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1月 20th, 2017

시비년도비료생산에 진입하여 련일 혁신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에서 하루 천수백t의 생산실적을 기록-

주체106(2017)년 11월 20일 로동신문

 

굴지의 비료생산기지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에서 증산의 동음이 높이 울려퍼지고있다.

자강력제일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생산적앙양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는 남흥로동계급이 방대한 주체비료생산공정대보수 및 능력확장공사를 짧은 기간에 끝내고 시비년도비료생산에 진입하였다.생산에 들어간 첫 시기부터 높은 생산실적을 기록하여온 이들은 10월에는 하루평균 천수백t의 주체비료생산실적을, 11월에는 전달 하루실적의 1.2배를 릉가하는 혁혁한 생산성과를 기록하고있다.

굴지의 화학공업기지에서 쏟아져내리는 장쾌한 주체비료폭포는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2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전투적과업을 높이 받들고 자력갱생대진군을 힘차게 다그치는 남흥로동계급의 혁명열, 투쟁열을 보여주며 다음해 농업전선에서의 승전고를 약속해주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전통이며 기질입니다.》

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농업전선을 경제강국건설의 주타격전방으로 정해준 당의 뜻을 받들고 시비년도비료생산준비에 총력량을 집중하여 남흥로동계급의 투쟁본때를 힘있게 과시하였다.

방대한 주체비료생산공정들의 정비보수를 진행하고 증기생산, 봉탄운반, 가스발생공정들의 생산능력을 확장해야 하는 전투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악랄한 제재책동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으면 안되였다.

당의 부름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떨쳐나 결사관철해온 자랑스러운 전통을 가지고있는 남흥로동계급은 백절불굴의 정신으로 난관을 돌파하며 다음해농사에 필요한 비료산을 높이 쌓아가기 위한 투쟁에 산악같이 일떠섰다.련합기업소당위원회에서는 현시기 비료생산을 늘이는것이 가지는 중요성을 대중의 가슴마다에 깊이 새겨주면서 일터마다에서 과학기술에 기초한 자력갱생의 위력을 높이 발휘해나가도록 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리였다.

많은 설비와 장치물들에 대한 집중적인 정비보수와 생산능력확장공사가 립체적으로 벌어졌다.

남흥로동계급은 하루전투목표를 지난 시기보다 높이 세우고 한사람이 두몫, 세몫의 일감을 맡아 불같이 살며 투쟁하였다.그들은 연공작업에서 높은 책임성을 발휘하고 합리적인 공법들을 받아들여 공사기일을 앞당겼으며 서로 돕고 이끄는 집단주의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날마다 위훈을 창조해나갔다.

지상확대식조립방법으로 시간을 단축하고 대형기중기를 대신할수 있는 합리적인 연공작업방법을 착상하여 평범한 시기에는 볼수 없었던 혁신이 창조되였다.

련합기업소에서는 부족되는 자재를 우에서 보장해주기를 기다리지 않고 자력갱생기지의 만가동을 보장하여 풀어나갔다.일군들은 과학기술을 앞세워 미제의 제재책동에 통구멍을 내기 위한 투쟁에로 기술자, 기능공들을 불러일으켰다.

공무부문에서는 수백t의 철강재와 수십종에 달하는 장치물들, 많은 량의 부속품들을 자체로 만들어 보장하여 대보수공사가 더욱 활력있게 추진되도록 뒤받침해주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론 : 신심드높이 질풍노도쳐나가자

주체106(2017)년 11월 20일 로동신문

 

 

오늘의 시대는 공기부터가 다르고 총공격전의 보폭과 속도 또한 거세차다.우리 혁명을 새로운 앙양에로 고조시킬데 대한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2차전원회의정신으로 만장약한 천만군민의 기세는 하늘에 닿고 창조의 발구름소리는 지축을 울린다.

날에날마다 새라새로운 소식들이 태여난다.검덕의 고경찬영웅소대원들이 3년분 인민경제계획을 완수했다는 소식에 접하던것이 엊그제같은데 올해 전투목표를 앞당겨 완수한 단위들의 성과도 속속 전해진다.경제선동의 북소리로 떠들썩한 전력, 석탄전선에서도 생산돌격전의 함성이 터져나온다.중유와 결별하고 주체화의 대로로 힘차게 나아가는 상원의 본때도 간단치 않다.이 시각 모두의 가슴마다에 넘치는것은 이 본때로 계속 내달리면 자립경제강국의 령마루에 높이 올라설수 있다는 신심과 확신이다.

시련의 광풍이 모질게 불어쳐도 우리의 전진에는 1초의 멈춤도, 1㎜의 에돎도 없다.탄소하나화학공업창설을 위한 투쟁으로 들끓는 순천에 가보면 날로 발전할 우리 공업의 래일이 파도쳐오고 올해 농사에서 통장훈을 부른 어러리벌을 비롯한 협동벌들에 가보면 커다란 신심으로 가슴부푼다.충천한 인민의 기세에 불을 달아주며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되는 과학연구성과들도 꼬리를 물고 태여나고있으니 격동의 이 세월의 박동이자 《더 높이, 더 빨리》일것이고 희망넘친 우리 생활의 숨결이자 《사회주의전진가》의 선률일것이다.

