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1月 15th, 2017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금성뜨락또르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주체106(2017)년 11월 15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당이 맡겨준 새형의 뜨락또르생산과제를 빛나게 수행한 금성뜨락또르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박봉주동지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오수용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조용원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현지에서 해당 부문과 공장의 일군들이 맞이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혁명사적교양실과 연혁소개실을 돌아보시였다.

1954년 9월 25일에 창립된 공장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와 세심한 보살피심속에서 호미와 낫이나 벼리던 자그마한 소농기구공장으로부터 농촌경리의 종합적기계화를 실현하는데 적극 이바지하는 굴지의 뜨락또르생산기지로 장성강화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34차례, 위대한 장군님께서 10차례나 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고 하시면서 현지지도차수만 놓고보아도 주체적인 뜨락또르공업의 강화발전을 위해 바쳐오신 우리 수령님과 우리 장군님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잘 알수 있다고 말씀하시였다.

1958년 11월 14일 공장로동계급이 만든 《천리마》호뜨락또르를 보아주시는 위대한 수령님과 새로 만든 《천리마-2000》호뜨락또르앞에 서시여 공장이 틀어쥐고나가야 할 강령적인 가르치심을 주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영상사진문헌을 깊은 감회속에 바라보시면서 금성뜨락또르공장이 지난 기간 농촌경리의 종합적기계화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 자랑찬 성과를 이룩할수 있은것은 우리 수령님과 우리 장군님의 헌신과 로고의 결과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사상교양사업에 선차적인 힘을 넣어 공장로동계급이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체온과 체취가 곳곳마다에 어려있는 영광의 일터에서 살며 투쟁한다는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자기들앞에 맡겨진 영예로운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가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공장에서 생산한 새형의 80hp뜨락또르 《천리마-804》호들을 보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지난해 공장에서 개발창조형으로 생산한 새형의 뜨락또르견본을 보아주시며 사회주의수호전의 철마이라고, 미남자처럼 잘 생겼다고 높이 평가하시면서 본격적인 생산에 진입할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시고 올해에 수행해야 할 생산목표도 정해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전투적과업을 심장마다에 새겨안은 공장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당이 결심하면 우리는 한다는 철의 신념을 지니고 줄기찬 생산돌격전을 벌림으로써 지난 9월말까지 총조립을 전부 끝낸데 이어 부하시운전과 주행시험도 성과적으로 진행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새파란 색으로 산뜻하게 도장한 수백대의 새형의 80hp뜨락또르들이 즐비하게 서있는것을 환한 미소속에 바라보시면서 정말 볼만 하다고, 대단한 성과이라고, 수고들이 많았다고 거듭거듭 치하하시였다.

《천리마-804》호뜨락또르들이 사회주의협동전야를 꽉 메우게 하자는것이 당의 의도이라고 하시면서 새형의 80hp뜨락또르들이 내 나라의 논과 밭을 풍요하게 가꾸어가는 모습을 그려보니 신심이 넘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몸소 뜨락또르에 오르시여 운전을 하시면서 《천리마-804》호의 성능과 기술적특성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시동이 잘 걸리고 운전하기가 편리하며 기운차게 움직인다고, 외형도 미끈하고 의장품들도 마음에 들며 우리 사람들의 체질에 맞게 정말 잘 만들었다고, 세계적으로 가장 발전되였다고 하는 뜨락또르들과 당당히 견줄수 있다고 대만족을 표시하시였다.

80hp뜨락또르부속품 총 3, 377종에 1만 228개가운데서 3, 333종에 1만 126개를 자체로 생산보장함으로써 국산화비중을 98.7%수준에서 보장하였는데 만리마시대에 태여난 조선의 뜨락또르, 최악의 조건에서도 최고의 목표를 내세우고 최상의 성과를 이룩하고야마는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의 백절불굴의 혁명정신이 낳은 고귀한 창조물이라고 긍지에 넘쳐 말씀하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백승떨치리

주체106(2017)년 11월 15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2차전원회의에서 하신 력사적보고가 천만의 심장을 쿵쿵 울려준다.

일심단결은 우리 당과 국가존립의 초석이며 우리 혁명의 최강의 무기라고 하시면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당과 국가의 모든 활동을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강화하는데 철저히 지향시키고 복종시켜나가며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혁명적당풍을 더욱 철저히 확립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일심단결, 이것이야말로 억만금에도 비길수 없는 사회주의조선의 제일재보이며 핵무기보다 더 위력한 최강의 무기이다.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이 우리 공화국을 기어이 고립압살하려고 악랄하게 책동하고있지만 여기에 조금이라도 흔들릴 우리가 아니다.

당중앙과 사상도 숨결도 발걸음도 같이하며 당 제7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총진군에서 영예로운 승리자가 될 신념을 더욱 천백배로 다지는 우리 군대와 인민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심단결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고귀한 혁명유산이며 일심단결에 우리 식 사회주의의 불가항력적위력이 있습니다.》

령도자는 인민을 믿고 인민은 령도자를 충정다해 받드는 우리의 일심단결, 지구상의 그 어느 민족도 가져본적이 없는 이 강위력한 무기야말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최후승리를 이룩할수 있는 믿음직한 담보이다.

언제인가 평양을 방문하였던 남조선의 언론사대표들이 위대한 장군님께 오늘의 조선을 확신성있게 이끌어나가시는 비범한 령도력의 원천에 대하여 물은적이 있었다.

그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렇게 명쾌한 대답을 주시였다.

나의 힘이란 곧 군력과 단결이요.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결정하는것이 무엇이며 령토도 크지 않은 조선이 나날이 강국의 위용을 과시할수 있는 신비로운 힘이 어디에 있는가에 대한 대답이 바로 여기에 있다.

단결, 그것이 없었더라면 우리가 어떻게 항일의 혈전만리를 헤치고 조국의 해방을 이룩할수 있었으며 가렬한 전화의 언덕을 넘어 년대와 년대마다 승리를 이룩할수 있었겠는가.고난의 행군, 강행군과 같은 시련은 어떻게 이겨낼수 있었으며 날로 횡포해지는 미제와의 판가리싸움에서 어떻게 조국의 운명을 지켜내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최후승리를 향한 진군길에 신심드높이 나설수 있었겠는가.

