야 한다.

경쟁속에 기적이 일어난다.당 및 근로단체조직들에서는 농장, 작업반, 분조, 농업근로자별사회주의경쟁과 다수확운동을 힘있게 벌리며 가을걷이와 낟알털기에서도 분조관리제안에서 포전담당책임제의 생활력을 높이 발휘하여 농업근로자들의 생산의욕, 애국열의를 힘있게 불러일으켜야 한다.

농사의 주인은 농업근로자들이다.모든 농업근로자들은 자기의 애국충정을 남김없이 발휘하겠다는 각오를 가지고 떨쳐나 가을철의 일분일초를 값높은 위훈으로 빛내여나가야 한다.벼수확기, 뜨락또르, 탈곡기 등 농기계수리정비와 중소농기구준비를 실속있게 하고 그 리용률을 높여 한알의 낟알도 허실없이 제때에 걷어들여야 한다.

당과 조국이 협동벌을 지켜보고있고 전세대 다수확농민, 애국농민들의 불굴의 투쟁기풍이 농업근로자들을 고무해주고있다.

애국의 뜨거운 피로 가슴을 끓이는 사회주의협동벌의 주인들이여, 가을철의 하루하루를 기적과 위훈창조의 순간순간으로 빛내임으로써 승리의 결승선에 떳떳이 들어서자!(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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