준엄한 역경의 시기이다.감히 우리 국가의 《완전파괴》를 뇌까린 미제승냥이들의 발악이 극도에 달하고있다.우리의 자주권, 생존권, 발전권을 말살하려는 전대미문의 《초강도제재》책동과 핵전쟁연습소동이 미친듯이 벌어지고있다.다른 나라들같으면 열백번도 주저앉았을것이다.허나 엄혹한 시련속에서 조선은 오히려 더욱 과감히 돌진하고있으니 그 어떤 천지지변속에서도 드놀지 않는 우리의 이 배짱, 이 본때, 혁명적락관주의는 어디에 뿌리를 두고있는것인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다녀가신 금성뜨락또르공장에 누구나 와보시라.우리의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이 만든 새형의 80hp뜨락또르들이 즐비하게 서있다.

현지지도의 그날 만리마시대에 태여난 조선의 뜨락또르들을 보게 된것이 너무도 기쁘시여 몸소 운전까지 해보신 우리 원수님.

세계적으로 가장 발전되였다고 하는 뜨락또르들과 당당히 견줄수 있다고 대만족을 표시하시며 80hp뜨락또르가 울리는 동음은 전진하는 사회주의조선의 대진군가이라고, 우리의 로동계급이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만든 새형의 뜨락또르는 단순한 륜전기재가 아니라 적대세력들의 봉쇄의 쇠사슬을 무자비하게 끊고 경제강국의 지름길을 힘차게 열어제끼는 자력자강의 무쇠철마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그날의 뜻깊은 말씀에 격동하는 오늘의 숨결이 력력히 비껴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력자강의 정신을 가져야 그 어떤 시련과 난관도 뚫고나갈수 있으며 최악의 조건에서도 최상의 성과를 이룩할수 있습니다.》

모든것이 자력갱생이다.우리 혁명의 2대전선인 군수공업과 경공업에서의 성과도 자력갱생의 결실이고 과일군의 향긋한 사과와 같이 집집의 문을 두드리며 찾아오는 기쁨의 새 소식도 우리의 땀과 열정이 스민 소중한것들이다.

발목이 시도록 이 땅을 돌아보고싶고 자기 힘이 제일임을 확신하는 이 나라 혁신자들의 심장의 목소리를 다 듣고싶다.

주체철이 폭포쳐 쏟아지는 황철의 용광로, 그앞에 서면 우리 가슴 왜 그렇듯 뜨거움에 젖는것인가.황금물결보다 더 귀중한 물결이 출렁인다.수령님! 장군님! 보십니까, 출선구를 따라 우리의 쇠물이 매일같이 콸콸 쏟아져나옵니다고 황철의 용해공들이 그리움속에 아뢰이며 뽑아내는 쇠물의 뜨거움을 어찌 천수백℃로써만 헤아릴수 있겠는가.

《당앞에 맹세다진 중량레루생산과제를 우린 끝내 해내고야말았수다.콕스가 없이도 우리의 무연탄으로 쇠물을 끓이니 무서운게 없지요.저걸 보십시오.원쑤놈들 보란듯이 꾹 찍어놓은 우리 〈도장〉을 말입니다.》라고 하며 레루에 새겨넣은 자호를 가리키던 황철의 오랜 로동계급의 뜨거운 눈빛이 지금도 기억에 생생하다.

《DPRK-ㄹ50-2017》

그것은 그대로 조선의 재보를 늘여가는 이 땅의 천만전사들의 신념을 비추어주는 또 하나의 거울이 아니였던가.

자력갱생의 기적이라고만 말하기에는 이 땅에 차넘치는 그 모든 창조의 폭과 심도가 실로 의미심장하다.이는 거창한 대하의 흐름에만 비길수 있는 장엄한 자력갱생대진군이다.

혁명의 매 시대는 자기의 숭고한 목표를 제시하며 그것을 달성하기 위한 전인민적인 투쟁을 요구한다.천리마대진군과 80년대의 대진군, 선군혁명총진군…(전문 보기)

 

[Korea Info]

론설 : 주체혁명의 최후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강위력한 무기

주체106(2017)년 11월 20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 인민은 자력갱생의 보검으로 적대세력들의 봉쇄의 쇠사슬을 무자비하게 끊어버리며 혁명을 새로운 앙양에로 고조시키고있다.

온 나라가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2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새로운 비약의 열풍, 총공격전의 기상으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는 시기에 우리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일으키자》를 발표하신 2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주체104(2015)년 11월 20일에 발표하신 이 로작에서 주체혁명의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심화발전시키기 위한 강령적지침을 제시하시였다.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의 본질과 목적, 과업과 방도들이 전면적으로 밝혀진 로작은 우리 인민이 세폭의 붉은기를 펄펄 휘날리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새로운 앙양을 일으켜나갈수 있게 하는 전투적기치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은 강성국가건설의 힘있는 추진력이며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강위력한 무기입니다.》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은 우리 당의 최고강령을 직접 투쟁구호로 제기하고있는 가장 높은 형태의 전인민적대중운동이다.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힘있게 벌려야 정치사상강국, 군사강국, 청년강국의 위력을 백배, 천배로 다지며 과학기술강국, 경제강국, 문명강국의 고지를 최대의 속도로 점령할수 있다.

시당위원회에서는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에서 평양시가 전국의 앞장에 서도록 조직정치사업을 힘있게 내밀어 커다란 성과를 이룩하였다.

지난 2년동안에만도 시적으로 김정숙평양제사공장을 비롯한 많은 단위들이 3중, 2중3대혁명붉은기, 3대혁명붉은기를 쟁취하였다.이 과정에 우리는 로작에서 제시된 사상리론들의 위대한 생활력과 견인력을 심장으로 절감하고 귀중한 경험들을 얻게 되였다.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당위원회적인 사업으로 확고히 전환시키는것은 사상, 기술, 문화혁명의 불길이 활활 타오르게 하기 위한 근본요구이다.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은 우리 당이 직접 틀어쥐고 지도하는 대중운동인것만큼 마땅히 당위원회가 전적으로 책임지고 밀고나가야 한다.

