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1月 1st, 2017

10월 주체철생산계획 빛나게 완수 -황해제철련합기업소에서-

주체106(2017)년 11월 1일 로동신문

 

황해제철련합기업소에서 혁신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현지에서 보내온 소식에 의하면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2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전투적과업관철에 산악같이 떨쳐나선 이곳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철강재생산의 앞공정인 산소열법용광로의 가동률을 높은 수준에서 보장함으로써 10월 주체철생산계획을 빛나게 수행하는 자랑찬 성과를 이룩하였다.

련합기업소에서 뜻깊은 올해에 주체철과 강철, 압연강재생산에서 보기 드문 실적이 기록되는 속에 10월 주체철생산계획도 완수한 자랑찬 성과는 미제를 비롯한 적대세력들의 반공화국제재압살책동에 파렬구를 내고 주체적인 강철기둥을 더욱 억세게 다져나가려는 이곳 일군들과 로동계급의 백절불굴의 기상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구호를 높이 들고 최대한 증산하고 절약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 올해계획을 지표별로 완수하여야 합니다.》

련합기업소에서 10월 주체철생산계획수행의 하루하루는 이곳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날강도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의 극악무도한 제재압살책동을 물거품으로 만들고 화를 복으로 전환시키기 위한 대고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린 보람찬 투쟁의 나날이였다.

계획수행기간 기업소당위원회에서는 황철의 숨결이 철생산의 앞공정인 산소열법용광로에서부터 높뛰여야 한다는 관점을 지니고 용광로직장에서 날에날마다 총공격전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게 하였다.

련합기업소 당, 행정일군들과 이곳에 파견된 당지도소조성원들은 산소열법용광로에서 긴장한 로보수전투가 진행될 때마다 내화벽돌을 비롯한 보수용자재를 앞질러가며 보장하는 한편 현장에 전투좌지를 정하고 모든 전투원들을 새로운 위훈창조에로 힘있게 고무추동하는 화선식정치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리였다.

일군들은 주체철생산으로 들끓는 용광로직장에서 기업소의 기동예술선동대와 녀맹예술선동대활동을 강화하여 용해공들을 비롯한 전투원들의 심장마다에 격동의 불을 달아주는 화선식경제선동의 북소리가 힘차게 울려퍼지게 하였다.

기업소참모부에서는 석회석과 석탄을 비롯하여 산소열법용광로의 정상가동에 필요한 원료와 연료를 최대한 앞세워 보장하도록 하여 주체철생산성과가 부쩍 확대되게 하였다.

김경철직장장과 리니원로장을 비롯한 직장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산소열법용광로운영을 잘하여 잘 익은 주체철쇠물을 연방 끓여냄으로써 매일같이 장쾌한 출선모습을 펼쳐놓았다.

기업소기술집단과 직장의 로동계급은 원료공급기에 복식전동기를 설치하여 생산성을 더욱 높이는 한편 용광로가동에 필수적인 설비부분품교체공정에 새로운 권양장치를 도입설치함으로써 이 공정작업에 들던 시간을 1/5로 줄이는 성과를 이룩하였다.

직장의 조절공들과 용해공들은 주체철생산계통의 심장부를 지켜섰다는 높은 자각과 책임감을 안고 산소보장단위와의 긴밀한 협동밑에 로운영을 잘하여 매일 쇠물생산량을 높은 수준에서 보장하였다.

직장의 로동계급과 직맹돌격대원들이 용광로의 정상가동을 보장하는데 크게 한몫하였다.이들은 랭각관과 로바닥을 긴급보수해야 할 정황이 조성되였을 때 불가능을 모르는 결사관철의 투쟁기풍으로 보수전투를 계획보다 훨씬 앞당겨 끝내는 혁신을 창조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우리 당사상전선의 기수로 내세워주시여

주체106(2017)년 11월 1일 로동신문

 

11월 1일,

이날은 성스러운 우리 당력사에 빛나게 아로새겨진 당보창간일이다.

어느덧 일흔두돌기의 년륜이 새겨졌다.

참으로 감회도 깊고 격정도 크다.

절세의 위인들의 사상과 령도를 높이 받들어 당의 혁명위업수행에서 훌륭한 교양자, 대담한 선전자, 충실한 대변자로 존엄떨치고있는것은 세계의 그 어느 당보도 지녀본적이 없는 《로동신문》의 가장 큰 영예이고 긍지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당보〈로동신문〉은 우리 당의 로선과 정책을 옹호하고 선전하며 그 관철을 위한 투쟁에로 대중을 힘있게 조직동원하는 위력한 수단입니다.》

당보 《로동신문》의 전신인 《정로》창간호가 나온 72년전 11월 1일을 되새길수록 어버이수령님의 뜻깊은 음성이 들려오는듯싶다.

오늘 드디여 당보 《정로》의 창간호가 나왔습니다.우리가 그처럼 애써 준비하여온 당보가 세상에 나왔으니 이 얼마나 기쁜 일입니까.…

인쇄잉크냄새가 짙게 풍기는 당보의 첫 창간호를 펼쳐드시고 그처럼 기뻐하시는 우리 수령님을 우러르며 김책동지는 격정에 휩싸여 《장군님, 당보창간을 축하합니다.그간 얼마나 많은 고생을…》하고 말끝을 채 맺지 못하였다.

일찌기 항일혁명투쟁의 나날 출판물이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을 깊이 통찰하시고 《3.1월간》, 《서광》, 《종소리》 등 혁명적출판물발간의 시원을 열어놓으신 위대한 수령님이시였다.

해방된 조국에서 복잡하고 긴급한 과업들이 무수히 나서고있던 그때에 우리 수령님께서는 당보창간을 구상하고 준비해나가시였다.

항일혁명투사들을 전국각지에 파견하시며 당창건준비사업과 관련한 가르치심을 주실 때에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기자, 편집원들과 인쇄기술자들을 찾아낼데 대한 과업을 주시였고 당보창간을 위한 물질기술적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사업에도 깊이 마음쓰시며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을 일일이 풀어주시였다.

당보의 제호와 관련한 여러가지의 안들이 제기되였을 때에도 당보의 이름을 《정로》라고 친히 달아주신 우리 수령님,

어버이수령님의 천리혜안의 예지와 비범한 령도에 의하여 해방의 첫 기슭에서 당창건의 력사적위업이 이룩되고 그후 20여일만에 우리 당의 기관지가 태여날수 있게 되였다.

력사의 그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혁명군대가 위력한 무기를 가져야 적과 싸워이길수 있는것처럼 우리 당이 당보와 같은 예리한 사상적무기를 가져야 혁명에서 승리할수 있다고, 당보는 몇개 사단의 병력을 가진것보다 더 큰 위력을 나타낼것이라고 확신에 넘쳐 교시하시였다.

어버이수령님의 크나큰 믿음이 있어 당보는 창간된 첫날부터 수령의 사상과 의지를 인민대중에게 깊이 심어주고 당과 수령의 두리에 천만군민을 묶어세우며 새 조국건설과 조국해방전쟁, 전후복구건설과 사회주의건설의 나날에 힘있는 교양자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였다.

위대한 사상과 정력적인 령도로 주체적출판보도물의 빛나는 력사를 펼치신 어버이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은 또 한분의 절세의 위인을 높이 모시여 줄기차게 계승발전되였다.

총대와 함께 붓대를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위력한 무기로 삼으시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령도의 전기간 당보의 강화발전에 커다란 심혈과 로고를 바치시였다.

당보청사구내에는 혁명령도의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로동신문사를 찾으시여 당보가 나아갈 길을 환히 밝혀주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해빛같은 영상이 빛을 뿌리고 천연화강석을 정히 다듬어세운 비에는 우리 장군님의 친필이 새겨져있다.

《당의 혁명위업수행에서 로동신문은 항상 훌륭한 교양자, 대담한 선전자, 충실한 대변자로서 당중앙을 옹위하여야 합니다.

