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1月 10th, 2017

사설 : 전당이 군중속에 깊이 들어가자

주체106(2017)년 11월 10일 로동신문

 

오늘 주체조선의 종합적국력과 전략적지위가 비상히 강화되는데 질겁한 미제는 사상최악의 정치군사적압력과 제재봉쇄책동에 매달리며 최후발악하고있다.

조성된 엄혹한 정세에 대처하여 우리 당은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2차전원회의를 소집하고 적들의 극악무도한 반공화국압살책동을 단호히 짓부셔버리기 위한 혁명적대응전략을 제시하였으며 그 관철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고있다.자주의 기치, 자력자강의 기치드높이 오늘의 시련의 고비를 강행돌파하고 반미대결전과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려는 우리 당의 혁명적의지는 확고부동하다.

우리 당은 지금 당일군을 비롯한 모든 일군들이 군중속에 깊이 들어가 주체조선의 일심단결의 위력을 최대로 분출시킬것을 바라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군중속에 들어가 광범한 군중을 불러일으켜 그들이 대진군에 떨쳐나서게 하여야 합니다.》

인민들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을 불러일으켜 혁명과 건설을 수행해나가는것은 우리 당의 전통적인 투쟁방식, 령도방식이다.

우리 당은 창건된 첫날부터 인민과 한시도 떨어져본적이 없으며 언제나 군중속에 들어가 인민을 하늘처럼 섬기며 인민대중의 힘에 의거하여 혁명을 전진시켜왔다.방대한 과업들이 나서고 시련이 겹쌓일수록 우리 당의 인민행렬차의 기적소리는 더욱 세차게 울리였다.조선로동당이 장장 70여년세월 력사의 온갖 풍파속에서도 단 한번의 로선상착오나 실수도 없이 혁명과 건설을 곧바른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올수 있은 근본비결은 바로 천만군민과 한덩어리가 된데 있다.

현시기 우리앞에 나선 혁명임무와 조성된 정세는 우리 당의 전통적인 사업방법을 틀어쥐고 모든 일군들이 군중속에 더 깊이 들어갈것을 절박하게 요구하고있다.

전당이 군중속에 깊이 들어가는것은 당과 인민대중의 일심단결의 위력을 천백배로 강화하기 위한 관건적문제이다.

지금 적들은 우리의 일심단결을 허물어보려고 그 어느때보다 발광적으로 책동하고있다.미제의 무모한 핵전쟁도발책동과 살인적인 제재봉쇄, 악랄한 심리모략전의 주되는 목적이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서 당에 대한 믿음,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을 허물고 당과 대중을 갈라놓으려는데 있다는것은 결코 비밀이 아니다.적들이 우리에게서 제일 두려워하는것이 바로 당과 군대와 인민의 혼연일체이다.

일심단결은 우리 당과 국가존립의 초석이며 조선혁명의 최강의 무기이다.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2차전원회의에서는 적들의 분렬와해책동에 일심단결의 전략으로 맞서나갈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였다.일심단결의 위력을 더욱 강화하여 사회주의를 지키고 빛내여나가자면 모든 일군들이 군중속에 들어갈데 대한 당의 의도를 철저히 관철하여야 한다.일군들이 군중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을 따뜻이 보살피고 이끌어줄 때, 인민들이 터치는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더 높이 울려퍼질 때 우리 조국은 그 어떤 천지지변속에서도 끄떡하지 않는 억척의 성새로 될수 있다.

전당이 군중속에 깊이 들어가는것은 조성된 난국을 맞받아뚫고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한 절실한 요구이다.

이번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에서는 자주의 기치, 자력갱생의 기치드높이 자기의 힘을 더욱 강화하여 국가핵무력건설의 력사적대업을 빛나게 완수하고 사회주의경제강국건설에서 새로운 앙양을 일으킬데 대한 전투적과업을 제시하였다.하나하나가 다 사회주의의 운명, 인민의 삶과 직결된 중대하고 절박한 력사적과제이며 막대한 국가적힘과 불굴의 노력을 요구하는 어려운 목표이다.이 책임적인 과업을 수행하기 위한 기본방도는 전당이 군중속에 들어가는데 있다.

조선혁명의 장구한 력사가 보여주듯이 우리가 믿을것은 자기 힘, 인민대중의 힘밖에 없다.우리 인민의 두뇌와 창조력은 세상의 그 어떤 난사도 다 해결할수 있는 지혜의 샘이며 절대의 힘이다.인민들속에 들어가야 적대세력들의 극악무도한 제재압박책동을 물거품으로 만들고 화를 복으로 전환시킬수 있는 옳은 방법론과 묘술을 찾을수 있고 그들의 슬기와 힘, 열정을 총발동하여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이룩해나갈수 있다.(전문 보기)

 


 

당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전기생산을 늘이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고있다.

-수풍발전소에서-

본사기자 찍음

 

[Korea Info]

자주의 기치높이 전진하는 불패의 강국

주체106(2017)년 11월 10일 로동신문

 

천만겹의 시련을 뚫고 백승을 떨쳐온 조선혁명, 성스러운 그 력사를 줄기차게 관통하고있는것이 있다.

자주!바로 이것이다.

오늘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조선공산주의자들의 임무》를 발표하신 때로부터 80돐이 되는 날이다.

항일의 그 나날로부터 혁명과 건설을 령도하시는 전기간 자주의 기치높이 백승을 떨치신 위대한 수령님의 천출위인상은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빛을 뿌리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는 자주의 기치밑에 우리 혁명을 백승의 한길로 이끄시여 현대력사를 새롭게 개척하고 빛내이신 탁월하고 세련된 혁명의 령도자이시다.》

자주, 이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한평생 간직하고 철저히 구현해오신 혁명신조, 혁명방식이였고 혁명실천이였다.

오늘도 항일의 전구들마다에는 자주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항일무장투쟁을 승리에로 이끄신 위대한 수령님의 거룩한 자욱이 력력히 어리여있다.

간고한 항일혈전의 나날이 다 그러하였지만 1937년 중일전쟁발발을 전후한 시기는 실로 엄혹한 나날이였다.세계제패를 실현하려는 야망밑에 침략전쟁준비를 다그쳐온 일제는 로구교사건을 조작하고 중국관내에 대한 전면적인 무력침공을 감행하였다.한편 국제당에 들어앉아있던 좌경모험주의자들은 만주의 항일무장부대들에 무모한 열하원정을 강요하였다.중일전쟁발발이후의 복잡한 정세는 그 어느때보다도 자주적립장을 견결히 지킬것을 요구하고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선인민혁명군 대원들과 인민들을 자주적인 사상의식으로 무장시켜 그들을 정치사상적으로 더욱 튼튼히 준비시키는데 깊은 관심을 돌리시였다.