시당위원회에서는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이 당위원회적인 사업으로 되게 하기 위하여 일군들의 사상관점부터 바로잡는데 첫째가는 힘을 넣었다.학습은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세우는 사업의 첫 공정이다.시당위원회에서는 모든 부서의 일군들과 시안의 책임일군들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로작을 환히 꿰들도록 하기 위한 학습을 문답식경연을 비롯한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집중적으로, 련속적으로 밀고나갔다.

그리하여 모든 일군들이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에 대한 태도문제는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대하는 관점과 립장문제이며 혁명을 계속하는가 마는가 하는 심각한 문제이라는것을 온넋과 페부에 새기게 하였고 이 운동과 관련된 문제에서는 네일내일이 따로 없다는 립장을 체질화하게 하였다.

일반적인 호소나 한두번의 총화로써는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에서 성과를 거둘수 없다.당위원회의 모든 부서들이 발동되는것과 함께 구체적인 조직사업이 안받침되여야 한다.

시당위원회는 당정책의 단순한 전달자가 아니라 철저한 집행자이다.이런 투철한 관점을 가지고 시당위원회에서는 분기사업계획과 부서들의 직능, 월사업계획과 지도사업요강들에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 지도사업내용을 실속있게 반영하고 일관성있게 집행해나갔다.

이와 함께 해마다 160여명의 당, 행정, 근로단체책임일군들에게 3대혁명붉은기쟁취를 궐기한 시안의 단위들을 분담하여주고 정상적으로 총화하였으며 자료통보와 경험토론 등 여러가지 방법으로 드세게 장악지도하였다.면밀하고 박력있는 조직사업에 의하여 시, 구역, 련합당을 비롯한 각급 당위원회들에서 해당 부서들사이의 배합작전과 협동작전이 더욱 치밀하게 진행되게 되였다.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이 당위원회적인 사업으로 확고히 전환됨으로써 지난해에만도 수십명의 3대혁명기수들이 조선로동당원의 영예를 지니고 많은 단위들이 청년전위모범초급단체, 26호모범기대영예상, 모범체육단위칭호 등을 수여받게 되였으며 3대혁명의 북소리가 더 높이 울리고있다.(전문 보기)

 


 

창조적지혜를 합쳐 설비들의 정상가동을 보장하기 위한 문제들을 풀어나가는

평양기계종합대학 연구사들과 보통강유기질복합비료공장의 기술자들

본사기자 리충성 찍음

 

[Korea Info]

빈틈없는 작전과 전투적인 지휘로 -수산부문 일군들과 나눈 이야기-

주체106(2017)년 11월 20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산전선에서 비약을 일으켜 황금해의 력사를 빛내여나가야 합니다.》

동해어장이 세차게 끓어번진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비렬하고 악랄한 제재압살책동을 물거품으로 만들어버리며 우리 당이 펼친 황금해의 력사를 끝없이 빛내여갈 수산부문 일군들과 어로공들의 불같은 열의에 떠받들려 동해포구에서는 련일 만선의 배고동소리가 자랑스럽게 울려퍼지고있다.

얼마전 통천앞바다 중심어장의 해상지휘선 《대양산-1》호에 오른 우리는 수산성 일군들을 만나 겨울철물고기잡이전투에 대한 문제들을 놓고 이야기를 나누었다.

기자: 이번 집중어로전투와 관련한 성적인 작전에 대해 알고싶다.

부상 손성국: 수산부문에서 적극적인 어로전을 힘있게 벌릴데 대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신년사를 심장깊이 새긴 성일군들은 당조직의 지도밑에 이번 물고기잡이전투를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예견성있게 짜고들었다.

수십명에 달하는 성일군들이 각 도수산관리국과 수산사업소들을 하나씩 맡고나가 고기배와 어구들의 준비상태를 면밀히 따져보고 어로공들의 기술기능을 높이기 위한 사업에 관심을 돌리면서 있을수 있는 사소한 문제도 놓치지 않고 그 해결을 위한 혁명적인 대책을 빈틈없이 세웠다.

일군들의 혁명적인 일본새에 의해 지난 10월 중순까지 성적으로 물고기잡이준비가 완료되였으며 이달초부터 집중적인 어로전투에 들어갔다.

국장 박인건: 이번 물고기잡이전투에는 《삼천리-1》호, 《대양산-1》호를 비롯한 여러척의 가공모선과 운반선들 그리고 각지 수산사업소의 많은 고기배들이 참가하였다.성에서는 통천앞바다의 중심어장에 해상지휘부를 정하고 어로작업지휘와 하루전투총화를 화선식으로 벌리고있다.또한 어황통보와 실적총화를 실속있게 하여 척당, 기망당 어획고를 종전에 비해 훨씬 높이고 가공모선과 운반선들에 설치된 하륙설비들의 능력을 높여 포구에 들어온 배들의 머무름시간을 극력 줄이고있다.

이와 함께 성지휘부에서는 통천수산사업소와 원산수산사업소를 비롯한 여러 수산사업소들에 마련된 가공시설들의 처리능력을 높이고 하륙된 물고기들을 신속히 공급단위들에 수송하기 위한 조직과 지휘도 짜고들고있다.