1995.11.19

김 정 일

당보의 기자, 편집원들의 심장마다에 새겨진 친필의 자자구구에 위대한 장군님의 붓대중시사상이 얼마나 뜨겁게 빛발치고있는것인가.(전문 보기)

 

 

[Korea Info]

인민들속에서 :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으로

주체106(2017)년 11월 1일 로동신문

김금산

 

전후 자그마한 농기계공장으로 발족한 우리 공장이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발기와 지도에 의하여 오늘은 대규모적인 뜨락또르공장으로 발전하였다.

몇년전만 하여도 인력탈곡기와 축력제초기 등 중소농기계들을 소규모적으로 만들고있던 우리 공장에 오늘은 1년에 수천대의 뜨락또르를 생산할수 있는 고성능특수기계들과 현대적인 전문설비들이 갖추어졌으며 뜨락또르의 주요한 생산공정이 자동화, 반자동화되였다.

이리하여 지금에 와서는 75hp대형무한궤도뜨락또르까지 척척 만들어내게 되였다.

나는 이처럼 변모된 우리 공장에 대하여 생각할 때마다 전후시기에만 하여도 위대한 수령님께서 여러차례나 찾아오시여 우리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공장의 발전전망을 밝혀주시던 일을 감회깊이 돌이켜보게 된다.

특히 그이께서 안겨주신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간직하고 우리의 기술, 우리의 자재, 우리의 힘으로 우리 나라 력사에서 처음으로 뜨락또르를 생산하던 때를 영원히 잊을수 없다.

우리가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를 받들고 첫 뜨락또르생산에 궐기한것은 1958년 10월이였다.

당시 사회주의협동화가 완성된 우리 나라 농촌에서는 농촌경리의 기술적개조를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업이 나서고있었다.

특히 농촌에서 로력이 가장 많이 드는 운반작업과 밭갈이작업을 기계화하기 위하여 뜨락또르와 같은 선진농기계의 대수를 늘일것을 그 어느때보다도 절실히 요구하고있었다.

그러나 그때까지만 하여도 우리는 강냉이탈곡기와 같은 중소농기계들을 만들어내는데 불과했다.

바로 이러한 때에 우리 공장에 오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들에게 뜨락또르를 만들데 대한 영예롭고도 무거운 임무를 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와 자리를 같이하시고 당시 나라의 형편과 앞날의 전망을 구체적으로 설명하여주시면서 뜨락또르생산의 필요성에 대하여 이렇게 말씀하여주시였다.

《우리는 이미 농촌에서 사회주의협동화를 완성하였지만 아직도 농업은 급속히 발전하는 공업에 비하여 기술적으로 멀리 뒤떨어져있습니다.우리는 앞으로 농촌에 뜨락또르를 비롯한 현대적농기계를 많이 만들어보내줌으로써 모든 농사일을 기계로 하도록 하려고 합니다.

농촌에 뜨락또르를 많이 만들어 보내주면 농민들을 어렵고 힘든 로동에서 해방할수 있습니다.

지금 농촌에서 농민들이 운반작업을 대부분 등짐으로 하고있습니다. 우리는 앞으로 농촌에서 락후한 영농방법을 퇴치하고 밭을 갈고 씨를 뿌리는 일로부터 제초, 추수, 탈곡에 이르는 모든 영농작업과 운반작업을 뜨락또르로 하게 하려고 합니다.그렇게 되면 우리 농민들이 농사일을 헐하고 흥겹게 하게 될것입니다.

우리가 농촌에 뜨락또르를 많이 보내주자면 자체의 힘으로 뜨락또르를 생산하여야 합니다.자체의 힘으로 뜨락또르를 생산하여야 농촌기술혁명을 성과적으로 수행할수 있으며 외화도 많이 절약할수 있습니다.… 우리가 다른 나라에서 뜨락또르를 한해에 3, 000대씩 수입하는것으로 보아도 3만대를 수입하자면 10년은 걸려야 하는데 그동안 처음에 수입한 뜨락또르가 못쓰게 된다는것을 고려하면 10년이 걸려도 농촌경리의 기계화에 필요한 뜨락또르를 보장하기 곤난합니다.》

위대한 수령님의 말씀을 듣고있던 우리들은 나라의 형편이 뜨락또르를 절실히 요구하고 당이 그 길을 가리킨다면 어떤 일이 있어도 자체로 뜨락또르를 생산하고야말겠다는 결의를 굳게 다졌다.

믿음에 찬 시선으로 우리를 둘러보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제것이 있어야 무엇이든지 마음대로 할수 있습니다.우리가 뜨락또르를 제힘으로 만들어야 기술도 발전하지 남의것을 사다쓰기만 하면 우리의 기술을 발전시킬수 없습니다.》라고 하시면서 우리가 뜨락또르를 만든다는것은 우리 나라 기술혁명에서 큰 발전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와 헤여지면서 확신에 찬 어조로 말씀하시였다.

《나는 동무들을 믿습니다.나는 동무들이 당이 제시한 뜨락또르를 생산할데 대한 영예로운 과업을 반드시 성과적으로 수행하리라는것을 확신합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다녀가신 후 우리들은 그이께서 주신 영예로운 과업을 수행하기 위하여 회의실에 모여앉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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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보수역적패당의 숨통을 끊어놓아야 한다

주체106(2017)년 11월 1일 로동신문

 

남조선에서 박근혜역도를 퇴진시키기 위한 초불항쟁이 개시된 때로부터 1년이 되였다.지난해 10월 29일 남조선인민들은 《박근혜, 최순실추문사건》에 치솟는 분노를 금치 못하며 대중적인 초불투쟁에 떨쳐나섰다.이때부터 올해 4월까지 연 23차에 걸쳐 초불집회가 줄기차게 벌어졌다.남조선의 수많은 각계층 인민들이 남녀로소 가림없이 광범위하게 참가한 초불투쟁으로 악의 소굴인 박근혜《정권》은 마침내 력사의 준엄한 심판을 받고 붕괴되고말았다.

민심을 거역하는자들에게는 결코 앞날이 있을수 없다.

남조선인민들의 대규모초불투쟁은 박근혜역도에 대한 쌓이고쌓인 원한과 분노의 폭발이였다.그로 인한 박근혜《정권》의 파멸은 외세를 등에 업고 파쑈독재통치와 특대형부정부패행위에 미쳐날뛰면서 온 겨레의 통일애국념원을 무참히 짓밟는 반역무리의 운명이 얼마나 비참한가를 뚜렷이 보여주었다.남조선의 광범한 근로대중이 떨쳐나선 초불투쟁은 박근혜역적패당에 의해 더럽혀진 정치풍토를 갈아엎고 사회적정의와 진보를 이룩하기 위한 의로운 장거로서 반역통치배들을 반대하여 일떠선 인민들의 대중적투쟁은 그 누구도 가로막을수 없다는것을 다시금 실증해주었다.

남조선에서 각계층 인민들의 초불투쟁은 오늘도 계속되고있다.

남조선인민들은 초불항쟁개시 1년을 맞으며 《사회개혁, 적페청산, 평화호소》를 주제로 하고 《세월》호참사의 진상규명과 리명박역도의 구속,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철회를 요구하는 초불집회들을 다시금 과감히 전개하고있다.지금 남조선인민들은 초불투쟁에 의해 권력의 자리에서 쫓겨난 보수패당이 되살아나 력사의 흐름을 가로막으려고 발광하고있다고 하면서 사회적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초불항쟁을 계속 전개해나갈 의지를 표명하고있다.지난 10월 21일부터 서울의 광화문광장에서 초불집회가 다시 시작되였다.남조선인민들이 다시금 항거의 초불을 세차게 지펴올리며 대중적인 투쟁에 적극적으로 떨쳐나서고있는것은 당연한것이다.초불항쟁이 시작된지 1년이 된 지금 남조선의 현실을 보면 집권세력은 바뀌였지만 근본적으로 달라진것은 없다.

무엇보다도 초불투쟁에 의해 파멸의 위기에 몰리였던 괴뢰보수패당이 되살아나면서 초불민심에 발악적으로 도전해나서고있다.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보수패거리들은 별의별 귀맛좋은 넉두리로 등돌린 민심을 꼬드기면서 보수통합을 실현하여 거덜이 난 저들의 지반을 다시 꾸리고 다음해에 있게 될 지방자치제선거를 어떻게 하나 보수부활의 계기로 만들려고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다.지금 《자유한국당》의 홍준표패거리들이 박근혜역도와 친박계핵심인물들을 당에서 축출한다고 하면서 벅적 떠들어대는것도 저들의 반역적체질을 가리우고 민심을 업어넘기며 《바른정당》것들을 끌어당겨 보수의 재집권을 실현하려는 교활한 정치광대극이다.

