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1月 12th, 2017

질좋은 화장품을 더 많이 안겨주시려고

주체106(2017)년 11월 12일 로동신문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을 안으시고 끊임없이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지지도의 자욱마다에는 만사람의 심금을 울려주는 가슴뜨거운 이야기들이 수없이 꽃펴나고있다.

지난 10월 평양화장품공장에 숭고한 인민사랑의 자욱을 수놓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영상이 우리의 눈앞에 선히 안겨온다.

그 어디를 둘러보아도 종전의 모습을 전혀 찾아볼수 없게 완전히 때벗이하였다고 하시면서 공장을 먼 후날에 가서도 손색이 없도록 세상이 보란듯이 번듯하게 개건해놓으니 정말 기분이 좋다고 환하게 웃으시던 경애하는 원수님,

얼마전 그이의 현지지도자욱이 뜨겁게 어려있는 평양화장품공장을 찾았던 우리는 미국과 적대세력들의 제재압살책동이 극도에 이른 오늘날에도 이 땅우에 인민들의 행복이 어떻게 더욱 활짝 꽃펴나고있는가를 가슴뜨겁게 절감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생활과 직결되여있는 부문과 단위들을 추켜세우고 생산을 늘이는데 큰 힘을 넣어 인민들에게 생활상혜택이 더 많이 차례지게 하여야 하겠습니다.》

평양화장품공장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연방 감탄이 터져올랐다.공장의 건물들과 구내의 그 어느곳이나 몰라보게 변모되였기때문이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존귀하신 영상을 모신 모자이크벽화, 절세의 위인들의 현지지도사적비, 산뜻한 공장건물과 구내에 게시된 힘찬 구호들…

정녕 정신이 번쩍 드는 일터였다.새로 꾸린 혁명사적교양실과 연혁소개실을 돌아보는 우리의 마음은 뜨거웠다.우리 인민들에게 더 좋은 화장품을 안겨주시려 그토록 마음쓰신 위대한 장군님과 경애하는 원수님의 한없는 사랑이 어려와서였다.

지난 10월의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혁명사적교양실을 돌아보시며 공장에 깃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감회깊이 돌이켜보시였다.

지금으로부터 14년전 8월 평양화장품공장을 현지지도하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영상사진문헌들을 한상한상 주의깊게 보시면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 장군님께서 훌륭히 전변된 공장을 돌아보시였으면 대단히 기뻐하시였을것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삼복의 무더위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공장에 령도의 자욱을 새기신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에 넘쳐계시던 우리 원수님, 그이의 마음속에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평생 간직하시였던 인민사랑을 더 활짝 꽃피우실 일념이 꽉 차넘치였다.

자신의 열렬한 심정을 담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우리 장군님의 그날의 현지교시를 언제나 잊지 말고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질좋은 화장품을 더 많이 생산하여 인민들에게 안겨주어야 한다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질좋은 화장품!(전문 보기)

 

[Korea Info]

비상한 창조정신이 안아온 눈부신 전변

주체106(2017)년 11월 12일 로동신문

 

우리는 지금 지식경제시대의 요구에 맞게 훌륭히 일신된 평양화장품공장의 구내길을 걷는다.

우리 인민들에게 질좋은 화장품을 안겨주시려 온갖 로고와 심혈을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거룩한 발자취가 력력히 새겨진 현지지도로정을 따라걷는 우리의 마음은 그이를 모시였던 영광의 그날에로 달리고있다.

통합생산체계가 높은 수준에서 구축된 지령실이며 생산공정과 환경의 무균화, 무진화가 완벽하게 실현되여 GMP의 요구수준에 도달한 작업현장들, 현대적인 분석 및 측정, 실험설비들이 갖추어진 화장품연구소와 화장품분석소, 수경재배기술, 태양빛발전체계가 도입된 록색형, 에네르기절약형의 건축물들, 아담하게 꾸려진 도안창작실들,

돌아볼수록 첨단에로 비약하는 우리의 화장품공업의 보다 밝은 미래가 안겨오고 그날에 지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환하신 미소가 눈앞에 어려오는것만 같다.