기자: 어로지휘에서의 과학화, 현대화수준이 한단계 올라섰다고 본다.

부국장 신광섭: 그렇다.올해 겨울철물고기잡이전투작전과 지휘에서 특징적인것은 어로지휘의 과학화, 현대화수준을 한계단 높인것이다.어로작업은 부단히 움직이는 물고기를 대상으로 하여 진행되는 생산활동이다.그러므로 과학적인 지휘체계를 세워야 어로작업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보장하고 어기와 어장을 놓치지 않고 적극적인 어로전을 벌릴수 있다.성에서는 어장탐색수준을 높이고 전문수산과학연구단위들과의 긴밀한 련계밑에 어황상태를 정상적으로 고기배들에 통보하여 어로활동의 성과를 담보하고있다.

책임부원 전명수: 성에서는 첨단정보 및 통신수단들을 리용하여 기상 및 해양상태, 중심어장상태 등을 항시적으로 료해장악하고 고기배들에 대한 통일적인 지휘체계를 철저히 세우고있다.류다른 어황상태에 맞게 성에서는 집중과 분산을 배합한 적극적인 어로전을 힘있게 벌리는것과 함께 어장탐색과 물고기운반과 공급, 저장을 비롯한 전투지휘도 립체적으로 벌리고있다.고기배들에서는 해상지휘부와의 면밀한 련계밑에 어군탐지기를 비롯한 정보수집설비들의 리용률을 최대로 높이고있다.

부상 손성국: 지금 성과 각 도수산관리국, 수산사업소들의 당, 행정책임일군들이 고기배들에 승선하여 어로전투지휘를 보다 적극적으로 벌리고있다.

고기배에 승선한 일군들모두가 중심어장에 좌지를 정하고 새로 도입된 어장탐색지원체계를 비롯한 정보수단들을 어로작업에 적극 활용하기 위한 대책을 세우고 있을수 있는 정황들도 예견하여 조직정치사업을 실속있게 짜고들고있다.

오늘날 물고기잡이실적은 단순한 생산수자가 아니라 당정책의 정당성을 실천으로 증명하는가 못하는가를 가르는 시금석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평 : 천벌을 맞을 극악무도한 망동

주체106(2017)년 11월 20일 로동신문

 

얼마전 아시아행각차로 남조선에 기여든 트럼프가 그 누구에게 직접적으로 전할 메쎄지가 있어 조선반도에 왔다고 지껄여대며 무엄하게도 우리의 최고존엄을 악랄하게 중상모독하는 망동을 부리였다.짐승보다 못한 트럼프는 우리 공화국의 인민사랑의 정치와 당에 대한 우리 인민의 신뢰심을 게거품을 물고 헐뜯다 못해 나중에는 《지옥》나발까지 불어댔다.

우리의 최고존엄에 대한 모독은 우리 천만군민에 대한 최대의 모욕이며 인류지성과 량심에 대한 용납할수 없는 도전이다.

트럼프야말로 불장난을 즐기는 불망나니, 깡패이며 대통령은 고사하고 초보적인 인격도 갖추지 못한 정신병자이다.

우리는 온전한 정신을 가지고있지 못하는 트럼프의 망발에 대해 일일이 대처할 생각이 없다.하지만 그가 우리의 신성한 최고존엄을 건드린데 대하여서는 절대로 용납할수가 없다.

원래 트럼프는 대통령이 되기 전부터 자격문제가 거론되여왔다.정치경력은 전혀 없고 가지고있는것이란 수전노의 기질뿐이다.기만적인 선거공약으로 민심을 낚아 대통령자리에 간신히 오르긴 하였지만 집권초기부터 력대 대통령들중에서 가장 무능력하고 한심한 대통령이라는 손가락질을 받아왔다.《최악의 대통령》, 《무능아》, 《거짓말쟁이》, 《정신병자》 등 제일 치사한 별명들이 붙어다닌다.곳곳에서 반트럼프시위가 꼬리를 물고 일어나 미국력사상 처음으로 집권초기부터 탄핵소리를 듣는 대통령이 되였다.이 시각도 탄핵의 칼도마우에 오를가봐 전전긍긍하고있다.

트럼프가 오만과 독선, 강권과 전횡으로 일관된 《미국제일주의》를 제창한 결과이다.미국의 리익을 위해서는 다른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짓밟아도 무방하다는 극단적인 침략사상, 배타주의가 다름아닌 트럼프가 표방하는 《미국제일주의》의 골자이다.

그것이 대두한이래 세계는 어느 하루도 조용한 날이 없다.빠리협정에서의 일방적인 탈퇴를 선포하여 온 세계로부터 비난을 받은것이 엊그제인데 이제는 또 중동에서 저들의 돌격대역할을 하는 이스라엘을 국제사회가 비난한다고 하여 유네스코에서 탈퇴하는 소동을 피워 세상사람들의 규탄과 조소를 자아내고있다.골통에 돈을 긁어모을 생각만 꽉 차있는 저질의 지능으로 할수 있는 일이란 이런 파렴치하고 졸렬한짓들뿐이다.그래서 자유무역협정을 비롯하여 이전에 미국이 다른 나라들과 체결한 조약들을 휴지로 만들기 위해 동분서주하고있다.

한마디로 트럼프는 국내적으로나 국제적으로 하나의 큰 우환거리로 되고있다.트럼프를 백악관주인의 자리에 올려앉힌 미독점재벌들조차도 도저히 예측불가능하게, 미욱하게 놀아대는 그때문에 몹시 불안해하고있으니 더 말해 무엇하겠는가.