한편 괴뢰보수패당은 남조선 각계가 한결같이 요구하는 보수적페청산을 악랄하게 방해하고있다.이자들은 박근혜역도가 집권시기 저지른 죄악들이 련속 드러나고 리명박역도의 범죄사실들까지 폭로되고있는데도 뻔뻔스럽게 그 무슨 《정치보복》에 대해 떠들어대며 적페청산을 가로막으려고 미친듯이 날뛰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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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외세의존병자들의 궁상스러운 비럭질

주체106(2017)년 11월 1일 로동신문

 

괴뢰당국자들이 외세를 상대로 《북핵공조》구걸놀음에 갈수록 열을 올리고있다.

유럽나라들을 행각한 괴뢰외교부 장관 강경화는 궁둥이에서 비파소리가 날 정도로 여기저기를 돌아치며 그 누구를 《비핵화협상》에 끌어내기 위한 국제사회의 《단합된 제재와 압박》을 애걸하였다.그에 앞서 서울에서 일본외무성 관리를 만난 자리에서는 남조선과 미국, 일본이 《북핵문제》를 놓고 《긴밀히 협력》하는것이 중요하다고 수작질하였다.

한편 괴뢰통일부 장관 조명균도 여러 국제회의들에 낯짝을 내밀고 《전세계가 우려하는 사안》이니, 《긴밀한 국제공조》니 하고 떠들며 반공화국제재압박에 적극 나서달라고 간청하였다.나중에는 《국제사회의 노력에 호응》하라느니, 《옳바른 길을 선택》하라느니 하는 주제넘은 망발까지 줴쳐댔다.이것은 국가핵무력완성의 최종단계에 들어선 우리 공화국의 위력에 겁을 먹은 미국산 미친개들의 단말마적발악에 지나지 않는다.

치마두른 대결미치광이로 악명을 떨치고있는 괴뢰외교부 장관 강경화가 짬만 있으면 외세의 옷자락에 매달려 반공화국제재압박을 청탁하는 구걸외교를 벌려놓고있는것은 별로 새삼스러운 일이 아니다.하지만 괴뢰통일부 장관까지 궁상스러운 비럭질에 나선것은 참으로 망신스러운노릇이 아닐수 없다.

괴뢰들이 세상사람들로부터 《미국의 가랑이밑을 기며 짖으라면 짖어대는 트럼프의 삽살개》로 조롱당하면서도 수치와 창피를 모르고 여기저기 찾아다니며 《대북제재압박》을 구걸하는 꼴이야말로 거렁뱅이의 가련한 몰골을 방불케 하고있다.

세살적버릇 여든까지 가고 제 버릇 개 못 준다는 말이 있다.현 남조선당국이 초불투쟁에 의해 등장했다고 하지만 쩍하면 외세에 빌붙으며 동족압살을 간청하는 못된 악습은 털어버리지 못하였다.

최근 괴뢰들은 《북핵문제의 시급성》이라는 간판을 내들고 외세와의 반공화국제재압박공조를 강화해보려고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다.우리에 대한 제재압박을 구걸하는 놀음에는 괴뢰외교부는 물론 통일부패거리들까지 총발동되고있다.이번에 강경화, 조명균역도들이 상대가 누구인지 가리지도 않고 구걸광대극을 펼쳐놓은것은 괴뢰들이 외세를 등에 업고 동족을 해치기 위해 얼마나 분별없이 헤덤비고있는가 하는것을 여실히 보여준다.

괴뢰들이 우리를 반대하는 국제적인 제재압박공조를 실현해보려고 모지름을 쓰고있는것은 가소롭기 그지없다.우매하고 암둔하기 짝이 없는 남조선괴뢰들이 아직까지 허황한 망상에서 깨여나지 못하고있는것이 분명하다.

지금껏 괴뢰들이 미국상전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덮어놓고 추종하면서 반공화국제재압박소동에 미쳐날뛰였지만 도대체 얻은것이 무엇인가.

우리는 명실상부한 주체의 핵강국, 세계적인 군사강국으로 온 누리에 위용을 떨치고있다.우리의 자위적인 핵억제력이 비상한 속도로 강화되고있는 엄연한 현실은 적대세력의 반공화국제재압박소동이 완전히 실패하였다는것을 립증해주고있다.

친미사대에 눈이 멀고 동족대결에 환장한 괴뢰들이 외세와의 반공화국제재압박공조를 강화하는것으로 누구를 굴복시켜보겠다는것은 바다물이 마르기를 바라는것과 같은 어리석은 개꿈에 불과하다.

우리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제아무리 발광해도 이미 선택한 길에서 한걸음도 물러서지 않을것이며 국가전략에 따라 핵무력을 질량적으로 더욱 강화해나갈것이다.

남조선당국자들이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담보하는 길이 어디에 있으며 민족의 근본리익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계속 푼수없이 날뛰다가는 현대판을사오적의 오명밖에 얻을것이 없다.

현 남조선집권세력은 외세를 등에 업고 북남대결에 미친듯이 매여달리다가 비참한 종말을 고한 천하역적 박근혜의 가련한 운명을 되풀이하지 않으려거든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한다.

괴뢰들은 남보기에도 궁상스러운 비럭질을 작작 하고 조용히 앉아 대세의 흐름을 지켜보는것이 좋을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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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학교에 대한 보조금지급재개를 요구하는 집회 도꾜에서 진행

주체106(2017)년 11월 1일 로동신문

 

조선학교에 대한 보조금지급재개를 요구하는 전국집회가 10월 25일 일본 도꾜에서 진행되였다.

집회장에는 《일본정부당국은 민족교육에 대한 부당한 차별정책을 철회하라》, 《조선고급학교 학생들에게 고교무상화를 즉시 적용하라》, 《도꾜, 히로시마지방재판소의 부당판결을 단호히 규탄한다》 등의 글발이 씌여진 프랑카드들이 펼쳐져있었다.

허종만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의장과 간또지방 조선고급학교 교원, 학생, 졸업생들, 학부모들, 조선대학교 학생들, 재일동포들, 《조선학교 아이들에게 배움의 권리를! 전국집회》실행위원회 조선측단체인 조선고급학교교장회, 조선고급학교학생련락회, 조선학교전국어머니회련락회, 조선고급학교졸업생련락회와 일본측단체인 일본조선학술교육교류협회, 조선학원을 지원하는 전국련락회를 비롯한 일본의 여러 단체 성원들 3 000여명이 집회에 참가하였다.

집회에서 발언자들은 조선학교에 대한 보조금지급과 관련한 재판에서 히로시마지방재판소와 도꾜지방재판소가 내린 부당한 판결에 격분을 금할수 없다고 하면서 민족교육을 방해하려는 일본당국의 악랄한 기도를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일본당국에 의한 민족교육탄압은 일본사회에 조선인배척분위기를 조성하고있다고 그들은 규탄하였다.

그들은 조선학교 학생들은 가혹한 일제식민지통치하에서 일본에 끌려왔던 조선사람들의 후손들로서 이들의 민족교육을 지원하는것은 일본에 있어서 응당한 책임이며 과거청산으로 된다고 토로하였다.

학생들에게 민족적자부심을 깊이 심어주는 조선학교에 대한 치졸하고 저렬한 차별과 탄압은 범죄중의 범죄라고 규탄하면서 그들은 일본당국은 이를 수치로 여기고 더이상 력사에 남을 죄를 짓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그들은 지금 조선학교에만 적용되고있는 보조금지급중지의 비법성에 대해 언급하고 일본당국이 조선학교보조금지급을 즉시 재개할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조선학교 아이들의 웃음, 재일동포사회의 밝은 미래를 위해 끝까지 싸워나갈것이라고 하면서 그들은 조선학교 학생, 교직원, 학부모, 재일동포들은 물론 일본의 지원자, 지원단체들이 굳게 단결하고 합심하여 정의가 승리할 때까지 힘차게 싸워나가자고 호소하였다.