어버이수령님께 전쟁만 이기면 복구건설은 문제로도 되지 않는다고 크나큰 힘을 드린 락원의 녀성당원, 김일성장군님을 찾아가야 살길이 열리고 우리가 전쟁에서 이긴다고 말씀올린 법동농민, 종파놈들이 어쩌고저쩌고 해도 우리는 수령님만을 지지한다고 인민의 신념을 대변한 태성할머니…

이들의 심장에 간직된것은 위대한 수령님께서만 계시면 우리는 반드시 이긴다는 억척불변의 신념이였다.

1990년대 후반기 우리 공화국의 《조기붕괴설》까지 나돌던 그때에도 군대와 인민으로 하여금 사회주의조국을 수호하고 빛내이기 위한 투쟁에로 산악같이 일떠설수 있게 한 힘의 원천은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열화같은 일편단심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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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가 끓는다, 포구마다 《이채어경》이 펼쳐진다

주체106(2017)년 11월 15일 로동신문

 

동해의 날바다에서 황금해의 력사를 빛내이기 위한 당정책결사관철의 함성이 높이 울려퍼지고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동해의 각 수산사업소 고기배들이 수산성의 통일적인 지휘에 따라 일제히 도루메기잡이전투에 진입하여 열흘 남짓한 기간에 1만여t의 물고기잡이실적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것은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수행에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뜻깊은 올해에 사회주의바다향기를 더욱 진하게 풍겨갈 불같은 열의를 안고 한결같이 떨쳐나선 수산부문 일군들과 어로공들의 헌신적인 투쟁에 의하여 마련된 자랑찬 결실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산부문에서 황금해의 새 력사를 창조한 인민군대의 투쟁기풍을 따라배워 수산업을 결정적으로 추켜세우며 물고기대풍을 마련하여 인민들의 식탁우에 바다향기가 풍기게 하여야 합니다.》

수산부문의 일군들과 어로공들은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2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전투적과업관철에 한사람같이 떨쳐나 과감한 어로전으로 생산성과를 확대해나가고있다.

당조직의 지도밑에 수산성의 일군들은 황금산, 황금벌, 황금해는 우리 식 사회주의우월성의 상징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말씀을 심장마다에 새겨안고 겨울철물고기잡이에서 통장훈을 부르기 위해 산악같이 떨쳐나섰다.

수산성에서는 도루메기잡이준비를 예견성있게 짜고들었다.배수리와 어구준비는 물론 중심어장에서의 집단적인 어로전과 분산적인 물고기잡이전투를 위한 치밀한 조직사업을 따라세웠으며 원산시, 통천군 등 여러 지역의 하륙설비와 랭동가공시설들, 부두들의 능력을 확장하였다.그리하여 잡은 물고기들을 가공모선들과 중심어장의 가까운 포구들에서 제때에 처리할수 있게 하였다.

만단의 준비밑에 책임일군들을 비롯한 수산성의 수십명에 달하는 일군들이 지휘선들과 고기배들에 1선참호를 정하고 인민군대의 지휘관들처럼 《나를 따라 앞으로!》의 구령을 치며 어로공들을 당의 수산정책관철에로 힘있게 불러일으켰다.일군들은 수산성적인 물고기잡이전투지휘부를 중심어장과 가까운 포구에 정하고 집중적인 물고기잡이와 운반, 가공 등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제때에 대책하고있다.

지금 여러척의 가공모선들과 운반선, 많은 고기배들이 총동원되여 과감한 어로전이 벌어지고있는 동해의 중심어장에서는 만선의 배고동소리 높이 울리고 물고기하륙과 가공전투로 들끓는 포구마다에 《이채어경》이 펼쳐져 온 나라에 사회주의바다향기를 더해주고있다.

신포원양수산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어로공들이 앞장에서 기치를 들고 만선의 배고동소리를 높이 울리고있다.이곳 일군들과 어로공들은 사회수산부문의 앞장에서 기치를 들고 나갈데 대한 경애하는 원수님의 크나큰 믿음에 높은 생산성과로 보답할 불같은 맹세를 안고 결사적인 어로전으로 련일 성과를 확대해나가고있다.사업소별, 선단별사회주의경쟁열풍이 세차게 휘몰아치는 가운데 어로공들은 날바다와 싸우며 앞선 어로방법들을 받아들여 기망당 어획고를 높은 수준에서 보장하고있다.

함경남도수산관리국아래 여러 수산사업소들의 일군들과 어로공들도 기세를 올리며 성과를 부쩍 확대하고있다.그들은 고기배들호상간 째인 협동작전을 벌리면서 도루메기의 생태적특성에 맞는 어로방법을 받아들여 더 많은 물고기를 잡아내고있다.

강원도, 함경북도수산관리국의 일군들과 어로공들은 불리한 정황에 대처한 어로방법을 받아들여 물고기잡이실적을 높이고있다.

협동수산부문의 어로공들도 겨울철물고기잡이에서 한몫 단단히 하고있다.그들은 해당 수역의 특성에 맞는 덤장과 자망을 비롯한 다양한 어로방법을 받아들여 700여t의 물고기잡이실적을 기록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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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미치광이대통령이 저지른 만고죄악을 단죄한다

주체106(2017)년 11월 15일 로동신문

 

미국의 트럼프가 취임후 처음으로 남조선과 아시아 여러 나라들을 미친개처럼 돌아쳤다.

우리는 일본의 도꾜에서, 남조선의 평택과 서울에서, 중국의 베이징에서, 윁남의 다낭에서, 필리핀의 마닐라에서 트럼프가 놀아대는 꼴을 인내성을 가지고 마지막까지 지켜보았다.

발길이 닿는 곳마다에서 드러낸 트럼프의 추태가 역스럽거니와 그 전모를 일일이 밝히기에는 지면이 아까워 다만 남조선땅에서 우리 인민앞에 저지른 만고죄악만을 해부하고저 한다.

트럼프는 1박2일의 짧은 남조선행각기간 예측한바 그대로 괴이한 미치광이이고 너절한 사기협잡군이며 천하의 인간오작품으로서의 흉물스러운 정체를 다시금 낱낱이 드러내놓았다.

괴뢰국회에까지 낯짝을 내민 트럼프는 35분짜리 연설가운데 무려 22분동안이나 우리 공화국의 현실을 터무니없이 외곡날조하여 더러운 구정물을 토해내고 갖은 악설을 해대며 내외를 경악시켰다.