당시 일제가 중국관내의 넓은 지역을 강점하고 우리 인민에 대한 탄압을 더욱 강화하자 일부 사람들속에서는 혁명승리에 대한 신심을 잃고 동요하는 현상이 나타나고있었다.이것은 조선혁명의 전진을 가로막는 제동기로 되였다.

바로 이러한 때인 주체26(1937)년 11월 10일,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불후의 고전적로작 《조선공산주의자들의 임무》를 조선인민혁명군 대내기관지 《서광》에 발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로작에서 조선혁명의 성격과 과업을 다시금 밝히시고 조선혁명을 자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조선공산주의자들의 당면임무를 전면적으로 제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특히 조선공산주의자들이 자기앞에 나선 혁명임무를 성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서는 자주적립장을 확고히 견지하여야 한다는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자주적립장은 자기 나라 인민의 힘을 믿고 자체의 힘으로 자기 나라 혁명을 책임적으로 끝까지 수행하려는 공산주의자들의 근본립장이라고 밝히시였다.그리고 자주적립장을 확고히 견지하여야 자기 나라 실정에 부합되는 혁명로선과 방침을 세우고 그것을 철저히 관철해나갈수 있으며 어떠한 난관과 시련속에서도 자기 나라 혁명을 끝까지 수행할수 있다고 강조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로작에서 조선혁명의 주인은 조선인민이며 조선공산주의자들이다, 조선혁명은 조선공산주의자들의 령도밑에 조선인민이 수행하여야 한다고 밝혀주시였다.

주체의 신념이 맥박치는 로작을 받아안고 기어이 자체의 힘과 결사의 투쟁으로 포악한 제국주의강적인 일제를 쳐부시고 조국해방을 실현할 의지로 피끓이던 투사들의 모습이 생생히 어려온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명제해설 : 《위대한 김정일동지는 조선로동당의 강대성의 상징이시며 영원한 수령이십니다.》

주체106(2017)년 11월 10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이 명제에는 조선로동당을 높은 존엄과 권위, 불패의 위력을 지닌 백전백승의 향도적력량으로 강화발전시키신 위대한 장군님의 당건설사상과 업적을 끝없이 빛내여나가시려는 숭고한 뜻이 담겨져있다.

우리 당이 창건된지 70여년이 지나갔다.세월의 모진 광풍속에서도 혁명적당건설의 시대적모범을 창조하며 자기 발전의 독창적인 길을 따라 승승장구하여온 우리 당의 성스러운 행로에서 근 반세기에 달하는 위대한 장군님의 당령도사는 특출한 자리를 차지한다.장군님께서 이끄시였기에 주체의 붉은 당기가 세기를 이어 승리와 영광의 기치로 휘날릴수 있었고 우리 당이 오늘처럼 온 세계가 우러러보는 위대한 당으로 될수 있었다.우리 당을 령도하여오신 장구한 력사로 보나, 당의 강화발전과 양양한 전도를 위하여 쌓아올리신 거대한 업적으로 보나 위대한 장군님은 조선로동당의 강대성의 상징이시며 영원한 수령이시다.

위대한 장군님은 우리 당을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이 확고히 보장된 수령의 당, 주체의 혁명적당으로 건설하신 희세의 정치가이시다.

당은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실현하기 위한 정치조직인것만큼 수령의 당을 건설한 위인의 업적은 영원히 빛을 뿌리게 된다.

로동계급의 당건설력사에서 처음으로 혁명적수령관에 기초한 주체적당건설사상과 리론을 내놓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찍부터 전당에 수령의 사상체계, 령도체계를 세우기 위한 사업을 끊임없이 심화시켜오시였다.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김일성주의를 당의 지도사상으로 정식화하시고 전당김일성주의화를 현명하게 이끄시여 우리 당을 수령의 혁명사상과 유일적령도만이 지배하는 참다운 수령의 당으로 만드시였다.수령의 권위를 절대화하고 결사옹위하는것을 당건설과 당활동의 중심과업으로 틀어쥐시고 우리 당을 령도자의 두리에 일심단결된 강철의 당으로 건설하신것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이룩하신 커다란 업적이다.

위대한 장군님에 의하여 전당이 수령의 사상과 령도에 끝없이 충실한 사상적순결체, 조직적전일체로 강화됨으로써 조선로동당은 온갖 반당적, 반혁명적사상조류들을 격파분쇄하고 복잡다단한 세계정치정세의 소용돌이속에서도 자기의 혁명적본태를 굳건히 고수해올수 있었으며 혁명과 건설을 승리에로 조직령도하여 거창한 사회적변혁들을 이룩할수 있었다.

위대한 장군님은 우리 당을 공고한 대중적지반과 강력한 군사적지반을 가진 불패의 당으로 건설하신 걸출한 령도자이시다.

인민대중속에 깊이 뿌리박고 인민대중과 혼연일체를 이루며 무적의 총대를 틀어쥐는것은 당의 공고성과 불패성의 확고한 담보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민위천을 한생의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현지지도의 길을 쉬임없이 이어오시였다.위대한 장군님의 고매한 인민적풍모는 전당의 풍모로 되였고 장군님께서 제시하신 구호 《전당이 군중속에 들어가자!》,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은 우리 당의 전투적기치로 되였다.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인민관과 인덕정치, 광폭정치가 당건설과 당활동, 당사업전반에 철저히 구현되여 우리 당은 인민대중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보살피는 진정한 어머니당, 인민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는 불패의 당으로 강화되였다.

선군은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사상이고 혁명실천이였으며 정치리념이고 정치방식이였다.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정치와 군사를 옳게 결합시키시고 혁명무력에 대한 당의 령도를 확고히 실현하시였다.전군김일성주의화를 위한 투쟁속에서 인민군대가 당에 끝없이 충실한 무적의 혁명적당군으로, 당의 억척의 지지점으로 튼튼히 준비된것은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의 빛나는 결실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성과여부는 대중의 정신력발동에 달려있다 -전형단위의 영예를 지닌 북창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 일군들의 사업을 놓고-

주체106(2017)년 11월 10일 로동신문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2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전투적과업을 높이 받들고 온 나라가 사회주의경제강국건설에서 새로운 앙양을 일으키기 위한 전민총돌격전을 힘있게 벌리고있는 속에 북창탄전이 용을 쓰며 기세충천하여 전진하고있다.