집회에서는 호소문이 발표되였다.

호소문은 조선고급학교들에 대한 보조금지급과 관련한 재판에서 내린 히로시마지방재판소와 도꾜지방재판소의 판결은 일본정부의 주장을 그대로 옮긴 부당한 판결이라고 단죄하였다.

민족교육의 보장 등은 일본헌법을 비롯한 법규범과 규정들, 국제인권법에 밝혀져있으며 정부, 지방자치체가 실행해야 할 마땅한 책임이라고 호소문은 지적하였다.

호소문은 앞으로 일본국가에 의한 조선학교차별을 본따서 부당하게 보조금지급을 중지한 각 지방자치체에 조선고급학교보조금지급재개와 이미 졸업한 조선고급학교 학생들에 대한 취학지원금지급을 요구하는 투쟁을 적극적으로 벌려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집회가 끝난 후 참가자들은 《조선학교 학생들의 배움의 권리를 보장하라!》, 《조선학교 학생에 대한 부당한 차별 절대반대!》 등의 구호를 소리높이 웨치면서 시위투쟁을 전개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高校無償化:고교무상화 / 도꾜에서 《전국집회》, 아이들의 배움의 권리 요구 3,000여명이 집결

주체106(2017)년 10월 27일 조선신보

 

민족교육을 끝까지 지키리

 

《조선학교 아이들에게 배움의 권리를! 전국집회》가 10월 25일 도꾜의 요요기공원이벤트광장야외스테지에서 포럼 평화・인권・환경, 《조선학원을 지원하는 전국련락회》, 《고교무상화에서의 조선학교배제를 반대하는 련락회》, 일본조선학술교육교류협회, 전국조선고급학교교장회, 전국조선고급학교학생련락회, 조선학교전국어머니회련락회, 전국조선고급학교졸업생련락회 등의 실행위원회의 주최로 진행되였다. 집회에는 총련중앙 허종만의장을 비롯한 간또지방 일군들과 동포들, 일본시민들 3,000여명이 참가하였다.

 

무상화제도의 즉시적용, 조선학교에 대한 차별시정의 목소리를 올린 수많은 참가자들

 

이번 집회는 일본정부가 고등학교무상화제도에서 조선학교만을 제외한데 대해 그 철회를 요구하여 도꾜조고 졸업생들이 일으킨 소송을 도꾜지방재판소가 전면기각한 9월 13일의 폭거에 항의하여 일본당국의 책동을 반대규탄하고 우리의 투쟁을 지지하는 일본의 사회여론을 더욱 환기시킬 목적밑에 진행되였다.

집회장 정면과 주변에 《일본정부당국은 민족교육에 대한 부당한 차별정책을 철회하라》, 《조선고급학교 학생들에게 고교무상화를 즉시 적용하라》, 《도꾜·히로시마지방재판소의 부당판결을 단호히 규탄한다》 등 일본정부당국과 사법당국을 단죄규탄하는 구호들을 새긴 횡단막 40여폭이 설치되였다.

추위가 스며들고 비가 쏟아져내리는 속에서 시작된 집회는 집회를 방해하려는 일부 우익세력들이 회장주변에서 소란을 피우고있는 어수선한 분위기를 박차고 千地健太씨(무상화련락회)와 정화영씨(니시도꾜거주동포)에 의한 사회로 진행되였다.

주최자를 대표하여 포럼 평화・인권・환경 藤本泰成공동대표, 전국조선고급학교교장회 신길웅회장이 인사를 하였다.

藤本泰成공동대표는 현 정권은 문과성령을 개악하여 조선학교 학생을 고등학교무상화제도의 대상에서 빼놓고도 그것이 차별임을 인정하지 않고있다고 지적하였다. 10월 22일의 총선거이후도 차별주의자들이 활개치며 정치무대에 나서고있는데 도꾜지방재판소와 히로시마지방재판소는 이 정권의 자세에 호응하여 법리에 의거한 랭정한 사법판단을 포기하였다며 일본사회는 지금 무법지대화되고있다고 경종을 울렸다. 그리고 일본인의 미래, 일본인자신을 위해서도 조선학교 학생을 비롯한 모든 아이들에게 무상화제도를 적용하도록 하자고 호소하였다.

신길웅회장은 9월 13일의 도꾜지방재판소 판결 등을 떠올리면서 재판에서 피고인 일본국가측은 1조교인 《고등학교》로 되면 지원금을 받을수 있다고 장담한것은 민족교육을 그만두면 돈을 주겠다는 《민족교육말살론》이며 이는 절대로 용납할수 없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현 정권의 민족교육탄압은 지방자치체 등에서의 보조금지급정지, 일본사회에서의 조선인배타의 분위기를 조성시키고있다고 말하였다. 그리고 력사적경위를 놓고보면 민족교육에 대한 지원은 일본정부의 당연한 책무이며 또한 조선학교는 일본에서 조선인을 키울수 있는 유일한 교육기관, 배움터라고 하면서 조선학교 교직원들은 학부모, 재일동포 그리고 우리를 지원해주고있는 일본사람들, 남측인사들과 함께 손을 잡고 마음을 하나로 하여 량심과 정의가 실현될 그날까지 싸울것이라고 말하였다.

이어 남조선의 지원단체 《우리 학교와 아이들을 지키는 시민모임》 손미희공동대표가 무대에 올라 일본에서 많은 량심적인 사람들이 조선학교를 지원하고있는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참가자들을 향해 승리의 날까지 함께 행동하겠다고 힘주어 말하였다.

또한 도꾜무상화재판변호단 리춘희변호사가 일련의 재판투쟁에 대해 개괄하면서 올해 들어 히로시마, 오사까, 도꾜에서 무상화재판의 판결이 있었는데 그속에서도 오사까의 승소는 정당한 민족교육에 대한 탄압을 단죄한 귀중한 1승, 훌륭한 1승이라고 말하였다. 그리고 두 재판소의 판결에 대해서는 진실이 가리워졌다고 생각한다고 하면서 재판소가 아이들의 웃음, 배울 권리를 지키도록 함께 싸워나가자고 호소하였다.

다음으로 리레토크가 진행되였다. 각 단체를 대표하여 전국조선고급학교학생련락회 안리사학생, 전국조선고급학교졸업생련락회 량창수학생, 조선학교전국어머니회련락회 김영애씨, 《조선고급학교무상화를 요구하는 련락회・오사까》 한철수씨, 《히로시마무상화재판을 지원하는 회》 村上敏씨, 조선학교무상화실현・후꾸오까련락협의회 瑞木実씨, 《도꾜조선고교생의 재판을 지원하는 회》 長谷川和男씨가 조선학교, 민족교육을 지키기 위한 투쟁을 앞으로도 힘차게 전개해나갈 결의를 각각 피력하였다.

마지막으로 집회결의문(호소문)이 랑독되여 채택되였다.

 

총련중앙 허종만의장이 시위행진에 참가하였다.