한마디로 지금까지 각종 계기들과 트위터를 통해 때없이 내뱉던 반공화국광언망설과 흉언패설의 종합체가 바로 트럼프의 괴뢰국회연설이라고 할수 있다.

《초대국》대통령이라는 품격과 체면도 다 줴버리고 굶주린 승냥이마냥 우리 공화국을 물어뜯지 못해 지랄발광한 트럼프의 추태는 우리 천만군민을 무섭게 격노케 하고있다.

천추에 용납할수 없는 트럼프의 죄악은 첫째로, 감히 우리의 최고존엄을 악랄하게 중상모독한것이다.

우리 수령, 우리 장군, 우리 령도자는 복잡다단한 세기의 풍파를 진두에서 헤치시며 인민의 참세상을 마련해주시고 우리 민족과 진보적인류의 밝은 미래를 열어주신 위인중의 위인들이시다.

미국처럼 그 누구도 가서는 안될 지옥이 아니라 세상사람들모두가 념원하는 락원의 길을 밝혀주시고 그 참다운 모범을 이 땅우에 창조하신 정치원로들이시다.

망국과 복국, 건국의 곡절많은 력사를 체험하며 살아온 우리 인민이 우리 수령, 우리 장군, 우리 령도자를 천만심장으로 믿고 따르는 리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따라서 우리의 최고존엄에 대한 모독은 우리 민족에 대한 최악의 모욕이며 인류지성과 량심에 대한 용납할수 없는 도전이 아닐수 없다.

그런데 짐승보다 못한 트럼프는 자기가 조선반도에 온것은 그 누구에게 직접적으로 전할 메쎄지가 있어서이라고 지껄여대면서 무엄하게도 절세위인들께서 열어주신 우리의 길을 《어두운 길》, 《지옥의 길》로 매도하였는가 하면 《압제와 파시즘적탄압》이니, 《착란적인 믿음》이니 하며 우리 공화국의 인민사랑의 정치와 당에 대한 우리 인민의 신뢰심을 게거품을 물고 헐뜯어댔다.

나중에는 《도발중단》과 《기회제공》을 운운하며 주제넘는 훈시질까지 해댔다.

죽지 못해 몸살이 난 불한당이 아니고서야 감히 어떻게 우리의 신성한 하늘을 모독할수 있단 말인가.

한갖 버러지같은 늙다리가, 돈밖에 모르는 수전노따위가 하늘의 태양에 대고 무지무도하게 삿대질을 하였으니 트럼프는 우리 인민으로부터 사형선고를 받은 특대형범죄자가 되였다는것을 알아야 한다.

하늘에 죄를 지으면 빌 곳이 없다고 하였다.

지금 우리 인민들은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악담질을 해댄 트럼프놈의 더러운 아가리를 찢어버리겠다, 구역질나는 그 상통을 무쇠마치로 후려갈겨 이글거리는 용광로에 처박겠다, 이번에 그 짐승같은 놈이 분계선에 기여나왔더라면 뼈도 추리지 못했을것이다, 온갖 망발을 싸지르고 도망친 그놈을 세상 어디든 따라가서라도 돌탕쳐놓겠다고 윽윽 벼르고있다.

천벌맞을 죄악을 저지른 트럼프놈은 어느때든지 가장 비참한 대가를 치르고야말것이다.

참을수 없는 트럼프의 죄악은 둘째로, 존엄높은 우리 국가, 우리 식 사회주의제도를 극악하게 헐뜯어댄것이다.

낡은것이 멸망하고 새것이 승리하는것은 력사의 법칙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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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청년단체 미국대사관에로의 진격시위 단행 -더욱 열기를 띠는 반미, 반트럼프단체들의 투쟁-

주체106(2017)년 11월 15일 로동신문

 

서울에서의 보도들에 의하면 남조선의 청년저항운동 성원들이 10월 17일과 11월 1일에 이어 13일 세번째로 남조선주재 미국대사관에로의 항의시위를 단행하였다.

그들은 프랑카드를 들고 《트럼프는 전쟁미치광이!》, 《북침전쟁연습 중단!》이라는 글이 씌여진 삐라들을 뿌리면서 미국대사관을 향해 돌진하였다.

그들은 미국이 3개의 핵항공모함타격단을 동원하여 벌리고있는 위험천만한 북침핵전쟁연습을 당장 중지할것을 요구하였다.

그들은 경찰차에 강제로 실려 끌려가는 순간까지 《북침전쟁연습 즉각 중단하라!》, 《핵전쟁 부르는 핵항공모함 즉각 철거하라!》, 《전쟁미치광이 트럼프를 끝장내자!》, 《북미평화협정 체결하라!》, 《싸드 가지고 미군은 이 땅을 떠나라!》 등의 구호들을 힘차게 웨치였다.

괴뢰경찰이 이들에게 폭력을 행사하면서 경찰서로 끌고가 심문을 들이대고있으나 그들은 북침전쟁연습중단을 요구하는 의로운 활동을 탄압하고 부당하게 련행하여 수사하는데 대해 묵비단식투쟁으로 완강히 저항하고있다.

경찰에 끌려가며 남긴 글에서 그들은 전쟁국가 미국이 자기의 본성을 감추려고도 하지 않는 지금 조선반도는 제3차 세계대전의 격전지가 되느냐 아니면 세계자주화의 봉화가 되느냐의 기로에 서있다고 강조하였다.

미국의 핵항공모함이 조선반도주변에 와서 할 일은 미국의 전략에 따른것이지 남조선의 안보나 방위와는 전혀 관계가 없는것이라고 그들은 주장하였다.

이대로 나가면 남조선에서 전쟁을 반대하는 반미자주의 함성이 열화와 같이 터져나올것이라고 하면서 그들은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미제의 가장 큰 피해자이자 가장 앞장선 심판자로서 경고한다.

북침전쟁연습 중단하고 미군은 이 땅을 떠나라!

전쟁위기의 모든 책임은 트럼프와 미제국주의에 있다.

트럼프는 유엔 사상초유의 《완전파괴》망발과 함께 전쟁이 나도 조선반도에서 나고 수천명이 죽어도 거기서 죽는것이지 미국에서 죽는것이 아니라는 말을 뱉았다. 또한 자기의 정치적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최근 아시아에 대한 전쟁행각을 벌리며 전쟁위기를 고조시켰다.