그 어디를 가보아도 자기 힘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이 가슴뿌듯이 느껴지는 이 벅찬 현실은 어떻게 이루어진것이며 과연 무슨 힘으로 이렇듯 방대한 공사를 짧은 기간에 훌륭히 완공하였는가.

우리는 오늘 자기들의 일터를 우리 나라 화장품공장의 전형단위, 표준으로 훌륭히 일떠세운 이곳 일군들과 종업원들, 전체 현대화공사참가자들의 투쟁성과속에서 이들이 지닌 비상한 창조정신, 굴함없는 공격정신에 대하여 말하려고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경공업부문에서 현대화, 과학화를 힘있게 다그치는것은 생산을 늘이고 제품의 질을 높이며 나라의 전반적경공업을 새로운 과학기술적토대우에서 활력있게 전진시키기 위한 기본열쇠입니다.》

두해전 2월 어느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인민사랑의 자욱이 아로새겨져있는 이 공장을 찾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꾸려주신 평양화장품공장의 생산실태를 료해하고 우리 인민들에게 세상에서 제일 좋은 화장품을 안겨주기 위한 대책을 세우기 위하여 이 공장에 왔다고 하시는 그이의 말씀을 들으며 공장의 전체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감격의 눈물을 머금었다.

화장품의 질을 부단히 높여 우리 인민들이 다른 나라의것이 아니라 《은하수》상표를 단 우리의 화장품을 먼저 찾게 해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간곡한 가르치심은 모든 종업원들을 공장의 비약적발전을 위한 투쟁에로 추동하는 무한한 힘의 원천으로 되였다.

평양화장품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인민들이 사용하는 자그마한 화장품 하나에도 그토록 심혈을 기울이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인민사랑의 뜻을 높이 받들어 자기들의 일터를 인민의 사랑을 받고 인민을 위해 복무하는 공장으로 되게 하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현지지도과업관철을 위한 단계별목표들이 구체적으로 세워지고 그 실행을 위한 준비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추진되였다.

지난해 충정의 70일전투의 개시와 함께 시작된 공장개건공사는 그야말로 낮과 밤이 따로 없는 격전이였다.

평양시당위원회의 빈틈없는 조직사업밑에 시안의 30여개의 공장, 기업소에서 많은 지원자들이 달려오고 속도전청년돌격대의 시공력량이 투입된 개건전투장은 드높은 혁명열, 투쟁열로 불도가니마냥 끓어번졌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절세위인들의 인민사랑의 숭고한 뜻이 빛나게 구현된 공장, 과학연구와 생산이 일치된 우리 나라 화장품공장의 전형단위, 표준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지지도를 받은 평양화장품공장을 돌아보고-

주체106(2017)년 11월 12일 로동신문

 

 

[Korea Info]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담화

주체106(2017)년 11월 12일 로동신문

 

취임후 처음으로 아시아행각에 나선 트럼프가 지난 5일부터 우리 주변을 돌아치고있다.

트럼프의 이번 우리 주변행각은 우리 공화국의 자위적핵억제력을 빼앗아내려는 호전광의 대결행각이며 손아래 《동맹국》들의 돈주머니를 털어내여 미국군수독점체들의 배를 채워주기 위한 전쟁상인의 장사행각에 불과하다.

트럼프는 이번 행각기간 세계의 평화와 안정의 파괴자로서의 진면모를 낱낱이 드러내놓았으며 조선반도에서의 핵전쟁을 구걸하였다.

간과할수 없는것은 트럼프가 지난 9월 유엔총회마당에서 우리 공화국의 절멸이라는 미치광이나발을 불어댄데 이어 이번에는 우리의 사상과 제도를 전면거부하는 망발을 늘어놓으면서 우리 국가를 《악마화》하여 우리 정부와 인민을 갈라놓고 조선과 국제사회를 대치시켜보려고 꾀한것이다.