북창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탄부들은 굴진을 앞세울데 대한 당의 방침을 높이 받들고 굴진에 력량을 집중하여 올해만이 아니라 다음해 석탄생산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할수 있는 예비채탄장을 40여개나 마련해놓고 매달 석탄생산계획을 1.2배이상으로 넘쳐 수행하고있다.그 어느 탄광에 가보나 자기 힘에 대한 확신과 신심에 넘쳐 자력자강의 위력,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전진하는 시대의 숨결을 느낄수 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현실속에 깊이 들어가 대중의 심장에 불을 달고 모든 사업을 혁명적으로, 과학적으로 전개해나가며 인민을 위한 길에 한몸이 그대로 모래알이 되여 뿌려진대도 더 바랄것이 없다는 고결한 인생관을 지니고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인민의 참된 충복, 혁명의 유능한 지휘성원이 되여야 합니다.》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의 극악무도한 제재압살책동을 물거품으로 만들어버리며 당중앙결사옹위의 석탄산을 철옹성같이 쌓아나가고있는 북창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 일군들과 탄부들은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수행에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뜻깊은 올해에 전형단위의 영예를 떨치고 당중앙위원회 축하문을 받아안는 영광을 지니였다.

우에서 더 대주는것도 없고 남보다 별로 유리한 조건도 아닌 련합기업소에서 굴진을 확고히 앞세워놓고 석탄증산의 동음을 높이 울려가고있는 비결은 이곳 일군들이 당정책의 운명은 우리 일군들의 어깨우에 놓여있다고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가르치심을 심장깊이 새기고 모든 사업을 혁명적으로, 과학적으로 전개해나가고있는데 있다.

 

누구의 심장에 먼저 불을 지폈는가

 

모든것이 어려운 최악의 조건에서도 최상의 성과를 거두자면 첫째도 둘째도 대중의 정신력이 총발동되여야 한다.때문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기적을 낳는 어머니는 대중의 정신력에 있으며 그것을 잘 발동하면 세상에 못해낼 일이 없다고 간곡히 가르쳐주고계신다.

북창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 일군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이 고귀한 가르치심을 지침으로 삼고 첨입식정치사업으로 대중의 정신력을 활화산마냥 폭발시켜 석탄증산의 돌파구를 힘있게 열어나가고있다.

그러면 누구의 심장에 먼저 불을 지폈는가.

지난 1월, 련합기업소일군들은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수행에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올해에 맡겨진 년간 석탄생산계획을 한달 앞당겨 끝낼 높은 목표를 내걸었다.여느때없이 부족한것이 많고 조건이 어려운 때에 이것은 대담한 결심이 아닐수 없었다.

(청년들의 심장에 먼저 불을 지피자.인생의 새 출발을 결심하고 탄광으로 탄원한 청년들의 소행을 보고받으신 우리 원수님께서 당조직들에서 이들의 애국심을 더욱 키워주고 잘 보살펴주며 이끌어주어 시대의 당당한 주인공들로 내세워주어야 한다고 간곡히 가르쳐주시지 않았는가.)

당책임일군은 청년돌격대들의 고속도굴진에 총화력을 집중하여 굴진막장들이 끓어번지게 하고 이것을 불씨로 생산자대중의 정신력을 총발동한다면 모든 탄광들에서 높이 세운 전투목표를 얼마든지 점령할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였다.

어느날 맹렬한 굴진전투를 위한 련합기업소적인 협의회가 각 탄광일군들의 참가하에 열렸다.

《청년돌격대들의 고속도굴진을 지난해보다 3회 더 늘입시다.》

련합기업소지배인의 제기에 일군들은 저으기 놀랐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민족의 리익을 해치는 외세의존정책

주체106(2017)년 11월 10일 로동신문

 

집권이후 줄곧 《외교다변화》에 대해 운운하던 남조선당국이 요즘 그 무슨 《주변4강외교》에 대해 떠들며 그에 온 정신을 쏟고있다.《북핵문제해결》을 떠들며 동서남북으로 경황없이 돌아치다가 미국과 일본을 비롯한 주변나라들의 무시와 따돌림만 당하게 되자 급해맞아 《주변4강외교》에 집중하는 꼴이다.

얼마전 남조선집권자는 미국과 일본 그리고 중국과 로씨야주재 괴뢰대사직에 최측근들을 임명하면서 《주변4개국은 우리 외교의 근간》이라느니, 《북의 핵, 미싸일위협이 매우 엄중한 상황》에서 《주변4개국외교가 정말 중요》하다느니 하고 떠들어댔다.그러면서 이 나라들의 환심을 사보려고 부산을 피우고있다.이것은 동족보다 외세를 중시하며 그와 야합하여 반공화국대결책동을 강화하려는 반민족적추태이다.

남조선당국이 추구하는 《주변4강외교》라는것은 이미 박근혜역도가 내들었다가 실패의 고배를 마신 《균형외교》의 복사판이다.

알려진바와 같이 외세의존에 환장한 박근혜역도는 주변나라들과의 관계를 《균형적으로 조절》하면서 저들의 리익을 실현하고 동북아시아지역에서 그 무슨 《균형자적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너스레를 떨면서 《균형외교》라는것을 들고나왔다.안보를 위해서는 미국과의 《동맹》이 필요하고 《대북문제와 경제문제해결》을 위해서는 중국과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론리에 따른것이였다.

하지만 당시 내외여론이 평한바와 같이 박근혜역도의 《균형외교》에서는 애당초 《균형》이라는 흔적조차 찾을수 없었다.식민지주구로서 자주적대는 물론 그 어떤 일가견도 없이 오로지 미국에 빌붙어 눈치만 보며 살아가는 눅거리창녀 박근혜가 그 무슨 《균형외교》에 대해 운운한것자체가 가소롭기 그지없는것이였다.

창피도 수치도 모르는 박근혜역적패당은 《균형외교》의 간판밑에 분수에 어울리지도 않게 《신유라시아건설구상》이니, 《동북아시아평화구상》이니 하는따위의 제안들을 광고하면서 저들이 마치 패권경쟁이 심화되는 동북아시아지역에서 어떤 역할이라도 할듯이 냄새를 피웠다.그러나 결과는 실로 참담한것이였다.

괴뢰들은 그토록 호기있게 장담하던 《균형자적역할》은 고사하고 미국과 주변대국들이 이리 끌면 이리로 끌려가고 저리 끌면 저리로 끌려가면서 모순과 마찰만 격화시키였다.미국은 허튼 곳에 가붙어 알랑거리는 박근혜를 단단히 그러쥐기 위해 각 방면에 걸쳐 괴뢰역도를 그 어느때보다도 강하게 압박하였다.나중에는 《남조선배제론》까지 내돌렸다.