문재인《정부》는 미제의 전쟁책동에 삽살개처럼 동조하며 미군기지확장, 무기구매, 《자유무역협정》개정에 혈세를 투자하기로 하였다.

트럼프의 남조선행각은 《21세기 히틀러》로 조롱받는 전쟁미치광이에게 남조선이 미래의 세금까지 갖다바치게 만든 전쟁책동일뿐이다.

지금 우리 사회의 진보는 트럼프와 미제를 반대하고 미군철수를 웨치는것이다.

초불민심을 너무나도 쉽게 저버린 문재인《정부》에 기대할수 있는것은 없다.

사회를 바로세울 주체는 오직 우리 민중뿐이다.

모두 함께 반트럼프, 반미항쟁에 떨쳐나 자주, 민주, 통일을 안아오자!

폭력이 본질인 미국과 전쟁미치광이 트럼프를 하루빨리 끝장내는것이 조선반도와 온 세계의 평화를 위한 길이다.

핵전쟁 부르는 핵항공모함 즉각 철거하라!(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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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괴뢰국방부 장관 구속, 리명박역도구속에로 집중되는 민심의 화살

주체106(2017)년 11월 15일 로동신문

 

남조선에서 보수《정권》의 적페를 청산할데 대한 민심의 요구가 더욱 높아가고있는 가운데 11일 새벽 전 괴뢰국방부 장관 김관진역도가 구속되였다.

김관진은 지난 7일 2012년 괴뢰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고려대학교의 졸업생들을 싸이버사령부 요원으로 받아들여 보수패거리들의 집권에 유리한 여론을 조작하게 하는 등 불법정치개입행위를 주도한 혐의로 검찰의 조사를 받았다.

조사과정에 김관진은 싸이버사령부의 여론조작이 당시 《대통령》이였던 리명박의 지시에 따른것이였다고 진술하였다.

특히 싸이버사령부 요원을 대폭 늘일 때 리명박이 《우리 사람을 가려 뽑으라.》고 하면서 호남출신을 배제하고 친《정부》경향의 인물들을 뽑으라는 지시를 주었다고 역도는 토설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대표는 김관진에 의해 그러한 사실이 인정된것은 사건수사의 새로운 국면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그는 사욕과 탐욕으로 사회를 망쳐놓은 리명박이 지금에 와서 사회가 과거에 발목잡혀있다고 떠들고있는것은 렴치조차 없는것이라고 비난하였다.

이 당 대변인은 리명박의 지시로 불법적인 여론조작부대가 운영된 사실이 드러난것만큼 리명박에 대한 소환조사는 불가피하다고 주장하였다.

그는 리명박이 싸이버사령부 요원채용과정에 호남사람을 배제하라고 하는 등 로골적인 지역차별행위를 한것으로 하여 범국민적인 분노를 불러일으키고있다고 성토하였다.

리명박이 불법공작의 몸통이라는것이 포착된것만큼 수사당국은 사건수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정의당 대표는 다음번 구속령장청구대상은 리명박이 되여야 한다고 하면서 《애초 3년전 이 사건이 처음 알려졌을 때 제대로 수사만 했어도 김관진이나 리명박은 이미 감옥에 갔을것》이라고 원성을 터치였다.

이 당의 원내대표도 《국방장관이 나서서 온라인에 정부와 여권을 지지하고 야권을 비난하는 취지의 여론조작활동을 펼칠것을 지시한것도 분노할 일인데 이것을 지시한 사람이 당시 대통령이였다는 사실은 더욱 분노할 일》이라고 주장하였다.

특히 여론조작에 투입할 직원을 늘이면서 특정지역출신을 배제했다니 여론을 조작하려는 의도적인 범죄라는것이 더욱 확실하다고 하면서 그는 검찰이 하루빨리 리명박을 소환, 조사하여 그 책임을 따질것을 요구하였다.

이러한 사태에 바빠난 리명박역도는 어떻게 하나 살아나보기 위해 지랄발광하고있다.

12일 역도는 《외교안보위기》를 맞고있는 때에 군이나 정보기관의 조직이 무차별적이고 불공정하게 다루어지는것은 안보를 더욱 위태롭게 만든다고 뇌까리면서 사회적인 보수적페청산운동에 대해 《감정풀이》라느니, 《정치적보복》이라느니 하며 비난해나섰다.

남조선언론들은 김관진의 구속으로 리명박에 대한 수사가 속도를 내게 되였으며 여론의 화살은 리명박구속심판에로 더욱 집중되게 되였다고 전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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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조소거리가 된 《자유한국당》 대표

주체106(2017)년 11월 15일 로동신문

 

최근 남조선의 항간에서는 보수반역패당의 너절한 정체를 풍자하는 정치유모아와 만평들이 널리 전해져 하나의 조소거리가 되고있다.

그가운데는 얼마전에 있은 《자유한국당》 대표 홍준표의 미국행각을 놓고 이자의 치사한 행적과 결부하여 비난하는 만평도 있다.

그에 의하면 민심의 버림과 보수패당내부에서의 개싸움질로 하여 끈 떨어진 갓신세가 된 홍준표가 문득 《자서전》을 찾아 펼쳐들었다 한다.

한참 뒤적거리던 홍준표는 마침내 젊었을 때 한 처녀의 뒤꽁무니를 쫓아다니던 때의 생각을 떠올렸다는것이다.《자서전》에는 그날이 바로 《결전의 날》로 표기되여있다.

그 《결전의 날》에 한 처녀를 강간하기 위해 돼지한테 먹이는 흥분제까지 먹고 길을 떠났던것이다.

저도모르게 그때의 기운이 되살아나는듯 홍준표는 상전을 찾아갈 결심을 한다.

《미국에 한번 찾아가보자.보수는 죽지 않았고 내가 그걸 대표한다는것을 과시해야 그들의 눈에 들수 있는것 아니야.그런데 보수가 싹 망해가는 판에 뭐라고 할 소리가 있나.옳지, 미국이 좋아하는 〈동맹강화〉가 있지.여기에다 되지도 않을 소리긴 하지만 핵무기를 달라고 한바탕 떠들어야지.그래야 갈래무우가 된 보수를 규합하는데도 좋고 미구에 대통령자리에도 한번 올라볼수 있는 기회가 생길게 아닌가.》…

사뭇 비장한 결심을 품은 홍준표는 제2의 《결전의 날》을 향해 길을 떠난다.