특히 미치광이대통령의 전쟁발작증이 국제사회의 커다란 우려거리로 되고있다.국민들의 전쟁반대, 생활개선요구를 들어줄듯이 너스레를 떨며 권력의 자리를 차지하였지만 대통령이 되자마자 《최강의 미군재건》, 《힘에 의한 평화》와 같은 화약내풍기는 독설들을 련발함으로써 호전광의 본색을 여지없이 드러냈다.

정신병자 트럼프는 자기의 무지와 무능력, 오점과 실책을 가리우기 위해 험담질만 일삼고있다.입에서 구렝이 나가는지, 뱀이 나가는지 모르고 우리 나라를 대상으로 아무 소리나 망탕 줴치고있다.

당당한 핵보유국을 대상으로 줴친 《화염과 분노》망발, 유엔무대에서 어느 미국대통령도 감히 내뱉지 못한 우리 공화국의 《완전파괴》라는 반인륜적광언, 해외행각을 하며 우리의 최고존엄을 마구 헐뜯은 광태는 세상사람들을 아연케 하고있다.

더욱 문제로 되는것은 이런 정신병자의 발작증세가 잦아지는것이다.그냥 방치해두면 온전한 사람들이 피해를 입을수 있다.

트럼프는 마구 내뱉는 망발로 하여 자기는 물론 미국도 다시는 되돌릴수 없는 지옥으로 가는 렬차에 올려태우고있다는것을 똑바로 알아야 한다.늙고 병든 미국이 쇠퇴몰락하며 지옥의 길을 가고있는것이 오늘의 엄연한 현실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평 : 궁지에 몰린자들의 무모한 전쟁광기

주체106(2017)년 11월 20일 로동신문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이 우리를 겨냥한 극히 무모한 군사적도발소동에 매달리면서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를 엄중히 위협하고있다.며칠전 미국과 괴뢰들이 조선동해에서 벌려놓은 련합해상훈련은 우리에 대한 최악의 도발망동이였다.

적들은 《로날드 레간》호, 《시어도 루즈벨트》호, 《니미쯔》호 등 3개의 미핵항공모함타격단과 괴뢰해군의 이지스구축함을 비롯한 방대한 해상무력을 투입하여 북침선제공격을 가상한 광란적인 전쟁연습을 벌리였다.이 불장난소동과 관련하여 미국과 괴뢰들은 그 무슨 《최대의 군사적압박》이니, 《가장 강력한 경고메쎄지》니 하고 허세를 부리며 멋없이 설쳐댔다.

미국과 괴뢰들이 조선반도정세가 시시각각 폭발국면에로 치닫고있는 첨예한 시기에 3개의 핵항공모함타격단을 비롯한 대규모의 무력을 동원하여 우리 공화국을 침략하기 위한 사상 최대규모의 련합해상훈련을 벌려놓은것은 결코 무심히 대할 문제가 아니다.이것은 리성을 잃은 전쟁광들의 모험적인 망동으로서 조선반도의 전쟁위험을 더한층 격화시키는 고의적인 군사적도발행위이다.

지난 시기 미국은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 핵항공모함타격단을 수시로 들이밀면서 우리에게 군사적위협을 가하고 핵전쟁위기를 고조시키였다.하지만 이번처럼 3개의 핵항공모함타격단을 비롯한 숱한 핵전략자산들을 조선반도수역에 한꺼번에 들이밀면서 괴뢰들과 함께 련합해상훈련을 감행한적은 일찌기 없었다.

더우기 미국은 괴뢰들과의 련합해상훈련에 앞서 일본해상《자위대》와 련합해상훈련을 벌려놓았다.미국이 3개의 핵항공모함타격단을 조선반도수역에 전개하고 일본해상《자위대》와 괴뢰해군과 북침합동군사연습을 감행한것은 사상 처음이다.

미핵항공모함타격단은 악명높은 침략의 선견대이다.미핵항공모함타격단이 쓸어드는 세계의 이르는 곳마다에서 긴장이 격화되고 나중에는 군사적침공과 류혈적인 사태가 빚어지군 하였다.

미국이 이런 전쟁괴물들을 조선반도수역에 집결시키고 괴뢰들을 비롯한 추종세력들을 내몰아 최대규모의 련합해상훈련을 감행한것은 우리를 힘으로 어째보려는 미국의 호전적기도가 위험계선을 넘어섰다는것을 말해주고있다.

미국이 핵항공모함들로 우리를 위협하며 북침전쟁연습에 기승을 부린것은 늙다리미치광이 트럼프가 남조선에 날아들어 줴쳐댄 대결폭언의 연장으로서 우리의 일심단결과 무진막강한 군사적위력에 압도되여 전전긍긍하는 패배자들의 대책없는 광기에 지나지 않는다.

알려진바와 같이 얼마전 남조선을 행각한 백악관의 불망나니 트럼프는 괴뢰집권자와의 회담에서 전략자산들의 조선반도순환배치를 확대, 강화하기로 하였는가 하면 우리에 대해 《힘을 통해 평화를 유지》하겠다느니, 《힘의 시대》니 하며 폭제의 힘으로 반공화국압살야망을 실현할 흉심을 로골적으로 드러냈다.그에 따라 미제호전광들은 조선반도와 그 주변수역에 3개의 핵항공모함타격단을 전개하고 긴장수위를 최고로 끌어올리면서 우리를 놀래우고 우리의 핵무력강화조치를 가로막으려고 꾀하였다.