 

페회후 참가자들은 집회회장으로부터 시브야역주변을 거쳐 징구우도오리공원까지의 1.8km구간을 시위행진하였다. 조선대학교 취주악대에 의한 음악이 흐르는 가운데 11개의 대렬이 공화국기를 형상한 푸른색, 흰색, 붉은색의 기발과 40여폭의 횡단막을 휘날리며 7대의 선전차를 통해 일본정부당국과 사법당국의 불법무도한 민족교육차별책동을 폭로하고 일본시민들에게 우리의 정당한 투쟁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였다. 시위참가자들은 《조선학교 학생들에게 무상화제도를 즉시 적용하라!》, 《조선학교에 대한 부당한 차별을 당장 시정하라!》 등의 구호를 높이 부르며 힘차게 행진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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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校無償化:고교무상화 / 無償化制度を即時適用せよ 3000余人で「全国集会」、子どもの学ぶ権利求める

チュチェ106(2017)年 10月 27日 朝鮮新報

 

「朝鮮学校の子どもたちに学ぶ権利を! 全国集会」が10月25日、東京・渋谷区の代々木公園イベント広場野外ステージで、フォーラム平和・人権・環境、「朝鮮学園を支援する全国連絡会」、「高校無償化からの朝鮮学校排除に反対する連絡会」、日本朝鮮学術教育交流協会、全国朝鮮高級学校校長会、全国朝鮮高級学校学生連絡会、朝鮮学校全国オモニ会連絡会、全国朝鮮高級学校卒業生連絡会ら実行委員会の主催で行われた。集会には、総聯中央の許宗萬議長をはじめとする関東地方の活動家と同胞、日本市民など3千余人が参加した。集会後にはデモが行われ、無償化制度の即時適用を強く求めた。

 

3000余人が参加した代々木公園での集会の様子

 

今回の集会は、日本政府が高校無償化制度から朝鮮学校の生徒のみを除外し、その是正を求めた東京朝高卒業生たちの切実な訴えを9月13日に棄却した東京地裁の暴挙に対して抗議し、日本当局の悪辣な策動を糾弾するとともに、民族教育固守の闘いを支持する日本の社会世論をいっそう喚起する目的で催された。

厳しい冷え込みと降りしきる雨、そして一部右翼勢力の妨害にも負けず、千地健太さん(無償化連絡会)と鄭和瑛さん(西東京在住同胞)による司会で始まった。

主催者を代表してフォーラム平和・人権・環境の藤本泰成共同代表、全国朝鮮高級学校校長会の愼吉雄会長があいさつに立った。

藤本共同代表は、日本の伝統文化と社会の中には朝鮮半島で生まれ育った文化に由来するものがあり、日本と朝鮮は不可分につながっているとした上で、現政権は「高校無償化」制度に関して文科省令を改悪して朝鮮学校生徒を対象から外しておきながらその差別性を認めていないと指摘。10月22日に終わった総選挙後も差別主義者が大手を振って政治の舞台に立ち、東京地裁や広島地裁はその政権の姿勢に迎合し、法理に則った冷静な司法の判断を放棄したと述べ、日本社会が今、無法地帯と化していると警鐘を鳴らした。そして日本人の未来、日本人自身のためにも朝鮮学校生徒をはじめすべての子どもたちに無償化制度が適用されるようがんばろうと呼びかけた。

愼会長は、9月13日の東京地裁判決などを振り返り、審査会や文科省から求められたあらゆる問いに詳細な資料をもって誠実に回答し、文科省の役人たちの学校訪問、授業参観、教員、生徒たちへの聞き取り、ビデオ撮影などに誠意をもって協力してきたと述べ、日本当局が言いがかりをつけてきた「支援金の流用」などが保護者たちによる「学校運営理事会」の監査を通るはずもないと指摘。また、裁判で国側が一条校の「高等学校」になれば支援金をもらえると言い放ったのは民族教育をやめれば金をあげるという「民族教育抹殺論」であるとし、許すことはできないと強調した。また、現政権の民族教育弾圧は地方自治体などでの補助金支給停止、日本社会での朝鮮人排斥の雰囲気の高まりにまで及んでいると述べた。そして、歴史的経緯を考えると民族教育への支援は日本政府の当然の責務であり、また、朝鮮学校は日本で朝鮮人を育てることができる唯一の教育機関、学び舎であるとし、朝鮮学校の教職員たちは、保護者、在日同胞はもとより、弁護団、支援してくれている日本や南の友人と共に手を取り、心を一つにし、良心と正義が実現されるその日までたたかいたいと表明した。

つづいて南朝鮮の支援団体「ウリハッキョと子どもたちを守る市民の会」のソン・ミヒ共同代表が連帯のあいさつに立ち、日本で多くの良心的な人たちが朝鮮学校を支援していることに謝意を述べ、参加者に向けて勝利する日まで一緒に行動すると力強く述べた。

また、東京無償化裁判弁護団の李春熙弁護士が広島、大阪、東京における無償化裁判判決について言及しながら、大阪での勝訴は正当な民族教育への弾圧を断罪した貴重な1勝、すばらしい1勝だったと指摘。残りの2敗については真実が軽んじられ、やりたいことがまかり通る時代の反映でもあると思うと述べた。そして、裁判所が子どもの笑顔、学ぶ権利を守るよう、一緒にたたかっていこうと訴えた。

リレートークでは、各団体を代表して、全国朝鮮高級学校学生連絡会の安理沙さん、全国朝鮮高級学校卒業生連絡会の梁昌樹さん、朝鮮学校全国オモニ会連絡会の金栄愛さん、「朝鮮高級学校無償化を求める連絡会・大阪」の韓哲秀さん、「広島無償化裁判を支援する会」の村上敏さん、朝鮮学校無償化実現・福岡連絡協議会の瑞木実さん、「東京朝鮮高校生の裁判を支援する会」の長谷川和男さんがそれぞれの思いを語り、朝鮮学校、民族教育を守るためのたたかいを今後も展開していく決意を述べた。

最後に、集会決議案(アピール、別掲)が読み上げられ、採択された。(記事全文)

 

集会後にはデモが行われた(写真は実行委のメンバーら、写真はすべて盧琴順記者)

 

[Korea Info]

高校無償化:고교무상화 / 朝鮮学校の子どもたちに学ぶ権利を!
 全国集会 開催のご報告

■東京朝鮮高校生の裁判を支援する会■

 

朝鮮学校の子どもたちに学ぶ権利を!
全国集会 開催のご報告

 

 

 10月25日、渋谷区の代々木公園イベント広場野外ステージにおいて「朝鮮学校の子どもたちに学ぶ権利を! 全国集会」が開催されました。

 当日は雨の降りしきる中、3000人以上の参加者があり、会場は熱気に包まれました。

 集会は、フォーラム平和・人権・環境の藤本泰成共同代表、全国朝鮮高級学校校長会の愼吉雄会長による主催者挨拶からはじまり、韓国の朝鮮学校支援団体「ウリハッキョと子どもたちを守る市民の会」の孫美姫共同代表が連帯のあいさつに立ちました。また、東京「無償化」裁判弁護団の李春熙弁護士が「無償化」訴訟の意義と展望について発言しました。

 

 

 つづいて、リレートークでは、各団体を代表し、全国朝鮮高級学校学生連絡会の安理沙さん、全国朝鮮高級学校卒業生連絡会の梁昌樹さん、朝鮮学校全国オモニ会連絡会の金栄愛さん、「朝鮮高級学校無償化を求める連絡会・大阪」の韓哲秀さん、「広島無償化裁判を支援する会」の村上敏さん、朝鮮学校無償化実現・福岡連絡協議会の瑞木実さん、「東京朝鮮高校生の裁判を支援する会」の長谷川和男さんがそれぞれ朝鮮学校、民族教育への思いと「無償化」闘争への決意を述べました。

 

 

集会最後に は 、集会決議案(アピール)が読み上げられ、採択されました。

 幸いにも、集会終了 時には雨がやみ 、集会会場から渋谷駅スクランブル交差点を経て神宮通公園までの道程でデモが行われました。総勢11の梯団にのぼったデモ隊は、朝鮮大学校学生の吹奏楽隊の演奏などで彩られながら「朝鮮学校生徒に無償化制度を即時適用せよ!」「朝鮮学校に対する不当な差別を直ちに是正せよ!」などのシュプレヒコールをあげて繁華街を行進し、みちゆく人々の大きな注目を集めました。

 

 

<集会アピール>

 私たちは朝鮮学校に通う子どもたちの権利を守り、真の多文化共生社会を実現させるために、本日、東京・代々木公園に集まり、「朝鮮学校の子どもたちに学ぶ権利を!全国集会」を開催しました。

 7月に広島と大阪で、そして9月に東京で、高校無償化制度からの朝鮮高校排除を巡る訴訟の地裁判決が言い渡されました。広島と東京では国側の主張を書き写したような不当判決が言い渡されました。私たちは、高校無償化法の趣旨に反し、子どもたちの学習権や民族教育の意義を一顧だにしない不当判決に強く抗議します。「人権の砦」であるはずの司法が行政権力を「忖度」し、高校無償化からの排除に不当な「お墨付き」を与えたことを、きわめて深刻な事態として捉えざるを得ません。