미국에서 홍준표는 미국회와 정부관계자들의 바지가랭이를 부여잡고 《북의 위협이 현실의 공포가 되고있는 시점에서 가장 든든한 국방체계인 한미련합방위와 전술핵이 시급하다.》, 《나토식자유주의핵동맹을 맺고 핵균형을 이루어야 한다.》고 생떼질을 한다.

시뻘건 홍당무우상통이 되여가지고 제 주머니에 넣을 핵무기를 달라고 야단하는 이자의 때아닌 만용에 민주, 공화 량당의 의원들은 물론 백악관과 군부의 미치광이들마저 잠시 뗑해졌다.

북의 눈치를 보며 가랑가랑 겨우 숨을 몰아쉬고있는 상전의 처지는 알려고도 않은채 막무가내로 징징거리는 이자를 못마땅하게 바라보던 상전들은 《바람직한게 아니야.》, 《필요없다는데.》 하고 핀잔을 준다.

허나 홍준표는 그냥 수선을 떤다.

《이놈이 혹시 돼지발정제를 또 쓴게 아니야?》 하는데 생각이 미친 상전들이 열이 올라 씩씩대는 홍준표에게 《누굴 위협하는건가?》 하고 을러멘다.

상전의 노한 괴성에 혼맹이 빠져버린 홍준표는 손잔등에 붙은 쉬파리처럼 두손을 불붙도록 비벼대며 골통을 조아리다가 바람처럼 꼬리를 사렸다.

강간미수범죄를 저지르던 홍안의 시절처럼 《결전》에 나서봤지만 역시 또 헛탕치고 돌아온 홍준표에게 녀편네가 물었다.

《아닌밤중에 홍두깨 내민 홍끼호떼! 돼지발정제기운이 다 빠졌어?》

만평은 이렇게 끝을 맺었다.

이것은 지어낸 말도 아니고 유모아도 아니다.

일말의 자존심도 없이 더러운 제몸값을 올려보려고 동분서주하는 쓰레기집단 《자유한국당》의 실체를 적라라하게 폭로하는 하나의 실례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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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조할 권리 보장! 북침전쟁연습중단!》, 《비정규직 철페하자!》 -민주로총산하 5만여명의 로동자들 대중적인 항의투쟁 전개-

주체106(2017)년 11월 15일 로동신문

 

남조선인터네트신문 《통일뉴스》에 의하면 12일 민주로총이 서울에서 로동자들의 권리보장과 남조선사회의 적페청산을 요구하는 2017년로동자대회를 진행하였다.

이날 단체는 서울의 여러곳에서 산별로조들의 사전집회들을 가진데 이어 시청광장에서 5만여명의 로동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기본집회를 진행하였다.

집회에서 발언자들은 지금이야말로 로동적페청산과 로동권보장을 위한 투쟁이 가장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하였다.

그들은 남조선사회의 적페청산과 사회대개혁실현, 《싸드》배치철회 및 조선반도평화실현, 민주로총 위원장을 비롯한 량심수들의 석방 등을 요구하였다.

민주로총 위원장 직무대행은 2015년에 시작된 민중총궐기투쟁에서 백남기농민을 잃고 한상균 민주로총 위원장이 체포되였지만 민주로총이 중심에 섰던 민중총궐기는 박근혜퇴진을 이루어낸 위대한 초불혁명의 밑불이였다고 주장하였다.

그는 새 《정부》가 출현한지 6개월이 지났지만 70여년의 적페를 청산하고 새 사회를 건설하자는 초불의 요구에 배치되게 어느것 하나 제대로 바뀌지 않고있다고 규탄하였다.

현 《정부》가 로동권보장을 위한 로동법전면개정과 전교조와 공무원로조의 법외로조철회, 장시간로동근절, 모든 로동자들에 대한 《근로기준법》적용을 비롯한 로동적페청산문제에 명백한 립장을 밝혀야 한다고 하면서 그는 민주로총의 요구는 70여년간 쌓인 적페를 청산하고 로동3권이 보장되는 사회를 만드는것이라고 지적하였다.

그는 당국이 로동권보장을 위한 로동법전면개정에 나서지 않는다면 《정부》의 《로동존중》은 빛좋은 개살구로 남아있게 될것이라고 경고하였다.

새 《정부》가 집권한 후에도 감옥에 갇혀있는 민주로총 위원장을 비롯한 모든 량심수들과 로동자들이 즉시 석방되여야 한다고 그는 언명하였다.

지난 1일부터 전교조에 대한 법외로조철회와 교육적페청산을 요구하여 단식롱성을 벌리고있는 전교조 위원장은 로동존중의 구호가 실현되지 못하고있다고 하면서 오는 24일 전교조가 강력한 총파업투쟁을 벌릴것이라고 선언하였다.

금속로조 위원장은 민주로총 위원장에 대한 사면결정이 내려지지 않는다면 금속부문 로동자들뿐아니라 전세계로동자들과 련대투쟁에 나설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집회가 끝난 후 투쟁참가자들은 《로조할 권리 보장! 북침전쟁연습중단!》, 《비정규직 철페하자!》라는 글이 씌여진 프랑카드들을 들고 서울시내의 여러곳으로 시위행진을 하였다.

한편 건설로조 수석부위원장을 비롯한 로동자들이 로동법개정을 요구하여 11일 밤부터 《국회》주변의 광고탑에서, 금속로조의 전 지회장과 사무장이 12일 새벽부터 75m높이의 굴뚝에서 민주로조사수와 재벌해체, 로동악법철페 등을 요구하여 고공롱성투쟁에 돌입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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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핵보유국으로서의 주체조선의 실체를 인정해야 한다

주체106(2017)년 11월 15일 로동신문

 

트럼프의 아시아행각과 때를 같이하여 미국의 조선문제전문가들과 언론들속에서 트럼프행정부가 조선문제와 관련한 선택을 달리하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강하게 울려나왔다.