하지만 그것은 사실상 우리의 위력에 겁을 먹은자들의 가소로운 객기에 불과하다.쫓기는 개가 요란하게 짖는다고 3개의 핵항공모함타격단을 비롯하여 전략자산들을 총동원한 미국의 전례없는 군사적압박소동은 트럼프패당이 우리의 군사적위력에 극도로 질겁하여 당황망조해하고있다는것을 스스로 인정한것이나 다름없다.

우리를 군사적으로 압살해보려는 미국과 괴뢰들의 북침전쟁야망에는 조금도 변함이 없다.미국과 괴뢰들이 객적은 허세를 부리며 군사적도발에 열을 올릴수록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장본인, 북침핵전쟁의 불집을 터뜨리려고 발광하는 도발자, 침략자로서의 저들의 흉악한 정체만 더욱 드러낼뿐이다.

미국과 괴뢰들이 우리의 문전에서 핵전쟁의 불뭉치를 휘두르며 함부로 설쳐댈수록 불변의 병진로선침로를 따라 전진하는 우리의 국가핵무력강화속도는 더욱 빨라질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남조선단체 괴뢰당국의 《북인권》소동을 규탄

주체106(2017)년 11월 20일 로동신문

 

남조선인터네트신문 《자주시보》에 의하면 16일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가 서울에서 1145차 목요집회를 가지였다.

집회에서 발언자들은 현재 남조선에서 량심수들과 북의 녀성공민들이 인권침해를 받고있는 상태에서 당국이 인권에 대해 론할 자격이 없다고 지적하였다.

그들은 최근 유엔총회에서 조작된 《북인권결의안》은 미국과 유럽동맹, 일본, 현 남조선당국이 벌린 모략책동의 결과물이라고 까밝혔다.

인권상태가 한심한 미국과 일본이 다른 나라의 인권에 대해 말할 자격이 없다고 하면서 그들은 미국이 전쟁을 일으켜 수많은 사람들을 살륙한것은 가장 큰 인권침해이고 범죄행위라고 주장하였다.

그들은 일본이 우리 민족앞에 저지른 범죄행위에 대해 사죄와 배상도 하지 않고 북의 《인권문제》를 운운하는것은 있을수 없는 일이라고 단죄하였다.

현 당국이 북의 《인권문제》에 대해 이야기하기 전에 억류한 북의 녀성공민들을 북으로 돌려보내야 한다고 그들은 요구하였다.

그들은 《보안법》철페와 통일문제해결만이 참다운 인권문제의 해결이라고 주장하고 보수《정권》의 적페를 청산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박근혜가 감옥에 갔는데도 보수《정권》의 희생자들이 감옥에 갇혀있다고 까밝히고 현 《정부》가 량심수들을 올해안으로 석방해야 한다고 그들은 주장하였다.

그들은 적페세력의 준동을 막기 위해 모든 민주, 진보세력들이 힘을 합쳐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집회에서 참가자들은 《량심수들을 즉각 석방하라!》, 《당장 석방하라!》라는 구호를 웨치며 당국과 보수세력에 대한 분노를 터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천안》호는 폭발에 의해 침몰하지 않았다 -남조선해양전문가가 증언-

주체106(2017)년 11월 20일 로동신문

 

남조선신문 《미디어오늘》의 보도에 의하면 14일 남조선의 한 해양전문가가 《천안》호는 폭발에 의해 침몰된것이 아니라는것을 폭로하였다.

2010년 4월 《천안》호인양작업을 맡아하였던 인양업체의 부사장 정호원은 이날 서울고등법원에서 진행된 전 《천안》호침몰사건합동조사단 성원 신상철의 항소와 관련한 재판에서 《천안》호의 손상상태는 폭발로 인한 선박의 손상상태가 아니였다고 증언하였다.

그는 자기가 2012년 내부폭발로 침몰한 《두라3》호의 인양 및 수습작업에 참가하였을 때 이 배의 모습을 찍은 사진을 보여주면서 《천안》호가 외부에서 가해진 미싸일이나 어뢰타격에 의해 폭발하였다면 《두라3》호처럼 선체의 일부가 떨어져나가야 하나 그렇게 되지 않았다는데 대해 밝히였다.

폭발이 일어나면 배의 손상부위에 돌출부위가 많이 생기고 돌출된 부위가 퍼지는 형태는 돌출방향에 관계없이 동일할것이라고 하면서 그는 《천안》호에서 이런 현상이 나타나지 않은데 대해 폭로하였다.

그는 《천안》호의 절단면과 함미에 긁힌 자리가 난것과 관련하여서도 함선이 침몰하면서 해류에 실려내려가다 생겼을것이라는 괴뢰군과 합동조사단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하였다.

800t이나 되는 함미가 침몰지점에서 발견된 지점까지 물살이나 해류에 의해 이동하면서 해저의 지면에 쓸려 긁히웠다는것은 말이 안되며 쇠끼리 서로 부딪쳤을수 있다고 그는 까밝혔다.

군관계자들이 함미인양작업에 동원된 자기 업체성원들의 손전화기까지 압수하였고 이 과정에 해군관계자와 업체성원들사이에 멱살을 잡고 싸우는 일까지 일어났다고 하면서 그는 손전화기압수는 현장의 사진이나 동영상자료가 새여나가는것을 막기 위한 조치였다고 부언하였다.

