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결을 추구하는 미국남조선《공동성명》을 규탄배격
서울에서의 보도에 의하면 남조선의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이 10월 29일 미제와 괴뢰들이 벌려놓은 반공화국대결모의결과의 부당성을 까밝히는 론평을 발표하였다.
론평은 남조선과 미국의 군부당국이 49차 년례안보협의회에서 내놓은 《공동성명》은 조선반도에서의 대결을 추구하는 구태에서 조금도 벗어나지 못하고 오히려 대결을 격화시키는 조치들로 일관되여있다고 규탄하였다.
론평은 《공동성명》에서 남조선과 미국의 당국이 북의 핵 및 미싸일개발중지와 포기를 들고나왔다고 밝혔다.
북의 핵, 미싸일개발은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맞서 체제를 수호하기 위한것으로서 미국이 그와 관련한 담보를 하지 않는 한 북은 그것을 절대로 포기하지 않을것이라고 론평은 주장하였다.
론평은 이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있을 미국이 무작정 북에 핵, 미싸일포기를 반복적으로 요구하는것은 앞으로도 북과의 핵대결을 계속 추구하겠다는것이나 다름없다고 단죄하였다.
《공동성명》에서 남조선과 그 주변에 대한 미전략자산의 전개도수를 높이고 《맞춤형억제전략》과 《4D작전계획》리행지침의 실행능력을 제고하기로 한것도 조선반도에서의 전쟁위기를 더욱 격화시키고 북에 대한 선제공격을 불사하겠다는것을 예고하는것이라고 론평은 비난하였다.
론평은 조선반도가 지금까지 전개된 미전략자산만으로도 6.25전쟁이래 최대의 위기를 맞고있지만 그것도 부족하여 전개도수를 높이겠다는것은 한마디로 전쟁을 일으키겠다는것이라고 주장하였다.
도발적인 작전계획을 반복적으로 내세운것도 언제든지 북을 선제공격할수 있다는 립장과 태세를 보여준것으로 된다고 론평은 폭로하였다.
론평은 남조선의 미싸일방위체계문제, 《싸드》포대의 작전태세문제, 최대열점수역인 조선서해의 5개 섬일대에서 합동군사연습을 지속적으로 벌리는 문제 등에 대한 《공동성명》내용들의 부당성도 조항별로 까밝혔다.
남조선과 미국, 일본의 《안보협력》은 사실상 동맹수준으로 나아가고있으며 조선반도유사시 일본군의 개입이 기정사실로 되고있다고 론평은 지적하였다.
론평은 이번 《공동성명》을 단호히 거부한다고 하면서 전쟁위기를 가시고 평화가 실현되기를 바라는 국민의 뜻대로 남조선과 미국이 북과의 평화협정체결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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