둘중 어느 한쪽을 선택하라는 미국상전의 강박에 괴뢰들이 어떤 자세를 취했겠는가 하는것은 명백하다.이에 대해 남조선언론들은 박근혜가 량쪽에서 사랑을 받겠다고 하면서 《균형외교》를 추구하다가 외교적고립에 처하였다고 비난조소하였다.애당초 거적문에 돌쩌귀같이 괴뢰들에게는 어울리지도 않던 《균형외교》놀음은 완전히 풍지박산나고 박근혜패당은 안팎으로 궁지에 몰리였다.

바로 이것이 《주변4강외교》의 원판이라고도 할수 있는 《균형외교》의 진상이다.비극은 초불민심에 의해 출현하였다는 현 《정권》이 력사의 무덤속에 처박힌 박근혜패당의 외세의존정책을 답습하면서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해치고 스스로 수치와 망신을 부르고있는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남조선당국은 반공화국제재망동의 죄값을 톡톡히 치르게 될것이다 -민족화해협의회 대변인대답-

주체106(2017)년 11월 10일 로동신문

 

민족화해협의회 대변인은 남조선당국이 《대북독자제재안》이라는것을 발표한것과 관련하여 9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의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6일 괴뢰당국은 미국대통령 트럼프의 남조선행각에 맞추어 그 무슨 《대북독자제재안》이라는것을 발표하는 놀음을 벌려놓았다.

그 내용을 보면 미국이 지난 9월에 《제재대상》으로 올린 우리 성원들가운데서 일부를 저들의 《제재명단》에 추가로 지정한것으로 되여있다.

내외여론은 이를 두고 남북관계가 완전히 단절된 상태에서 《독자제재》는 아무런 의의도 실효성도 없고 상징성밖에 없다, 트럼프의 방문을 앞두고 미국에 《공조》의지를 보여주어 환심을 사기 위한 조치이다, 말그대로 북보다 미국에 대한 효과가 더 큰 《제재안》이라고 비난하고있다.

이렇듯 눈감고 아웅하는 식의 놀음을 벌려놓고도 괴뢰당국은 지금 이번 《독자제재》가 《북의 대량살상무기개발과 주요외화수입원을 차단하는데 기여할수 있을것》이라느니, 《북과의 거래위험성에 대해 국제사회의 주의를 환기하는데 효과가 있을것》이라느니 하고 줴쳐대고있다.

민족화해협의회는 남조선당국의 이번 《대북독자제재안》발표놀음을 우리에 대한 또 하나의 용납 못할 도발로, 추악한 동족대결망동으로 락인하면서 이를 단호히 단죄규탄한다.

괴뢰들은 이미 몇달전부터 우리의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 2차 시험발사성공에 혼겁한 미국상전들로부터 독자적인 《대북제재》에 나설것을 강요당해왔다.

그러나 저들에게 《독자제재》를 가할만 한 아무러한 능력도 수단도 없는데다가 우리의 강력한 대응과 내외의 거센 비난이 두려워 선뜻 손을 대지 못하고있었다.

괴뢰당국이 트럼프의 남조선행각을 하루 앞두고 급기야 《대북독자제재안》이라는것을 발표한것은 상전의 비위를 맞추어 환심을 사보려는 비굴하고 구차스러운 생색내기이다.

민족의 머리우에 핵전쟁의 참화를 들씌우고 남조선에 대한 식민지지배와 예속의 올가미를 더 바싹 조이려고 기여든 전쟁미치광이, 깡패두목을 《국빈》으로 개여올리다 못해 《제재공조》라는 제물보따리를 섬겨바친 괴뢰들이야말로 천하에 쓸개빠진 매국노들이 아니고 무엇인가.

저들자체가 아무런 실효성도 의의도 없다고 자인하는 이른바 《독자제재》에 대해 그 무슨 《기여》니, 《효과》니 하고 떠들어대고있는것이야말로 상전의 환심을 사야 명줄을 부지할수 있는 식민지주구의 가련한 처지만을 그대로 드러내는 가소롭고 어리석은 처사이다.

남조선 각계층이 현 당국자들의 이번 망동에 대해 《상전이 발을 들여놓기 전부터 주접을 떠는 비굴한 추태》, 《차마 눈뜨고 못 봐줄 친미사대굴종행위》, 《남북관계를 파탄시킨 리명박, 박근혜정권과 다를바 없는 머저리짓》이라고 규탄배격의 목소리를 높이고있는것은 너무도 응당하다.

괴뢰들의 《대북제재》놀음은 그물로 강물을 퍼올리겠다는것이나 다름없는 얼빠진짓이며 그 무슨 《제재효과》를 기대하는것은 바다물이 마르기를 기다리는것과 같은 허황한 망상이다.

미국과 온갖 적대세력들, 괴뢰들이 제아무리 반공화국압박책동에 발악적으로 매달려도 주체의 기치높이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최후승리를 향해 폭풍노도쳐 나아가는 우리 천만군민의 장엄한 전진을 가로막을수 없다.(전문 보기)

 

[Korea Info]

친미사대의 끝은 파멸뿐이다

주체106(2017)년 11월 10일 로동신문

 

남조선신문이 강조

남조선인터네트신문 《민족일보》가 3일 《전쟁위기를 해결할 의지조차 없는 시정연설》이라는 제목의 사설을 실었다.

사설은 1일 현 집권자가 《국회》에서 《시정연설》이라는것을 통하여 안보를 운운한데 대해 지적하였다.

그 내용은 《정부》에 전쟁위기를 해결할 능력은커녕 의지조차 없다는것을 확인시켜주었다고 하면서 사설은 다음과 같이 서술하였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첫째로, 《한반도평화정착과 관련해 한반도에서 우리의 사전동의없는 군사적행동은 있을수 없다.》고 하였다.

지금의 전쟁위기는 전쟁미치광이 트럼프와 제국주의 미국으로부터 초래된것이 아닌가.

《떠다니는 군사침략기지》로 불리우는 핵항공모함타격단들이 누구의 허락을 받고 북침전쟁연습을 벌리는가.

둘째로, 《한반도비핵화선언에 따라 북의 핵보유국지위는 용납할수도 인정할수도 없다.》고 하였다.

미국과 남조선은 핵전략폭격기와 핵항공모함타격단 등 미전략자산을 《더 자주 대담하게》 《한》반도에 전개하여 항시적인 순환배치효과를 내기로 합의하였다.

언제 어디서 미국의 핵무기들이 날아들지 모르는 상황에서 북에 비핵화하라고 하면 하겠는가.