또한 당시 군부가 함미를 이동시킬 때 선체를 조금만 들어 외부에 보이지 않게 하라는 지시를 내리였으며 인양작업은 검은 차단막으로 가리워진 상태에서 진행되고 인양날자도 기상조건 등을 구실로 사흘뒤로 연기되였다고 그는 밝히였다.

이미 보도된바와 같이 전 《천안》호침몰사건합동조사단 성원 신상철은 2010년 3월 《천안》호사건이 발생한 후 이 사건이 좌초 혹은 잠수함과의 충돌에 의한것임을 밝혔다는 죄 아닌 죄로 괴뢰군부에 의해 검찰에 고소되였다.

괴뢰법원은 신상철에 대한 재판끝에 모든 혐의를 무죄로 인정하면서도 당시의 국방부 장관을 고의로 비방할 목적이 있었다는 생트집을 걸어 2016년 1월 그에게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의 형을 선고하였다.

신상철은 이에 단호히 항소하였으며 그와 관련한 재판에서의 객관적증언들은 《북 어뢰공격설》의 허황성을 더욱 뚜렷이 증명해주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지구환경파괴의 주범들

주체106(2017)년 11월 20일 로동신문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 제23차회의가 도이췰란드의 본에서 진행되였다.195개 나라에서 온 2만 5 000명이 참가한 이번 회의는 1995년 베를린에서 기후변화에 관한 회의가 처음으로 진행된이래 가장 큰 규모로 조직되였다고 한다.회의의 목적은 매 나라들이 이산화탄소방출량을 측정하고 보고하는데서 지켜야 할 규정들을 확립하는데 있었다.

회의는 지구온난화를 막는것이 인류앞에 더는 미룰수 없는 초미의 문제로 되였다는것을 보여주었다.

회의에서 세계기상기구는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전세계의 평균기온이 산업혁명이전보다 1.1℃ 높은 약 14.8℃를 기록하여 관측사상 3위에 이를 전망이라고 밝혔다.기구는 과거 평균기온이 가장 높았던 때는 2016년이며 두번째로 높았던 때는 2015년이였던것만큼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온상승추이가 최근 3년동안에 현저하게 나타나고있다고 강조하였다.

올해에 들어와 강력한 3차례의 태풍이 미국남부와 까리브해를 강타하였다.그로 하여 대규모피해가 초래되는 등 세계적으로 기후변화에 의한것으로 보이는 재해들이 련이어 발생하였다.

세계기상기구는 전지구적인 규모에서 대책을 강화하지 않으면 기온상승추이가 앞으로 50년동안 계속될수 있다고 우려를 표시하였다.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 제23차회의는 미국이 빠리협정에서 탈퇴하겠다고 한 이후 처음으로 열린 기후관련회의이다.

이번 회의가 개막된 다음날 수리아가 빠리협정에 서명할 립장을 표명하였다.지금까지 수리아는 불안정한 국내정세와 유엔의 제재로 말미암아 빠리협정에 가입할수 없었다고 한다.

외신들은 수리아의 가입이 실현되면 빠리협정에서의 탈퇴를 선언한 미국이 협정밖에 있는 유일한 나라로 될것이라고 평하고있다.

미국은 제 리익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으며 국제협정들도 짓밟고 전인류의 지향과 노력에 정면도전해나서는 불량배국가이다.

미국이 빠리협정탈퇴를 선언한 이후 미국내에서도 빠리협정을 지지하는 기운이 높아가고있다고 한다.워싱톤주와 뉴욕주, 캘리포니아주를 비롯하여 빠리협정의 준수를 표명한 주가 여러개나 된다.일부 에네르기독점체들도 빠리협정을 지지해나서고있는 형편이다.

세계 거의 모든 나라들이 빠리협정을 리행하는 과정에 재생가능한 에네르기시장이 확대될것은 불보듯 명백하다.때문에 미국의 빠리협정탈퇴는 앞으로 이러한 세계시장을 독차지하려는 미독점재벌들의 탐욕실현에도 잘 맞지 않는다.

결국 이를 통해서도 미치광이대통령으로 소문난 트럼프의 골통속에서 나온 《미국제일주의》라는것이 얼마나 황당하고 어처구니없는것인가를 잘 알수 있다.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 제23차회의가 진행되고있는 때에 환경보호를 주장하는 비정부기구가 지구온난화방지에 소극적인 나라에 주는 《화석상》을 일본에 수여하기로 결정하였다.

기구의 한 인물은 《일본이 동남아시아와 아프리카 등 지역에서 이산화탄소배출량이 많은 발전소들을 건설하고있다.》고 그 리유를 밝히였다.그러면서 일본은 집요하게 화석연료에 매여달리고있는 나라라고 강하게 비난하였다.

일본은 이전에도 지구온난화방지에 소극적인 나라들중에서 단연 제1위를 차지하여 불명예스럽게 《화석상》을 받은적이 있었다.이러한 전적을 가진 일본이 또다시 《화석상》을 수여받게 된것은 일본 역시 환경파괴의 주범에 속한다는것을 실증해준다.

