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1月 3rd, 2017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헌신한 일군들과 근로자들에게 감사를 보내시였다

주체106(2017)년 11월 3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헌신한 일군들과 근로자들에게 감사를 보내시였다.

김일성종합대학 평양의학대학 도서관 관장 최례근, 보건성 보건정보사 과장 리광은 열렬한 애국심을 지니고 나라의 과학기술발전에 이바지하는 훌륭한 소행을 발휘하였다.

단천발전소건설을 최단기간에 완공할데 대한 당의 전투적호소를 받들고 평양326전선공장 소장 김일광은 발전소건설에 떨쳐나선 돌격대원들에게 많은 기공구와 자재들, 후방물자들을 보내주어 그들을 위훈창조에로 고무하였다.

반일애국렬사유가족으로서 당의 은덕에 보답할 일념안고 돌격대에 탄원한 체신성 책임부원 리혁철은 착공의 첫날부터 애국의 구슬땀을 흘리면서 건설장의 지휘통신을 원만히 보장하는데 필요한 설비들을 기증하였다.

김일성고급당학교 교정원 김옥주는 들끓는 전투장에서 건설자들의 일손을 돕고 경제선동도 벌리였으며 문화기재를 비롯한 많은 물자들을 여러차례 지원하였다.

지난 기간 사회와 집단을 위해 좋은 일을 하여온 흥부신흥정보기술교류소 부원 강진옥은 단천전역에서 날마다 새로운 위훈을 새겨가는 돌격대원들을 물심량면으로 도와주어 대중의 존경을 받고있다.

우리 당의 웅대한 대자연개조구상을 받들고 평양체육단 청소년체육학교 로동자 손승철은 총돌격전에 떨쳐나선 건설자들에게 가정에서 마련한 물자들을 지원하는 미풍을 발휘하였다.

경공업성 부원 김미성은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선봉대, 돌격대로 내세워준 당의 믿음을 가슴속에 간직하고 발전소건설에 청춘의 열정을 바치였으며 국토환경보호성 환경과학기술연구원 로동자 김영미도 맡은 혁명과업을 책임적으로 수행하면서 공사를 다그치는데 이바지하는 좋은 일을 스스로 찾아하였다.

어랑제지공장 3대혁명소조원 박향기는 만년대계의 기념비적건축물을 일떠세워가는 건설자들을 찾아가 로력적, 물질적지원으로 그들의 전투적사기를 높여주었다.

나라의 대동력기지를 일떠세우는 투쟁에 적은 힘이나마 기여할 마음안고 조선태권도위원회 산하단위 로동자 리영희, 함경북도국토환경보호관리국 산하단위 부원 홍은별도 돌격대원들에 대한 지원사업에 앞장섰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보내신 감사를 크나큰 격정속에 받아안은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김정일애국주의를 소중히 간직하고 조국의 부강번영에 적극 이바지해갈 열의로 가슴 불태우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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녀성들을 위해 베풀어주신 뜨거운 은정 -평양산원 유선종양연구소를 돌아보고-

주체106(2017)년 11월 3일 로동신문

 

얼마전 우리 녀성들이 사랑의 집이라고 정담아 부르는 평양산원 유선종양연구소를 찾았던 우리는 마침 입원생활을 마치고 퇴원하는 한 녀성을 만나게 되였다.

《나라를 위해 크게 한 일도 없는 제가 이런 희한한 곳에서 온갖 환대를 받으며 치료받았다는것이 지금도 잘 믿어지지 않습니다.우리 녀성들을 위해 이처럼 현대적인 의료봉사기지를 마련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고마움의 생각뿐입니다.》

이것이 어찌 그 하나만의 심정이겠는가.인민의 리익을 최우선, 절대시하시며 이 땅우에 인민중시, 인민존중, 인민사랑의 새 력사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우러러 터치는 우리 녀성들 아니 온 나라 인민의 심장의 웨침이다.

진정 우리의 녀성들이야말로 얼마나 복받은 녀성들인가.