 一方、本年7月28日の大阪地裁における行政訴訟は、高校無償化法の趣旨に則り、朝鮮学校だけを排除する省令改定は違法無効であると、朝鮮学園の権利を正当に認定しました。西田隆裕裁判長は、文科大臣が行なった朝鮮学校の不指定を取り消し、文科大臣に指定を義務付ける原告完全勝利判決を言い渡しました。国は不当にも控訴しましたが、直ちに控訴を取り下げ、高校無償化を適用するべきです。

 愛知・福岡でも裁判闘争が行われています。国家による「朝鮮学校差別」は、各地方自治体の不当な補助金停止をももたらしました。

 教育の機会均等や民族教育の保障は、憲法をはじめとする国内法規や国際人権法に定められ、政府・地方自治体として実行しなければならない責務です。2014年9月には、国連の人種差別撤廃委員会が、日本国政府に対して、朝鮮学校への高校無償化制度の適用、そして地方自治体の補助金の再開・維持を要請することを勧告しています。

 朝鮮学校支援・無償化適用を求める闘いは、韓国にも広がり、2014年には「ウリハッキョと子どもたちを守る市民の会」が結成され、ソウル日本大使館前での金曜行動が続けられ、今日の集会にも参加しています。

 この8年間、朝鮮高校生はもちろん、卒業生や家族たちも、文部科学省前の抗議行動、各地での抗議行動等々に多くの時間を割くことを余儀なくされてきました。

 私たちは、引き続き、各地の朝鮮高級学校への無償化適用、かつ既に卒業した朝鮮高校生たちに過去の就学支援金相当額の支給をすることを求め、また、国家による「朝鮮学校差別」にならって、不当に補助金を停止した各地方自治体が直ちに補助金を再開・増額することを求める闘いを力強く展開していきます。

2017年10月25日

朝鮮学校の子どもたちに学ぶ権利を! 全国集会参加者一同

 

 

[Korea Info]

高校無償化:고교무상화 / <2017.10.25. ‘조선학교 아이들에게 배우는 권리를!’ 전국집회> 우리는 이깁니다! 반드시 이깁니다!!!

2017년 11월 1일 《웹 우리 동포》

<우리학교>와 아이들을 지키는 시민모임 공동대표 손미희

 

 

안녕하십니까? 한국에서 온 <우리학교>와 아이들을 지키는 시민모임 공동대표 손미희입니다.

남의 나라 남의 땅에서도 민족성을 잃지 않고 자존심을 지키며 살아가는 동포여러분 반갑습니다.

일본각지에서 온 마음을 다해 우리동포들과, 아이들, <조선학교>를 위해 활동하시는 여러분 반갑고도 고맙습니다.

재일조선인의 권리를 위해서, 건강한 일본사회를 위해서, 미래의 평화를 위해서 싸워나가는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지구상에 남은 마지막 분단국가!

그동안 이 분단된 땅에서 대결과 전쟁, 이산가족의 고통과 슬픔들이 이어지고 있었지만 분단은 남과 북에만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바로 일본에 있는 우리동포들이 분단으로 인해 더욱 더 힘들게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식민지시절 일본으로 강제 징용된 우리동포들이 해방직후 고국으로 돌아갈 날을 꿈꾸며 아이들에게 우리민족의 말과 글, 역사를 가리켰습니다.

‘힘있는자 힘으로!, 돈있는자 돈으로!, 지혜가 있는자 지혜로! 국어강습소를 세웠습니다.

그리고, 피눈물나게 지켰습니다. 이것이 <조선학교>입니다.

차별의 차가운 일본땅에서 우리의 민족성과 자존심을 지킬 수 있었던 유일한 곳 <조선학교>, 60만 재일동포사회의 중심을 이루는 자랑스런 <조선학교>

전 세계를 다 돌아보고 둘러봐도 있을 수가 없는 우리의 단 하나뿐인 민족의 자랑 <조선학교>

그런데, 이 <조선학교>가 또다시 역사적인 차별과 아픔을 당하고 있습니다.

일본이 과거 식민통치와 박해의 역사적 산물인 이 <조선학교>를 지지하고 후원하지는 못할망정, 정상화되지 못한 북일관계를 이유로 아이들을 차별하고 박해하다니요! 이런 야만적인 범죄가 어디에 있습니까?

더구나 아이들은 그가 누구이던, 어디에 있던, 보호받고 차별받지 않아야 하고 존중받아야 합니다. 그런데 이런 아이들을 상대로 이렇게 치졸하고 저급한 차별을 하다니요! 이건 범죄중에 범죄입니다.

일본정부는 부끄러운 줄 아십시요!!! 더 이상 역사에 남는 죄를 짓지마십시요!

그래도 일본에서 많은 양심적인 분들이 이렇게 나서주신다는 이야기를 듣고 너무나 고맙고도 부끄러웠습니다. 정작 우리민족, 우리동포, 우리아이들의 문제에 우리가 적극적으로 나서지를 못했음이 부끄러웠습니다. 늦었지만 미안한 마음으로 <우리학교와 아이들을 지키는 시민모임>을 만들었고, 3년째 여러분과 함께 행동하고 있습니다.

시민모임은 ‘우리동포’에 대한 인권유린 해소와 평등하게 교육받을 권리를 요구하며, 일본정부에 사회적, 정치적 압력을 가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서명운동을 벌이기도 했고, 조선학교와 우리아이들을 알리는 영화상영회와 토론회를 하기도 했습니다. 직접보고 느끼고 행동하기 위해 수차례의 학교방문을 하고 있습니다. 이 방문들이 지속적인 조선학교를 지원하는 투쟁에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매주 금요일마다 문부과학성 앞의 우리 아이들과 한국의 일본대사관, 소녀상, 제주도의 일본 총영사국 앞에서, 각 투쟁의 현장에서 우리는 하나의 마음으로 만나고 있습니다.

‘조선학교 차별을 반대한다!’ ‘고교무상화를 실현하라!’

‘우리는 반드시 승리한다!’ 한치도 다르지 않는 같은 마음으로 투쟁하고 있습니다.(전문 보기)

 

 

■写真の引用・出典元:「東京朝鮮高校生の裁判を支援する会」HPより

■韓国語原文の記載協力:「東京朝鮮高校生の裁判を支援する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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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校無償化:고교무상화 / 朝鮮学校の子どもたちに学ぶ権利を!
全国集会 韓国からの連帯あいさつ

■東京朝鮮高校生の裁判を支援する会■

 

朝鮮学校の子どもたちに学ぶ権利を!全国集会
韓国からの連帯あいさつ

 

10月25日に行われた「朝鮮学校の子どもたちに学ぶ権利を!全国集会」に、韓国から参加された、「ウリハッキョと子どもたちを守る市民の会」共同代表ソン・ミヒさんの連帯挨拶をご紹介します。

※「ウリハッキョと子どもたちを守る市民の会」:

朝鮮学校と子供たちを守るために2014年6月に発足された韓国の市民団体。

構成団体として、モンダンヨンピルを始め、宗教界、労働者、農民、青年学生など、幅広い団体が参加。

参考:

https://ameblo.jp/mongdangj/entry-11877531575.html(日本語)

http://cafe.daum.net/mongdanglove/JMRT/413(韓国語)

 

<韓国連帯あいさつ>

 私たちは勝ちます!必ず勝ちます!!!

 こんにちは。韓国からきた「ウリハッキョと子どもたちを守る市民の会」共同代表ソン・ミヒです。

 他人の国、他人の土地でも民族性を失わないで自尊心を守って生きていく同胞の皆さん、お目にかかることができ、うれしいです。

 日本各地から来た誠意をつくして、私たちの同胞と、子どもたち、「朝鮮学校」のために活動する皆さん、お目にかかれて、うれしく感謝します。

 在日朝鮮人の権利のために、健全な日本社会のために、未来の平和のために戦い抜く皆さんに尊敬と感謝の挨拶を申し上げます。

 地球上に残った最後の分断国家!