미국대외관계리사회 상급연구원 박사 스티븐 블랭크는 한 신문에 《조선에 대한 완전한 비핵화추구는 지난 20여년간 효과가 없었고 앞으로도 효과가 없을것》이라는 내용의 론평을 게재하였다.필자는 글에서 객관적으로 보더라도 지금껏 비핵화한 나라들에 대한 미국의 담보나 보증이란 《모래우에 씌여진 글》에 불과하고 조선의 핵보유를 막기 위한 노력은 실패만을 거듭하고있다고 하면서 트럼프가 새로운 견해를 가지고 조선문제를 다루는것이 옳은 처사로 된다고 주장하였다.

미국의 한 신문은 현 미행정부의 대조선정책은 가장 무책임한것이고 조선의 비핵화는 달성할수 없는 목표라고 하면서 조선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하는것이야말로 전략적착오를 막을수 있는 유일하고도 합리적인 방법이라고 지적하였다.신문 《워싱톤 포스트》도 같은 맥락의 글을 게재하였다.

그것을 요약하면 미국이 조선의 비핵화에 대해 망상할것이 아니라 조선이 핵보유국이라는것을 대담하게 인정하고 정책을 전환해야 한다는것이다.미행정부는 자국내 조선문제전문가들과 언론들속에서 울려나오는 이러한 주장들을 심중히 대해야 한다.

미국의 적대시정책과 핵위협이 근원적으로 청산되지 않는 한 그 어떤 경우에도 핵과 탄도로케트를 협상탁에 올려놓지 않을것이며 핵무력강화의 길에서 단 한치도 물러서지 않겠다는것은 우리 국가의 드팀없는 정책이며 우리 군대와 인민의 확고한 의지이다.그 어떤 천지풍파가 들이닥쳐도 그것은 절대로 달라지지 않는다.

지난 기간 여러 나라들에서 일어난 비극적사태들은 미국의 사탕발림의 술책에 넘어가 자위적억제력을 포기하면 국가주권이 침해당하고 인민이 전란의 참화를 입는다는 심각한 교훈을 남기였다.

미국의 핵위협공갈은 결코 우리 국가가 핵을 보유한 때부터 시작된것이 아니다.미국은 1957년 남조선에 핵무기를 끌어들여 실전배비하였고 1970년대부터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침략적인 합동군사연습을 년례화하면서 여기에 핵전략자산들을 투입하였다.21세기에 들어와 우리 공화국을 핵선제타격대상명단에 뻐젓이 올려놓고 핵전쟁연습소동을 더욱 광란적으로 벌렸다.

이것은 우리 공화국으로 하여금 핵으로 미국과 맞서지 않는 한 미국의 핵위협공갈을 종식시킬수 없고 전쟁의 위험을 가셔낼수도 없다는 결론을 내리게 하였다.

우리 나라가 핵과 대륙간탄도로케트를 보유한것은 미국의 핵위협에 대처한 정정당당한 자위적선택으로서 그 누구도 시비할 권리가 없다.

지금 우리 국가를 핵선제타격하기 위한 미국의 작전계획은 해마다 계절별로 감행되는 핵전쟁연습소동을 통해 부단히 갱신완성되고있다.올해에만도 미국은 수많은 병력과 핵항공모함, 핵잠수함 등 전략자산들을 동원하여 우리 공화국에 대한 불의적인 핵선제공격을 노린 최대규모의 합동군사연습을 수차례 벌리였다.트럼프가 아시아행각을 하고있을 때에도 미군부호전세력들은 3개의 핵항공모함타격단을 동원하여 조선반도주변수역에서 군사연습을 벌려놓았다.

그렇지만 미국은 핵전쟁의 도화선에 감히 불을 달지 못하고있다.우리 국가가 강력한 핵전쟁억제력을 보유하고있기때문이다.

트럼프가 유엔무대에서 우리 국가의 《완전파괴》를 떠들고 미국이 핵전쟁연습소동을 끊임없이 벌리고있는 현실은 우리가 핵보유를 선택하고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의 전략적로선을 일관하게 관철해온것이 얼마나 정당하였는가를 실증해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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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속히 발전하는 신비스러운 나라 -진보적인류가 격찬-

주체106(2017)년 11월 15일 로동신문

 

우리 나라를 방문한 외국의 인사들이 서방언론들의 비방선전과는 너무도 대조되는 사회주의조선의 벅찬 현실을 목격하고 격동된 심정들을 토로하였다.

꾸바 쁘렌싸 라띠나통신사 사장은 조미사이의 첨예한 대결전이 지속되고있는 조선반도는 세계언론계에서 긴장의 대명사로 불리우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서방의 제재와 봉쇄속에서도 사회주의건설을 다그치고있는 조선인민의 모습에서는 긴장감을 전혀 찾아볼수 없었다.

1년도 안되는 짧은 기간에 고층, 초고층살림집들이 즐비하게 늘어선 려명거리가 완공된것은 세계가 알지 못하는 박동으로 전진하는 조선의 기상을 보여주고있다.

지하철도를 비롯한 교통수단들, 수많은 건축물들, 봉사망들은 시민들의 생활상편의를 적극 도모해주고있다.청소년들은 정부의 관심속에 자기의 재능을 마음껏 꽃피우고있다.

전인디아조선친선협회 서기장은 이렇게 찬양하였다.

평양의 아름다운 거리들과 밝고 생기발랄한 시민들의 모습은 매우 인상적이였다.

조선은 균형적인 발전을 이룩하고있으며 평양은 세계적으로 발전된 도시들중의 하나이다.

조선인민은 항시적인 전쟁위협속에서도 안정되고 평온한 생활을 누리고있으며 놀라울 정도로 단합되고 화목한 인민이다.

이것이 오늘 미국과 당당히 맞서고있는 조선의 모습이며 조선인민의 남다른 자랑이다.

인도네시아의 쟈야 쑤쁘라나음악연구소 소장은 미국의 요란스러운 악선전과 《세계평화를 위협하는 핵국가》, 《인권유린국》, 《빈궁의 나라》 등 온갖 부정적인 언론의 영향으로 망설임과 긴장감까지 가득찬 속에서 조선방문이 이루어졌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하지만 이러한 감정은 조선방문의 나날에 가뭇없이 사라졌다.

우리를 진정으로 감동시킨것은 주택, 교육, 보건분야에서 모든 공민들이 무상으로 혜택을 누리는것이였다.

조선의 현실은 이 나라를 지구상의 가장 《범죄적인 국가》로 묘사하는 미국의 실태와 비교해볼 때 조선이 보다 공정하고 문명한 나라임을 명백히 실증해주고있다.