하지만 사람들은 미처 다는 모를것이다.녀성들을 위한 현대적이며 종합적인 의료봉사 및 과학연구기지로 이름높은 평양산원 유선종양연구소, 여기에 얼마나 감동깊은 사랑의 이야기가 소중히 간직되여있는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나라의 근본인 인민보다 더 귀중한 존재는 없으며 인민의 리익보다 더 신성한것은 없습니다.》

연구소의 홀에 들어선 우리의 눈가에 유정하고 황홀한 광경이 안겨들었다.

은은한 색갈의 타일을 깐 바닥이며 품위있는 장식유리, 맑은 물이 폭포쳐 내려오는듯싶은 푸른색의 계단돌들, 온화하면서도 우아한 느낌을 주는 천정조명…

품을 들여 완성한 하나의 예술작품을 마주한것만 같아 저도모르게 감탄이 터져나왔다.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욱을 따라 연구소의 여러곳을 돌아보는 과정에 우리의 경탄은 커다란 감동으로 바뀌였다.이곳 일군이 들려주는 이야기는 정녕 격정없이는 들을수 없는것이였다.

추억도 새로운 주체101(2012)년 11월 3일이였다.

나라의 천사만사를 돌보시느라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날 새로 건설된 평양산원 유선종양연구소를 찾으시였다.

평양산원에 유선종양연구소를 일떠세울 원대한 구상을 펼쳐주신분은 위대한 장군님이시였다.오래전부터 우리 녀성들의 건강을 위하여 깊이 마음쓰시며 온갖 조치를 다 취해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생애의 마지막시기인 주체100(2011)년 11월에는 평양산원에 유선종양연구소를 건설할데 대하여 간곡히 당부하시며 설계도면까지 보아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기어이 현실로 꽃피워 인민들이 사회주의의 혜택을 마음껏 누리게 하실 의지를 더욱 굳히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에 의해 평양산원 유선종양연구소는 드디여 착공의 첫삽을 박게 되였다.

우리 녀성들을 위한 유선종양연구소를 손색없이 훌륭하게 일떠세워주시기 위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찌는듯 한 무더위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너무나도 어설픈 건설현장을 몸소 찾으시여 건설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모두 풀어주시였다.

자신께서는 평양산원 유선종양연구소건설의 주인이라는 뜻깊은 말씀을 남기시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건설과 운영준비와 관련한 가르치심을 주시며 최상의 수준에서 꾸리도록 구체적인 대책들도 세워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전문 보기)

 

[Korea Info]

과학기술은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주도해나가는 기관차

주체106(2017)년 11월 3일 로동신문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2차전원회의에서는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사회주의경제강국건설에서 새로운 앙양을 일으킬데 대한 과업이 제시되였다.여기에는 조성된 난국을 과감히 뚫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승리를 앞당겨나갈수 있는 길이 명확히 밝혀져있다.

전원회의에서 강조된바와 같이 과학기술은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주도해나가는 기관차이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당의 의도에 맞게 오늘의 총공격전에서 과학기술을 확고히 앞세우며 자체의 과학기술력량과 생산자대중의 힘과 지혜를 최대한으로 발동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과학기술의 힘으로 모든 부문을 빨리 발전시키고 인민의 락원을 일떠세우자는것이 우리 당의 결심이고 의지입니다.》

과학기술은 국력의 기초이며 과학기술의 발전에 나라와 민족의 강약과 흥망이 달려있다.지식경제시대, 정보산업시대인 오늘날 과학기술을 틀어쥐면 강자가 되고 틀어쥐지 못하면 약자가 된다.지난날과는 달리 과학기술력이 국가의 가장 중요한 전략적자원으로 되고 과학기술이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를 강국의 지위에 올려세우는데서 주도적역할을 하고있는것이 오늘의 현실이다.과학기술의 발전속도이자 나라의 발전속도이다.