 この間、この分断された土地で対決と戦争、離散家族の苦痛と悲しみが続いていましたが、分断は南と北にだけあるのではありませんでした。

 まさに日本にいる私たちの同胞が分断によってより一層生きることが大変だという事実です。

 植民地時代、日本に強制徴用された私たちの同胞が解放直後、故国に帰る日を夢見ながら、子どもたちに私たちの民族の言葉と文字、歴史を教えました。

 ‘力がある者は力で! 金がある者は金で! 知恵がある者は知恵で!’と、

 国語講習所をたてました。

 そして、血の涙を出して守りました。これが「朝鮮学校」です。

 差別の冷たい日本の土地で私たちの民族性と自尊心を守ることができた唯一の場所「朝鮮学校」、60万在日同胞社会の中心をなす誇らしい「朝鮮学校」。

 全世界を探してみても他にはない私たちのただ一つだけの民族の誇り「朝鮮学校」。

 ところが、この「朝鮮学校」が再び歴史的な差別と痛みにあっています。

 日本が過去の植民地統治と迫害の歴史的産物であるこの「朝鮮学校」を支持して後援するべきなのに、正常化出来ない朝鮮と日本の関係を理由に子どもたちを差別して迫害しています!このような野蛮な犯罪がどこにあるでしょうか?

 しかも、子どもたちは誰であろうと、どこにいようと、保護され、差別を受けてはならず、尊重されなければなりません。しかし、このような子どもたちを相手にこのように稚拙で低級な差別をするですか!これは犯罪中の犯罪です。

 日本政府は恥ずかしいと思いなさい!!!

 これ以上、歴史に残る罪を犯さないで下さい!

 

 

それでも日本で多くの良心的な方々がこのように立ち向かうという話を聞いて、あまりにもありがたくて恥ずかしかったです。まさに私たちの民族、私たちの同胞、私たちの子どもたちの問題に私たちが積極的に出ることができなかったことが恥ずかしかったです。遅くなりましたが、申し訳ない気持ちで「ウリハッキョと子どもたちを守る市民の会」を作り、3年間皆さんと共に行動しています。

 市民の会は‘私たちの同胞’に対する人権じゅうりん解消と、平等に教育を受ける権利を要求し、日本政府に社会的、政治的圧力を加えるために全国的に署名運動を繰り広げ、朝鮮学校と私たちの子どもたちを知らせる映画上映会と討論会をしたりもしました。直接見て感じて行動するために数回の学校訪問をしています。この訪問が持続的な朝鮮学校を支援する闘争の大きな力になっています。

 そして、毎週金曜日、文部科学省の前の私たちの子どもたちと韓国の日本大使館、少女像、済州道日本総領事局の前で、各闘争の現場で私たちは一つの気持ちで出会っています。

 ‘朝鮮学校差別反対! ‘高校無償化を実現しろ!

 ‘私たちは必ず勝利する!’

 寸分も違わない同じ気持ちで闘争しています。

 

 

必ず勝たなければならない裁判が時には笑いながら、泣きながら、怒りながら進行しています。市民の会は継続する裁判闘争を共にする気持ちで「朝鮮学校差別反対!高校無償化適用!裁判勝利のための一万人宣言運動」と「認証ショット運動」を繰り広げようとしています。私たちの心とまなざし、意志をこめた応援は横断幕になって、私たちの子どもたちに会いに行くでしょう。日本の全国にある学校、学校ごとに宣言者の顔が、まなざしが、応援が訪ねて行きます。

 私たちはむかい合えばいつも胸が詰まります。

 ‘分断された土地を残して申し訳なく、とても遅くなって申し訳なく、また再び差別を受けるようにして申し訳ないと...’

 しかし子どもたちが力強く答えます。

 ‘大変でしたが民族教育を受けることができて、感謝します’

 ‘私たちを忘れないで訪ねてきてくれて、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私たちを守ってくれて、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今日私たちは再び共に決心します。

 ‘最後まであきらめない...’

 ‘あきらめなければ必ず勝つ’と...

 今ここに共にする私たち、共にする心は差別と弾圧の中でも民族の自尊心を守って生きてきた人々に対する一筋の良心です。

 応援して連帯するこの行動は一つになった祖国を私たちの子どもたちに渡さなければならない最小限の義務です。

 そうして必ず私たちは勝つでしょう。勝たなければならないのです。

 勝利のその場に私たち60万在日同胞と皆さん!私たちが一緒にいるでしょう。

 最後まで皆さんと共にします。

 私たちの同胞を守って下さって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私たちの子どもたちと共にして下さって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私たちの力強い団結で在日朝鮮人に対する差別を中断させ、日本の軍国主義復活を防ぎ、アジアの平和を成し遂げましょう!

 韓国社会でも熱心に活動していきます。

 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

 

2017年10月25日

「ウリハッキョと子どもたちを守る市民の会」共同代表ソン・ミ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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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핵재난을 몰아오는 매국역적행위

주체106(2017)년 11월 1일 로동신문

 

력대로 친미사대와 동족대결을 혈통으로 이어온 추악한 역적무리인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이 지금 또다시 저들의 본성을 드러내며 미친듯이 날뛰고있다.우리의 자위적인 핵억제력강화조치를 그 무슨 《도발》과 《위협》으로 걸고들며 상전의 전술핵무기재배치를 《당론》으로 정한 《자유한국당》의 홍준표역도가 이제 와서는 미국과의 《핵동맹》나발까지 불어대고있다.

며칠전 남조선에 전술핵무기를 재배치해줄것을 청탁할 목적으로 미국행각길에 오른 홍준표역도는 《반드시 핵균형이 필요》하다고 하면서 미국과의 군사동맹을 넘어 《핵동맹을 요청》하겠다느니, 남조선의 절박한 《안보상황》을 알리고 《나토식핵동맹》을 만들겠다느니 하고 고아댔다.추접스러운 몰골로 대양을 건너간 역도가 하내비로 섬기는 미국상전들앞에서 전술핵무기를 다시 배치해달라고 머리를 조아리며 애걸복걸한 꼴은 차마 눈뜨고 볼수 없는 정도였다.

그 무슨 《핵균형》과 미국과의 《핵동맹》에 대해 떠들어대며 남조선에 상전의 전술핵무기를 한사코 끌어들이려고 발악하는 홍준표역도의 책동은 외세의 힘을 빌어 우리 민족을 기어코 핵전쟁의 참화속에 몰아넣으려는 천추에 용납 못할 반역적망동으로서 온 겨레의 치솟는 격분을 자아내고있다.

이미전부터 전술핵무기재배치는 《자위권행사》라느니, 《핵에는 핵으로 대응》해야 한다느니 하는 객적은 나발을 불어대면서 트럼프에게 서한을 보낸다, 서명운동을 벌린다 하고 분주탕을 피우던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은 지난 9월 《특사의원단》이라는 명목으로 미국에 찾아갔었다.그때 늘 당해온 외교적천시와 쌀쌀한 랭대만 받고 빈손으로 돌아왔던 홍준표일당이 또다시 미국을 상대로 전술핵무기재배치구걸행각에 나선것은 이자들이야말로 꼬물만 한 정치적주견도 민족적량심도 없는 썩을대로 썩은 보수의 오물들이고 너절한 시정배들이라는것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조선반도핵문제가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의해 산생되였다는것은 너무도 명백한 사실이다.우리의 자위적핵억제력이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지역,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굳건히 수호하는 정의의 보검이라는것도 의문의 여지가 없다.

그런데 홍준표역도가 터무니없이 《핵균형》과 미국과의 《핵동맹》에 대하여 운운한것은 조선반도핵문제의 본질도, 우리 핵억제력의 사명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 정치무식쟁이의 가소로운 망동이며 제 처지도 분간할줄 모르는 식민지주구의 주제넘은 넉두리질에 지나지 않는다.

홍준표를 비롯한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이 미국의 전술핵무기따위나 끌어들인다고 하여 《핵균형》이 이루어진다고 생각하는것자체가 어리석기 짝이 없는짓이다.홍준표패거리들이 미국상전들도 꺼려하는 전술핵무기재배치를 성사시켜보겠다고 발버둥치고있는것은 있지도 않는 《북핵위협》을 구실로 남조선에 극도의 《안보불안》을 조성함으로써 보수세력을 규합하고 파멸의 나락에서 헤여나보려는 단말마적발악이다.