셋째로, 우리 민족의 운명은 우리스스로 결정해야 한다고 하였다.

입만 열면 《한미동맹강화》를 웨치며 외세만 추종하는 《정부》에는 이 말이 어불성설이고 론리적모순이다.

넷째로, 《제재와 압박은 북을 바른 선택과 대화의 장으로 이끌기 위한 수단》이라고 하였다.

제재와 압박이 지금의 핵전쟁위기라는것을 언제면 깨달을수 있겠는가.

사설은 집권자가 마치도 《정부》가 조선반도문제해결을 위해 여러 각도로 노력하고있다고 발언한데 대해 《정부》가 하였다는것은 전쟁위기심화이라고 규탄하였다.

집권자는 《완전파괴》망발로 북을 최고로 자극시킨 전쟁미치광이 트럼프를 지지하며 《대단히 강력한 연설을 해주셨는데 그런 강력함이 북을 반드시 변화시킬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줴쳐댔다고 사설은 단죄하였다.

사설은 국방부 장관 송영무 역시 《한미동맹은 가장 성공적인 동맹》이라고 떠벌이며 트럼프의 북침전쟁책동에서 주구노릇을 톡톡히 하고있다고 조소하였다.

사설은 집권자가 연설에서 밝힌대로 진정 국민을 보호하고 조선반도의 평화를 실현하기 위해 할수 있는 모든 일을 다하겠다면 북침전쟁연습을 당장 중지하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길로 방향전환을 하여야 할것이라고 요구하였다.

그렇지 않고 끝까지 전쟁미치광이 트럼프를 추종하며 전쟁책동에 맹종맹동한다면 그 운명도 트럼프와 다를수 없을것이라고 사설은 경고하였다.

사설은 《정부》는 외세공조의 끝이 전쟁과 파멸이라는 력사의 교훈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격노한 민중의 웨침, 더욱 고조되는 반트럼프투쟁

주체106(2017)년 11월 10일 로동신문

 

 

[Korea Info]

미국은 북의 지위가 달라졌다는것을 인정하여야 한다 -남조선평론가가 주장-

주체106(2017)년 11월 10일 로동신문

 

남조선인터네트신문 《참세상》이 6일 《한반도위기와 불안정성 모두 미국의 책임, 평화를 위한 전면적대화에 나서야》라는 제목으로 된 평론가의 글을 실었다.

글은 그동안 조선반도의 정세는 우발적인 경향이 많았다고 하면서 그것은 저들의 리익만을 위하며 일방적, 폭력적으로 대조선적대시정책을 강행한 미국때문이라고 주장하였다.

《북핵문제》해결의 기회로 되였던 1994년 조미기본합의문을 파기해버린것도 미국이라고 하면서 그것은 미국이 북이 붕괴될것이라는 각본밑에 합의문에 조인하였기때문이라고 글은 단죄하였다.글은 남조선의 보수세력과 미국의 대조선제재를 앞장에서 집행하고있는 현 《정부》도 《북핵문제》해결을 불가능하게 만드는 주범들이라고 강조하였다.

조선반도정세를 악화시키고 《북핵문제》를 산생시킨것도 미국이기때문에 마땅히 미국이 그 책임을 져야 한다고 하면서 글은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미국은 북의 지위가 달라졌다는것을 먼저 인정하여야 한다.그리고 북의 비핵화에만 매달려 협상하려는 자세를 버려야 한다.북과의 비핵화협상이 성과를 거두려면 《한》반도랭전구도에 가담한 모든 당사국사이에 적대관계를 해소하려는 노력이 병행되여야 한다.

《독자적제재》, 《예방공격》 등 트럼프의 강경로선과 압박에 《정부》는 더이상 굴종하지 말아야 한다.

현 《정부》는 단순한 신《정부》가 아니라 초불이 출현시킨 《정부》이다.《정부》의 선택이 우리의 미래와 운명을 좌우할수 있다.

분명한것은 동북아시아의 평화를 근본적으로 흔드는 미제국주의정책이 로골화되는 조건에서 《한》반도정세를 더욱 격화시키는 모든 군사적행위와 제재조치를 중단해야 한다는것이다.

《한》반도에서의 핵대결은 모든 민중에게 재앙일뿐이다.

지금은 핵을 둘러싼 군사적대결이 아니라 평화협정체결과 평화체제구축을 위한 전면적대화에 나설 때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우리의 힘으로 평화를 끝까지 수호해나갈것이다

주체106(2017)년 11월 10일 로동신문

 

복잡다단한 현 국제정세는 우리 나라로 하여금 자위적국방력을 더욱 강화해나갈것을 절박하게 요구하고있다.

미국을 비롯한 적대세력들은 우리 면전에서 합동군사연습을 끊임없이 벌리면서 핵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려고 획책하고있다.조선반도정세는 핵전쟁발발의 문어구에 놓여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반드시 우리의 힘으로 우리 국가의 평화와 안전을 지켜낼것이며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데도 적극 기여할것입니다.》

우리 국가의 존엄과 자주권, 평화와 안전은 그 누구도 지켜주지 않는다.도움을 받을데도 없다.우리 국가의 주인은 우리 인민이며 그 존엄과 자주권, 평화와 안전의 수호자도 바로 우리 인민이다.

미국남조선합동군사연습은 조선반도정세악화의 근원이다.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와 내외의 강력한 항의규탄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올해 년초부터 핵전쟁연습소동을 더욱 광란적으로 벌렸다.

미국의 트럼프행정부는 집권하기 바쁘게 우리의 핵 및 미싸일개발을 중단시키기 위한 실효성있는 방도를 찾는다며 선제타격이니, 강도높은 경제제재니, 남조선에 대한 전술핵무기재배치니 하는 극단적인 방안들을 검토하는 놀음을 벌려놓았다.그런 속에서 호전광들은 30여만명의 병력과 핵항공모함, 핵잠수함, 핵전략폭격기, 스텔스전투기, 이지스구축함 등 각종 전략자산들을 총투입하여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강행하였다.《방어적》이라는 기만적인 외피마저 완전히 벗어던지고 우리에 대한 핵선제타격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내놓았다.지난해보다 3배나 많은 특수작전무력을 동원하여 우리의 《수뇌부제거》와 주요전략적대상물파괴를 목표로 하는 기습공격훈련을 감행하는 흉악무도한짓도 서슴지 않았다.미제는 지난해말부터 남조선에 600만t이상의 탄약과 장비들을 비밀리에 끌어들이고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가족들과 미국시민권을 가진 체류자들을 긴급대피시키기 위한 대책까지 세워놓았다.