오늘 우리 나라에서는 과학기술중시의 열풍이 세차게 나래쳐 류례없이 엄혹한 환경속에서도 사회주의강국건설이 더욱 힘있게 다그쳐지고있다.당 제7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올해의 투쟁을 통하여 과학기술은 화를 복으로 전환시키고 민족사적인 대승리, 대변혁을 안아오는 위력한 무기라는것이 남김없이 확증되였다.과학기술의 힘으로 21세기 강국건설의 높은 령마루를 점령하려는것은 우리 당과 인민의 확고부동한 의지이다.과학기술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확고히 앞세우며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경제와 국방, 문화를 비롯한 모든 분야를 급속히 발전시켜나갈 때 당 제7차대회가 펼친 웅대한 설계도따라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승리를 앞당겨나갈수 있다.

과학기술은 자강력을 비상히 증대시켜 우리 힘, 우리 식으로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울수 있게 하는 원천이다.

우리가 걷는 사회주의의 길은 온갖 시련과 난관을 헤쳐야 하는 전인미답의 길이다.누구도 우리를 도와주려고 하지 않으며 우리가 강대해지고 잘사는것을 바라지 않는다.자기 힘, 자강력이 제일이며 자력자강만이 우리가 살길, 갈길이다.주체적력량이야말로 사회주의강국을 자체의 힘으로 건설해나갈수 있게 하는 실제적담보이다.

오늘의 자력갱생은 과학기술에 기초한 자력갱생이다.높은 과학기술이 안받침되여야 자강력을 튼튼히 다질수 있고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자체의 힘으로 극복해나갈수 있다.지난해에 세계적으로 발전된 몇개 나라의 독점물로 되고있는 아크릴계칠감생산공정을 우리의 기술, 원료, 설비로 꾸려놓고 질좋은 아크릴계칠감을 본격적으로 생산함으로써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 기쁨을 드린 순천화학련합기업소 일군들과 과학자, 기술자, 로동계급의 투쟁이 이것을 웅변으로 보여주고있다.비록 처음 해보는 일이였지만 자주적신념과 배짱을 안고 첨단과학의 세계를 점령하며 모든 공정의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훌륭히 풀어나감으로써 자력자강의 창조물을 보란듯이 일떠세운 이들의 투쟁경험은 과학기술에 의거하면 만난이 막아서도 능히 자기 앞길을 개척해나갈수 있다는것을 고귀한 진리로 새겨주고있다.

자력갱생은 우리 인민의 전통적인 투쟁방식, 주체조선의 불변의 전진방식이며 우리가 건설하는 사회주의강국은 다름아닌 자력갱생의 강국이다.오늘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2차전원회의정신을 높이 받들고 자력갱생의 기치드높이 자기의 힘을 더욱 강화하여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승리를 앞당기는 지름길은 과학기술을 틀어쥐고나가는데 있다.나라의 경제토대와 생산잠재력이 최대로 은을 내게 하자고 해도, 튼튼한 자립적경제토대에 의거하여 인민생활을 향상시키자고 해도 과학기술을 발전시켜야 하며 핵무력을 중추로 하는 자위적국방력의 불패의 위력도 최신과학기술이 안받침되여야 더 높이 발휘될수 있다.이 땅 그 어디서나 과학기술혁명의 북소리가 우렁차게 울리고 첨단과학기술성과들이 끊임없이 이룩될 때 우리의 사회주의강국건설은 더욱 확신성있게 전진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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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제국주의사상문화적침투책동을 단호히 짓부시자

주체106(2017)년 11월 3일 로동신문

 

반제자주적인 나라들을 압살하려고 미친듯이 날뛰는 제국주의자들이 제일 두려워하는것이 있다.정치사상적으로 각성된 인민의 힘이다.계급의식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자기 위업의 정당성을 확신한 인민의 힘은 무엇으로써도 꺾을수 없다.때문에 제국주의자들은 힘의 정책을 강행하는것과 동시에 사람들의 건전한 정신을 해치는 반동적인 사상문화를 반제자주적인 나라들에 들이밀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지난날에는 반동적인 사상문화가 침략의 길잡이였다면 오늘날에는 침략의 주역을 놀고있습니다.》

날로 발전하는 오늘의 문명시대는 인류의 생활에 더욱 편리하고 유리한 환경과 조건을 제공해주고있다.제국주의자들은 이것을 저들의 퇴페적인 사상문화를 전파하기 위한 공간으로 악용하고있다.《협력》과 《교류》 등 허울좋은 간판밑에 공개 또는 은페된 방법으로 반동적인 사상문화를 끈질기게 류포시키고있다.제국주의자들은 인민들의 자주의식을 말살하는데서 반동적사상문화의 침투가 군사적침략보다 큰 밑천을 들이지 않고도 효과를 볼수 있다고 타산하고있다.