로씨야 다게스딴주체사상 및 선군정치연구협회의 한 성원은 웅장화려한 도시 평양과 끊임없이 발전하는 경제, 활력에 넘쳐있는 인민들의 모습을 통하여 조선의 높은 문명수준을 엿볼수 있었다고 하면서 조선인민은 온갖 난관과 상실의 아픔을 이겨내며 창조한 모든것을 대단히 소중히 여기고있다, 조선방문의 나날 김정은동지의 령도밑에 사회주의길을 꿋꿋이 걸어가는 인민에 대해 더 잘 알게 되였다고 말하였다.

먄마동종의학과학연구소 소장은 국가가 평범한 사람들에게 현대적인 살림집을 무상으로 제공해준다는 하나의 사실만으로도 조선이 진정한 인민의 나라라는것을 다시금 절감하였다고 하면서 이렇게 언급하였다.

조선에서는 령도자의 사상이 인민들의 사상과 신념으로 되고있다.

조선은 사상혁명, 기술혁명, 문화혁명을 힘있게 밀고나가고있다.

한마디로 조선은 주체사상의 기치높이 전진하는 강위력한 나라이다.

로씨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련대성그루빠 책임자는 현대적이며 급속히 발전하는 조선의 신비스러운 모습을 보면서 이것이 바로 사회주의이며 그래서 사회주의신봉자들이 이 나라를 찾아오고있는것이라고 생각하였다, 조선은 앞으로도 변함없이 진보적인류의 희망의 등대로 빛을 뿌리면서 적대세력들이 도저히 정복할수 없는 사회주의성새임을 전세계에 시위할것이다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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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분야로 확대되는 모순과 대립

주체106(2017)년 11월 15일 로동신문

 

격화되는 군사적대결

 

얼마전 조선반도주변 공해상공에서 로씨야전략폭격기들과 미군전투기들사이에 대치상태가 조성되였다.로씨야전략폭격기 《Ту-95МС》 2대가 조선반도주변수역에서 전쟁연습에 광분하던 미핵항공모함 《로날드 레간》호로부터 약 130km의 거리까지 접근하자 미군전투기들이 출격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로씨야국방성은 전략폭격기들이 태평양의 국제수역상공에서 정기적인 비행임무를 수행하던중이였다고 밝혔다.

이것은 로미사이의 군사적대립이 격화되고있다는것을 보여준다.

최근 미국이 《년례적》이라는 간판밑에 《글로벌 싼더》군사연습을 벌렸다.소식통들이 전한데 의하면 미전략군사령부산하의 모든 무력이 동원된 이번 대규모연습은 부대들의 련합작전능력을 평가하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한다.이보다 앞서 로씨야는 전략핵무력의 군사연습과 함께 대륙간탄도미싸일시험발사를 진행하였다.

분석가들은 미국의 이번 군사연습이 로씨야의 핵군사연습에 대한 대응으로 된다고 보고있다.

로씨야서부국경부근의 군사정치상황도 이에 못지 않게 의연 긴장해지고있다.

현재 이 지역에는 5 000명정도에 달하는 나토의 다국적대대전술그루빠들, 기갑려단들과 미륙군항공려단이 전개되여있으며 미국의 미싸일방위체계요소들을 전개하기 위한 움직임이 로골화되고있다.이에 대처하여 로씨야무력은 서부국경에서 발생하는 도발과 위협들을 무력화시키기 위한 조치들을 취하고있다.

외신들은 서부국경지역에 미국과 나토가 방대한 무력을 집중시키고 작전 및 전투훈련의 강도와 규모를 계속 확대하고있는것이 심상치 않다고 평하고있다.

 

에네르기문제를 둘러싸고

 

지난 10월말 미국이 새로운 반로씨야제재조치를 또다시 발표하였다.

로씨야대통령 뿌찐은 미국의 목적은 로씨야를 유럽에네르기시장에서 몰아냄으로써 유럽나라들을 값비싼 미국의 액화천연가스를 사용하도록 돌려세우는데 있다고 강조하였다.

에네르기문제가운데는 로씨야의 《북부흐름-2》계획도 있다.이 계획은 로씨야가 유럽동맹의 늘어나는 가스수요를 충족시켜 유럽의 동력안전을 담보하기 위해 일관하게 추진하고있는 사업이다.2015년에 로씨야의 가즈쁘롬회사와 유럽의 여러 기업들사이에 합의가 이룩되여 추진되고있는 《북부흐름-2》계획이 실현되면 로씨야의 천연가스는 우크라이나를 거치지 않고 발뜨해밑을 지나 도이췰란드로 직접 흘러들게 된다.

문제는 이것을 달가와하지 않는 일부 유럽동맹나라들의 불편한 심기를 리용하여 미국이 저들의 리속을 채우려 한다는것이다.

로씨야는 미국이 제재를 통해 《북부흐름-2》계획을 정치화하려 한다고 간주하고있다.로씨야외무성 부상은 《북부흐름-2》는 상업적인 계획이다, 그것을 정치화하고 인위적으로 무엇인가 문제시하기 위한 법적구실을 찾으며 이와 관련한 문제토의를 위해 그 무슨 추가문건들을 인입시키려는 시도 등은 비량심적인 경쟁의 발현에 지나지 않는다고 언명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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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한시도 마음놓고 살수 없는 무시무시한 사회

주체106(2017)년 11월 15일 로동신문

 

지난 5일 미국의 텍사스주 싸덜랜드 스프링즈에서 류혈적인 총기류범죄사건이 발생하였다.26살 난 범죄자가 한 교회당에 뛰여들어 거기에 모여있던 사람들을 향해 무차별적인 사격을 가하였다.결과 20여명이 목숨을 잃고 10여명이 부상당하였으며 사건현장은 일대 수라장으로 변하였다.

알려진바와 같이 지난 10월 1일 라스 베가스의 중심부에 있는 호텔에서 한 남성이 맞은켠의 야외음악회장에 모인 수만명의 관람객들을 향해 총을 마구 휘둘러댔다.이로 하여 약 60명이 죽고 520여명이 부상당하는 류혈참사가 빚어졌다.

세계언론들은 이것을 미국력사상 최악의 총기란사사건으로 평하였다.일본의 《도꾜신붕》은 이러한 사회악을 빚어낸 미국을 《총사회》라고 조소하였다.