트럼프패당은 수리아에 순항미싸일타격을 가하고 아프가니스탄에 초대형폭탄을 투하하고는 우리에게 보내는 《강력한 경고》로 된다고 광고하였다.그리고 세계에 4월전쟁설까지 류포시켰다.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이 끝나는것과 거의 때를 같이하여 미국은 핵전략자산들을 남조선과 그 주변수역에 순환식으로 들이밀면서 전쟁불장난소동에 광분하였다.《칼빈손》호핵항공모함타격단까지 항로를 바꾸어 조선반도수역으로 긴급출동시켰으며 동해에서 괴뢰들과 해상련합타격훈련이라는것을 벌려놓았다.괌도로부터 날아든 핵전략폭격기 《B-1B》편대가 남조선상공을 맴돌면서 우리의 중요대상물들을 노린 핵폭탄투하훈련을 뻔질나게 강행하였다.

8월에는 남조선강점 및 해외주둔 미제침략군과 남조선괴뢰군, 7개 추종국가무력뿐아니라 미국본토에 전개되여있는 미제침략군의 전쟁살인장비들을 투입하여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광란적으로 감행하였다.이미전에 정신병자로 락인된 트럼프는 전쟁이 나도 조선반도에서 나고 수천명이 죽어도 조선반도에서 죽는것이라고 마구 줴치며 핵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 흉심을 로골적으로 드러내놓았다.합동군사연습을 전후하여 미합동참모본부 의장, 태평양지역 미군총사령관, 미전략군사령관, 미싸일방위국장 등 미제침략군의 고위우두머리들이 남조선에 기여들어 전쟁모의판을 벌렸다.

조선반도정세가 핵전쟁접경에까지 치달아오른적은 한두번이 아니다.조미대결이 반세기가 훨씬 넘도록 지속되여왔지만 미국의 대조선침략광기가 올해처럼 극도에 이른적은 일찌기 없었다.

우리는 조선반도의 평화와 지역의 안정을 파괴하고 정세를 핵전쟁접경에로 몰아가고있는 전쟁미치광이들을 집중적이며 련속적인 타격으로 무자비하게 짓뭉개버릴 멸적의 보복의지를 똑똑히 보여주었다.지상대지상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 《화성-12》형,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을 비롯한 각종 탄도로케트들의 시험발사 및 발사훈련, 대륙간탄도로케트장착용 수소탄시험의 성공으로 적들의 침략기도를 단호히 분쇄해버렸다.(전문 보기)

 

[Korea Info]

미국의 군사적위협책동을 끝장내고 조선반도의 영구적인 평화를 이룩해야 한다 -세계 여러 법률가단체들 공동성명 채택-

주체106(2017)년 11월 10일 로동신문

 

국제민주법률가협회와 아시아태평양법률가협회, 미국, 일본, 남조선의 법률가단체들이 7일 미국의 군사적위협책동을 끝장내고 조선반도의 영구적인 평화를 이룩할것을 호소하는 공동성명을 채택하였다.

성명은 미국대통령 트럼프가 지난 9월 유엔총회에서 북조선을 《완전파괴》하겠다고 위협하였을뿐아니라 1945년 유엔을 창설한 전세계인민들의 결의를 우롱하였다고 단죄하였다.

미국은 1953년 정전협정의 조항을 준수하지 않았다고 하면서 성명은 정전협정은 조선반도에서 외국군대를 철수시킬것을 요구하였지만 미국은 여전히 남조선에 수만명의 병력을 두고있다고 지적하였다.

성명은 남조선당국이 평택에 세계최대의 미군기지를 건설하고 미군의 전략적요충지로 사용하지 않기로 한 최초의 약속과 달리 미국 해군함정이 종종 제주도 강정의 해군기지에 입항하였다고 까밝혔다.

성명은 미국이 남조선에 핵무기를 배치하고 매해 수십억US$의 무기를 팔아먹고있으며 지금은 고고도미싸일방위체계 《싸드》배치를 장려하고있다고 폭로하였다.

조선반도에는 영구적인 평화협정이 있어야 한다고 하면서 성명은 미국, 일본, 남조선당국자들이 조선반도의 긴장을 고조시키고 북조선을 위협하는 남조선, 일본의 군사기지사용을 중지하며 《싸드》를 포함하여 미국의 전략폭격기, 핵잠수함과 같은 전략자산의 배치를 중지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성명은 북조선을 선제공격으로 위협하고 미국의 전략무기를 배치하기 위한 남조선미국합동군사훈련과 조선의 최고수뇌부를 노린 《참수작전》에 기초한 군사작전계획을 즉시 중단할것을 미국에 요구하였다.

성명은 국제사회가 아시아태평양지역과 세계도처에 군사기지를 두고 군사적도발과 훈련을 일삼고있는 미국을 반대하여 목소리를 높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분노와 저주, 규탄의 대상-트럼프

주체106(2017)년 11월 10일 로동신문

 

지금 미국에서 반트럼프기운이 그 어느때보다 더욱 고조되고있다.

독선적인 《미국제일주의》를 제창하며 안으로는 극단한 인종차별정책과 금전정치를, 밖으로는 위험천만한 핵전쟁전략만을 추구하는 트럼프가 사람들의 분노와 저주, 규탄의 대상으로 되고있다.

반트럼프시위와 집회들이 광범히 벌어지고있는것이 그 대표적실례이다.

지난 4일 로스안젤스시에서는 약 1 000명의 집회와 시위참가자들이 《악몽을 끝장내고 트럼프정부를 몰아내자》고 쓴 프랑카드들을 들고 시내거리를 따라 행진하면서 트럼프를 대통령자리에서 끌어내리기 위한 시위에 합세해나설것을 전국에 호소하였다.

인터네트홈페지 《파시즘배격 로스안젤스》는 이날 시에서 일어난 시위와 집회는 전국적범위에서 트럼프정권을 몰아내기 위한 조직적투쟁의 서막이라고 밝혔다.

앞서 9월에는 뉴욕에서 트럼프가 유엔총회 회의에 참가하는것을 반대하여 시위가 벌어졌다.시위자들은 《트럼프는 백인지상주의자이다》라고 쓴 프랑카드를 들고 트럼프가 미국을 대표하여 유엔에서 연설한다는것은 어이없는 일이라고 하면서 그가 연설을 하게 하여서는 안된다고 주장하였다.

반트럼프광고가 곳곳에서 각이한 형태로 출현하고있다.