반동적인 사상문화적침투책동을 분쇄하는 투쟁은 제국주의자들과의 사상정신적대결, 포성없는 전쟁이다.

제국주의사상문화는 극도의 개인리기주의에 기초한 황금만능사상, 사기협잡과 강탈, 색정과 부화방탕, 인간증오사상 등을 내용으로 하고있다.이에 오염된 사람들은 제국주의에 대한 환상을 가지게 되며 자기 조국과 인민도 모르는 머저리가 되고만다.나중에는 사회주의원칙, 반제자주의 원칙을 다 줴버리고 자기 조국과 인민을 배반하는 제국주의자들의 앞잡이노릇을 하게 된다.

제국주의사상문화적침투를 허용하면 제도가 변질되게 되고 나중에는 자기 존재를 끝마치게 된다.사회주의가 붕괴된 여러 나라들의 비극적현실이 이것을 웅변으로 실증해주었다.

제국주의자들은 이 나라들에 반동적인 출판물들과 색정적이고 부패한 영화, 음악들을 대대적으로 들이미는 한편 자본주의에 대한 환상을 조성하기 위한 방송선전을 강화하였다.사람들속에서 사상정신적와해와 변질현상이 심하게 나타났다.반동적인 사상문화에 물젖은자들은 일하기 싫어하고 건달을 부리면서 자본주의를 동경하게 되였다.혁명적신념을 저버리고 오직 저밖에 모르는 인간들이 집단주의사회인 사회주의를 지켜낼리 만무하였다.결국 이 나라 사람들은 사회주의배신자들, 제국주의앞잡이들이 사회주의붉은기를 내리우고 짓밟는것을 멍청히 바라보기만 하였다.이것은 결코 과거의 이야기가 아니다.

반동적인 사상문화의 전파를 막는것은 혁명의 운명과 나라의 생사존망을 좌우지하는 관건적인 요소이다.

사상을 떠난 사회주의란 있을수 없다.사회주의는 사상을 무기로 하여 태여나고 전진하며 승리해나간다.

우리 혁명의 력사가 그것을 보여주고있다.적수공권으로 시작한 조선혁명에서 유일무이한 무기는 위대한 혁명사상이였다.조선의 혁명가들은 사상의 힘으로 동지를 얻고 무기도 해결하였으며 사상의 힘으로 포악한 제국주의강적들을 타승하고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를 건설하였다.오늘 우리 군대와 인민은 사상을 투쟁과 변혁의 강력한 힘으로 전환시키면서 미제를 비롯한 제국주의반동세력의 가증되는 제재압박과 위협공갈책동을 짓부시고있으며 사회주의강국의 승리봉을 향해 폭풍쳐 내달리고있다.

반제자주위업의 승리적전진도 사상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퇴페적인 사상문화의 침습을 받게 되면 저도모르게 사상정신적으로 와해되고 자기 위업의 정당성과 승리에 대한 확신이 없어지게 된다.

현세기에 들어와 여러 나라들에서 비정상적인 정권교체현상들이 일어났다.그것은 미제를 비롯한 제국주의세력이 감행한 사상문화적침투책동과 심리모략전에 녹아난 결과이다.제국주의자들은 제 비위에 맞지 않는 나라들의 정권을 뒤집어엎고 친미정권을 세워놓은 후 《무혈혁명》이니, 《색갈혁명》이니 하며 요란스레 떠들어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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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종국적파멸을 초래하게 될 대결광증

주체106(2017)년 11월 3일 로동신문

 