트럼프가 미국의 《압도적인 힘의 우위》요, 미국은 《힘으로 평화를 지키겠다.》고 떠들어댔는데 미국과 실제적인 힘의 균형을 이루어 우리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지키려는것이 우리 공화국의 립장이다.

미국이 1950년대 조선전쟁에서 당한 쓰디쓴 참패와 무장간첩선 《푸에블로》호사건, 《EC-121》대형간첩비행기사건 등 년대와 년대를 이어오는 조미대결의 력사적교훈은 누가 누구를 과소평가하거나 시험해보지 말아야 한다는것을 명백히 가르쳐주고있다.

우리가 핵을 보유한것은 미국의 가증되는 핵위협공갈과 대조선적대시책동으로부터 우리 국가의 자주권과 존엄, 인민의 생존권과 발전권을 지키기 위한 정정당당하고 불가피한 자위적선택이다.

미국이 핵으로 우리를 위협공갈하던 시대는 영원히 지나갔다.

트럼프와 같은 늙다리미치광이의 망발은 결코 우리를 놀래우거나 멈춰세우지 못하며 반대로 우리가 선택한 병진의 길이 천만번 옳다는것을 확인해주고 우리로 하여금 핵무력건설대업완성에로 더 빨리 질주해나가도록 떠밀어주고있다.

위대한 수령의 탁월한 령도가 있고 수령의 두리에 굳게 뭉친 천만군민의 일심단결과 무진막강한 군력이 있기에 우리는 배심든든하며 악의 제국 미국과의 대결에서 반드시 최후승리를 이룩하고야말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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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유산을 빛내여주신 뜨거운 애국의 손길

주체106(2017)년 11월 12일 로동신문

 

우리 나라의 첫 통일국가인 고려의 수도였던 개성에는 고려건국시조왕의 무덤인 왕건왕릉과 왕궁터였던 만월대를 비롯하여 고려시기의 력사문화유적들이 보존되여있어 우리 겨레에게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를 가진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안겨주고있다.

오늘의 이 자랑찬 현실은 세월의 흐름속에 묻혀버렸던 민족문화유산들을 찾아내여 지켜주시고 더욱 빛을 뿌리게 하여주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헌신의 로고와 세심한 령도의 손길을 떠나 결코 생각할수 없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께서는 혁명령도의 전기간 민족유산보호사업을 중시하시고 여기에 힘을 넣으시여 우리 민족의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를 온 세상에 빛내여주시였습니다.》

일찌기 천리혜안의 예지로 혁명과 건설에서 민족유산보호사업이 가지는 의의와 중요성을 깊이 통찰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숭고한 민족애를 지니시고 이 사업을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다.오늘도 우리 겨레는 몸소 개성시를 찾으시여 고려태조 왕건왕릉을 비롯한 력사유적들을 돌아보시며 민족문화유산을 옳게 계승발전시켜나갈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던 어버이수령님의 자애로운 영상을 잊지 못하고있다.

주체81(1992)년 5월 어느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또다시 개성시에 대한 현지지도의 길을 떠나시였다.이른새벽 평양을 출발하신 어버이수령님께서 개성시에 도착하시여 처음으로 찾으신 곳은 고려박물관이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오랜 력사를 가지고있는 고려성균관의 여러 건물들에 전시된 고려시기의 발전력사가 깃든 유적유물들을 보아주시며 성균관을 지금처럼 고려박물관으로 꾸려놓고 이 건물이 고려시기의 최고교육기관이였다고 설명이나 하여서는 의의가 없다고 하시면서 성균관을 계승한 대학을 하나 내올데 대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이어 고려의 왕궁터였던 만월대와 선죽교 등을 돌아보시며 문화유적들을 잘 보존관리할데 대해 교시하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이제는 왕건왕릉에 가보자고 하시였다.