지난 10월 캘리포니아주의 대기업가인 톰 스테이어는 인터네트와 텔레비죤을 통한 반트럼프광고깜빠니야를 개시하면서 미국인들을 핵전쟁직전에로 몰아가고있는 트럼프대통령탄핵을 요구하는 편지들을 국회의원들에게 보낼것을 시청자들에게 호소하였다.

정계, 사회계에서 언제 핵전쟁을 불러올지 알수 없는 미치광이 트럼프의 무력사용권한을 제한하려는 움직임이 본격화되고있다.

국회 하원과 상원의 민주당, 공화당소속 의원들이 트럼프가 국회승인이 없이는 《북조선을 선제공격》할수 없도록 하기 위한 법안을 제출하고 추진하고있다.카터를 비롯한 전직대통령들과 전직고위당국자들 역시 트럼프의 발언이 세계대전을 일으킬수 있다고 경고하면서 그의 무력사용권한을 제한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신문 《뉴욕 타임스》, 《워싱톤 포스트》 등 주요언론들도 국회의 승인없이는 대통령이 핵공격을 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의 법을 제정해야 한다고 주장해나서고있으며 사회단체들은 트럼프행정부를 상대로 법적소송까지 제기하였다.

트럼프에게 등을 돌려댄 민심은 트럼프행정부의 종말을 암시해주고있다.

얼마전 미국신문 《워싱톤 포스트》는 대통령선거에서 당선된지 1년이 되는 트럼프에 대한 지지률이 지난 70년간 력대 대통령들가운데서 최저수준을 기록하였다고 전하였다.

신문은 트럼프의 국가정치운영방식에 대한 전국적인 여론조사결과 59%가 반대하였다고 하면서 이로써 트럼프는 트루맨정권이래 지지률이 가장 낮은 첫 대통령으로 되였다고 조소하였다.

제2차 세계대전말기인 1945년 8월 일본의 히로시마와 나가사끼에 원자폭탄을 떨구도록 명령함으로써 수십만명의 참사를 빚어냈으며 1950년 6월 공화국에 대한 침략전쟁을 도발하였다가 우리 군대와 인민의 영웅적투쟁에 의해 대참패를 당하였던 포악한 트루맨이 지금까지 미국력사에서 가장 인기없는 대통령으로 남아있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로씨야에서 위대한 사회주의10월혁명 100돐 기념행사 진행

주체106(2017)년 11월 10일 로동신문

 

로씨야에서 위대한 사회주의10월혁명 100돐 기념행사들이 진행되였다.

기념행사들에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인 조선로동당 평양시위원회 위원장 김수길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조선로동당대표단을 비롯하여 제19차 공산당, 로동당들의 국제회의에 참가한 당대표단들과 대표들, 세계평화리사회, 세계민주청년련맹 등 국제기구대표들이 참가하였다.

위대한 사회주의10월혁명 100돐 기념행사 개막식이 3일 싼크뜨-뻬쩨르부르그시에서 있었다.

겐나지 쥬가노브 로씨야련방공산당 중앙위원회 위원장의 개막사에 이어 예술인들의 경축공연이 진행되였다.

5일 모스크바의 붉은광장에 있는 레닌묘와 무명전사묘에 화환을 진정하는 의식이 있었다.

좌익세력들의 국제연단 《1917년 10월-사회주의에로의 전환》이 6일 모스크바에서 진행되였다.

연단에서 연설한 로씨야련방공산당 중앙위원회 위원장은 1917년 사회주의10월혁명은 전인류의 념원을 반영한 근로하는 인민의 국가를 일떠세웠으며 근로하는 사람들은 자기 조국의 주인으로, 무권리한 로동력으로부터 새 세계의 창조자로 되였다고 말하였다.

그는 쏘련이 붕괴된것은 외적인 요인뿐아니라 당최고지도부안에 배겨있던 배신자들의 사회주의위업에 대한 로골적인 배반의 결과였다고 강조하고 로씨야련방공산당은 미국의 세계제패와 제국주의의 침략, 온갖 불평등을 반대하는 모든 대륙의 수백만 사람들의 투쟁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또한 수리아, 남아프리카, 모잠비끄 당대표들과 세계평화리사회 위원장 등 연설자들은 사회주의10월혁명이 민족해방투쟁에 미친 영향, 사회주의를 지향하는 정당, 단체들사이의 지지와 련대성을 강화하여야 할 필요성에 대해 언급하였다.

그들은 조선에서 새 전쟁을 도발하려는 미국의 침략책동을 규탄하였으며 조선로동당의 정의의 위업에 련대성을 표시하였다.

7일 모스크바의 붉은광장에서 열병식이 진행되였다.

군인들과 각급 군사학교 학생들을 비롯한 5 000명이 군악에 맞추어 행진을 하였으며 위대한 조국전쟁시기에 사용된 전투기술기재들이 붉은광장을 지나갔다.

이날 위대한 사회주의10월혁명 100돐을 맞으며 경축연회, 시위와 집회, 예술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진행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겉발린 《사죄》놀음

주체106(2017)년 11월 10일 로동신문

 

최근 오끼나와현의 주민지구주변에서 발생한 미군직승기사고와 관련하여 오끼나와주둔 미군사령관이 현청을 방문하여 현지주민들에게 《사죄》하였다.그는 《사고를 일으킨것은 유감스러운 일이며 그에 대해 사죄한다.현지주민들에게도 페를 끼쳤다.오끼나와현주민들의 불안을 리해한다.앞으로 그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것이 나의 책임이다.》라고 구구히 변명을 늘어놓았다.사고가 빈번히 일어날 때마다 잘못을 저지르고도 뻣뻣하게 놀아대던 현지미군사령관이라는 작자가 말로나마 《사죄》를 표시한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그러나 재발방지를 위해 《사죄》놀음을 연출한것이 아니라는데 문제가 있다.

그것은 미국의 오만한 행태를 보면 잘 알수 있다.

사고가 발생한 후 오끼나와현의회는 주일미군직승기착륙장을 페쇄하며 직승기들의 비행을 금지시킬것을 미군부에 요구하는 결의를 채택하고 사고원인에 대한 설명을 듣기 위해 미군부관리를 호출하였다.하지만 미군측은 귀머거리흉내를 내면서 응답조차 하지 않았다.오히려 사고가 발생한지 얼마 안되여 같은 기종의 직승기비행을 재개함으로써 현지주민들이 피해를 입든말든, 항의를 하건말건 관계없이 제 마음 내키는대로 하겠다는 고약한 심보를 드러냈다.

이것을 계기로 오끼나와현주민들의 반미감정은 고도로 격화되였다.이에 바빠난 미국은 《사죄》라는 얕은수로 주민들의 반미기운을 눅잦혀보려고 꾀하였던것이다.