일본의 어느 한 대학 준교수가 《조선문제를 정치적으로 리용하는 아베수상》이라는 제목의 글을 발표하여 《조선위협》타령은 정치적야망을 실현하려는 현 일본당국의 술책이라고 까밝혔다.글에서 필자는 유엔총회에서 일본집권자가 《조선위협》을 여론화하며 《필요한것은 대화가 아니라 압력》이라고 떠벌인데 대하여 력점을 찍고 그속에 비낀 교활한 정치적흉심을 폭로하였다.그는 아베의 언동이 조선의 《완전파괴》따위의 미치광이나발만 불어대면서 대조선정책에서 갈피를 잡지 못하고있는 트럼프를 리용하여 조선을 자극하려는 속심의 산물이라는것, 《조선위협》타령은 아베정권을 곤경에 빠뜨린 정치추문사건들로부터 국민들의 시선을 딴데로 돌리고 헌법개악과 군사대국화라는 정치적목적을 실현하려는 술책이라는것, 일본에서 정계와 언론계를 중심으로 조선이 《위협》인듯이 묘사하고있지만 그것은 철저히 《인상조작》이며 트럼프의 막말과는 반대로 지금까지 조미관계에서 이루어진 합의들을 뒤집어엎은것은 미국이라고 폭로하였다.

반공화국대결정책을 생존의 필수적수단으로 여기고 갖은 모략과 구걸을 일삼고있는 일본반동들에 대한 당연한 비난이다.

원래 옳바른 정책리념이나 타당한 정치적일가견으로가 아니라 거짓과 시비중상을 일삼으며 남을 물고늘어지는것으로 집권욕과 재침야망을 실현하려 하는것이 일본극우익정객들의 고약한 악습이다.

현 일본당국의 집권행적을 돌이켜볼 필요가 있다.

일본 각계에서는 현 집권자가 《조선핵위협론》과 《일본인랍치문제》를 내들고 수상자리를 차지했다는 소문이 흉흉하다.2012년 자민당 총재선거를 전후하여 현 집권자는 우리의 《핵위협》과 《일본인랍치문제》해결을 념불처럼 외워댔다.자국민들앞에 나설 때에는 그것을 인사말처럼 주어섬겼다.국제무대에서도 때와 장소, 상대를 가리지 않고 조선에 압력을 가해달라고 구걸질하였다.

속심은 모략과 날조로 일관된 도깨비불같은것으로 자국민들의 이지러진 국민감정을 교묘하게 끌어당기고 추악한 권력야망을 실현하려는데 있었다.

지금 일본반동들이 《조선위협》타령으로 자국민들을 들볶아대고 우리에 대한 압력청탁을 위해 국제무대를 돌아치고있는것도 다를바 없다.

알려진바와 같이 일본에서는 아베와 그의 처가 련루된 모리또모학원과 가께학원관련 부정추문사건들로 사회적비난이 고조되였다.장기집권야망에 그늘이 지고 헌법개악소동도 된서리를 맞을 위기에 빠져들었다.

궁지에 몰린 현 집권세력은 그 출로를 《안보문제》를 부각시켜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적대감을 극대화하고 사회전체를 군국화의 소용돌이속에 몰아넣는데서 찾았다.

아베세력은 조선반도정세를 최악의 긴장상태에로 몰아가기 위해 핵전쟁도발에 광분하는 미국상전의 정신착란증을 계속 부추겼다.우리의 《위협》을 과대선전하면서 국민들에게 《조선은 위험하다.》, 《적이다.》라는 관념을 심어주려고 날뛰였다.

작은 거짓말보다 큰 거짓말에 더 잘 속는다는 지난 세기 나치스도이췰란드의 파렴치한 교리로 국민들을 얼려먹으려는것이 일본반동들의 흉심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무모한 군사적공모결탁은 침략자, 도발자로서의 범죄적정체만을 드러낼뿐이다 -조선평화옹호전국민족위원회 대변인담화-

주체106(2017)년 11월 3일 로동신문

 

최근 미제와 괴뢰호전광들은 우리 공화국을 힘으로 압살하기 위해 빈번히 쑥덕공론을 벌리며 반공화국침략전쟁소동에 미쳐돌아치고있다.

얼마전 미국방장관 마티스와 괴뢰국방부 장관 송영무가 서울에서 열린 49차 년례안보협의회에서 우리를 반대하는 군사적공모결탁을 더욱 강화하기로 한것은 그 대표적실례이다.