개성시의 자그마한 산중턱에 자리잡고있는 왕건왕릉은 고려태조의 무덤으로서 당시까지만 하여도 세월의 흐름속에 퇴색되여 본래의 모습을 잃고있었다.게다가 릉주변도 잘 관리하지 못하고 왕릉으로 들어가는 길도 좁고 험하였다.

일군들로부터 이 사실에 대하여 보고받으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왕건왕릉으로 가는 길이 아무리 험해도 가보아야 한다고 하시면서 걸음을 옮기시였다.왕릉을 찾으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릉을 오래도록 바라보시다가 고려태조의 릉으로서는 너무 협소하다고 하시며 왕릉을 잘 관리하지 못한데 대하여 심려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일군들과 력사학자들에게 왕건왕릉을 잘 꾸려야 합니다, 왕건은 우리 나라에 첫 통일국가를 세운 사람인것만큼 그의 릉을 잘 꾸려놓는것이 좋습니다라고 교시하시였다.그러시면서 왕건이 땅속에서 조상들을 몰라본다고 후손들을 욕할수 있다고 하시며 왕건왕릉개건에서 나서는 문제들에 대하여 구체적인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우리 나라에 첫 통일국가를 세운 고려태조 왕건의 공적을 평가하시며 민족문화유산인 왕건왕릉을 잘 꾸릴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는 어버이수령님을 우러르는 일군들의 가슴은 뜨거운 격정으로 설레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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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긴장격화를 노린 고의적인 도발소동

주체106(2017)년 11월 12일 로동신문

 

남조선괴뢰들이 외세와 야합하여 북침전쟁연습소동에 더욱 기승을 부리고있다.

얼마전 괴뢰호전광들은 제주도주변해상에서 미국, 오스트랄리아해군과 함께 《대량살상무기전파차단》의 간판밑에 련합해양차단훈련이라는것을 벌려놓았다.한편 괴뢰해병대는 미제침략군 해병대와 함께 백령도와 연평도일대에서 해병대련합항공화력유도훈련을 광란적으로 감행하였다.

결코 무심히 스쳐지날수 없는 군사적광란이다.

미국은 《대량살상무기전파》를 막는다는 구실밑에 우리를 해상으로부터 봉쇄하기 위한 국제적인 해양차단훈련을 주도해왔다.이것은 주권국가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빼앗기 위한 날강도적인 침략행위이다.

해상봉쇄가 전시에나 있을수 있는 범죄행위라는것은 누구에게나 명백한 사실이다.괴뢰들이 련합해양차단훈련과 관련하여 《북의 핵, 미싸일반입과 반출》을 차단하기 위한 훈련이라느니, 유엔《제재결의》리행을 뒤받침하는 《련합작전수행능력향상》을 위한 훈련이라느니 하고 떠들어댄것도 이 전쟁연습의 침략적이며 도발적인 성격을 낱낱이 폭로해주고있다.

문제는 괴뢰들이 국제적인 제재봉쇄로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려는 미국의 범죄적인 침략책동에 극성을 부리며 참가하고있는 사실이다.미국은 추종세력들을 동원하여 조선반도와 그 주변일대에서 련합해양차단훈련을 뻔질나게 벌림으로써 이 지역에서 세계제패를 위한 국제적인 련합을 형성하고 그것을 통해 우리에 대한 해상봉쇄를 강화하여 반공화국압살야망을 어떻게 하나 실현하려고 획책하고있다.

그런데 괴뢰들은 민족의 리익이나 안전은 안중에도 없이 미국상전의 침략야욕을 부채질하는 어리석은 망동을 부리고있다.이번에 괴뢰들이 미국, 오스트랄리아와 함께 련합해양차단훈련에 참가한것은 상전의 아시아판나토구축책동에 적극 편승하면서 외세를 등에 업고 동족을 해치려는 용납 못할 군사적공모결탁행위이다.

괴뢰호전광들이 미제침략군과 함께 서해열점수역에서 감행한 해병대련합항공화력유도훈련도 우리에 대한 엄중한 군사적도발이다.