일본은 세계 여러 나라들의 경제발전에 이바지한다는 미명하에 산업시설건설을 《지원》해주면서 그 나라들의 대일의존도를 높이려 하고있다.이를 위해 지구환경을 파괴하는짓도 서슴지 않고있다.기후변화와 관련한 이번 국제회의는 미국과 일본이야말로 제 리속을 위해 전세계를 희생시키는짓도 마다하지 않는 인류의 원쑤, 행성의 파괴자라는것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효과를 보지 못할 추가파병놀음

주체106(2017)년 11월 20일 로동신문

 

미국주도하의 나토가 얼마전 아프가니스탄정부군을 지원한다는 명목으로 3 000명의 병력을 추가로 파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나토사무총장은 어느 한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아프가니스탄인들이 궁지에서 벗어나며 탈리반과 무장봉기세력들에게 싸움에서 결코 승리하지 못할것이라는 메쎄지를 보낼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병력수를 늘이기로 결정하였다.》라고 말하였다.앞으로 나토는 이 나라 주둔병력수를 1만 3 000명으로부터 1만 6 000명으로 늘이려 하고있다.

외신들은 이 나라에 대한 나토의 추가파병놀음은 미국의 지배전략실현을 위한 항시적인 무력배치로 된다고 평하고있다.

지금 아프가니스탄의 정치정세는 매우 복잡하다.미국주도의 나토가 지원해주고있는 정부군과 탈리반세력사이에 벌어지는 끊임없는 무장충돌로 나라는 황페화되였고 무고한 사람들이 피를 흘리며 죽어가고있다.살길을 찾아 피난의 길에 오른 사람들의 수도 헤아릴수 없이 많다.

국제사회가 이 나라 실태를 놓고 심각한 우려를 표시하고있는것은 결코 우연치 않다.

아프가니스탄에 이런 불화와 비극적사태를 몰아온 장본인은 다름아닌 미국이다.

세상사람들은 2001년 9.11사건을 계기로 미국이 《보복》을 운운하며 《반테로전》을 선포하고 아프가니스탄을 침공한 사실을 기억하고있을것이다.당시 미국은 방대한 무력을 동원하여 탈리반정권을 순간에 붕괴시키고 《반테로전》을 확대하였다.

하지만 미국은 아프가니스탄전쟁을 16년이 넘도록 종결짓지 못하고있다.이 전쟁에서 숱한 인적, 물적손실을 보고있다.그러면서도 미국은 아프가니스탄을 놓으려 하지 않고있다.

미국내에서는 물론 많은 나라들에서 아프가니스탄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할데 대한 목소리들이 고조되자 오바마는 대통령을 해먹던 시절에 여러차례나 2016년말까지 미군을 완전철수시키겠다고 공약해나섰다.그러나 그것은 빈말공부에 지나지 않았다.미국은 아프가니스탄에 계속 무력을 못박아두고있다.오늘에 와서 미군을 포함한 나토무력은 점점 더 늘어나고있다.

미국이 이 나라에서 노리는 목적이 있다.

현재 아프가니스탄에서는 내전을 종식시키기 위한 일련의 움직임이 나타나고있다.

지난 10월 하순 이 나라 정부와 탈리반세력사이에 평화교섭을 위한 비공식회담이 진행되였다.회담에서는 평화합의를 맺은 기초우에서 미군철수를 요구하는 안이 상정되였다.앞으로 량측은 분쟁해결을 위한 회담을 계속 진행하기로 합의하였다.아프가니스탄에서 나타나고있는 내전종식과 평화보장을 위한 움직임은 국제사회의 환영을 받았다.

미국에 있어서 이것은 달갑지 않은 일이다.아프가니스탄에서 정부와 탈리반세력이 화해하는 경우 미국에는 이 나라의 내정에 간섭할 명분이 없어지게 된다.결국 이 나라에서 미군을 철수시켜야 한다.바빠난 미국은 부랴부랴 국무장관을 아프가니스탄에 파견하여 저들의 지지를 재확인하는 등 추파를 던졌다.하지만 그의 외교행각은 아무런 결말도 보지 못한 실패행각으로 되였다고 외신들은 평하였다.

설상가상으로 중동지역에서 미국의 지배적지위가 약화되고있다.이란은 로씨야와 협동하여 수리아문제를 하루빨리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등 중동지역에서 자기의 발언권을 높이고있다.결과 수리아정부는 국제테로조직인 《이슬람교국가》를 제압소탕하고 전령토를 되찾을수 있는 길을 열어놓았다.

미국은 형세가 저들에게 불리하게 역전되는 경우 중동에서 주도권을 잃을수 있다.나아가서 중동의 풍부한 원유도 장악할수 없게 된다.한마디로 게도 구럭도 다 놓칠수 있다.

전전긍긍하던 미국은 아프가니스탄을 기어이 저들의 손아귀에 걷어쥐려 책동하고있다.이 나라에 미군을 포함한 나토무력을 장기주둔시키고 이를 발판으로 기어코 중동지역을 지배하자는것이 미국의 음흉한 속심이다.미국이 이 나라에 추가파병놀음을 벌려놓은것은 바로 그 속심의 발로이다.

분석가들은 아무리 미국이 추가파병놀음을 벌려놓아도 별로 효과가 없을것이라고 주장하고있다.미국은 《반테로전》을 제창하며 아프가니스탄에 침략무력을 계속 들이밀수록 전쟁의 수렁창에 더 깊숙이 빠져든다는것을 모르고 날뛰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웹 우리 동포》후원 안내
カレンダー
2017年11月
« 10月   12月 »
 12345
6789101112
13141516171819
20212223242526
27282930  
最近の記事
バックナンバー
  • 2024
  • 2023
  • 2022
  • 2021
  • 2020
  • 2019
  • 2018
  • 2017
  • 2016
  • 2015
  • 2014
  • 2013
  • 2012
  • 2011
  • 2010
  • 2009
  • 2008
  • 2007
  • 2006
  • 2005
  • 2004
  • 2003
  • 2002
  • 2001
  •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