지금껏 주일미군은 주둔지에서 미군병사들이 범죄행위들을 저지르거나 전투기들에 의한 각종 사고가 발생할 때마다 위선적인 태도를 취하면서 온갖 노죽을 다 부리였다.하지만 미군에 의한 범죄와 사고는 날이 갈수록 더욱 늘어나기만 하였다.때로 미국정부가 나서서 《유감》을 표시하고 강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하였지만 실현된것은 하나도 없다.결국 그것은 실천이 없는 외교적말장난에 지나지 않았다.

그러면 미국의 이러한 오만방자한 행위의 밑바탕에는 무엇이 깔려있는가.미국은 지금도 일본을 제 마음대로 주무를수 있는 보호령처럼 여기고있다.반대로 력대 일본통치배들은 국내인민들의 고통과 안전이야 어떻게 되든 상관없이 대미추종과 굴종에 정치적운명을 걸고 미국의 하수인노릇을 해오고있다.그래야 미군을 붙들어두고 미국의 지지비호밑에 군국화를 급속도로 다그쳐 해외침략의 길에 나설수 있기때문이다.

이렇게 놓고볼 때 일본에서 성행하는 주일미군의 범죄행위와 각종 사고를 조장시키는 책임이 일본집권층에 있다는것을 알수 있다.

비굴하기 그지없는 일본당국자들은 미군을 내쫓을 용단을 내릴 대신 그들의 추악한 만행을 단순히 《무규률적인 행동》으로만 감싸주면서 《유감》표시와 《재발방지》를 권고나 하고 《항의》를 하는 흉내만 피웠다.미국을 등에 업고 어떻게 하나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을 실현해보려는 일본반동들의 이러한 대미굴종정책이 주일미군의 범죄를 더욱 증대시키고있는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케네디암살사건자료공개를 통해 본 로미관계

주체106(2017)년 11월 10일 로동신문

 

로미관계가 나날이 악화되고있다.외교소유물압수 및 외교관추방을 비롯한 외교적마찰, 대로씨야경제제재와 그에 따른 대미보복대응을 동반하는 경제적충돌, 군사적대립은 일상적인것으로 되였다.이제는 력사의 흑막속에 묻혀있던 전 미국대통령 케네디암살사건까지 로미대결의 주요요인으로 되고있는 판국이다.

얼마전 미국대통령 트럼프가 케네디암살사건과 관련한 수사자료의 공개를 승인하고 트위터에 《오랜 기간 기다리던 케네디암살에 관한 자료가 공개된다. 대단히 흥미있을것이다!》라는 글을 올렸다.

케네디암살사건은 1963년 11월 35대 미국대통령이였던 죤 케네디가 텍사스주에서 한 사나이가 쏜 총탄에 맞아죽은 사건이다.

사건은 당시 암살범으로 지목된 오스왈드가 체포된지 이틀만에 사살당하고 그를 쏜 남성도 감옥에서 죽은것으로 하여 진상이 해명되지 못한채 숱한 의혹을 안고 흑막속에 묻혀있었다.반세기이상이 지난 오늘까지도 미국의 마피아조직들과 군수산업독점체들이 케네디암살사건의 배후에 있다는 설이 사라지지 않고있다.

이런 환경속에서 트럼프가 《흥미》를 떠들며 수사자료공개를 승인하고 그에 따라 미중앙정보국과 련방수사국 등 정보기관들이 작성한 약 2 800건의 기밀문서들이 최근에 공개되였다.

그런데 이 문서들은 공개되자마자 로미대결을 격화시키는 촉매제로 되고있다.

미국언론들이 기밀문서들의 공개와 함께 밝혀진 《새로운 사실》들에 대하여 요란하게 떠들고있다.그것은 케네디암살사건의 배후에 당시 쏘련의 국가안전위원회(까게베)가 있었다는것이다.암살범인 오스왈드가 사건발생 두달전에 까게베와 접촉하였다는것이 그 리유이다.범인이 메히꼬주재 쏘련대사관에 전화를 걸어 까게베요원인 쏘련령사와 로어로 대화를 한 사실을 미중앙정보국이 도청하여 증거기록으로 남겼다고 한다.

관측자들은 미국이 이미전부터 사건관련수사자료들이 공개되면 암살범으로 간주된 오스왈드의 사건전행적이 새롭게 밝혀질것이라는 여론을 내돌린데 대해 류의하고있다.그러면서 오스왈드가 쏘련에 망명하여 거주한적까지 있던 인물이여서 단순히 그가 쏘련령사와 전화대화를 했다는것만으로 까게베가 사건의 배후에 있었다고 떠드는것은 억지스럽다고 평하고있다.

그러나 미국대중보도수단들은 오스왈드가 쏘련체류당시 까게베를 비롯한 특수기관들과 접촉하여 해당 훈련을 받았을수 있다는 가설을 내돌리고있다.

로씨야가 경악을 표시하며 반발하고있다.

로씨야국가회의 국제문제위원회 위원장은 랭전시기 쏘련과 미국사이의 관계가 극도로 격화되였을 때에조차 서방에서는 그 누구도 케네디암살사건에서 《쏘련의 흔적》을 찾을 생각을 하지 않았다, 미국의 병적인 론리에 따른다면 아마 다음번에는 16대 미국대통령 에이브라함 링컨에 대한 암살사건에서 《로씨야의 흔적》을 찾는 놀음이 벌어질것 같다고 조소하였다.그는 현재 미국에서는 모든 수단을 리용하여 사람들의 의식속에 극히 외곡된 로씨야의 모습이 비쳐지게 하고있다고 문제의 본질을 까밝혔다.로씨야외무성 부상은 분별없는 반로씨야거짓보도가 우심해지고있는 조건에서 벌어지는 미국의 투기행위라고 평하였다.

로씨야외무성 공식대변인은 기자회견에서 미국이 암살사건의 본질을 외곡하는것이 도대체 가능하겠는지 상상조차 할수 없다고 비난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웹 우리 동포》후원 안내
カレンダー
2017年11月
« 10月   12月 »
 12345
6789101112
13141516171819
20212223242526
27282930  
最近の記事
バックナンバー
  • 2024
  • 2023
  • 2022
  • 2021
  • 2020
  • 2019
  • 2018
  • 2017
  • 2016
  • 2015
  • 2014
  • 2013
  • 2012
  • 2011
  • 2010
  • 2009
  • 2008
  • 2007
  • 2006
  • 2005
  • 2004
  • 2003
  • 2002
  • 2001
  •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