이 사건을 계기로 커진것은 총기류에 대한 사람들의 위구심만이 아니였다.무기생산업자들의 주머니도 급격히 불어났다.그것은 이러한 총기류범죄행위에 대처하여 많은 시민들이 자체방위를 위해 무기구입에 열을 올리고있기때문이다.

결국 수백명의 사상자를 내고 많은 사람들에게 공포와 불안을 가져다준 라스 베가스에서의 총기란사사건은 무기생산업체들에는 황금소나기를 맞을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주었다.이렇게 거두어들인 딸라의 적지 않은 량이 대통령이나 그의 측근들, 국회의원들과 법관들의 주머니로 흘러들어가고있다.

이런것으로 하여 끔찍한 류혈참극앞에서도 백악관대변인이라는자는 아직 총기류소유문제를 놓고 론쟁할 때가 아니라고 언급함으로써 개인들의 무기소유를 계속 승인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치였다.

총기류가 더 많이 나돌게 되자 류혈참사들이 끊임없이 빚어지고있다.

라스 베가스에서 특대형총기란사사건이 발생한 때로부터 싸덜랜드 스프링즈에서 대규모총기란사사건이 일어나기까지 30여일이 흘렀다.그 기간에 크고작은 총기란사사건들이 련속적으로 터졌다.

이것은 싸덜랜드 스프링즈에서의 총기류범죄사건이 결코 우연적으로 일어난것이 아니라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미국의 총기류소유제도가 몰아온 필연적인 귀결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행각시 이 소식을 들은 트럼프는 대규모총격사건이 《총기류와 관련한 사태》가 아니라 범죄자의 《정신건강상의 문제》라고 하면서 사건발생의 성격과 근원을 완전히 외곡하였다.총기류소유제도에 문제가 있는것이 아니라 범죄자들의 정신상태에 문제가 있다는것이다.

예측불가능하게 일어나는 각종 총기류범죄행위들로 하여 미국사람들은 항시적인 불안과 공포속에서 살아가고있다.

그뿐이 아니다.

최근 미국의 NBC방송과 신문 《월 스트리트 져널》이 녀성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결과를 발표하였다.그에 의하면 응답자들의 71%가 일터들에서 녀성들에 대한 성폭행, 성희롱행위가 성행하고있는데 대해 하소연하였다.신문 《뉴욕 포스트》에 의하면 테네시주의회의 한 의원이 직권을 람용하여 22명의 녀성들을 대상으로 성범죄를 감행한 사실이 밝혀져 사회적인 물의를 빚어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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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국가창건을 위한 투쟁

주체106(2017)년 11월 15일 로동신문

 

1988년 11월 15일은 팔레스티나력사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날이다.바로 이날에 진행된 팔레스티나국민리사회 제19차 비상회의에서 꾸드스를 수도로 하는 팔레스티나국가창건이 선포되고 독립선언이 채택되였던것이다.이것은 민족적권리회복과 독립국가창건을 위하여 투쟁하는 팔레스티나인민에게는 승리의 신심을 안겨주었으며 팔레스티나땅에 이스라엘국가를 비법적으로 조작해낸 서방렬강들과 유태복고주의자들에게는 커다란 타격으로 되였다.

이날과 더불어 팔레스티나인민의 독립국가창건의지는 더욱 굳세여졌다.그때로부터 흘러온 29년간은 팔레스티나인민이 독립국가창건을 지향하여 걸어온 투쟁의 나날들이였다.

1993년 9월 팔레스티나해방조직과 이스라엘사이에 팔레스티나인자치에 관한 원칙선언이 조인되였다.1994년 5월에는 가자와 예리코에서의 팔레스티나인자치실시에 관한 협정이 조인되고 7월 팔레스티나자치정부(민족당국)가 수립되였다.2012년 11월에 팔레스티나는 유엔에서 옵써버국가의 지위를 획득하였고 2015년 9월에는 첫 국가헌법초안이 발표되였으며 유엔본부에 자기의 기발을 게양하게 되였다.

독립국가창건을 위한 팔레스티나인민의 정의의 투쟁을 국제사회가 적극 지지성원해주고있다.

지난 1월 중동평화에 관한 국제회의가 70개 나라와 유엔을 비롯한 5개 국제기구의 대표들이 참가한 가운데 프랑스의 빠리에서 진행되였다.2월에는 팔레스티나인민을 지지하는 제6차 국제회의가 이란의 수도 테헤란에서 진행되였는데 여기에는 우리 나라를 비롯한 50여개 나라 국회대표단들, 팔레스티나와의 련대성조직 대표들을 포함하여 약 700명의 외국인사들이 참가하였다.회의들에서는 독립국가창건을 위해 투쟁하는 팔레스티나인민을 적극 지지성원하여 성명들이 채택되였다.

이런 속에서 팔레스티나인민은 민족적단합을 실현하고 자기 나라 령토에 대한 이스라엘의 영구강점책동을 반대하는 투쟁을 힘있게 벌려나가고있다.

지난 10월 12일 팔레스티나의 민족해방운동(파타흐)과 이슬람교항쟁운동(하마스)은 오래동안 지속되여온 불화를 종식시키기로 합의하였다.이것은 독립국가창건이라는 하나의 목적실현에서 이룩된 커다란 성과로 된다.

팔레스티나인민의 앞길을 막는 미국과 이스라엘유태복고주의자들의 책동은 의연히 계속되고있다.파타흐와 하마스사이에 이룩된 합의를 놓고 미국 중동담당특사라는자는 팔레스티나통일정부가 인정받자면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인정하고 무장을 놓아야 한다고 떠벌이였다.최근에 이스라엘은 가자지대의 동남부지역에 있는 지하갱도를 목표로 무차별적인 포사격을 가하는 망동을 부렸다.그런가하면 동부꾸드스에 있는 한 유태인정착촌에 170여채의 살림집을 또 건설하기로 결정하는 불법무도한 행위를 감행하였다.

이스라엘의 군사적도발과 무차별적인 탄압, 유태인정착촌확장책동과 미국의 간섭책동이 계속될수록 이에 과감히 맞서 독립국가창건이라는 민족적숙원을 반드시 성취하려는 팔레스티나인민의 투쟁기세는 더욱 고조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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