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평 : 제 처지도 모르고 설쳐대지 말라

주체106(2017)년 9월 26일 로동신문

 

일본반동들이 우리의 핵무력고도화조치들을 두고 푼수없이 놀아대고있다.

얼마전 일본내각관방장관이 우리가 탄도로케트를 다시 발사하는 경우 요격하겠다고 흰소리를 쳤다.그런데 그 다음날 우리의 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 《화성-12》형이 일본 혹가이도상공을 날아넘어 태평양해상의 설정된 목표수역에 정확히 락탄되였다.

일본은 닭쫓던 개 먼산 바라보는 꼴이 되고말았다.

많은 나라 언론들이 또다시 발사된 조선의 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 《화성-12》형은 일본에 보내는 경고이기도 하다, 미국의 장단에 춤을 추면서 까불어대지 말라는 신호이다, 일본이 가지고있는 미싸일요격체계로는 조선의 탄도로케트를 막을 방도가 전혀 없다라고 평하였다.

할수 없는짓을 하겠다고 희떱게 놀아대다가 망신만 당하는 일본의 가련한 처지에 대한 조롱이다.

문제는 외상 고노와 방위상 오노데라, 수상 아베를 비롯한 일본고위정객들이 여기저기를 싸다니며 우리에 대한 압력에 협조해달라고 구걸질하고있는것이다.

지난 8월말에 우리 전략군이 발사한 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가 일본 혹가이도의 오시마반도와 에리모갑상공을 가로질러 통과하여 북태평양해상에 설정된 목표수역을 명중타격하였을 때부터 이자들은 본격적인 구걸외교를 벌렸다.고노는 도이췰란드외무상에게 전화를 걸어 강력한 《제재결의》의 조기채택을 위해 긴밀히 련대한다, 중동나라들을 찾아다니면서 반공화국제재의 빈구멍을 막아야 한다 어쩐다 하며 잘망스럽게 놀아댔다.오노데라는 미제7함대사령관과 만나 우리의 자위적조치들에 일미가 공동으로 대처하기 위한 련대를 더욱 강화해나가기를 바란다느니 뭐니 하고 경망스럽게 아양을 떨었다.

유엔총회 제72차회의에 참가한 수상 아베와 외상 고노가 뉴욕이 좁다하게 돌아치며 우리에 대한 압력에 협조해달라고 비루한 청탁외교에 나선것은 더욱 가관이였다.

한쪽에서 수상 아베가 아프리카나라 수뇌자들을 만나 대조선압력강화를 청탁할 때 다른쪽에서는 외상 고노가 이 나라, 저 나라 외무상들의 옷자락에 매달려 그 누구의 《정책변경》을 위한 협력을 구걸해댔다.대조선《제재결의》를 높이 평가한다고 잡소리를 치면서 《전례없는 압력》이니, 일본주도하의 《결의의 실효성제고》니 뭐니 하고 주제넘게 흰목을 뽑았다.그를 위해 중국과 로씨야에 작용을 가해야 한다고 너덜거렸다.

미국의 속국이나 다름없는 정치난쟁이 일본이 그 누구에 대한 《압력》에 대하여 훈시질하며 거인흉내를 낼 정도로 유엔무대는 란장판이 되였다.

사태의 심각성은 늙다리미치광이 트럼프가 우리 국가의 《완전파괴》라는 전대미문의 히스테리적인 나발을 불어댈 때 일본우익정객들이 저들에게 어떤 후과가 차례질지 분간도 못하고 그 무슨 《압력》과 《정책변경》따위의 헛소리를 치며 맞장구를 쳐댔다는데 있다.

미국이 재채기를 하면 싫든좋든 누비돗자리바닥에 자빠져 감기를 앓아야 하는것이 일본의 궁색한 처지이다.그렇다고 저승길까지 따라갈셈인가.

나쁜 친구와 어울리면 돌멩이에 얻어맞기가 일쑤이다.살구멍을 찾는데서는 누구보다 참새골을 잘 굴린다는 일본정객들이 천하의 정치저능아인 트럼프의 광태에 덩달아 놀아나며 섬나라의 전도를 망치고있다.

일본반동들이 우리 국가의 《정책변경》에 대하여 운운하는것은 참으로 가소롭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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