괴뢰들이 미국과 함께 벌린 이 훈련에는 일본 오끼나와에 주둔하고있는 악명높은 미3해병기동군의 한 부대가 참가하였다.《해병대의 눈과 귀》로 불리우는 미제침략군의 이 부대는 유사시 해병대상륙부대와 함께 우리측 지역에 침투하여 특정대상들에 대한 항공폭격과 함포사격을 유도하는 임무를 수행한다고 한다.

이 침략의 척후대와 어울려 북침전쟁연습을 벌려놓은 괴뢰들은 제대별임무를 확인하고 련합화력통제능력과 절차를 숙달하였으며 사용장비들의 호환성까지 점검하였다.이것은 남조선괴뢰들이 추구하는 침략적목적을 명백히 실증해주고있다.

괴뢰호전광들이 미국과 함께 백령도와 연평도일대에서 우리의 주요대상들에 대한 선제타격을 노린 련합항공화력유도훈련을 벌려놓은것은 첨예한 대치계선의 정세를 더욱 격화시키려는 고의적이며 계획적인 군사적도발행위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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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 대표 유엔총회 제72차회의 전원회의에서 연설

주체106(2017)년 11월 12일 로동신문

 

유엔주재 우리 나라 상임대표가 최근 유엔총회 제72차회의 전원회의에서 안건 《유엔안전보장리사회구성에서의 균등한 대표권과 성원국확대, 기타 안전보장리사회관련문제》토의에 참가하여 연설하였다.

그는 현시기 유엔안전보장리사회개혁문제는 복잡한 현 국제정세의 추이에서 보나 평화롭고 안정된 세계건설의 견지에서 보나 중요하고도 긴박한 문제로 제기된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지금 국제무대에서는 유엔헌장이 규제한 주권평등과 호상존중을 기본으로 하는 국제관계의 기본원칙들이 란폭하게 유린되고 주권국가들에 대한 간섭과 무력침공, 살륙만행이 공공연히 감행되고있다.기만적인 《인권옹호》와 《민주주의》의 간판밑에 이르는 곳마다에서 내정간섭이 감행되고 주권국가들의 자주권이 유린당하고있으며 인민들은 정치적혼란의 소용돌이속에서 헤아릴수 없는 고통을 받고있다.

《전파방지》와 《반테로전》의 간판밑에 주권국가들을 반대하는 국가테로와 제도전복행위가 로골화되고 테로세력들이 세계적판도에서 생겨나고있으며 오늘의 재난적인 피난민사태를 몰아오는 파괴적인 후과가 초래되고있다.

세계평화와 안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이 모든 사태들은 《유엔안전보장리사회 상임리사국》의 감투를 뒤집어쓰고 자기의 특권적지위를 세계제패전략의 정치적도구로 악용하고있는 미국에 의하여 산생된것들이다.

조선반도의 경우에도 미국은 조선반도분렬의 장본인, 긴장격화의 장본인, 우리 공화국을 핵무기보유에로 떠민 핵위협공갈의 장본인으로서의 정체를 가리우기 위하여 유엔안전보장리사회를 악용하여왔다.

우리 공화국에 사상 최대의 핵위협을 가해온 세계최대의 핵보유국인 미국은 철면피하게도 우리 공화국의 자위적핵무력강화조치들을 《국제평화와 안전에 대한 위협》으로 매도하며 불법비법의 결의 아닌 《결의》들을 조작해왔다.

문제는 국제평화와 안전보장을 기본으로 하는 유엔안전보장리사회가 반세기이상에 걸친 우리 공화국에 대한 미국의 핵위협과 핵전쟁연습에 대해서는 함구무언하며 조선반도의 사태가 오늘의 지경에 이르도록 아무런 대책도 취하지 않은것이다.

이러한 속에서 미국의 일방주의를 반대하며 유엔을 중심으로 하는 다무주의에 기초한 공정한 국제질서를 세울데 대한 목소리가 더 크게 울려나오고있는것은 안전보장리사회개혁문제가 시대와 현실발전의 절실한 요구라는것을 보여준다.

