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차 태권도세계선수권대회 페막
우리 인민과 세계인민들, 태권도인들의 커다란 기대와 관심속에 지난 17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수도 평양에서 개막되였던 제20차 태권도세계선수권대회가 페막되였다.
정의와 평화의 리념밑에 성황리에 진행된 이번 선수권대회는 나라와 민족, 무도인들사이의 친선과 단결, 단합과 우의를 더욱 두터이하며 정통태권도의 눈부신 발전면모를 남김없이 과시한 뜻깊은 계기로 되였다.
선수권대회 페막식이 21일 태권도전당에서 진행되였다.
페막식장에는 우리 나라를 비롯하여 이번 선수권대회참가국들의 기발들과 국제태권도련맹기발, 선수권대회상징기발이 띄워져있었으며 《제20차 태권도세계선수권대회》, 《정의》, 《평화》 등의 글발들이 나붙어있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박봉주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국가체육지도위원회 위원장 최룡해동지와 제20차 태권도세계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위원장인 김경호 조선태권도위원회 위원장, 관계부문 일군들, 평양시내 근로자들, 청년학생들이 페막식에 참가하였다.
국제무도경기위원회 위원장인 리용선 국제태권도련맹 총재, 련맹집행위원들, 상설위원회 위원장들, 대륙별련맹 위원장들, 민족협회 대표들과 주조 외교 및 국제기구대표부 성원들, 외국손님들, 해외동포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우리 나라를 비롯한 여러 나라와 지역의 선수단들과 선수권대회 심판원대렬이 페막식장에 들어섰다.
페막식에서는 우수한 성과를 거둔 나라와 단체, 선수들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우리 선수들은 평시에 련마한 높은 기술과 완강한 투지로 우승컵 3개, 금메달 22개, 은메달 9개, 동메달 4개를 쟁취하고 나라별종합순위에서 1등을 함으로써 태권도모국의 존엄과 영예를 높이 떨치였다.
김경호위원장이 페막사를 하였다.
그는 제20차 태권도세계선수권대회의 성과적보장을 위하여 적극적인 지지와 협력을 하여준 국제태권도련맹과 각국의 태권도민족협회들, 태권도인들, 관계자들에게 깊은 사의를 표하였다.
조선태권도위원회는 앞으로도 평화를 지향하는 세계의 모든 태권도인들과의 친선과 협조를 강화하며 국제태권도련맹을 권위있고 힘있는 무도조직으로 발전시켜나가는데 적극 이바지할것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모든 참가자들이 정통태권도의 발전과 국제태권도련맹의 확대강화에 기여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면서 제20차 태권도세계선수권대회 페막을 선언하였다.
《비둘기야 높이 날아라》의 노래가 주악되는 속에 선수권대회상징기발이 내리워졌다.
페막식이 끝난 다음 공연이 있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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