미국과 괴뢰들은 《북미싸일위협》에 대한 정보공유문제, 남조선에 배비된 《싸드》의 작전운용과 미전략자산의 조선반도순환배치확대문제, 미핵항공모함타격단훈련과 탄도미싸일경보훈련, 대잠수함전훈련을 비롯한 합동군사연습을 강화하는 문제 등을 론의하고 서로 협력을 한층 강화하기로 모의하였다.

이에 앞서 미국과 괴뢰합동참모본부 의장들은 42차 군사위원회에서 《북의 핵, 미싸일위협》에 대비한 련합작전방안과 련합지휘통제체계 C4I의 호상운용성강화대책, 북침련합작전계획인 《작전계획 5015》의 갱신방안에 대해서도 쑥덕공론을 벌렸다.

이것은 년례적이라는 간판밑에 벌어진 이번 회의들이 철두철미 날로 광란적으로 벌어지는 북침핵전쟁책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 위한 위험천만한 군사적모의판이였다는것을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남조선행각기간 미국방장관 마티스가 판문점공동경비구역에 나타나 《북의 도발이 국제평화를 해치고있다.》고 줴쳐대였는가 하면 남조선집권자를 만나서는 《미국은 북핵억지능력을 강화해나가는데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것》이라고 떠들어댄것은 이번 공모결탁의 침략적목적과 위험성을 그대로 실증해주고있다.

우리 공화국의 위력에 질겁하여 《동맹강화》의 미명하에 괴뢰들을 저들의 손아귀에 더욱 거머쥐고 북침전쟁의 대포밥으로 써먹으려는것은 미국의 변함없는 목적이며 상전의 힘을 빌어 군사적렬세를 만회하고 북침야망을 실현해보려는것은 괴뢰들의 어리석은 망상이다.

이러한 시대착오적인 미국과 괴뢰들의 흉악한 기도와 정체가 이번 군사적모의판에서 집중적으로 드러났다고 할수 있다.

간과할수 없는것은 적들의 이번 꿍꿍이가 미국이 조선반도와 그 주변수역에 3개의 핵항공모함타격단을 비롯한 핵전략자산들을 끌어들이면서 긴장수위를 최고로 끌어올리고있는것과 때를 같이하여 벌어진것이다.

지금 미국은 우리가 트럼프의 아시아행각기간에 《도발》할수 있다고 떠들어대면서 《로날드 레간》호, 《니미쯔》호, 《시어도 루즈벨트》호 핵항공모함타격단들을 조선반도수역에 끌어들이며 우리에 대한 위협공갈의 도수를 더욱 높이고있다.

한편 미태평양함대사령부는 이미 조선동해와 그 주변에서 작전중인 함선들에 명령만 내리면 즉시 행동할수 있도록 《토마호크》순항미싸일발사준비경고명령을 하달하였는가 하면 미공군은 랭전시기처럼 핵무장한 전략폭격기 《B-52》의 24시간비상출격체계를 부활시키고 남조선지역에 대한 핵전략폭격기 《B-1B》와 《B-2》의 빈번한 편대비행으로 불의적인 실전타격태세를 유지하고있다.

바로 이러한 때 벌어진 상전과 주구들의 전쟁모의는 미국이 위험천만한 군사적방안을 구체적인 실행에 옮겨보려 하고있다는것을 그대로 폭로해주고있다.

그러나 이러한 미국의 무모한 북침전쟁도발책동은 내외의 한결같은 규탄과 배격속에 파멸을 면치 못하게 되여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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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핵합의파기를 부채질하는 망동

주체106(2017)년 11월 3일 로동신문

 

얼마전 트럼프가 이란핵합의에 심각한 결함이 있다고 주장하면서 그 리행을 확증할수 없다고 선언하였다.이란핵합의를 파기하려는 시도이다.

많은 나라들이 트럼프의 처사를 두고 심각한 우려를 표시하고있다.하지만 이스라엘만은 《용기있는 선언》이라고 쌍수를 들어 환영하고있다.