그는 유엔안전보장리사회가 마땅히 달라진 시대와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전면개혁되여야 한다고 하면서 우리 공화국의 다음과 같은 원칙적립장을 밝혔다.

첫째로, 유엔안전보장리사회개혁은 철저히 공정성과 객관성, 민주주의를 구현하는 방향에서 실현되여야 한다.

자기를 유엔헌장과 국제법우에 놓는 특정한 나라의 오만과 독단, 강권과 전횡, 이중기준을 배격하고 주권평등과 호상존중의 원칙이 철저히 준수되도록 하는 방향에서 안전보장리사회개혁이 진행되여야 한다.그리하여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서 특정한 나라의 침략과 전쟁책동을 합리화, 합법화하는 결의 아닌 《결의》들이 채택되고 정의와 진리가 짓밟히는 비정상적인 현상들이 더이상 허용되지 말아야 한다.

둘째로, 유엔안전보장리사회는 쁠럭불가담 및 발전도상나라들의 대표권을 충분히 보장하는 원칙에서 개혁되여야 한다.

유엔성원국의 과반수를 차지하고있는 120개이상의 쁠럭불가담 및 발전도상나라들이 안전보장리사회에서 자기의 대표권을 충분히 가져야 한다는것은 너무도 자명한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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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명박을 구속하라!》, 《적페청산 완수하자!》, 《자유한국당을 해체하라!》 -리명박역도의 집앞에서 초불투쟁 전개-

주체106(2017)년 11월 12일 로동신문

 

남조선인터네트신문 《서울의 소리》에 의하면 리명박역도가 집권시기 감행한 범죄사실들이 련이어 드러나 각계층의 보수적페청산투쟁이 고조되고있는 속에 역도의 구속을 요구하는 초불투쟁이 더욱 열기를 띠고있다.

4일 리명박심판 국민행동본부와 《MB잡자 특공대》가 리명박의 집앞에서 초불집회를 가지고 리명박《정권》의 부정부패행위에 대한 전면재조사와 역도에 대한 구속수사를 요구하였다.

사전집회에서 발언자들은 리명박과 함께 그를 비호하는 악의 소굴인 《자유한국당》을 반드시 국민의 손으로 심판해야 한다고 말하였다.시민들이 초불을 들어 100조원에 달하는 돈을 훔친 리명박을 징벌해야 한다고 하면서 그들은 《잘 먹고 잘살게 해준다.》며 리명박의 집권에 발벗고나선 정치세력은 그에 대해 반성해야 한다고 토로하였다.

이어 참가자들은 초불을 일제히 추켜들었다.

발언자들은 《MB잡자 특공대》가 결성되여 지금까지 리명박의 집주변에서 역도의 구속을 위한 무기한 단식롱성을 비롯한 투쟁을 벌려온데 대해 언급하였다.

그들은 역도의 집앞을 리명박심판운동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하면서 명박이가 구속될 때까지 롱성투쟁장소를 떠나지 않을것이라고 선언하였다.적페청산을 가로막고있는 야당들을 비난하며 그들은 《국회》를 바꾸는것이 초불의 승리이자 국민의 승리라고 하면서 시민들이 단결하여 쓰레기들을 반드시 청산하자고 호소하였다.

집회참가자들은 노래 《님을 위한 행진곡》을 합창하며 투쟁분위기를 고조시키였다.

그들은 리명박의 몰골을 풍자적으로 형상한 가면을 쓴 사람에게 수갑을 채우고 쇠사슬로 묶어 끌고가는 의식을 가지며 역도는 반드시 감옥에 가야 마땅하다고 성토하였다.

초불을 들고 《MB구속》이라는 글자대형을 새긴 그들은 《리명박을 구속하라!》, 《적페청산 완수하자!》, 《자유한국당을 해체하라!》 등의 구호를 웨치며 행진하였다.