얼마전 남조선의 한 언론은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자유한국당〉이 주장하는 전술핵무기재배치나 자체핵무장은 타당성은 물론 현실성도 없는 주장이다.불가능한것을 가능한것처럼 말하면서 그것을 실천하지 않는 세력을 공격하기 위한 수단에 불과하다.

〈핵, 미싸일위협〉에 대한 시민들의 심리를 자극하여 정치적리득을 얻으려는 〈자유한국당〉은 〈안보중시〉세력이 아닌 〈안보파괴〉세력으로 불러야 마땅하다.미국을 찾아가 전술핵무기를 재배치해달라고 구걸하는자들에게 다른 이름은 어울리지 않는다.》(전문 보기)

 

[Korea Info]

남녘땅을 진감하는 분노의 함성, 거대한 초불바다

주체106(2017)년 11월 1일 로동신문

 

 

[Korea Info]

세계의 가장 큰 위협으로 되는 깡패두목의 정신병적이고 피에 주린 광기 -국제사회계에서 울려나오는 지탄의 목소리-

주체106(2017)년 11월 1일 로동신문

 

집에서 새는 바가지 들에 나가도 샌다고 자기 사무실에서 아무말이나 망탕 내뱉던 《정치문외한》, 《정치이단아》인 트럼프가 유엔총회연탁에서까지 대통령이 아니라 불망나니, 정치깡패로서의 몰골을 여지없이 드러내놓았다.

광범한 국제사회계는 세계최대의 공식외교무대에 처음으로 나서서 체면도 위신도 다 집어던지고 우리 국가의 《완전파괴》를 줴쳐댄 늙다리미치광이의 망언을 한갖 겁먹은 개의 지랄로 야유하면서 그에 커다란 조소와 비난을 쏟아붓고있다.

뽈스까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탐구를 위한 국제친선발기는 유엔무대에서 트럼프는 자기를 비평하거나 반대하는 사람들도 믿기 어려울 정도로 뻔뻔스럽고 무지막지한 나발을 불어댔다, 지금까지 그의 선임자들이 조선의 《정권교체》, 《제도전복》을 떠들어댔지만 트럼프처럼 한 주권국가의 《완전파괴》를 줴쳐댄적은 없었다, 트럼프의 정신병적이고 피에 주린 광기는 세계에 있어서 가장 큰 위협으로 된다고 성명하였다.

벌가리아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소조 책임자는 다음과 같은 담화를 발표하였다.

조선을 괴멸시키겠다고 한 미국대통령의 위협은 세상사람들의 격분과 분노를 불러일으키고있다.

조선을 질식시키고 무장해제시키려는 미국의 책동에 동조하는 나라들은 래일에 가서는 자기들이 그 희생물로 된다는것을 명심해야 할것이다.

조선은 적대세력들의 갖은 도발책동을 물리치고 핵억제력을 질량적으로 더욱 강화함으로써 미국과 힘의 균형을 이루어 침략자들이 《군사적대응책》,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절멸》을 감히 생각조차 할수 없게 만들것이다.

로므니아조선친선협회 성명은 국제적으로 미치광이로 락인되고있는 트럼프의 폭언은 유엔헌장에 배치되는 선전포고로 된다고 하면서 이렇게 밝혔다.

트럼프는 신성한 유엔무대에서 깡패두목처럼 행동하였다.

조선은 제국주의의 간섭과 전횡을 허용하지 않는 자주적인 국가이다.

트럼프의 발언은 조선의 막강한 위력에 겁을 먹은 비렬한자의 한갖 허세에 불과하다.

우리는 세계의 진보적정당, 단체들이 단결하여 미국의 침략위협과 전쟁책동에 단호히 맞서나가는 조선을 적극 지지할것을 호소한다.

오스트리아 조선의 평화적통일을 위한 로조원들의 련대성위원회 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트럼프의 발언은 조선인민뿐아니라 세계 진보적인류에 대한 최대의 모독이며 초보적인 상식과 리성도 없는 정신병자의 무지스러운 망발이라고밖에 달리 볼수 없는것이다.

트럼프의 언행과 처사는 유태인탄압에 그처럼 미쳐날뛰던 히틀러를 방불케 하고있다.

우리는 트럼프의 전쟁망발을 단호히 규탄배격하며 나라의 자주권과 생존권을 지키기 위한 조선인민의 투쟁에 굳은 련대성을 보낸다.

미국의 핵위협에 조선이 자위적핵억제력으로 맞서는것은 응당한것이다.

미국은 세계를 핵참화에로 몰아가는 그릇된 행위를 걷어치워야 한다.

범아프리카운동 우간다전국집행위원회 위원장도 조선의 핵무기는 외세의 침략으로부터 나라의 자주권을 수호하고 지역의 평화를 지키기 위한것이다, 따라서 이 나라를 파괴하려는 그 어떤 행위도 세계를 핵전쟁의 불도가니속에 빠뜨릴수 있는 위험천만한것으로 된다, 미국은 거만성을 걷어치워야 하며 유엔은 대조선《제재결의》들을 철회하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스웨리예조선친선협회 성명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트럼프의 연설은 전세계의 혐오감을 자아내고있다.

사람들은 조선반도에서의 기본문제점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핵무기가 아니라 미국의 전쟁책동이라는것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서는 마땅히 이러한 문제점이 취급되여야 하며 언론들도 이런 각도에서 조선반도문제를 다루어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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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이란을 압살하려는 음흉한 시도

주체106(2017)년 11월 1일 로동신문

 

미국이 이란이슬람교혁명근위대를 테로단체로 규정하려는 흉심을 로골적으로 드러내놓았다.

이에 대해 이란이 강하게 반발해나서고있다.

이란이슬람교혁명근위대 총사령관은 미국이 그렇게 하는 경우 혁명근위대는 세계도처에서 특히는 중동에 있는 미군을 《이슬람교국가》호전분자들과 꼭같이 취급할것이라고 언명하였다.이란외무성은 미집권세력이 전략적실책을 범하는 경우 자국은 《단호하고 섬멸적인 대응》을 가할것이라고 밝혔다.

그로부터 며칠이 지나 트럼프는 이란이슬람교혁명근위대가 테로를 지원하며 지역에 부정적영향을 준다고 헐뜯으면서 제재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이란무력 총지휘참모부 대변인은 이슬람교혁명근위대가 미국의 세계제패야망을 짓부셔버릴것이라고 주장하였다.

이것은 핵합의문제와 함께 이란이슬람교혁명근위대에 대한 미국의 테로단체지정 및 제재문제가 이란-미국관계를 악화시키는 주요요인으로 되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올해초부터 트럼프행정부는 이란이슬람교혁명근위대를 테로단체로 지정하기 위한 방안을 검토하기 시작하였다.당시 외신들은 트럼프행정부가 이란이슬람교혁명근위대를 테로단체로 지정하려는것은 미국과 이란사이의 외교관계전망에 그늘을 던질뿐아니라 이란핵합의리행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수 있다고 평하였다.

최근 미국이 그 주패장을 다시 꺼내든데는 음흉한 속심이 깔려있다.

이란은 이슬람교혁명근위대를 자국에 대한 미국과 적대세력들의 도발과 침략책동을 저지분쇄하는데서 효과적인 무력으로 간주하고있다.1970년대말에 조직된 이란이슬람교혁명근위대는 현재 이 나라의 정규군과는 별도로 군사작전을 독자적으로 수행할수 있는 륙군과 해군, 공군, 우주군을 가지고있다.이란의 탄도미싸일시험발사들과 신형무기개발사업 등 국방력강화를 위한 중요한 사업들은 이란이슬람교혁명근위대의 관할하에 진행되고있다.이 나라의 전략적인 미싸일무력도 이슬람교혁명근위대가 통솔하고있다.

그로 하여 미국의 중동지배전략실현을 억제하는데서 이란이슬람교혁명근위대는 커다란 역할을 놀고있다.

현재 이란의 주변국들에는 많은 미군사기지들이 전개되여있다.

이 모든 침략무력은 이란-미국사이의 군사적충돌이 일어나는 경우 이란이슬람교혁명근위대가 단행하는 군사작전의 첫 타격목표들로 된다.이란은 이에 대해 숨기지 않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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