이것이야말로 이란핵합의파기를 부채질하는 망동이다.

지금까지 이스라엘은 미국과 짝자꿍이를 하며 이란을 압살하기 위해 음으로양으로 책동하여왔다.저들의 령토팽창야망을 실현하는데서 이란이 커다란 장애물로 되고있기때문이다.

오바마집권시기에 미국이 다른 렬강들과 함께 이란과 핵합의를 이룩하기 위한 회담들을 진행할 때부터 이스라엘은 그를 못마땅하게 여겨왔다.이란에 대한 국제적인 제재망을 절대로 허물지 말아야 한다는것이였다.

이란핵합의가 체결된 후 이스라엘은 이란을 위험국가로 몰아붙이려고 여론을 환기시켰다.

지난 8월말 유엔사무총장과 만난 자리에서 이스라엘수상 네타냐후는 이란이 저들을 목표로 하여 수리아를 군사적보루로 전락시키고있다고 하면서 유엔이 이것을 용납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하였다.

지금 이스라엘은 이란이 수리아에 군사고문들을 파견하고 공군기지와 해군기지를 건설하고있으며 대규모병력을 두는 등 이 나라에서 자기 존재를 계속 확대하고있다고 떠들어대고있다.수리아와 이란이 군사적뉴대를 더 밀접히 하게 되면 령토팽창야망실현에 더욱 큰 장애가 조성될것이라고 타산한 이스라엘은 당치않은 구실을 내대고 수리아정부군 진지들과 과학연구기지들에 계속 폭격을 가하고있다.

이스라엘의 망동은 국제적항의와 규탄을 받고있다.

이러한 환경에서 트럼프가 이란핵합의를 파기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은것이다.이것은 이스라엘에 있어서 가물에 단비와 같은것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미국의 비호를 받는다고 하여 이스라엘이 별로 기뻐할 처지가 못된다고 평하고있다.그들은 세계 많은 나라들이 이란핵합의가 유지되기를 바라고있으며 파기를 꾀하는 세력은 미국과 이스라엘로서 극소수에 불과하다고 평하였다.

이란핵합의는 이란을 일방으로 하고 미국을 비롯한 6개 렬강들을 타방으로 하여 장기간의 협상끝에 이루어진것이다.때문에 트럼프행정부의 일방적인 핵합의파기는 오히려 미국의 고립을 초래할수 있다.

만약 미국이 이란핵합의를 파기한다면 많은 문제점들이 생겨나게 될것이다.

중동지역정세가 더욱 긴장해질수 있다.이스라엘의 한 국제문제전문가는 현재 지역에 불안정한 상황이 조성될 가능성이 있다, 대결상태가 조성될 가능성이 과거보다 더욱 커지고있다고 말하였다.

이란은 미국이 핵합의에서 탈퇴한다면 핵합의를 준수하지 않을것이라고 표명하였다.유럽나라들은 이란핵합의가 일단 깨지면 핵전파가 초래되고 저들의 안전이 위협당할것이라고 우려하고있다.프랑스외무상은 미국이 이란핵합의에서 탈퇴한다면 이란이 핵계획을 회복할것이며 나아가서 중동지역에 핵군비경쟁이 일어날것이라고 말하였다.

명백한것은 미국이 핵합의파기로 이란을 압살하려 하고있다는것이며 이스라엘이 그를 고대하고있다는것이다.

현재 이스라엘수상은 부패혐의와 관련하여 법기관의 조사를 받고있다.사생활문제에 관한 보도기관들의 공개적인 취재로 하여 그는 자주 딱한 처지에 놓이군 한다.

이로부터 네타냐후는 이란핵합의가 파기되여 이 지역에 긴장상태가 조성되게 되면 자기에 대한 수사의 방향이나 언론의 이목을 딴데로 돌릴수 있으리라고 타산하고있다.

분석가들은 이스라엘이 미국과 함께 중동지배야망을 집요하게 추구하고있는것으로 하여 지역의 긴장상태가 나날이 악화되고있다고 평하면서 미국, 이스라엘은 중동평화의 파괴자들이라고 주장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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