그들은 리명박역도의 구속과 적페청산을 위해 매일 초불집회를 전개해나갈 의지를 표명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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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평화파괴자의 몰골을 드러낸 트럼프의 아시아행각

주체106(2017)년 11월 12일 로동신문

 

늙다리전쟁미치광이인 미국대통령 트럼프가 최근 아시아행각의 길에 나섰다.

일본과 남조선, 중국 등 우리의 주변을 돌아친 트럼프의 몰골은 세계평화와 안정의 파괴자로서의 정체를 더욱 적라라하게 드러내보이고있다.

 

전쟁미치광이의 대결행각

 

일본행각을 위해 5일 요꼬다미공군기지에 날아든 트럼프는 전쟁폭언부터 늘어놓았다.

트럼프는 《미국은 하늘과 땅, 바다와 우주를 지배하고있으며 적들에 비해 압도적인 힘을 가지고있다.》고 하면서 일본은 미국의 중요한 동맹국이며 《적들이 미국과 동맹국들을 공격한다면 압도적인 무력으로 격퇴할것》이라고 떠벌였다.

우리의 핵시험과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를 비법으로, 《문명세계와 국제평화와 안정에 대한 용납할수 없는 위협》으로 몰아붙이면서 이 전쟁광은 《전략적인내는 끝났다.》, 《미국은 이러한 위협을 수수방관하지 않을 결심이다.》, 《공고한 미일동맹에 의거하여 북조선의 위협에 대처할것》이라고 기염을 토하였다.

7일에는 남조선에 도착하여 평택미군기지에 있는 미8군사령부와 룡산미군기지를 싸다니며 무모한 핵전쟁광기를 부렸다.

트럼프는 《북조선의 6차례의 핵시험과 미싸일발사는 세계에 대한 위협이다.》, 《미국은 자신과 동맹국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필요하다면 막강한 군사력을 사용할 준비가 되여있다.》고 력설하였다.현재 조선반도주변에 3척의 핵항공모함과 핵잠수함이 배비되였다고 하면서 트럼프는 미국이 이것을 사용하게 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위협하였다.

사실상 트럼프는 아시아행각에 맞추어 《로날드 레간》호, 《니미쯔》호, 《시어도 루즈벨트》호 핵항공모함타격단들을 조선반도주변수역에 끌어들이고 우리에 대한 위협공갈의 도수를 더욱 높이였다.

 

늙다리수전노의 무기장사행각

 

조선반도주변정세를 최대로 긴장시켜놓고 일본과 남조선을 돌아친 트럼프의 행태는 늙다리전쟁상인, 수전노의 본색도 여실히 드러내놓았다.

트럼프는 일본수상 아베와의 회담후 공동기자회견에서 《아베수상이 미국으로부터 더 많은 무기를 구입하게 되면 북조선의 미싸일을 격추할수 있을것이다.》고 하면서 미국제무기에 대한 광고를 잔뜩 늘어놓았다.

그는 《일본이 〈F-35〉전투기나 여러 종류의 미싸일 등을 구입하게 되면 미국에서 더 많은 일자리가 생겨나게 될것이며 일본에는 안전을 가져다줄것이다.》고 하면서 로골적으로 일본에 미국산 무기를 더 많이 구입할것을 강박하였다.

트럼프는 남조선을 행각하면서 방위비분담금증액을 요구하며 이것이 남조선을 《보호》하기 위한것이라고 떠들어댔다.

뿐만아니라 남조선당국자와의 회담에서 미국의 무역적자문제를 거론하면서 《한국이 미국의 군사장비를 구입함으로써 미국의 무역적자를 줄이는데 도움을 줄것으로 기대한다.》고 뇌까렸다.

트럼프는 남조선당국이 수십억US$어치의 미국산 첨단무기를 구입하기로 하였으며 곧 그와 관련한 협상이 진행될것이라고 떠들면서 미국산 무기수입에 나서도록 남조선당국에 압력을 가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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